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있는 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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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3:19 조회 990회 댓글 0건본문
토렌트킹 친구들, 나 이미 장안동하고 빠이빠이 한지 좀 되었어.
덧붙이자면, 그 동네 진짜 복잡하고 토나오게 안좋아.
나오기전에 무슨 안마방중심가 라는 이야기가 있었거든.
내가 살았던 경기도 외곽(지하철 뚦림)도 그때는 별거 없었지만, 장안동은 그냥 주택만 있는 시골 느낌이야.
그런곳에 누나가 사무실을 차린 이유가 뭔지 알아?
임대료가 저렴해서야. 그러면 대충 각 나오지 않겠어?
짤방은 정신교육이 충분히 되었으리라 믿고 넘어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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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랑 그 놈이랑 연행되면서, 누나도 얼떨떨하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 안도감도 들면서 엄청난 불안감과 고마움,
그리고 미안함을 나에게 느꼈다고 하더라고. 자기가 맞은건 그냥 잊어지고 내가 본인을 위해 주먹질까지 하고 곤란한
상황이 되니깐 무섭고 그러는데, 변호사 아저씨가 별일없이 일을 해결해 주니까 안심하고 주변 정리 다 하고 집에
온거지. 그리고 나서는 대성통곡 하여 서럽게 혼자 울었다고 하더라.
내가 서에 다녀오고 아무렇지도 않게 농담하는 모습이, 또 도화선이되어서 누나를 펑펑울게 만든거였고. 남자로 인한상처랑
일하면서 당한 그런 상황들, 그리고 그걸 막아준 나에 대한 미안함. 등등등 그러면서, 나에게 마음을 더 열고, 그 이후에 술
도 한잔 하면서 자기 속내를 천천히 이야기 했던거지.
누나 입장에서는, 그러다 보니 남자친구들로 인해 받았던 그런 상처들이 나와 있을땐 생기지 않았고, 동생이지만, 그 정을
혼자 이야기 하면서 많이 키워왔던거야.
외롭게 있던 누나 마음에 내가 정을 채워준거고, 누나는 내가 옆에서 있다는것 자체가 여자 혼자 불안한 무언가를 채워주고,
그러면서 엄청 소소하게 행복감도 높아진거지.
거기서 누나는 뜻밖의 이야기를 한거야. 내가 복학한다고 할 무렵에, 누나는 그냥 학교 잘 가나보다라는 마음으로
있는데, 문득 내가 한 이야기 때문에 본인이 마음이 점점 졸여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하네.
'복학도 하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여자도 많이 만나봐야지.'
이런 이야길 자주 했거든. 근데 누나 입장에서는 처음엔 문제가 없다가 점점 그날이 다가올수록 뭔가 불안감을 많이 느꼈다고,
이유가 뭔지 자기도 몰랐었는데, 누나가 아직 그런게 남아있더라고.
'애정결핍'
맞아. 이 애정결핍이 심각한게, 폭력적인걸로 나오기도 하지만, 사람에게 집착하게 되는 식으로도 발현이 되기도 해.
내가 준 정성과 모습이 누나 입장에서는 가족에게나 사적인 부분에서나 정적인 부분이기도 하고, 한창 남자들에게 데였던
누나는 본인도 모르게 남자인 나에게 집에서 가장의 안정적인 모습을 자꾸 찾게 되는거지.
한마디로, 동생에게 자신이 집착하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하고, 질투감이 매우 커지게 되었다는거야.
겉으로 말은 안하지만, 내가 혹시라도 늦게 오면 혼자 초조해지고, 이유없이 신경쓰이는게 잦다보니, 말은 안해도 혼자
전전긍긍하면서 고민한거지. 이성적인 사랑이 아닌, 처음으로 가족중에 제대로 나의 마음을 케어해 주는 누군가를 빼앗기기 싫
다는 마음이 강해지니깐 점점 혼자 고민을 많이 했나봐.
그러던 와중에, 엠티에 간다고 하니까 누나 속이 엄청 상했했는데.., 일반적인 남매라면 다르게 받아들여졌지만, 누나는
정말 그때 또 혼자 펑펑울어 버린거래. 복잡한 거지. 내 동생인데 내가 자꾸 왜 이럴까랑, 동생이 다른 사람 누구한테
정을 더 줘서 나한테 소홀히 하면 어쩌나 라는 생각...,
그 날, 내가 엠티 가지 않고, 도로 왔을때 내색은 안했는데, 본인은 엄청 놀라고 기뻤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내가 태연하게
농담하면서 자기를 기분좋게 해주니깐, 너무 좋아서 그자리에서 자기도 모르게 안아주고 싶었다고.
그러면서, 술을 엄청먹고 취기가 돌때, 엠티이야기 하면서 내가 그랬는데, 누나는 흥미롭게 듣는줄 알았거든. 근데 사실
그때도 엄청 불안해 하던거였더라. 그러던 중 누나가 살짝 꼭지가 돌아서, 의도적으로 나한테 게임을 시킨거였고 하필이면
그때 누나가 생리 하기 전인 단계라 심리가 좀 불안하고 많이 왔다 갔다 했나봐.
그날, 자기도 이게 무슨 짓을 내가 하나 싶었다고 하는데, 애경결핍이 좀 심하면 이성이 무시되고, 저질러 본다고 하는거야.
진짜 뭐에 미친사람처럼 올라타고 했을때, 처음에는 빼앗기지 말고 내가 가지자라는 무서운 생각이 머리에 들어서 그런거라고
말하면서 또 펑펑 울어 대는 누나를 잠깐 진정시키고, 이야기를 계속 들었지.
그 이후에 다음날 밥해주고 그런 모습을 보니 나중엔 미안한 마음이 엄청드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나한테 문제없이 넘어가는
그런 모습들에 또 미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심하는 거지.
그 일이 있고나서 한동안 언급도 안하고, 그러다가 내가 누나일을 어느정도까지 도와주고 케어 해 주니까. 누나는 그때부터
진짜로 내가 없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거야.
예전에 같은 집에서 살때 진짜 6개월동안만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그랬으면, 누나가 이렇게 힘들게 마음고생하고 살지 않았을
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엄마 아빠가 이제는 좀 원망되기까지 하더라. 그지같은 남아선호사장때문에 사람 인생이 이렇게
된거잖아. 조부모님들은 못 미워해도 그 좇같은 건 진짜 용서할수 없어.
뭔가 누나는 나랑 또 이렇게 살을 섞지 않아도 좋으니 또 친해질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술한잔 하면서
오늘 내가 제모니 뭐니 그렇게 말하다 보니, 감정이 폭팔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거야.
누나는 그러면서 나한테 안긴 몸을 절대 풀지 않고 밀착한거야. 사람이 불안하면 몸을 밀착하고 안떨어진다고 하지?
심리상태가 지금도 뭔가 흔들리는것 처럼 보였어.
'누나 난 다른것보다, 다 괜찮아. 그래도 누나가 기분이 좋고, 다른 사람들하고 다르게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우리가 비록 핏줄은 같지만, 누나랑 거의 남이나 다를바없이 오랫동안 살았었고, 많이 아팠잖아?'
어떻게든 병신같은 말을 하면서 안정시켜주려고 했지. 나는 많은 사랑과 개념과 교육을 받고 누군가를 이해하는 입장의
마인드로 살고 있다면, 누나는 본인도 받아야할 그걸 못해 혼자 외롭고 힘들게 30까지 살았구나. 그런거 다 따지면 진짜 난 누나
한테 할말이 전혀 없지.
'지금누나랑 섹스한건, 정말 되게 좋았어.'
'나도 그래.'
우리는 말없이 그냥 서로 꽉 안아주고 있었고, 다른것이 걱정되거나 그러진 않았어. 난 좀 누나를 안심시키려고, 누나의
집착이 더 심해지면 안되니깐 말했어.
'누나가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 있거나, 그러면 그때 까지는 누나 옆에서 지켜주고 많이 도와줄게.'
'남자들이랑 다 안좋았어.'
'언젠간 나타나지 않겠어?'
이렇게 말하면 좋아 할것 같았어.(지금까지도 누나는 절대 남자 따로 안만난다고 한다.) 누나는 그상태에서 날 쳐다보며
'착한 사람이었네 너.'
이러더라고. 난 대답안하고 고개를 끄덕거렸지. 그날은 그렇게 누나랑 나랑 서로 껴안고 잠들었어. 처음 그렇게, 누나품에서
자본거야. 어렸을때도 못해본걸 성인되서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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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그 이후, 집착하는 모습은 안보였지만, 나는 최대한 우선순위를 누나에게 두었고, 누나는 나에게 더 많이 본인
생각들과 말들을 표현하기 시작했어. 사업을 할 정도의 사회성은 있지만, 다른개인의 마인드에 심각한 트라우마가 있어
애정이 결여되어 있다보니, 어떻게 보면 한계까지 왔다가 나와 만나서 이렇게 살수 있다고 생각해. 물론 토렌트킹 친구
여러분들이 생각하는거 처럼 바로 맨날 부부처럼 쿵떡쿵떡하는 일은 생겼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
이때부터 누나를 은근히 여자로 보는 부분이 생겨 버렸고, 누나는 다른 변화가 있는건 아니지만, 저번보다 확실히 밝아진거지.
그리고 그런 관계가 있고부터 얼마뒤에, 내가 종강을 하고 여름즈음에, 누나랑 한침대에서 자기 시작했어.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큰 이유는, 되게 단순해. 귀신영화때문이지.
더 가까워지고, 둘이 이제 영화도 보러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날 엄청 무서운 영화(이름기억안남)을 보고 나서 누나가
얼굴이 질려버렸고, 그 날밤부터 누나가 도저히 무서워서 안되겠다고, 그래서 한방 침대에서 자게 된거야.
잠을 자면서 따로 건든건 없고 누나가 겁은 또 왜이렇게 많은지... 이러면서 독립을 하고 살았다니.
그냥 꼭 안아주고 잔것 밖에 없어. 팔베게 정도 해주고. 그러면 누나는 안도를 하고 잠에 들었고, 그렇게 되니깐 누나가
깊은 잠까지 잤었고.그런모습을 보곤 나도 잠이 들곤 했지.
그 즘에 방학한걸 엄마 아빠가 알아서, 제주도 오라고 해서 다녀왔는데, 1박 2일 하고 그냥 올라와 버렸어. 그때
엄아 아빠의 아직도 화나는 발언을 들어서 그래.
제주도 간다고 할때는 누나는 자기는 안갈꺼라고 하고 별로 내색도 안하더라고. 그저 조심히 다녀오라는 말만 하는거야.
첫날부터 들은 소리가 누나를 까는거였지. 예전이었으면 그냥 넘겼을텐데, 아빠 하는 말이
'나가 살면서 시집이나 빨리가지 언제까지 저러고 살까.'
'넌 누나 닮지 않아서 다행이다.'
엄마는 좀 순화했는데 기분이 매우 나빴어.
'동생 같이 살 생각 말고 따로 집하나 구해줄 생각을 해야지..'
와 진짜.., 내가 엄마 아빠한테 대든적은 없어도 할만은 다 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부모님이 맞나 싶더라.
화내봤자. 괜히 누나한테 화살을 돌릴것 같아서, 그냥 꾹꾹참고 그러고 있는데, 엄마아빠랑 저녁을 먹고 집을 다시 보고 있는
중, 가족사진을 봤어. 아주 예전에 네명이 있을때 찍은 사진이랑 친가 식구들이랑 찍은 대가족 사진이지.
누나가 진짜 울상이거나, 화가 나 있는 모습이었지.
난 그걸 보고 우리집에 오니, 현실적으로 얼마나 엄마 아빠가 누나한테 신경을 안썼나라는, 생각이 와 닿게 되었고, 여기에
내가 이렇게 있으면, 누나는 그냥 위에서 혼자다 라는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들더라. 정말 매우 마음이 심히 좋아지지 않는거지.
바로 다음날, 엄마한테 학교 핑계를 대고, 계절학기다 뭐다 하면서 공부 핑계를 대고 도로 올라와 버렸어. 물론 엄마 아빠
기분나쁘지 않게, 더 열심히 해서 엄마 아빠 기분좋게 해주고 싶다는 식으로 말하고, 엄마 아빠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얼른 비행기 타고 올라와 버렸지. 올라오자 마자 누나 회사에 갔는데, 역시, 여름 시즌중 바쁠때인지 전화를 붙들고 정신이 없는
차였어. 혼자 일하게 되고 나서는 사무실에 항상 혼자였거든.
내가 온걸보고는 티가 나게 반가워 하더니, 일단 나는 짐부터 집에 놓고 오겠노라 하고, 회사로 와서, 누나일을 도와줬지.
'왜이렇게 일찍 왔어.?'
'응 그냥.'
'무슨일있었어?'
'아.., 누나는 혼자 있잖아. 엄마아빠도 신경안쓰이게 하고 싶고.'
주저리 주저리 말했는데, 누나는 일단 내가 온것에 대해 매우 기뻐 한거야. 일이 바빠서 신경을 많이 못써줬지만,
어쨌든 누나 보조를 착실히 해줬고, 일을 같이 마무리 하고 들어가면서 저녁도 먹고 집에 들어 갔지.
근데 하루 이틀사이에, 확실히 내가 안보니깐 집이 또 어질러져 있더라.
누나는 방에서 쉬게 하고, 방정리랑 청소를 다 했어. 이게 일상이 되다보니깐, 누나도 은근히 잘 안어지르고 덜 지저분하게
방을 쓰더라. 둘다 씻고 어쩌고 9시정도인가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침대에서 쉬려고 침대로 향했지.
누나 옆에 눕는데, 에어컨을 틀어놨는데 누나는 이불을 끝까지 덮고 있더라. 누워서 핸드폰을 보려는데 누나가 날 힐끔 쳐다보
는거야.
'왜? 누나'
'엄마랑 아빠랑 싸웠어?'
'싸운건 아니고, 진짜로 걱정되서 온거야.'
사실을 말하면 또 상처받을까봐, 그냥 대충 둘러댔지. 누나는 날 잠깐 쳐다보더니, 그러는거야.
'너 없으니까 확실히 허하긴 하더라.'
올라오길 잘한것 같다. 누나가 언제가 되었든 내가 신경 안쓰더라도 허하게 되지 않는 날이 오겠지.
'누나 옷 어떤지 봐줄수 있어?'
'무슨옷?'
'누나가 옷한번 입어 봤거든. 파는거 잘 맞는지 몰라서.'
'봐줄께. 누나 잘어울릴꺼야.'
이불을 싹 들추고 보여주는데, 이런 복장이야. 짤은 비슷한 복장 찾아왔어. 디자인은 다르지만 저런 느낌. 저사람은
인터넷 찾아보다 나온사람이다.
누나 원래 티셔츠에 반바지만 입던 사람이었는데, 저렇게 입어 놓으니까 깜짝 놀랐어. 근데 그 상황에서, 나도 누나가
조금 여자처럼 보이는게 있어서 그런지 부끄러워 했던것 같아.
'괜찮아? 휴가때 이렇게 입고 다니면 좋을까?'
누나가 휴가때 놀러가서 저렇게 입고 싶어하더라고. 난 비키니도 아니고, 래쉬가드니깐, 그냥 보고 칭찬해줬지.
'누나랑 잘어울려. 깜짝놀랐네.'
'회사에서 잘 팔리길래.., 한번 나도 입어봤어.'
'막 입고 다녀도 남자들이 눈길 많이 가겠어.'
'너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냐?'
'에이 봐바 이렇게 섹시하게 다니면 누가 안봐.'
누나가 그말을 듣고는 매우 좋아하더라. 누나가 나없을때 혼자 어디라도 다녀와 봐야겠다고 하긴 했는데, 준비를
미리 해놓은걸 보곤 나도 기분이 좋아지더라. 근데, 시발 진짜
누나 래쉬가드입은거 보고 내가 먼저 흥분되더라. 저번부터 이상하게, 내가 이제 슬슬 누나 몸에 익숙해 지니까, 여자로
느껴지는 그런게 있더라고. 그래도 미친놈마냥 달려들어서 그럴순 없었는데, 콧등이 빨개지니까 누나가 갑자기 꽉
안아주더라고. 나도 말없이 누나를 꽉 안아주었지. 저번보다야 좋았지만 일단 누나랑 분위기 나쁘지 않게 가는게 좋으니깐.
'누나가 그렇게 입으니까 나도 부끄러워진다.'
'왜? 옷때문에?'
'어 아까말했잖아. 잘 어울린다고.'
누나 말없이 날 쳐다보더니 그냥 말하더라고. 사람이 있는 사람이 없으니까 적적했는데 네가 와서 기분이 좋았다고. 문득
집에가는데, 왠지 장난을 한번 쳐보고 싶었다고. 어떻게 반응하나. 나도 그상황에서 염치없이 대놓고 말했지.
'진짜로 나도 기분이 상기되네.'
슬슬하면서 나도 모르게 누나 엉덩이쪽을 슬쩍 손을 갔다 댔던것 같아. 와 진짜 결국은 그러다가 또 풀발기가 된거지.
'누나 또 서비스 받고 싶어?'
이거 내가 말을 이렇게 했어. 그냥 그러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이번엔 내가 진짜 하나도 못참겠더라고.
누나는 그냥 씩 웃더니 입술에 키스를 쪽 하고 해준거야. 아. 그리고나서 다시 시작되었지.
이번에는 누나가 슬슬 벗겨줬고, 내가 먼저 키스하고 불같이 달려들진 않고 천천히 전신을 주무르며, 해본것 같아.
나도 모르게 가슴도 만지고 빨아보고, 컵은 잘모르겠지만 B컵? + 정도 되고, 몸도 살살살 만져가면서 달아오른거지.
고추를 넣을때, 저번처럼 오럴은 안했지만, 충분히 커진 고추가 누나의 밑에 들어가는데, 이번엔 좀 빡빡한 느낌이었어.
슬슬 밀어 넣고 삽입이 완전히 되자. 내가 누나를 잡고 박아대는 형태가 된거지.
이것도 간만의 섹스다 보니까, 5분도 안되서 엄청난 사정이 나온거야. 평소 자위를 안하니깐 정액은 잔뜩 쌓이고,
피임그런거 생각없이 질사를 바로 때려버리는 상황인거야. 그리고 그 상태에서 발기가 또 또 또 죽지가 않아.
세번째부턴 좀 힘든데, 두번까지는 되긴 하더라고.
아무튼 사정하고도 계속 박아대다가, 누나가 갑자기 자기가 올라가면 안되겠냐고 해서 한번더 바꿔줬지.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키스하면서 하는 형태가 되어버렸어. 이번에는 다른것이 진짜 내가 몸이 원해서 하는 그런 상태니까
하면 할수록 더 좋아 진거지. 이번에는 누나 가슴을 엄청 주물러 댄것 같아.
누나는 그러거나 말거나 날 꽉 끌어 안으려고 했고, 좀 지나니까 누나가 부르르떠는게 보였는데, 난 나중에 누나가
그게 여자가 오르가즘을느끼는 것임을 알게 되었어. 뭐 그러고 나서도 오분정도 더 하고 난 또 질 안에다가 사정해 버렸으니까.
이번에 섹스하고나서, 누나도 좀 지쳤는지 헉헉 대더라. 난 저번과 다르게 누나를 안고는 목욕탕에 가서 땀난것과 내
정액과 액이 섞인 아래쪽을 씻겨 줬지. 누나는 그러면서 그러더라고.
'나 말할게 있는데.'
'뭔데 누나?'
'사귀었던 남자들도, 관계하고 나선 절대 이렇게 해준적 없어.'
음.., 그러니깐 전 남친들은 누나랑 관계가 정말 단순 쾌락이었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뭔가 누나가 말하는것에 집중이
되더라고.
'참, 동생이랑 이렇게 지내는것도 이상한데,'
'뭐 어때. 누나가 좋으면 나도 좋은거야.'
'누나 힘들면 누나좀 많이 위로해줘. 앞으로도'
이날 이후로 누나랑의 관계는 길어지게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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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 고민해봤는데, 나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잘못된건 고쳐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