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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얘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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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2:51 조회 31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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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나 너무 오랜만이지

사실 요즘 개인적으로 너무 많은 감정과 일들이 겹쳐서
어쩔 수 없었어

사실 나 요즘 결혼에 대한 고민이 많이 든다?
곧 사회인이 되기도 하고
남자친구가 나랑 결혼하고 싶어하기도 해서

내가 이렇게 솔직하게 털어놨던 사람 그 사람밖에 없거든

그 사람이 진지하게 만나자고 했을 때
나한테 너무 과분한 사람이라
사실대로 말했어

결과는 뻔하지
날 이해 못 해줬어.
어떻게 이해하겠니.

며칠이 지난 후에
날 다시 찾아와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나랑 진지하게 만나게 됐어

그렇게 만난지 이제 거의 3년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데

결혼 이야기가 자주 나와서 물어봤어
나랑 결혼하고 싶냐고

그렇다고 하더라

음 사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나도 그 사람이 좋고 결혼 하고 싶은데
그냥 모든게 리셋이 된 기분이야.
되게 뒤숭숭하다?
내가 결혼을 생각할 나이라니..

뭔가 진짜 인생을 살고 있는거 같아.

지금 보니깐 너무 글을 이상하게 썼네

아무튼 나 결혼해!


윽 너무 진지했다.

이제 반동거하고 있는데
내가 그 분네 집에서 거의 살고 있어..
그 분은 아파트에 사시거든..
난 투룸..

난 더위를 많이 타서
항상 집에 오면

티셔츠 한 장에 팬티만 입고 있어
이번 여름 못견딜 정도로 더웠잖아ㅜㅜ
 

너희가 생각하는 거 맞아

설거지하고 있으면

뒤에서

엉덩이가 너무 이쁘네~
하면서 오더니 넣고


세탁기 돌릴려고 숙이면
넣고


양치하다가 뱉을려고 숙이면
넣고

진짜 엄청 해...


가끔씩 내가 먼저와서 자고 있을 때
그 분은 퇴근하면
침대에서 누워있는 날 보면
또 넣고

아침에 일어나서 또 넣고

....ㅋㅋㅋㅋ곧 애기 생길거 같아



월곶이야기는 곧 쓸게!

그리고 결혼 하신 유부분들 결혼에 대한 조언 좀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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