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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있는 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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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3:19 조회 1,13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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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엔 야식이지.


필력이 딸려서 묘사를 내가 자세히 못해. 그리고 야설마냥 쓰는 작가도 아니고,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거니깐.



일단 사진하나 더 올릴께. 자꾸 사진 올리는 이유는 진짜 누나를 이성으로 느껴서 접촉했던게 아니라.


위 사진이 누나 67~8 나갈때 사진과 매우 비슷해. 얼굴은 모르겠으나 아무튼 사진찾는데 시간 졸래 걸렸어.


머리스타일도 좀 비슷하고. 아무튼 170에 저런 체형이야. 그래 그냥 일반 보통 여자 체형이지. 


토렌트킹친구들이 생각하는 누나 키 160~8에 45~50kg라는 상상속의 동물이 아닌 현실에 있는 그런 사람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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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 들어갔을때 무슨 나는 생각이었을까.


정말 별 생각 없었고, 그냥 섹스다 이런 생각?


그리고 막 애무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젖어있는 상태에 여자 성기에 바로 삽입한거고. 좀 들어가다가 한번 걸리고 쏙 


들어갔어. 안까지 꽉 차게 들어가고, 질벽인지 뭔지 아무튼 뭔가 닿긴 하더라고.


누나는 그때 살짝 작게 윽... , 이랬던것 같고 아무튼 그 상태에서 누나가 살살 허리를 흔들었어.


그리고 나는 밑에서 막 한다는 그런것도 없었고, 약간 멍청하게 누나가 고개를 숙이고 펌핑질 하는것만 느낀 거지. 정말, 


다른걸 떠나서 그냥 섹스한다 생각하고 집중하니, 딱 2~3분정도도 안되서 신고가 빡하고 오더라고.


너무 오랫만에 해서인가? 진짜 피임 이고 뭐고 생각 하나도 안하고, 진짜 정액이 콸콸 쏟아져 나오는데, 그래. 


말그대로 누나의 거기에 바로 사정을 직방으로 해버린거야. 뭔 생각인지. 내가 미쳤는지. 만일 이때 문제 있었으면 


어쨌을까. 아찔한 생각이 가끔 들때도 있어.


근데 술기운이라는게.., 참 사람이 짐승으로 만들더라고. 한번 그렇게 사정을 했는데, 너무 오랫만의 관계도 그렇고,(


대학교 여자친구랑 첫경험끝냄. 여러번) 자위를 잘 안하다 보니, 사정하고도 현타보다는 또 어떻게 할까.., 막 이런 생각?


그 와중에 나는 누나한테 사정했다고 알리지도 않았고, 누나도 그냥 계속 작게 느끼며 계속 박아댄거지. 진짜 정액이랑


누나 액이랑 섞여서 있는게 상상이좀 되더라고. 정말 내가 미친거였지.


이 상태에서, 누나랑 15분정도 더 하니까 2차 사정이 왔는데, 처음 사정했던거 보다 더 많이 사정한거야. 그때 누나가 


뭔가 느꼈는지. 내가 자기몸에 싸놓은 정액을 본거지. 누나도 별 반응은 없더라고.


그때부터는 발기가 죽기 시작했고, 누나도 혼자 웅얼 거리더니 나한테 그러더라고.


'애기인줄만 알았는데 진짜 어른이네. 우리 xx이..,'


아무튼 그상태에서, 누나는 일어나더니 샤워좀 한답시고 화장실로 가고, 나는 취기가 아직 있어서 대충 물티슈로 아래랑 닦은


다음에, 먹던거 대충정리해 놓고 얼른 방으로 들어갔지. 왠지 누나랑 마주치면 안될것 같았거든 그상황에서.


누나 걸어가면서 보니까, 사타구니 사이로 뭔가 하얀게 보였는데, 아마 그게 내가 저지른 정액과 누나의 분비물이 뒤섞인거


였을꺼야. 


방에들어와서 쓰러지듯 잠이 들었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 났어. 그런데 머리가 겁나 아팠고, 입에 뭔가 침자국같은게 


굳어서 붙어있던 거였지.


이것은 분명 꿈결에 밤에 분명 토악질 나와서 화장실을 몇번 왔다갔다 한거 같애...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 술처먹고 오바이트쏠린거였어. 정말 겁나 무리한거였지. 그러면서 냉장고에 있는 물 한병 꺼내서 한잔 더 마시고, 다시 몸을


뉘여 1시까지  잤던거 같아. 1시 이후에 깨어나서 출출해서 밥을 먹을까 하는데, 지난 밤 일들이 하나둘씩 생각이 나더라고.


그때부터 혼자 엄청 고민하고 자책했지.


'내가 세상에 누나랑 섹스를 하다니..'


사실 이 상황에서도, 잘못을 저질러놨다는 그런것도 있지만, 누나가 하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더 드는거야. 상황이 어찌되었든 누나도 술김에 저지른 일이니까. 깨고 나서 진짜 혼자 더 자책하고 하면 어떨까..,


내가 누나를 걱정하면서 드는 생각은, 어렸을때 나는 사랑을 많이 받아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자랐고, 아픔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었어. 겪어 보지 않아서 모르는것도 컸지만. 군대다녀와서 생각해보고, 누나랑 살면서도 누나가 내가 받지


못했던 사랑때문에 아파했다고 고민해보니까, 그것이 얼마나 큰것인지 혼자 깨닫게 되는거였지. 


근데 이런식으로 뭔가 되어버리니깐. 진짜 얼굴도 못보겠더라고...,


일단, 어제먹은걸 다 정리하고, 청소를 시작했지. 하면서 큰방을 보니 누나가 문열어 놓고, 이불덮고 자는게 보였어. 


누나한테 뭔가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그때 갑자기 들었는데, 속이 쓰리니 미역국이나 뭔가 콩나물국같은걸 끓여 주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해장국 하나 끓여줘서 누나먹이려고 생각 드는거지.


***아, 잠깐 이야기 하자면, 내가 요리를 할줄 아는건, 취사병으로 군복무를 해서 그래. 몇사단이라곤 말못하지만 이제 가면


원통한 그런 지역 출신이라고만 말할께.(진짜 개좆같음 무당개구리 시바새끼들)***


냉장고에 저번에 산 콩나물 이 좀 남았고, 요리 대충 갈아넣고 국끓인다음에, (이것도 처음에 살때 진짜 물아니면 


썩은 채소나 유통기한 지난음식만 있었다. 나 오고나서 좀 신경써서 신선한 먹거리가 좀 있었지.) 일단 나먼저 식사를 다 


마치고, 가스렌지에 올려놓고는 누나밥을 따로 해서 메모를 남겨놨어.


'누나! 머리 아프지? 국이랑 해서 맛있게 먹어.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 올께.'


그리고는 일단 집밖에 나와서, 하루종일 돌아다녔어.


그때 시절에, 큰집형도 결혼하면서 분가를 해서 서울쪽에 나와 있었거든? 전화한다음에 놀아달라고,(형결혼했었다.) 형수님


피해서 형이랑 당구장가서 놀기도 했고, 친구들 저녁에 만나서 (술은 안마심) 피시방가서 놀기도 했지. 


솔직히, 그렇게 나와서 돌아다닌건, 누나랑 마추쳤을때의 민망함도 있고, 괜시리 나보면 자책할까봐 그런것도 있어. 


집에 나올때도 카톡을 보내서 밥차려놨다고 했고. 답장이 오는지 안오는지 신경도 안썼어.


이제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현타가 오는데, 성격상 막 속에 담아 두지는 않지만 걱정이 커지니까. 일단 누나한테는 전화


하기도 좀 그래서. 카톡으로 과제이야기 하면서 학교에 계속 간다는 둥 핑계를 댔지.


아무튼 주말끝나고도 그일이 있고난 다음주는 내내 누나랑 마주치는걸 최대한 피했어. 누나를 피하는게 정말 좋은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누나도 별다른 이야기를 안했고. 용기내서 월요일에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하고 그랬어.


그 일이 있고 한 일주일뒤에, 학교끝나고 4시정도? 과 친구들이랑 술한잔 할려는데 누나한테 전화가 왔어. 


'바빠? 집에 혹시 몇시에 와?'


'나? 지금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려고 가려고. 무슨일 있어?'


내 말투가  예전에 누나한테는 좀 어색하게 응. 왜. 알았어. 이런 말이었다면 어느샌가 말도 길어지고, 누나의 일을 궁금해


하는 그런 말투로 바뀌었지. 


'아 회사에 물건이 좀 많이 와서..,'


물건 나를 사람이 없구나. 직원들은 어디간거지?


전화를 마치고, 좀 고민하다가 친구들한테 집에 일이 갑자기 생겼다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리를 나왔지. 좀 이상한건, 


분명 거기 직원들도 있는데 왜 그럴까 하더라고.


누나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사무실앞에 옷이며 뭐며 잔뜩와있더라고. 너무 많은 양이라 놀래 있는데, 장갑을 낀 누나가 나를


보더니 깜짝 놀라며 엄청 반가워 하더라고.


'아니 누나.., 직원들은 어디간거야?'


'아..,회사 이제 직원들 엊그제 부터 안나와. 그렇게 되었어.' 


'? 갑자기 그만 둔거야?'


'직원들이 갑자기 사업한다고 미안하다고 사표던지고 갔어.'


'아니 그렇다고 해도 그렇지 갑자기 그러는게 어디 있어.'


'어쩔수 없지. 이 작은 사업장에 저래버리면 방법이 없어.'


일단 누나한테는 그냥 내가 혼자 나르고 할테니까 다른거 정리하라고 했지. 이야길 들어보니 다른 배송업무도 하나도 못했다


는거야. 참 환장할 노릇이지. 내가 알기로는 택배기사가 5시반정도에 오시거든. 근데 이래버리니까 누나가 엄청 곤란한 


상황이었던거지. 


'누나 이야기 하지. 내가 좀 신경써서 나올수 있잖아.'


'네가 좀 요새 바빠보이는것 같더라고.'


짐이 무거운것도 아니었고, 내가 노가다로 단련된 체력 근육도 있다보니 진짜 순식간에 제품들어온걸 다 날랐어. 다 나르고


누나 배송하는 곳 가서 포장도 도와줬고, 꼼꼼하게 송장이 잘못된게 없는지 다 봐주고 배송도 마무리 해준거야.


'2명이랑 일할때 보다 빠르네. 든든하다.'


'이런거 있으면 말해. 내가 누나 많이 힘든거 도와준다 했잖아.'


'많이 의지되네. 너없었으면...,'


평소 사무실이나 사회에서의 누나는 시원하고 깔끔한 성격처럼 보이는데, 힘들고 속내가 아픈것이 있을땐 소심해지고, 


혼자 애달는, 그런 성격이야. 어찌보면 그것도 가정환경의 탓이 아닐까 싶어.


그날 잠을 자면서, 누나가 계속 힘들어 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 혼자서 회사를 어떻게 꾸릴까? 혼자서 저렇게 버텼고, 


어린 나이부터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내가 아니면 누나를 누가 도울까라는 생각을 강하게 했지.


뭐, 누나가 엄마 아빠를 의지한적이 없고, 지금은 전적으로 나한테 의지를 많이 하는거니깐. 


누나가 배송도 많고, 물건이 많이 들어오면, 그때는 내가 누나한테 전화나 톡 남기라고, 그렇게 했지. 물론 내가 있으니 걱정


말라는 말과 함께 말이야.


누나랑 살을 섞었던 건 지나가는 한 에피소드가 될수 있었지만, 이후 벌어진 일들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돌아오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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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필력딸려 더 쓸까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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