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있는 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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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3:25 조회 1,250회 댓글 0건본문
관리자 감사.별것도 아닌 썰푸는 쟁이한테 이런 관심을 가져줘서 고마워. 내 경험이 자랑할것은 아니지만,
천성이 긍정적으로 사려고 하는 사람이라, 20대중반(사실 조금 넘음) 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속에
있는 이야기를 익명으로 해본거야.
어쨀때는 이런 말들이 주작처럼, 기억에 의존하지않고 대충 인터넷에 써도 되겠지만, 난 솔직히 그런
재주는 없고, 그냥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를 풀어보는거지.사실 누나와의 이야기가 긴편이라, 이걸 더 써야할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생각 외로 공감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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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비밀에 괴로워 하는 나를, 누나는 포근하게 안아줬어.
'xx야. 괜찮아.'
'누나 나 진짜 미치겠어.'
'괜찮다니까.''누나가 그런 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아 나 진짜'
막 머리속으로 때리는 생각은, 섹스하며 질내 사정한게 도대체 얼마나 되었지?라는 생각과,
근데 누나의 임신위험이나 다른걸 왜 전혀 고려 안했을까? 도대체 왜? 누나한테 혹시 문제가
있던건 아니었을까? 악 미치겠다. 진짜 이게 내가 뭐하는 거야.라며 복잡해지기 시작했어.
머리를 잡고 괴로워 하는 나에게, 누나는 괜찮다고 계속 달래기 시작했어. 누나가 이렇게 사람을
달래는것도 처음 봤지만, 대부분은 내가 누나를 위로해 줬었던 상황이라 매우 어색한 이상황.
누나는 정말 괜찮은지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안아준다.
아, 이거 갑자기 생각난다. 누나가 어렸을때, 할머니 , 할아버지 앞에서 뭔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날 포근하게 안아주고 있었어.
분명히 날 안고 서있으라는건지 뭔지, 아무튼 누나가 그때는 안아주긴 했었지.
그때 생각이 나니깐, 나도 모르게 그기분탓인지 뭔지모르게 진정되었지만, 그래도 괴로운건
어쩔수 없었던걸까.
'자책 안해도 되. 괜찮아.'
누나는 갑자기 내 얼굴쪽을 바라보며, 가볍게 빰을 어루만져 줬어.
'너 정말 멋진 남자니까. 괜찮아.'
그래도, 나는 아직 진정할수 없었다.
'누나. 아픈사람이잖아...,'
누나는 또 울려고 한다. 아 진짜로 돌아버리겠다.
'너가.., 그래서 날 케어 해주잖아.'
아, 진짜. 정말 난 뭐하는 놈인지. 복잡해지는 머리속이 참 미치겠더라.
'다 잊어. 지금처럼, 누나 위로해주고. 옆에 있어줘.'
울지 않게 해야하니깐. 그래. 누나가 울면 안된다. 이런 생각으로 누나 옆에 있었고, 그 밤은 정말
가슴아픈 사람들을 위한, 서로에게 씁쓸하면서 아프고 애틋한 밤이었던것 같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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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을 깨고 보니, 누나가 멀뚱히 앉아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기억나는건, 분명 누나는 날보고 중얼중얼 하고 있었고, 잠결에 전혀 무슨소린지 알아먹지 못해
그대로 잤던것 같다. 그것은 나중에 누나의 입으로 알게 되는데, 그때는 그냥 누나가 잠을 못잔다고만
생각했었지 혼잣말을 하는지 뭔지 기억나지 않았다.
누나는 그때, 날 보며 혼자 계속 되내이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하면 겁나 웃기는 이야기다.
'괜찮아 질꺼야. 괜찮아 질꺼야. 누나 옆엔 네가 있어.'
무슨 만화영화 대사도 아니고..., 그때 누나는 그 말이 나오고 나서, 내가 누나와 관계를 끊거나,
자신을 떠날것 같았다고한다. 매우 불안해 했다고. 그러다 보니, 그다음날 부터 누나가 뭔가 이상해지긴
했었다. 맞아. 이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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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무일 없던것 처럼 누나와 나는 2차로, 시내 관광에 나섰지.
뜬금없이, 누나는 나보고 아침부터 유명한 절에 가보고 싶다고 하는데, 나는 그러라고 하면서 아침을
먹고 와서 나갈 준비를 했어.
근데, 누나가 좀 이상한거야.
갑자기 손을 잡는게 아닌 팔짱을 갑자기 끼기 시작하면서 다른 느낌을 확 받았어, 또 아침의상도
정말 몇번이나 갈아입었던것 같다. 그리고 나가면서도, 꼭꼭 당부해주더라.
'꼭, 누나 여자친구처럼 대해줘야해?'
'응. 어제 약속했...'
'누나 좀 안아줘.'
적극적이다 뭔가. 어제 그것때문에 어색해서 그런지 일부러 더 이러는 건가.
용궁사라는 곳을 가서, 누나가 파도 절벽과 사람들이 많이가는 절이라고, 가면 마음이 편해질것
같다고해서 택시를 잡고 갔지. 물론 붓산 택시 클라스 어디안간다고, 강하게 운전하는 우리 붓산아재님덕분에
죽을 맛이긴 했어.(지역비하아님. 아니 시발 나 거기서 진짜 택시만 타면 힘들었다고.)
근처까지 왔는데, 분명히 누나 말로는 언덕까지 차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어느 지점에서 누나가
갑자기 택시를 세우더라니. 택시아재도 왜 여기서 세워달라고 하니 그냥 걸어서 올라가고
싶다면서 누나, 고집피워 내리게 되었어.
'누나 왜 내렸어? 걷고 싶어서 그래?'
그날은 구름이 껴서 평소보단 안더웠지만, 여름철에 편하게 걸어갈 정도는 아니었어.
'사람없는데서 너랑 걷고 싶어서 그랬다. 왜?'
당당하고 약간은 냉철하지만, 이제는 그래도 정이 묻어나는 누나의 말. 순진하게도 나는 단순히
누나가 걷고 싶은줄 알고. 그냥 따라서 걷기 시작했지.
이상한 건물(휴게손지 뭔지 몰르겠다.)을 지나서 저 앞이 용궁사 초입이 보이는데, 누나 갑자기
나에게 그러는 거야.
'누나 다리 아프니 업어줄수 있어?'
아니 누나씨 왜 그러십니까. 그냥 택시타고 앞에서 내리지. 우리 진짜로 연인처럼 지내도 이렇게는
아니잖아요. 사이좋은 오누이 오손도손 누이를 업고 걸어가요? 이런거면 이해할지도.
덥지만 어쩌겠어. 누나를 업고 걸어 갔지. 근데 시... 진짜. 67~68이 아니라 70kg 분명해. 내가
덩치가 있지만, 진짜 누나 업고 조금가니까 무겁다라는 생각이 매우 깊게 들기 시작했어.
'누나 무거워?'
괜찮냐며 무겁지 않냐며 깔깔대는 누나. 아오 진짜......, 뭔가 누나가 작정을 했다는 생각이 드니까,
화가 날려다가도 좋아하는 모습에 그냥 어이없어 웃고 말았어. 그래도 뭔가, 처음으로 누나를 업어줬다는
생각이 드니깐. 힘은 들어도 나쁘진 않았던 기분이었어.
'누나 생애 처음 업어주니깐 봐줄께. 알았지?'
이렇게 이야기 하고, 누나를 입구 앞까지 업어주고 내려주니까. 누나 내려서도 되게 좋아하더라.
나도 기분이 어제 밤일은 잊고 좋아져서 누나를 웃으며 바라 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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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사는 정말 잘되어있어.
왜 유명한 관광지인지 알겠더라고.
절벽과 해안가에 있는 사찰의 분위기는 정말 다른곳에서 볼수없는 장관이야.
누나도 기도인지 뭔지를 하고, 나도 누나를 따라 기도를 하고 나서 좀 둘러보다가, 오래 있을곳은
아니었는지 누나가 가자고 하더라고. 가면서 용궁사 주변의 수많은 노점의 물건사라는 권유를 뿌
리치고, 콜택시를 불러서 돌아 나왔지.
가면서, 누나랑 이야기를 하다가, 누나의 2차 목적지가 정해진거야.
'영도 흰여울길'
............ 내가 지금 이렇게 썰푸는게, 그때 블로그에 남긴 일지가 있어서 그런거야. 나 부산 관광
홍보대사 아니거든. 부산 갈때 참고하라고. 어쩌다 보니 부산 홍보대사가 되어 버렸어.
....................................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변호인에서도 나왔던 곳이고 언덕배기기는 하지만, 정말 아름답게, 마을도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져 있었어. (검색추천)
나보다 더 체력이 지치지는 않는지, 누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둥, 바닷가 길로 계속 걸어서 사진도찍고
하면서 돌아다녔지.
쓰다보니 진짜로 내가 무슨 부산 홍보대사같지만, 이 사건이 누나와 나에게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어서 지금도 누나랑 나와의 대화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된거야.
잔잔한 바람이 불면서,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그와는 반대로 우리는 언덕을 올라가야하는 상황이었어.
아 진짜로 올라가기 정말 겁나 힘들었어.
하지만, 누나의 신나는 모습에 힘든 티를 절대 낼수도 없었지.
언덕끝까지 올라간 다음에야, 누나랑 나랑 천천히 역순으로 내려갔는데, 역순으로 가는 이유는 바
로 흰여울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곳이니깐. 가는길에 변호인 촬영지도 있어.
변호인 촬영지도 보고 하면서 내려가는데, 내려가다보니, 어르신들이 정말 많이 살더라고. 바닷가
전경에 고등어나 생선을 너시는 모습이 왜이렇게 아름다운지.
그 동화같은 지대를 보면서, 골목길 사이사이로 천천히 내려가는데, 어떤 카페가 하나 보이더라.
잠깐 쉬면서 아이스 커피나 한잔 마시자고. 그러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남자친구랑 잘어울리세요!'
점원이 친절하게, 그러고는 음료를 갔다 주더라고. 누나는 그말을 듣고 너무 좋아하면서 나한테
그러더라.
'우리가 그렇게 잘어울리나봐.'
맞장구 쳐줘야지. 지금은. 그래 어색하지 않게.
'누나가 아깝지 아까워. 나보다는.'
누나 갑자기 장난스럽게 흘겨본다. 누나 오늘 왜이래 이상해. 좀더 친해지긴 했지만 아직은 좀
어색한 부분이...,
좀더 많이 내려가자, 이제 우리가 왔던 입구 앞이 보였어. 좀 많이 걸었지만 말이야.
부산의 바닷바람은 이상하게, 내 마음속의 뭔가 답답함을 해소해 주는것 같아 너무 좋았어.
아련하면서도 뭔가 포근한. 그런느낌있잖아.
누나와 나는 다시 아까처럼, 택시를 잡고는 숙소로 일단 복귀하기로 했어. 오전에 정말 힘을 너무
많이 빼서, 땀도 많이나고, 쉬기로 한거지.
좀 쉬다보니, 누나도 어느새 다 씻고 나와서는 침대에 앉아 멀뚱히 날 바라 보더라.
나는 안힘들었는지 안부를 묻고는, 누나 옆에 누워 잠깐 휴대폰을 만지작 거렸을 거야.
누나 날 보더니 그러네.
'누나 다리랑 허리 마사지좀 해줘.'
'마사지?다리 아파??'
'누나 30대야.'
아 예 예 알겠습니다. 이때는 정말 별 생각없이, 그냥 순수하게 마사지 해 주겠노라고 하는데,
누나는 아까 목욕후에, 편한 복장인데 너무 편한복장인, 위에는 일반 티셔츠 지만 속옷(팬티)만 입고는 있었지. 뭡니까 내가 너무 편하신건가요. 아니면..,
'시원하게 해줘.'
그러고서는 배를 깔고는 뒤집어 누워 주시네. 일단 종아리쪽을 보니, 확실히 근육이 많이 뻣뻣한건
맞는것 같더라. 아무 생각없이, 다리를 내 배애 올리고는 천천히 마사지 해줬지.
'살살해줘.'
허벅지 안쪽은 생각도 못하고 종아리, 발바닥등 이런데만 주물러 줬어. 근데 잘 몰랐는데, 누나 발
이랑 허벅지랑 정말, 잘 빠진것 같기도 하는데, 이때는 단지 좀 무겁긴 하구나라는 생각만 있었지.
근데, 누나는 한 5분 넘게 받다가 갑자기 그러네.
'왜 허벅지 쪽은 안해줘?'
'...민망하잖아.'
'그쪽도 아프니까 해줘.'
아 네. 알겠습니다. 일부러 성적인 접촉은 자재하고 있는데, 허벅지쪽 살을 보니 뭔지 모르게 나도
침이 삼켜지긴 하더라. 살이 찌긴 해도 밸런스가 나쁘지 않아 참 이걸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구나.
허벅지를 만지는데 느낌이 좋아서, 쎄게는 못하고 설설 해주기 시작했는데, 10분정도 되니까
누나가 갑자기 그러네.
'너 일부러 대충하지?'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
누나 끅끅거리며 웃음을 참더니 그러더라.
'누나 허벅지 보니까 다른 생각나?'
'참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농담으로 받아치고는 내 인내심을 테스트 하려고 한다. 누나는 다 예상했나보다. 좀 지켜보던 누나가 말하더라.
'누난 마사지말고 서비스 필요했는데.'
'누나 몸이 아프대서 걱정되서.'
'진짜 괜찮다니까 약속했잖아. 위로해주기로.'
'아프잖아..,'
'이제는 누나 너밖에 없는거 같애.'
아 돌아버리겠네. 진짜로.., 근데 말이 무색하게. 누나랑 이야기 하다가 진심 내 손이 누나 허벅지를
제대로 만지는 순간, 와 내 사타구니에서 들리는 나의 분신의 출격대기상태된다니. 이러면..,
이자마자 바로 누나는 알더니, 슬쩍 팬티를 내려줬어. 우와 시발 돌겠네.
'xx아. 나 애무좀 해줘.'
지금은 아무래도 짐승이 되어야 할 타이밍 같았다. 어제밤 그렇게 머리아팠던건 뭐였을까나.
누나의 성기를 바라보니, 아. 그냥 누나한테 열심히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기 시작했어.
'몸이 정말 못참겠어.'
'너가 위로해줘야해. 정말..,'
내 입술은 그러는 순간, 누나의 성기를 힘차게 키스했고, 누나는 짜릿해하며, 서로 자연스럽게, 섹스하는 상황으로
흘러갔지. 너무도 쉽고 자연스럽게, 6 9 자세가 이루어졌고, 진짜 서로 또 굶주린 사람마냥, 성기를 탐닉했지.
나도 너무 흥분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내 분신을 빨아대고있는 누나를 얼른 내 위에 올리고는 박아댔어.
귀두가 미끄러져서 누나 밑에 들어갈 즈음에 역시나, 누나는 얼마나 좋은지 연신 사랑한다고 하며
내 입술을 덮쳤고, 나도 모르게 누나를 본명으로 불러대며, 거칠게 끌어안았지.
정말 뭔가 미친사람처럼, 펌프질이 되는데, 누나는 얼마나 흥분했는지 애액이 정말 많이 나오게 되더라고.
진짜 누나와 섹스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건, 둘다 짐승이 되어버려서, 그 순간만큼은 남자와 여자가 된다는거?
이미 10분정도 했을때, 사정의 느낌이 왔고, 누나한테 무슨문제가 있는지는 그때는 백지마냥 하얗게 되어서
그저 쾌락에만 몸에 맏긴 상태가 되었지.
누나의 몸안에 또다시 정액이 뿌려지고, 오늘은 어제 달린탓인지 현타가 금방 오는거야. 나이 20대 초반이라곤
해도 짐승같이 하게되면, 정말 몸에 기운이 빠진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누나는 또 다시 올라오려고 내 성기를
정말 다시 애무해 주었고, 누나는 자신의 액이랑 내 정액이 뒤섞인 분신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다시 오랄섹스
를 하여 흥분하게 만들었어. 이때 처음으로 내 고추가 터지는 느낌을 받았어. 2번째에는 뭔가 피가 더 몰리는
느낌? 아무튼 지금은 섹스비디오에나 나오는 남자와 여자일뿐인거야.
이번에는 누나가 후배위 자세를 취했고, 나는 또다시 흥분하여 바로 삽입후 정신없이 누나의 성기를 후벼댔지,
정말, 2번째 발기때는 처음보다 더 커졌는지 정말 누나가 더 환장해 하는게 보이더라고.
살이 부딫히는 소리가 극도로 들리고, 누나는 미치겠는지 연신 소리를 질러대며, 사랑한다고 하는건지 뭔지
아무튼 크게 소리를 질렀어.
좀 묘사를 세밀하게 해서 그랬지만, 진짜 이때는 야동찍는 줄 알았어. 이때부터 누나랑 나와의 관계시에는 항상
걸쭉하게 하는게 일상이 된거였으니까.
2번째 사정은 좀 걸렸는데, 그때 누나가 한번 오르가즘이 와서 정신이 나간 상태였어. 그 상태에서 또 질러 댔으니..,
엄청 긴 머리사이로 누나도 땀에 젖고, 밑에는 온통 분비물 투성이인 상태로 둘다 진이 빠져 바로 뻗었지. 그런데,
누나는 그와중에도, 다 끝나고 쉬는 데도 나한테 와서 안기더라. 나는 자연스럽게 누나를 또 안아주고.
'나 버리지마. 절대 응?'
'내가 누날 왜버려.'
'누나 정말 괜찮으니 우리 오래 즐겁게 지내자.'
나는 정말 누나를 더 쎄가 안아주었고. 누나는 나한테 귓속에 또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며, 뭔가를 안심받으려
하듯이, 안긴 팔을 풀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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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부산홍보대사 아니라고.
천성이 긍정적으로 사려고 하는 사람이라, 20대중반(사실 조금 넘음) 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속에
있는 이야기를 익명으로 해본거야.
어쨀때는 이런 말들이 주작처럼, 기억에 의존하지않고 대충 인터넷에 써도 되겠지만, 난 솔직히 그런
재주는 없고, 그냥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를 풀어보는거지.사실 누나와의 이야기가 긴편이라, 이걸 더 써야할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생각 외로 공감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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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비밀에 괴로워 하는 나를, 누나는 포근하게 안아줬어.
'xx야. 괜찮아.'
'누나 나 진짜 미치겠어.'
'괜찮다니까.''누나가 그런 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아 나 진짜'
막 머리속으로 때리는 생각은, 섹스하며 질내 사정한게 도대체 얼마나 되었지?라는 생각과,
근데 누나의 임신위험이나 다른걸 왜 전혀 고려 안했을까? 도대체 왜? 누나한테 혹시 문제가
있던건 아니었을까? 악 미치겠다. 진짜 이게 내가 뭐하는 거야.라며 복잡해지기 시작했어.
머리를 잡고 괴로워 하는 나에게, 누나는 괜찮다고 계속 달래기 시작했어. 누나가 이렇게 사람을
달래는것도 처음 봤지만, 대부분은 내가 누나를 위로해 줬었던 상황이라 매우 어색한 이상황.
누나는 정말 괜찮은지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안아준다.
아, 이거 갑자기 생각난다. 누나가 어렸을때, 할머니 , 할아버지 앞에서 뭔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날 포근하게 안아주고 있었어.
분명히 날 안고 서있으라는건지 뭔지, 아무튼 누나가 그때는 안아주긴 했었지.
그때 생각이 나니깐, 나도 모르게 그기분탓인지 뭔지모르게 진정되었지만, 그래도 괴로운건
어쩔수 없었던걸까.
'자책 안해도 되. 괜찮아.'
누나는 갑자기 내 얼굴쪽을 바라보며, 가볍게 빰을 어루만져 줬어.
'너 정말 멋진 남자니까. 괜찮아.'
그래도, 나는 아직 진정할수 없었다.
'누나. 아픈사람이잖아...,'
누나는 또 울려고 한다. 아 진짜로 돌아버리겠다.
'너가.., 그래서 날 케어 해주잖아.'
아, 진짜. 정말 난 뭐하는 놈인지. 복잡해지는 머리속이 참 미치겠더라.
'다 잊어. 지금처럼, 누나 위로해주고. 옆에 있어줘.'
울지 않게 해야하니깐. 그래. 누나가 울면 안된다. 이런 생각으로 누나 옆에 있었고, 그 밤은 정말
가슴아픈 사람들을 위한, 서로에게 씁쓸하면서 아프고 애틋한 밤이었던것 같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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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을 깨고 보니, 누나가 멀뚱히 앉아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기억나는건, 분명 누나는 날보고 중얼중얼 하고 있었고, 잠결에 전혀 무슨소린지 알아먹지 못해
그대로 잤던것 같다. 그것은 나중에 누나의 입으로 알게 되는데, 그때는 그냥 누나가 잠을 못잔다고만
생각했었지 혼잣말을 하는지 뭔지 기억나지 않았다.
누나는 그때, 날 보며 혼자 계속 되내이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하면 겁나 웃기는 이야기다.
'괜찮아 질꺼야. 괜찮아 질꺼야. 누나 옆엔 네가 있어.'
무슨 만화영화 대사도 아니고..., 그때 누나는 그 말이 나오고 나서, 내가 누나와 관계를 끊거나,
자신을 떠날것 같았다고한다. 매우 불안해 했다고. 그러다 보니, 그다음날 부터 누나가 뭔가 이상해지긴
했었다. 맞아. 이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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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무일 없던것 처럼 누나와 나는 2차로, 시내 관광에 나섰지.
뜬금없이, 누나는 나보고 아침부터 유명한 절에 가보고 싶다고 하는데, 나는 그러라고 하면서 아침을
먹고 와서 나갈 준비를 했어.
근데, 누나가 좀 이상한거야.
갑자기 손을 잡는게 아닌 팔짱을 갑자기 끼기 시작하면서 다른 느낌을 확 받았어, 또 아침의상도
정말 몇번이나 갈아입었던것 같다. 그리고 나가면서도, 꼭꼭 당부해주더라.
'꼭, 누나 여자친구처럼 대해줘야해?'
'응. 어제 약속했...'
'누나 좀 안아줘.'
적극적이다 뭔가. 어제 그것때문에 어색해서 그런지 일부러 더 이러는 건가.
용궁사라는 곳을 가서, 누나가 파도 절벽과 사람들이 많이가는 절이라고, 가면 마음이 편해질것
같다고해서 택시를 잡고 갔지. 물론 붓산 택시 클라스 어디안간다고, 강하게 운전하는 우리 붓산아재님덕분에
죽을 맛이긴 했어.(지역비하아님. 아니 시발 나 거기서 진짜 택시만 타면 힘들었다고.)
근처까지 왔는데, 분명히 누나 말로는 언덕까지 차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어느 지점에서 누나가
갑자기 택시를 세우더라니. 택시아재도 왜 여기서 세워달라고 하니 그냥 걸어서 올라가고
싶다면서 누나, 고집피워 내리게 되었어.
'누나 왜 내렸어? 걷고 싶어서 그래?'
그날은 구름이 껴서 평소보단 안더웠지만, 여름철에 편하게 걸어갈 정도는 아니었어.
'사람없는데서 너랑 걷고 싶어서 그랬다. 왜?'
당당하고 약간은 냉철하지만, 이제는 그래도 정이 묻어나는 누나의 말. 순진하게도 나는 단순히
누나가 걷고 싶은줄 알고. 그냥 따라서 걷기 시작했지.
이상한 건물(휴게손지 뭔지 몰르겠다.)을 지나서 저 앞이 용궁사 초입이 보이는데, 누나 갑자기
나에게 그러는 거야.
'누나 다리 아프니 업어줄수 있어?'
아니 누나씨 왜 그러십니까. 그냥 택시타고 앞에서 내리지. 우리 진짜로 연인처럼 지내도 이렇게는
아니잖아요. 사이좋은 오누이 오손도손 누이를 업고 걸어가요? 이런거면 이해할지도.
덥지만 어쩌겠어. 누나를 업고 걸어 갔지. 근데 시... 진짜. 67~68이 아니라 70kg 분명해. 내가
덩치가 있지만, 진짜 누나 업고 조금가니까 무겁다라는 생각이 매우 깊게 들기 시작했어.
'누나 무거워?'
괜찮냐며 무겁지 않냐며 깔깔대는 누나. 아오 진짜......, 뭔가 누나가 작정을 했다는 생각이 드니까,
화가 날려다가도 좋아하는 모습에 그냥 어이없어 웃고 말았어. 그래도 뭔가, 처음으로 누나를 업어줬다는
생각이 드니깐. 힘은 들어도 나쁘진 않았던 기분이었어.
'누나 생애 처음 업어주니깐 봐줄께. 알았지?'
이렇게 이야기 하고, 누나를 입구 앞까지 업어주고 내려주니까. 누나 내려서도 되게 좋아하더라.
나도 기분이 어제 밤일은 잊고 좋아져서 누나를 웃으며 바라 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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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사는 정말 잘되어있어.
왜 유명한 관광지인지 알겠더라고.
절벽과 해안가에 있는 사찰의 분위기는 정말 다른곳에서 볼수없는 장관이야.
누나도 기도인지 뭔지를 하고, 나도 누나를 따라 기도를 하고 나서 좀 둘러보다가, 오래 있을곳은
아니었는지 누나가 가자고 하더라고. 가면서 용궁사 주변의 수많은 노점의 물건사라는 권유를 뿌
리치고, 콜택시를 불러서 돌아 나왔지.
가면서, 누나랑 이야기를 하다가, 누나의 2차 목적지가 정해진거야.
'영도 흰여울길'
............ 내가 지금 이렇게 썰푸는게, 그때 블로그에 남긴 일지가 있어서 그런거야. 나 부산 관광
홍보대사 아니거든. 부산 갈때 참고하라고. 어쩌다 보니 부산 홍보대사가 되어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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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변호인에서도 나왔던 곳이고 언덕배기기는 하지만, 정말 아름답게, 마을도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져 있었어. (검색추천)
나보다 더 체력이 지치지는 않는지, 누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둥, 바닷가 길로 계속 걸어서 사진도찍고
하면서 돌아다녔지.
쓰다보니 진짜로 내가 무슨 부산 홍보대사같지만, 이 사건이 누나와 나에게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어서 지금도 누나랑 나와의 대화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된거야.
잔잔한 바람이 불면서,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그와는 반대로 우리는 언덕을 올라가야하는 상황이었어.
아 진짜로 올라가기 정말 겁나 힘들었어.
하지만, 누나의 신나는 모습에 힘든 티를 절대 낼수도 없었지.
언덕끝까지 올라간 다음에야, 누나랑 나랑 천천히 역순으로 내려갔는데, 역순으로 가는 이유는 바
로 흰여울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곳이니깐. 가는길에 변호인 촬영지도 있어.
변호인 촬영지도 보고 하면서 내려가는데, 내려가다보니, 어르신들이 정말 많이 살더라고. 바닷가
전경에 고등어나 생선을 너시는 모습이 왜이렇게 아름다운지.
그 동화같은 지대를 보면서, 골목길 사이사이로 천천히 내려가는데, 어떤 카페가 하나 보이더라.
잠깐 쉬면서 아이스 커피나 한잔 마시자고. 그러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남자친구랑 잘어울리세요!'
점원이 친절하게, 그러고는 음료를 갔다 주더라고. 누나는 그말을 듣고 너무 좋아하면서 나한테
그러더라.
'우리가 그렇게 잘어울리나봐.'
맞장구 쳐줘야지. 지금은. 그래 어색하지 않게.
'누나가 아깝지 아까워. 나보다는.'
누나 갑자기 장난스럽게 흘겨본다. 누나 오늘 왜이래 이상해. 좀더 친해지긴 했지만 아직은 좀
어색한 부분이...,
좀더 많이 내려가자, 이제 우리가 왔던 입구 앞이 보였어. 좀 많이 걸었지만 말이야.
부산의 바닷바람은 이상하게, 내 마음속의 뭔가 답답함을 해소해 주는것 같아 너무 좋았어.
아련하면서도 뭔가 포근한. 그런느낌있잖아.
누나와 나는 다시 아까처럼, 택시를 잡고는 숙소로 일단 복귀하기로 했어. 오전에 정말 힘을 너무
많이 빼서, 땀도 많이나고, 쉬기로 한거지.
좀 쉬다보니, 누나도 어느새 다 씻고 나와서는 침대에 앉아 멀뚱히 날 바라 보더라.
나는 안힘들었는지 안부를 묻고는, 누나 옆에 누워 잠깐 휴대폰을 만지작 거렸을 거야.
누나 날 보더니 그러네.
'누나 다리랑 허리 마사지좀 해줘.'
'마사지?다리 아파??'
'누나 30대야.'
아 예 예 알겠습니다. 이때는 정말 별 생각없이, 그냥 순수하게 마사지 해 주겠노라고 하는데,
누나는 아까 목욕후에, 편한 복장인데 너무 편한복장인, 위에는 일반 티셔츠 지만 속옷(팬티)만 입고는 있었지. 뭡니까 내가 너무 편하신건가요. 아니면..,
'시원하게 해줘.'
그러고서는 배를 깔고는 뒤집어 누워 주시네. 일단 종아리쪽을 보니, 확실히 근육이 많이 뻣뻣한건
맞는것 같더라. 아무 생각없이, 다리를 내 배애 올리고는 천천히 마사지 해줬지.
'살살해줘.'
허벅지 안쪽은 생각도 못하고 종아리, 발바닥등 이런데만 주물러 줬어. 근데 잘 몰랐는데, 누나 발
이랑 허벅지랑 정말, 잘 빠진것 같기도 하는데, 이때는 단지 좀 무겁긴 하구나라는 생각만 있었지.
근데, 누나는 한 5분 넘게 받다가 갑자기 그러네.
'왜 허벅지 쪽은 안해줘?'
'...민망하잖아.'
'그쪽도 아프니까 해줘.'
아 네. 알겠습니다. 일부러 성적인 접촉은 자재하고 있는데, 허벅지쪽 살을 보니 뭔지 모르게 나도
침이 삼켜지긴 하더라. 살이 찌긴 해도 밸런스가 나쁘지 않아 참 이걸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구나.
허벅지를 만지는데 느낌이 좋아서, 쎄게는 못하고 설설 해주기 시작했는데, 10분정도 되니까
누나가 갑자기 그러네.
'너 일부러 대충하지?'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
누나 끅끅거리며 웃음을 참더니 그러더라.
'누나 허벅지 보니까 다른 생각나?'
'참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농담으로 받아치고는 내 인내심을 테스트 하려고 한다. 누나는 다 예상했나보다. 좀 지켜보던 누나가 말하더라.
'누난 마사지말고 서비스 필요했는데.'
'누나 몸이 아프대서 걱정되서.'
'진짜 괜찮다니까 약속했잖아. 위로해주기로.'
'아프잖아..,'
'이제는 누나 너밖에 없는거 같애.'
아 돌아버리겠네. 진짜로.., 근데 말이 무색하게. 누나랑 이야기 하다가 진심 내 손이 누나 허벅지를
제대로 만지는 순간, 와 내 사타구니에서 들리는 나의 분신의 출격대기상태된다니. 이러면..,
이자마자 바로 누나는 알더니, 슬쩍 팬티를 내려줬어. 우와 시발 돌겠네.
'xx아. 나 애무좀 해줘.'
지금은 아무래도 짐승이 되어야 할 타이밍 같았다. 어제밤 그렇게 머리아팠던건 뭐였을까나.
누나의 성기를 바라보니, 아. 그냥 누나한테 열심히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기 시작했어.
'몸이 정말 못참겠어.'
'너가 위로해줘야해. 정말..,'
내 입술은 그러는 순간, 누나의 성기를 힘차게 키스했고, 누나는 짜릿해하며, 서로 자연스럽게, 섹스하는 상황으로
흘러갔지. 너무도 쉽고 자연스럽게, 6 9 자세가 이루어졌고, 진짜 서로 또 굶주린 사람마냥, 성기를 탐닉했지.
나도 너무 흥분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내 분신을 빨아대고있는 누나를 얼른 내 위에 올리고는 박아댔어.
귀두가 미끄러져서 누나 밑에 들어갈 즈음에 역시나, 누나는 얼마나 좋은지 연신 사랑한다고 하며
내 입술을 덮쳤고, 나도 모르게 누나를 본명으로 불러대며, 거칠게 끌어안았지.
정말 뭔가 미친사람처럼, 펌프질이 되는데, 누나는 얼마나 흥분했는지 애액이 정말 많이 나오게 되더라고.
진짜 누나와 섹스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건, 둘다 짐승이 되어버려서, 그 순간만큼은 남자와 여자가 된다는거?
이미 10분정도 했을때, 사정의 느낌이 왔고, 누나한테 무슨문제가 있는지는 그때는 백지마냥 하얗게 되어서
그저 쾌락에만 몸에 맏긴 상태가 되었지.
누나의 몸안에 또다시 정액이 뿌려지고, 오늘은 어제 달린탓인지 현타가 금방 오는거야. 나이 20대 초반이라곤
해도 짐승같이 하게되면, 정말 몸에 기운이 빠진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누나는 또 다시 올라오려고 내 성기를
정말 다시 애무해 주었고, 누나는 자신의 액이랑 내 정액이 뒤섞인 분신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다시 오랄섹스
를 하여 흥분하게 만들었어. 이때 처음으로 내 고추가 터지는 느낌을 받았어. 2번째에는 뭔가 피가 더 몰리는
느낌? 아무튼 지금은 섹스비디오에나 나오는 남자와 여자일뿐인거야.
이번에는 누나가 후배위 자세를 취했고, 나는 또다시 흥분하여 바로 삽입후 정신없이 누나의 성기를 후벼댔지,
정말, 2번째 발기때는 처음보다 더 커졌는지 정말 누나가 더 환장해 하는게 보이더라고.
살이 부딫히는 소리가 극도로 들리고, 누나는 미치겠는지 연신 소리를 질러대며, 사랑한다고 하는건지 뭔지
아무튼 크게 소리를 질렀어.
좀 묘사를 세밀하게 해서 그랬지만, 진짜 이때는 야동찍는 줄 알았어. 이때부터 누나랑 나와의 관계시에는 항상
걸쭉하게 하는게 일상이 된거였으니까.
2번째 사정은 좀 걸렸는데, 그때 누나가 한번 오르가즘이 와서 정신이 나간 상태였어. 그 상태에서 또 질러 댔으니..,
엄청 긴 머리사이로 누나도 땀에 젖고, 밑에는 온통 분비물 투성이인 상태로 둘다 진이 빠져 바로 뻗었지. 그런데,
누나는 그와중에도, 다 끝나고 쉬는 데도 나한테 와서 안기더라. 나는 자연스럽게 누나를 또 안아주고.
'나 버리지마. 절대 응?'
'내가 누날 왜버려.'
'누나 정말 괜찮으니 우리 오래 즐겁게 지내자.'
나는 정말 누나를 더 쎄가 안아주었고. 누나는 나한테 귓속에 또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며, 뭔가를 안심받으려
하듯이, 안긴 팔을 풀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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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부산홍보대사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