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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대에 내려오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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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3:44 조회 53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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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대 경계근무 터 중에 탄약고초소가 있음



감시탑처럼 돼있는데 여기가 본부막사랑 멀리 떨어져서 일단 근무 들어가면 사람도 안 오고 개꿀임



여기서 야간근무 설 때 일어났던 썰이다



짬차이 얼마 안 나는 사수부사수가 같이 근무를 들어갔어



둘이 친하고 편하다보니깐 노가리 좀 까다가 서로 번갈아 가면서 자기로 한거임



사수가 먼저 좀 자고 일어나서 부사수한테 어깨 아프니까 총도 내려놓고 앉아서 자라고 했대



그래서 꿀잠에 빠져들었음



편히 자고 있는데 갑자기 꺄악! 하고 여자 비명소리가 들려서 깼대



사수도 놀라서 "들었냐? 나가서 확인해보자"고 했나봐



일단 계단을 뛰어서 내려오다시피 부랴부랴 초소 밖에 나왔는데 정신없어서 총을 놓고 온거야



그래서 사수한테 일단 총 가져오겠다고 말하니까



총알도 없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냐고 빨리 확인부터 하자고 하더래



아무리 그래도 총은 가져가야 되니까 빨리 갔다 온다고 하고 초소로 올라갔는데





초소 안에서 선임이 자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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