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처제사이 의심하는 장인어른...내가 예민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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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55 조회 781회 댓글 0건본문
울 처가는 세자매임..
그중 내 와이프는 둘째..
처형은 와이프보다 두살위.. 처제는 조금 늦게 낳으셔서 와이프보다 8살이 어리다.
내가 비록 야설도 보고 야동도 보지만 그 내용을 실천하고픈 마음은 1도 없는 사람임
더구나 처제 외모가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평균이 안됨.
사건의 내용은 이렇다
처형과 와이프는 터울이 별로 안져서 서로 막 싸우기도 하고 그런데 처제는 나이차이가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좀 소심한 성격에다 두 언니들을 많이 무서워함.
처형은 내가 아는한 담배를 안피우고 와이프와 처제는 담배를 피움.
얼마전 가족끼리 다 모여서 팬션으로 놀러갔음.
팬션을 독채로 빌려서 우리 가족들만 있었음.
저녁을 먹고 나는 담배한대 피우려고 팬션 밖으로 나와서 팬션 입구쪽에서 담배를 피우고있었음.
잠시후 처제가 밖으로 나옴..
식구들 때문에 담배를 하나도 못피웠다고 숨어서 담배를 피울테니 장인 장모 나오시는지 망좀 봐달라하고
내가 있는 쪽에서 수풀쪽으로 더 들어가서 쪼그리고 앉아서 담배를 피움
잠시후 장인어른이 팬션문을 열고 문앞에 서계심... 어두웠던지라 자세히 보지 않으면 내가 서있는것이 안보임
나는 자연스럽게 처제있는쪽으로 들어가서 장인어른 나오셨다고 말해주고 바로 다시 나와서 담배 문체로
도로를 따라 내려갔음.
도로를 따라 한참 걸어내려가서 편의점에서 일회용 커피를 사서 올라옴...장인어른이 식사후 커피드시고 싶다고 해서였음.
커피를 사서 팬션안으로 들어가니 거실에 식구들이 다 모여있었고 처제와 손아래 동서는 없었음.
갑자기 장인어른이 나보고 어디갔다왔냐고 물으심...당연히 손에 커피들고있었기 때문에 커피사러 다녀왔다고 말씀드림.
바로 장인어른이 돌직구 날림.. 토씨하나 안틀리고 말하자면
"자네..ㅇㅇ(처제이름)랑 뭔사인가?"
황당하기도 당황하기도했음. 처음에는 어떤 질문인지 순간 파악이 안됨..."네?" 하고 반문만함
다시 장인어른이 똑같은 질문을 했고 난 뭔상황인지 몰라 어떤대답을 해야할지 몰라서 머뭇거림.
처형이 답답했는지 옆에서 말함 장인어른이 아까 밖에 나왔는데 나랑 처제랑 풀숲에 들어갔었다고 말씀하셨다고함.
거기서 장인어른한테 처제가 담배피우는데 망봐주고 있었습니다라고 말을 할수 없었음...(사태의 심각함을 인지 못함)
장인어른이 굉장히 가부장적인 성격이심. 성격도 불같으시고...딸들도 다 아버지를 무서워라함.
장인어른앞에서 거짓말을 못하고 버벅거리고있으니 자꾸 재촉하심...처제랑 어떤사이냐고..
난 아무사이도 아니고 평소에 따로 볼일도 없고 그냥 처제인데요....
그럼 아까 둘이 뭐했냐고 하심...
그래서 난 그냥 저 담배피우고 나서 편의점가서 커피사온게 다라고만 계속 대답함...억울하다는 투로..
방에서 처제랑 손아래동서 나옴...
아버님이 처제에게 또 돌직구 날리심.
"너 형부 좋아하냐?"
이말에 나보다 더 벙찐 처제..
거실 분위기는 말 그대로 개판이었음...참다못한 처형이 장인어른한테 도데체 뭔말씀을 하시는거냐고 짜증을냄
장모님도 도데체 왜그러냐고 따지심..
그대로 장인어른 나가버리심...난 와이프한테는 소근소근 말함...사실 처제 담배피우는거 망봐주고 있었다고..
와이프 피식 웃으면서 언니나 나나 그럴거 같았다고 말함..
그 여행 다녀온뒤로 얼마 안되긴 했지만 처갓집 갈때마다 괜히 장인어른 눈치보이고 처제랑 말도 안섞으려고 노력중인데
내가 행동거지를 잘못한건가?...솔직히 처제랑 형부사이를...단순히 같이있었다는거 만으로 의심할만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