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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집나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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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2:43 조회 47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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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감정은 분노 보다는..그냥 황당해서 눈물만 나온다지금 생각해보면 몇달전부터 계획하고 다 짜놓은 시나리오더라 .7살 아들 있는데 난 지금 애 반응도 너무 항당?당황 스럽다.지난 토요일 아침부터 별거도 아닌데 욕까지 하면서 욕실에서 애를 잡고 있길래 그만해라 애가 장난좀 친거 가지고 왜그러냐, 이 말 딱 한마디했다. 너무 심하게 혼내켜서..그랬더니 바로 짐싸고 나가더라 "니둘이 살어"라면서.몇번 있던일이긴 했는데 그때 애 반응이 존나 황당스럽더라 그럴 때면 항상 엄마한테 자기도 같이 나간다고매달려서 울었는데그날은 그냥 덤덤히 엄마가 짐싸서 나가는걸 그냥 보고 있어.마치 이미 알고 있었던거처럼 예정에 있던일인거 처럼.난 또 저러다 친정가서 하루이틀 있다 오겠지 했는데그게 아니더라. 이미 몇달전부터 계획을 하고 있었어마치 모든 준비를 마치고 때를 기다린거처럼..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저나를 안받길래 걱정도 되고 해서 장모한테 저나를 했더니 안받더라그때 딱 촉이 오는게 아 이건 계획적인거구나 딱 느꼈다.그순간부터 뭐라 해야 되냐 분노나 화가 아니라 황당스럽더라.수십번 저나 문자 카톡 하고 나서 겨우 통화 연결 됬는데 그냥 그이후 모든걸 내려놨다. 이미 다른 지역에 가있었고 내가 짐승보다 못한 년을 데리고 살았구나 싶은게나한테 욕하고 뭔짓을 해도 괜찮은데 애한테는 니가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 ? 그랬더니 애가 말을 안들어서이제 싫단다 . 자기가 말을 여러번 해도 안듣는데. 내가 딱한마디 하면 그냥 듣는다고. 그게 짜증나고 싫었데 .그래서 내말은 잘듣고 자기말을 안들어서 애 키우기싫단다. 이게 시발 말이냐 방구냐 짐승새끼냐. 애한테 상처준거 평생 반성하면서 살아라 그러고 끈었다. 지금도 애 말한마디 한마디에 하루에도 몇번씩 울컥하고 눈물 질질 싼다. 미치겠다 진짜 7살 짜리가 뭘안다고 개같은 년이 내가 없을때 대체 애한테무슨 얘기를 처했길래 저렇게 덤덤하게 받아들이는지.은근 슬쩍 너 이제 엄마 없으면 어떡해? 하니까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아 아빠가 있잖아  . 이러는데 진짜 담배피러 간다 그러고 존나 울었다.  나도 엄마처럼 자기 버릴까봐 그러는건지평소에 안하던짓 하고 행동하고 말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울컥하믄서 눈물이 나서 미치겠다난지금 누구 탓할 생각도 없다 다 내가 못나서 그런거니까지금 애 때문에 일도 그만 뒀고 같이 여행 다녀올 생각이다.현실은 그럴 여유가 없는데.  이대로 있으면 정말 내가 미쳐버릴거 같아서.그런데 막상 닥치니까 내가 애를 키우면서 할수있는 일도 너무 제한적이고 일을 할수 있게 도움 받을수 있는 지원책도 없고 사람도 없고 막막하다 진짜. 난 자살하는 애들 자식 까지 같이 데리고 가는거 볼때마다욕하고 이해가 안갔는데.이제는 이해간 간다 그심정. 나도 그러면 안되는데 그시점이 오게 되면 나도 그럴거 같고 그래야 될거 같아서 무섭다.혹시라도 내가 포기하게 되면 이런 흔적이라도 남겨서 그시벌년 죽을때까지 고통 받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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