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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나카스강에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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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4:16 조회 35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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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 후쿠오카에 마누라랑 놀러갔다 옴.


3일째 되는 날 텐진 시내 구경하고 쇼핑하다가

 밤에 마누라는 힘들다고 호텔방으로 먼저 들어가고,

나는 뭔가 아쉬워서 나카스강 근처 야타이에서

라면 한사발때려야 겠다 싶어서 나카스 강가를

어슬렁 거렸는데 삐끼 ㅈ나 많더라.


혼자 앉아서 먹을 분위기도 아니고 해서 그냥 시내구경이나 더 해야겠다 싶어서 시내쪽으로 들어 갔는데

무료안내소가 있는거 보니까 딱 유흥가더만..

유흥가 돌아서 골목골목 걸어가니 작은 공원이 보이길래

근처 로손에서 일본에서만 파는 컵소주 사서 벤치에 앉아서 밤공기를 즐기고 있었는데 옆이 존나 소란스러운거야.

의식하지 않고 옆을 스윽 봤더니 한 3m 정도 떨어진

벤치에서 겁나 딱 붙는 옷 입은 여자애랑 긴스커트녀랑 둘이서 옆 벤치에서서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더라.


내가 한국인인지 모르고 지들끼리 한국말로 떠드는거

같던데..술안주 삼아서 그 년들 얘기를 엿듣다 보니 대충 상황이


이틀전에 둘이 캐널시티쪽에서 일본 남자놈들한테 헌팅을 당했는데 남자들이 제법 괜찮았나 봄.

긴스커트녀가 남친이 있는데 딱붙는 옷 입은 여자가

꼬드겨서 남자놈들하고 짝짜꿍 놀다가 지들 묵는 호텔방까지 남자를 끌어들여서 술을 마시다가 술김에 한방에서 포썸으로 그짓거리를 한거 같음.

대충 그래서 스커트 녀가 남친한테 미안해 죽을거 같다고 죄책감을 토로하는 자리였음..너만 아니었으면 그럴일 없었는데 본의아니게 바람피우고 섹스까지 했다는 식으로 막 짜증내고 있었음ㅋㅋㅋ

딱붙는 옷의 그 여자는 뭔 개소리냐고 그러면서 너도 즐겼지 않느냐 나중에 콘돔 한통 쓰고 없으니까 그냥 쌩으로 하자고 한게 너라면서 지랄지랄..ㅋㅋㅋ


에휴 가지가지 하네 이러면서 일어나 공원 출구로

나갔는데 여자들이 깜짝 놀라서 암말도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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