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원나잇 실패 썰(feat. 인생은 그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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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4:22 조회 618회 댓글 0건본문
미테 성공썰만 쓰다보니 실패한적이 없을거라는 환상을 갖는 사람이 있을꺼라서 실패썰 씀
시발 결재 올린건 오늘 내려오기 틀렷다봄. 빨리빨리작성해서 올리면 머하나 시발 중간에서 딜레이시키는데
여튼 그건 그거고
처음 두번을 이틀간격으로 연속으로 성공해서 나는 내가 9할 9푼 9리의 타자인줄 앎
ㅄ 같이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구름 위로 솓아 우주까지 진출했었음. ㅋㅋㅋ
하지만 그후 이주동안 헛발질만했지 ㅋㅋㅋㅋㅋ
쪽지 날려서 씹힌 경우는 뭐 수백번이고 대화하다가 끊긴경우도 수십번임. 그래도 내가 이번에 쓰는건 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안된 경우 써봄 ㅋㅋㅋㅋ 아까운것도 잇고 안아까운것도 있음 ㅋㅋ
1. 잠수탄뇬
대화하다가 잘 되는가 싶은데 과하게 밝히는년이었음. 어플하면서 항상 약간 과하다 싶은 뇬들은 경계함. 그리고 어플에서 라인이나 카톡으로 옮겨타는 년들은 아예 상대로 안함. 처음에 한 20-30번 해봣는데 다 무슨 파일 주면서 깔라고하더라. 검색해보니 시발 다 내 핸드폰 해킹하는 프로그램 ㅋㅋㅋ 개 썅년들 ㅋㅋㅋ
암튼 이뇬이 첨부터 밝히더니 집으로 불렀음. 다른 얘기에는 안나와있지만 종종 집으로 간적이 있음. 이미 나는 심장은 커져있었고 뇌가 완전히 고추에 지배당한 고추 그 자체엿음. 물론 나는 개의치 않고 오케이를 했음.
근데 얘가 내가 진짜 올지 몰랏나봄. 자기네 집주소랑 빌라까지 알려줘서 내가 간다고하니까 ㅈㄴ 자신만만하게 올라면 와보라고 ㅇㅈㄹ 하더라?
그래 간다. 하고 차 사진 보내고 빌라 앞에 도착하고나서 걔가 말한 빌라 입구 찍은 사진까지 보냄...
그런데 그러자마자 이년이 나를 차단박음. 빌라를 보니 그때 8집인가 10집인가 있는 4층짜리 건물이었는데 현관문 잠겨 있고 건물 중 두군데인가 세군데가 불 켜져 있었음. 얘가 미리 불을꺼놧는지 지금 켜진애들중에 하나인지 모르니까 그냥 가만히 있었음
이걸 시발 어떻게 해야하나 골똘히 생각하다가 일단 거기 어플 게시판에 글을 써서 올림. 당연히 반응이 없음. 나와서 육성으로 야 뭐하냐~~ 라고 한 세번정도 외침. 그리고 한 20분 기다림. 끝까지 안나옴. 그때가 11시 12시쯤이었음. 이게 내가 처음으로 바람맞은 경우임. 좆가틈
2. 아예 의도적으로 메길려고 한 년
이 썅년은 무슨 의도엿는지 모르겟는데 역시나 처음부터 밝히더라? 그러면서 어디로 오라고 얘기를 하는거임. 근데 첨부터 이게 너무 과도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경계는 햇지만 대충 맞춰서 나가봄. 그럼서 섹드립을 계속 치는데 뭔가 냄새가 이상해 시발. 그래서 일단은 차를 타고 가면서 거기 주변까지 온다음 다왓다고 구라를 침. 그러니 이년이 어디냐고 함. 그래서 골목길에 차 주차해놨다고 하니까 개 쌍욕을 하더니 나가 뒤지라고 욕박더니 차단박더라?
뭔가 억하심정이 있거나 딴 새끼가 제대로 못박아줘서 열받아서 쓴년같았음. 오빠 만낫음 제대로 박아줫을텐데 썅뇬아 니 팔자아 이년아 ㅋㅋ
이건 사실 마음의 준비를 해서 별로 놀라지도 않았음.
3. 존나 제일 아까운 누나
회사에서 서울로 출장을 보냇음. 나이스하면서 서울쪽에 있는 여자들 작업을 ㅈㄴ 침. 지방에는 사람 별로 없는데 서울에는 사람 많지 않음? 그래서 시발 아주 열성적으로 쪽지 날림. 근데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 ㅈ 같네 시발꺼.. 이럼서 좀 쉬고 있는데 이때 내가 겁대가리 없이 이제 와꾸를 아예 올리고 작업을 치던때였거든
그런데 어떤 누나가 먼저 말을 걸더라고 인상이 좋아보여서 걸엇다나 뭐라나. 그래서 또 이빨을 잘까주면서 살살 얘기를 했지. 근데 시발 사진이 말도 안되는거임. 내가 어플에서 본 어떤 썅뇬들보다 ㅈㄴ 이쁜거야... 와 시발 실화냐 이럼서 제발 사진빨 시팔 알라신님 저 잘되면 개종할께요 제바류 이지랄함.
그래서 출장 전날 저녁을 먹기로하고 만나기로 함. 술마셔야하고 교통비 청구해야해서 ㅈㄴ 멀지만 KTX랑 택시타고 이동함. 약속 장소가 의정부여서 거기갔는데, 오라고 한 곳에 택시를 타고 내림 근데 시발 세상에 어떤 여자가 서있는데 키는 한 170에 붙는 회색 원피스 그 아주매미들 동네에서 입는건데 약간 더 스타일리쉬한거? 발목까지 오는 원피스 거기다가 위에 가디건 걸치고 나왔는데, 존~~~ 나 이쁘더라. 오윤아 닮음.
거기다가 가슴도 ㅈㄴ 큼. 최소 꽉찬 B, 원피스 뚫고 나올거 같앗음. 키도 크고 가슴도 크고 보니까 손이랑 발도커 다 커. 보자마자 거기도 클려나... 이 생각하다가 아 시발 인사해야지 하면서 정신차리고 인사함. 서로 막 칭찬하면서 술먹고 이빨 좀 열심히 깜.
아 시발 감사한게 노력을 안해도 이빨이 저절로 까지더라고 진짜 그해 만난 여자중 가장 이뻣음. 이런 여자가 왜 어플을하나 싶엇어. 약간 술집여자같기도하고 그래서 뭐하냐 물어보니까 안경사 더라고 그럼서 내가 슬슬 번호 안따이냐고 물어보니까 은근 따이는거 자랑하더라? 당연하지 ㅈㄴ 이쁜데 시발...
이누나가 30대 중반인데 며칠전에는 대학생이 자기 번호 땃다며... 귀여웟다고 막 그러더라고. 아 그래서 그러냐고 하면서 스퍼트좀 올렷지. 그랫더니 이누나가 술을 거부하더라고. 아니 뭐 안먹는데 어떻게 메기겟음?
그럼서 2차 하자고 해서 2차감. 2차에서도 열심히 깟는데 술은 안먹고 안주도 안먹고 얘기만하더라. 평소에는 여자얘기 듣는편인데 이날은 내 얘기도 많이하고 ㅈㄴ 괜찮은 사람으로 보일라고 살짝 구라도 믹싱하고 그랫음. 한 1시쯤 됏나 자기 집에 간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내가 재워달라고 막 그랫더니 자기 남동생 있다고 안된다네. 근데 멘트가 그냥 안돼도 아니고 남동생 핑계대는거 ...
그때 '시발 결계를 쎄게 거네 썅뇬이...'. 그래서 아 돌직구 던지자 그래서 누나랑 오늘 같이 있고 싶다고 이러니까 웃는데 시발 매번 듣는 멘트를 또 들었구나 하면서 웃는 그런 웃음인거임. 여기서 보고 오늘은 안되겠다 싶었음. 진짜 2차에서 마주보며 가까이 술먹는데 시발 가슴이 계속 눈에 가고 ... 와 진짜 오져따리오지더라 . 티격태격하다가 집에 간다해서 걍 보내주고 난 찜방와서 잠
서울 한복판으로 가야햇기에 시발 6시에 일어나서 버스타고 서울들어가는데 그 시간에도 사람 많더라 시발 그 이후에 연락 뜸하게 하다가 안하게 됨. 진짜 어플에서 만난 뇬들중에 최고 이쁜애엿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나서 못먹은 여자임. 나는 만나면 거의 다먹음 ㅋㅋ
4. 정체불명의 기집애
이 썅뇬은 좀 나를 갖고 놀아서 제일 열받앗던 경우엿음. 쪽지로 얘기하다가 슬적슬적 만나자는 뉘앙스를 풍겼음 내가. 그랬더니 알겟다하면서 어디로 오라고하는거. 아 시발 됏네 오예~이럼서 검색해보니 거기가 실제 존재하더라. 차타고 거기 앞에 주차하고 연락하니까. 연락이 안돼. 그래서? 응? ㅇㅅㅇ 시발 뭐지? 이럼서 한 10분 기다림. 근데 그 사이 자기가 친구랑 자리를 옮겻다며 어디로 오래. 보니가 옆블럭 맥주집임.
걸어가서 보니까. 여자 두명이 있는데 암만봐도 아닌거 같음. 그 둘은 자기얘기 심취해서 듣고 잇지 지루해서 핸펀 붙잡고 있지 않았음. 그래서 연락하니까 또 연락안됨. 슬슬 화를 돋구네 시발련이? 그래서 아 바쁘면 그냥 간다하니까. 아니라고 막 ㅠㅠ 표시보내고 이지랄떠는거...
그래서 어디냐고하니까 또 어디로 옮겻대... 본능적으로 안되겟다는 생각이 들엇지만 혹시나 싶어서 한번 해봄. 이번에는 그 30분 사이 한 1km떨어진 곳으로 옮겻더라? 어디라고 얘기해서 검색을 해보니까 안나와 ㅋㅋㅋㅋㅋ
개 썅뇬들이 누구를 호구로 보나 ㅋㅋㅋ 맥주집 간지 30분만에 1km떨어진 다른곳으로 옮겻다고? ㅋㅋㅋㅋㅋ 개뇬들 잡히기만해봐라 씨발꺼 ㅋㅋㅋ 지만 이년들은 잡히지 않았음
그러더니 차단도 아니고 갑자기 잠수를 타더라 메세지 2-3개 보냇는데 걍 다 쌩깜. 에이 ㅈ가튼뇬들 시발 이럼서 지베 오는데 그때까지도 아무말도 없어서 집에 와서 키로수랑 기억함 ㅋㅋㅋ
일단 실패한건 이정도?
또쓸께
ps. 아 내 글에 댓글 많이 달아주면 힘이 마니마니 생김 형냐들 부타케~~
그럼 썰 더 열심히 풀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