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대실녀 신상 알아낸 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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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14 02:18 조회 5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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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매번 예쁜 여자가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매번 신음을 제대로 녹음하는 것도 아니다. 약간 도박적인
측면, 운에 의존하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그런게 더 돈을 쓰게 하는 법이다. 게임에서 아이템에 가격을 붙여
파는것보다 각종 상자? 의 형태로 확률을 내세우며 패키지를 판매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어차피 이용자
입장에서 돈을 쓰는 건 마찬가지지만, 그런식으로 패키지를 판매하면 이용자는 실제 얻게 될 무엇보다
더 높은 기대치를 가지기 때문에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엿들은 신음이 상당히 꼴렸고, 그 커플이 퇴실하기까지 기다렸다. 퇴실시간은
입실시간 + 대실시간 하면 되기 때문에 대충 파악됐기 때문에, 난 약간 먼저 나가서 모텔 입구에서 그 커플이 나오기까지
기다렸다. 10분 정도 뒤에 모텔 입구에서 커플들이 태연하게 나왔다. 난 전화통화를 하는척 하면서 여자의 얼굴과 몸매를
훑었다. 엘리베이터에서 언뜻 본것보다 더 괜찮았다. 무엇보다 안경 쓴 얼굴이 뭔가 범생이 느낌을 줘서
이런 섹스공장에 들락거리는거야? 후훗 하는 씹덕같은 생각이 들었다. 자고로 여자는 모텔에 들락거릴것같은 여자와
그렇지 않은 여자로 나뉘는 법이고, 어느쪽이 꼴릴지는 뭐...
그 커플들은 모텔촌을 벗어나 식당들이 늘어선 골목으로 진입했다. 난 아까 벽 너머로 듣던 여자의 신음과 지금
식당을 찾으며 남자에게 얘기하는 여자의 목소리를 매치시켜가며 조용히 꼴리고 있었다. 1시간 전까지만 해도
달뜬 신음을 누가 들을 염려도 없이 안심하고 질러대며 박히던, 범생이처럼 곱상하게 예쁜 여자가 지금은
발랄하게 욍알거리며 식당을 찾고 있었다. 그들은 쌀국수집으로 들어갔다.
커플이 앉은 위치를 확인한 후 식사시간을 30분 정도로 잡고 잠깐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기다렸다.
이번 여름은 확실히 너무 덥다. 모텔에도 오후 2시쯤 들어갔는데 이미 방이 꽉 차 있었다. 벌레가 꼬이는 여름을
싫어하는 편이지만 모텔이 금새 차오르는 계절이 여름이기도 하다.
저 둘은 저렇게 데이트 하는데 나는 대체 뭐하는 짓일까? 라는 생각은 사실 안든다. 연인끼리의 데이트는
그것만의 재미가 있고, 이렇게 관음하고 미행하는 재미는 또 그것만의 재미가 있다. 여자친구도 몇명 사귀어 보고
한명은 몇년간 꽤 오래 만났지만 그건 그것대로 피곤한게 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지금 쌀국수나 볶음밥을
시켜먹을 그녀의 신음소리를 복기했다. 그녀는 생각보다 마음껏 질러대는 스타일이었다. 약간의 앙탈도 섞여있는
신음이었다.
커플들이 식사를 마치고 마침내 번화가의 중심으로 나왔다. 미행을 몇번 해봤지만 포인트는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리도
아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적당한 거리에 나름의 기준을 정해두는게 좋은데, 자칫 방심하다간
너무 멀리 떨어지게 되고 이런 번화가에서 한 번 시야에서 놓치면 그걸로 끝이기 때문이다. 본인은 커플과 나 사이에
5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예를들어 일렬로 줄을 서 있다면 그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5명 만큼의
공간을 의식하며 따라갔다. 그들의 목적지가 내가 접근할 수 없는 곳일 수도 있었다. 카페나 오락실처럼 오픈된
공간이라면 상관없지만, 예를 들어 멀티방이나 만화방처럼 개인 공간이 구비된 곳으로 간다면? 하지만 방금 막 둘만의
공간에 있다가 나온 커플들은 인파에 섞이려 하는 법이다. 그들은 한 상가 건물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누르고 기다렸다.
그 건물엔 북카페, 당구장, 피시방, 와인바, 마사지샾 등이 있어서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었다.
측면, 운에 의존하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그런게 더 돈을 쓰게 하는 법이다. 게임에서 아이템에 가격을 붙여
파는것보다 각종 상자? 의 형태로 확률을 내세우며 패키지를 판매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어차피 이용자
입장에서 돈을 쓰는 건 마찬가지지만, 그런식으로 패키지를 판매하면 이용자는 실제 얻게 될 무엇보다
더 높은 기대치를 가지기 때문에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엿들은 신음이 상당히 꼴렸고, 그 커플이 퇴실하기까지 기다렸다. 퇴실시간은
입실시간 + 대실시간 하면 되기 때문에 대충 파악됐기 때문에, 난 약간 먼저 나가서 모텔 입구에서 그 커플이 나오기까지
기다렸다. 10분 정도 뒤에 모텔 입구에서 커플들이 태연하게 나왔다. 난 전화통화를 하는척 하면서 여자의 얼굴과 몸매를
훑었다. 엘리베이터에서 언뜻 본것보다 더 괜찮았다. 무엇보다 안경 쓴 얼굴이 뭔가 범생이 느낌을 줘서
이런 섹스공장에 들락거리는거야? 후훗 하는 씹덕같은 생각이 들었다. 자고로 여자는 모텔에 들락거릴것같은 여자와
그렇지 않은 여자로 나뉘는 법이고, 어느쪽이 꼴릴지는 뭐...
그 커플들은 모텔촌을 벗어나 식당들이 늘어선 골목으로 진입했다. 난 아까 벽 너머로 듣던 여자의 신음과 지금
식당을 찾으며 남자에게 얘기하는 여자의 목소리를 매치시켜가며 조용히 꼴리고 있었다. 1시간 전까지만 해도
달뜬 신음을 누가 들을 염려도 없이 안심하고 질러대며 박히던, 범생이처럼 곱상하게 예쁜 여자가 지금은
발랄하게 욍알거리며 식당을 찾고 있었다. 그들은 쌀국수집으로 들어갔다.
커플이 앉은 위치를 확인한 후 식사시간을 30분 정도로 잡고 잠깐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기다렸다.
이번 여름은 확실히 너무 덥다. 모텔에도 오후 2시쯤 들어갔는데 이미 방이 꽉 차 있었다. 벌레가 꼬이는 여름을
싫어하는 편이지만 모텔이 금새 차오르는 계절이 여름이기도 하다.
저 둘은 저렇게 데이트 하는데 나는 대체 뭐하는 짓일까? 라는 생각은 사실 안든다. 연인끼리의 데이트는
그것만의 재미가 있고, 이렇게 관음하고 미행하는 재미는 또 그것만의 재미가 있다. 여자친구도 몇명 사귀어 보고
한명은 몇년간 꽤 오래 만났지만 그건 그것대로 피곤한게 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지금 쌀국수나 볶음밥을
시켜먹을 그녀의 신음소리를 복기했다. 그녀는 생각보다 마음껏 질러대는 스타일이었다. 약간의 앙탈도 섞여있는
신음이었다.
커플들이 식사를 마치고 마침내 번화가의 중심으로 나왔다. 미행을 몇번 해봤지만 포인트는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리도
아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적당한 거리에 나름의 기준을 정해두는게 좋은데, 자칫 방심하다간
너무 멀리 떨어지게 되고 이런 번화가에서 한 번 시야에서 놓치면 그걸로 끝이기 때문이다. 본인은 커플과 나 사이에
5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예를들어 일렬로 줄을 서 있다면 그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5명 만큼의
공간을 의식하며 따라갔다. 그들의 목적지가 내가 접근할 수 없는 곳일 수도 있었다. 카페나 오락실처럼 오픈된
공간이라면 상관없지만, 예를 들어 멀티방이나 만화방처럼 개인 공간이 구비된 곳으로 간다면? 하지만 방금 막 둘만의
공간에 있다가 나온 커플들은 인파에 섞이려 하는 법이다. 그들은 한 상가 건물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누르고 기다렸다.
그 건물엔 북카페, 당구장, 피시방, 와인바, 마사지샾 등이 있어서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