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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4:19 조회 42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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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부대 05군번 올해 33살되는 아재다.
우린 6개월 주기로 해안이랑 내륙을 중대끼리 교대로
근무를 서는곳임
해안은 빡샘
특히나 겨울에 바닷바람 개시발에다가
낮밤 바껴서 패턴 좆같아짐
근무가 빡새서 그런지 해안 들어가면 터치는 많이 없음
개인시간도 보장해줘서 잠도 충분히 자고 그랬는데
이게 똑같은 새끼들인데 내륙만 들어오면
다들 싸이코가 됨
해안부대 특성상 내륙에서 지낼땐 딱히 작업말고는
할게없음. 해안보다 시간이 많이 남는데
할게없으니 뭘 하겠냐 갈굼부터 구타까지 ㅅㅂ
우린 세탁실이 따로 있었는데
세탁실로 집합하면 그날은 뒤졌다고 생각하고 모였음
엎드려서 줄빠따 맞는것도 아님
그냥 세워두고 무식하게 존나 팸
일진이 왕따 패듯이 무자비하게 패버림
상꺽정도 돼서 간부들이랑 친해지고
물어봤는데 다들 이걸 문화처럼 생각하고 또
이렇게 조져놔야 말 잘 듣는다고 터치안함
이등병달고 전입 온 첫 날
선임들 군번, 이름 부터 10대 군가까지 외우라고
하더라 근데 시발ㅋㅋ 그 날 저녁 점호 끝내고
탁구장으로 집합시켜서 하나씩 물어보는데
모르면 뺨 맞음ㅋㅋㅋㅋㅋ와 시발놈들ㅋㄱ
그 덕분에 내 맞선임부터 최고참까지
아직도 기억나고
10대군가 아최멸행용팔전진전진ㅋㅋㅋㅋ아직도 기억함
다음날 되니까 복무신조부터 간부들도 물어보고
그 다음날은 대대 전화번호 피엑스나 사지방 지통실 등등
물어보고 거의 두달을 존나 쳐 맞으면서 외움
청소도 시발 개빡심ㅋㅋㅋㅋ
일, 이등병 짬찌들은 일과 끝나고부터는
손엔 항상 걸레와 청소하느라 땀으로 흠뻑젖은 생활복을
입고 여기저기 뛰어다님
상병 꺽일때쯤 돼서 교육시키고 뒷짐지고 다녔는데
진짜 상꺽까지 지옥이 따로 없었음ㅋㅋㅋ
전화도 일주일에 주말 딱 한 번 쓸수있었고
피엑스는 일병 꺽이면 갈 수 있었는데
백일휴가 나와서 집으로가는 차 안에서
초코파이 두박스 박살냄 시발
엄마는 그거보고 오열하고
아빠는 흐뭇해함ㅋㅋㅋㅋㅋㅋ
아빠는 특전사 장교 출신이라
말도안되게 초코파이 쳐먹는거 보더니
당연한거라고 이게 남자들의 인생이라고
우는 엄마한테 핀잔 주니까 엄마 열받아서
오는내내 싸우고
그 날 저녁에 갈비가 먹고 싶어서
갈비집 가서 나혼자 8만원어치 먹어치움
갈비 1인분에 만원인가 그랬음
휴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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