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주인이랑 섹파로 지낸썰 - 1 > 썰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썰게시판

카페 주인이랑 섹파로 지낸썰 -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4:24 조회 598회 댓글 0건

본문

본인은 대학가 원룸촌에 사는 대학원생임

원룸건물 1층은 주거용이 아니고 상가용(?)으로 된 건물인데 원래 부동산이었다가 어느날 부동산 없어지더니 카페가 생김

나는 원래 카페 잘 안가는데 집에서 공부가 하도 안돼서 남들처럼 카페 가서 해볼까 하고 나감

처음엔 할리스 같은 큰 프랜차이즈 가려고 했는데 막상 나오니까 존나 귀차늠

그래서 걍 같은 건물에 새로 생긴 카페 들어감

들어가보니까 테이블이 세개 밖에 없고 존나 작았음

꾸미기만 존나게 꾸며놓고 돈 벌 생각은 하나도 안한게 보임

테이블이 너무 없으니까 죽치고 앉아있기 좀 그랬지만 어차피 사람 한명도 없었고 자리 모자랄거 같으면 나가야하지 하는 마음으로 카페라떼 하나 시킴

일하는 사람은 젊은 여자 한 명이었음

아무래도 작은 카페에서 앉아있기가 좀 그래서 주문하면서 '앉아서 노트북 좀 해도 돼요?' 라고 하니까 '네네 하세요' 라고 함

대충 두 시간 정도 과제하다가 집 갔는데 그 사이에 테이크아웃 하는 손님 두 팀 밖에 안옴


그런데 다음 날 학교 갔는데 지갑이 없는거임

버스 찍는 카드는 따로 빼서 갖고 다니고 지갑은 가방이나 주머니에 아무렇게나 보관해서

학교 갈때까지도 몰랐던거임

학교에서 특정 건물 들어갈때 학생증 찍어야 하는데 그때 안거임

그냥 집에 있겠거니 하고 별 걱정 안했는데 집 가서 뒤져봐도 없어서 멘붕옴

그러다가 후드 주머니에 넣었는데 그거 입고 카페 갔었단 기억이 어렴풋이 나서 카페 가봄

가니까 그 직원이 바로 나 알아보고 지갑 두고 가셨었다고 줬음

그러면서 얘기좀 나누게 됐고 나는 이 건물 살고 그 분은 여사장이고 이런걸 알게됌

말이 꽤 잘 맞아서 이 날을 계기로 종종 카페 들리게 돼고 굳이 안에 안 들어가더라도 밖에서 인사하는 사이가 됌


한 달 정도 그렇게 지냈는데 내가 몇 주 후에 방을 옮겨야하는 사정이 생겼음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손님도 없고 해서 사장한테 말걸면서 이사간다고 했음

그니까 사장이 '아~ 아쉽다 우리 이름도 모르고 지냈는데' 라는데 여기서 뭔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느껴짐

이 여자랑 섹슈얼한 뭔가가 있겠다 하는 그런거?

뭔가 더 엮어야겠다 싶어서 '이사가기 전에 밥이라도 먹을까요?' 라고 하니까 아예 이따가 자기 문 닫고 치맥이라도 하자고 함

내가 많이 팔아줬다면서 자기가 치킨 사준다고 함

그래서 나는 일단 집 가고 문 닫을때 다시 내려온다고 하고 올라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섹스게이트는 성인컨텐츠가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exgate.m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