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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11 #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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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38 조회 53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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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생일 때 알지 못했던 궁금증이 풀리기 시작했다.

동네의 형과 누나들이 왜 중학교에 다니면서 변하는지를 그때는 몰랐지만,

이제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빠른 등교시간, 늦은 하교 시간부터,

수업 내용과 깊이 그리고 선생과 선배들간의 인간관계, 모두 쉽지가 않았다.


단적인 예로 국민학교 때는 오로지 담임 선생님이 모든 수업을 진행했지만,

중학교부터는 과목마다 선생님이 달라졌으니까.


이것만 보더라도 국민학교 생활은 중학교 생활과 비교할 건 아니었다.


더구나 머리가 컸다고 사춘기에 접어 든 또래들이,

조금씩 어른 흉내를 내는 시기였다.


1-2살 어리다고 하지만, 국민학교에 다니는 꼬마들이 눈에 들어올 리가 없었다.


그러니 국민학생 눈에는 중학생이 되는 동네 선배들이 변하는 모습을

볼 수 밖에 없었고, 어쩌면 그게 당연하기도 했다.


사람은 누구나 변화를 하면서 성장하니까.


중학교를 다닌 후에는 하루에 최소 한 두번은 마주치던 미현이 엄마를 볼 수가

없었다.


하루에 몇 번씩 미현이 엄마의 모습이 그려지긴 했지만,

일상 생활에서 마주치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그 간절함은 조금씩 줄고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예 마음을 접은 건 아니었다.


가끔 길에서 마주치면 중학생활을 잘하고 있냐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줬는데,

그럴때마다 기분이 좋았던 건 사실이었으니.


어찌됐든, 미현이 엄마는 내 일상 속에서 조금씩 멀어져 가고 있었고,

나는 나름 바쁜 중학교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원래 여중이었던지라 여자 선생님들이 굉장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중에 몇몇 선생님은 내 눈에도 꽤나 괜찮게 보였다.


카리스마 넘치던 우리반 담임도 나중에 알고보니까 유부녀였지만,

나름 매력이 넘친다고 생각을 했었다.


뭐, 샤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충분히 엿보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해야할까?


그러나 가끔은 꽤나 담임이 싫어지기도 했다.

아무래도 내가 실장인지라, 나를 혼내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었다.

같은 반 애들이 떠들어도 나를 혼냈고, 수업태도가 안 좋아도 나를 혼냈다.


이래서 씨발 실장을 하지 않으려던건데,

가끔 담임이 보지 않는 곳에서 그녀를 욕하기 시작했다.


씨발 좆같은 년이라고.


1년 전의 국민학교 시절에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중학교 생활을 하면서 진짜 빠르게 변화를 하고 있었다. 


신체가 점점 커지는 것도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고추를 고추라고 부르지 않았다.

털이 성인 못지 않게 무성해지고 있었기에 고추는 어울리지 않다고 보았다.


이제는 정말 자지였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사람이 변화를 하는 건 어쩌면 당연했지만,

중학교 시절에는 역시 친구들의 영향이 컸다.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꼴에 남자들이라고,

이런저런 음담패설을 늘어놓았는데,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었지만,

정말 나에게는 정보의 바다 수준이었다.


야설 및 야사는 기본이거니와 컴퓨터가 있던 친구들 집에서는

지금으로 보면 화질 개좆구린 동영상이었지만, 비디오 테이프가 아닌 진짜 야동이 있었다.


이런 것을 서로 공유하다 보니까,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들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_-;


사람의 시선은 참 비슷한 것이 여학생들이 많은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몇몇 남자애들은 또래의 여자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그 중에 솔직한 몇몇은 특정 과목의 선생님이 괜찮다, 예쁘다 정도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고,


진짜 개솔직한 새끼들은 그 선생님들을 따먹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기회만 있으면 진짜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난 그때 여자를 두고 '따먹는다'라는 표현을 배울 수 있었는데,

미현이 엄마의 보지를 훔쳐 봤던 때가 생각났다.


입으로 뽀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따먹고 싶다는 거였구나. 그랬구나. 그때서야 알 수 있었다.


우리 남자들끼리의 이런 음담패설은 매우 은밀했다.

주위 환경이 모두 여학생들이라 그들 귀에 들어갈까 대놓고 이야기 하지 못했다.


1학년 때는 진짜 쥐죽은 듯이 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

2학년 때부터는 남자들이 나름 활개를 치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나중에 밝히기로 하고...


어느 날이던가?

하교를 하다가 근처 공원에서 자리를 잡은 몇몇 친구들끼리 또 야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은 녀석이 이런 말을 했다.


- 아 섹스하고 싶다.


섹스라는 단어에 우리는 굉장히 흥분을 하기 시작했다.

과거 현선이 누나가 양아치로 보이는 또래의 남자와 그짓을 했던 것이 바로 섹스였다.


그 작은 보지 구멍에 커져버린 큰 자지를 집어 넣었다, 뺏다를 반복하는 행위가

바로 섹스였는데, 그게 그렇게 황홀하고 기분을 좋게 해준다고 했다.


- 넌 해봤어?


- 너는?


몇몇 친구들이 서로 해봤냐고 묻는다.

당연히 나는 한 적이 없었다.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현선이 누나가 약속을 어기고

가출을 해버렸으니까.


중학교에 들어가면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아마 그녀가 가출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이미

경험을 했을 지도 몰랐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더라도 고작 14살의 어린 애들이 섹스를 해봤을리가 없었다.

서로 '해봤냐'는 물음에 '아니'라는 대답만 들려왔는데, 이때 누군가 우리를 열광시키는

대답을 했다.


- 난 해봤어.


잇뽕이었다.


물론, 얼굴이나 신체 조건만 보면 해보고도 남을 녀석이었다.

그렇지만 아무리 어른보다 더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고작 14살이었다.

그런데 섹스를 해봤다고?


에이? 설마...


나의 의심스런 눈초리에 발끈한 잇뽕이 말을 했다.


- 진짜 해봤다니까!


오....


다른 친구들은 환호를 한다.

잇뽕이 해봤다고 하니까, 그 경험담을 듣고 싶어했다.

나는 여전히 의심을 보내고는 있었지만, 잇뽕 말이 사실이라면,

역시 다른 친구들처럼 그 경험담을 듣고 싶긴 했다.


- 어떻게... 누구랑...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친구들이 잇뽕을 쳐다봤지만,

잇뽕은 쉽게 입을 열지는 못했다.


- 에이 거짓말인가 보다.


누군가 중얼거렸고, 잇뽕은 버럭 소리를 질렀다.


- 진짜라니까!


잇뽕의 무서움을 알기에 다른 친구들이 더 이상 그를 추궁하지 못했다.

괜히 거짓말이라고 했다가 한대 맞아봐야 본인들 손해였으니.


- 진짜인데...


여전히 내가 의심스런 눈초리를 보내자, 잇뽕은 조금은 수그러드는 목소리로

자신의 말이 사실임을 알렸지만, 경험담을 꺼내놓지 않는 이상 다른 친구들도

믿지는 않을 것 같았다.


- 아... 그게... 비밀이야.


일대일의 싸움에서는, 아니 다 대 일로 싸워도 잇뽕을 이길 수는 없었지만,

집단의 분위기는 무서운 법이었다.


여러 친구들이 의심스런 눈초리를 보내자, 

잇뽕은 어쩔 수 없이 입을 열기 시작했는데, 몇 번이나 비밀임을 강조했다.

자신의 말이 새어나가면 죽여버린다는 말까지 할 정도였다.


다른 친구들은 잇뽕의 말이 무서워서라도 꼭 입을 다물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잇뽕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해줬는데,

어린 나이, 아니 다른 누구 듣더라도 아주 놀랄 수 밖에 없는 이야기였다.


그때는 들으면서도 이게 사실일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듣고 나서는 거의 믿을 수 밖에 없었고, 차후에 잇뽕이 베프였던 나에게

증거까지 내밀어서 그때는 믿지 않을 수도 없었다.


간단히 그 경험담을 요약하자면,

잇뽕은 동네에서도 알아주는 꼬마 아닌 꼬마였다.


지금도 학교에서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만큼 신체 성장 속도가 남달라고 했다.


11살 무렵에 자지에 털이 나기 시작했고, 이미 그때 키가 150cm를 넘겼고,

12살 때에는 현재 내 키와 같은 165cm였으며, 13살이던 작년에 이미 175cm까지

컸다고 했다.


그러니까 작년부터는 어지간한 성인보다 등치가 좋을만큼 성장했는데,

성장 속도가 빠른만큼 성에 대한 생각도 빠를 수 밖에 없었다.


현재의 모습을 보더라도 여기까지는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출발하는데,

동네에서 어릴때부터 좋아하던 누나가 있었다고 했다.


그 누나만 보면 마냥 좋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랬다는데,

성적 호기심이 생긴 후로는 그 누나의 몸을 만지고 싶고, 보고 싶고 그랬단다.


그래, 여기까지 그럴 수 있지.


그런데 잇뽕 역시 작년부터 노루표 테이프를 입수해서 보게 되었는데,

남녀가 섹스하는 모습을 본 후로는 좋아하던 동네 누나와 그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아는만큼 하고 싶은거니까.


신체가 성장했다지만, 아직 어렸던 잇뽕은 동네 누나와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할 뿐,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어쩌면 당연한 것인데...


세차게 바람이 불던 어느 날, 

교복을 입고 하교 하던 동네 누의 치맛자락이 바람에 날렸고, 마침 근처에 있던

잇뽕은 연두 빛 속옷을 볼 수 있었단다.


그리고 각인... 

그날 이후 잇뽕은 동네 누나의 연두 빛 속옷이 눈에 아른거렸고,

결국 그가 선택한 방법은 하나였다.


동네 누나 집에 몰래 들어가서 빨래줄에 걸려있던 속옷을 훔쳤다고 했다.

당연히 그 속옷을 가지고 잇뽕은 자위행위를 했고, 묘한 쾌감때문에 주기적으로

속옷 훔치기를 반복했다.


항상 그렇듯 재수가 없는 놈이라면 모를까,

단 한 번에 걸리지는 않는다. 모든 일이라는 게 연속성때문에 증거를 남기고

붙잡히게 되는 건데, 


등치만 컸지, 나이 어린 잇뽕은 그 사실을 몰랐다.

그리고 결국에는 동네 누나의 엄마에게 속옷을 훔치다가 걸렸다.


인생사 미래는 모르듯이 나중에 동네 누나와 잘 되면,

장모가 될 수도 있는 사람에게 범죄 행각을 걸린 것인데,

잇뽕은 정말 죽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동네 누나의 엄마는 잇뽕을 자신의 집에 데려간 후,

속옷을 왜 훔쳤냐면서 추궁하기 시작했고, 


그 예전 미현이 엄마 앞에서 사과하며 울었던 나처럼,

잇뽕 역시 잘못했다고 연신 말하면서 울었다고 했다.


그런데 자초지정을 들은 동네 누나의 엄마는 미현이 엄마와 달랐다.


미현이 엄마는 나를 옳은 길로 이끌기 위해서 끊임없이 부드럽게 설득했것만,

동네 누나의 엄마는 잇뽕을 지나치게 빠르게 어른들의 세계로 이끌었다.


부모님께 말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동네 누나의 엄마는 잇뽕을 벗겼고 추행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던 어느날, 사실상 성인의 몸과 다를 게 없었던 잇뽕을 추행하던 동네 누나 엄마는

결국에는 자신의 옷까지 벗어던지며 가랑이를 벌려줬다고 했다.


잇뽕은 두려웠지만, 동네 누나의 엄마의 말을 거역할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으로 보자면 강간을 당해서 첫 경험을 하게 된 잇뽕은 섹스의 황홀함에

빠져버렸고, 


동네 누나 엄마의 입단속에 고개를 수없이 끄덕거렸다고 했다.

그 후 잇뽕은 가끔씩 동네 누나의 엄마와 관계를 가지고 있고, 더 이상 동네 누나가

생각나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게 잇뽕의 경험담이었다.


이게 말이 되는 건가?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나도 미현이 엄마랑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미현이 엄마는 나를 추행하거나 유혹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그런데 너무나 진지한 잇뽕의 경험담에 무작정 의심하기도 힘들었다.


잇뽕은 나이 많은 아줌마와 섹스를 했다는 것 자체가 창피해서 

입을 열기가 어려웠다고 했다.


잇뽕 말대로라면 그는 분명 섹스를 했고, 지금도 하는 중이었다.


미현이 엄마를 생각하면,

아줌마고 나발이고, 여자와 섹스를 하면 된 것이었다.


갑자기 잇뽕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친구들도 '아줌마면 어때'라는 말을 하면서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잇뽕의 어깨는 으쓱 올라갔는데,

어찌 됐든, 한 놈이 짱이었다.


잇뽕에게 섹스가 일상이라니,

잇뽕을 제외한 우리들은 그저 음담패설을 정보라고 생각하면서

그에 만족하며 살고 있었는데 말이다.


잇뽕의 이야기를 들은 후,

매일같이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하교길에 옆집 2층을 바라보며 집으로 들어갔다.


미현이 엄마도 나에게 한 번쯤 가랑이를 벌려주면 좋으련만...

나에게는 꿈같은 일인건가?


꿈같은 일이 아니라, 정말 꿈일 수 밖에...


그러던 어느날, 

반 친구들과 학교길에 축구 한  판을 하고 와서 뒤늦게 하교를 하고 집에 왔는데,

미현이 엄마가 옥상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보였다.


그녀의 옆구리에는 빨래 바구니가 있었고,

그 순간 잇뽕의 경험담이 떠올랐다.


속옷으로 자위를 한다면 그렇게 또 기분이 좋다고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미현이 엄마의 나체를 보거나 만질 수는 없어도, 그녀를 감싸고 있던

속옷을 가지고 놀면 묘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아... 잠시 상상만 했는데...

벌써 바지 앞섬이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신체가 성장한 만큼,

자지 주변에 털이 무성해진 만큼, 이제 시도 때도 없이 서버린다.


아... 미현이 엄마가 오늘 입었던 속옷은 무슨 색깔일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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