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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배운 도둑질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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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06 조회 52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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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썰게 알게돼서 눈팅만 하다가


한번 써보고도 싶어서 글남깁니다.



대학때 만났던 연상 여친에 관한 글입니다.


관계는 서로 처음이었는데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새는줄 모른다고

만나는 이 년 남짓한 동안 정말 사후피임약을 고민할 정도로 많은 관계를 가졌었네요.



2년의 삶을 담는 만큼 적당히 나눠서 쓰겠습니다.





여친을 처음 만난 건 전역하고 한껏 포부가 넘치던 복학생 때였다.


고작 2년 언저리 밀렸을 뿐인데 

사회에서 벗어난 사람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하루빨리 다시 학교라는 테두리로 복귀하고 싶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한참 어린 듯한 새내기들이나 후배를 꼬셔야겠다는 마음보다는

휴학 끼고 3학년, 4학년인 동갑이나 누나들이 더 편했다.


그 때쯤 선배의 소개로 만난, 나보다 한 살 많았던 모찌(가명)는 

하얗고 통통했고, 작고 귀여웠다.

완벽한 이상형이었다.



그러나 연애가 무르익기 시작하면서 우리에게는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거침없고 솔직한 모찌는 알고 보니 성적으로 무척이나 보수적이었고,

우리의 스킨십은 언제나 나의 앙탈과 누나의 우쭈쭈로 큰 소득 없이 마무리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동거인이 집을 비운 자취방에서 우리는 함께 영화를 보고 있었다.

문득 내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꼈고, 모찌가 평소보다 더 내게 깊이 기대 있음을 알았다.

고개를 돌려 자연스럽게 키스를 한 것과, 모찌가 나를 살짝 밀어 눕힌 건 동시였다.


나는 평소처럼 누나에게 떼를 쓰지 않았고,

모찌도 평소처럼 내 스킨십을 적당히 밀어내지 않았다.


속옷이 하나 하나 걸려 나가고

나는 모찌의 아래에서 혀를 굴리고 있었다.

처음 맛보는 여자의 그곳은 

간간히 들었던 음담패설과는 다르게 비린내가 나지도, 시커멓게 더럽지도 않았다.


삽입에 대한 생각도 잊은 채, 한참을 탐하던 중

문득 모찌가 나를 다시 은근한 손길로 일으켰다.


잠시만.

응?

올라와봐.


이 누나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나를 우쭈쭈해서

집으로 내쫓는 건가 싶어 눈만 데굴데굴 굴리던 내 밑으로

이번에는 모찌가 내려가기 시작했다.


나의 그곳까지 한달음에 내려간 뒤 누나는

귀두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그대로 입으로 미끄러뜨려 넣었다.


중고생 때 본 동영상에서는 

여성의 펠라치오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했다.

쭉쭉 소리가 날 정도로 깊이 빨아들이고, 

목구멍 깊숙히 넣어 구역질을 할 정도로 격했었다.

그때는 그걸 보며 저런 게 펠라치오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러나 막상 내 상황이 되니 모든 게 달랐다.

모찌는 영상만큼 능숙하고 빠르게 왕복하지 못했고,

귀두는 가끔씩 앞니에 걸려 본의 아니게 움찔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내가 늘 배배 꼬며 장난치다 귀를 잡혔던 누나의 머리카락은 

양 허벅지 사이를 간지럽히고 있었고

한창 어른인 척 하던 나를 기세 좋게 어르고 달래며 리드하던 누나의 얼굴은

홍조를 띠며 내 것을 물고 나를 올려다 보고 있었다.


그날 전까지 내가 보았던 모든 포르노들은 

누나의 따뜻한 입 안에서 전부 녹아 없어졌다.






썰푸는게 익숙치가 않아서 되게 투머치감성 뻘글 된거같네요.

혹 글쓰는 방식에 대한 건의가 있다면 댓으로... 

조금씩이나마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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