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쓰는 연애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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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2:46 조회 698회 댓글 0건본문
댓글 많으니 맘잡고 제대로 써보려고
내용이 같은건 이해해줘.
그냥 대충 안쓰고 어느정도는 좀 제대로된 문장으로 써보려는거라서...
물론 엉아들 댓글 없으면 어느순간 그만 쓸지도 몰라.
솔직히 여기다 글쓰는거 관심받고 반응보고 싶은건데
그게 없으면, 쓰기 싫어지지 ㅎㅎ....까놓고 솔직히 말할께
그녀를 처음 만난건 학원이였다.
학원에서 강사의 시덥지 않은 농담에도 리액션이 좋은 (좋게말하면) 그녀는
처음엔 날 인상찌푸리게 하는 여자였다.
뭐 그렇게 까지 이쁜것도 못생긴것도 아니고, 얼굴은 평범했다. (정말 좋게 말해서 한지혜 삘난다고 친구들이 말했다. 근데 나는 공감못한다. 고로 그냥 평범한거로)
아직 여자에 눈이 뜨이지 않은 나는 티셔츠 핏으로 바디라인을 훝어낼 정도의 단계는 아닌 순수했기에...
그때까지만 해도 그녀의 바디라인은 내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말했다
" 야 xx이 가슴봤냐? 개쩔어 ~ "
그순간 그녀의 바디라인을 떠올렸는데 기억이 나는게 없다.
그다음날 학원을 가서 오른쪽 대각선 통로쪽에 앉은 그녀의 바디라인을 예의주시했다.
티셔츠가 몸에 달라붙어있는 윤곽상 가슴이 컷다.
몇컵인진 모르겟지만 커보였다.
그때부터 나는 이제껏 보앗던 야동과 야사에 나오는 가슴 모습을
그녀가 앉아있는 모습에 상상하면서
스쳐도 꼴릴 나이에 그녀의 앉아있는 모습을 생각 하며 존나 꼴렸다.
처음엔 관심보다도 오히려 과한 리액션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던 그녀 였지만,
가슴을 계기로, 각종 음탕한 생각들을 하며 그녀에 대한 마음이 커져갔다.
(사귄 스토리 중략. 나중에 원하면 따로 풀겟음)
그녀와 나는 학원 근처의 놀이터에서 그네에 각각 앉은 상태로 이야기 하다가
나도 모르게 고백을 해버렸다.
생각해보자던 그녀의 입에서 알겠다는 대답이 흘러나왔다.
사실 사귀자고 말한뒤에 사귀고 나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어떻게 말할지도 몰랐고, 오히려 사귀게 되니 기쁨보다도 말문이 막히며 머리가 멍해졌다.
굉장히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그녀가 집에 가자고 일어섰다.
사귀는 첫날이니 그녀의 집에 데려다 주기로 했다.
그녀와 집으로 가는 내내 손은 커녕 허벅지 조차 제대로 붙이고 앉지 못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집으로 가는길.
그녀의 손을 어떻게든 잡고 싶은 생각에 손을 소심하게 잡았는데
그녀 역시 빼지 않았다.
그런데, 분명 날씨는 가을인데.. 땀이 차서 축축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좁은 길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빼게 되었고
그상태로 잠시 걷다가 그녀의 손을 다시 잡았다.
그녀가 환하게 웃으며
"내 손 그렇게 잡고 싶었어?"
라고 이야기 하는데...
여자가 말하는 모습에서 그렇게 밝고 환한 기운을 받은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것 같다.
내가 남자친구이고 그녀가 여자친구라는게 처음으로 가슴에 확 느껴진 순간이였어서 그랬던거 같다.
우리는 서로가 첫연애였고 불타서 매일 만났다.
8일째 되던날 첫뽀뽀가 아직도 기억에 선하다.
어두운날 공원에서 앉아서 그녀를 살짝 안고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어느순간 그녀의 얼굴에서 입술만 보였고,
입술을 보면서 이야기 했고...
뭔가 모르게 묘한 뽀뽀를 하고 싶은걸 넘어서 해야겠다는...생각이 들면서
나도 모르게 뽀뽀를 했다.
북한말로 입술 박치기라고 하던가?
내인생에서 첫 뽀뽀는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뽀뽀라기 보다
뭔가 박치기 하듯이 들이 받은 그런식의 뽀뽀였다.
그리고 더이상 그순간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도 안나서 둘다 가만히 있었다
입술을 가볍게 댄채로 서로 눈을 말똥거리면서 보고 있는 꼴이란...ㅎㅎ
근데 갑자기 그녀의 혓바닥이 내 입술사이를 살짝 터치하더니 도로 들어갔다...
그렇게 사라진 그녀의 혀를 찾고 싶은건지
내 혀 역시 그녀의 입술사이를 터치했고 그녀의 혀가 마중나와서
서로의 혀가 마주쳤다.
그러나, 흔히 키스에서 보는 그런 서로의 혀가 휘감기고
서로의 입술을 탐하는 그런 키스가 아니라
마치 서로 박치기 하듯이 혀를 살짝살짝 붙이는 그런 순수한? 키스로 첫키스를 했다.
그뒤로 우리는 만나면 서로의 입술과 혀를 탐했다.
입술에 감각이 없고 힘이 없어질때까지 정말 순수하게 키스만했다.
기껏해야 그녀의 허리에 손을 얹는 정도가 유일한 스킨쉽이였다.
그럴수록 나는 미쳐갔다.
분명 나는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가슴이였다.
그 큰 가슴.
그녀를 안을때마다 그녀가 팔짱을 낄때마다 느껴져오는 그 큰 가슴이...
얼마나 더 만지고 가지고 싶었는지...
근데 정말 어떻게 만지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겟어서 키스만 하고 있을때,
나는 머리속으로 가슴을 어떻게 만져야 되는지 생각하고 고민했다.
그렇게 그녀와 그날도 키스를 하다가 용기를 내서 그녀의 블라우스 위로 손을 올리고
소심하게 살짝 살짝 만졌다.
손위로 느껴지는 감촉은 가슴이 크다라는것뿐.
패드를 통해 전달되어오는 인위적인 느낌밖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근데 그마저도 너무 좋아서 계속 쉬지않고 만졌다.
그러던 그녀가 입을 뗏다
"손 넣어서 만지는게 낫지 않아?"
순간 멍했다. 그리고 미친듯이
블라우스를 빼내고 그 속으로 손을 넣었다.
손이 올라갈리가 있나...
그녀의 몸과 블라우스 공간은 좁았기에 손이 올라가지 않았고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당황과 초조함에
끙끙대고 있는데
그녀가 직접 블라우스 단추를 위에서 부터 풀어냈다.
그렇게 풀어진 블라우스를 내가 옆으로 제꼈고
난생 처음으로 직접 브래지어 컵에 둘러쌓인
윗가슴이 보이면서 진짜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리고 그녀의 브래지어를 위로 올리려 했지만 잘 올라가지 않았고
그녀역시 그런상황이 흥분되었는지
급하게 블라우스 단추를 다 풀더니
브래지어 후크를 스스로 풀어냈다.
이제 무장해제된 브래지어를 내가 손으로 올리는 일만 남았다.
그녀의 커다란 가슴이 내 손길만을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