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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살 존나 빡쳐서 쓰는 글 (부제; 에세머바 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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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4:21 조회 89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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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 글 오지게 싸지르던 2n살인데

지금까지 공부하다가 존나 빡쳐서 썰 하나 풀려고 왔어... 반겨줘잉


어떤 썰을 풀어야 너네가 좋아할까


나 2n살때 에세머바 간 썰 말해줄게..



난 어릴 때 부터 나름 BDSM 은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나는 내가 무슨 성향인지도 알았었고....

난 내가 섭이라고 생각했지ㅋㅋㅋ


 

그 당시의 나는 학업에 실습에 찌들어 있었고

나름 돈도 좀 벌어보겠다고 당일 알바 뛰던 시절이거든


내 친구들은 다 문과라서 휴학하고 펑펑 노는데

난 학과 특성상 휴학도 못하고 실습 나가느라 힘듦에 극치를 다했을 때..


내가 일탈로 선택한 게 에세머바였어

내가 술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잘 아는 것도 아니였지만 그냥 갔어

내가 에세머니깐...! 난 펨섭이니깐^_^

(그 에세머바는 에스엠도구도 좀 있었고  컨셉바라고 생각하면 됨.)


바에 들어가는 건 안어려운데

주문하려고 하니깐 너무 어렵더라

토닉은 토닉워터고~ 밤은 에너지드링크 섞은거고..


그냥 달달한 거 달라고 했어..


바텐더님이 칵테일 만드는 거 멍하니 보다가

또 서서 sm도구 만지작 하고 있으니깐


어떤 남자가 돔이냐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전 섭일거에요~ 라고 했었움



이유는 그냥 계속 얘기하고 싶어서

역시 남자가 자기는 돔인데 얘기 같이 나누자고 했었어

그래서 오케이하고 마주 앉아서 성향이야기 했어


그 남자는 32살이였고 나름 슬렌더 체형의 남자였움


그 남자와 나는 새학기에 하는 자기소개를 하고

계속 성향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


나한테 많이 물어보더라  거의 면접일 정도로..


나한테 맞는거 좋아하냐, 자신의 마음대로 행동을 못하는것에 흥분을 느끼냐..등등 (기억안남..)

나는 핸드스팽은 좋아하지만,  케인이나 주걱같은건 많이 아파하고

맷집이 약해서 오래 맞는건 좋아하지않고
적당히 좋아하거든,, 그리고 구속되는거 개좋아함



내가 기억하는 질문은

너랑 플레이한 사람들은 너한테 자주하는 말이 뭐냐
너가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는 뭐냐
 
나랑 플레이 했던 돔(변바도 있겠지..) 들은 나한테 항상 까불지 말라고 했었고 하지말라는거 다했었다..ㅋㅋ
내가 달고 살았던 말도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말고 내가 잘못한거 읊는거 였어...
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플은 딱히...없었고

나는 무서운 분위기랑 엄한 분위기에 흥분이 되는거였지
무슨 플을 한다고 흥분 되지는 않았오

이렇게 말하니깐


나보고 브랫이라고 하더라



[브랫을 설명하자면 말 안듣는 섭이 아니라 혼날 짓을 일부러 하는 섭입니다. 여기서 함정은 돔의 말을 들을 것이긴 하지만 그냥 그 과정에서 재미를 위해 혼날 것을 알고도 말괄량이 짓을 하는것이지요. 성숙한 느낌의 섭이라기보단 어린 개구장이 느낌의 섭에서 많이 보입니다. ..... 정리하자면 브랫이 원하는 것은 결국 돔의 말을 듣기를 원하지만 말을 듣는 과정이 강압적이기를 바라는 것 입니다. ] 출처: BDSMKOREA.COM - Brat 브랫


그렇게 내 성향을 알아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했었어


나 이제 공부하러 갈게..

이런저런 이야기는 다음편에..


결말을 말해주자면 이 남자는 구인을 하고 있었기에 나를 줍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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