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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있는 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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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3:18 조회 1,19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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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일이 있고나서, 누나랑 점점 대화도 좀 하고, 가까워진것 같아.


내가 술은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누나는 잘먹고 소주 두병정도까지 마시더라고. 같이 산지 두달정도, 12월인가 되었을때, 


처음으로 소주한잔 한적이 있는데, 그때 누나랑 소주를 들이키면서 많은 이야길 했었지.


내가 좀 어색함 풀려고, 내 이야기랑, 여자친구 사귀었고, 군대에서 어땠는지 많이 했거든. 누나는 많이 들어주고.


근데 소주하면서 누나가 자기이야길 많이 했던거야. 이것저것.


그 뒤로 누나 회식하거나 개인적인 일 아니면 저녁에라도 같이 소주 한병정도는 간간히 하게 되었고, 누나가 점점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고.


어렸을때, 자기는 자식이고 손주인데, 너무 정을 못받았다는 둥, 


그러다보니, 눈치를 많이 보고, 소심해져서 학교 다닐때도 왕따도 많이 당했다는 둥..,


결정적으로, 누나가 대학교를 접고 집에 나와야 겠다는 생각을 한게 아빠랑 엄마와의 갈등이었대.


자기는 사실 대학교도 가고싶었고, 고민이 많았는데, 엄마 아빠가 대학교가는것 부터 고3때 너무신경을 안쓰다보니깐.


정말 같이 살기 싫다고, 그러다보니 집이 정말 싫어졌다는 거야.


그런 이야기 하면서, 난 누나가 어떤 처지였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고, 누나를 많이 이해하게 되었지.


나한테 냉랭했던건, 왠지 내가 사랑도 더 많이 받고, 큰집에서도 내가 주체가 되서 주도하니깐, 샘도 많이 났었다고.


게다가 누나가 집나간것도 나 중 1때 였으니까, 가끔씩 누나가 왔을때도 서먹하다보니, 누나를 이해할 겨를이 없었지.


그래도, 내가 크게 싫지 않았던게, 단 한번도 자기에게 대들거나 까불거나 하지 않고, 어색하더라도 애가 항상 밝아 있으니


더 미워하진 못했던거지. 


좀 고마웠던것도 있던게, 그나마 정을 조금이라도 받았던게 내가 태어나서 이고, 나는 기억이 안나지만 할머니한테 누나 


생일인데 자전거 누나 사달라고 어렸을때 졸랐던 적이 있대. 그래서 누나가 자전거를 처음 선물 받았던게 있다고 하더라고.


그런 내막을 들으니 누나가 안쓰럽기도 하고, 어느 정도 누나를 이해하게 되었지. 


그리고, 누나가 21살에 독립해서 별짓다하고 살았다면서, 어떤 남자랑 동거도 하다가 바람기가 너무 심해서 따로 살기도


하고, 집을 3번옮기고 직장도 밑바닥부터 동대문에서 거의 먹고자면서 하다시피 해서 돈을 모아서 이걸 차린거라고 하더라고


나는 누나한테 내가 진짜 누나한테 더 잘하고 할테니, 누나도 이제 너무 가슴아파하지 말고, 물론 엄마 아빠랑도 사이가 


좋아지는건 어떻게 할수 없지만, 그래도 동생인 내가 정말 잘해보겠다고 웃으면서 달래고 그랬어.


거의 누나랑 소주한잔 하게 되면, 항상 레파토리가 생겨버렸어. 누나가 예전에 어떤것 때문에 힘들었다. 말하면 내가 위로해


주고, 막 그런 구조가 된거야.


잘때도 나는 작은방, 누나는 좀더 큰방 이렇게 자는데 잘때 잘자라고 하는 말도 익숙하게끔 되었으니까. 사이가 좋아진거지.


그렇게 지내다 보니, 누나도 웃는 낯으로 나한테 대화하는 일이 많아졌고, 복학할때쯤인가? 그때는 마음을 많이 연 상태였지.


하지만 누나가 나 이외에는 엄마나 아빠, 큰집식구들등 만나진 않더라고.


아무튼, 그때 부터 였어. 누나 그때 이제 30살 되던 차였지.


엄마 아빠는 그래도, 누나가 날 데리고 살아주고 그러니깐, 가끔씩 누나한테 돈도 보내주고 해줬거든.(물론 누나는 말은


고맙다고 해도 잘 안찾아감) 학교를 복학하면서, (학교에서 집까지 30분~정도) 수업마치면 누나 회사로 갔다가 같이 퇴근 


하거나, 그렇게 지냈어.


누나랑 일이 생긴건 복학해서 얼마안되서였어.


반에서 엠티를 가려고 했다가 그때 엠티때문에 사회적으로 이슈(뭔 사건이었는데 잘) 있어서 의견이 분분하다가


간다고 한날에 학과사무실에서 금지를 때려버려서 못갔어. 그것도 금요일날 선발대로 출발할려고 했다가 급 캔슬되어서, 집으


로 돌아오게 되었지. 아마 엠티가서 누가 죽었나 아니면 군기때문에 그런가 그랬을꺼야.


집으로 오면항상 사무실을 거치는데, 사무실에 누나 혼자 사무실을 정리 하고 있더라고. 가서 좀 도와 줬지. 


'엠티 간다며? 왜 왔어?'


난 약간 농담식으로 이야기 해줬어.


'아, 갈려고 하는데, 누나 혼자 있을까봐 걸려서. 왔지~'


막 이렇게 이야기 하고 웃는데, 누나가 갑자기 박장대소를 하더라. 누나가 이렇게 크게 웃은적이 없었는데, 왜 이러나


싶을정도로 막 웃는데, 누나가 그러는거야. 이거 정리 다 하고 누나랑 저녁먹자고.


사무실 정리 다하고 ,누나랑 근처 고깃집이나 다른델 가려고 했는데. 그날 따라 근처 가게들이 만석이기도 하고


별로 맛도 없어보이더라고. 그래서 그냥 집에서 먹기로 하고 집에가서 씻고 족발이랑 닭이랑 이것저것 시킨거야.


그리고 집에가서 편한복장으로 갈아입고, 누나랑 자리에 앉아서 이것저것 이야기 하면서 소주(그날따라 두꺼비


붉은색을깠다) 이야기를 했지.


누나가 대학교를 안가서, 엠티나 가서 이런걸 잘몰라. 애들이 왜 엠티를 가서 뭐하고 노는지. 그래서 대화 주제가


엠티로 초점이 맞춰진거지.


'보통 엠티가면 먹고 토한다고 해서 엠티라고 하는데, 술을 굉장히 많이 먹고 게임도 하고 그래.'


누나 술자리 게임을 잘몰라. 동료들이랑 조금 했다고 하는데 아는게 베스킨라빈스임.


'술을 먹고 어떻게 하는데?'


'그러면서 자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막 그냥 노는거야. 예전에 여자친구가 엠티가서 사귀었어.'


누나한테 여자친구 사귄것도 다 말했었거든. 어디서 사귄지는 빼고. 아무튼 누나가 그 이야길 듣더니 신기해 하더라.


'가면서 사실 응큼한 생각하고 가는 애들도 있고. 그래.'


'너도 그랬어?'


누나가 그때 진짜 좀 상기된 투로 말했어. 근데 거기서 내가 평소처럼 장난치면서 말해야 하는데, 누나가 진지해진


것 같아서 그냥 애둘러서 말했어.


'나는 잘 모르고 그냥 사귀었던것 같아.'


'그럼 이번에도 여자친구 사귀고 싶어서 갈려던 거?'


난 그냥 애둘러서 말하려고 하다가, 재치있게 말하려고 누나한테 좋게 말했지.


'근데, 그냥 누나보다는 덜해서, 누나가 혼자 이렇게 있는데, 미안하지.'


누나가 좀 진지하게 듣길래, 분위기 전환시켜주려고, 계속 좀 과장해서 엠티이야기를 했어.


'어떤 사람들은 가서 실제로 막 커플되고 같이자고 그러기도 해.'


'옛날에는 선배들이 군기잡는다고 어쩌고 해서 안좋았던적도 있어'


'지금은 가면 레저같은것도 하고 놀기도 하고 그래. 낮에.'


등등 혼자 막 떠들어 대면서, 누나가 물어보면 질문도 해주고, 막그랬지. 


'게임중에 이미지 게임이 있고, 왕게임이 있는데 그거 하면 다 해야한다.'


'키스도 하고 포옹도 하고 가슴도 만지고 등등 다해야한다.'


아무튼 저런식으로 다 떠들어 댔는데, 누나는 순간 좀 흥미있게 듣더라고. 그리고 누나 있을때는 가급적이면 누나


말에만 집중해주거든. 누나한테 집중안해주고, 소외받았던 기억때문에 아무래도 누나가 본인이 상처가 컸다고 하니깐, 


동생입장에서 집중하고 누나한테 신경써주면누나도 조금은 나을까 싶어서. 누나가 하는 이야기 모두 답변 해주고 그랬


어. 술을 원래 1병이상 안마시는데, 그날따라 누나랑 같이 2명은 깐것 같아. 약간 누나를 즐겁게 해주려는 생각? 그런생


각에 허언을 좀 하게 된거지.


'어떤 게임에서는 남자 고추 크기 재서 지면 술 대접 원샷해야 한다.'


'이미지 게임 하다가 옷 하나씩 벗기기 하는것이 있는데, 보통 여자들이 많이 진다.'


뭐 좀 과장한 말들이 굉장히 많지. 


그러다가 갑자기 누나가 그러더라고. 혹시 여자랑 그러면서 놀고 잠도 자봤냐고. 날 슬쩍보면서 이야기 하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힘들다는듯이 눈물뚝뚝 떨구면서 이야기 하는거야.


동거하고 다른 남자들도 만나봤는데, 내가 상처가 많은 사람이다보니, 의지하려다보니 사람들이 질려서 떠나하더라.


그래서 지금까지 만난남자들중에 상처를 풀지못하고, 대게는 엔조이로 자길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혹시 너도


그러고 다니진 않냐고.


난 왠지 누구랑 잤다고 말하면 큰일날것 같아서, 내가 그렇게 하지못하니까 개념있게 누나랑여기 있지 않냐. 막 이렇게


둘러댔어. 좀 오바해서 말하면 누나가 에전엔 모르겠지만, 나한테 지금 제일 중요하지 않냐. 그러면서 이야기 하다가


보니, 내 소중이가 갑자기 발기가 되더라고. 그것도 누나 좋게 말하고 달래고 있는데.


?????


이게 누나보고 꼴리는게 아니라, 그 술을 천천히 오래먹으면 혈색이 빨라져서 가끔 발기되는 사람들이 있어. 내가 


술먹으면 그렇게 되는 부류인데, 그 상태가 되니까 당황은 하면서도 내색은 안하려고 했지.


근데.., 너무 편한옷을 입었어. 군대에서 들고 나왔던 활동복. 그거 가지고 나와서 입고 돌아다녔거든. 근데 알꺼야


진짜 딱 티가 나게 커지니까. 막 성욕도 없는데 커지는 느낌 알지?


그때, 누나가 그러더라고, 내 상태를 보니까 티가 안날수 있나. 근데 누나가 그냥 편하게 말하더라고.


'너 고추 왜 갑자기 커졌어?'


'어 그냥 그러네.'


그러더니 좀 생각하고는


'어렸을때는 내가 너 몇번 기저귀도 갈아줬어. 엄마가 이야기 해서. 초등학교때. '


웃으며 넘길 타이밍인거지.


'그럼 뭐 다 봤겠네.'


'지금은 근데 다른 사람같다. 그냥 애증이 깊었었는데.'



5부 이어서 쓸께. 이놈의 토렌트킹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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