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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27 조회 29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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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고등학생인데 학교가 본가랑 멀어서 자취를하고있어 가난한건 아니고 전부 지원받으면서 살고있어 근데 형이 한명있는데 그형도 내자취방에서 걸어서 10분정도거리에서 사는데 성인이야 근데 얼마전 취직해서 일때문에 다른지역으로 이사를가게됐는데 계약 기간이 남아서 돈이 계속 빠지고있는데 내 자취방은 계약기간이 얼마안남아서 아빠가 내집 계약 끝나면 형집에가서 살으라고하시는거야 근데 뭐 이사하는것도 불편하고 버스 2에서3정류장 되는거리기 때문에 썩내키진않았지만 형집이 더 시설도좋고하니까 그냥 어쩔수없이 가려했어 근데 이얘기를 아침에했거든? 근데방금 아빠한테 전화가 오더니 그냥 내집에서 살으래 들어보니까 형이 너무 싸가지가없고 잘못키운것같다고 이제 연을 끊고 연락도 끊고 남처럼 살아야 겠다는거야 오늘 하루동안 아빠랑형이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진 몰라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솔직히 아빠랑 형이 꽤 마찰이 많았어 아빠는 약간 고지식하시고 아빠도 자기주장이 확고한편이셔서 자존심도 강하신데 형도 자존심강하고 말도 잘하는편이고 자기생각을 잘안바꾸는편이라 그래서그런지 막 아빠는 말대꾸한다고 혼내신적도많았어 그래서 형이 성인이되어서도 아빠랑 가끔 말다툼을 하기도하는데 물론 가족끼리 살면서 좋은일만있을순 없지만 내가 살아오면서 보니까 형이랑 아빠는 너무성격이안맞는것같아 형은 좀 말을할때 상대방 기분을 나쁘게하는경향이있는데 그거때문에 나랑도 좀 자주싸웠었어 하지만 자주 지켜보니까 그냥 내가 참고 반응하지말고 웃어넘기는게 좋겠다싶어서 최근들어서는 형의견에 내가 많이 맞추고있긴해 하지만 형은 가족이 아닌 남들에게는 그런일이 없고 꽤 예의를 갖추는것같더라고 형은 정작 소중한사람 한테 져주질 못하는것같은데 아빠는 그래도 자식한테 가끔 져주시기도하고 무뚝뚝 하셔도 되게 우리생각많이하시고 뭐하나 해줄꺼있으면 자신을 희생해서 배려해주시는 좋은분이시라 내가 많이 따르고 존경하는데 아빠도 꽤 자기주장이 강해서 이런 문제가생긴것같아 얼마전까지만해도 형이 좋은대기업 취직해서 아빠가 되게 형을 자랑스럽게생각하고 집안분위기도 좋고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니 당황스럽네 나는 나는 형이랑도 아빠랑도 사이는좋아 형도 그렇게 나쁜사람도아니고 머리도좋고한데 말을 약간심하게하는것같아 여튼 난 지금 사이에 껴서 가시방석이야 내가 시간좀 지나면 형한테 연락을 취해보도록 하긴할껀데 내가무슨말을 해주면좋을까 조언좀해줘 엄마는 이혼하셔서 지금안계시기 때문에 딱히 언급안해줘도 될꺼같아나쁜말은 삼가해줘 시험기간에 이런일이 생기니까 심적으로 힘드네좋은말과 조언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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