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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기회 차버린 나란 병신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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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0:53 조회 41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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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2일(금요일)에 꿈을 꿨다. 


꿈에서 엄마가 "오늘 7시 45분에 미용실 예약해놨어 머리 자르고 와~" 이러시더라 


잠에서 깨고나니 이상했다. 


엄마가 숫자를 강조하신 것도 뭔가 이상했고, 초등학생도 아닌 다 큰 아들 미용실 예약해준 것도 뭔가 웃기지만 느낌이 묘했다. 


본능적으로 숫자를 적었다. 7, 19, 45.. 


19는 왜 적었냐면, 엄마가 7시라곤 했지만, 미용실이 오전 7시에 문을 열리가 없잖아? 그래서 19(오후 7시)도 같이 적어놓았음. 




그런데 적어놓고 보니깐 황당한 게, 꿈을 통해 알 수 있는 번호가 3개밖에 없다니? 로또 번호는 6개 잖아??




그래서 3개는 그냥 찍기로 했음. 


먼저 그날이 12일이었으니깐 12번을 적기로 했음. 그럼 7,12,19,45 는 정해졌고.. 이제 숫자 2개만 남았는데... 


내가 뭘 적었을까?? 


엄마가 꿈에 나왔으니깐 엄마 생일(4월 13일)을 적어야 겠다~ ㅎㅎ 하면서 4와 13을 픽했음. 


최종적으로 4,7,12,13,19,45가 내 수동 픽이됐고 혹시 몰라서 7,19,45를 고정으로 반자동 4게임을 더 샀음. 




다음날 789회 당첨번호는 충격적이게도 꿈에서 나온 번호가 싹 나왔음


789회 : 2,6,7,12,19,45 




2와 6을 제외한 나머지 4개를 마췄으니 5만원 당첨된 거임. (나머지 반자동은 전부 5천원씩)


내가 기뻐했냐고?? 아님 아쉬웠냐고?? 


아니...


진짜 미치는줄 알았음..


2하고 6이 뭐냐면..


내 생일임.. 6월 2일.. 오늘이다..




한달정도 밤에 잠이 안올정도로 미치는줄 알았음. 


오늘 마침 생일이길래 생각나서 써봤다. 


그날 이후 꿈에서 숫자라도 나오면 당장 적을 기세로 옆에 메모지랑 펜 두고 자는데.. 숫자는커녕 악몽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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