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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지수 -완-(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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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4:02 조회 82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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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지수와 동침하게 된지 얼마 되지 않을때 였다.
마른장작이 불붙으면 무섭듯
지난 수년간의 금기를 깬 우리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에게 맞춤.최적화가 되어가는 기간이였다면 기간이였을까..
고1이였던 지수는 또래보다 조금큰키에 흔히 말하는 옷발이 좀 사는 아이였던거 같다.
일년전에 옷산다고 용돈을 왕창 받아가놓고서는 뭘 삿는지 보여주지 않아 그져 속옷사고 나머지는 비상금으로 쓰려나 싶었던 그때 무슨 용기이였는진 모르겠으나 제법 야한 '치파오'라던지 't팬티'라던지 시스루 원피스라던지 옷따위를 제법 구매해서 옷장속에 고이도 간직했더랬다.
추석이 지난 여느 가을의 토요일이였던거 같다.
각자의 볼일때문에 따로 저녁식사를 하고 땅거미가 어수룩하게 내린 6시에 동네 마트에서 만나 일주일간 먹을 '양식'과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따위를 사서 7시쯤 집에 들어왔다.
"같이 씻을까요?"
"생리한다며?"
"어제 끝난거 같아 오늘은 안나왔어요 같이 씻어요"
식재료들을 냉장고에 집어넣고 간단하게 먹을만한 안주거리로 일본출장때 사온 와사비과자를 꺼내놓고 지수를 따라 욕실로 들어간다.
"나 가슴 멍울이 생겼어.."
"생리때라 그런거 아니였어?"
"그건 아닌거 같고 가슴이 크려고그러나.."
봉긋하게 솟아오른 가슴을 이리저리 만지다 욕실번반위에 올려진 머리끈을 입에물고서는 등까지 내려오는 생머리를 리듬감있게 쥐어올리곤 머리끈으로 질근 묶는 희고 가녀린 목선이 예뻣다.

솨아--
익숙하게 샤워기를 틀고 자기 몸으로 샤워기 물을 맞으며 칫솔에 치약을 뭍여서 욕실밖에서 속옷을 마져벗는 나에게 건냈다.
나는 항상 샤워를 하기 전에 양치를 하는 편이고 지수는 샤워가 끝날때 양치를 하는 편이라 한지붕에 살더라도 이런 세세한부분까지는 서로 조금씩 다르구나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에 산 생리대 못쓰겠어 땀차.. 사논거만 다쓰고 딴거 사야겠어요"
지수가 지지난달 마트에서 1+1이라며 덥석산 생리대가 영 마음에 들지 않나보다. 입속으로 칫솔을 집어넣고 양치를 하는 나와는 달리 어느세 한손에 타월을 들고 바디워시를 짜내는 지수가 가랑이사이에 땀띠가 차는거 같다며 투덜거리며 샤워를 먼저 시작했다.
가녀린 발목과 대조되는 적당한 볼륨감의 엉덩이 초등학교시절 운동으로 기본기가 잘 잡힌 몸매는 삼촌으로서의 팔불출이 아니라 누가보더라도 '섹시'함을 느끼기엔 충분했다.
관계 초기 한때는 '발기부전'으로 애를좀 먹었지만 지수의 지극한 관심과 '애무'덕택에 막혀있던 혈이 뚫린건지.. 머릿속에 막혀있던 '이성'이 마비된건지 알순 없었지만 내 초라한 30중후반의 아저씨 꼬추도 지수나이때의 어린남자것 마냥 한참 힘이 들어갔다.
"꺼츄~ 꺼츄씻자~"
아직 샤워물도 뭍지않은 나에게 대충 가슴 겨드랑이 가랑이정도만 거품칠을한 지수가 손을 뻣어 내 성기를 쥐어잡으며
"오늘 세번 빼줄께! 자신있지?"
라고 묻는다.
"괜찮을까? 안피곤하겟어?"
"뭐어때 어차피 내일 일요일인데.."
그랬다.. 지난 여름방학이 시작하며 동침하기 시작한 후에 3번째정도 관계를 가졌을 때 7년간의 '터부'의 댐이 터져버렸고 금요일 밤부터 불붙은 우리는 일요일 밤늦게까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의 육체를 탐했었다.
 그때 이후로 한달여가 지나서 한동안 발기부전에 시달렸는데 그 원인은 다름아닌 "삼촌"이였다. 아직까지 내 머리속에는 '삼촉과 족하'라는 브레이크가 여전히 존재했었고 삽입전 '애무'라던지 사정을 위한 '자위도움'에는 그럭저럭 발기를 유지했지만 지수의 얼굴을 보며 하는 섹스에서 만큼은 "삼촌"이란 말이 쥐약이였다.
다행이도 이경우는 십수년전에 3살연상의 여자친구를 만난적이 있는데 한참 섹스가 무르익었을때 "여보"라는 말로 내 성기의 발기를 마법처럼 풀려버리게 했던 '이미 시집가서 지수를 처음데려올적의 10살또래의 아들'이 있는 전전전? 전전전전? 전전전전전 여친과의 경험에서 "금지어"라는 경험이 있었기에 "주말숙제를 [함께 푸는]날"이라던지 "수요일 숙제를 [도와]주는 날 "은 집안에서 "삼촌"이란 말을 쓰지 않도록 지수에겐 잘 설명을 했다. 사족이 길어진김에 좀더 달자면 지수가 절정에 달았을때 가끔씩은 나를 "오빠"라고 부르긴 하는데 이건 묘하게 배덕감이라고 해야할지.. 만족감이라고 해야할지.. 또래로 돌아간 느낌이라해야할지....
잠깐의 그간의 지난일들의 망상이 담배연기처럼 흩어지며 다시금 눈앞에 하얀피부의 지수가 들어왔다.
"중간에 멈추기 없기야?"
되려 내가 자신있다는 말투로 받아쳤고 그동안 지수의 여린손은 능숙하게 내 성기주변과 사타구니 항문을 씻어 나갔다.


"아.. 거기ㅎ 조앙...."
샤워가 끝나갈 무렵 지수는 양치를 하며 잠시 무방비 상태가 되었고 아까의 내 성기를 씻기며 가지고논 답례로 이번엔 내가 지수의 성기를 말끔히 씻기고 있었다.
"너무 감이 좋아졌다 생각 안해? 벌써부터 끈적이는데?"
"아니얗.. 원래.. 조금씩.. 흫... 나와.."
이제 고작 수십번의 성교로 길이나기 시작한 어린 지수의 성기는 이제 막 자리잡기시작한 거뭇거뭇한 표피층의 털들 속에 연분홍빛을 띄는 점막과 작고 붉은 클리토리스로 나눠져 보고만 있어도 '만지고 싶고' 만지다 보면 '햝고 싶고' 햝다보면 '넣고 싶은' 십수명의 여자경험이 있는 나에게도 이런 이쁜 '보지'는 처음이였다.
"감기걸리겠다. 말리고 나와"
"응.. 커튼 쳐줘요"
지수가 정리할 시간을 좀 주기위해 먼저 욕실에서 나온 나는 아바타 마냥 커튼을 치고 안방으로 들어가 이부자를 폇다.
언젠가 한번 '주말에 쓰는 이불은 [호텔]에서 쓴거 같은걸로 썻으면 좋겠어요..'라며 00번가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침구류를 결제해달라며 부탁한적이 있다. 아무래도 "잠자기 좋은 이불"과 "섹스하기 좋은 이불"은 다르다고 생각을 했지만 한번 느끼기 시작하면 '몸에 구멍이라도 난듯' 흘러대는 지수의 애액과 체액 때문에 라도 "잠자는 이불"과 "섹스하는 이불"을 분리할 필요가 있기는 했었다.
실내온도 22도 습도 48%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켜서 쾌적한 공기와 적정 습도를 세팅하고 '호텔'이불속에 쏙들어가서 지수를 기다린다.
지수는 항상 나와의 '섹스'시간에는 "이벤트"를 준비해줬는데 보통 "이벤트 코스튬"이였고 '체력적으로 딸리기 시작한 나'를 위해 가끔은 "자위쑈"라던지 눈을가리고 하는 "블라인드애무"를 해줬다. 어쩌다보니 지수의 "이벤트 코스튬"은 거의 두번씩은 겪어보게 되었고..(많이 했다기보다 코스튬 옷이 많지가 않았다ㅎㅎ) 요즘은 시키지도 않은 "어른스러운 화장"까지 더해져 마치 내또래의 파트너와 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했다.
사실 이부분은 나도 아쉬운것이.. 내 기준에서는 "지수의 또래 남자 처럼 서툴지만 지치지 않고 힘차고 거칠게" 하고싶었지만 반대로 지수의 입장에서는 "삼촌의 또래 여자 처럼 능숙하고, 요염하게"  보이고 싶지 않을까 하여 그닥 뭐라고 하지 않는다. 어차피 오늘은 세번하자고 한걸보니 무조건 두번은 해야할 것이고 보통 첫번째 섹스가 끝나면 서로의 체액과 땀을 씻기위해 또다시 간단한 샤워를 하며 "화장이라던지"를 지울께 뻔했으니까
이런저런 상념에 빠져있을때 안방의 문이 열리며 지수의 손만 먼저 쑥 들어와 안방의 스위치를 껏다.
"불키고 있으면 어떡해.. 조명켜줘야지~"
란 지수의 '지시'에 따라 머리맡에 놓인 협탁의 조명을 켰다.
하늘색/노란색/분홍색 따위의 따뜻한 느낌의 파스텔톤의 색상이 안방을 수놓았고 그 파스텔톤의 공기안에 지수가 가르듯 들어왔다.
"짠! 이건 처음보지?"
회색깔의 스웨터..
좀더 정확히는 '동정상실 스웨터'였던가 앞은 폴라형태의 원피스 스웨터였는데 뒤는 뻥 뚤려있어서 재고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그 스웨터였다.
"짜잔!"
검은색이라기보다 회색에 가까운 팬티스타킹을 마치 화룡점정이라도 되듯 보여주며 내품에 안긴다.
"사실 진짜 보여주고 싶은건 여기야"
라며 내 귓볼에 코를 붙이고 거친숨소리를 내며 내 손을 자기의 가랑이사이로 집어넣는다.
"왜 팬티스타킹 신으면 맨날 찢어서 아깝댓잖아"
분명 스타킹의 까끌한 느낌이 느껴졌어야 하는 손의 감촉은 '예전에 삿다가 똥꼬가 끼여서 불편하다며' 사놓고 입지도 않은 흰색 T팬티였다.
"나.. 오늘 영화봤는데 엄청 꼴렸어.. 책임져줘"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그녀의 입은 말을 하지 않고 내 입술을 덮쳤다.
처음에는 '초보운전자'가 되기전의 '운전학원 연습생'이였다면 지금은 '적어도 출퇴근에 사고는 안낼만큼의' 키스운전실력을 갖게된 지수는 아직은 서툴은 감이 없지 않았지만 열심히 나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아....흐흐응.."
내 머리채를 잡고 열정적으로 키스하는 지수의 등에 손을 얹고 적당한 느낌으로 애무를 해줬다. 역시 시작부터 느끼기 시작하는게 '잠시 쉬는 시간'동안 풀려버린 발기를 시작시켰다.
지수의 성감대가 몇군데 있다면 있는데 일단은 육체적인 성감대는 딱히 특이한 것이 없이 평범의 범주에 속한다. 다만, '키스'와 '백back'에 약했는데 뒷 목덜미 부터시작해서 등판, 엉덩이, 뒷허벅지(오금)까지가 가장약했고 심한경우 저부분만 열심히 애무해줘도 1차적인 절정에 다다라 온몸을 파르르 떨기 일수 였다.
이번에 새로산 스웨터라 그런지 등판이 훤히 파여있는게 '지수의, 지수에 의한, 지수를 위한' 옷이아니였을까..
왼손을 내려 지수의 T팬티 위로 둔덕을 쓸었다.
"핫! 아항.. 하앗.."
키스를 하는 입사이로 뜨겁게 달아오른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처음부터 너무 느끼면 세번 못할텐데"라며 지수의 키스에서 빠져나와 지수를 침대에 엎드린상태로 누이고 아직까지 뽀송뽀송한 애기 솜털이 나있는 뒷목덜미 부터 애무를 이어갔다.
"하아... 하..........."
방안에 파스텔 공기는 여전히 아름다웠고 '덥지 않을까'싶기도 했지만 어차피 조금있으면 서로'알몸'으로 있을테니 이정도야.. 땀이 난다면 또 그런데로 섹시한 맛이 있으니까 라고 생각하며 지수의 귓볼에 뜨거운 바람을 넣었다.
"으으... 흐으으..."
저기.. 환자분? 간지러운건지 아프신건지 좋으신건지 흥분하신건지.. 똑바로.. 표현좀... 
정확히 나에게 귀를 진찰받고 계신 지수환자분이 어떤상태인진 모르겠는데 의료행위는 계속해드리기로 하고 반대쪽 귀에다가도 똑같이 뜨거운바람을 불어 넣으며 방금과는 다르게 살짝 혀를 내밀어 귓바퀴를 햝았다.
"헉ㄱ... 흐으으.. "
여전히 아프신건지 좋으신건지 먼지모르겠지만 오늘은 귀가 주된 진찰이 아닌관계로 목적지인 '보지'를 향해 척추기립근을 들렸다 내려가기로 하고 목적지로 입술을 출발시켰다.
"지수야.. 여기.. 허리 근육.. 되게 예뻐"
초등학교떄 운동을 시킨것도 있지만 아침저녁으로 "윗몸일으키기 50개"씩 7년을 해온 아이였다. 이 부분은  지수의 어머니였던 누나도 생전에 '디스크'로 고생을 했었고 중학교를 입학한 이후부터는 "윗몸일으키기 안하면 오래앉아있기 힘들어"라며 지수스스로가 윗몸일으키기라던지,, 맨손체조라던지,, 홈트레이닝이나 요가따위를 꾸준히 해와서 아직 '성장기'의 몸이였지만 몸매만큼은 충분히 탄탄했다.
"어떤 변태가 자꾸 운동시켜서~"
등은 성감대가 맞긴했는데 기립근은 성감대가 아니였다. 그래서 이렇게 말대꾸를 하는거겠지.. 괴씸한....
오른손을 다시금 보지둔덕에 올렸다. 좀전에 키스할때보다 더욱 습하고 뜨거운느낌이 들었다.
"아응...거기 벌써.."
스웨터의 한계점이다.. 입히고 계속할꺼면 엉덩이쪽 애무를 포기해야한다. 옷을 상체쪽으로 올려서 엉덩이를 애무할수도 있지만 그럴려면 지수가 쓸데없이 움직여야하니 '순간의 흐름'이 끊길 수도있다.거기에 복장을 보니 밑트임 팬티스타킹도 신고있었기에 '옷에 침흘리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에
전자를 택했다. 어차피 오늘 세번... 할꺼..니까.. 엉덩이쪽이나 '항문'쪽은 세번째를 위해.. 가장 맛있는 반찬은 가장 마지막에 먹어야하니까..
오른손으로 보지둔덕위의 팬티를 계속 자극하며 뒷허벅지쪽으로 내몸을 더 이동 시켰다. 오금쪽은 '흥분' 보다는 '간지러움'이 주된 애무포인트였고 진짜 '흥분감'을 고조시키기 위해서는 "무릎뒤편"을 공략하는게 맞았지만 적당히 입술과 혀로 애태우다 팬티쪽으로 코를 박았다.
"습.. 하...!""흐으응"
장난스러운 내 입김에 지수도 곳잘 신음을 터트리며 반응해왔다. 팬티위로 혀를 굴리며 내 침으로 범벅이 되기 전부터 '애액'으로 반쯤 번들거리며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하는 3D게임의 갑옷"같은 팬티를 계속해서 공략해갔다.
"이거 이렇게.."
하며 스웨터위로 엉덩이를 주무르는 내손을 골반한켠 매듭으로 이끈다.
"당기면 풀려.."
자기가 스스로 벗을만도 한데.. '벗기는 재미'를 나에게 주기위해 궂이 손으로 매듭끈위 위치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지수.. 내가 너 참.. 잘키웠다..
스르륵 만렙하체방어구가 벗겨지고 그안에 꿀렁거리며 반질반질을 넘어서 번들거리는 '보지'가 나타났다.
"손으로 해줘? 입으로 해줘?"
"아.... 아잉.... 부끄럽게...."
"손가락으로 해줘? 혀로 해줘?"
"아앙.... ㅎ.. 혀..."
"뭐라구요?"
"혀.. 혀로 해줘요"
"어디를요.."
"후.... 지수보지를 혀로 햝아주세요."
최근에 애무중에 가끔치는 장난인데.. 이건 지수도 마찬가지다.. '자위도움'이나 '섹스를 위한 애무'에서 처음에 내가 "꼬추 혀로 햝아줘.. 이제 입안에 넣어서.. 이빨 안닿게.. 옳지..(시발 옳지는 지금 생각해도 빼고싶다..)"라던지.. "지수야 입에 쌀꺼야 입벌려!" 라던지..
능숙한 운전자를 만나다가 어느새 운전연습생을 가르치다보니 '습관'아닌 '습관'이 되었고 이런 '말이주는 흥분'감도 충분한 '애무'의 재료가 되어주기에 적절히 쓰고있었다.
"하앍!"
팬티를 벗긴 손으로 지수의 보지를 살짝 벌려 양쪽 균열사이에 늘어지는 애액과 선분홍빛 점막을 혀로 햝았다. 몇번 맛을 보듯 표면을 맛보다 질입구점막 조금더 깊은 곳에 살짝 혀에 힘을줘서 찔러 넣는다.
"아... 아흐... 으읔.."
신음소리가 한결 습해졌다. 점막시음은 이제 슬슬 끝내기로하고 도톰하게 솟아오르기 시작한 클리토리스에 혀를 대 지난 일주일간 무탈하셨는지 인사를 건낸다.
"흨.. 읔.."
인사를 하라니까 헉헉대는 모습이 하염없이 사랑스럽다. 계속해서 일주일동안 못만난 이산가족마냥 상봉의 인사를 뜨겁게 나누고 있을때
"나도 빨래.."
라고 지수가 옅은 신음소리와 함께 내 꼬추를 내어놓으라고 한다.
"안돼 두번째 할때 원없이 하게 해줄께~"
다시금 클리토리스와 인사~
"힝... 잌.. 읔...."
69를 하자고 했지만 밤은 길다.. 적절히 설계된 코스로 주행을 해줘야지 가고싶다고 막가고 하면 사고나기 딱좋지.. 암...
클리토리스도 이제 인사는 충분하다며 아랫구멍으로 침을 줄줄흘려댄다. 다시 점막에가서 그 흘러나오는 침을 혀로 햝아주고 질입구도 스치듯 인사한게 미안하다며 혀뿌리에 힘을줘서 인사~
"아.... 아읔... 흨..."
슬슬 지수가 절정으로 가려나보다. 엄지손가락을 살살 클리토리스에 문지르며 혀뿌리와 질입구에 집중한다.
"으...읔... 크..클리...."
클리를 비비던 엄지 들어가.. 아니지 혀랑 위치 체인지..
수동운전할때 기어를 바꾸듯 악셀밟다가 왼발로 클러치 밟고 기어바꾸고 다시 클러치때고 악셀밟고... 아.. 아니지...
"으읔.. 으읔.. 그.. 그만. .읔.. 아ㅏㅏ아... 그.. 그만!"
'다시 클러치 밟고 4단에서 5단 클러치때고 풀악셀...'
"안대.. 나! 나와.. 아아... 앜! 읔!..... 나와!"
지수의 복근이 꿈틀대나 싶더니 바짝 힘이들어갔다가 사지를 떤다. 30여번의 관찰결과.. 지수의 절정1단계..
"나 한번쌋어.. 너무 좋았어요.."
애액이 입에 번들거렸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나에게 안겨와 키스를 퍼붓는다.
"누워 있어봐 오늘은 내가 위에서 시작할래!"
라며 나를 눕히고 내 가랑이 위에 무릎을 꿇는자세로 앉는다.
"베게! 고게 올리고 잘봐.. 나 이제 위에서 잘할수 있어!"
라며 섹기있는 눈웃음을 남기고 발기된 내 꼬추와 자신의 보지구멍을 신중하게 조준해서 내려 앉는다.
"하아!"
바짝 약이오른 귀두로 혀로 달궈논 질점막이 느껴진다.
두달전만 했어도 "콘돔"의 노예가 되어 섹스중에도 '콘돔안끼니 불안하다'가 뇌속에 불쑥불쑥 불안감을 안겨줬는데 여름방학의 끝무렵 "삼촌 나 피임약먹은지 벌써 1년되가.. 그때 생리통때문에 병원갔다가.." 이후 콘돔은 성인장난감을 지수의 몸에 넣을때나 쓰지 나와 지수사이의 피부에는 쓰지 않는다.
듬성듬성 자리잡기 시작한 지수의 '음모'사이로 내 귀두가 사라져간다. 사라졌다. 라고 시각이 느끼기보다. 자지기둥이 감기듯 느껴지는 피부감촉.. 이순간이 사정하는 순간 다음으로 좋다. 조금더 1cm정도만 들어가면 귀두끝에 지수의 질끝이 닿는다.
닿는순간 내입에서는  "헉!"지수의 입술에서는 "아앜!" 하며 성공적인 도킹을 알리는 신호음이 각각의 체내에서 흘러나왔다.
방금전의 오르가즘을 다시금 느끼는지.. 꼭맞는 열쇄에 문이열리듯 지수가 다시금 파르르 얕은 떨림을 전하며 잠시 멈춤.. 아무래도 일주일동안 쓰지 않은 기관에 다시금 격렬한 운동을 하려니 준비스트레칭이 필요하기도 할듯..
잠시 수초간 멈추었던 지수가 내위에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무릎꿇은상태로 말을 타듯, 소를 타듯 정확한 위아래로 움직이기보다 발기된 내 꼬추의 각도에 맞춰 내 몸쪽으로 살짝기울여서 위아래로 몸을 움직인다.
'지수야.. 진짜 허리 잘돌릴려면 몸을 쓰는게 아니라 골반! 허리를.....'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적극성있게 곳잘 따라온 그녀의 운전실적이 나쁘지 만은 않다.
"앙... 너무 조아, 아... 앙..."
좋다는 말인지 신음인지 뭔지 모를 소리를 남기며 속도를 붙여간다. 예 머리속에도 수동기어가 있으려나... 있다면 지금쯤 2단? 3단은 아닌거 같고.. 3단 초입인가?
"앙! 아앙!! 아 조아.. 아앙!!"
지금쯤 4단들어 간거 같다.. 멋대로 5단 풀악셀 갈거 같아 누워있던 내몸을 일으켜 지수를 안고 내허리도 같이 튕기며 3단으로 속도를 낮췄다
"아아앙.. 움직이니까.. 같..잉.. 아아 같이 움직이니까.. 아아앜"
지수의 절정2단계가 올것 같다. 오늘 3번한댔으니 절정2단계를 지금주고 나도 '뒷치기'로 끝낼까 생각을 했다.
"뒤로 돌으시죠"
자리에 누우며 지수에게 건낸말이다. 서로 안고있으면서 지수를 뒤로 돌린다는건 어렵다. 기껏 도킹했던 내 자지와 지수의 보지를 떨어틀였다가 다시금 도킹해야하는데 그럴경우 '김 센다' 살짝 끊었다 갈경우엔 뺏다가 다시 도킹하는것도 좋지만 지금처럼  '도킹상태 유지'로 절정감을 이어가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하기에 무드는 좀 깨겠지만 뒤로 돌으라고 말로 직접 지시를 내렸다.
"으응..."
하며 자지를 보지에 꼽은체 귀엽게 버둥거리며 마주보던 몸을 뒤로 보낸다.
"머리 풀까여?"
"맘대로 해"
지수의 등판애무를 위해 '섹스'나 '자위도움'시간에는 올림머리를 하게 했다. 하지만 막판스퍼트가 다가올땐 머리가 찰랑이는게 좋아서.. '8월 언젠가 여름방학이 끝나기전 회사에서 회식하고 돌아와서 술취한상태로 하다가 너무나 흥분한나머지 머리채를 잡은적이 있었는데.. 지수도 싫어하지는 않은듯..' 머리를 풀게했다. 오늘은 어차피 1/3쯤이니까 계속묶고있는게 더 현명하긴 할텐데.. 란 생각에 맘대로 하라했다.
"그런게 어딧어.."
라며 '결정권은 삼촌이 쥐고있어야지'가 생략된 말을 던진 지수의 몸을 조금 우격스럽게 앞으로 엎드리게 만들고 무릎꿇은 상태로 일어섯다.
"그냥 둬"
인터넷에 떠도는 유명몸짱들처럼 딱 벌어지거나 힙업이 되지는 않았지만 적당한 탄력감의 엉덩이와 '골반은 천천히 커두대 대신 허리가 얇으니까'라며 평소 자신의 몸매에 자신감 넘치는 지수의 얇은 허리가 마치 좋은 손잡이마냥 내 양손아귀에 들어와 잡힌다.
"아앙.. 너무 조아 이자세.."
뒤치기 자세로 하면 좋은게 골반이 벌어지면서 보지질압도 올라가고 지수도 질압이 오른만큼 더 절정에 쉽게 오른다. 나도 사정감이 빨라지는건 당연한거겠지만 뭐랄까.. 엎드려서 활처럼 허리를 휘고 있는 얇은허리를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정복감'이 샘솓는다. 앞뒤로 움직일때마다 '정복감과 사정감도 수직상승'..
"앙! 아아앙!"
살끼리 맞붙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스타킹때문이려나... 더울텐데...
의도적인 잡념.. 지수의 절정2단계가 와야 다음번에 절정1단계에서 3단계로 바로 갈수있다. 이건 수십번의 지수와의 섹스경험으로 알게된 공식으로 절대 절정2단계(삽입오르가즘)없이는 절정3단계(멀티?오르가즘)은 없었다.
애국가를 부를까.. 군대 제일 밉상 선임생각을 할까 하는데 지수쪽에서 다행이도 신호가 온다.
"으으읔!!" 
"싸!.. 싸줘!"
"싸!! 나 쌀거같앵!!"
"아아앜!! 싸..!! 싸줘!!"
질걱거리는 마찰소리와 지수의 숨가쁜 신음소리에 나도 막판스퍼트를 달린다.
"아아앜 오빠!! 싸!! 싸!!싼다!!"
지수가 오빠라 불렀다.. 나일지.. 상상속의 오빠일지.. 알길은 없었지만 지수가 먼저 절정에 달랐고 간발의 차로 나도 오른다.
"지수야.. 싸.. 싼다..!!"
"읍 읍"
내 사정신호에 벌떡일어나 입으로 자신의 애액으로 범벅이된 내 자지를 물고 오른손으로 자지기둥을 위아래로 흔든다.
"으.........."[쯉! 쮹.. 쭈욱... 쭈우욱........ 쭉.....]
전립선과 회음부가 사정과함께 꿀렁이고 모든 정액이 지수의 입안으로 들어갔다. 충분히 사정이 끝나서야 지수가 내 자지에서 입을 땟고 고개를 숙였다가 무언가 삼킨후 베시시 웃으며 입맛을 다신다. 
"씁.... 오늘 비타민 안먹었네?"
"응.. 비타민먹으면 비리다며?"
"사실 안먹어도 비려.. 근데 비타민 먹으면 엄청 비리다니까.."
정액을 먹는건 지수가 어디선가 본 인터넷 잡지식으로 '정액을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라는 황당하지만 아주 고마운 인터넷 허위정보로 인해.. 섹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자위도움'기간에 "삼촌 남자정액이 머리좋다는 데 진짜야?"라며 마치 '답정너'라며 삼키기? 마시기 시작했다.
뭐... 질내에도 가끔 사정해달라고는 하는데 사실 질내사정은 꼭 이후에 '샤워'가 필요했지만 '입사'는 그럴필요가 전혀없다. 다행이도 지수도 정액을 삼킨후엔 '리스X린'따위로 꼭 가글을 한후 나에게 키스를 한다.
이건 언젠가 대화시간에 성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다가 "남자는 정액냄세 역하게 느껴.. 여자들 오이냄세 싫어하듯 밤꽃냄세 역하게 느끼거든"이라 말한게 기억나서라고 하긴 했다. 배려심깊은 지수..
1발 사정후 잠시 현타가 왔고
커튼은 쳐놓은채로 안방문을 반쯤열어 환기를 시켰다.
좀전의 둘의 뜨거운열기가 반쯤 사그러들고 지수가 먼저 입을 연다.
"오늘 세번해야하니까 지금 욕실로 가자!"
"벌써?"
"응 흥깨지면 별로야.."
반쯤 졸려하는 내 손목을 어거지로 붙잡고 일으켜세워 욕실로 향하게 한다.
"먼저 씻고 욕조에 물밭고 있어요 나 옷벗고 갈께~"
라며 지수는 나를 욕실에 밀쳐넣고 자기방으로 향했고 사타구니주변을 비누로 잘씻은다음 지수가 시킨대로 욕조에 물을 받았다.
"그건 뭐야?"
"비밀~"
욕조에 물이 1/3쯤 찻을까 지수가 세면백이나 화장품파우치 작은 빨간색백을 들고 왔다.
"아.. 진짜.. 조! 명!"
이라며 이번엔 손수 욕실불을 끄고 선반위에 무드등을 켯다. 방수되는거라 비싼거라며 '이케X'에서 사온 건전지 조명인데 나름 은은한게 분위기는 낼만했다.
"너 샤워는?"
"뭐어때 또 할껀데~"
라며 다짜고짜 욕실안으로 먼저 퐁당 들어가버린 지수를 애처럼 바라보고 있는데 지수가 마저 입을 연다.
"가까이 와봐요 들어오든가.."
"으.. 응..."
지수의 손에 이끌려 욕조에 들어갔다. 지수는 욕조 안에 앉아있는 상태였고 나를 발은 욕조안에 엉덩이는 욕조위에 좁은공간에 걸터앉게 하고 다리사이를 벌린다.
"꼬추 죽어있을때 입에 넣으면 너무 좋아.."
라며 발기가 풀려 축 늘어진 내 자지를 입에 물고 혀로 살살 굴린다. 수년전 '수면강간펠라'가 떠올라 지수몰래 혼자 '픽'하고 웃었다.
"오~ 오늘 진짜 세번가능?"
이라며 반쯤 발기하기 시작한 자지에서 입을때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날 바라보며 손가락 3개를 의미심장하게 펴보였다.
"오오 가능!"
어린애랑 살려..아니, 할려면 맞춰야지...
반쯤 발기가 살아난 자지를 확인하곤 뜨뜨미지근한 욕조에 내몸을 들어오게한다. 30평아파트 기본형 욕조라그런지 성인남녀가 동시에 들어가기엔 분명 좁디 좁다. 
"요거 삿지롱!"
하면서 분홍색 입욕제를 욕조에 풀고 파우치위에 핸드폰을 만지작거려 노래를 튼다. 팝송이다. 유행하는.. 제목은 모르겠다.
미지근한 물에 녹인 입욕제와 달달하고 흥겨운 팝송에 좀전의 격한 섹스의 피로마져 녹아갈때즘 파우치에서 다시금 무언가를 꺼낸다. 폼클랜징처림 생긴거였는데 그건 아니다. 반투명한 액체에 잘은 글씨로 뭐라고 적혀있다.
"뒤돌아봐요"
라며 지수가 일어서면서 등짝을 보여줄것을 요구했다.
"이렇게?"
"응 맞아요"
하곤 폼클렌징같은거에 뚜껑여는 소리가 잠시들리곤
"이거 진짜 시원할꺼야" 하고 '러브젤같은거'를 내등에 치덕치덕 바르곤 조막같은 손으로 어깨와 목을 주무른다.
'지수야... 삼촌이.. 소프랜드 시청각교제 구해다 줄께... 이건 안마지.. 애무나 섹스가 아니자나....'
라고 생각하는데 역시나 인터넷 통신강국 대한민국... 검색의 생활화... 였던가...
목과 어깨 안마는 형식이고 내가 하려던건 이거다! 라는듯 백허그하듯 양팔이 내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와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빙글빙글 돌리며 애무한다.
"뭐야 진짜 안마하눈줄 알았어요?ㅎㅎ" 
라며 자신의 젖가슴을 내등에 비비며 손으론 내 젖꼭지를 애무한다.
"야.. 간지러ㅎ 그만해~"
라고 말렸지만 왠지 괴롭힘당하는게 싫지만은 않았고 반쯤살아나던 자지도 다시금 '풀발기'직전상태까지 탱탱하게 발기되기 시작했다.
"왜 그만해~ 좋으면서요~"
라며 내등을 탁탁 치곤 돌아보라고 한다.
"아니 일어서야 꼬추를!"
이라며 일어나라 했고 내가 일어서자 지수는 곳장 욕조 안으로 들어와 무릎꿇은 상태로 내 자지를 입안에 담았다.
"와앙.."
욕조 온도 탓일까 살짝 발갛게 익은 지수의 얼굴사이로 내 자지가 사라졌다 보였다를 반복했고 아직 서툴긴 했지만 정성껏 펠라를 시작했다.
"으음..."
내입에서도 탄식같은 신음이 흐리기 시작했고 다시금 '풀발기'상태로 돌변한 자지와 그 자지를 애무하는 지수의 여린 혀와 입속을 느끼며 흥분감을 이어갔다.
그렇게 시작된 펠라는 지수의 손을 쓰지 않고 오로지 입과 눈빛으로 그리고 끈적하고 질척이는 소리로 이어졌다.
"쭈압, 쩌업-"
사정을 위한 펠라가 아니면 가급적 손을 쓰지 않도록 했었고, 손은 펠라중에 중심을 잡기위해 내 허벅지나 엉덩이쪽에 있거나 스스로 보지위에 자연스레 올려져 있곤 했다.
"이거 러브젤이라고 이번에 옷사니까 사은품으로 주던데 갠찮네"
라며 내 등에 바른 러브젤을 조금떠서 자신의 보지구멍과 항문주변에 바른다.
"손으로 해줘요"
나도 손보다는 입으로 괴롭히고 싶긴 했지만 젤이 펴발라진 곳을 입을쓰기도 애매한 상황이였고 흥을 깨긴 싫엇다.
뒤돌아져있는 지수의 왼편엉덩이를 왼손으로 집어서 항문과 보지가 잘 보이도록 한다음 오른손으로 가볍게 클리토리스부터 항문까지 중지와 검지손끝으로 쓰다듬는다.
"아....... 손.... 손..을 넣어줘요..."
"이렇게?"
라며 검지를 질속에 살짝 집어넣고 애태운다.
"흐흣...."
아직 나외엔 누구도 들어가보지 못한.. 완벽한 새것은 아니지만 흔하디흔한 '중고'와는 비교할수 없을만큼 나만 사용한 그 질구멍은 고작 중지손가락 두마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온다.
"요기쯤인데.."
"아.. .미치겠다.. 아ㅏ... 좋아요..."
중지손가락 끝쯤에 질점막의 다른 느낌과 달리 젖꼭지처럼 살이  조금 뭉처진곳이 지수의 'g스팟'이였다. 거기를 자연스럽게 몇번 쓸어내리자 안달나기 시작한다.
"손으로 싸게해줄까?""싫어요.."
앓는소리를 내는듯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손으로 끝나기는 싫다고한다. 몇번더 살점이 뭉처진 'g스팟'을 괴롭히다가 손을떼어내고 단단하게 다시금 발기한 내 자지를 구멍에 맞춘다.
"앙.... 애태우지...말..고..."
귀두를 질입구 근처에 살살 비비기만하고 넣지않자 애가탄 지수가 넣어줄것을 요구했고 못이기는척.. 단번에 쓰윽 귀두를 질벽안으로 밀어넣고 왕복운동을 했다.
"흐..흥... 앞에.. 거울... 너무.. 으응.. 야해.."
세면거울에 비친 지수의 모습은 목까지 발갛게 익은 얼굴과 얇지만 솟아오른 쇠골까지 이게.. 현실인지 야동인지 현실감없는듯한 느낌이었지만 무엇보다 현실감이 없다 느껴지는 것은 내 자지를 꼭맞게 물고있는 지수의 질이였다.
"너.. 나랑 너무 자주해서 보지속도 나한테 딱 맞는거 같아"
"아아.. 앙... 좋아... 이렇게 하면 좋죠?"
하며 항문을 움찔거리며 질을 조이는 지수의 보지맛은 너무나도 좋았다. 아까 스타킹을 신고할때와는 다르게 젖은 '생살'이 서로 맞부디치며 내는 야한 소리도 좁은 욕실안에 가득찼다.
"나 키스..."
라며 뒷치기 상태에서 얼굴을 뒤로돌려 키스하자곤 했지만 도저히.. 각이 잘 나오지 않는다.. 키스는 할수 있긴한데.. 이러다가 애 허리부러질거 같아 잠시 내 자지를 뽑아내고 마주보는 상태에서 키스를 하며 지수의 엉덩이를 욕실세면대에 걸치게한후 한쪽다리를 들고 다시금 집어넣었다..
"으으..읔..... 꽉.. 차는거 같아 너무... 좋아..""나도 좋아 지수야"
키스를 위하여 '삽입의 쾌감'을 조금 포기한 자세로 몇번하다가 도저히 이것도 자세가 좋지 않아 다시금 지수를 뒤돌려 뒷치기 자세로 삽입을 이어갔다. 슬슬 지수도 만족했는지 격한 신음소리를 내며 스스로 허리를 튕겼다. 이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남자도 앞뒤로 피스톤질을 하지만 여자쪽에서 적당히 그 피스톤에 맞춰 리듬감있게 본인 허리와 골반 질을 움직여주면 둘다 금방 사정감을 느끼기 마련이고 지수는 나의 '교육'탓에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내가 원하는 행동'을 곳잘 해주곤 했다.
"여기.. 여기도...."
격한 신음을 욕실안에 채워가며 '사정'을 향해 움직이는 나에게 지수가 오른손을 뻣어 허리춤에 잡혀있던 내오른손을 항문으로 이끈다.
"여긴.. 아직...."
"아앙.. 아흨... 해... 해줘요... 거기..."
수십번 몸을 섞으면서 '질내사정'이라던지 '구강사정'이라던지 거의 보통의 연인들과 나누는 '섹스'범주에서 충분히 만족을 시켜주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어린아이의 성욕과 상상력같은거엔 조금 부족한가보다.. 
'젤'인지 지수의 '애액'인지 모를 것들이 번들거리리는 항문피부에  엄지손가락을 살짝얹어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다. 내 엄지손가락에 맞춰 지수도 꿈틀거리며 반응해 왔고.. '한번 넣기 시작하면 크기가 문제지..'라는 생각과 함께 과감히 중지손가락 한마디를 집어넣고 허리 피스톤을 조금 빨리 움직이며 사정을 시작했다.
"아아아 안돼 나 아직..."
뜨거운 내 정액이 질벽과 자궁입구를 때리며 사정을 시작했고 지수는 아직 만족하지 못했다며 계속해서 내 허리를 움직이도록 했다. 뭐.. 사정하고 1~2분정도는 적당히 발기가 유지되니까.. 그사이엔 지수도 될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 죽을힘을.. 다해.. 계속해서 나도 허리를 튕겼고 결국 지수의 오르가즘과 나의 욕실에서 두번째 사정이 동시에 찾아오고 욕실에서의 섹스는 끝이 났다.
"진짜.. 너무 좋아...""뭐가?"
"안에 싸면... 뜨거운게 막 쏟아져 들어오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라며 갓여물은 보지사이에 정액을 뚝뚝 떨구며 내품에 안긴다.
"마져씻고 나가자..""응~!"
30초? 1분? 정도 서로 헐떡이며 사정의 여운을 즐기다가 다시금 '숙련되고 능숙한'모습으로 샤워를 끝마치고 욕실을 나섰다.

머리를 말리고 대충 샤워가운을 걸친상태로 쇼파에 앉아 시계를 보니 10시.. 저녁도 먹지 않은체로 7시부터 두번의 섹스를 3시간동안이나 하다니.. '어린것'과 함께하다보니 '체력'은 딸리더라도 '회춘'한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거같은 기분이였고 뭐라도 먹자는 내말에 같은 흰색 샤워가운만 입은 지수가 내옆에 꼭 붙으며 "난 삼촌 꼬추가 젤맛있는데~"라며 장난을 친다.
"뭐라도 먹어야지 배고파서 잠도 안오겠다"
라는 내말에 귀찮다는듯 일어나 냉장고로 가서 몇가지 과일을 꺼내와 나눠먹었다.
"지금시간에 먹으면 살쪄..."
라며 과일을 깍는 그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대충 과일을 뱃속에 집어넣고는 내방으로 갔다.
"한번 더해야지?"
"삼촌 피곤하다..."
방안에는 무드등이 켜져있었고 '호텔 침구류'가 아까의 격정적인 섹스의 흔적으로 너저분해져 있긴 했지만 잠들기엔 특별히 문제는 없어보였다.
"그럼 내가 알아서 할께~ 좀 쉬어요~"
라며 이불속에 나에게 안겨오는 지수가 일단 눈좀붙이다가 '자던지' 눈좀 붙이다 깨서 '한번 더 하던지'라며 내 젖꼭지위에 손가락을 빙빙돌리며 말한다.
"삼촌 잠들면 내가 꼬추 따먹을꺼야"
"얘가 못하는 말이.."
"헤헤.. 뭐 말이면 다행이 못하는것도 없어요"
'그래.. 그말이 맞다.. 두번의 섹스 세번의 사정.. 30대 중반을 넘어선 나에겐 이정도만 해도 선방인데 또 하자니.. 후....'라는 생각을 하다 잠시 잠이 들었다.
'''
'이... 아이... 세번 하자는게.. 진심인가봐..'
얼마쯤 잣을까 조금 잔거같다는 느낌이 들긴했지만 그것보다 정확 하고 강한 느낌은 내 다리사이 꼬추에서 느껴지고 있었다. 잠든사이에 내 가랑이 사이에 꼬추를 지수가 '시식'하고 있었고 대충 침대 머리맡에 있던 핸드폰 시계를 보니 새벽 1시 30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다.
"깻어요?"
"응.."
"그냥 누워있어요 내가 알아서 할께.."
라며 체력이 바닥난 나를 '배려'해줬고 정말이지 손하나 까딱하지 않은 상태로 '발기', '삽입', '사정'까지 모든게 이뤄졌다.
"그냥 이러고 자고싶어"
라며 내 자지와 정액을 보지에 삼킨채로 내 몸위에 포개진 지수가 자신도 한계라며 그대로 잠든듯 했고 정말이지 '3번의 섹스와 4번의 사정은 무리'라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나도 그상태로 바로 잠들었다.

똑똑한 핸드폰은 알람부터가 다르다고 했던가...
"몇월 몇일 날씨부터 간략한 뉴스제목"까지 핸드폰 알람이 날이 바뀌었음을 알려줬고 부스스 눈을뜨니 지수는 벌써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다.
"삼촌 일어났어요?"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를 마치고 대충 반바지와 목이 다늘어난 티셔츠를 입고 거실로 나섰을때 지수가 아침거리를 준비하며 나를 반겼고
어제의 섹스에 굶주린 지수가 아니라 사랑스러운 족하 지수로 돌아와있었다. 마치 어제밤에 있던 일은 '꿈'인 마냥..
"응.. 왠일이야 일요일인데 아침일찍부터..?" 
"아.. 이제 곳 중간고사니까 공부하러 도서관이나 갈까해서요"
계란후라이 몇게와 베이컨으로 간단한 아침을 챙겨먹고 냉장고에 들어있는 캔커피를 입가심으로 마시는 나에게 '설겆이정돈 해줘야죠'라는 듯 설겆이 꺼린 자기와 무관하단 듯이 자기방에서 책가방을 꺼내선 도서관으로 향했고
 "그래 용돈필요하면 말하고.."
"아니야 점심먹을 돈있어요. 좀있다 7시쯤 들어올께요.."
"데릴러 갈까?"
"있다가 봐서 연락할께요~"
라며 현관앞까지 배웅한 나에게 신발까지 다 신고 나설 준비가 된 지수가 잠시 안기며 말한다. 아침을 먹으면서는 잘 못느꼇지만 지수를 안으면 지수특유의 청포도같은 향이 난다.
"뽀뽀해줘요"
"응..."
입술에 마치 출근하는 새신랑을 배웅하는 새색시처럼 현관에서 짧게 뽀뽀를 해줬고 잠시 후 나는 안방에 들어가 어제의 흔적들을 세탁기에 넣고 그자리에 다시금 일상의 이불을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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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손보고 3번째 섹스내용을 보강해서 추석연휴에 나눠서 올려볼까 싶기도 했는데 그러면 너무 지저분해질꺼 같기도 하고.. 도저히 야설은... 쓰는 내내 오글거리고 꼬츄가 뻐근해서.. 자신이 없네요..  그리고.. 지수가 지켜보다보니.. "변태삼촌의 취향"이 들통날까...걱정도 되어.. 적당히 줄여서 올립니다.. hwp로 20장정도 되네요.. 보통 hwp 기본상태로 10장 내외가 적정한 분량인거 같은데.. 좀 길껍니다..
전 이만 제 이 글에 댓글달아주는것만 답글달고 눈팅족으로 돌아가렵니다. 또 재미난 이야깃거리 있으면 딸깍딸각 키보드 두두리며 찾아올께요.
다들 가족과 함께 즐겁고 풍선한 추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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