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하면서 들은 탈영병 여러명 썰 > 썰게시판

 1. 마일즈 훈련이라고 전자기기를 하이바, 탄조끼, 총기에 장착한 다음 

중대 vs 중대 형식으로 서바이벌 게임 하는 것을 했었는데, 전입온지 3주된 이등병새끼가 철야 하기 싫다고 장구류랑 총기 풀숲에 던진다음

훈련장 앞 마을회관 전화기로 콜택시 불러서 근처 피시방 감

탈영 1시간만에 헌병대에 검거.. 븅신

2. 군병원 외진 간 보병 대대 일병이 화장실 가서 가방에 챙겨온 전투복, 전투화로 환복하고

택시탄다음 집감

집가서 엄마한테 친구만나러 간다 구라쳐 용돈받아 그 길로 동네 피시방 감

오버워치 씐나게 하고 피방 건물 나오자마자 군단 헌병대에 검거 ㅋ 만창감

3. 난 한때 보병대대에서 파견 생활중이었음. 

군수과장이 파견운전병들 포상 대대장한테 어떤 형식으로 건의하면 좋을지 

나 포함 다섯명 집합걸었는데 전역 2달 남은 병장A가 안보임ㅋㅋ

바로 앞 연대까지 아무리 뒤져봐도 없던 그 찰나

A 동기가 아까 사지방가서 op.gg 둘러보는데 이새끼 겜중이었다고 하는거임

개빡친 대대장이 군수과장, 2중대장 시켜서 잡아오라하고 헌병대에 연락함

결국 잡혀온 A는 머머장한테 멱살잡히고 만창갔다가 운전병에서 소총수로 보직변경됨

전역 전까지 대, 중, 소전술훈련은 물론 마일즈훈련, 분소대 전투기술훈련 등등 모든 것을 다 뛰고

쓸쓸히 집에 감

군생활하면서 참 ㅂㅅ들 많이봤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