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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는데 채팅어플로 남자 만난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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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3:45 조회 97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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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지금 생각하면 정말 너무나도 후회되2년전에 있던 일이야 당시 난 임신 21주차 였어 배좀 많이 나왔고 풋풋한 가정과 남편을 가진 임산부였지 임신하고나서 기뻐하고 남편이 정말 좋아해줬어 그렇게 좀 지나고 나서 남편 일가구 그러니깐 혼자집에 있고 티비도 재미업고 그런거야 나가긴 귀찬고 ㅜㅜ 모든게 귀찬은 시절이였지그래서ㅜ그냥 핸드폰이나 두둘기면서 놀고 있다가 게임이 갑자기 땡겨서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다가 왠 채팅 어플이 보이는거야 그냥 채팅만 하는 어플인줄 알고 들어갔지

거기서 자기소개 작성하고 프로필 만들고 토크 하나를 올렸어 남자들 엄청 오더라 ㅡ.ㅡ 내가 좀 167에 몸매가 좋거든 임신 했어도 친구들한데 칭찬받을정도로 이쁘고 몸매도 좋았어
막 남자들 발정난놈들 엄청 오더라 근데 뭐 채팅이고 하니까 적당히 놀아주고 징그러워서 삭제했어
근데 여기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
왠 못생기것도 아니고 잘생긴것도 아닌 남자가 나한데 쪽지 보낸거야 
남자: 안녕하세요 ㅎㅎ남자: 거리가 엄청 가까우시네요 어디 사세요?
난 몰랐거든 채팅 위에 그 사람과의 거리가 뜨더라구 ㅜ 그 남자와 나는 0km 거리였어 엄청 가까운거지 가까워봤자 얼마나 가깝겠어 햇지
나: 아 저 @@시 @@동 살아요!
남자: 어 저도 거기 살아요! 거기 어디 사시는대요? 엄청 가까우시네요 ㄷㄷ
이때 내가 알려주면 안됬어 ㅜㅜ 아무 생각도 업었거든 심심한생각이 전부였어
나: @@아파트 살아요!
그랬더니 무슨 ㅋㅋㅋ 내 아파트 옆동에 사는 사람이였던거야 ㅋㅋㅋ 난 장난인줄 알고 거기에 뭐가 있냐 그런거 물어봤는데 진짜였어 ㄷ솔직히 그땐 별 생각 업이 대화를 계속 했어여태까지 채팅 했던 것중에 제일 재미있었거든개그도 센스있게 치고 나랑 말이 너무 잘통한거야 그러다가 가끔 장난식으로 ㅅ드립도 치고 그랬지 채팅이니까 막
남자: 임산부이신데 엄청 아름다우셔요 배 한번 만져보고싶다 ㅎㅎ
나: ㅋㅋㅋㅋ에이 무슨 소리에요 ㅎㅎ ㅋㅋ
이런식으로 장난식으로 넘겼지 그러다가 남편 얘기도 나오고 막 남편이 잘해주냐 임신 한 상태에서도 관계 가지냐 이런 얘기를 막 주고 받았지난 임신하고나서 남편과 관계를 단 한번도 하지 않았어 설마 뱃속에 아기가 잘못될까하고 하고싶어두 꾹 참았지.. 난 관계를 한번도ㅜ안했다고 대답햇어 그랬더니
남자: 임신때 관계가 그렇게 기뷴이 좋어요 ㅎㅎ 남편한데 부탁해보세요 ㅎㅎ 그리구 조심만 하면 뱃속 아기는 별탈업어요 ㅎㅎ
이러는거야 .. 난 진짠가 해서 약간 의아햇지.. 뭐 그렇게 한 2시간정도 채팅만 하다가 난 남편이 오고 그만 채팅을 그만해야되서 가본다고 햇지
그랬더니 뭔가 남자가 아쉬운가 번호나 카카오톡좀 알려달라고 하는거야 근데 난 그건 좀 아닌거 같아서 그냥 씹고 어플을 지웠어 근데 난 프로필에 내 얼굴사진이랑 그런게 있단 말이야 나이도 31살이었고
그러다가 몇일 지나고 우리.아파트에 편의점 하나가 있는데 거기서 군것질좀 살려고 편의점으로향했지 물건을 고르고있는데 뭔가 본듯한 남자가 내 어깨를 툭 치는거야 난 뉴규지 하고 딱 뒤돌아봤는데 그 남자인거야 어플에서 만난 남자 ...ㅜ
남자: 어! 그 어플에서 그분 맞으시죠 !!
나: ㄴ..네 맞아요 안녕하세요..ㅎㅎ
차마 얼굴도 올렸는데 아니라고 말도 못하고 그래서 그냥 맞다고 했지그렇게 편의점에서 군것질건들을 사고 아파트 공원 벤치에 앉아서 얘기좀 했어
남자: 어플 왜 지우셨어요 ? ㅜ 
막 엄청 서러운 표정으로 나한데 말하눈거야 이렇게 실제로 보니까 좀 잘생겻더라구 몸도 좀 좋았어 
그래서 계속 얘기햇지
나: 아 남편 때문에 지웠어요 ㅎㅎ 들키면 안되자나요
남자: 아아 그러시구나 근데 그 군것질들은 뭐에요? 
나: 아 배가 너무 고파서 ㅎㅎ 집가서 좀 먹을려고요 임신하니까 식욕이 엄청 올라오는거 있죠
이렇게 얘기하다가 내 배고픈 모습이 불쌍해보였는지 나한데 번호를 알려달라고 건네는거야 핸드폰을 내가 배고프면 자기가 맛잇는거 사쥬겠대
이건 좀 아닌거같아서 안된다고 거절 할라고했지만 난 어플에서는 거절 잘 하능데 ㅜㅜ 현실에서 그러니까 차마 거절을 못하는거야그래서 결국 번호를 줬지 그리고 난 집으로 들어갔어 그리구 바로 문자 오더라 
남자: 잘 들어가셨어요? ㅎㅎ 배고프면 말해요 
난 바로 읽고 문자 삭제함 남편 보면 안되니까 답장도 안했음 ㅋㅋ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한 오후 1시쯤에 일어났어 ㅋㅋ 일어나는것도 엄청 귀찬음 그렇게 뷰시시한 상태에 핸드폰 먼저 집고 핸드폰을 켯디 그랫더니 전화 한통이랑 문자가 와있더라 그 남자였어
남자: 머하고계세요? ㅎㅎ 아파트 공원에서 산책중인데 잠깐 볼래요? 
라고 와있는거야 그런거 다 집어치유고 문자보던 배고픈게 우선이였음 그렇게 바로 밥먹고 소파에 앉아있는데 과자가 너무 먹고싶은거야 ㅜㅜ 진짜 식욕이 엄청나서 어쩔수업이 대충 옷 입고 편의점을 향해서 가고있는데 공원에서 그 남자가 있는거야 운동 하고 있더라 땀 엄청 흘리몀서 그냥 잠시 지켜봤는데 개섹시하더라 나시입고 운동 하는데 와 미쳣어;; 나도 모르개 인사해버림 ㅋㅋㅋ
내가 인사하니까 바로 나한데 달려오더라 그래놓고 나한데 왜 답장 안했냐고 ㅋㅋㅋㅋ 앙탈부리듯이 말하는거 나도 모르게 웃어버림 ㅋㅋ그렇게 대화햇지
남자: 머할려고 나오셧어요? ㅎㅎ
나: 잠시.편의점에서 먹을것좀 사려구요  ㅎ 그러더니 남자가 자기가 사주겠데 난 괜찬다고 한 7번 정도 말했어 근데 끝까지 자기가 사쥬겠더라 자기 돈 많다고 ㅋㅋ 자기도 배고팟데그 남자는 편의점에 들어거고 난 밖에서 기다렸어 그리고 남자가 계산하고 나오는데 산걸 보니까 이게 바로바로 먹을수있는 음식이 아니라 조리해 먹어야되는거더라 ;; 순간 아.. 멘탈 개나감 ㅋㅋ 요리하기도 개귀찬은데 그렇게 현타오려다가 갑자기 남자가 자기 집 오라는거야 자기가 해주겟다고 난 진짜 엄청 배고프고 그랬거든 해쥬겧다면 나야 땡큐지 라는 생각밖에 안듬 ㅜㅜ 
하지만 남편이 있는데 무슨 다른 남자 집을 따라가... 라고 생각을 하고 몇번 거절했어 계속 자기가 괜찬다고 가자 가자 그러는거야 난 안ㄱ괜찬은데.. 라고ㅠ하는 슌간 배고픔 쥴이 끊어졋는지 결국엔 지쳐가지고 결국 가자고 햇음 .. 2편에서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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