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수진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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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0:16 조회 473회 댓글 0건본문
오! 수진 1부
수진이가 내 방에 찾아왔다.
어디서 걸쭉하게 술 한잔 걸친것 같았다.
난 커피를 끓여주었다.
커피가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나의 욕망처럼
수진이가 흐트러지며 말한다.
< 나 샤워 해도 되니?>
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윽고 수진이는 코트를 벗고 브라우스의 단추를 하나하나 풀었다.
그리고 바지를 벗어 내렸다.
적갈색의 브래지어와 팬티 만을 입고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난 그녀가 좋아하는 칙 코리아의 음악을 틀고 차분하게 기다렸다.
음악 소리가 수진의 몸에 철썩거리는 물소리를 잠식하긴 하지만
그래도 수진의 육체가 절로 상상되는 것은 어쩔수 없다.
난 그녀가 샤워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싶었다.
몽환적인 째즈 음악이 나의 발끝을 욕실로 향하게 한다.
나의 욕실은 통풍을 위하여 하단부가 미닫이 식으로 노출이 되어있다.
그래서 밖에서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난 마루의 불을 끄고 호흡을 진정시키며 천천히 욕실로 다가갔다.
음악 소리 때문에 발소리 따위는 들릴리 없겠지만 그래도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이윽고 나의 눈은 욕실 안을 들여다 보았다.
수진은 변기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머리를 감싸고 울고 있었다.
난 그녀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을 훔쳐볼수는 있었지만
그녀의 슬픈 영혼은 안타깝게 읽을수 없었다.
수진의 눈물이 가슴을 타고 내려와 핑크빛 젖꼭지를 감아 돈 다음 살이 알맞게 찐
허벅다리 위로 떨어진다.
난 수진이 왜 우는지는 알고 있다.
수진은 나의 친구 대협의 연인이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대협이 그녀를 아프게 한것만은 분명하다.
예전에도 그녀는 대협과 심하게 다투고 나에게 와서 자고 간 적이 있다.
그녀에게 있어서 나란 존재는 아마 의식의 남창 인듯 하다.
난 수진이 목욕하는 것을 훔쳐본다.
수진은 내가 쓰는 스폰지에 비누를 묻혀 자신의 몸 이곳저곳 은밀한 부위를 정성껏
문지른다.
그녀의 풍만하고 늘씬한 여체에서 거품이 일어나고 나의 다리 사이에선 그것이 일어난다.
수진은 그야말로 완벽한 몸매이지만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단연
엉덩이라 할수 있다.
아주 탱탱하면서도 처지지 않고 균형이 잡힌 풍성한 그녀의 엉덩이는 잘익은 복숭아를 연상시킨다.
난 그녀를 훔쳐보는 것이 좋다.
그녀의 엉덩이 밑 정확히 말하자면 보지와 똥구멍을 이어주는 그 미묘한 접합부위에 돋아있는 검은 수풀을 몰래 훔쳐보는게 좋다.
난 진실로 그녀의 보지털을 사랑하는 것 같다.
엉덩이 밑에 돋아있는 그녀의 보지털은 나에게 숨막히는 감동을 준다.
그것은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도시 한 복판에 또아리를 튼 추한 뱀처럼 까맣고 음탕해보여 나에게 악마적인 쾌감을 전달해준다.
이윽고 수진은 자신의 몸에 묻은 비누의 흔적을 씻어내린다.
거품이 사라지며 수진의 사랑스럽기 그지 없는 나신이 하나하나 드러날때마다 나의
페니스는 또다른 거품을 물고 꿈틀거린다.
수진은 길고 늘씬한 다리를 쭉뻗어 세면대 위에 올린 다음 음부를 정성껏 씻어내리기 시작한다.
질이 쫙 찢어져 내 눈 앞에 펼쳐진다.
그것은 실로 놀라운 광경이었다.
어린 시절 눈보라를 처음 보았을때 이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경이롭고 아름다우면서도 온 몸이 몸서리 쳐지도록 짜릿했던 그런 순간이었다.
수진이 수건을 들었을때 난 욕실에서 몸을 일으켜 다시 마루로 왔다.
쇼는 끝나고 이제 그녀는 곧 나오리라!
나는 칙 코리아의 CD를 빼고 글로버 와싱톤 쥬니어를 틀었다.
그리고 그의 섹소폰 연주를 들으며 담배 한 개비를 물었다.
성대를 타고 약간 쓰라린 기체가 들어오는듯 하더니 입 밖으로 연기가 흐릿하게 흩어진다.
처음엔 한줄기로 모아져 나가던 그 연기는 글로버의 섹소폰 연주처럼 여러가지 갈래로 찢기어져 나의 작은 자취방 이곳저곳에 흩어졌다.
이윽고 수진이가 나왔다.
그녀는 말했다.
< 물이 차가워>
그녀의 목소리는 뭐랄까?
창 틀에 쌓인 먼지가 한번의 입김으로 날아가버리는 듯한 후련한 느낌을 준다.
< 내 몸 좀 녹여줄래?>
수진은 나에게 다가왔다.
나의 팬티는 그녀를 위해 텐트를 치고 있었다.
난 그 텐트 속으로 수진을 들여보냈다.
수진은 나의 다리 사이에 얌전하게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두 손을 텐트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텐트를 허물어뜨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부드럽고 따뜻한 손은 검붉은 기둥을 끄집어냈고 그로 인해 나의 팬티는 불알 밑으로 말아 내려갔다.
원시인이 불을 지피듯 수진은 나의 기둥을 양손으로 잡고 흔들어댔다.
그리고 그 기둥에서 피어오르는 보이지 않는 불꽃을 보며 눈이 충혈되었다.
아직 체내에 알콜이 많이 남아있는 그녀는 평상시의 지적이고 차분한 얼굴에선 많이 벗어난 모습이었다.
하지만 난 그 모습 마저 사랑할수 있을것 같았다.
수진의 부드럽고도 강렬한 손의 애무에 의해 귀두구멍에선 하얀 기름이 쏟아지고 말았다.
< 어머! 나왔어. 핧아주고 싶어>
수진은 야시로운 웃음을 머금으며 귀두를 입으로 덥썩 물었다.
그리고 야금야금 씹어댔다.
귀두의 해안선을 따라 서핑을 하듯 사뿐하게 빨아대던 수진은 이후 섹소폰 소리가 격렬해지자 그 템포에 맞추어 고개를 흔들며 좀 더 세게 오물오물 조이기 시작했다.
으욱!
뿌리 끝에서 사정의 증후군이 형성되는 것을 느끼며 난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간신히 뮤트가 되면서 허무한 유출행위를 억제했다.
수진의 자지빠는 솜씨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이렇게 똑같이 대협이의 물건을 빨아대겠지
나의 기억 속에서 대협이가 해주던 말이 생각난다.
수진이 그년 사까시 정말 잘해! 걘 정말 대단한 애야.
어떻게 하면 남자를 즐겁게 해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한 정말 타고난 색녀임에 틀림 없어. 난 정말 행운아야!
나도 행운아다. 대협아
난 지금 너의 여자의 고운 입 안에 페니스를 집어넣고 오랄섹스를 시키고 있다.
너의 여자는 고개를 흔들며 미친듯이 내 껄 빨아대고 있다.
으욱! 난 지금 너의 여자의 입 안에 정액을 꿀럭꿀럭 토해내고 있다.
너의 여자는 그것을 아주 맛있다는 듯이 빨아먹고 있다.
< 우와! 대단해. 너무 많이 나와서 입 밖으로 넘쳤어>
수진의 입가에는 나의 정액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그것은 중력에 의해 밑으로 떨어져 턱으로 어깨로 가슴으로 하강하기 시작했다.
난 그것을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대협아 난 너와는 달리 정력이 세단다.
난 수진이와 한번 더 하련다.
< 내 위로 올라와>
난 수진에게 내 무릎위에 앉으라고 했다.
< 그래>
수진은 내 위에 올라온 후 자신의 타액으로 미끌미끌해진 나의 자지를 손으로 잡았다.
< 내가 넣어줄께>
수진은 자상하게 그것을 잡아 문지른 다음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 매우 깊고 은밀한
부위로 콕 찔러 넣었다.
< 잘 안들어가네>
수진의 바기나는 아직 충분히 젖어있지 않았다.
나의 페니스는 그녀의 입구 주위에서 들어갈듯 말듯 하는 교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 아! 들어가는 것 같아>
이윽고 귀두 가득히 아주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며 난 물컹한 젤 같은 곳에 빠져들었다.
뿌리 깊숙히 들어가기까진 입구가 좁아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일단 한번 들어가니 좋았다.
< 아아! 좋아>
수진은 고개를 제끼며 말을 타는 듯한 동작으로 신음을 내뱉었다.
< 아아! 너무 좋은 것 같아>
수진은 나의 어깨를 잡고 내 눈을 몽롱하게 바라보며 허리를 좀 더 격렬하게 흔들어댄다.
난 수진의 봉긋하고 풍만한 유방을 붙잡고 아무 말도 없이 그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수진이 그년 조개보지 인거 아냐?
걔랑 할땐 정말 움직이면 안돼!
조이는 힘이 너무 대단해서 섣불리 움직였다간 그냥 싸버린다니까....
난 대협의 충고를 생각하며 침착하게 호흡을 가다듬고 있었다.
< 아아! 아앙! 으응....아하! 아하! 아아앙! 너무 좋아! 어떡해? 아앗>
수진의 신음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와 비례하여 자지를 조이는 악력 또한 장난 아니게 높아졌다.
난 엉덩이에 힘을 꽉 주고 참아 보았지만 이 자세에선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할수 밖에 없었다.
< 내가 위에서 할께>
난 수진을 들어 마루바닥에 눕혔다.
< 아악! 너무 좋아>
난 수진을 눕힌후 그녀의 다리를 넓게 벌렸다.
그리고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였다.
< 더 세게 해줘! 더 아프게....아악!>
수진은 더욱 미친듯이 악을 써댔다.
난 수진의 커다랗고 풍만한 유방을 두 손으로 쥐어 짤듯이 세게 잡고 매우 폭력적으로 허리를 흔들어 박아넣었다.
< 아항! 아항! 너무 좋아! 아아아앙! 어떡해? 나 죽을것 같아! 아아...>
수진은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면서 나의 등을 손톱으로 마구 긁으며 소리를 질러댔다.
< 계속 해줘! 계속 해줘! 이렇게 계속 해줘>
< 알았어. 계속 해줄께>
난 수진이의 다리를 어깨 위에 걸치고 그녀를 들어올렸다.
이렇게 하니까 보지와 엉덩이가 같이 보며 매우 재미있었다.
난 비열한 미소를 머금으며 그녀의 종아리를 잡고 넓게 벌렸다.
그리고 그녀의 꽃봉오리 안에 페니스를 깊이 박은 채로 수진의 다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 지금 뭐하는 거야?>
< 가만 있어봐>
난 수진의 다리를 돌린 다음 바꾸어 잡았다.
그러자 수진은 어느새 내게 엉덩이를 돌리고 엎드린 자세로 전환하였다.
< 대..대단해>
수진은 개처럼 엎드린채 조용히 읇조렸다.
나의 자지는 아직 수진의 질 안에 단단히 박힌 상태였다.
< 자! 간다>
난 수진의 뒤에서 힘차게 남근을 쑤셔 넣었다.
< 아악!>
수진은 괴성을 질러댔다.
난 발정기에 달한 강아지처럼 수진의 뒤에서 헐떡거리며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와 나의 자지가 맞물리며 칙칙폭폭 거리는 것을 지켜보며 묘한
예술적 감흥 마저 감지했다.
< 아우! 너무 좋아. 나 죽을것 같아.아흥!아흥!>
수진은 계속 죽을것 같다며 몸을 부르르 떤다.
그 때마다 질 안이 좁아져 날 미치게 만든다.
우욱! 난 참고 또 참으며 절정을 향해 다가갔다.
< 아항! 아항! 아웃! 뿅가!>
드디어 수진은 여대생으로썬 차마 입에 담지 못한 저속한 말까지 뱉어냈다.
< 더이상 은 못참겠어!>
< 사정해!>
난 수진의 몸을 마룻바닥에 완전히 붙이고 나의 상체를 일으켰다.
수진의 보지는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대신 내가 좋아하는 탱탱한 히프가 확연히 보이는 자세가 되었다.
난 그것을 손바닥으로 찰싹찰싹 때리기 시작했다.
미안하다. 대협아!
난 지금 니 여자를 때리고 있다.
너도 알지?
내가 예전부터 여자와 섹스를 하면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고 싶어했다는 것을....
< 아우! 좋아.>
수진은 내가 엉덩이를 때려주자 더욱 좋아하였다.
난 묘한 새디스틱한 감정을 느끼며 더욱 세게 때려댔다.
그리고 허리를 미친듯이 흔들어대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저만치서 절정이 다가온다.
그것은 언제나 흐릿하게 나의 몸 내부에 공기 덩어리 처럼 형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인지할수는 없었는데....
지금 다가온다.
그것은 실체화되며 나의 귀두를 뚫고 터져 나왔다.
그것들을 보며 난 새로운 것을 깨닫는다.
사정은 섹스의 대국이 아니라 그 자체로써 공존하는 것이다.
사정을 하면서 섹스는 끝이라고 생각했다.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이 귀두 끝에서 흘러나오고 더 이상 자지가 설수 없을때 비로소 섹스는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었다.
사정은 섹스 행위 그 자체동안 계속 행위와 함께 살아있는 것이다.
수진을 바라보는 나의 눈빛,손에 느껴지는 풍만한 유방의 감촉,엉덩이 밑에 돋아난
검은 수풀,나의 페니스에 미끌미끌하게 발라진 수진의 타액 하나하나에 사정은 존재하고 있었다.
나는 단지 그것을 참았을 뿐이지 사정은 계속되고 있었다.
사정은 섹스의 끝이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좃물이 쏟아질때까지 사정은 그녀와 나를 사로잡을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었다.
사정은 항상 공존하고 있었다.
나의 삶과 함께,그녀의 눈빛과 함께,그리고 나의 행위 하나하나에 다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수진은 팬티를 입고 브래지어를 차고 옷을 하나하나 입고 나의 집을 나갔다.
하지만 나의 몸 하나하나엔 그녀의 감촉이 살아있다.
그리고 그녀와 나와의 섹스로 인해 형성된 고체도 아니고 액체도 아닌 끈적끈적한
것은 비록 사라졌지만 그것이 나왔을때 사정이라는 이름의 형이상학적인 존재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것은 고스란히 나의 뇌리에 남아있다.
비록 그녀와 섹스는 다시 못할지라도 나의 영혼속에서 사정이라는 존재는 계속 남아있는 것이다.
참으로 기묘한 일이다.
수진이가 내 방에 찾아왔다.
어디서 걸쭉하게 술 한잔 걸친것 같았다.
난 커피를 끓여주었다.
커피가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나의 욕망처럼
수진이가 흐트러지며 말한다.
< 나 샤워 해도 되니?>
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윽고 수진이는 코트를 벗고 브라우스의 단추를 하나하나 풀었다.
그리고 바지를 벗어 내렸다.
적갈색의 브래지어와 팬티 만을 입고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난 그녀가 좋아하는 칙 코리아의 음악을 틀고 차분하게 기다렸다.
음악 소리가 수진의 몸에 철썩거리는 물소리를 잠식하긴 하지만
그래도 수진의 육체가 절로 상상되는 것은 어쩔수 없다.
난 그녀가 샤워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싶었다.
몽환적인 째즈 음악이 나의 발끝을 욕실로 향하게 한다.
나의 욕실은 통풍을 위하여 하단부가 미닫이 식으로 노출이 되어있다.
그래서 밖에서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난 마루의 불을 끄고 호흡을 진정시키며 천천히 욕실로 다가갔다.
음악 소리 때문에 발소리 따위는 들릴리 없겠지만 그래도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이윽고 나의 눈은 욕실 안을 들여다 보았다.
수진은 변기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머리를 감싸고 울고 있었다.
난 그녀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을 훔쳐볼수는 있었지만
그녀의 슬픈 영혼은 안타깝게 읽을수 없었다.
수진의 눈물이 가슴을 타고 내려와 핑크빛 젖꼭지를 감아 돈 다음 살이 알맞게 찐
허벅다리 위로 떨어진다.
난 수진이 왜 우는지는 알고 있다.
수진은 나의 친구 대협의 연인이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대협이 그녀를 아프게 한것만은 분명하다.
예전에도 그녀는 대협과 심하게 다투고 나에게 와서 자고 간 적이 있다.
그녀에게 있어서 나란 존재는 아마 의식의 남창 인듯 하다.
난 수진이 목욕하는 것을 훔쳐본다.
수진은 내가 쓰는 스폰지에 비누를 묻혀 자신의 몸 이곳저곳 은밀한 부위를 정성껏
문지른다.
그녀의 풍만하고 늘씬한 여체에서 거품이 일어나고 나의 다리 사이에선 그것이 일어난다.
수진은 그야말로 완벽한 몸매이지만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단연
엉덩이라 할수 있다.
아주 탱탱하면서도 처지지 않고 균형이 잡힌 풍성한 그녀의 엉덩이는 잘익은 복숭아를 연상시킨다.
난 그녀를 훔쳐보는 것이 좋다.
그녀의 엉덩이 밑 정확히 말하자면 보지와 똥구멍을 이어주는 그 미묘한 접합부위에 돋아있는 검은 수풀을 몰래 훔쳐보는게 좋다.
난 진실로 그녀의 보지털을 사랑하는 것 같다.
엉덩이 밑에 돋아있는 그녀의 보지털은 나에게 숨막히는 감동을 준다.
그것은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도시 한 복판에 또아리를 튼 추한 뱀처럼 까맣고 음탕해보여 나에게 악마적인 쾌감을 전달해준다.
이윽고 수진은 자신의 몸에 묻은 비누의 흔적을 씻어내린다.
거품이 사라지며 수진의 사랑스럽기 그지 없는 나신이 하나하나 드러날때마다 나의
페니스는 또다른 거품을 물고 꿈틀거린다.
수진은 길고 늘씬한 다리를 쭉뻗어 세면대 위에 올린 다음 음부를 정성껏 씻어내리기 시작한다.
질이 쫙 찢어져 내 눈 앞에 펼쳐진다.
그것은 실로 놀라운 광경이었다.
어린 시절 눈보라를 처음 보았을때 이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경이롭고 아름다우면서도 온 몸이 몸서리 쳐지도록 짜릿했던 그런 순간이었다.
수진이 수건을 들었을때 난 욕실에서 몸을 일으켜 다시 마루로 왔다.
쇼는 끝나고 이제 그녀는 곧 나오리라!
나는 칙 코리아의 CD를 빼고 글로버 와싱톤 쥬니어를 틀었다.
그리고 그의 섹소폰 연주를 들으며 담배 한 개비를 물었다.
성대를 타고 약간 쓰라린 기체가 들어오는듯 하더니 입 밖으로 연기가 흐릿하게 흩어진다.
처음엔 한줄기로 모아져 나가던 그 연기는 글로버의 섹소폰 연주처럼 여러가지 갈래로 찢기어져 나의 작은 자취방 이곳저곳에 흩어졌다.
이윽고 수진이가 나왔다.
그녀는 말했다.
< 물이 차가워>
그녀의 목소리는 뭐랄까?
창 틀에 쌓인 먼지가 한번의 입김으로 날아가버리는 듯한 후련한 느낌을 준다.
< 내 몸 좀 녹여줄래?>
수진은 나에게 다가왔다.
나의 팬티는 그녀를 위해 텐트를 치고 있었다.
난 그 텐트 속으로 수진을 들여보냈다.
수진은 나의 다리 사이에 얌전하게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두 손을 텐트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텐트를 허물어뜨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부드럽고 따뜻한 손은 검붉은 기둥을 끄집어냈고 그로 인해 나의 팬티는 불알 밑으로 말아 내려갔다.
원시인이 불을 지피듯 수진은 나의 기둥을 양손으로 잡고 흔들어댔다.
그리고 그 기둥에서 피어오르는 보이지 않는 불꽃을 보며 눈이 충혈되었다.
아직 체내에 알콜이 많이 남아있는 그녀는 평상시의 지적이고 차분한 얼굴에선 많이 벗어난 모습이었다.
하지만 난 그 모습 마저 사랑할수 있을것 같았다.
수진의 부드럽고도 강렬한 손의 애무에 의해 귀두구멍에선 하얀 기름이 쏟아지고 말았다.
< 어머! 나왔어. 핧아주고 싶어>
수진은 야시로운 웃음을 머금으며 귀두를 입으로 덥썩 물었다.
그리고 야금야금 씹어댔다.
귀두의 해안선을 따라 서핑을 하듯 사뿐하게 빨아대던 수진은 이후 섹소폰 소리가 격렬해지자 그 템포에 맞추어 고개를 흔들며 좀 더 세게 오물오물 조이기 시작했다.
으욱!
뿌리 끝에서 사정의 증후군이 형성되는 것을 느끼며 난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간신히 뮤트가 되면서 허무한 유출행위를 억제했다.
수진의 자지빠는 솜씨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이렇게 똑같이 대협이의 물건을 빨아대겠지
나의 기억 속에서 대협이가 해주던 말이 생각난다.
수진이 그년 사까시 정말 잘해! 걘 정말 대단한 애야.
어떻게 하면 남자를 즐겁게 해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한 정말 타고난 색녀임에 틀림 없어. 난 정말 행운아야!
나도 행운아다. 대협아
난 지금 너의 여자의 고운 입 안에 페니스를 집어넣고 오랄섹스를 시키고 있다.
너의 여자는 고개를 흔들며 미친듯이 내 껄 빨아대고 있다.
으욱! 난 지금 너의 여자의 입 안에 정액을 꿀럭꿀럭 토해내고 있다.
너의 여자는 그것을 아주 맛있다는 듯이 빨아먹고 있다.
< 우와! 대단해. 너무 많이 나와서 입 밖으로 넘쳤어>
수진의 입가에는 나의 정액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그것은 중력에 의해 밑으로 떨어져 턱으로 어깨로 가슴으로 하강하기 시작했다.
난 그것을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대협아 난 너와는 달리 정력이 세단다.
난 수진이와 한번 더 하련다.
< 내 위로 올라와>
난 수진에게 내 무릎위에 앉으라고 했다.
< 그래>
수진은 내 위에 올라온 후 자신의 타액으로 미끌미끌해진 나의 자지를 손으로 잡았다.
< 내가 넣어줄께>
수진은 자상하게 그것을 잡아 문지른 다음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 매우 깊고 은밀한
부위로 콕 찔러 넣었다.
< 잘 안들어가네>
수진의 바기나는 아직 충분히 젖어있지 않았다.
나의 페니스는 그녀의 입구 주위에서 들어갈듯 말듯 하는 교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 아! 들어가는 것 같아>
이윽고 귀두 가득히 아주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며 난 물컹한 젤 같은 곳에 빠져들었다.
뿌리 깊숙히 들어가기까진 입구가 좁아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일단 한번 들어가니 좋았다.
< 아아! 좋아>
수진은 고개를 제끼며 말을 타는 듯한 동작으로 신음을 내뱉었다.
< 아아! 너무 좋은 것 같아>
수진은 나의 어깨를 잡고 내 눈을 몽롱하게 바라보며 허리를 좀 더 격렬하게 흔들어댄다.
난 수진의 봉긋하고 풍만한 유방을 붙잡고 아무 말도 없이 그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수진이 그년 조개보지 인거 아냐?
걔랑 할땐 정말 움직이면 안돼!
조이는 힘이 너무 대단해서 섣불리 움직였다간 그냥 싸버린다니까....
난 대협의 충고를 생각하며 침착하게 호흡을 가다듬고 있었다.
< 아아! 아앙! 으응....아하! 아하! 아아앙! 너무 좋아! 어떡해? 아앗>
수진의 신음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와 비례하여 자지를 조이는 악력 또한 장난 아니게 높아졌다.
난 엉덩이에 힘을 꽉 주고 참아 보았지만 이 자세에선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할수 밖에 없었다.
< 내가 위에서 할께>
난 수진을 들어 마루바닥에 눕혔다.
< 아악! 너무 좋아>
난 수진을 눕힌후 그녀의 다리를 넓게 벌렸다.
그리고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였다.
< 더 세게 해줘! 더 아프게....아악!>
수진은 더욱 미친듯이 악을 써댔다.
난 수진의 커다랗고 풍만한 유방을 두 손으로 쥐어 짤듯이 세게 잡고 매우 폭력적으로 허리를 흔들어 박아넣었다.
< 아항! 아항! 너무 좋아! 아아아앙! 어떡해? 나 죽을것 같아! 아아...>
수진은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면서 나의 등을 손톱으로 마구 긁으며 소리를 질러댔다.
< 계속 해줘! 계속 해줘! 이렇게 계속 해줘>
< 알았어. 계속 해줄께>
난 수진이의 다리를 어깨 위에 걸치고 그녀를 들어올렸다.
이렇게 하니까 보지와 엉덩이가 같이 보며 매우 재미있었다.
난 비열한 미소를 머금으며 그녀의 종아리를 잡고 넓게 벌렸다.
그리고 그녀의 꽃봉오리 안에 페니스를 깊이 박은 채로 수진의 다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 지금 뭐하는 거야?>
< 가만 있어봐>
난 수진의 다리를 돌린 다음 바꾸어 잡았다.
그러자 수진은 어느새 내게 엉덩이를 돌리고 엎드린 자세로 전환하였다.
< 대..대단해>
수진은 개처럼 엎드린채 조용히 읇조렸다.
나의 자지는 아직 수진의 질 안에 단단히 박힌 상태였다.
< 자! 간다>
난 수진의 뒤에서 힘차게 남근을 쑤셔 넣었다.
< 아악!>
수진은 괴성을 질러댔다.
난 발정기에 달한 강아지처럼 수진의 뒤에서 헐떡거리며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와 나의 자지가 맞물리며 칙칙폭폭 거리는 것을 지켜보며 묘한
예술적 감흥 마저 감지했다.
< 아우! 너무 좋아. 나 죽을것 같아.아흥!아흥!>
수진은 계속 죽을것 같다며 몸을 부르르 떤다.
그 때마다 질 안이 좁아져 날 미치게 만든다.
우욱! 난 참고 또 참으며 절정을 향해 다가갔다.
< 아항! 아항! 아웃! 뿅가!>
드디어 수진은 여대생으로썬 차마 입에 담지 못한 저속한 말까지 뱉어냈다.
< 더이상 은 못참겠어!>
< 사정해!>
난 수진의 몸을 마룻바닥에 완전히 붙이고 나의 상체를 일으켰다.
수진의 보지는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대신 내가 좋아하는 탱탱한 히프가 확연히 보이는 자세가 되었다.
난 그것을 손바닥으로 찰싹찰싹 때리기 시작했다.
미안하다. 대협아!
난 지금 니 여자를 때리고 있다.
너도 알지?
내가 예전부터 여자와 섹스를 하면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고 싶어했다는 것을....
< 아우! 좋아.>
수진은 내가 엉덩이를 때려주자 더욱 좋아하였다.
난 묘한 새디스틱한 감정을 느끼며 더욱 세게 때려댔다.
그리고 허리를 미친듯이 흔들어대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저만치서 절정이 다가온다.
그것은 언제나 흐릿하게 나의 몸 내부에 공기 덩어리 처럼 형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인지할수는 없었는데....
지금 다가온다.
그것은 실체화되며 나의 귀두를 뚫고 터져 나왔다.
그것들을 보며 난 새로운 것을 깨닫는다.
사정은 섹스의 대국이 아니라 그 자체로써 공존하는 것이다.
사정을 하면서 섹스는 끝이라고 생각했다.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이 귀두 끝에서 흘러나오고 더 이상 자지가 설수 없을때 비로소 섹스는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었다.
사정은 섹스 행위 그 자체동안 계속 행위와 함께 살아있는 것이다.
수진을 바라보는 나의 눈빛,손에 느껴지는 풍만한 유방의 감촉,엉덩이 밑에 돋아난
검은 수풀,나의 페니스에 미끌미끌하게 발라진 수진의 타액 하나하나에 사정은 존재하고 있었다.
나는 단지 그것을 참았을 뿐이지 사정은 계속되고 있었다.
사정은 섹스의 끝이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좃물이 쏟아질때까지 사정은 그녀와 나를 사로잡을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었다.
사정은 항상 공존하고 있었다.
나의 삶과 함께,그녀의 눈빛과 함께,그리고 나의 행위 하나하나에 다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수진은 팬티를 입고 브래지어를 차고 옷을 하나하나 입고 나의 집을 나갔다.
하지만 나의 몸 하나하나엔 그녀의 감촉이 살아있다.
그리고 그녀와 나와의 섹스로 인해 형성된 고체도 아니고 액체도 아닌 끈적끈적한
것은 비록 사라졌지만 그것이 나왔을때 사정이라는 이름의 형이상학적인 존재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것은 고스란히 나의 뇌리에 남아있다.
비록 그녀와 섹스는 다시 못할지라도 나의 영혼속에서 사정이라는 존재는 계속 남아있는 것이다.
참으로 기묘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