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본 알바누나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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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3:29 조회 1,111회 댓글 0건본문
자 됐지? 해놓고도 누나도 부끄러운지
미소띄면서 웃으면서 맥주만 먹는데
어디서 저런 애드립이 나왔나 궁금하기도 하면서
급 설레기도 하고 예뻐보여서 두근거리기 시작했지
나 "와 진짜 보여주네 고마워 오늘 좋은구경하네"
누 "아 뭐래 ㅋㅋ 이제 쌤쌤이다 오케이?"
끄덕끄덕,
부르스타임이 끝나고
사장과 호구아재는 무슨 이야길했는지..
회식 너무 늦게까지 했다고 집에 가라고(?) 택시비를 주면서
호구아재가 여기 오픈해줬는데 같이 정리하고 간다고 누나랑 나랑만 보내길래 나왔다.
아까 놀던것과는 다른 차분해진 분위기 때문에
갑자기 어색한 기류가 막 흐르는데,
택시 잡는데 택시는 안잡히고 비는 오고 날은 습하고 덥고..
고민하다가 우리끼리 소주한잔 더할까? 이야기가 오고가던 찰나에
택시가 딱 보이는데
누나가
"잡지마 소주한잔 하자"
한대 보내고 근처 번화가로 조금 걸어 나가서
땀이며 비며 흠뻑 젖어서는 룸소주방으로 들어갔지
동네 룸소주방이라 그런지
손님도 별로 없고 룸도 텅텅 비었는데
2층에 자리 잡았는데
나한테 관심있나 이런생각도 막 들면서
우리 관계는 이제 앞으로 어떻게 되나 싶고
왜 술한잔 더하자고 한건지 이해도 안되고 혼란 스럽고
잘하면 이 누나랑 할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들었는데
누나도 보니까 안주 고르면서 음.. 엄.. 하고는 있는데
눈치 살살보면서 아 어떻하지 뭐지 이거 하고있는데
아 이대로는 안되겠더라구
분위기좀 바꿔보자 싶어서
내가 남자답게 벨을 띵똥 눌러서 일단 되게 웃긴 말투로
쏘주하나 시원하게 주세요잉!!!!! 외쳤는데
누나도 그거 보더니 그게 뭐냐고 웃더라구ㅋㅋ
다행히 잘 먹혀서 분위기는 조금 풀리고
안주 뭐먹을까? 뭐먹고싶어?
탕? 아냐 다른거 먹자ㅋㅋ
쏘야 좋아해 쏘야 쏘야먹자 해서
쏘야에 소주한잔 하면서 서로 호구조사 하는데
대략적으로
이 누나는 이 지역 사람이 아니고,
간호 조무사로 개인병원 일하다가 병원 문닫으면서 그만뒀고,
알바나 해볼까 하다가 옆집에서 하니까 하는데
여기도 문닫을거 같다고 자기는 일하면 망한다고 저주받았다고 우는장난치면서
각자 가족 이야기, 사는이야기 하는데
음.. 가정이 그렇게 엄청 화목해보이진 않았어
어려운 이야기 무거운 이야기 하면서 보니까
소주 세병째 마시는데,
나는 원래 주량 한병이라 죽을거같은데 이누나는 안색하나 안변하고 있고
으.. 소주하나 더시키자 하고 띵동 시켰는데 직원와서 주문 받자마자 누나가 화장실 간다고 갔는데
소주 나오고 이 누나 술 세다고
이 누나 어떻게 취하면 가능할거같다고 혼자 막 생각하면서
누나 물컵에 ㅋㅋㅋㅋ 소주 반잔 막 부어놓고 그랬는데
십분이 넘도록 안오는거야
화장실 가보니까 남녀분리 되어있는데
불러도 기척이 없어
폰도 테이블에 놓고가고
안에 있나 들어가보고 싶은데 여자화장실이라 들어가기 그래서 뻘쭘뻘쭘 하고있는데
안에서 우.. 아... 이런소리 들리더라구
알바한테 다른손님 있냐 물어보니 없다그래서
그럼 여자 화장실에 일행이 있는데 들어가봐도 되겠냐 그러길래
오케이 하고 알바는 입구에 있고 내가 들어가서 똑똑똑 노크하고
나 "누나 안에 있어요??"
누 "우... 우웅......."
나 "괜찮아요?"
누 ".........."
아 안되겠다 싶어서
화장실 잠그는거 보니까
옆으로 밀어 잠그는게 아니라 돌리는 방식이길래
카드 가져와서 카드로 올려서 문 열고 들어갔는데
아...
얼굴은 멀쩡했는데 완전 취했는데
볼일을 본건 아니고
가족이야기, 무거운이야기 나와서 그런지
화장실 와서 울다가 그대로 취해서 쓰러져 있는거더라..
부축해서 자리로 데려오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아.. 그 와중에
으아.. 어께에 닿는 가슴이........
이건 참(True) 이구나 싶어서
배시시 웃는데..
알바가 저 병신은 뭘 좋아서 쪼개지 라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지
자리로 데려와서 말 거니까 대꾸는 좀 하는데
몸은 전혀 못가누고 정신도 온전친 않은거같고
새벽 3시가 넘어서 집에 가긴 가야겠고..
업고 갈까 하는데
아 사람 업는게 그렇게 녹록치가 않음..
얼마나 힘든지
그 큰 가슴이 머리, 목, 등, 팔에 닿았을건데
그걸 전혀 좋아할수가 없었다
겨우겨우 데려내려와서 콜택시 불러달라고 해서 나와서 한손엔 우산들고 한손으로 누나 우산들고 업고 ㅠㅠㅜ
뒷자리에 겨우 눕혀서 가는데
내 허벅지에 누워서 새근새근 자는데 그렇게 귀여워 보일수가 없었다
이윽고 택시는 가게앞에 도착,
내려서 누나 다시 깨워도 의식없음.
= 좆댐
아 이걸 버릴수도 없고 어떻게하지 누나 집 비번도 모르는데 대꾸도 없고 미치겠다 하면서도
속으로 올레 외치면서 근처 모텔을 갈까 말까 하면 성폭행아닌가? 고민하다가
이 누나 잠은 재우자 싶어서 가서 손안대고 그냥 자야지 하고
다시 택시 불러서 모텔 촌으로 갔다.
택시기사님 "사천원이요" 하는데 눈빛이 아 이새끼 버러지같은 새끼 하는 눈빛이었는데
아니에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하는 억울한 눈빛으로 사천원 내고 모텔로 들어갔는데
모텔 주인아저씨가 다시 "사만원이요" 하면서 히죽히죽 총각 오늘 일보겠네 새끼 하는 눈빛을 쏘는데
아니에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하는 억울한 눈빛을 쏘면서 모텔비 내고 올라갔다
방에 불켜고 누나 눕히고
무 방비 하게 누워있는 한 사람
흐트러진 머리카락, 배꼽까지 올라가서 가슴이 꽉 조여보이는 티셔츠,
짧은 반바지 허리춤 위로 살짝 보이는 아까 본 까만색 팬티의 하얀 레이스..
갑자기 현 상황이 확 이해가 되는데
내 안의 악마는 한번 사고 치자라고 속삭이는데
더울까봐 옷 벗겨준다는 핑계로 옷 벗길까?
씻겨 준다고 하면서 다 벗길까?
지금 만지면 기억 못하지 않을까?
새근 새근 자고있는 누나의 가슴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 보며
별의 별 못된 생각도 다 들면서
겉잡을수 없이 성욕이 들끓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