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보따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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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17 조회 400회 댓글 0건본문
현재는 평범한 직장인에 평범한 가정을 둔 사람이며
현재까지 이토록 많은 내 과거를 아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요즘 문득 문득 생각이 나다가도 이젠 너무 오랜 과거라 기억이 하나둘씩 사라져감을 느껴 이렇게 써내려 본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2010년 초에 자대배치 받고 나서의 일이다.
상가관리관으로 있던 시절, 또래 친구들은 모두 이제 대학 새내기들인데 반해 난 일찍이 사회에 나왔다.
물론 평범한 옷차림에 대학생처럼 다녔더라면 아마 그녀들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나름 군복 차림에 직책까지 갖춰지니 나이 많은 4~50대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날 그렇게 하대하지 못했을 것이다.
겨울이 가고 선한 바람이 불던 봄날이었다. 군대 내부에 설치된 상가에는 마트와 김밥천국이 입주해 있었고
여느때와 같이 외부인 인솔을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알겠지만 부대는 군 간부가 외부인을 인솔해 들어와야만 들어올 수 있는 구조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입대한 바람에 면허가 없었고 마침 닷찌(군용차)는 다른 용무를 보고 있었다.
하여 나는 김밥을 말던 숙자(가명)에게 다가가 "저희 차가 없어서 그런데 차피 김천 식구들 데려오는거니 같이 가주실 수 있냐"고 물었으나 김밥 말기 바쁘다며 숙자는 저기 차키 있으니 갔다오라고 했다. 곧바로 난 면허가 없어서 안된다고 했지만 막무가내라 어쩔 수 없이 나 혼자 가게 되었다.
어릴적 어깨너머로 배운 운전 실력으로 갔다가 화단에 타이어가 씹혀 펑크가 난채로 돌려주니
세상에 면허가 없는게 진짜였냐며 진작 말을하지 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더라.
숙자는 참 애살이 있는 성격이다. 뭘 해도 대충하는 버릇이 없고 뭘 하나를 해도 남들보다 뛰어나게 하려는 욕심이 있다. 해서 더 내 눈에 들어왔나보다.
그 일이 있고 몇개월 뒤 천안함 사건에 어지러움이 조금 가시는 듯한 시점에 김밥천국도 우리 부서도 한가한 오후에 또 외부인 출입자가 있어 인솔가야하는 상황에 숙자는 운전 가르쳐 주겠다며 옆에 타라고 했다.
그 때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다. 여름이 시작될 무렵이라 가슴골이 어느정도 보일정도의 티를 입고 운전을 가르쳐준다며 스킨십이 어느정도 있으니 몸과 마음이 조금씩 반응을 했던게..
운전은 뒷전이고 자꾸만 가슴에만 눈이 갔다. 혈기왕성한 나이라 그래야만 했었다. 바지가 툭 튀어 나온들 그런 것 신경도 안쓰일 만큼..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숙자도 이미 어느정도 날 좋게 봤었다고 하더라 귀여운 외모에 항상 싱글생글 웃으며 농담하는 센스도 좋고 뭣보다 이모들 고생한다고 더운날에 음료수 사들고 오는거보니
이성이 아닌 그냥 좋은 사람으로 말이다.
그래서인지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는것이 이상할 것이 없었던 것 같다.
부대특성상 할머니가 있어도 이쁘다고 한 말이 맞는건지 아님 그냥 이런저런 사연에 이끌린건지 몰라도 점점 내 마음은 커져만갔다.
숙자는 그때 당시 나이는 40었으며 돌싱이었지만 동거남이 있었었다. 몸매는 통통했고 얼굴은 눈웃음이 예쁜 귀염상이었다.
숙자가 어느날 자기네 집에서 뽕따러 갈건데 같이 가겠냐고 하길래 간다고는 했으나 숙자에게 마음이 생긴터라 그 상태에서 동거남을 본다는게 꺼림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서스럼 없이 본게 오히려 약이었을까? 동거남도 한, 두번 보고 삼촌 조카로 지내다보니 경계심이 풀어져 숙자와 나 사이의 관계가 깊어질 만큼 눈치를 채지 못했었다.
점점 마음이 깊어져가고 하니 숙자도 신세한탄한다며 퇴근길에 잠시 나와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었었다.
그런데 그해 가을 이상하리만큼 상가관리관이라는 직책 때문인지 군인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외부인 접촉이 심히 많았던 탓에 숙자만이 아닌 경혜(가명)와 정희(가명)라는 여자도 그 시기에 같이 꼬이기 시작했다.
p.s독자들에겐 미안하지만 내일 다시 쓸게요아직 원하는 구간은 안나왔지만 최대한 자세히 쓰려다보니그런 것임을 이해해주시길..
현재까지 이토록 많은 내 과거를 아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요즘 문득 문득 생각이 나다가도 이젠 너무 오랜 과거라 기억이 하나둘씩 사라져감을 느껴 이렇게 써내려 본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2010년 초에 자대배치 받고 나서의 일이다.
상가관리관으로 있던 시절, 또래 친구들은 모두 이제 대학 새내기들인데 반해 난 일찍이 사회에 나왔다.
물론 평범한 옷차림에 대학생처럼 다녔더라면 아마 그녀들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나름 군복 차림에 직책까지 갖춰지니 나이 많은 4~50대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날 그렇게 하대하지 못했을 것이다.
겨울이 가고 선한 바람이 불던 봄날이었다. 군대 내부에 설치된 상가에는 마트와 김밥천국이 입주해 있었고
여느때와 같이 외부인 인솔을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알겠지만 부대는 군 간부가 외부인을 인솔해 들어와야만 들어올 수 있는 구조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입대한 바람에 면허가 없었고 마침 닷찌(군용차)는 다른 용무를 보고 있었다.
하여 나는 김밥을 말던 숙자(가명)에게 다가가 "저희 차가 없어서 그런데 차피 김천 식구들 데려오는거니 같이 가주실 수 있냐"고 물었으나 김밥 말기 바쁘다며 숙자는 저기 차키 있으니 갔다오라고 했다. 곧바로 난 면허가 없어서 안된다고 했지만 막무가내라 어쩔 수 없이 나 혼자 가게 되었다.
어릴적 어깨너머로 배운 운전 실력으로 갔다가 화단에 타이어가 씹혀 펑크가 난채로 돌려주니
세상에 면허가 없는게 진짜였냐며 진작 말을하지 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더라.
숙자는 참 애살이 있는 성격이다. 뭘 해도 대충하는 버릇이 없고 뭘 하나를 해도 남들보다 뛰어나게 하려는 욕심이 있다. 해서 더 내 눈에 들어왔나보다.
그 일이 있고 몇개월 뒤 천안함 사건에 어지러움이 조금 가시는 듯한 시점에 김밥천국도 우리 부서도 한가한 오후에 또 외부인 출입자가 있어 인솔가야하는 상황에 숙자는 운전 가르쳐 주겠다며 옆에 타라고 했다.
그 때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다. 여름이 시작될 무렵이라 가슴골이 어느정도 보일정도의 티를 입고 운전을 가르쳐준다며 스킨십이 어느정도 있으니 몸과 마음이 조금씩 반응을 했던게..
운전은 뒷전이고 자꾸만 가슴에만 눈이 갔다. 혈기왕성한 나이라 그래야만 했었다. 바지가 툭 튀어 나온들 그런 것 신경도 안쓰일 만큼..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숙자도 이미 어느정도 날 좋게 봤었다고 하더라 귀여운 외모에 항상 싱글생글 웃으며 농담하는 센스도 좋고 뭣보다 이모들 고생한다고 더운날에 음료수 사들고 오는거보니
이성이 아닌 그냥 좋은 사람으로 말이다.
그래서인지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는것이 이상할 것이 없었던 것 같다.
부대특성상 할머니가 있어도 이쁘다고 한 말이 맞는건지 아님 그냥 이런저런 사연에 이끌린건지 몰라도 점점 내 마음은 커져만갔다.
숙자는 그때 당시 나이는 40었으며 돌싱이었지만 동거남이 있었었다. 몸매는 통통했고 얼굴은 눈웃음이 예쁜 귀염상이었다.
숙자가 어느날 자기네 집에서 뽕따러 갈건데 같이 가겠냐고 하길래 간다고는 했으나 숙자에게 마음이 생긴터라 그 상태에서 동거남을 본다는게 꺼림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서스럼 없이 본게 오히려 약이었을까? 동거남도 한, 두번 보고 삼촌 조카로 지내다보니 경계심이 풀어져 숙자와 나 사이의 관계가 깊어질 만큼 눈치를 채지 못했었다.
점점 마음이 깊어져가고 하니 숙자도 신세한탄한다며 퇴근길에 잠시 나와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었었다.
그런데 그해 가을 이상하리만큼 상가관리관이라는 직책 때문인지 군인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외부인 접촉이 심히 많았던 탓에 숙자만이 아닌 경혜(가명)와 정희(가명)라는 여자도 그 시기에 같이 꼬이기 시작했다.
p.s독자들에겐 미안하지만 내일 다시 쓸게요아직 원하는 구간은 안나왔지만 최대한 자세히 쓰려다보니그런 것임을 이해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