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보다 고3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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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3:15 조회 473회 댓글 0건본문
이어써볼께 댓글에 진짜 힘이난다
완결을 낼까 했는데 이친구는 1892가 아니어서
좀 더 써볼까해 우선 이 친구에 관한 한스토리 끝내놓고
다시 더 이어써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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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치마를 입고 조그만 우산을 쓰고 그렇게 환한미소로 나를 반겨주던 그녀를 보며 나는 헐레벌떡 뛰어갔다
비가 추적추적오고있었지만 우산없이 나왔던 나는 그녀의 우산속으로 어깨동무를 하면서 자연스레 끼어들어갔다.
분명 내가 나올땐 가랑비였는데.....
하....
그래도 그녀를 좀더 오른팔로 끌어당긴채 어깨동무를 하고 내 왼쪽어깨는 우산 밖으로 내어놨다.
그녀는 이따 젖어야할 몸이기에....
난 그래도 그당시에는 솔직히 하게 될꺼라고는 생각도안하고있었고 오로지 어린동생의 보호자라는 생각이 강했다.
물론 치마를 입은 그녀의 모습을 본순간은... 입맛을 다시게 했었지만...
아무튼 그녀와 들어온 삼겹살집은... 역시....
허름한 고깃집이었고 학생들이 한번씩 와서 으레 술을 먹는 그런집 같아보였다.
나름 연탄불에 구워먹을수있는 집이었지만... 역시 학생들은 아무런 제약없이 몰래 술을 내어주는 그런집이어서인지
고기맛에 상관없이 자주들 오는가보다...
고기를 시키고 어릴때 보고 처음인 우리둘사이는 아이의 호기심과 더불어 한껏 이뻐보이기위해 노력한모습이
귀여운 내 마음이 서로를 가깝게 하고있었다.
그녀는 역시 어릴때처럼 그렇게 쪼잘쪼잘 호기심가득한 눈으로 날 바라보며 이것저것 물어봤다.
-오빠 나는 저널리스트가 꿈이야
-그래... 그렇게 구체적이었으면 좋겠어... 그래야 너가 나아갈길이 설계가 되지...
라면서 갑자기...
-오빠... 나...소주...웅?
-어휴... 난 모른다?
-아싸~~
그렇게 시켜준 소주한병에 그녀는 너무 행복해했다.
사실 나는 술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특히 남자들끼리 기울이는 술의의미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저 이성과 나 사이를 좁히는 수단으로써라면 모를까...
그렇게 소주를 한잔씩 나누고 나는 연거푸... 쓰다....쓰다를 반복했고
그녀는 웃으면서
-모야 오빠... 술도못하냐??
-오빠 술 안좋아해 너때매 마시는거야 너 조금 먹게 하려고...
-바보... 가까이와 내가 또 따라줄께
그렇게 자연스레 그녀의 옆에 앉게 되었다.
그렇게 고기를 구워주며 그녀와 한병을 마셨고...
그 한병은 한병을 더부르게되었다.
그렇게 연거푸마시면서 나는 어느새 그녀의 허벅지에 손을 올려놓게 되었고
고기도 배부르게 먹었고 조금씩 취기가 오르고있었다...
그녀역시 조금은 상기된 볼빨간 사춘기마냥 베시시 웃고 있었다...
-오빠 나 잠깐 화장실좀 다녀올께
나는 알았다고 하면서 물을 연거푸 3잔을 마셨다.
그렇게 물을 마셨더니 나역시 화장실이 급해졌다...
남녀 공용인 화장실을 들어가는데 그녀는 용변을 보고 나왔나보다...
손을 씼으러가다 나와 마주친 그녀를 보고 나는 술김에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어라?? 그녀 역시 나쁘지 않았나보다... 조금씩 받아주었다... 그러더니 진하게 쪽~
하더니....
오빠ㅠㅠ 아잉... 일단 계산하구 나가자....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