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가출인가요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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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0:09 조회 614회 댓글 0건본문
무단 가출인가요?
당시 저는 31살의 결혼 2년차 새색시 수준의 전업 가정주부입니다.
저의 남편이라는 작자는 신혼 초에는 저를 끔찍이 생각하며 사랑을 하여 주었으나 1년이 지나도
임신의 기미가 안보이자 초조해하며 술로 날 밤 늦게 집으로 오더니 급기야는 외박을 밥먹듯이 한답니다.
그러나 새벽에 집에 들어와서는 알콜 냄새가 진동하는 입으로
"시팔 년 애도 못 났는 년이 좆 빤다고 시집은 왔냐?"하고는 신경질을 부리고는
옷을 갈아입고는 밥을 달라고 하여서는 처먹고는 출근을 한답니다.
저도 제가 임신을 못하여 초조와 근심으로 숱한 밤을 불면증에 시달리다가는 급기야는
수면제를 먹고서야 잠이 들고는 하다가는 혹시 내 몸에 이상이 생겨서 임신이 불가능한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산부인과를 찾아가서 정밀 진단을 받았는데 저에게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남편을 검사하자며 남편을 데리고 오라 하였으나 남편이라는 작자에게 병원에 같이 가자고 하니
"시팔년!내가 니 년이랑 결혼하기 전에 다른 여자에게 임신을 시켜 중절 수술비 날린 것이 얼마인데 나보고 검사하라 냐"하고는
콧방귀를 뀌고는 신청도 안 하니 답답하기가 말로는 도저히 표현 할 수가 없었답니다.
그러던 차에 그 남편이라는 작자가 또 새벽에 술이 취하여 집에 와서는 샤워를 하고는 밥을 처먹고
출근을 하기에 평소처럼 그런가 보다 하고는 벗어둔 와이셔츠를 세탁하려고 혹시 주머니에
물건이나 종이가 있나 싶어 뒤지다가는 보니 립스틱 자국을 발견하고는 자세히 살펴보니
노란색 생 머리카락 두 개를 발견하여 놀라서 혹시나 하고 벗어둔 팬티를 찾아서 자세히 보니
그 부위에 역시 짧고 노란 색이며 곱슬한 털에 정액의 마른 힌 것이 묻혀있어 저는 배신감에 치를 떨며
그 것 들을 하얀 종이에 곱게 올려서는 안방 경대 위에 올려놓고 어찌 할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하다
와이셔츠와 팬티를 가지고 와서는 립스틱 묻힌 부분을 볼펜으로 표시를 하고는 몇 가지 옷과
결혼할 당시에 처녀 때 벌어 숨겨두었다 가지고 온 비자금을 챙겨 집을 나왔습니다.
막상 나왔으나 친정에 간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
결혼 전 친정 부모님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억지로 한 결혼인데 차마 부모님 앞에 그 작자와는 못 살겠다하면
우리 부모님들이 저에게 보낼 비난의 눈초리와 그 모멸 찬 잔소리를 도저히 감당을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먼저 저는 이동통신 대리점에 가서 전화번호를 변경을 하고 시내 이곳 저곳을 배회하다
"이럴 것이 아니라 서울로 가자"하는 생각이 불현듯이 나기에 정하여진 곳도 없이 막차에 올랐습니다.
다행이 제 옆 좌석은 비어있어 두 다리를 뻗고 창을 쳐다보며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있는데
"저 그 자리 제 자리인데....."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 눈물을 닦고 쳐다보니 20대 초반의 남자가
가방을 들고 서 있어서 제 자리인 창가로 옮겨 앉자 그 남자가 가방을 선반 위에 놓고는 의자에 앉았습니다.
저는 다시 고개를 어둠이 짖게 깔린 차창 밖을 쳐다보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우는데
"아주머니! 속 상한 일이 있으신 모양인데 맥주나 한잔하세요"하며 저에게 켄 맥주를 하나 주었습니다.
고마워요"하며 저는 눈물을 훔치며 그 것을 받아 들었습니다.
"어디 가세요?"하고 묻기에
"서울가요"하고 말하자
"저도 서울 갑니다!부산에 출장 갔다 올라가는 길입니다."하고 말하였습니다.그리고는
"무슨 고민 있으세요"하기에
"아니요"하고는 얼버무리자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희망을 가지고 용기 있게 사세요"하며 마치 저보다 훨씬 오래 산사람처럼 말하기에
"젊은 사람이 보통이 아니네요"하며 쓴웃음을 짖자
"나이는 어려도 고생이라는 고생은 다 하였답니다. 하고는 한 숨을 짖더니
"저는 부모가 누구인지를 모른답니다. 고아원에서 죽도록 맞아가며 초등학교를 졸업을 하고
중학교 2학년 때에 고아원에서 탈출을 하여 앵벌이를 하다가 무작정 서울로 도망을 가 중국집에
취직을 하여 밤에는 공부를 하고 낮에는 배달을 하였답니다. 그러자 저를 곱게 보신 사장님이
고등학교 입학 검정고시를 치라고 하여 합격을 하자 낮에는 배달을 하며 저녁에는 공고에 다녔습니다.
삼 년 동안 수치제어선반기능사 수치제어 밀링 기능사 선반기능사 밀링 기능사 기계조립기능사
정밀측정기능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여름 방학 때 지금 다니는 회사에 실습을 나갔다가
바로 취업을 하고 지금은 산업 기능 요원으로 군 복무 대신하고있습니다만 그 것도 다음주면
다 끝이 나고 이제부터는 고생이라는 단어를 제 머리 속에서 지워 버릴 것입니다"하며 웃었습니다.
얼마나 대견하고 듬직해 보이는지 그 젊은이를 한동안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정말 착실하게 살았군요"하며 웃어 보이자
"고맙습니다"하며 맥주를 마셨습니다.
부유한 부모님 밑에서 호의 호식하며 살며 공부하다 직장생활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하였고
또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이라는 것을 하였으나 이렇게 쓸쓸하게 야반도주를 하는
제 자신이 얼마나 불쌍하고 초라하게 보이는지 더욱더 자신이 미웠습니다.
"아주머니는 서울에 무슨 일로 가세요?"하고 묻기에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습니다.
"무슨 고민 있으시죠?"하고 물었지만
"............"사연을 어려서부터 몸에 익혀온 젊은 애 에게 이야기한다는 것이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자 친구 있어요?"말의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아줌마! 아줌마 같으시면 저 같은 사위 보시겠어요?하기에 웃으며
"총각 같은 사람이면 아무나 사위 삼으려들 걸"하며 웃자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막상 닥치면 반대하실 것입니다."하고는 쓴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아마 그럴지도 몰랐습니다.
우리 부모님도 남편이라는 작자가 편모 슬하에서 자랐다고 반대를 하였는데 피붙이 하나 없는 고아라면
죽기 살기로 반대를 하가 안되면 죽으신다고 소동을 피웠을 것입니다.
그 젊은이가 측은하기도 하였습니다.할 말이 없었습니다.마침 홍익회 판매원이 지나가기에 맥주 2개와 스낵과자를 사서
"이 것 마셔요"하며 하나를 권하자 받아들며
"아줌마! 저 아줌마를 누님이라고 불러도 될까요?서울 도착 할 때가지 만이라도....."하며 말을 흐리기에
"동생 생겨서 기분 좋네"하며 웃자
"누님 고맙습니다!전 정 부근입니다.부근아 하고 부르세요"하기에
"그래 부근아"하고 답하자 웃으며 좋아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서울이 가까워 오자 부근이가
"누님은 서울 역 까지 가세요"하기에
"그래"하고 말하자
"저는 영등포에서 내립니다. 역 근처에서 자취를 하거든요"하기에
"그렇구나"하고 답하자
"누님! 숙소는 정 하였어요"하기에
"그게...."하고 얼버무리자
"그럼 누추하지만 저의 자취방에서 쉬시다 날이 세면 가세요"하기에
"그래도 동생 혼자 있는 곳에 여자가 ....."하자
"내가 남자인가요?동생이지"하기에
"그렇긴 하지만....."하고 말을 흐리자 부근이는 제 가방을 들고는 열차가 정차를 하자 앞장서 가기에
저도 부근이를 따라서 영등포에 내렸습니다.
출구를 빠져나오자 부근이가 웃으며
"누님 무단가출 하신 거죠?"하기에 마치 도둑질이라도 하다 들킨 양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자
"눈치 밥 먹다보면 척 하고 압니다"하기에
"그래!무단가출하는 중이야"하고 고개를 숙이자
"누님 우리 회사 구내 식당에 아줌마 구하거든요. 거기서 일 하실 레요?하기에
"고맙지만 숙소 정하고 말할게"하자
"당분간 제 숙소에서 같이 계세요"하고는 답을 듣지도 않고 앞장서서 가더니 5층 건물의
비상계단을 오르며
"건물 안에 계단이 있지만 전 항상 이 계단으로 오른 답니다. 주의하세요"하고는 올라갔습니다.
5층 건물 위에 작지만 아담한 방이 하나있었습니다.
"누추하지만 들어오세요"하며 불을 켜고 들어갔습니다.
따라 들어가자 가방을 내려놓고는 웃으며
"욕실은 없습니다 만 이 옆에 화장실에 세면대는 있으니 세수라도 하세요"하기에 수건을 들고
나가 세수를 하고 돌아오자 방의 양 구석에 이부자리를 깔아놓고는
"저는 여기서 잘 테니 누님은 여기서 주무세요"하고는 추리닝을 건네주고 나갔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을 아무런 사고도 없이 잘 보냈습니다.
부근이 집에서 4일째 되든 날
그 날 저녁에 부근이는 조금 늦게 퇴근을 하였습니다.그의 손에는 큰 봉투가 들려있어 받아들자
"오늘 부로 전역을 하였습니다"하며 경례를 하기에
"축하해!"하며 부근이의 등을 두드리자
"누님과 전역 축하주 먹으려고 2차 가자는 것을 도망 왔어요"하기에 손에든 봉투를 방 바닥에 내려놓고
"고마워"하고 부근이를 껴안고 다시 등을 두드리자 부근이가 팔로 제 목을 감는가 싶더니 제 입에 키스를 하며
"누님!사랑해요"하는 말에 놀라 몸을 비틀며
"부근아 이러면 안 돼"하고 밀치자
"누님도 저가 고아라고 싫으신 것이죠?"하기에
"아니야!그건 아니야"하고 말하자 다시 저를 끌어안으며 제 입에 키스를 하였습니다.
"아~!"하는 신음과 함께 저는 부근이의 등을 힘주어 안았습니다.
속으로는 이러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하며........
부근이는 자연스럽게 절 방바닥에 눕히고는 제 가슴을 만지며 입을 때더니
"누님에게 제 동정을 드리고 싶어요"하기에 부근이를 다시 밀치며
"부근아! 나는 이미 결혼을 한 몸이야 우리 이러 지 말자"하며 이야기하자
"누님! 이제 매형에게는 안 가실 것이죠?"하기에 고개를 끄덕이자
"그럼 저랑 같이 살아요"하며 또 키스를 하려하기에 고개를 돌려
"난 31살이고 넌 이제 23살이야! 누가 보면 나랑 너보고 욕해!우리 이러 지 말자"하고 말하자
"나이는 상관없어요"하고는 제가 입고있든 추리닝을 찢듯이 벗기고는 부근이도 옷을 벗고는
제 몸 위에 몸을 포개고는 키스를 하며 좆을 보지에 쑤시려고 하였습니다.
그의 말대로 정말 동정인지 구멍을 찾느라 한참을 헤매더니 부근이의 집요한 키스에 흘러나온 씹물 때문에
부근이의 좆이 미끄러지듯이 제 보지 구멍으로 들어왔습니다.
"아~흑!이러지마!부근아!"하는 제 말과는 반대로 제 손은 부근이의 등을 끌어안고 있었습니다.
"누님! 들어 간 거야?"하고 묻기에 고개를 돌리며 끄덕거리자
"아~!이제는 누님과 한 몸이야!그렇지?"하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누님이라고 부르지마!이제는 누나 자격이 없어!순임이라고 불러 강 순임"하며 고개를 떨구자
"그래! 순임씨 나 순임씨 고생 안시킬께"하고는 천천히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근 5~6개월만에 젊고 싱싱하고 생기 발랄한 좆이 제 보지 구멍에 꽉 찬 듯이 매워져 있었습니다.
"아...으....여보....좀더..세게......아..앙....."하는 신음과 요구가 제 입에서 나오자 부근이는 신이 난 듯이 속도를 올렸습니다.
"아...미칠것 같아...음..............."하며 부근이의 입술을 찾아 빨았습니다.
"아....앙....아..헉....... 자기야......아......."부근이의 입술을 빨다 내 뱉는 신음
"윽....아흑.....아앙......아...헉....몰라.....아...앙. .."또 신음
부근이는 땀을 비 오듯이 흘리며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제 보지 안에
"으~!누나!좋~아!"하는 소리와 함께 엄청난 양의 좆물을 뿌려주었습니다.
작년 여름의 일입니다.
친정에는 제가 잘 있음을 알리고 한 달에 한 두 번씩 안부만 하였는데 작년 겨울
안부 전화를 하니 친정엄마가 울면서 저의 남편이라는 작자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 날 밤 전 부근이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며 쓴웃음을 짖자 뜻밖에 그의 입에서는
"그럼 순임이랑 나랑 결혼식하자"하기에 놀라
"난 나이가 너무 많은 걸..."하며 말을 흐리자
"상관없어!이번 토요일 휴무이니 금요일 밤차로 자기 집에 인사하러가자"하기에 너무나 고마워 울자
"내 힘 자라는 대로 행복하게 살자"하며 저를 끌어안고 키스를 하였습니다.
약속한날 미리 엄마에게 부근이 이야기를 대충하자 한숨을 짖더니 데리고 오라 하여 친정에 가자
아빠가 저보고 자리를 피하라 하시더니 2시간에 걸친 이야기를 하시고 나오시더니
"여보!정서방 시장하겠어!어서 먹을 것 가지고 와"하시며 저를 보고 웃으셨습니다.
"아빠! 고마워요!"하고 말하자
"아버님! 어머님 감사합니다"하고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자
"어~허!처음보는 장인 장모에게 그런 인사가 어디 있나?"하시기에 우리는 큰절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부근이의 구내 식당에서 사장님의 주례로 조촐한 결혼식을 하였고 축의금과
친정 아버지의 도움으로 작은 연립 주택을 하나 장만하여 오붓하게 살고있습니다.
또 임신을 못 한다고 구박을 받던 저는 지금 부근이의 아이가 제 뱃속에서 힘차게 발길질을 하고있답니다.
지금 이혼이 성립이 된지가 6개월이 경과가 안 되어 부근이와 혼인신고는 못 하고있지만
다음 달이면 혼인신고도 가능하기에 말 그대로 하루가 삼여추 갔습니다.
어서 빨리 혼인 신고도하고 부근이의 귀여운 아이도 빨리 낳고싶습니다.
부근이는 직장이 마치면 바로바로 달려오고 또 출장을 갈 때면 꼭 저를 데리고 가서 저를 안아준답니다.
사랑해!부근아!아니!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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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저는 31살의 결혼 2년차 새색시 수준의 전업 가정주부입니다.
저의 남편이라는 작자는 신혼 초에는 저를 끔찍이 생각하며 사랑을 하여 주었으나 1년이 지나도
임신의 기미가 안보이자 초조해하며 술로 날 밤 늦게 집으로 오더니 급기야는 외박을 밥먹듯이 한답니다.
그러나 새벽에 집에 들어와서는 알콜 냄새가 진동하는 입으로
"시팔 년 애도 못 났는 년이 좆 빤다고 시집은 왔냐?"하고는 신경질을 부리고는
옷을 갈아입고는 밥을 달라고 하여서는 처먹고는 출근을 한답니다.
저도 제가 임신을 못하여 초조와 근심으로 숱한 밤을 불면증에 시달리다가는 급기야는
수면제를 먹고서야 잠이 들고는 하다가는 혹시 내 몸에 이상이 생겨서 임신이 불가능한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산부인과를 찾아가서 정밀 진단을 받았는데 저에게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남편을 검사하자며 남편을 데리고 오라 하였으나 남편이라는 작자에게 병원에 같이 가자고 하니
"시팔년!내가 니 년이랑 결혼하기 전에 다른 여자에게 임신을 시켜 중절 수술비 날린 것이 얼마인데 나보고 검사하라 냐"하고는
콧방귀를 뀌고는 신청도 안 하니 답답하기가 말로는 도저히 표현 할 수가 없었답니다.
그러던 차에 그 남편이라는 작자가 또 새벽에 술이 취하여 집에 와서는 샤워를 하고는 밥을 처먹고
출근을 하기에 평소처럼 그런가 보다 하고는 벗어둔 와이셔츠를 세탁하려고 혹시 주머니에
물건이나 종이가 있나 싶어 뒤지다가는 보니 립스틱 자국을 발견하고는 자세히 살펴보니
노란색 생 머리카락 두 개를 발견하여 놀라서 혹시나 하고 벗어둔 팬티를 찾아서 자세히 보니
그 부위에 역시 짧고 노란 색이며 곱슬한 털에 정액의 마른 힌 것이 묻혀있어 저는 배신감에 치를 떨며
그 것 들을 하얀 종이에 곱게 올려서는 안방 경대 위에 올려놓고 어찌 할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하다
와이셔츠와 팬티를 가지고 와서는 립스틱 묻힌 부분을 볼펜으로 표시를 하고는 몇 가지 옷과
결혼할 당시에 처녀 때 벌어 숨겨두었다 가지고 온 비자금을 챙겨 집을 나왔습니다.
막상 나왔으나 친정에 간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
결혼 전 친정 부모님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억지로 한 결혼인데 차마 부모님 앞에 그 작자와는 못 살겠다하면
우리 부모님들이 저에게 보낼 비난의 눈초리와 그 모멸 찬 잔소리를 도저히 감당을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먼저 저는 이동통신 대리점에 가서 전화번호를 변경을 하고 시내 이곳 저곳을 배회하다
"이럴 것이 아니라 서울로 가자"하는 생각이 불현듯이 나기에 정하여진 곳도 없이 막차에 올랐습니다.
다행이 제 옆 좌석은 비어있어 두 다리를 뻗고 창을 쳐다보며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있는데
"저 그 자리 제 자리인데....."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 눈물을 닦고 쳐다보니 20대 초반의 남자가
가방을 들고 서 있어서 제 자리인 창가로 옮겨 앉자 그 남자가 가방을 선반 위에 놓고는 의자에 앉았습니다.
저는 다시 고개를 어둠이 짖게 깔린 차창 밖을 쳐다보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우는데
"아주머니! 속 상한 일이 있으신 모양인데 맥주나 한잔하세요"하며 저에게 켄 맥주를 하나 주었습니다.
고마워요"하며 저는 눈물을 훔치며 그 것을 받아 들었습니다.
"어디 가세요?"하고 묻기에
"서울가요"하고 말하자
"저도 서울 갑니다!부산에 출장 갔다 올라가는 길입니다."하고 말하였습니다.그리고는
"무슨 고민 있으세요"하기에
"아니요"하고는 얼버무리자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희망을 가지고 용기 있게 사세요"하며 마치 저보다 훨씬 오래 산사람처럼 말하기에
"젊은 사람이 보통이 아니네요"하며 쓴웃음을 짖자
"나이는 어려도 고생이라는 고생은 다 하였답니다. 하고는 한 숨을 짖더니
"저는 부모가 누구인지를 모른답니다. 고아원에서 죽도록 맞아가며 초등학교를 졸업을 하고
중학교 2학년 때에 고아원에서 탈출을 하여 앵벌이를 하다가 무작정 서울로 도망을 가 중국집에
취직을 하여 밤에는 공부를 하고 낮에는 배달을 하였답니다. 그러자 저를 곱게 보신 사장님이
고등학교 입학 검정고시를 치라고 하여 합격을 하자 낮에는 배달을 하며 저녁에는 공고에 다녔습니다.
삼 년 동안 수치제어선반기능사 수치제어 밀링 기능사 선반기능사 밀링 기능사 기계조립기능사
정밀측정기능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여름 방학 때 지금 다니는 회사에 실습을 나갔다가
바로 취업을 하고 지금은 산업 기능 요원으로 군 복무 대신하고있습니다만 그 것도 다음주면
다 끝이 나고 이제부터는 고생이라는 단어를 제 머리 속에서 지워 버릴 것입니다"하며 웃었습니다.
얼마나 대견하고 듬직해 보이는지 그 젊은이를 한동안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정말 착실하게 살았군요"하며 웃어 보이자
"고맙습니다"하며 맥주를 마셨습니다.
부유한 부모님 밑에서 호의 호식하며 살며 공부하다 직장생활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하였고
또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이라는 것을 하였으나 이렇게 쓸쓸하게 야반도주를 하는
제 자신이 얼마나 불쌍하고 초라하게 보이는지 더욱더 자신이 미웠습니다.
"아주머니는 서울에 무슨 일로 가세요?"하고 묻기에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습니다.
"무슨 고민 있으시죠?"하고 물었지만
"............"사연을 어려서부터 몸에 익혀온 젊은 애 에게 이야기한다는 것이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자 친구 있어요?"말의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아줌마! 아줌마 같으시면 저 같은 사위 보시겠어요?하기에 웃으며
"총각 같은 사람이면 아무나 사위 삼으려들 걸"하며 웃자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막상 닥치면 반대하실 것입니다."하고는 쓴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아마 그럴지도 몰랐습니다.
우리 부모님도 남편이라는 작자가 편모 슬하에서 자랐다고 반대를 하였는데 피붙이 하나 없는 고아라면
죽기 살기로 반대를 하가 안되면 죽으신다고 소동을 피웠을 것입니다.
그 젊은이가 측은하기도 하였습니다.할 말이 없었습니다.마침 홍익회 판매원이 지나가기에 맥주 2개와 스낵과자를 사서
"이 것 마셔요"하며 하나를 권하자 받아들며
"아줌마! 저 아줌마를 누님이라고 불러도 될까요?서울 도착 할 때가지 만이라도....."하며 말을 흐리기에
"동생 생겨서 기분 좋네"하며 웃자
"누님 고맙습니다!전 정 부근입니다.부근아 하고 부르세요"하기에
"그래 부근아"하고 답하자 웃으며 좋아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서울이 가까워 오자 부근이가
"누님은 서울 역 까지 가세요"하기에
"그래"하고 말하자
"저는 영등포에서 내립니다. 역 근처에서 자취를 하거든요"하기에
"그렇구나"하고 답하자
"누님! 숙소는 정 하였어요"하기에
"그게...."하고 얼버무리자
"그럼 누추하지만 저의 자취방에서 쉬시다 날이 세면 가세요"하기에
"그래도 동생 혼자 있는 곳에 여자가 ....."하자
"내가 남자인가요?동생이지"하기에
"그렇긴 하지만....."하고 말을 흐리자 부근이는 제 가방을 들고는 열차가 정차를 하자 앞장서 가기에
저도 부근이를 따라서 영등포에 내렸습니다.
출구를 빠져나오자 부근이가 웃으며
"누님 무단가출 하신 거죠?"하기에 마치 도둑질이라도 하다 들킨 양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자
"눈치 밥 먹다보면 척 하고 압니다"하기에
"그래!무단가출하는 중이야"하고 고개를 숙이자
"누님 우리 회사 구내 식당에 아줌마 구하거든요. 거기서 일 하실 레요?하기에
"고맙지만 숙소 정하고 말할게"하자
"당분간 제 숙소에서 같이 계세요"하고는 답을 듣지도 않고 앞장서서 가더니 5층 건물의
비상계단을 오르며
"건물 안에 계단이 있지만 전 항상 이 계단으로 오른 답니다. 주의하세요"하고는 올라갔습니다.
5층 건물 위에 작지만 아담한 방이 하나있었습니다.
"누추하지만 들어오세요"하며 불을 켜고 들어갔습니다.
따라 들어가자 가방을 내려놓고는 웃으며
"욕실은 없습니다 만 이 옆에 화장실에 세면대는 있으니 세수라도 하세요"하기에 수건을 들고
나가 세수를 하고 돌아오자 방의 양 구석에 이부자리를 깔아놓고는
"저는 여기서 잘 테니 누님은 여기서 주무세요"하고는 추리닝을 건네주고 나갔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을 아무런 사고도 없이 잘 보냈습니다.
부근이 집에서 4일째 되든 날
그 날 저녁에 부근이는 조금 늦게 퇴근을 하였습니다.그의 손에는 큰 봉투가 들려있어 받아들자
"오늘 부로 전역을 하였습니다"하며 경례를 하기에
"축하해!"하며 부근이의 등을 두드리자
"누님과 전역 축하주 먹으려고 2차 가자는 것을 도망 왔어요"하기에 손에든 봉투를 방 바닥에 내려놓고
"고마워"하고 부근이를 껴안고 다시 등을 두드리자 부근이가 팔로 제 목을 감는가 싶더니 제 입에 키스를 하며
"누님!사랑해요"하는 말에 놀라 몸을 비틀며
"부근아 이러면 안 돼"하고 밀치자
"누님도 저가 고아라고 싫으신 것이죠?"하기에
"아니야!그건 아니야"하고 말하자 다시 저를 끌어안으며 제 입에 키스를 하였습니다.
"아~!"하는 신음과 함께 저는 부근이의 등을 힘주어 안았습니다.
속으로는 이러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하며........
부근이는 자연스럽게 절 방바닥에 눕히고는 제 가슴을 만지며 입을 때더니
"누님에게 제 동정을 드리고 싶어요"하기에 부근이를 다시 밀치며
"부근아! 나는 이미 결혼을 한 몸이야 우리 이러 지 말자"하며 이야기하자
"누님! 이제 매형에게는 안 가실 것이죠?"하기에 고개를 끄덕이자
"그럼 저랑 같이 살아요"하며 또 키스를 하려하기에 고개를 돌려
"난 31살이고 넌 이제 23살이야! 누가 보면 나랑 너보고 욕해!우리 이러 지 말자"하고 말하자
"나이는 상관없어요"하고는 제가 입고있든 추리닝을 찢듯이 벗기고는 부근이도 옷을 벗고는
제 몸 위에 몸을 포개고는 키스를 하며 좆을 보지에 쑤시려고 하였습니다.
그의 말대로 정말 동정인지 구멍을 찾느라 한참을 헤매더니 부근이의 집요한 키스에 흘러나온 씹물 때문에
부근이의 좆이 미끄러지듯이 제 보지 구멍으로 들어왔습니다.
"아~흑!이러지마!부근아!"하는 제 말과는 반대로 제 손은 부근이의 등을 끌어안고 있었습니다.
"누님! 들어 간 거야?"하고 묻기에 고개를 돌리며 끄덕거리자
"아~!이제는 누님과 한 몸이야!그렇지?"하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누님이라고 부르지마!이제는 누나 자격이 없어!순임이라고 불러 강 순임"하며 고개를 떨구자
"그래! 순임씨 나 순임씨 고생 안시킬께"하고는 천천히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근 5~6개월만에 젊고 싱싱하고 생기 발랄한 좆이 제 보지 구멍에 꽉 찬 듯이 매워져 있었습니다.
"아...으....여보....좀더..세게......아..앙....."하는 신음과 요구가 제 입에서 나오자 부근이는 신이 난 듯이 속도를 올렸습니다.
"아...미칠것 같아...음..............."하며 부근이의 입술을 찾아 빨았습니다.
"아....앙....아..헉....... 자기야......아......."부근이의 입술을 빨다 내 뱉는 신음
"윽....아흑.....아앙......아...헉....몰라.....아...앙. .."또 신음
부근이는 땀을 비 오듯이 흘리며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제 보지 안에
"으~!누나!좋~아!"하는 소리와 함께 엄청난 양의 좆물을 뿌려주었습니다.
작년 여름의 일입니다.
친정에는 제가 잘 있음을 알리고 한 달에 한 두 번씩 안부만 하였는데 작년 겨울
안부 전화를 하니 친정엄마가 울면서 저의 남편이라는 작자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 날 밤 전 부근이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며 쓴웃음을 짖자 뜻밖에 그의 입에서는
"그럼 순임이랑 나랑 결혼식하자"하기에 놀라
"난 나이가 너무 많은 걸..."하며 말을 흐리자
"상관없어!이번 토요일 휴무이니 금요일 밤차로 자기 집에 인사하러가자"하기에 너무나 고마워 울자
"내 힘 자라는 대로 행복하게 살자"하며 저를 끌어안고 키스를 하였습니다.
약속한날 미리 엄마에게 부근이 이야기를 대충하자 한숨을 짖더니 데리고 오라 하여 친정에 가자
아빠가 저보고 자리를 피하라 하시더니 2시간에 걸친 이야기를 하시고 나오시더니
"여보!정서방 시장하겠어!어서 먹을 것 가지고 와"하시며 저를 보고 웃으셨습니다.
"아빠! 고마워요!"하고 말하자
"아버님! 어머님 감사합니다"하고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자
"어~허!처음보는 장인 장모에게 그런 인사가 어디 있나?"하시기에 우리는 큰절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부근이의 구내 식당에서 사장님의 주례로 조촐한 결혼식을 하였고 축의금과
친정 아버지의 도움으로 작은 연립 주택을 하나 장만하여 오붓하게 살고있습니다.
또 임신을 못 한다고 구박을 받던 저는 지금 부근이의 아이가 제 뱃속에서 힘차게 발길질을 하고있답니다.
지금 이혼이 성립이 된지가 6개월이 경과가 안 되어 부근이와 혼인신고는 못 하고있지만
다음 달이면 혼인신고도 가능하기에 말 그대로 하루가 삼여추 갔습니다.
어서 빨리 혼인 신고도하고 부근이의 귀여운 아이도 빨리 낳고싶습니다.
부근이는 직장이 마치면 바로바로 달려오고 또 출장을 갈 때면 꼭 저를 데리고 가서 저를 안아준답니다.
사랑해!부근아!아니!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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