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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2:07 조회 47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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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울에서 학교 다닐때 막일을 1년 좀 넘게 했거든

근데 술 마시는 거 좋아하고 위아래 깍듯하게 대하다보니 팀장님이랑 삼촌들이 ㅈㄴ 좋아했어 

그래서 매번 술자리마다 불러주고 회식은 필참이고 

근데 문제는 삼촌들 팀장님들 다 유부남인데 노래방은 기본이더라ㅋㅋㅋㅋ 

그리고 시간 지나면서 사석에서도 나 부르는데 자기 아는 동생들이랑 있다고 오라고해서 가니 

ㅅㅂ 거기도 다 유부녀들 술 자리 끝나니 짚신 짝 맞추어 가듯 둘이 사라지더라 

내 옆에 있던 이모님이 쉬러 가자하는거 역겨워서 런쳤다. 

일 도중 도중에 전화와서 응 여보야 하는게 마누라가 아니라 애인이었단거에 더 놀라고ㅋㅋㅋㅋ 

그 애인도 유부녀라는거에 식겁했다 

결혼 환상있는 분들은 제발 환상 깨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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