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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버디에서 인생 처음 불보x여자애 만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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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3:00 조회 62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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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때였을거야 썰쓰면서 과거생각하니 하나씩 계속 생각이나네
버디버디가 채팅의 화룡점정을 찍고 내리막일때였어
조건만남방도 더럽게 많고 쓰잘대기없는 방들이 참 많았지
안타까웠다 추억의 버디버디가 이렇게 되버리다니
그와중에 동네방이 하나있더라고 여자가 만들어놓은
들어가서 인사하고 간략하게 자기소개좀 하고 여자애와 이야기를시작했지
동갑으로 기억해
취미이야기도하고 동네이야기도하고 코드가 좀 잘맞았어


그러다가 어떤새끼가 들어와서 난 그당시 잘모르는 자전거이야기를하더라
둘이 여자애는 뭐 미니벨로를타네 남자새끼는 자기는 브롬톤을타네
이지랄들하는거야 자전거에 그때만해도 몰랐기에 찌그러져있었지
그러다가 여자애가 날 부르더니 왜조용하냐구 해서
잘몰라서 눈팅하고 있었어~말했더니 뭐 그남자하고는 그런얘기좀나누다가
말더라 다시 나랑 둘이남아서 알콩달콩 이야기 재미있게 했지


나. 근데 미니벨로가 뭐야?


여. 아~ 바퀴크기가 작은 자전거를 말하는거야


나. 아하 그래 운동좋아하나보네


여. 응 자전거 자주타지 조만간 헬멧하나사러가려구


나. 헬멧?그런거도 써? 얼마나하는데?


여. 8만원정도?


나. 헐 미쳤다 겁나비싸네(20대에게 큰돈이지)


여. 다 그정도는해~


뭐이딴식 대화하다가 그럼 같이 운동하자고 했어
군대가기전까지 씹돼지인생이었는데 군대가서 살좀빠지고 체력좀길러지니까
전역하고 헬스도 하고 몸이 점점 자신감 생겨갈때였어
그래서 난 자전거는 없지만 옆에서 달리겠다고했지
마라톤 생각했던거야 ㅋㅋ 미친 아무리 그래도 자전거는 못따라갔을텐데
무슨자신감인지


나. 나 옆에서 뛸게 나겁나 잘뛰어


여. ;;나 속도내면 힘들텐데?


나. ㅋ그런가? 암튼 언제 운동같이하자 나 곧 일가야하는데 폰번호알려줘~


여. 011-xxx-xxxx


스마트폰 나오기도 전이라 문자로 대화할때 참 좋았네 그시절도
일가서도 틈틈히 문자하고 이야기 재밌게 하고 놀았어
그러다가 얘가 갑자기 다른폰번호를 알려주더라


여. 이제 여기로 연락해


나. 잉?뭐야이건 폰이두개야?


여. 응 암튼 여기도 연락줘~이제부터는


뭐지 세컨폰이 있다는건 그당시에 폰두개면 잘살거나 뭐 바람을핀다거나
그런용도의 생각이 들더라고
어쨋든 걔하고는 딱히 만날생각은 안했었고 대화친구로 생각했었어
어느날 친구놈이랑 술먹다가 오늘 느낌어때 이지랄하길래 여자꼬시는거 어떠냐는거지
뭘 어디가서꼬시냐고 하니까 건대에 왕대박을 말하더라 ㅋㅋ지금도있나 왕대박
거기가보자는거야 난 한번도 안가봤고 궁금해서 따라갔지
왕대박 가기전에 시민호프인가 거기가서 한번스캔해보고 여긴아니다 친구가그러길래
나와서 왕대박으로 옮겼는데 난 이런건 별론것 같더라
개새끼들마냥 이리저리옮겨서 이빨털고 보지들 자존감 높혀주는짓이라
나랑은 안맞았어 ㅋㅋ
들어가니까 남자들만 모여있는 테이블로 앉혀주네?
뭐야씨발 남자새끼들만 모여있어 왜 이러니께 원래그런거래 ㅋ
뭐 친구가 스캔좀 한다고 쭉돌더니 돌아왔는데
좀있다가 웬 어린보지가 와서 대놓고 내친구한테 이러더라


보. 저기요 저 그쪽마음에 들거든요?


우리. ㅇ_ㅇ??


보. 같이노실래요?


친구. 둘이이야기좀해볼게요~잠시만요~


보. 네 연락처드릴게요 연락주세요


솔직히 존나 못생긴년이 깡다구는좋아서 저지랄하니까 키핑해놨지
존나웃긴게 주변남자새끼들 무슨 신보듯이 다쳐다봄 ㅋㅋㅋ웃겨뒤지는줄
내친구가 좀생겼거든 그당시에는 이동건삘 났음 지금은 걍아재다 ㅋㅋ
하여간 졸라 처음온곳에서 재밌는 경험이 여러개있으니까 흥미진진한거야
그얘기를 여자애와 실시간으로 문자로 말해줬지
짱이라고~ 여자랑 놀수도있겠다고 ㅋ
뭐 결국그년들은 계산해주길바라고 그런것도 있어서 친구가 그정도 면상은
아니라고 걍 패스하자고해서 말았고
그얘기 해주니까 여자애가 약간 질투+걱정하는듯한 문자를보내는거야
그때가 새벽2시쯤인가 됐었거든


여. 나 지금 나갈수있는데 나랑잠깐볼래?


나. 아진짜? 친구랑있는데 말해볼게


여. 술 많이마셨어?


나. 아니 많이는안마셨지


여. 그럼 몇시까지 신천으로와


나. 어디서볼까 맥날앞에서볼까?


여. 응 그앞에 있을게


친구랑 말했지 야 여자애가 보자는데 걍나가자 여기 소득도 없을것같고
그러고 같이 택시타고 넘어왔어
택시 내려서 건너편에 대강 그여자애겠구나라는 촉이 오는 여자애가있더라구
개매너 행동이지만 친구랑 길건너서 그여자애 옆에서있는데 스캔뜬다고
맥날옆에 기업은행인가 외환은행인가?할튼 거기서 담배하나피우면서 훑어봤지
흰색긴팔티에 멜빵스타일스커트라해야하나 안경쓰고 있더라
못생기진않아서 전화했지 당연히 걔가 받았고 예상대로
응 나왔어~ 응 나여기~ 서로 이미스캔했는데 모른척 통화 ㅋ
글고 뭐할까하나 뭐하겠냐 어색한데 술집가지
뿅뿅오락실 위에있는 술집갔다
맛드럽게 없는 ㅋㅋ
가서 안주하나시키고 술홀짝대다가 그때 비가왔었거든?
친구놈이 어차피 지는 소득없는자리에 있기 싫었는지 적당히빠져주는거야
자긴 간다고 우산빌려달라고 내가 아끼는우산이었는데 ㅋㅋ빌려줬더니
잃어버림 시불
어쨋든 친구는 가고 그여자애랑 둘이있는데
내가 키보드워리어여서 그당시에 실제론 말로뭐 재밌게못하고 그랬어 취기도
오르고 그러니까 더그렇고 여자애가
노래방갈래?
아니
뭐하고싶은거없어?
글쎄(섹스는하고싶지)잘 모르겠네
그러다가 졸리다고 일단 집쪽으로 가자 하고 나오는데
화장실간다고 걔는 화장실가고 계산하고 나가있으려는데
미친계산하던년이 여자친구 아직안나왔어요~ 이지랄하는거야
여자친구 아니에요~하고 나가있었어
저계산하던년도 나중에 썸탔다 나랑ㅋㅋ기회되면 이것도 나중에쓰고
걔도 나오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우산은 걔꺼하나니까
같이 썼지 착 밀착해서 쓰는데 기분좋더라
그때 바로 앞에 모텔촌이라 갔음 좋았겠지만 머니가 집에있었다.
그래서 택시타고 집앞으로 왔어.



출근시간되서 준비해야겠다 새벽에 다시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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