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앞에서 여자가 말걸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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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13 조회 501회 댓글 0건본문
과제 베끼러 급하게 학교로 일찍 출발 하는데
역앞에서
안경쓴 여자(쥐같이 생겼었음 학창시절 소설 만화 좋아하게생김 못생김)가 쓰울말씨로
'여기 마트가 어디에요?' 라고 묻는거임
'저기 코너 돌아가면 메가마트 하나 있어요~'
하고 내갈길가는데
갑자기 나를 불러세우는거임.
저기 지금 학생이세요? 얼굴에 참 복이 많아요 몇살이세요?
하면서 이것저것 묻는거임.
평소 사람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찬데다가 과제 베끼러가야돼서 급했던 나는 아 예예 대충 받아치고 갈랫슴
근데 이년이 자기가 무슨 점쟁이라도 되는것마냥
'마음에 상처가 참많아요 저한테 묻고싶은거 없어요?'
이지랄하는거임
'그래서 저좀 보내주시면 안돼요?'
할라다가 이상한 호기심이 생겨서(이때 런해야했다)
' 저 취업은 언제 하게 될까요? '
라고 물엇슴.
연애가 젤먼저 생각났는데 그냥 민망해서.
그런데 '학생 전공이 갈수있는데가 참 많죠~'
하면서 개나소나 할수잇는 십소리를 지껄이는거임
그런데 갑자기
'학생 마지막으로 부탁하나만 해도 될까요?'
하길래
'네 뭔데요'
듣자하니 이 미친년이 지 생리대를 사달라하는거임
하 어이가 없어서ㅋ
그런데 나는 또 마음씨가 약한 호구라서 사러 가줬음
그냥 좋은일 한다 치고 3000원 기부한다치지뭐 이런 마인드 ㅇ(후회중)
역안에 씨유로 갓음
그런데 이 미친년이 생리대 8900원짜리를 고르는거임
'아들아 여자는 패면 안된다'
어머니의 말씀이 떠올르지 않앗으면 난 그자리에서 무슨 짓을 햇을지 모르겟다
8900원이요??? 까암짝 놀래서 이건 안된다 이건 안사는걸로 할게요 하고 카운터 아주머니한테 말햇음
그런데 이년이 3분 고르더만 1500원짜리 2개 고르는거임
카운터 아주머니가 또
어 옆에 원쁠라쓰원있는데 그거 사시지
하길래
또 빠꾸 했는데 이년이 하는 말이
이 생리대(원쁠원 하는거)는 별로라서 이거 두개 사면 안될까요?
내가 질려서 예예 그러세요 하고 사줬음.
내가 무슨 생각이엇는지...
그리고 편의점을 나서는데 그년이 말하길
마음씨가 참 예쁘세요 좋은일 하시면 꼭자신에게 돌아오거든요?
예예... 하고 지하철타러갔음
오랜만에 외간여성과 대화했지만 전혀 기쁘지않았었다.
역앞에서
안경쓴 여자(쥐같이 생겼었음 학창시절 소설 만화 좋아하게생김 못생김)가 쓰울말씨로
'여기 마트가 어디에요?' 라고 묻는거임
'저기 코너 돌아가면 메가마트 하나 있어요~'
하고 내갈길가는데
갑자기 나를 불러세우는거임.
저기 지금 학생이세요? 얼굴에 참 복이 많아요 몇살이세요?
하면서 이것저것 묻는거임.
평소 사람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찬데다가 과제 베끼러가야돼서 급했던 나는 아 예예 대충 받아치고 갈랫슴
근데 이년이 자기가 무슨 점쟁이라도 되는것마냥
'마음에 상처가 참많아요 저한테 묻고싶은거 없어요?'
이지랄하는거임
'그래서 저좀 보내주시면 안돼요?'
할라다가 이상한 호기심이 생겨서(이때 런해야했다)
' 저 취업은 언제 하게 될까요? '
라고 물엇슴.
연애가 젤먼저 생각났는데 그냥 민망해서.
그런데 '학생 전공이 갈수있는데가 참 많죠~'
하면서 개나소나 할수잇는 십소리를 지껄이는거임
그런데 갑자기
'학생 마지막으로 부탁하나만 해도 될까요?'
하길래
'네 뭔데요'
듣자하니 이 미친년이 지 생리대를 사달라하는거임
하 어이가 없어서ㅋ
그런데 나는 또 마음씨가 약한 호구라서 사러 가줬음
그냥 좋은일 한다 치고 3000원 기부한다치지뭐 이런 마인드 ㅇ(후회중)
역안에 씨유로 갓음
그런데 이 미친년이 생리대 8900원짜리를 고르는거임
'아들아 여자는 패면 안된다'
어머니의 말씀이 떠올르지 않앗으면 난 그자리에서 무슨 짓을 햇을지 모르겟다
8900원이요??? 까암짝 놀래서 이건 안된다 이건 안사는걸로 할게요 하고 카운터 아주머니한테 말햇음
그런데 이년이 3분 고르더만 1500원짜리 2개 고르는거임
카운터 아주머니가 또
어 옆에 원쁠라쓰원있는데 그거 사시지
하길래
또 빠꾸 했는데 이년이 하는 말이
이 생리대(원쁠원 하는거)는 별로라서 이거 두개 사면 안될까요?
내가 질려서 예예 그러세요 하고 사줬음.
내가 무슨 생각이엇는지...
그리고 편의점을 나서는데 그년이 말하길
마음씨가 참 예쁘세요 좋은일 하시면 꼭자신에게 돌아오거든요?
예예... 하고 지하철타러갔음
오랜만에 외간여성과 대화했지만 전혀 기쁘지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