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랑 손절 계획중인 고딩 인생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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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3:32 조회 949회 댓글 0건본문
애기때 기억부터 천천히 써내려 가보겠다 시간대 분명히 꼬일텐데 최대한 자세히 풀려고 그런거니 양해바란다
우선 태어날땐 되게 화목했던것 같다 남잔데 ㅈㄴ이뻐서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분들한테도 이쁨 많이받았었고..
솔직히 초딩 이전 기억은 거의 없긴한데 하나 확실한건 유치원은 다니다가 때려쳤다
한글 숫자 말 다 잘했고 가기도 싫었다 그러고나서 초등학교 갈때까지 2년정도? 엄마랑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엄마 지인들 만날때 같이 갔는데 말 많은거랑 말 잘하는건 이때 영향이 큰 것 같다
초딩땐 정확히 언젠지 모르겠는데 부모님 이혼하셔서 기억이 좀 뒤죽박죽이라 아래부턴 시간순서가 꼬일듯 하다
어릴땐 잘 몰랐는데 좀 크고 생각해보니까 타 지방에서 기러기 하던 친아빠가 바람 비스무리한걸 엄마가 알아챈 다음에
다투다가 애비 이혼+그사람이랑 재혼 할 생각으로 완전히 돌아선 것 같다
갑자기 자기 집으로 데려가고..모르는 아줌마 소개시켜주고 그 집에서 자고 등등..
잘살고 있으려나 친아빠 이름 석자는 무덤까지 기억할듯하다 후...
지금은 엄마 성격 감정적으로 변하고 많이 싸우고 하는데 아마 이혼하고 혼저 키우시느러
일이 너무 힘들었고 정신적으로 못버틸만 했던 것 같아서 죄송하기도 하고 좀 불쌍하기도 하다
처음엔 음대전공 살려서 강사뛰시다가 안되겠는지 정리하시고 진짜 별에 별일 다 해보셨는데 결국 돈이 문젠지 재혼하시긴 했다
돈때문에 아닐수도 있긴..한데 그렇지 않고서야 엄마가 지금 아빠를 만날 이유가 1도 없다
지금은 망했지만 재혼할 당시 아빠 사업은 나쁘지않았고 주택서 힘들게 살다가 재혼하고 바로 말끔한 아파트로 갔으니
돈의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유가 좀 생기니 나랑 형이 학원을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보단 운동쪽인 형한테 왤케 많이 투자했는지 모르겠다
첫째라 그런가 우겨우겨 강남학교에 대치동 학원 떡칠..이땐 나도 사춘기 지난 중딩때라 눈치까고 스스로 학원 다 끊었었다
다 끊어도 전교권 성적은 나오더라
초딩때 이혼한 얘기하다 시간대가 꼬였는데 다시 돌아가자면 작은 집에 형 엄마 나 이렇게 셋이서 사는데
집에 오면 책밖에 없어서 그냥 책만 읽고 가아끔 장난감 지인한테 받아오시면 그거 갖고 놀다가 책 읽고..반복한거 같다
반대로 형은 체격도 크고 겉멋?가오?폼생폼사..같은 끼가 좀 있어서 운동하고 밖에서 놀다오고 그랬었다
용돈구조가 가끔 엄마-형 이고 난 그냥 가끔 엄마가 간식 사주거나 형은 하도 나가서 놀고
난 집에만 있으니까 엄마가 형보고 나 좀 데리고 나가라할때 형이 간식 조금 사주고 같이 피방가고 그랬었다
지금은 왤케 게임에 미쳤는지..형이랑 나랑은 항상 반대인듯 싶다
쨋든 거의 매일 집에서 책만 읽으니까 초딩땐 거의 다 100점정도 성적표엔 매우우수만 빼곡했다
재혼하고 난 후엔 여유 좀 생겨서 학원 하도 가라 해서 끝까지 뻐기다 결국 내 나이보다 1-2년 높은 선배들이랑 들었었다
사춘기 오기 전 중딩때까진 전교권이었는데 사춘기때 스마트폰 슬슬 보급되고 공부보다 게임이 좋았고
형 교육비 꽤 드는거 내가 눈치까고 학원 다 끊었었다
중딩때부터 아빠 사업 어려워지고 다시 이사가고 이때부터 학원은 웬만하면 1개 다니고 그마저도 거의 안다니다가
지금은 나라 지원 받아서 사춘기 이후엔 교육비로 거의 돈 안썼지 싶다
근데 어차피 공부보단 운동쪽인 형을 왜 강남 학교에 대치동 떡칠하면서 공부시켰는진 이해가 잘 안간다 어차피 문판데..
그래도 열정적이고 가오 떨어지면 못사는 사람이라 뭘 하든 밥값은 하면서 살듯 하다 나랑 반만 섞였으면..ㅜ
사춘기 지나고 내가 스스로 돈 거의 안들게 한건 맞지만 졸업선물 입학선물..같은건 요즘 나 키우는데 돈 얼마 들었을까 생각해보면 먼가 초라?우울해진다
첫째한테 투자를 많이 하는건 이해한다 학원 옷 게임 운동 등
근데 형 고등학교 입학때 걍 ㄱㅊ은 메탈시계 20정도? 사줬는데 난 내가 3달 용돈 모은거 자축해서 8만원짜리 하다 샀다..
아무 생각 없었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억울하네 곧 대학가면 형은 100넘는 노트북 사줬는데 나한텐 아무것도 안해줄듯 싶다
성적은 인서울수도권 or 지방국립대 공머 갈정도로 많이 떨어졌는데 진짜 대학 꿈 진로 다 떠나서 매사에 별 감흥이 안든다
첨엔 손절할 생각으로 나 키우는데 얼마들었는지 천천히 생각해보는데 가족에 대한 정? 이런게 별로 안느껴지더라
그래도 엄마한테 미안한거랑 나한텐 없지만 그들한텐 있을지 모르는 정 생각해서 나 키울때 든 돈 보단 넉넉하게 더 드리고 떠나고 싶다
지금 내 생각은 어느정도 여유 없으면 결혼or자녀 생각이 없어야 하는게 맞는것 같다
성인될때까지 게임도 미친듯이 해봤고 연애도 어느정도 해봤고 할건 거의 다 해봤는데
확실한건 당분간 독립해서 혼자산다면 의식주가 많이 들테지만 그거빼면 돈을 거의 안써서 잘먹고 잘살수 있다
아싸까진 아닌데 친구야 걍 가끔 연락오면 그때 놀면되고 없어도 외로움은 안탄다
가족은 걍 지금 당장 나 혼자 남게되도 아무런 감흥이 없을 것이다 말도 안하고 말하면 싸우기만하고..없는게 더 낫다
물론 알바뛰면서 월세내는 등 혼자 살아보면 생각보다 힘들겠지만 지금처럼 가족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사는것보단 나을듯 하다
갱년기?등 많이 변한 엄마와 아파서 퇴직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무능력 골초 아빠인데
맨날 때리고 그런 부모는 아니라 다행인지 뭔지..쨋든 빠르게 독립하고 손절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보자면 교육비 옷 음식 등..1-2억이면 충분하려나?
물론 모으는데 오래걸리는거 알고 최대한 빠르게 독립하고 싶긴한데 그래도 공머 졸업하고 취업하고..
안정적으로 손절할수 있을때 돈 모아서 드릴 생각이다
우선 태어날땐 되게 화목했던것 같다 남잔데 ㅈㄴ이뻐서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분들한테도 이쁨 많이받았었고..
솔직히 초딩 이전 기억은 거의 없긴한데 하나 확실한건 유치원은 다니다가 때려쳤다
한글 숫자 말 다 잘했고 가기도 싫었다 그러고나서 초등학교 갈때까지 2년정도? 엄마랑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엄마 지인들 만날때 같이 갔는데 말 많은거랑 말 잘하는건 이때 영향이 큰 것 같다
초딩땐 정확히 언젠지 모르겠는데 부모님 이혼하셔서 기억이 좀 뒤죽박죽이라 아래부턴 시간순서가 꼬일듯 하다
어릴땐 잘 몰랐는데 좀 크고 생각해보니까 타 지방에서 기러기 하던 친아빠가 바람 비스무리한걸 엄마가 알아챈 다음에
다투다가 애비 이혼+그사람이랑 재혼 할 생각으로 완전히 돌아선 것 같다
갑자기 자기 집으로 데려가고..모르는 아줌마 소개시켜주고 그 집에서 자고 등등..
잘살고 있으려나 친아빠 이름 석자는 무덤까지 기억할듯하다 후...
지금은 엄마 성격 감정적으로 변하고 많이 싸우고 하는데 아마 이혼하고 혼저 키우시느러
일이 너무 힘들었고 정신적으로 못버틸만 했던 것 같아서 죄송하기도 하고 좀 불쌍하기도 하다
처음엔 음대전공 살려서 강사뛰시다가 안되겠는지 정리하시고 진짜 별에 별일 다 해보셨는데 결국 돈이 문젠지 재혼하시긴 했다
돈때문에 아닐수도 있긴..한데 그렇지 않고서야 엄마가 지금 아빠를 만날 이유가 1도 없다
지금은 망했지만 재혼할 당시 아빠 사업은 나쁘지않았고 주택서 힘들게 살다가 재혼하고 바로 말끔한 아파트로 갔으니
돈의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유가 좀 생기니 나랑 형이 학원을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보단 운동쪽인 형한테 왤케 많이 투자했는지 모르겠다
첫째라 그런가 우겨우겨 강남학교에 대치동 학원 떡칠..이땐 나도 사춘기 지난 중딩때라 눈치까고 스스로 학원 다 끊었었다
다 끊어도 전교권 성적은 나오더라
초딩때 이혼한 얘기하다 시간대가 꼬였는데 다시 돌아가자면 작은 집에 형 엄마 나 이렇게 셋이서 사는데
집에 오면 책밖에 없어서 그냥 책만 읽고 가아끔 장난감 지인한테 받아오시면 그거 갖고 놀다가 책 읽고..반복한거 같다
반대로 형은 체격도 크고 겉멋?가오?폼생폼사..같은 끼가 좀 있어서 운동하고 밖에서 놀다오고 그랬었다
용돈구조가 가끔 엄마-형 이고 난 그냥 가끔 엄마가 간식 사주거나 형은 하도 나가서 놀고
난 집에만 있으니까 엄마가 형보고 나 좀 데리고 나가라할때 형이 간식 조금 사주고 같이 피방가고 그랬었다
지금은 왤케 게임에 미쳤는지..형이랑 나랑은 항상 반대인듯 싶다
쨋든 거의 매일 집에서 책만 읽으니까 초딩땐 거의 다 100점정도 성적표엔 매우우수만 빼곡했다
재혼하고 난 후엔 여유 좀 생겨서 학원 하도 가라 해서 끝까지 뻐기다 결국 내 나이보다 1-2년 높은 선배들이랑 들었었다
사춘기 오기 전 중딩때까진 전교권이었는데 사춘기때 스마트폰 슬슬 보급되고 공부보다 게임이 좋았고
형 교육비 꽤 드는거 내가 눈치까고 학원 다 끊었었다
중딩때부터 아빠 사업 어려워지고 다시 이사가고 이때부터 학원은 웬만하면 1개 다니고 그마저도 거의 안다니다가
지금은 나라 지원 받아서 사춘기 이후엔 교육비로 거의 돈 안썼지 싶다
근데 어차피 공부보단 운동쪽인 형을 왜 강남 학교에 대치동 떡칠하면서 공부시켰는진 이해가 잘 안간다 어차피 문판데..
그래도 열정적이고 가오 떨어지면 못사는 사람이라 뭘 하든 밥값은 하면서 살듯 하다 나랑 반만 섞였으면..ㅜ
사춘기 지나고 내가 스스로 돈 거의 안들게 한건 맞지만 졸업선물 입학선물..같은건 요즘 나 키우는데 돈 얼마 들었을까 생각해보면 먼가 초라?우울해진다
첫째한테 투자를 많이 하는건 이해한다 학원 옷 게임 운동 등
근데 형 고등학교 입학때 걍 ㄱㅊ은 메탈시계 20정도? 사줬는데 난 내가 3달 용돈 모은거 자축해서 8만원짜리 하다 샀다..
아무 생각 없었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억울하네 곧 대학가면 형은 100넘는 노트북 사줬는데 나한텐 아무것도 안해줄듯 싶다
성적은 인서울수도권 or 지방국립대 공머 갈정도로 많이 떨어졌는데 진짜 대학 꿈 진로 다 떠나서 매사에 별 감흥이 안든다
첨엔 손절할 생각으로 나 키우는데 얼마들었는지 천천히 생각해보는데 가족에 대한 정? 이런게 별로 안느껴지더라
그래도 엄마한테 미안한거랑 나한텐 없지만 그들한텐 있을지 모르는 정 생각해서 나 키울때 든 돈 보단 넉넉하게 더 드리고 떠나고 싶다
지금 내 생각은 어느정도 여유 없으면 결혼or자녀 생각이 없어야 하는게 맞는것 같다
성인될때까지 게임도 미친듯이 해봤고 연애도 어느정도 해봤고 할건 거의 다 해봤는데
확실한건 당분간 독립해서 혼자산다면 의식주가 많이 들테지만 그거빼면 돈을 거의 안써서 잘먹고 잘살수 있다
아싸까진 아닌데 친구야 걍 가끔 연락오면 그때 놀면되고 없어도 외로움은 안탄다
가족은 걍 지금 당장 나 혼자 남게되도 아무런 감흥이 없을 것이다 말도 안하고 말하면 싸우기만하고..없는게 더 낫다
물론 알바뛰면서 월세내는 등 혼자 살아보면 생각보다 힘들겠지만 지금처럼 가족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사는것보단 나을듯 하다
갱년기?등 많이 변한 엄마와 아파서 퇴직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무능력 골초 아빠인데
맨날 때리고 그런 부모는 아니라 다행인지 뭔지..쨋든 빠르게 독립하고 손절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보자면 교육비 옷 음식 등..1-2억이면 충분하려나?
물론 모으는데 오래걸리는거 알고 최대한 빠르게 독립하고 싶긴한데 그래도 공머 졸업하고 취업하고..
안정적으로 손절할수 있을때 돈 모아서 드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