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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핑이라 속이고 상대 아내 임신시킨 썰 풀어 본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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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3:23 조회 1,82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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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얘민한 얘기인데 이제 풀어도 상관없겠지.


그리고 상대방도 잘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크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있다.


다만 지금이라도 상대가 사건의 전말을 알면 뭔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에 너무 자세한 내막까진 말할 순 없어.


어차피 이런데다 싸놓은 똥글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사람도 없겠지만.



지금은 평범하게 살고 있지만 당시엔 내가 좀 쓰레기였다.


내가 치고다닌 사고 때문에 아빠가 골머리를 많이 앓았어.


나중에야 그런 짓 해서 얻는 거 보다 잃는 게 더 많다는 걸 깨닫고 얌전해 졌지만...


어땠든 스와핑은 내가 막 얌전해 질 무렵 마지막으로 친 대형 사고야.



상대는 스와핑 전 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이고 원래는 그렇게 친하지 않은 사람이었어.


아빠 회사 거래처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우연히 연이 닿아 알게된 사이였으니까.


다만 상대의 아내가 너무 내 취향이라 어떻게든 한 번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어.


내가 어지간하면 그런 간절한 마음이 들지 않았는데.


상대 아내가 정말 내 이상형이라 '무슨 수를 쓰더라도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생각했지.



그리고 또 당시에 뭔가 삶이 권태롭고 그랬던 탓도 있었어.


뭘 해도 즐겁지 않고 뭘 해도 공허해서, 이런 내 심리를 충족시킬 강한 자극을 찾고 있었거든.


그게 다소 위험하고 윤리적으로 위배되는 것이지라도 말이지.


상대 아내에게 더 끌렸던 건 그런 요인도 적용된 거 같다.



아무튼 상대 아내를 먹을 기회를 찾기 위해 일부러 상대와 친해지려고 했었어.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나고 자주 놀았는데,


그나중에 둘이서만 술자리를 가질 정도로 친해지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친해지고 난 뒤 상대에게서 틈이 보이는 걸 기다리고 있었어.


당시엔 딱히 정해진 계획 따윈 없었어.


그냥 낚시하는 기분으로 미끼만 던져 둔거였고.


혹시라도 틈을 발견하면 그때 그때 임기응변으로 처리하자라는 생각이었지.


때문에 너무 이 일에 치중하거나 그러지 않았고, 설령 실패해도 딱히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느긋하게 있었어.


어차피 실패하더라도 손해보는 것도 없고 딱히 지인을 늘려 놔서 나쁠 것도 없었으니까.





그렇게 시간이 꽤 지났고, 나도 슬슬 흥미가 식어가고 있었는데.


그때 그 부부 사이에 알아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더라.


어느 날 부터인가 술자리에서 상대가 아내에 대해 불평을 늘어 놓기 시작한 거야.


요즘 마누라가 옛날 같지 않다느니 밉상이라느니 하는 거.


딱 봐도 상대부부에 권태기가 온 것이 보였어.


그때 식어가던 내 계획에 다시 불이 붙기 시작했지.


내가 예상해 두고 있었던 상황은 아니었는데 이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더라고.


어쩌면 이 관계를 이용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지.


그래서 나도 '남자들만 피곤한거지 뭐'라는 식으로 맞장구를 쳐 줬고.


나 역시 마누라 때문에 많이 상처 받는다고 상대방에게 고백했어.



하지만 사실 이건 거짓 고백 이었는데 왜냐면 나는 당시에 미혼이었거든.


그러니까 결혼 하지도 않았는데 아내가 있는 것 처럼 거짓말을 쳤어.


뒷사정을 모르는 상대는 이를 믿었고 이렇게 우리 둘 사이에는 공감대가 하나 더 형성이 됐지.


아까도 말했지만 미리 준비한 각본은 아니었는데,


이때 즈음에 '스와핑이라고 속여 상대 아내를 먹는 그림'이 어렴풋 잡히더라.



하지만 바로 치고 가면 의심받을 까봐 천천히 오랫동안 기다리며 떡밥을 던졌는데.


다행히 상대의 권태기도 길어지는 거 같았고, 슬슬 됐겠다 싶었을 때 그에게 낚시 바늘을 던져 봤어.


상대가 미끼를 물거란 보장은 없었고,


또 상대가 불같이 화를 내며 연락을 끊을 가능성도 염두해 두고 있었지만.


 그래도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라는 편한 마인드로 던져 봤어.


어차피 기다리기만 해선 영영 상대 아내를 먹을 일도 없어 보였고, 그럴 바엔 미끼를 던져 보고 관계를 끝내는 게 낫겠다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상대에게 먼저 전화해 뭔가 큰 고민이 있는 것 처럼 연기하면서 술자리에 불러놓고.


한숨 푹푹 셔 가며 '내가 너만 믿고 너한테만 말한다.' 라고 감정에 호소한뒤에 미끼를 던졌지.


'우리 아내가 권태기 때문에 교환부부 같은 걸 하고 싶어한다.'라고 말이야.



당연한 거겠지만 처음에 상대는 깜짝 놀라 그게 무슨 소리냐 안된다. 라고 거절했지.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 처럼 상대가 화내며 연락 끊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어.


그래서 난 그 후에도 넌지시 미끼를 던졌고 상대가 흔들리나 안 흔들리나 시험하고 튕겨봤지.


어차피 한번에 될 거다 라는 생각은 한 적도 없었고 '천천히 씨를 뿌린다'라는 느낌으로 했었지.


하지만 별로 크게 흔들리는 기색은 보이지 않았고,


결국 기다리다 지쳐 '역시 스와핑은 안되는 건가.'라고 반쯤 포기하고 있었어.



그런데 그로 부터 몇 달 시간이 지났을 때.


상대가 먼저'네가 예전에 말했던 그거... 한 번 생각 볼 수 있을까?'라는 말을 거내는 거야.


솔직히 그땐 더 이상 이 부부에 신경 쓰지 않고 있었고 '실패했네.'라는 마인드로 관심을 거의 끊고 있었어.


그런데 몇 달 만에 상대가 그런 말을 하니까 속으론 다시 불 붙어서 '되는 건가?'라고 생각했지.


근데 이때도 바로 된 게 아니라 시간이 좀 더 걸렸어.


상대 아내가 미쳤냐고 거절했기 때문이었지.



때문에 또 얼마간 기다려야만 했는데, 이전 과는 달리 이때의 난 '될거다.'라고 거의 확신을 하고 있었어.


왜냐면 전과 달리 이번엔 딱 봐도 금이 가 있거든.


금이 작든 크든 일단 생기면 그걸 계기로 결국엔 무너질 거라고 믿고 있었어.


그리고 내 예상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 상대에게 연락이 오더라.


아내도 동의 했다고.



당시 아내와 대판 싸운 직후였다는데 각방까지 쓸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아져서, 결국 상대 아내도 동의를 했단다.


이때 난 속으로 쾌재를 불렀고, 역시 큰 일을 할 땐 조급해 하면 안되는 구나 라고 생각을 했어. (중간에 반쯤 포기한 주제에 말이지.)


난 그길로 바로 아내 역을 맡아 줄 여자를 매수했어.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 개인적으로 신용하는 여자였고, 용돈을 더 챙겨주겠다고 하니까 하겠다고 하더라.



그렇게 약속된 날짜에 서로의 아내 (내 아내는 가짜아내였지만.)를 데리고 와 카페에서 만났다.


웃긴건 내가 그토록 꿈에 그리던 상대의 아내를 직접 본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는 거야.


그 전에 상대 아내를 알게 된건 상대 폰 배경 사진아랑 블로그에 올린 가족 사진을 통해서였거든.


근데 사진으로 보던 거 보다 실물로 보는 게 훨씬 내 취향이었던 거야.


그래서 난 속으로 되게 좋아했는데 겉으로는 복잡하고 미묘한 것 처럼 표정을 지었어.


아무튼 그 자리에서 이 교환 부부 관계에 몇 가지 규칙을 확인했는데.


너무 나가지 말것, 관계를 맺을 시 반드시 피임을 할 것, 수시로 서로의 행보를 보고할 것, 같은 당연한 것들이었어.


그렇게 난 상대의 아내와 내 가짜 아내를 바꾸는 데 성공했지.


'권태기 개선'이라는 명목하에 말야.



상대 아내는 그때 까지도 불편해 했고 이런 거 왜 하는 지 이해를 못 하고 있더라.


딱 봐도 평범하게 연애 해 평범하게 결혼한 여자란 티가 났어.


그래도 함락 못 시킬 건 없어서, 영화도 보고 비싼 밥도 먹이고 함께 어디 놀러다니며 살살 풀어주니까 조금씩 마음을 풀기 시작하더라고.


그래도 마지막 까지 나와 섹스 하는 건 망설여했는데.


이렇게 선을 넘어 버리면 뭔가가 끝나 버릴 거 같다면서 불안해 하는 거야.


하지만 당신 남편도 내 아내와 하고있다고 상기 시켜 주고, 상대 쪽에서 보고 겸 나한테 보낸 섹스 사진을 보여주니까 결국 가랑이를 벌리더라.


그렇게 장장 수개월에 걸친 상대 아내를 먹겠다는 내 소망이 이뤄졌어.


이야 아직 출산을 한 적이 없어서 그런지 쫄깃하고 맛있더라. ㅋㅋㅋㅋㅋ


낯선 남자에게 알몸을 보여준다는 게 수치스러웠는지 자꾸 이불로 가릴려고 하던데.


그걸 애무와 씹질 살살 무너뜨리는 쾌감이 장난이 아니더라.


상대 아내가 처음엔 부끄러워 하고 느껴도 참으려고 하는 것도 결국엔 다 체념하고 즐기기 시작하더라고.



그렇게 상대 부부와 합의 하에 이 관계는 지속되었지.



틈틈이 관계가 나빠졌다 싶으면 각자 아내를 바꿔서 지냈고.


나중엔 넷이서 같이 여행도 가고, 한 방에서 포섬까지도 했어.


첨엔 어색해 하고 그랬는데 나중엔 다 무뎌지더라.



나 뿐만 아니라 상대도 내가 준비한 가짜 아내와 이 관계에 만족해 하는 눈치였고.


그렇게 서로 만족하며 좋게 좋게 이어나갈 줄 알았지.



적어도 그 일이 터지기 직전까지 말이야 씨발 ㅋ


내가 초반에도 적어 놨지?


상대방도 잘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고.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내가 개 쓰레기인 거 인정하는 바야.


상대는 아내를 줬지만 난 가짜를 줬으니까.


하지만 적어도 서로 합의한 규칙은 철저히 지키려고 했어.


그러니까 처음엔 아무리 나라도 상대 아내를 임신시킬 생각 까진 안했다고.


나중에 뭔 일이 있을지 모르는 데 그 짓을 하겠냐.


하지만 내 뒤통수를 후려치는 그 새끼의 행보 때문에 눈이 뒤집혀 버렸고 진짜 뒤는 생각 안하고 저질러 버린 거지.


이 얘긴 다음에 시간 나면 할 건데, 내가 간략하게 쓰긴 했지만 저런 관계가 될 때 까지 수 개월이 걸렸고 그 사이에 있는 일들은 통째로 생략해 놨다.


상세하게 쓰기엔 혹시라도 상대 귀에 들어갈까봐 쫄린 것도 있고 ㅋㅋㅋ


또 나도 아빠 공장 물려 받으려면 바쁘고 그래서 다 쓰기엔 시간이 부족한 것도 있다.


여튼 주말에 짬 시간이 남아 지금까지 묵혀 논 거 풀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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