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있는 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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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3:22 조회 1,136회 댓글 0건본문
미안해. 진짜 잠깐 어디좀 가느라 이동하면서 글을 써봤어.
썰푸는거니까, 작가들마냥 머리싸매고 글쓰는게 아니니 지하철에서 써지긴 하더라고.
모바일 더러워 진짜.
왠지 이번 이야기는 부산 탐방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일것 같아. 내가 무슨 생생정보통도 아니고..., 근데 이야기가 다
그런 이야기인지라. 혹시라도 토렌트킹친구들중에 부산가고 싶으면 잘 봐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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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누나를 가족적인 애정을 가지고 대했던 것이잖아.
군대 취사병시절에, 남들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힘든 부분이 분명 존재했었어. 그걸 이겨내게 해주고, 버텨준게
우리 친척들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이었는데, 진중하게 생각하게 된 측면이 군대에서 경험이었지.
최대한 말도 설득하고, 상대방입장에서 생각도 해보고, 분명 불합리하지만, 좋은 식으로 둘러서던지 좋게 표현할수 있고,
나는 좋은 환경을 겪었으니 그게 가능했던거야.
유일하게 2달뿐이지만, 대대에서 상담병사로 활동하기도 했지.(취사병으로는 처음이란다.)
즉, 누나를 이해할 멘탈을 군대에서 키워온 부분이 있다보니. 군대전 상황이었으면 아마 사이가 이렇게 되진 앟았을꺼야.
유일하게 군대에서 얻었다고 생각하는게 그런것부분이니까.
누나는 반대로, 관계를 가지고 하면서, 친동생이라고 자책하거난 걱정하는건 그냥 거의 없었고, 반년이상 살면서 점점
나에 대한 애정과 기댐을 동시에 가지게 된 부분이라. 진짜로 말만 동생이지 그냥 남자친구(또는 애인)으로서 점점 받아
들이면서, 한 남성으로 보게 된거야. 이해가 안되겠지 다른 사람들은. 그래 그게 맞고 당연한거지.
키스를 살짝하고, 누나를 쳐다 봤는데, 누나의 긴머리랑 흰 가디건입은 모습이 진짜 잘 어울리더라.
(사실 내 취향은 한채아같은 체형이랑 미인형이었다. 첫번째 두번째 모두 비슷한 사람.) 누나는 절대 내가 좋아할 얼굴이나
체형은 아닌 거지. 근데 그때 정말 이뻐 보이더라고. 20대 초반의 남자는 역시, 짐승인게 분명해.
'진짜 누나 반하겠다.'
'누나 잘어울려 정말?'
'다른 옷도 잘어울릴거 같아. 앞으론 박스티나 풀사이즈 옷 앞으론 많이 입지마. '
'나 엄청 돼지라 입어야해.'
'지금은 이렇게 입었잖아. 예쁘게.'
'너가 이쁘다고 해서,'
아, 미안해 누나. 정말로, 못된게 아니라, 누나 예전 80kg 나갈땐 진짜 진지하게 한번 장미란과 싸우면 비등하겠다 생각
한적 있어. 지금은 진짜로 완전 내 스타일로 살이 빠진건 아니더라도 170cm에 몸무게 약 70kg정도면 그냥 평범한게 맞아.
밑에 누나 음부가 정말, 촉촉히 젖은게 보이니깐,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누나한테 한번더 키스를 했지. 이번에는 진짜
딥으로. 진짜 분위기와 느낌이라는게 이렇게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줄.
저번이랑 다르게 내가 좀 급하게 서둘렀지, 키스하고 난 분명 바지를 벗어 던졌는데, 누나 옷은 채 벗지도 않은
상태로, 진짜 비키니 팬티만 살짝 내리고 흥분해서 바로 삽입해 버렸어. 끝에 들어갈때 내 분신을 미쳐 확인은 못했지.
아. 그런데 내가 이때 정말 크게 흥분한걸 느낀게, 평소 발기보다 더 커진것 같은 느낌이 든거야.
이유는 모르겠지만, 분명 평소의 내 분신과 다른 거대한 흥분으로 일명 풀 * 발 * 기 모드였어. 뭔가 이제는
누나가 아니라 그냥 여자다라고 제대로 생각하고 나니깐, 바로 피가 돌아서 그런걸 수도.
당연히 누나는 내것이 들어가니, 예전이랑 다르게 조금 아파하는 눈치였어.
그러나 말은 더 못했지. 바로 내가 미친놈마냥 입술을 빨아댔으니까, 혀랑 입술을 미친듯이. 진짜 미친놈이 된거야 나는.
정상위로 시작했는데, 10분정도 했을때 바로 사정했지. 확실히 누나 질안에 그게 가득찼음에도, 분명 현탐이 한번은
오겠거나 했는데, 굶주린 남자의 고추에는 '아직 한발 더 남았다.' 가 있었다.
다음 자세를 바꾸려고, 누나를 후배위 하는 자세를 하게 만들고, 또 삽입해 버렸어. 누나랑 키스는 못했지만, 섹스하면서
엉덩이를 정말 엄청 주물러 댔는데, 거기서 내눈으로야동에서나 보는 광경이 보였어.
그래, 질안에 살 밀리는거 알지? 속안 살들이 늘어나서 내 분신한테 딸려나오는,(정확히 묘사는 이래) 그러니까 여자들
소음순 사이로, 질살이 밀리는거지. 워낙 갑자기 풀발기 된데다가, 엄청 거칠게 하니까. 그게 막 보이는거야.
누나도 저번에 할때는 신음이 분명 안큰것 같았거든. 지금은 누나도 미치겠다느니 좋다느니, 막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어.
미친다고 하는 소리만 한 20번 넘게 들었을때, 내 분신이 또 신호가 왔고, 머릿속이 핑 도는 와중에, 2차로 분출을 해버렸지.
나는 다 끝나고 나니 현자의 시간이 올 상황이 오는데, 묘하게도 현자의 시간이 아닌, 누나를 조금 애정어린 눈으로 내려다
보게 되었지.
누나는 지쳤는지 훅훅 숨을 내쉬면서 말하더라고.
'xx아. 정말 좋아.'
'많이 좋았어?'
'진짜 난 너 없으면 안되겠다.'
'스트레스좀 풀려?'
'응. 이제 기분 좋아.'
누나도 그 상황에서 그런 말이 나올까, 나도 옆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누나를 안아주면서, 괜찮냐고 물어봤지. 누나는 굉장히
밝은 얼굴로 나한테 고개를 끄덕여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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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옷은 또 갈아입었어. 그 수영복이랑 가디건에 내 정액이랑 땀이랑 범벅이 되었거든.
들어와서 한시간 넘게 쉬고(덥고 그래서 겁나 지치더라), 서로 씻겨준 뒤에는 다른 옷을 찾아서 알아입고 내려왔지.(이젠
서로 래쉬가드를 입고 내려왔어. 래쉬가드가 이때 막 유행을 타기 시작했던것 같아.)
시간은 이미 2시인가를 넘고 있어서, 불지옥같이 더운 시간이야.
한 파라솔자리를 대여하고 바다에서 누나랑 노는데, 누나는 수영을 잘 못했는지 그냥 내가 손 잡고 이끄는대로만
같이 들어가고 그랬어. 뭐 해운대 다녀온 친구들은 알지만, 간간히 파도도 쳐오기도 하지만, 구조 요원들이 파도를 직접
만들어도 주잖아? 그런거 밀려올때 재미있게 파도도 타고, 그리고 몸 잡아줘서 헤엄치는것도 봐주고,
어느정도 노니깐, 확실히 정사의 힘때문에 그런지 좀 피로한건 있었어. 나는 그래도 참을만 한데, 누나는 아까의 여파가
있는지 좀 힘들어 하는것 같더라고. 그냥 계속 해수욕만 하면 누나가 힘들어 할것 같아서 누나한테 제안을 했지.
아까 오다보니까 근처에 마사지 가게가 많이 있는데, 예전에 몇번 내가 노가다 할때 받아봤었는데 좋더라.
누나도 혹시 받아본적 없으면 피곤하니까 한번 둘이 한시간정도만 받아보자고.
누나도 좀 피곤했는지 내 제안을 수락하고, 얼른 바다에서 나와서 해운대 역 방면 쪽으로 걸어갔어.
알다시피, 해운대에서는 수영복차림으로 막 돌아다녀서 씻고 어쩌고 이런거 없어. 발에 모래 잔뜩 묻어도,
여름철 해운대에서는 그게 일상하니겠어?
일단 근처 태국식 마사지 가게 몇군데 중에 제일 깨끗한 곳 하나 알아본다음에, 누나랑 바로 같이 들어 갔지.
여기는 희한하게 호텔안인지 밖인지 모르겠지만, 꽤 컷던 걸로 기억해.
짐은 내가 들고 있고, 누나는 마사지 가게 코스를 살펴보고 있었는데, 이 분, 코스중에 VIP쪽에 눈이 가더라.
일단 누나랑 한시간정도 생각하고 왔지만, 코스에 흥미가 있는지 2시간 반짜리 이름도 기억하는 황제 경락 타이
풀코스를 끊어 버리게 된거야.
(20만원 넘게..., 아 내돈. 물론 누나 카드 긁는 다는거. 동생이 한번 멋지게 쏜다고 간신히 설득하고. 내 지갑에서 냈다 이건.)
-난 누나한테 별도로 용돈이나 이런건 안 받지만, 별도로 엄마나 아빠가 보내주는 돈도 있고, 가끔씩 큰형이나
누나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용돈을 보내줘. 정말 거의 안쓰고 많이 모아놓는 편이라 통장에 내 개인돈이 좀 있어.-
어쨌든 샵도 굉장히 커서, 샤워시설도 있고 조용한 음악도 나오고 뭔가 잘 되어 있다라는 느낌이 드는 곳이야.
마사지 사가 들어오고 나서, 마사지를 시작하는데, 정말 몽롱한 기분이 들면서 매우 좋은기분으로.
정신줄 놓고 받고 있었지. 누나도 시원한지 받으면서 매우 좋아하는거야.
한시간은 그렇게 허리 목 어깨 등등 다 받았고, 2차 코스중에 뭔가 모양있어 보이는 단계가 온거야.
아로마 오일후에 테라피 워시? 뭐 이상한 마사지인데 등쪽 상의랑 엉덩이쪽 살짝 들고 거기에 오일로
겁나게 문대주는거지.
난 사실 아까 눌러주는 마사지가 더 좋았는데, 누나는 이 오일쪽을 더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
다 받고나서 샵을 나오는데, 누나가 졸리다고 계속 그러는거야.
아. 분명 피로는 풀어졌는데, 나른해 지니까. 둘다 압도적인 피로감이 몰리면서 정말 잠이 오더라.
둘은 약속이나 한듯이, 서로 숙소로 얼른 들어서는 저녁에 나가자고 이야기 하고, 누나랑 침대에서 그대로 곪아 떨어졌어. 마사
지를 받는건 좋았으나. 잠이 이렇게 올줄은 몰랐어.
정신없이 자고 나니, 시계는 8시를 향해있고, 엄청난 허기짐에 눈을 뜨고 누나를 보았는데, 누나도 나처럼 배가 엄청 고픈 눈치
였는지 일어나서 멍하니 있더라고.
'여기 해운대 시장 가서 맛있는걸 먹고 오자.'
'누나도 그생각 했어.'
누나랑 나는 해운대 근처의 해운대 시장쪽으로 가기위해 채비를 하였지.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준비하는데, 자고 일어나니
뭔가 뇌가 싹 리셋된것같은 느낌이었어.
해운대시장에서 우리 남매는 이것저것 대충 한 5인분을 먹어 치웠고, 근처 유명한 치킨집에서 치킨 + 맥주로 신나게 달렸지.
부산가면 여러분, 이 해운대 시장쪽은 꼭 와바. 방송에서 나온 맛집이 몰려 있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서 보기 좋을꺼야.
먹으면서 그렇게 뭐가 서로 좋은지. 계속 깔깔대고 웃고 하면서 먹은거야.
거의 맥주도 4잔씩이나 먹고 나오니, 배가 빵빵한 상태로 서로 해운대밤에 산책하면서 숙소로 복귀하는데, 가지각색 많은
모습들을 봤지.
버스킹(그때는 그냥 기타치는 애들) 에, 헌팅할려고 수작부리는 남자 여자들, 수많은 삐끼, 가족단위의 여행객. 아무튼
그 사이로 걸으면서, 누나랑 이런저런 대화를 하며 걸었지. 누나는 아직도 같은 레파토리의 말은 하는데, 여전히
엄마 아빠하고는 이런데도 못와봤지만.., 이라는 주제로 시작해서. 여기에 같이 와준 나에게 대한 고마움. 등등등
아무튼 여러이야기를 하며, 해운대 방파제 거의 끝까지 오게 되었지.
'xx아, 나랑 광안대교 보러 가면 안돼?'
'야경 보려고?'
'왔는데 그냥 가긴 그렇잖아.'
8시정도 되면, 어두워질때, 광안대교의 조명이 딱 켜지게 되어있어. 여기도 밤에 와보면 매우 좋아. 내가 갔던곳 위주로
설명해 주는거야. 정말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찬란하게 빛나고, 영화의 거리란것도 있어서 그 거리를 기준으로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잘 조화를 이루었지. 예전 부산은 안이랬다는 누나의 말을 듣고, 그냥 아름다운것으로 설명이 안되는
이 광경에 취해 누나랑 함께 그 주변을 늦게까지 계속 돌았어. 거의 11시 다될때쯤에 우리는 다시 숙소로 왔고.
나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나도 모르게 누나를 또 꽉 안아주게 되었어. 난 그때도 취한 상태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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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체했다 친구들. 부산여행하면 물어봐라 썰 제대로 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