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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회사 여사장님 하고 섹파로 지낸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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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4:37 조회 64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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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박차고 나와 계단을 내려올때쯤

그년이 뒤에서 그기안서

난 모르는척 다시내려오고 야 그기서란 말야

내가 더 이상 내려가지 않으니까 그년이 달려나와

내가 잘못했어 잘못했다니까

 

사실 난 그년하고 인연은 여기 까지가 끝냈으면 했어 근데

술취한년 어두운 매장에 두고 가기도 뭐해서 그년에게

누나 집에 가자

매장문을 잠그로 차로 그년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 그년은

내눈치를 살피고 완전 삐진 얼굴로 있는거야?

누나 내려그년이 안내리고 있어 차문까지 열어주고

했는데 안내리는거야?

내일 전화할꺼지그년도 내얼굴을 보고 안내리면 안되겠다는걸

느꼈는지 ......

 

그년이 고개를 숙이고 아파트 정문으로 들어가는걸 보고 집으로

향하고 마시려고 놓아둔 맥주를 집어들고 쭉들이키고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했다는 생각도 들고 그년하고 관계도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 머릿속이 복잡해지더라구.

자꾸 정들어간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더라구.

근데 정말 한달 넘게 사귀니까 그년 나이도 얼굴도 별로 개의치

않아지고 그냥 서서히 가족같은 느낌있지

내가 너무 심하게 이야기 한걸 후회하게 되더라구.

 

내가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으로 잠들고 아침은 벌써 찾아오더라

사실 난 아침에 그년이 먼저 문자나 전화를 할줄 알았는데

그런게 없는거야?

 

정말 많이 삐진거구나 생각하고 며칠이 지났다.

납품가는데 사무실에서 걸려온 전화는 급한일이라고 전화번호 남겼는데

전화 해보라는거다.

 

난 전화번호를 받아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낮선여자의 음성이 들여온다.

 

사무실에서 연락받고 전화드리는데 누구시죠

낮선여자는

석현아 나 명진이 누나야?”

 

난 조금 당황했지만 태연하게

네 누나 잘계셨죠 저번엔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왔네요

후배년은

 

그래 나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전화할게

후배년은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도 일이 바빠서 잊고 있었는데

 

그날 저녁 퇴근하고 샤워하고 tv 보고 있을때쯤

후배년 전화가 오는거다

석현아 내가 전화 많이 늦었지

아니요 근데 무슨일로

 

그년이 오늘 시간 있으면 잠시 봤으면 좋겠는데

많이 늦었는데 어디세요

응 지금 일마치고 집에 가는길인데 집이 어디야

누나 집하고 얼마 안멀어요

그년은 그럼 내가 집근처가서 전화할게

 

그년 전화를 받고 근처 골목에서 만났다

그년은 찟어진 청바지에 게바라얼굴이 새겨진 검정티에

머리는 긴 웨이브 생머리를 치렁 치렁 날리며 있었다.

~ 노래방에서는 잘몰랐는데 다시보니 이년 정말 마스크와

옷입은 모습이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같아 보이는 거다.

물론 이년도 날 만나려 온다고 화장도하고 조금은 꾸미고

나온듯한 모습이였다.

 

우리는 이야기 할때를 찾았고

술집도 문닫고 커피숖도 문닫고 어쩔수 없이 근처

새로 생긴 포장마차로 가고

 

공터 주차장 옆에 새로 생긴 포차에는 아직 사람들이

몇팀 보이고 규모도 조금있고 포차 주인 60대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웃는 얼굴로 뭘로 해드릴까

우린 소주한병과 닭볶음 계란말이를 시키고 앉았다.

그년이

석현아 은희 언니는 내가 너 만나는지 몰라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다

너 은희 언니랑 싸웠다며 어제 은희언니 만나서 이야기 들었어

사실 은희 언니가 요즘 너무 이상해서 내가 그날 술집에서 물었거덩

언니 요즘 연예하지! 형부 될분 나도 소개시켜줘 하니 절대 이야기 안하고

웃기만 해서 내가 계속 술먹여서 결국 석현이 너에 대해서 알게됬고

그날 은희 언니가 안된다 안된다 하는데 한번만 보자고 해서 노래방에서

널 처음 받던거야

근데 너 정말 은희 언니랑 다시 안만나는건 아니지

 

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년는 또 언니가 많이 힘들어 하는데 니가 먼저 전화 해주면 안돼

난 그년에게 이런 저런 내이야기 했고 생각이 나진 않네.

 

우린 벌써 소주3병쨰를 비우고 농담도 했다가 요즘 남자들 이야기도

했다가 여사장님 이야기는 어느새 사라지고 다른 이야기만 하고 있다.

그년은 결혼하고 일년도 안되서 성격차이로 이혼했다고 하고 지금은

부모님과 같이 지난다는 이야기 그리고 난 지방에서 올라와 이일 저일

하다 지금 납품기사로 일하고 숙소에 있다는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이년도 여사장님과 선후배관계로 만났지만 같은 이혼녀라는 공통분모로

더 끈끈하게 정을 쌓았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대한민국이 이혼녀 공화국 이구나 하는 생각도 ..........

 

그러다 그년이 갑자기 얼굴을 나에게 내밀더니

조용하게 너 항문에 하는거 좋아한다며ㅎㅎㅎ

웃음을 참지 못하는거야.

나 그이야기 은희 언니에게 듣고 완전 넘어 갔잖아 그래서

너보고 싶다고 한게 변태처럼 생기지 않았나 해서 ... 까르르 넘어간다.

 

이년도 취하고 나도 조금씩 취해가고 쑥스러움도 없고

역시 나이든 여자들의 내공은 정말.......

 

근데 그년이 더웃긴건 그말 끝에 나도 해보고 싶다까르르 하고

또 넘어 가더란 말이지 그년 정말 웃는 모습이 귀엽더라구

이년은 또 잠자리에서 어떤 모습일까 하는 궁금증이 들지만

왠지 이년 건드리면 큰일 날것 같은 느낌이 술이 취했는데도 오더라구!

 

두시간쯤 두명이 소주4병을 비우고 그년이 우리 맥주 먹으려 갈까

누나 지금 이시간에 맥주 파는데 없어 그만 일어나자

 

그년이 "아잉~ 그냥 어디가서 맥주 한잔만 딱하고 갔으면 좋겠는데

 

지금 이년는 아마 내 숙소로 오고 싶어 하는 것 같다는 필이 오는거야

그리고 갑자기 그년이 너무 먹고 싶은거야 나하고 말도 잘통하고

여사장과는 또 다른 끌림도 있고 난 그년에게

누나 그럼 저기 편의점에서 맥주사서 내방으로 가서 한잔 더할까

 

그년은 조금 망설이더니 정말? 그래 그러자

 

우린 편의점으로 가서 맥주 몇병과 안주를 사서 내가 사는 빌라로

향하고 그년이 내방 빌라 앞에서 조금 서성이더니

석현아 그냥 맥주는 다음에 하자 미안

난 그년에게 알았어 누나! 내가 집까지 배웅해 줄께

그녀는 조금 망설이더니 아니 그냥 혼자 갈께하고

자기 집쪽으로 뛰어가더라구

나도 내심 흔들리는 맘을 참으며 그년을 그렇게 보냈다.

 

아마 그년도 여사장님과 오래동안 같이 지낸 그런 관계를 깨고 싶지 않은

마음과 나와 같이 밤을 보낼 마음이 서로 교차하며 힘들었을거다.

 

물론 나도 그렇고 난 집에 와서 다시 샤워를 하고 얼큼이 취해서 자려는데

그 후배년이 다시 내폰으로 전화가 왔다.

 

석현아 너 안자면 나 지금 니 집앞인데 들어가도돼

 

.............................................................................

여러 사람들이 읽고 있다는 생각에

오늘도 한편 띄운다.

예의없는것들아 댓글 좀 적으면서 읽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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