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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있어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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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3:04 조회 30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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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토렌트킹를 하는 이유는 익명성 보장 때문입니다. 


썰들도 제가 살아온 세상과 너무 다른 세상이어서 읽으면 이런 세상도 있구하고 신기하거든요.. 


전 원나잇을 할 마음도 없고 할 기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페북에서 자꼬 모르는 여성분들이 친추를 걸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쫄보여서 모르는 사람이 친추걸면 안 받습니다. 무슨 장기매매나 그런 쪽일 까봐서요


근데 친추거는 여성들 보면 다들 이쁘더라고요... 뭐 프사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겠지만요. 


그냥 친구수늘리고 팔러워나 늘리려는 관종들이겠거니 했습니다. 


이상한 건 그 여자들은 친추를 안 받아주면 한 이틀지나서 친추건 거를 취소해요 ㅋㅋㅋ 자존심이 상한 것인지... 


어쨌든 어제 또 어떤 여자가 친추를 보냈길래... 한번 궁금해서 페메를 보내봤습니다. 


혹시 저 아시냐고 저는 기억이 안나서 그러는데 누구시냐고. 


그랬더니 그분이 그냥 친하게 지내고파서 친추를 걸었다면서 카톡 아이디를 알려주시더라고요?


살면서 여러분들은 그런 적있나요? 그냥 오프라인에서 나랑 겹치는 인간관계가 아무도 없고 그냥 편하게 터놓고 이야기 할 수있는 상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요. 


그냥 연애 상담이든 고민이든 뭐든 편하게 터놓고 이야기 할 사람이요


왠지 그런 사람하나 있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선톡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대뜸.. 어디사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나이랑... 


뭔가... 장기매매인가... 생각이 나기도 했지만 뭐 오프에서 만나지 않으면 뭐 별일있겠습니까?


절대로 오프에서는 만날 생각을 안했어요. 


위험하다고 생각하니까요. 


한참 대화를 이어나가는데 이 분이 저더러 자기가 무슨 알바 중인데 회사에서 이벤트중이다. 

사이트에 커플 등록만 하면 무료로 4시간을 만날 수 있다면서 해주실 거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아마도 이게 저에게 친추를 건 목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오프라인에서 볼 생각 없어서 죄송하다고 보냈는데..


도데체 무슨 회사가 그런 이벤트를 하나요??


토렌트킹에는 다양한 분들이 계신 거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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