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걸, 최수아 - 2부1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3:32 조회 834회 댓글 0건본문
오피스텔 걸, 최수아2부 - 수아의 도발.
현수가 수아에게 믿기 힘든 꿈같은 소식을 전해주고 난 다음날,
수아는 실장에게 병원에서 몸 진단이 안좋게 나왔다고, 집에 내려가서 요양을 해야겠다고
둘러댔다. 실장은 깜짝 놀라며 이것 저것 물었지만, 대충 얼버무리고 말았다.
그리고 거의 하루나 이틀에 한번씩 낮에 현수가 수아의 집에 찾아왔다.
현수는 집에 들어서자 마자 수아를 거칠게 다루며, 격렬하게 섹스를 했다.
둘의 처음 만남을 생각해보면, 지금의 모습은 상상 할 수 없었을 텐데.
하지만 수아가 거칠게 해주길 원했다.
수아가 한바탕 비명을 질러대며 섹스를 마치고 나면, 현수가 이런 저런 입사 준비를 도와주었다.
집은 서울로 옮기기로 했다. 현수네 회사는 가산 디지털 단지내에 있었다.
현수는 그녀에게 그 부근의 아파트 전세를 하나 찾아 주었다.
25평 짜리에 좀 낡은 아파트 였는데 그래도 깨끗한 집이었다. 물론 전세금은 수아가 가지고 있는
돈과 은행 대출로 치루었다.
운전면허가 없는 수아에게 현수가 운전면허도 따도록 시켰다.
아직 현수네 회사 입사일 까지 20여일 정도가 남은 터라 부랴부랴 준비하면 면허증은 나올것 같았다.
그런 날이 몇일 지났을 현수가 오후에 돌아간 뒤 수아는 몇일 뒤로 다가온 이삿날을
기다리며 옷장을 정리 하고 있었다. 옷장에는 별의 별 옷들이 많았다. 차마 회사에
입고 출근하기 민망한 옷들고 꽤 있었다. 그리고 속옷은 거의 대부분이 야한 스타일이었다.
심지어 브래지어는 컵이 없고 가슴을 받쳐주는 와이어만 있는 것도 몇개나 있었다.
절반 가까이는 티팬티다.
하지만 대부분 룸 생활을 할때 사모은 것이라 고가의 브랜드들이 많아서 차마 버리긴 아까웠다.
그렇게 미리 구해다 놓은 박스와 여행가방들에 조금씩 정리하다 보니 어느덧 9시가 넘었다.
늦은 저녁을 먹은 수아는 핸드폰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러다 11시가 넘어가자 슬슬 졸음이 오기 시작했다. 지난 3년간 유흥일을 하면서 대부분
밤낮을 바꿔 생활 하던 수아였지만, 요근래 열흘 정도 일반인 처럼 생활을 하니 금새 익숙해졌다.
11시 반 쯤, 방의 불을 끄고 핸드폰으로 드라마를 마저 보기 시작했다. 요새는 그렇게 다음날
걱정 없이 밤에 드라마를 보다가 잠이 오면 그대로 잠드는 게 좋았다.
수아의 눈이 꿈뻑 거리며 조금씩 스르르 감기기 시작했을때, 갑자기 핸드폰 벨 소리가 울렸다.
수아는 이어폰을 끼고 있던 터라 깜짝 놀라며 잠에서 깼다.
현수였다.
"네 차장님"
[뭐해]
"이제 자려고 했어요."
어느덧 현수에 대한 호칭은 차장님이었고 존대를 했다.
[자위 하는 소리 듣고 싶어.]
"어머.. 차장님도..."
[내 장난감이 옷 다벗고 다리 활짝 벌리고 보지에서 보짓물이 질척거리는 소리가 나도록
딜도로 쑤셔박으면서 네가 내는 신음 소리가 듣고 싶어]
그런 현수의 이상한 요구에도 수아는 고분 고분 따른다. 그리고 현수의 말대로 옷을 다벗고
누워 딜도를 꺼내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수아는 전화기를 통해 현수에게 끊임없이
음란한 말을 내뱉고 있었다.
그러면서 수아도 점점 흥분이 되며 보지가 축축히 젖어와서 수아는 딜도를 보지에 집어 넣고는
쑤시기 시작했다.
"하앙 하앙.. 차장님.. 보지가 꽉 찼어요. 아흑.. 차장님 자지로 박아주세요.."
[......]
"하아.. 아 박히고 싶어요. 차장님 좃물로 제 보지를 가득 채워주세요 하응..."
[지금 보지가 어때? 방에 불 껐어?]
"하악.. 하악 네..."
[불 켜봐..]
"하아.. 네.."
수아는 방에 불을 켜고서 다시 침대에 누워 다시 딜도를 보지에 쑤시기 시작했다.
[니 보지 봐봐.. 지금 상태가 어때?]
"하흑.. 장난아니에요. 보짓물이 질질 흘러내려요. 차장님 들려요? 제 보지에서 나는 소리?"
수아는 딜도로 보지를 쑤시며 나는 질척 거리는 소리를 핸드폰을 가져다 대어 현수에게 들려주었다.
그였다.
지금 반지하에서 살고있는 수아의 방 창문은 밖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종아리 아래 쯤 높이에 있다.
물론 창문 밖에는 집 건물 담벼락이 있고 그 앞이 수아의 방으로 들어오는 좁은 통로라서 길가에서는
수아의 창문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수아는 그 창문을 연적이 없었다.
바로 그 창문가에서 무엇인가 움직인가 바스락 거린 소리가 들린것이다.
수아의 방에 불을 꺼두었다면 창밖의 불빛 때문에 그림자가 창문에 어른거릴테지만, 지금은
방에 불을 켜서 제대로 보이지가 않았다. 수아는 하던 행동과 말을 멈추고 가만히 창문을
응시 했다. 하지만 아무 소리도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수아는 자신이 잘못들은것인가
했지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조심스레 다시 전화기를 귀에 대고 말?다.
"차.. 차장님"
[왜 멈췄어]
"저.. 지금 창문 밖에 누가 있는거 같아요..."
[그래? 누군지 보여?]
"아.. 아뇨..."
[.. 문은 잠궈뒀지?]
"네.. 그럼요..."
[그럼 계속 창문을 보면서 자위는 계속 해줘..]
"하아.. 네..."
수아는 불안한 마음에 창문을 계속 바라보며 조심 스레 손을 움직이며 자위를 계속 했다.
5분 정도를 그렇게 계속 창문을 바라보며 조용한 목소리로 현수에게 음란한 말을 하며
자위를 했지만, 더이상 창문 밖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조금 마음이 놓여가던 수아는 어느덧 자신이 잘못 들은 것이라 생각을 했고, 다시 자위에
집중했다. 수아의 손놀림은 더욱 빨라지고, 가슴을 움켜진 손에는 힘이 더 들어가고,
신음 소리는 높아져 갔으며, 수아의 음란한 말의 수위는 점점 강해져 갔다.
결국 수아는 긴 신음 소리를 내며 오르가즘을 느꼈다. 확실히 혼자 할때보다는 이렇게라도
현수와 이어진 상태로 느낀 오르가즘이 더 좋은것 같았다.
수아와 현수는 몇분 더 서로 음란한 대화를 주고 받다가 잘자라는 인사와 함께 전화를 끊었다.
벌써 12시가 다 되어 간다. 수아는 티슈로 보지에 뭍은 보짓물을 닦아내고 딜도에 씌워져 있는
콘돔을 벗겨내어 휴지와 함께 욕실로 가서 변기에 버렸다. 그리고 침대로 돌아오면서 문득
창문쪽을 보았다. 그런데 분명 창문을 꼭 닫아 두었다고 알고있던 창문이 아주 조그마한 약간의
틈을 보이게 열려져 있는 걸 발견하였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어 있는지 수아도 알 수 없었다.
몇달이 되었는지 몇일이 되었는지...
수아는 살금살금 창문을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창문을 향해 손을 뻗는 순간...
후다다닥~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달려가는 소리가 들렸다.
수아는 놀래서 주저 앉을 것 같았다. 수아는 부랴부랴 간신히 불을 끄고 침대속으로 들어갔다.
방문이 잠겨있는지도 걱정이 되었다. 아까 분명히 잠갔던거 같지만 불안하기만 했다.
현수에게 전화 하고 싶었다. 그러나 조금전까지 통화 했지만, 그가 집에 들어갔는지 아닌지 몰라
전화도 할 수 없었다. 불안감으로 새벽까지 잠에 들지 못하던 수아는 아침해가 뜰때쯤 해서야
겨우 어렴풋이 잠이 들었다.
수아는 또 이상한 꿈을 꾸었다. 훤한 대낮에 집앞 골목에서 어떤 남자에게 강간을 당하는 꿈이었다.
아니 당하는 건지 뭔지 몰랐다. 수아는 알몸으로 골목 전봇대에 손을 기대고 엉덩이를 내밀고 서서
낯선 남자로 부터 뒤치기를 당하는 중이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그렇게 강간당하는 수아를 흘끔 흘끔 본다.
수아는 너무 싫어 하는 기분인듯 했지만, 보지가 젖어 있는 건 어쩔수 없었다.
굉장히 부끄러워서 몸둘바를 몰랐지만,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진 않는 그런 기분이었다.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다. 창밖이 환하다. 조금 전 꿈의 내용도 생생 했다.
자연스레 수아는 어젯밤의 일을 생각했다. 언제 부터 저게 저렇게 열려 있던 걸까.
그 누군가가 훔쳐보고 있었다면 언제부터 보던 것일까? 수아와 현수의 섹스도 본걸까?
가만 생각해보면 수아는 최근 동네에 이상한 소문이 날법도 하겠다고 생각했다.
항상 섹스하면서 너무 교성을 크게 질러 밖에서 누군가가 듣지 않았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 어쩌면 그 소리를 들은 누군가가 나를 보러 온걸지도 몰라. 아 어떻하지. 괜찮아.
이제 몇일이면 이사 갈거야. 창문도 어차피 방범창으로 되어있고, 방문만 잘 잠그면 돼.
외출은 조심 하고 일찍 들어와야지. 현수 오빠 한테는 말하지 말아야지. 걱정 할거야.
수아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창밖에서 비치는 빛으로 방은 어느정도 환했다.
늘씬하고 탄력있는 몸을 가지고 있는 수아의 알몸이 방의 창문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어제 발견한 조금 열려 있는 틈을 보았다.
한 1센티 정도? 그도 안될까? 그정도의 좁은 틈 사이로 창밖의 담벼락 돌이 보였다.
누군가 훔쳐보았다면 저 밖의 담벽과 좁은 틈에 엎드려서 고개를 창문에 눈을 바짝 갖다 대어야만
수아의 방안이 제대로 보일것 같았다. 수아의 창밖은 오랜시간 그러고 있기엔 위함한 위치다.
어쩌면 어젯밤의 그 누군가도 수아의 방안을 훔쳐 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수아의 신음소리만
듣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쩌면 그남자가 밤길에 수아를 덮쳐서 길거리에서 강간을 할지도 모른다..
밤에는 나가지 말자...
수아는 다시 생각을 했다. 수아는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갔다.
평범한 츄리닝 옷차림에 속옷도 다 챙겨입었다. 츄리닝 상의 안에는 면티까지 입었다.
조금 떨어진 동네 마트에 가서 간단한 음식재료를 샀다. 얼마 뒤면 현수가 올지도 모르는 시간이다.
현수는 딱히 방문 계획을 미리 말하지 않고 도착하기 얼마 전에야 연락을 주었다.
회사에서 매일 매일 스케쥴이 있으니 그러겠지. 보통 현수가 수아를 만나러 올때는 점심시간을
포함해서 오기 때문에 밥도 안먹고 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현수를 위해 수아는 그가
오늘 올지 안올지는 모르지만 그가 온다면 요기라도 할수 있게 음식을 준비 해두려는 것이다.
집에 도착 할때쯤 수아는 생수를 사기위해 편의점에 들렸다. 생수는 무거워서 동네 마트 보다는
바로 집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사려는 것이다.
계산을 해주는 편의점 낮 알바의 표정이 어둡다. 이유는 수아도 안다. 수아가 노출이 있는
복장을 하고 왔을때와 얌전한 복장을 하고 왔을 때의 차이다. 오늘은 얌전해도 너무 얌전하니까.
수아는 현수를 처음 만난 뒤 부터 다시 시작한 자위가 이제는 중독된 것을 부인 하지 못할 정도로
집에 혼자 있을 면 시도 도 없이 사소한 것에 흥분하며 느껴지는 욕정 때문에 참지 못하고
자위를 할가 많았다.
그래서 가끔 이 남자가 힐끔 쳐다보는 끈적하고 탐욕스런 눈빛을 생각하며 자위 했던 적도 꽤 있었다.
어제 내방은 훔쳐보던 남자의 눈길도 그런 눈빛이었을까..?
집으로 돌아온 수아는 사온 물건들을 정리하고 음식 준비를 시작 하려다 잠시 멈추고 서있었다.
갑자기 수아는 음식 준비를 멈추고 돌아서서 츄리닝 상의를 벗었다.
그리고 면티와 브래지어 까지 모두 벗고나서 다시 면티만 입었다. 조금 타이트한 면티가 수아의
가슴 볼륨을 잘 나타내준다. 수아가 가슴을 앞으로 조금 내밀자, 수아의 탐스러운 유두가
면티 위로 툭하니 튀어나온다.
수아는 지갑을 들고 현관을 나가려다 또 다시 멈추고는 츄리닝 바지와 팬티도 벗어버리고,
노팬티에 바지만 다시 챙겨 입었다. 그리고 문을 나섰다.
수아는 다시 집앞의 편의점에 들어갔다. 수아의 집 담벼락에서 대각선 건너편에 한 10미터
거리에 있는 편의점이다. 한낮이래도 워낙 동선이 짧아 그 동안 수아를 지나친 사람은 없었다.
수아는 냉장실 코너로 갔다. 그곳에서 하나씩 포장 되어있는 오이를 하나 구입했다.
이왕이면 있는 물건중 굵고 긴놈으로 골랐다. 그리고 생활 용품 진열대로 갔다.
그녀가 찾는 물건은 아래쪽에 있었다. 수아는 주저앉아 물건을 고르기 시작했다.
수아의 엉덩이가 따끔따끔 거리는것 같다. 수아가 다시 편의점 들어왔을 부터 편의점 점원의
눈길이 노골적으로 느껴진다. 지금 쪼그려 앉은 수아의 엉덩이 쪽은 면티와 바지가 서로 벌어진
사이로 수아의 맨살 허리와 엉덩이 골 위쪽이 보일 것이다.
수아는 물건을 하나 집어 들고 계산대로 걸어갔다. 그 점원이 수아를 쳐다본다. 하지만
그의 눈빛 초점은 미묘하게 수아의 얼굴 아래쪽을 보는 것 같다.
무표정의 수아가 매우 평범한 상황이라는 듯이 계산대 위에 물건을 올려두었다.
수아가 산 물건은 오이와 콘돔.
점원이 두 물건의 바코드를 찍는 동안 수아는 몸이 찌뿌둥 하다는 듯 무심하게 뭉친 근육을
푸는듯 어틘?돌리며 몸을 푸는 척 했다. 그런 움직임에 수아의 면티는 가슴을 압박하게 되면서
그녀의 유두가 면티위로 적나라 하게 드러났다.
점원의 눈길이 아예 수아의 가슴에 고정이 됐다. 수아는 그남자의 눈길을 눈치 못한척 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지갑에서 돈을 꺼내 계산을 하고는 매장을 나섰다.
매장 문을 밀고 나오면서 수아는 등과 엉덩이 다리에 따갑다고 생각했다.
집에 들어온 수아는 문에 달린 자물쇠를 3개 모두 채웠다. 수아의 가슴은 흥분이 가시지 않아
아직도 쿵쾅쿵쾅 뛰고 있다. 아까 수아의 심장 소리가 편의점 점원에게 걸릴까봐 조마조마 했었다.
수아는 신발도 벗지 않고 주저앉아 잠시 숨을 고르고 방에 들어섰다.
츄리닝 바지를 조금 내려 사타구니를 보았다. 그새 츄리닝은 젖어 있었다. 사온 오이를 물에
한번 헹구고, 새로 사온 콘돔을 하나 꺼냈다. 오이에 콘돔을 씌우자, 보기보다 두께가 얇은지
콘돔이 팽팽하게 씌워지진 않는다. 수아는 츄리닝 바지를 벗어 버리고 침대에 걸터 앉았다.
그리고 오이를 자신의 보지에 집어 넣었다. 조금 두께가 조금 부족한듯 했지만 그래도 수아의
보지가 확실하게 쪼여주며 오이를 단단히 붙잡았다. 그래도 길이는 충분히 길다. 콘돔이
오이의 절반 정도 밖에 못덮고 있을 정도였다. 수아는 천천히 오이를 깊숙히 안쪽까지
밀어넣었다. 보지 안쪽 살들이 움찔 거리며 오이를 감싸고, 오이 겉의 오돌도돌한 돌기가
수아의 보지 벽을 강하게 자극 한다.
그리고 결국 깊숙히 들어간 오이의 끝부분이 수아의 자궁 입구를 강하게 눌렀다. 현수의 자지가
자궁입구를 살짝 살짝 치고 빠지는 정도의 길이라면, 지금 오이는 충분히 들어가서 자궁 입구쪽을
지긋이 누르고 있는 정도의 길이다.
"하아....."
수아의 입에서 만족하는 듯한 한숨이 새어 나왔다. 그 정도 길이를 가늠 하고는 수아는 오이를
다시 고쳐 잡고 천천히 앞뒤로 오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아아............"
미끌미끌하니 부드러우면서도 자극적인 느낌이 보지에서부터 온몸으로 퍼져 나갔다.
오이로 처음 해보는 자위라 색다른 느낌도 좋았다. 조금씩 수아의 손놀림이 빨라지며 수아의
보지에서 조금씩 뭉쳐진 보짓물이 보지 아래쪽에서 밀려나와 후장으로 흘러내려가기 시작했다.
수아는 창문쪽을 한번 보았다. 그리고 침대 위로 올라가 다리를 벌렸다. 창문은 수아의 침대
발쪽에 있기 때문에 지금 창문에서 본다면 정면으로 수아의 보지가 보일 것이다.
"하아.. 씨이....... 아 너무 좋아.."
수아는 지금 심정을 솔직히 내뱉었다.
분명 아까 편의점 직원은 수아가 노브라 인걸 알거다. 어쩌면 노팬티인것도 눈치 챘을지도 모른다.
그런 여자가 오이와 콘돔을 사갔다. 남자에게 충분히 음탕한 상상을 떠올리게 하는데 충분 했다.
그 남자는 지금 그남자의 상상대로 수아가 오이로 자위를 하고 있는 걸 알까?
그 남자는 자주 오가던 수아가 이 집 건물에 살고있는 것을 알것이다. 또 어쩌면 오며가며 수아가
여기 반지하방에 사는걸 알수도 있을 것이다. 혹시 그남자가 수아의 집을 알고, 수아가 색을 밝히는
음란한 여자라는 걸 알고 있다면 그남자는 지금 흥분에 못이겨 수아를 훔쳐보러 여기에 오질 않을까?
하..윽..!! 혹시 어젯밤에 창밖에 있던 그 누군가가 편의점 그 점원이 아닐까?? 흐으....
이런 생각을 하던 수아는 창문쪽으로 두 다리를 더욱 활짝 벌리며 오이를 빠르게 움직였다.
보지속 깊숙히 들어간 오이가 수아의 자궁 입구를 누를때 마다 수아의 엉덩이가 들썩인다.
질척거리는 소리에 맞추 수아의 엉덩이도 들썩이고 그런 수아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보짓물이
후장을 적시고 침대 시트에 떨어져, 동그랗게 젖은 시트의 자국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하으으.. 으으.. 하악 하악...하악~"
수아의 숨소리가 더 거칠어지면서 수아는 오이를 빙글 빙글 돌리며 보지를 쑤셨다.
오이의 돌기들이 앞뒤로 움직이면서 수아의 보지 벽을 긁어주며 느끼는 자극을 더 크게 느끼고
싶었다. 오이가 얇은게 아쉬웠다. 충분히 굵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았다.
오이 돌기의 자극을 더 세게 느끼기 위해 힘을 주어 돌리며 보지를 자극하던 중 수아가
너무 힘을 주어 오이를 보지벽에 눌렀는지 그만 오이 중간이 툭 하고 부러져 버렸다.
"하아.. 안돼...."
화산의 용암이 폭발 하기 직전에 멈춰버린 수아는 부랴부랴 침대옆 서랍에서 딜도를 꺼냈다.
그리고 급히 다시 콘돔을 씌운뒤에 딜도 끝에 수아의 보짓물을 뭍히기 위해 보지부근에
문지르다가 후장쪽으로 흘러내린 보짓물을 긁어 올리기 위해 후장에 딜도의 끝을 가져다
대고 힘을 주어 누르며 위로 훑어 올렸다. 그렇게 두어번 딜도에 보짓물을 뭍히던 수아는
잠시 두손이 방황하며 망설이더니, 손에든 딜도를 보지속에 깊숙히 푹 박아 넣었다.
끝까지 밀어넣은 딜도는 조금전 오이보다는 훨씬 수아의 보지를 가득 채워주었다.
보지 속에 푹 박힌 딜도는 수아가 손을 떼어도 보지에 꽉 잡힌채 밀려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수아는 부러진 오이를 집어 들고는 후장에 가져다 대고 오이 끝으로 후장을
살며시 눌렀다. 구멍이 잘 맞지 않아 수아는 몇번을 위치를 다시 잡아야만 했다.
구멍에 제대로 맞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때 수아는 조금 더 세게 오이를 밀어넣었다.
작은 에그 딜도는 항상 얼떨결에 당하기도 했고 오이보다 얇은데다 짧아서 한번 퐁하고
들어가면 끝이기 때문에 수아가 혼자 후장에 넣을 때도 큰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 수아의 후장을 넓히며 비집고 들어가는 오이는 그렇지 않았다.
보지에 넣었을때는 두꼐가 얇아서 아쉬웠던 그 오이는 수아의 후장에 넣기에는 역부족인것
처럼 느껴졌다. 수아는 후장이 억지로 벌려지는 묘한 고통을 받으면서도 오이를 계속
밀어넣으려 했다. 오이의 얇은 부분이 후장을 힘겹게 벌리며 밀고 들어가면서 이제 끝부분의
1~2센티 정도 정말 조금 들어갔을 때 쯤.. 수아는 더이상 오이를 밀어넣는 것을 포기 했다.
잘 들어가지도 않거니와, 지금 후장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고통(?) 과 묘한 쾌감을
수아가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수아는 그렇게 손으로 간신히 오이가 밀려나오지 못하게 손으로 잡고만 있었다.
그리고 남은 한손으로는 보지 깊숙히 박힌 딜도를 붙잡고 앞뒤로 움직였다.
딜도가 보지 속을 들락날락 거리며 수아에게 안겨주는 쾌락을 느끼며 수아는 계속해서
후장에서 밀려오는 느낌에 신경이 쓰였다. 에그를 넣고만 있을때와는 다르다.
무엇인가 애매한 고통과 쾌감을 동반하면서도 약간의 허전함도 있는 듯 했다.
지금 창문밖에 편의점 직원이 자신을 훔쳐보며 시커멓고 더러운 자지를 꺼내놓고 자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 사람은 지금 번들거리며 딜도와 오이가 박혀 있는
보지나 후장에 자신의 자지를 넣고 흔들고 싶어할거다.
아니면 지금 그녀의 보지와 후장을 보면서 자신의 자지를 찔러 넣는 상상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수아는 후장에 살짝 박혀 있는 오이가 빠지지 않게 손으로 잘 붙잡고 힘겹게 자세를 바꿨다.
침대에 얼굴을 쳐박고 엉덩이를 하늘로 든채 개처럼 엎드린채, 두 손은 각각 후장과 보지에
박혀 있는 것들을 잡고 있었다.
창문에서 보면 아까 보다 훨씬 더 적나라하게 수아의 보지와 후장이 잘 보일 것이다.
수아는 계속 해서 보지에 박힌 딜도를 쑤셔대었다.
지금 편의점 그 남자는 수아의 엉덩이를 보며 뒤치기를 하고 있을 것이다. 강하게 강하게!!
그리고 그는 얼마 참지도 못하고 수아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고는 직접 손으로 흔들며서
수아의 등과 엉덩이에 좃물을 한껏 뿌려놓을 것이다.
하아.. 아냐.. 아냐... 부족해..... 이걸로 안돼...
수아는 벌떡 일어나 침대에 다시 돌아 앉았다. 그러면서 후장에 있던 오이는 쏙 하고 빠졌다.
침대에는 이미 수아가 흘린 보짓물로 시트가 상당히 젖어있었다.
아.. 이렇게나 흥분해서 보짓물을 흘려 놓고 끝까지 가지 못하다니...
아까전에 오이로 자위를 할때 그때 끝을 봤어야 했다. 지금 수아는 무엇인가 부족했다.
수아는 침대에서 내려와 서서는 아직도 보지에 박혀 있는 딜도를 끝까지 깊숙히 집어 넣었다.
그리고 다리를 오므려 보았다. 딜도 끝의 남자의 불알 모양의 손잡이 역활을 하는게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툭하니 올라왔다. 수아는 그렇게 박아둔 딜도를 빙그르 돌려보았다.
이젠 그 손잡이는 수아의 엉덩이 쪽으로 가게 되었고, 엉덩이 아랫살에 거의 파뭍혔다.
그 상태로 수아는 츄리닝 바지를 챙겨 입으려 했다. 그러자 딜도가 보지 속에서 조금 빠져
나오려 했다. 수아는 옷장에서 급히 손에 잡히는 대로 팬티를 하나 꺼냈다.
그녀에 손에 잡혀 나온건 작은 초미니 티 팬티 였다. 보지 부근에만 작은 삼각형의 면이 있을뿐
그냥 끈이나 다름 없는 그런 팬티다. 그 팬티를 입고서 수아는 보지에 박힌 딜도를
받치도록 했다. 엉덩이 쪽의 작은 끈 한줄이 반쪽짜리 불알 모양의 가운데 홈에
딱 끼워져서 오히려 안정감 있게 고정이 되었다. 그리고 앞면의 보지를 간신히 덮어주는
작은 천은 보지에 박힌 딜도를 받쳐 주기에는 충분 했다.
츄리닝 바지를 챙겨 입은 수아는 거울에 엉덩이를 비춰보았다. 자세히 보면 엉덩이 아래쪽에
부자연 스러운 모양이 튀어나와 있는게 보이지만 한참을 관찰해야 알수 있을 것 같았다.
수아는 츄리닝 바지를 바짝 끌어올려 입어 엉덩이가 도드라보이도록 한뒤 다시
아까 처럼 노브라에 면티만 입고 밖으로 나갔다.
아쉽게도 수아가 나가려 할때 기대했던.... 후다닥 거리며 누군가가 뛰어가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수아는 보지에 딜도록 박아 둔채 노브라로 다시 편의점을 갔다. 점원이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또 음탕한 눈빛으로 수아의 온몸을 훑는다. 그런 남자의 눈길을 느끼자 수아는 걸을 때 마다
보지속에서 비벼지는 딜도의 느낌으로 그대로 절정에 다다를거 같았다.
수아는 다시 냉장실 쪽으로 가서 주저 앉았다. 이곳은 판매대에 가려 계산대가 보이지 않는다.
수아는 몰래 손을 사타구니로 내려 추리닝 위로 보지에 박혀 있는 딜도를 꾹꾹 누르며 보지를
자극했다.
"흐으으윽......"
너무 강했다. 참을수 없는 강한 쾌감에 수아는 새어나오는 신음을 겨우 억누르면서 고개를 푹 숙였다.
수아는 그 상태로 두어번 더 딜도를 눌러 보지를 압박을 더 할수 없는 쾌감에 아무래도 더 이상은
버틸수 없을 것 같아서 얼른 돌아가려 했다.
그래서 얼른 오이를 하나 집어 들고 일어났을때, 수아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것이 눈에 들어왔다.
편의점에 있는 도난 방지를 위한 볼록 거울이 냉장실 옆에 있는 코너 위에 매달려 있었다.
그 거울에는 계산대가 훤히 비쳐 보였다. 수아는 아찔 했다. 자신이 주저 앉아서 보지를 만지며
자위하던 모습을 거울로 보았을까. 수아는 당혹 스럽기도 하면서 흥분을 주체 할 수 없었다.
당황한 수아는 얼굴 표정을 다스릴 수 없어서 조금 인상을 찌뿌리면서 계산대로 갔다.
오이를 내려 놓으며 점원 너한테 기분 나쁜거 아니야 라고 설명하듯이 멋적게 웃으며 말했다.
"오이가 부족하네요.."
남자는 수아와 눈을 마추치지 못하고 계산을 마쳤다. 뒤로 돌아서면서 수아는 그사람의 눈길이
자신의 엉덩이를 향하고 있는게 느껴졌다. 수아는 편의점을 나와 바로 집으로 향하지 않고,
반대편으로 갔다. 한걸음 한걸음 보지 속 딜도가 문질러지면서 느껴지는 쾌감은 형용할수가 없었다.
하아.. 아.. 미칠거 같아... 보지에 딜도를 넣고 이렇게 걸어다니면서 자위를 하고 있는거야...
아까 그남자는 봤을까? 내가 뭘 했는지 알까? 나를 어떻게 생각 할까...
그런 생각에 수아는 뒤롤 돌아보았다. 놀랍게도 편의점 문 앞에 그 젊은 남자 직원이 나와서
수아쪽을 보고 있다가 수아가 돌아보자 얼른 반대로 몸을 돌린다.
수아는 그 모습을 보고 걷잡을수 없는 흥분에 휩싸였다.
씨발.. 알고 있었던 거야. 본거야.. 내가 매장에서 앉아서 자위하는거... 하아..
수아는 두어 걸음을 걷다가 다시 방향을 돌려 집으로 가려 했다.
보지에서 밀려드는 쾌감이 너무 강해서 견딜수가 없었다.
수아가 뒤를 돌아섰을때 그 남자는 수아를 보는게 아닌척 하며 머뭇 머뭇 거리더니,
다시 매장을 들어가면서 고개를 돌려 수아를 바로 보았다.
그런 남자의 행동을 보며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던 수아는 갑자기 허리를 조금 굽히고 옆의 벽에
손을 대고는 멈춰섰다. 누군가 본다면 어지럼증 같은 걸로 잠시 멈칫하는 사람처럼 보일것이다.
"하아.. 하아..."
수아는 최대한 숨소리도 작게 내려 노력했다.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는 걸 멈추려 애를 썼다.
그런 수아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그녀의 츄리닝 안의 보짓살은 미친듯이 부들부들 떨며 울컥 울컥
보짓물을 쏟아내는게 느껴졌다. 허리가 떨리지 않게 하기 위해 억지로 버티다 보니 반대로
그녀의 상체가 떨린다. 마치 신것을 먹고 몸을 한번 부르르 떨듯 그녀의 상체가 떨렸다.
수아는 정신이 아득했다. 길거리에서 보지에 딜도를 꼽아놓고 자신을 쳐다보는 남자의 시선을
받으면서 오르가즘을 느껴버린 것이다. 집이 바로 10미터 정도 앞인데 아득하게만 느껴졌다.
빨리 이 쾌감이 진정이 되길 바랬다.
아무래도 더 오래 있으면 츄리닝이 오줌 싼듯이 겉에 까지 축축하게 젖어 들 것만 같았다.
한두번씩 떨리는 허벅지의 경련도 이젠 멈출 수가없다.
옆에 어떤 여자가 지나가며 수아를 본다. 엉덩이를 겨우 가리는 짧은 빨간 미니스커트에 하얀 자켓을
입고 힐을 신은 늘씬한 여자다. 저 여자도 이런 경험 있을까. 만약 지금 수아가 저 여자 복장이었다면
신고 있는 밝은 커피색 스타킹의 허벅지 안쪽에 보짓물이 흘러내리면서 시커먼 자국을 만들어 냈을테지.
저 여자는 지금 어떤 남자에게 박히러 가는 길일까...
그 뒤로 대학생 처럼 보이는 남자도 수아를 한번 힐끔 보더니 지나간다.
저 학생은 지금 수아보다는 저 앞의 빨간 미니스커트의 아가씨 엉덩이를 보는데 정신이 없겠지.
저 학생도 지금 저 앞에 가는 여자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벌리고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박는 상상을 할까.
아니면 지금 내 젖은 츄리닝의 다리사이를 보고 나를 강간 하고 싶어 할까...
온몸에 퍼진 오르가즘의 쾌락은 주변에 보이는 모든 것이 음란한 상상과 연결이 되었다.
지금 저 건물 옥상에서 누군가는 자위를 하고 있을지도 몰라. 저기 보이는 방안에서는 지금 누군가는
섹스를 하며 신음을 흘려대고 있을 거야.
아.. 멀리 생각할것도 없지, 불과 몇주전만 해서 매일 밤과 새벽동안 남자들의 좃물을 보지로 받아주던
수아의 전직장이 여기서도 멀지 않다. 지금 시간이면 낮시간 영업을 하고 있을테니, 누군가 자신이
알고 있는 아가씨 중 하나는 지금 열심히 보지가 자지에 박히는 중일 것이다.
"하아.. 하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수아도 겨우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시 조심 조심 걷기 시작했다.
두 허벅지가 교차 할때 마다 보지가 예민하게 찌릿찌릿했다. 아직도 보짓물이 멈출 생각을 하진
않는듯 했다. 보지살이 비벼 지며 질척 질척하고, 사타구니에 맞다은 허벅지가 축축 했다.
그럼 츄리닝 안에서 수아의 오른쪽 허벅지 안쪽을 타고 어떤 액체가 또르르 흘러내려가서 발목 부근까지
내려간게 느껴졌다.
발목 까지 흘러 내릴 정도로 많이 쌌나...
편의점 앞을 지날때 보니 그 점원은 유리문 안에서 수아쪽을 바라 보고 있었다.
수아는 좀 더 힘을내서 급히 집으로 몇발자국 더 옮겨 집 대문에 들어섰고 담벼락 뒤로 들어갈수 있었다.
이곳에서 부터야 겨우 골목길을 지나는 다른 사람들 시선에서 단절 된 곳이었다.
수아는 한숨을 돌리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서 집안에 들어섰다. 수아는 다시 문을 꼭꼭 잠궜다.
방안에 들어서며 수아는 창문쪽을 한번 살핀 후 츄리닝 바지와 팬티를 벗고는 보지속에 박혀 있던
딜도를 조심 스럽게 빼냈다.
딜도가 빠지면서 끈적한 수아의 보짓물이 한덩이가 바닥에 쭉 늘어지며 떨어졌다.
딜도는 걸쭉한 보짓물과 허연 씹물에 흠뻑 젖어 있었다.
콘돔을 벗겨내니 수아의 두손은 온통 자신이 흘려댄 보짓물로 흥건할 지경이었다.
이번에는 츄리닝의 안쪽을 보니 가관이었다 사타구니 부근은 온통 보짓물에 젖어 시커먼 흔적이 있었다.
츄리닝의 사타구니 겉쪽을 살펴보니 사타구니 한가운데에 500원 짜리 동전보다 조금 크게 젖어 있는
흔적이 있었다. 수아가 자신의 오른쪽 허벅지 안쪽을 손으로 훑어보니 보짓물이 흘러내린 자리가 축축한게 느껴졌다.
자세히 보니 한줄기가 흐른게 아니고 허벅지 중간까지는 3갈래로 흘러 내렸고, 그중에 한줄기가
종아리 아래까지 타고 흘러 내렸던 것이었다.
보지를 간신히 가리는 삼각형 형태의 면을 가진 팬티는 말할 것도 없었다. 그냥 보짓물에 푹 담궜다 뺀 것 같았다.
수아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보지를 만져 보았다. 말 그대로 홍수가 난것 처럼 질척 거린다.
수아는 티슈로 보지를 닦아내려다 포기를 하고 욕실로 들어가 쪼그려 앉아서 샤워기 물로 보지를 씻어 내었다.
하아.. 앞으로 어쩌려고.. 이젠 길거리에서 까지 오르가즘을 느끼고.. 하지만 자위를 멈출수가 없어..
보지를 씻고 나온 수아는 나른함에 음식을 준비할 생각도 못하고 그렇게 보지를 훤히 드러낸채
침대에 대자로 드러누웠다.
"오늘 오빠가 오려나..."
한번 절정을 느낀 다음에 현수가 생각이 났다.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지만 선뜻 먼저
연락을 할 수가 없었다. 현수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모르기에 연락 하는게 망설여졌다.
그래서 대부분 현수가 먼저 수아에게 연락을 하곤 했다.
"아.. 모르겠다. 오늘은...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어야지.."
수아는 그렇게 중얼 거리면서 돌아 엎드리고는 핸드폰으로 어제 보던 드라마를 이어서 보기 시작했다.
한참을 드라마를 보다 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거리는 시간이 되었고 그제서야 현수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늘 안양에 못가고 대신 내일은 오전에 갈 수 있다고 한다. 수아는 저녁을 첫끼니로 혼자 먹고 티비를 보았다.
한창을 그렇게 혼자 놀다보니 벌써 12시가 넘어섰다.
낮에 밖에서 자위를 하고 돌아와서 면티 한장만 입고 팬티도 입지 않은 상태로 혼자 놀던 수아는
그제야 잠자리에 들기 전에 면티를 벗어 완전히 알몸이 된 다음에 방의 불을 끄고 침대 이불속에 들어갔다.
오늘은 하루종일 혼자 지냈지만 왠지 만족 스러운 하루를 보낸것 같은 수아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내일 현수 오빠가 오면 무엇을 할까 하며 생각을 하며 잠을 청했다.
어제 설친 잠때문에 낮에 늦게 까지 자서 인지 조금 졸리긴 했지만 쉽게 잠에 빠지진 못한채로
두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 있기를 한 10분 쯤 했을까.
수아는 두눈이 번쩍 떠지며 그나마 조금씩 밀려오던 잠이 싹 달아났다.
방금 창문 바로 앞에서 분명히 사박 사박 하는 누군가의 조심스러운 발걸음 소리가 멀어지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다.
오늘도 누군가가 언제 부터 였는지는 모르지만 또 수아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사람은 수아가 보지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을 감상 하다가 수아가 불을 끄고 침대에 들어가자
그녀가 잠들 것을 기다리다가 조용히 떠난 것 같았다.
수아는 어둠속에서 한참을 두눈을 똥그랗게 뜨고 창밖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못해도 10~20분은 지난듯 했지만 더이상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물론 골목길에서 나는 소리는
들리지만 최소한 창문 앞에 나는 소리와는 수아도 차이를 구분 할 수 있다.
수아는 불을 켜지 않고 조심스레 침대에서 일어났다. 어둠속에서 손을 더듬어 낮에 벗어 던져둔
보짓물이 뭍은 츄리닝과 면티를 찾아입었다. 그리고 최대한 조용히 방문의 자물쇠를 하나씩 풀고,
밖으로 나갔다.
수아 방 현관문 앞 계단을 올라가서 고개를 살짝 내밀어 수아의 방에 들어오는 담벼락 사이의
좁은길을 살펴보니 아무도 없다. 담벼락 높이는 수아의 키보다 살짝 낮았다.
그래서 수아는 허리를 살짝 굽혀서 자신의 모습이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고는 자신의 방 창문까지 갔다.
들고나온 핸드폰을 켜서 핸드폰 액정의 희미한 불빛으로 창문 앞 주변을 살펴 보았다.
특이하다고 말할 수 있는건 주위에 담배꽁초가 몇개 있었다는 것이다.
종종 골목길을 지나다가 꽁초를 담벼락 안에 던져 버리는 나쁜 사람들도 있었기에 평소에도 이부근에
꽁초가 있는건 별게 아니었지만, 지금은 대충 봐도 먼지가 별로 뭍지 않은 상대적으로 깨끗한 꽁초였고,
모두 똑같은 브랜드의 담배였다. 수아는 조금 더 살펴보면서 무엇인가 찾아낼 수 있는것이 없는가 보았다.
바닥에는 담배 꽁초 외에는 특별한 것이 보이지 않았다. 수아는 이번에는 자신이 땅바닥에 엎드려
자신의 창문에 다가가 눈을 창문 틈에 대보았다. 방에 불이 꺼져 있어서 안에 제대로 보이진 않았지만
희미하게 네모난 침대의 윤곽이 보이는 것 같긴 했다. 그렇게 눈에 신경을 집중하다가 눈이 아파서
잠시 눈을 깜빡이며 긴장을 풀던 수아는 희미한 낯익은 냄새를 맡았다.
수아는 창문에서 떨어져서 다시 쪼그려 앉아서는 창문 쪽을 핸드폰의 불빛으로 비추어 보았다.
수아의 창문 위쪽 시멘트로 된 벽서 부터 그 아래 새시로.. 그리고 창문 바로 아래 땅 바닥이
무엇에 의해 젖어 있는것을 발견했다. 어쩌면... 이거...
수아는 그 중에 한자국을 손으로 만져 보았다. 수백번 손에 뭍혔던 바로 그 느낌. 남자의 좃물.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 보았다. 익숙한 좃물 냄새가 확 밀려왔다.
그 남자는 실제로 여기에서 수아를 훔쳐보며 자위를 하고 수아의 창문에 좃물을 뿌려놓은 것이다.
얼마나 되었을까....
수아가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자신이 밖으로 나온뒤 근처에서 인기척이 나질 않은걸 깨닳았다.
수아는 다시 허리를 숙이고 집 건물 대문쪽으로 갔다. 평소에는 항상 열려져 있던 대문의 거의 닫혀있었다.
그제야 수아는 그 남자가 그렇게 자신의 창문 앞에서 오래 머물수 있던 이유를 알았다.
항상 활짝 열려 있던 대문이라 수아는 신경을 못썼으나 그 남자는 수아의 방을 훔쳐 보러 들어올때
대문을 거의 닫아서 밖에서 안쪽이 보이질 않게 한것이다.
평소에는 대문이 열려 있으면 집앞 길의 저쪽 편에서 걸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대문과 건물 사이로
수아의 방으로 들어가는 좁은 통로를 볼수 있는데 대문을 닫아서 그 시야를 막아 둔 것 이었다.
그사람도 무슨 깡인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낯선 여자의 알몸과 자위 행위를 훔쳐보는데
그정도 모험은 할수 있는건가 싶었다.
수아는 그렇게 살짝만 열린채 닫혀진 대문 틈 사이로 밖을 내다 보았다.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수아는 대각선 건너편에 있는 편의점 쪽을 보니 누군가 두사람이 편의점 앞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다.
그 둘 중에 한명은 그 편의점 브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둘은 무슨 얘기를 하는 듯 했는데
두런 두런 거리는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정확한 내용은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편의점 유니폼을 입운 사람과 마주 앉은 남자는 매장을 등지고 앉아서 실루엣만 보일뿐 잘 보이진 않지만
한손에 맥주캔을 들고 마시면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테이블에는 다른 맥주캔은 보이지 않았다.
수아는 그 둘을 한참 지켜보다가 다시 허리를 숙이고 조심 조심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수아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잠을 청했다.
현수가 수아에게 믿기 힘든 꿈같은 소식을 전해주고 난 다음날,
수아는 실장에게 병원에서 몸 진단이 안좋게 나왔다고, 집에 내려가서 요양을 해야겠다고
둘러댔다. 실장은 깜짝 놀라며 이것 저것 물었지만, 대충 얼버무리고 말았다.
그리고 거의 하루나 이틀에 한번씩 낮에 현수가 수아의 집에 찾아왔다.
현수는 집에 들어서자 마자 수아를 거칠게 다루며, 격렬하게 섹스를 했다.
둘의 처음 만남을 생각해보면, 지금의 모습은 상상 할 수 없었을 텐데.
하지만 수아가 거칠게 해주길 원했다.
수아가 한바탕 비명을 질러대며 섹스를 마치고 나면, 현수가 이런 저런 입사 준비를 도와주었다.
집은 서울로 옮기기로 했다. 현수네 회사는 가산 디지털 단지내에 있었다.
현수는 그녀에게 그 부근의 아파트 전세를 하나 찾아 주었다.
25평 짜리에 좀 낡은 아파트 였는데 그래도 깨끗한 집이었다. 물론 전세금은 수아가 가지고 있는
돈과 은행 대출로 치루었다.
운전면허가 없는 수아에게 현수가 운전면허도 따도록 시켰다.
아직 현수네 회사 입사일 까지 20여일 정도가 남은 터라 부랴부랴 준비하면 면허증은 나올것 같았다.
그런 날이 몇일 지났을 현수가 오후에 돌아간 뒤 수아는 몇일 뒤로 다가온 이삿날을
기다리며 옷장을 정리 하고 있었다. 옷장에는 별의 별 옷들이 많았다. 차마 회사에
입고 출근하기 민망한 옷들고 꽤 있었다. 그리고 속옷은 거의 대부분이 야한 스타일이었다.
심지어 브래지어는 컵이 없고 가슴을 받쳐주는 와이어만 있는 것도 몇개나 있었다.
절반 가까이는 티팬티다.
하지만 대부분 룸 생활을 할때 사모은 것이라 고가의 브랜드들이 많아서 차마 버리긴 아까웠다.
그렇게 미리 구해다 놓은 박스와 여행가방들에 조금씩 정리하다 보니 어느덧 9시가 넘었다.
늦은 저녁을 먹은 수아는 핸드폰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러다 11시가 넘어가자 슬슬 졸음이 오기 시작했다. 지난 3년간 유흥일을 하면서 대부분
밤낮을 바꿔 생활 하던 수아였지만, 요근래 열흘 정도 일반인 처럼 생활을 하니 금새 익숙해졌다.
11시 반 쯤, 방의 불을 끄고 핸드폰으로 드라마를 마저 보기 시작했다. 요새는 그렇게 다음날
걱정 없이 밤에 드라마를 보다가 잠이 오면 그대로 잠드는 게 좋았다.
수아의 눈이 꿈뻑 거리며 조금씩 스르르 감기기 시작했을때, 갑자기 핸드폰 벨 소리가 울렸다.
수아는 이어폰을 끼고 있던 터라 깜짝 놀라며 잠에서 깼다.
현수였다.
"네 차장님"
[뭐해]
"이제 자려고 했어요."
어느덧 현수에 대한 호칭은 차장님이었고 존대를 했다.
[자위 하는 소리 듣고 싶어.]
"어머.. 차장님도..."
[내 장난감이 옷 다벗고 다리 활짝 벌리고 보지에서 보짓물이 질척거리는 소리가 나도록
딜도로 쑤셔박으면서 네가 내는 신음 소리가 듣고 싶어]
그런 현수의 이상한 요구에도 수아는 고분 고분 따른다. 그리고 현수의 말대로 옷을 다벗고
누워 딜도를 꺼내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수아는 전화기를 통해 현수에게 끊임없이
음란한 말을 내뱉고 있었다.
그러면서 수아도 점점 흥분이 되며 보지가 축축히 젖어와서 수아는 딜도를 보지에 집어 넣고는
쑤시기 시작했다.
"하앙 하앙.. 차장님.. 보지가 꽉 찼어요. 아흑.. 차장님 자지로 박아주세요.."
[......]
"하아.. 아 박히고 싶어요. 차장님 좃물로 제 보지를 가득 채워주세요 하응..."
[지금 보지가 어때? 방에 불 껐어?]
"하악.. 하악 네..."
[불 켜봐..]
"하아.. 네.."
수아는 방에 불을 켜고서 다시 침대에 누워 다시 딜도를 보지에 쑤시기 시작했다.
[니 보지 봐봐.. 지금 상태가 어때?]
"하흑.. 장난아니에요. 보짓물이 질질 흘러내려요. 차장님 들려요? 제 보지에서 나는 소리?"
수아는 딜도로 보지를 쑤시며 나는 질척 거리는 소리를 핸드폰을 가져다 대어 현수에게 들려주었다.
그였다.
지금 반지하에서 살고있는 수아의 방 창문은 밖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종아리 아래 쯤 높이에 있다.
물론 창문 밖에는 집 건물 담벼락이 있고 그 앞이 수아의 방으로 들어오는 좁은 통로라서 길가에서는
수아의 창문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수아는 그 창문을 연적이 없었다.
바로 그 창문가에서 무엇인가 움직인가 바스락 거린 소리가 들린것이다.
수아의 방에 불을 꺼두었다면 창밖의 불빛 때문에 그림자가 창문에 어른거릴테지만, 지금은
방에 불을 켜서 제대로 보이지가 않았다. 수아는 하던 행동과 말을 멈추고 가만히 창문을
응시 했다. 하지만 아무 소리도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수아는 자신이 잘못들은것인가
했지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조심스레 다시 전화기를 귀에 대고 말?다.
"차.. 차장님"
[왜 멈췄어]
"저.. 지금 창문 밖에 누가 있는거 같아요..."
[그래? 누군지 보여?]
"아.. 아뇨..."
[.. 문은 잠궈뒀지?]
"네.. 그럼요..."
[그럼 계속 창문을 보면서 자위는 계속 해줘..]
"하아.. 네..."
수아는 불안한 마음에 창문을 계속 바라보며 조심 스레 손을 움직이며 자위를 계속 했다.
5분 정도를 그렇게 계속 창문을 바라보며 조용한 목소리로 현수에게 음란한 말을 하며
자위를 했지만, 더이상 창문 밖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조금 마음이 놓여가던 수아는 어느덧 자신이 잘못 들은 것이라 생각을 했고, 다시 자위에
집중했다. 수아의 손놀림은 더욱 빨라지고, 가슴을 움켜진 손에는 힘이 더 들어가고,
신음 소리는 높아져 갔으며, 수아의 음란한 말의 수위는 점점 강해져 갔다.
결국 수아는 긴 신음 소리를 내며 오르가즘을 느꼈다. 확실히 혼자 할때보다는 이렇게라도
현수와 이어진 상태로 느낀 오르가즘이 더 좋은것 같았다.
수아와 현수는 몇분 더 서로 음란한 대화를 주고 받다가 잘자라는 인사와 함께 전화를 끊었다.
벌써 12시가 다 되어 간다. 수아는 티슈로 보지에 뭍은 보짓물을 닦아내고 딜도에 씌워져 있는
콘돔을 벗겨내어 휴지와 함께 욕실로 가서 변기에 버렸다. 그리고 침대로 돌아오면서 문득
창문쪽을 보았다. 그런데 분명 창문을 꼭 닫아 두었다고 알고있던 창문이 아주 조그마한 약간의
틈을 보이게 열려져 있는 걸 발견하였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어 있는지 수아도 알 수 없었다.
몇달이 되었는지 몇일이 되었는지...
수아는 살금살금 창문을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창문을 향해 손을 뻗는 순간...
후다다닥~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달려가는 소리가 들렸다.
수아는 놀래서 주저 앉을 것 같았다. 수아는 부랴부랴 간신히 불을 끄고 침대속으로 들어갔다.
방문이 잠겨있는지도 걱정이 되었다. 아까 분명히 잠갔던거 같지만 불안하기만 했다.
현수에게 전화 하고 싶었다. 그러나 조금전까지 통화 했지만, 그가 집에 들어갔는지 아닌지 몰라
전화도 할 수 없었다. 불안감으로 새벽까지 잠에 들지 못하던 수아는 아침해가 뜰때쯤 해서야
겨우 어렴풋이 잠이 들었다.
수아는 또 이상한 꿈을 꾸었다. 훤한 대낮에 집앞 골목에서 어떤 남자에게 강간을 당하는 꿈이었다.
아니 당하는 건지 뭔지 몰랐다. 수아는 알몸으로 골목 전봇대에 손을 기대고 엉덩이를 내밀고 서서
낯선 남자로 부터 뒤치기를 당하는 중이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그렇게 강간당하는 수아를 흘끔 흘끔 본다.
수아는 너무 싫어 하는 기분인듯 했지만, 보지가 젖어 있는 건 어쩔수 없었다.
굉장히 부끄러워서 몸둘바를 몰랐지만,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진 않는 그런 기분이었다.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다. 창밖이 환하다. 조금 전 꿈의 내용도 생생 했다.
자연스레 수아는 어젯밤의 일을 생각했다. 언제 부터 저게 저렇게 열려 있던 걸까.
그 누군가가 훔쳐보고 있었다면 언제부터 보던 것일까? 수아와 현수의 섹스도 본걸까?
가만 생각해보면 수아는 최근 동네에 이상한 소문이 날법도 하겠다고 생각했다.
항상 섹스하면서 너무 교성을 크게 질러 밖에서 누군가가 듣지 않았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 어쩌면 그 소리를 들은 누군가가 나를 보러 온걸지도 몰라. 아 어떻하지. 괜찮아.
이제 몇일이면 이사 갈거야. 창문도 어차피 방범창으로 되어있고, 방문만 잘 잠그면 돼.
외출은 조심 하고 일찍 들어와야지. 현수 오빠 한테는 말하지 말아야지. 걱정 할거야.
수아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창밖에서 비치는 빛으로 방은 어느정도 환했다.
늘씬하고 탄력있는 몸을 가지고 있는 수아의 알몸이 방의 창문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어제 발견한 조금 열려 있는 틈을 보았다.
한 1센티 정도? 그도 안될까? 그정도의 좁은 틈 사이로 창밖의 담벼락 돌이 보였다.
누군가 훔쳐보았다면 저 밖의 담벽과 좁은 틈에 엎드려서 고개를 창문에 눈을 바짝 갖다 대어야만
수아의 방안이 제대로 보일것 같았다. 수아의 창밖은 오랜시간 그러고 있기엔 위함한 위치다.
어쩌면 어젯밤의 그 누군가도 수아의 방안을 훔쳐 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수아의 신음소리만
듣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쩌면 그남자가 밤길에 수아를 덮쳐서 길거리에서 강간을 할지도 모른다..
밤에는 나가지 말자...
수아는 다시 생각을 했다. 수아는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갔다.
평범한 츄리닝 옷차림에 속옷도 다 챙겨입었다. 츄리닝 상의 안에는 면티까지 입었다.
조금 떨어진 동네 마트에 가서 간단한 음식재료를 샀다. 얼마 뒤면 현수가 올지도 모르는 시간이다.
현수는 딱히 방문 계획을 미리 말하지 않고 도착하기 얼마 전에야 연락을 주었다.
회사에서 매일 매일 스케쥴이 있으니 그러겠지. 보통 현수가 수아를 만나러 올때는 점심시간을
포함해서 오기 때문에 밥도 안먹고 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현수를 위해 수아는 그가
오늘 올지 안올지는 모르지만 그가 온다면 요기라도 할수 있게 음식을 준비 해두려는 것이다.
집에 도착 할때쯤 수아는 생수를 사기위해 편의점에 들렸다. 생수는 무거워서 동네 마트 보다는
바로 집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사려는 것이다.
계산을 해주는 편의점 낮 알바의 표정이 어둡다. 이유는 수아도 안다. 수아가 노출이 있는
복장을 하고 왔을때와 얌전한 복장을 하고 왔을 때의 차이다. 오늘은 얌전해도 너무 얌전하니까.
수아는 현수를 처음 만난 뒤 부터 다시 시작한 자위가 이제는 중독된 것을 부인 하지 못할 정도로
집에 혼자 있을 면 시도 도 없이 사소한 것에 흥분하며 느껴지는 욕정 때문에 참지 못하고
자위를 할가 많았다.
그래서 가끔 이 남자가 힐끔 쳐다보는 끈적하고 탐욕스런 눈빛을 생각하며 자위 했던 적도 꽤 있었다.
어제 내방은 훔쳐보던 남자의 눈길도 그런 눈빛이었을까..?
집으로 돌아온 수아는 사온 물건들을 정리하고 음식 준비를 시작 하려다 잠시 멈추고 서있었다.
갑자기 수아는 음식 준비를 멈추고 돌아서서 츄리닝 상의를 벗었다.
그리고 면티와 브래지어 까지 모두 벗고나서 다시 면티만 입었다. 조금 타이트한 면티가 수아의
가슴 볼륨을 잘 나타내준다. 수아가 가슴을 앞으로 조금 내밀자, 수아의 탐스러운 유두가
면티 위로 툭하니 튀어나온다.
수아는 지갑을 들고 현관을 나가려다 또 다시 멈추고는 츄리닝 바지와 팬티도 벗어버리고,
노팬티에 바지만 다시 챙겨 입었다. 그리고 문을 나섰다.
수아는 다시 집앞의 편의점에 들어갔다. 수아의 집 담벼락에서 대각선 건너편에 한 10미터
거리에 있는 편의점이다. 한낮이래도 워낙 동선이 짧아 그 동안 수아를 지나친 사람은 없었다.
수아는 냉장실 코너로 갔다. 그곳에서 하나씩 포장 되어있는 오이를 하나 구입했다.
이왕이면 있는 물건중 굵고 긴놈으로 골랐다. 그리고 생활 용품 진열대로 갔다.
그녀가 찾는 물건은 아래쪽에 있었다. 수아는 주저앉아 물건을 고르기 시작했다.
수아의 엉덩이가 따끔따끔 거리는것 같다. 수아가 다시 편의점 들어왔을 부터 편의점 점원의
눈길이 노골적으로 느껴진다. 지금 쪼그려 앉은 수아의 엉덩이 쪽은 면티와 바지가 서로 벌어진
사이로 수아의 맨살 허리와 엉덩이 골 위쪽이 보일 것이다.
수아는 물건을 하나 집어 들고 계산대로 걸어갔다. 그 점원이 수아를 쳐다본다. 하지만
그의 눈빛 초점은 미묘하게 수아의 얼굴 아래쪽을 보는 것 같다.
무표정의 수아가 매우 평범한 상황이라는 듯이 계산대 위에 물건을 올려두었다.
수아가 산 물건은 오이와 콘돔.
점원이 두 물건의 바코드를 찍는 동안 수아는 몸이 찌뿌둥 하다는 듯 무심하게 뭉친 근육을
푸는듯 어틘?돌리며 몸을 푸는 척 했다. 그런 움직임에 수아의 면티는 가슴을 압박하게 되면서
그녀의 유두가 면티위로 적나라 하게 드러났다.
점원의 눈길이 아예 수아의 가슴에 고정이 됐다. 수아는 그남자의 눈길을 눈치 못한척 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지갑에서 돈을 꺼내 계산을 하고는 매장을 나섰다.
매장 문을 밀고 나오면서 수아는 등과 엉덩이 다리에 따갑다고 생각했다.
집에 들어온 수아는 문에 달린 자물쇠를 3개 모두 채웠다. 수아의 가슴은 흥분이 가시지 않아
아직도 쿵쾅쿵쾅 뛰고 있다. 아까 수아의 심장 소리가 편의점 점원에게 걸릴까봐 조마조마 했었다.
수아는 신발도 벗지 않고 주저앉아 잠시 숨을 고르고 방에 들어섰다.
츄리닝 바지를 조금 내려 사타구니를 보았다. 그새 츄리닝은 젖어 있었다. 사온 오이를 물에
한번 헹구고, 새로 사온 콘돔을 하나 꺼냈다. 오이에 콘돔을 씌우자, 보기보다 두께가 얇은지
콘돔이 팽팽하게 씌워지진 않는다. 수아는 츄리닝 바지를 벗어 버리고 침대에 걸터 앉았다.
그리고 오이를 자신의 보지에 집어 넣었다. 조금 두께가 조금 부족한듯 했지만 그래도 수아의
보지가 확실하게 쪼여주며 오이를 단단히 붙잡았다. 그래도 길이는 충분히 길다. 콘돔이
오이의 절반 정도 밖에 못덮고 있을 정도였다. 수아는 천천히 오이를 깊숙히 안쪽까지
밀어넣었다. 보지 안쪽 살들이 움찔 거리며 오이를 감싸고, 오이 겉의 오돌도돌한 돌기가
수아의 보지 벽을 강하게 자극 한다.
그리고 결국 깊숙히 들어간 오이의 끝부분이 수아의 자궁 입구를 강하게 눌렀다. 현수의 자지가
자궁입구를 살짝 살짝 치고 빠지는 정도의 길이라면, 지금 오이는 충분히 들어가서 자궁 입구쪽을
지긋이 누르고 있는 정도의 길이다.
"하아....."
수아의 입에서 만족하는 듯한 한숨이 새어 나왔다. 그 정도 길이를 가늠 하고는 수아는 오이를
다시 고쳐 잡고 천천히 앞뒤로 오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아아............"
미끌미끌하니 부드러우면서도 자극적인 느낌이 보지에서부터 온몸으로 퍼져 나갔다.
오이로 처음 해보는 자위라 색다른 느낌도 좋았다. 조금씩 수아의 손놀림이 빨라지며 수아의
보지에서 조금씩 뭉쳐진 보짓물이 보지 아래쪽에서 밀려나와 후장으로 흘러내려가기 시작했다.
수아는 창문쪽을 한번 보았다. 그리고 침대 위로 올라가 다리를 벌렸다. 창문은 수아의 침대
발쪽에 있기 때문에 지금 창문에서 본다면 정면으로 수아의 보지가 보일 것이다.
"하아.. 씨이....... 아 너무 좋아.."
수아는 지금 심정을 솔직히 내뱉었다.
분명 아까 편의점 직원은 수아가 노브라 인걸 알거다. 어쩌면 노팬티인것도 눈치 챘을지도 모른다.
그런 여자가 오이와 콘돔을 사갔다. 남자에게 충분히 음탕한 상상을 떠올리게 하는데 충분 했다.
그 남자는 지금 그남자의 상상대로 수아가 오이로 자위를 하고 있는 걸 알까?
그 남자는 자주 오가던 수아가 이 집 건물에 살고있는 것을 알것이다. 또 어쩌면 오며가며 수아가
여기 반지하방에 사는걸 알수도 있을 것이다. 혹시 그남자가 수아의 집을 알고, 수아가 색을 밝히는
음란한 여자라는 걸 알고 있다면 그남자는 지금 흥분에 못이겨 수아를 훔쳐보러 여기에 오질 않을까?
하..윽..!! 혹시 어젯밤에 창밖에 있던 그 누군가가 편의점 그 점원이 아닐까?? 흐으....
이런 생각을 하던 수아는 창문쪽으로 두 다리를 더욱 활짝 벌리며 오이를 빠르게 움직였다.
보지속 깊숙히 들어간 오이가 수아의 자궁 입구를 누를때 마다 수아의 엉덩이가 들썩인다.
질척거리는 소리에 맞추 수아의 엉덩이도 들썩이고 그런 수아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보짓물이
후장을 적시고 침대 시트에 떨어져, 동그랗게 젖은 시트의 자국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하으으.. 으으.. 하악 하악...하악~"
수아의 숨소리가 더 거칠어지면서 수아는 오이를 빙글 빙글 돌리며 보지를 쑤셨다.
오이의 돌기들이 앞뒤로 움직이면서 수아의 보지 벽을 긁어주며 느끼는 자극을 더 크게 느끼고
싶었다. 오이가 얇은게 아쉬웠다. 충분히 굵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았다.
오이 돌기의 자극을 더 세게 느끼기 위해 힘을 주어 돌리며 보지를 자극하던 중 수아가
너무 힘을 주어 오이를 보지벽에 눌렀는지 그만 오이 중간이 툭 하고 부러져 버렸다.
"하아.. 안돼...."
화산의 용암이 폭발 하기 직전에 멈춰버린 수아는 부랴부랴 침대옆 서랍에서 딜도를 꺼냈다.
그리고 급히 다시 콘돔을 씌운뒤에 딜도 끝에 수아의 보짓물을 뭍히기 위해 보지부근에
문지르다가 후장쪽으로 흘러내린 보짓물을 긁어 올리기 위해 후장에 딜도의 끝을 가져다
대고 힘을 주어 누르며 위로 훑어 올렸다. 그렇게 두어번 딜도에 보짓물을 뭍히던 수아는
잠시 두손이 방황하며 망설이더니, 손에든 딜도를 보지속에 깊숙히 푹 박아 넣었다.
끝까지 밀어넣은 딜도는 조금전 오이보다는 훨씬 수아의 보지를 가득 채워주었다.
보지 속에 푹 박힌 딜도는 수아가 손을 떼어도 보지에 꽉 잡힌채 밀려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수아는 부러진 오이를 집어 들고는 후장에 가져다 대고 오이 끝으로 후장을
살며시 눌렀다. 구멍이 잘 맞지 않아 수아는 몇번을 위치를 다시 잡아야만 했다.
구멍에 제대로 맞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때 수아는 조금 더 세게 오이를 밀어넣었다.
작은 에그 딜도는 항상 얼떨결에 당하기도 했고 오이보다 얇은데다 짧아서 한번 퐁하고
들어가면 끝이기 때문에 수아가 혼자 후장에 넣을 때도 큰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 수아의 후장을 넓히며 비집고 들어가는 오이는 그렇지 않았다.
보지에 넣었을때는 두꼐가 얇아서 아쉬웠던 그 오이는 수아의 후장에 넣기에는 역부족인것
처럼 느껴졌다. 수아는 후장이 억지로 벌려지는 묘한 고통을 받으면서도 오이를 계속
밀어넣으려 했다. 오이의 얇은 부분이 후장을 힘겹게 벌리며 밀고 들어가면서 이제 끝부분의
1~2센티 정도 정말 조금 들어갔을 때 쯤.. 수아는 더이상 오이를 밀어넣는 것을 포기 했다.
잘 들어가지도 않거니와, 지금 후장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고통(?) 과 묘한 쾌감을
수아가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수아는 그렇게 손으로 간신히 오이가 밀려나오지 못하게 손으로 잡고만 있었다.
그리고 남은 한손으로는 보지 깊숙히 박힌 딜도를 붙잡고 앞뒤로 움직였다.
딜도가 보지 속을 들락날락 거리며 수아에게 안겨주는 쾌락을 느끼며 수아는 계속해서
후장에서 밀려오는 느낌에 신경이 쓰였다. 에그를 넣고만 있을때와는 다르다.
무엇인가 애매한 고통과 쾌감을 동반하면서도 약간의 허전함도 있는 듯 했다.
지금 창문밖에 편의점 직원이 자신을 훔쳐보며 시커멓고 더러운 자지를 꺼내놓고 자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 사람은 지금 번들거리며 딜도와 오이가 박혀 있는
보지나 후장에 자신의 자지를 넣고 흔들고 싶어할거다.
아니면 지금 그녀의 보지와 후장을 보면서 자신의 자지를 찔러 넣는 상상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수아는 후장에 살짝 박혀 있는 오이가 빠지지 않게 손으로 잘 붙잡고 힘겹게 자세를 바꿨다.
침대에 얼굴을 쳐박고 엉덩이를 하늘로 든채 개처럼 엎드린채, 두 손은 각각 후장과 보지에
박혀 있는 것들을 잡고 있었다.
창문에서 보면 아까 보다 훨씬 더 적나라하게 수아의 보지와 후장이 잘 보일 것이다.
수아는 계속 해서 보지에 박힌 딜도를 쑤셔대었다.
지금 편의점 그 남자는 수아의 엉덩이를 보며 뒤치기를 하고 있을 것이다. 강하게 강하게!!
그리고 그는 얼마 참지도 못하고 수아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고는 직접 손으로 흔들며서
수아의 등과 엉덩이에 좃물을 한껏 뿌려놓을 것이다.
하아.. 아냐.. 아냐... 부족해..... 이걸로 안돼...
수아는 벌떡 일어나 침대에 다시 돌아 앉았다. 그러면서 후장에 있던 오이는 쏙 하고 빠졌다.
침대에는 이미 수아가 흘린 보짓물로 시트가 상당히 젖어있었다.
아.. 이렇게나 흥분해서 보짓물을 흘려 놓고 끝까지 가지 못하다니...
아까전에 오이로 자위를 할때 그때 끝을 봤어야 했다. 지금 수아는 무엇인가 부족했다.
수아는 침대에서 내려와 서서는 아직도 보지에 박혀 있는 딜도를 끝까지 깊숙히 집어 넣었다.
그리고 다리를 오므려 보았다. 딜도 끝의 남자의 불알 모양의 손잡이 역활을 하는게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툭하니 올라왔다. 수아는 그렇게 박아둔 딜도를 빙그르 돌려보았다.
이젠 그 손잡이는 수아의 엉덩이 쪽으로 가게 되었고, 엉덩이 아랫살에 거의 파뭍혔다.
그 상태로 수아는 츄리닝 바지를 챙겨 입으려 했다. 그러자 딜도가 보지 속에서 조금 빠져
나오려 했다. 수아는 옷장에서 급히 손에 잡히는 대로 팬티를 하나 꺼냈다.
그녀에 손에 잡혀 나온건 작은 초미니 티 팬티 였다. 보지 부근에만 작은 삼각형의 면이 있을뿐
그냥 끈이나 다름 없는 그런 팬티다. 그 팬티를 입고서 수아는 보지에 박힌 딜도를
받치도록 했다. 엉덩이 쪽의 작은 끈 한줄이 반쪽짜리 불알 모양의 가운데 홈에
딱 끼워져서 오히려 안정감 있게 고정이 되었다. 그리고 앞면의 보지를 간신히 덮어주는
작은 천은 보지에 박힌 딜도를 받쳐 주기에는 충분 했다.
츄리닝 바지를 챙겨 입은 수아는 거울에 엉덩이를 비춰보았다. 자세히 보면 엉덩이 아래쪽에
부자연 스러운 모양이 튀어나와 있는게 보이지만 한참을 관찰해야 알수 있을 것 같았다.
수아는 츄리닝 바지를 바짝 끌어올려 입어 엉덩이가 도드라보이도록 한뒤 다시
아까 처럼 노브라에 면티만 입고 밖으로 나갔다.
아쉽게도 수아가 나가려 할때 기대했던.... 후다닥 거리며 누군가가 뛰어가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수아는 보지에 딜도록 박아 둔채 노브라로 다시 편의점을 갔다. 점원이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또 음탕한 눈빛으로 수아의 온몸을 훑는다. 그런 남자의 눈길을 느끼자 수아는 걸을 때 마다
보지속에서 비벼지는 딜도의 느낌으로 그대로 절정에 다다를거 같았다.
수아는 다시 냉장실 쪽으로 가서 주저 앉았다. 이곳은 판매대에 가려 계산대가 보이지 않는다.
수아는 몰래 손을 사타구니로 내려 추리닝 위로 보지에 박혀 있는 딜도를 꾹꾹 누르며 보지를
자극했다.
"흐으으윽......"
너무 강했다. 참을수 없는 강한 쾌감에 수아는 새어나오는 신음을 겨우 억누르면서 고개를 푹 숙였다.
수아는 그 상태로 두어번 더 딜도를 눌러 보지를 압박을 더 할수 없는 쾌감에 아무래도 더 이상은
버틸수 없을 것 같아서 얼른 돌아가려 했다.
그래서 얼른 오이를 하나 집어 들고 일어났을때, 수아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것이 눈에 들어왔다.
편의점에 있는 도난 방지를 위한 볼록 거울이 냉장실 옆에 있는 코너 위에 매달려 있었다.
그 거울에는 계산대가 훤히 비쳐 보였다. 수아는 아찔 했다. 자신이 주저 앉아서 보지를 만지며
자위하던 모습을 거울로 보았을까. 수아는 당혹 스럽기도 하면서 흥분을 주체 할 수 없었다.
당황한 수아는 얼굴 표정을 다스릴 수 없어서 조금 인상을 찌뿌리면서 계산대로 갔다.
오이를 내려 놓으며 점원 너한테 기분 나쁜거 아니야 라고 설명하듯이 멋적게 웃으며 말했다.
"오이가 부족하네요.."
남자는 수아와 눈을 마추치지 못하고 계산을 마쳤다. 뒤로 돌아서면서 수아는 그사람의 눈길이
자신의 엉덩이를 향하고 있는게 느껴졌다. 수아는 편의점을 나와 바로 집으로 향하지 않고,
반대편으로 갔다. 한걸음 한걸음 보지 속 딜도가 문질러지면서 느껴지는 쾌감은 형용할수가 없었다.
하아.. 아.. 미칠거 같아... 보지에 딜도를 넣고 이렇게 걸어다니면서 자위를 하고 있는거야...
아까 그남자는 봤을까? 내가 뭘 했는지 알까? 나를 어떻게 생각 할까...
그런 생각에 수아는 뒤롤 돌아보았다. 놀랍게도 편의점 문 앞에 그 젊은 남자 직원이 나와서
수아쪽을 보고 있다가 수아가 돌아보자 얼른 반대로 몸을 돌린다.
수아는 그 모습을 보고 걷잡을수 없는 흥분에 휩싸였다.
씨발.. 알고 있었던 거야. 본거야.. 내가 매장에서 앉아서 자위하는거... 하아..
수아는 두어 걸음을 걷다가 다시 방향을 돌려 집으로 가려 했다.
보지에서 밀려드는 쾌감이 너무 강해서 견딜수가 없었다.
수아가 뒤를 돌아섰을때 그 남자는 수아를 보는게 아닌척 하며 머뭇 머뭇 거리더니,
다시 매장을 들어가면서 고개를 돌려 수아를 바로 보았다.
그런 남자의 행동을 보며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던 수아는 갑자기 허리를 조금 굽히고 옆의 벽에
손을 대고는 멈춰섰다. 누군가 본다면 어지럼증 같은 걸로 잠시 멈칫하는 사람처럼 보일것이다.
"하아.. 하아..."
수아는 최대한 숨소리도 작게 내려 노력했다.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는 걸 멈추려 애를 썼다.
그런 수아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그녀의 츄리닝 안의 보짓살은 미친듯이 부들부들 떨며 울컥 울컥
보짓물을 쏟아내는게 느껴졌다. 허리가 떨리지 않게 하기 위해 억지로 버티다 보니 반대로
그녀의 상체가 떨린다. 마치 신것을 먹고 몸을 한번 부르르 떨듯 그녀의 상체가 떨렸다.
수아는 정신이 아득했다. 길거리에서 보지에 딜도를 꼽아놓고 자신을 쳐다보는 남자의 시선을
받으면서 오르가즘을 느껴버린 것이다. 집이 바로 10미터 정도 앞인데 아득하게만 느껴졌다.
빨리 이 쾌감이 진정이 되길 바랬다.
아무래도 더 오래 있으면 츄리닝이 오줌 싼듯이 겉에 까지 축축하게 젖어 들 것만 같았다.
한두번씩 떨리는 허벅지의 경련도 이젠 멈출 수가없다.
옆에 어떤 여자가 지나가며 수아를 본다. 엉덩이를 겨우 가리는 짧은 빨간 미니스커트에 하얀 자켓을
입고 힐을 신은 늘씬한 여자다. 저 여자도 이런 경험 있을까. 만약 지금 수아가 저 여자 복장이었다면
신고 있는 밝은 커피색 스타킹의 허벅지 안쪽에 보짓물이 흘러내리면서 시커먼 자국을 만들어 냈을테지.
저 여자는 지금 어떤 남자에게 박히러 가는 길일까...
그 뒤로 대학생 처럼 보이는 남자도 수아를 한번 힐끔 보더니 지나간다.
저 학생은 지금 수아보다는 저 앞의 빨간 미니스커트의 아가씨 엉덩이를 보는데 정신이 없겠지.
저 학생도 지금 저 앞에 가는 여자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벌리고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박는 상상을 할까.
아니면 지금 내 젖은 츄리닝의 다리사이를 보고 나를 강간 하고 싶어 할까...
온몸에 퍼진 오르가즘의 쾌락은 주변에 보이는 모든 것이 음란한 상상과 연결이 되었다.
지금 저 건물 옥상에서 누군가는 자위를 하고 있을지도 몰라. 저기 보이는 방안에서는 지금 누군가는
섹스를 하며 신음을 흘려대고 있을 거야.
아.. 멀리 생각할것도 없지, 불과 몇주전만 해서 매일 밤과 새벽동안 남자들의 좃물을 보지로 받아주던
수아의 전직장이 여기서도 멀지 않다. 지금 시간이면 낮시간 영업을 하고 있을테니, 누군가 자신이
알고 있는 아가씨 중 하나는 지금 열심히 보지가 자지에 박히는 중일 것이다.
"하아.. 하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수아도 겨우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시 조심 조심 걷기 시작했다.
두 허벅지가 교차 할때 마다 보지가 예민하게 찌릿찌릿했다. 아직도 보짓물이 멈출 생각을 하진
않는듯 했다. 보지살이 비벼 지며 질척 질척하고, 사타구니에 맞다은 허벅지가 축축 했다.
그럼 츄리닝 안에서 수아의 오른쪽 허벅지 안쪽을 타고 어떤 액체가 또르르 흘러내려가서 발목 부근까지
내려간게 느껴졌다.
발목 까지 흘러 내릴 정도로 많이 쌌나...
편의점 앞을 지날때 보니 그 점원은 유리문 안에서 수아쪽을 바라 보고 있었다.
수아는 좀 더 힘을내서 급히 집으로 몇발자국 더 옮겨 집 대문에 들어섰고 담벼락 뒤로 들어갈수 있었다.
이곳에서 부터야 겨우 골목길을 지나는 다른 사람들 시선에서 단절 된 곳이었다.
수아는 한숨을 돌리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서 집안에 들어섰다. 수아는 다시 문을 꼭꼭 잠궜다.
방안에 들어서며 수아는 창문쪽을 한번 살핀 후 츄리닝 바지와 팬티를 벗고는 보지속에 박혀 있던
딜도를 조심 스럽게 빼냈다.
딜도가 빠지면서 끈적한 수아의 보짓물이 한덩이가 바닥에 쭉 늘어지며 떨어졌다.
딜도는 걸쭉한 보짓물과 허연 씹물에 흠뻑 젖어 있었다.
콘돔을 벗겨내니 수아의 두손은 온통 자신이 흘려댄 보짓물로 흥건할 지경이었다.
이번에는 츄리닝의 안쪽을 보니 가관이었다 사타구니 부근은 온통 보짓물에 젖어 시커먼 흔적이 있었다.
츄리닝의 사타구니 겉쪽을 살펴보니 사타구니 한가운데에 500원 짜리 동전보다 조금 크게 젖어 있는
흔적이 있었다. 수아가 자신의 오른쪽 허벅지 안쪽을 손으로 훑어보니 보짓물이 흘러내린 자리가 축축한게 느껴졌다.
자세히 보니 한줄기가 흐른게 아니고 허벅지 중간까지는 3갈래로 흘러 내렸고, 그중에 한줄기가
종아리 아래까지 타고 흘러 내렸던 것이었다.
보지를 간신히 가리는 삼각형 형태의 면을 가진 팬티는 말할 것도 없었다. 그냥 보짓물에 푹 담궜다 뺀 것 같았다.
수아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보지를 만져 보았다. 말 그대로 홍수가 난것 처럼 질척 거린다.
수아는 티슈로 보지를 닦아내려다 포기를 하고 욕실로 들어가 쪼그려 앉아서 샤워기 물로 보지를 씻어 내었다.
하아.. 앞으로 어쩌려고.. 이젠 길거리에서 까지 오르가즘을 느끼고.. 하지만 자위를 멈출수가 없어..
보지를 씻고 나온 수아는 나른함에 음식을 준비할 생각도 못하고 그렇게 보지를 훤히 드러낸채
침대에 대자로 드러누웠다.
"오늘 오빠가 오려나..."
한번 절정을 느낀 다음에 현수가 생각이 났다.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지만 선뜻 먼저
연락을 할 수가 없었다. 현수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모르기에 연락 하는게 망설여졌다.
그래서 대부분 현수가 먼저 수아에게 연락을 하곤 했다.
"아.. 모르겠다. 오늘은...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어야지.."
수아는 그렇게 중얼 거리면서 돌아 엎드리고는 핸드폰으로 어제 보던 드라마를 이어서 보기 시작했다.
한참을 드라마를 보다 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거리는 시간이 되었고 그제서야 현수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늘 안양에 못가고 대신 내일은 오전에 갈 수 있다고 한다. 수아는 저녁을 첫끼니로 혼자 먹고 티비를 보았다.
한창을 그렇게 혼자 놀다보니 벌써 12시가 넘어섰다.
낮에 밖에서 자위를 하고 돌아와서 면티 한장만 입고 팬티도 입지 않은 상태로 혼자 놀던 수아는
그제야 잠자리에 들기 전에 면티를 벗어 완전히 알몸이 된 다음에 방의 불을 끄고 침대 이불속에 들어갔다.
오늘은 하루종일 혼자 지냈지만 왠지 만족 스러운 하루를 보낸것 같은 수아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내일 현수 오빠가 오면 무엇을 할까 하며 생각을 하며 잠을 청했다.
어제 설친 잠때문에 낮에 늦게 까지 자서 인지 조금 졸리긴 했지만 쉽게 잠에 빠지진 못한채로
두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 있기를 한 10분 쯤 했을까.
수아는 두눈이 번쩍 떠지며 그나마 조금씩 밀려오던 잠이 싹 달아났다.
방금 창문 바로 앞에서 분명히 사박 사박 하는 누군가의 조심스러운 발걸음 소리가 멀어지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다.
오늘도 누군가가 언제 부터 였는지는 모르지만 또 수아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사람은 수아가 보지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을 감상 하다가 수아가 불을 끄고 침대에 들어가자
그녀가 잠들 것을 기다리다가 조용히 떠난 것 같았다.
수아는 어둠속에서 한참을 두눈을 똥그랗게 뜨고 창밖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못해도 10~20분은 지난듯 했지만 더이상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물론 골목길에서 나는 소리는
들리지만 최소한 창문 앞에 나는 소리와는 수아도 차이를 구분 할 수 있다.
수아는 불을 켜지 않고 조심스레 침대에서 일어났다. 어둠속에서 손을 더듬어 낮에 벗어 던져둔
보짓물이 뭍은 츄리닝과 면티를 찾아입었다. 그리고 최대한 조용히 방문의 자물쇠를 하나씩 풀고,
밖으로 나갔다.
수아 방 현관문 앞 계단을 올라가서 고개를 살짝 내밀어 수아의 방에 들어오는 담벼락 사이의
좁은길을 살펴보니 아무도 없다. 담벼락 높이는 수아의 키보다 살짝 낮았다.
그래서 수아는 허리를 살짝 굽혀서 자신의 모습이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고는 자신의 방 창문까지 갔다.
들고나온 핸드폰을 켜서 핸드폰 액정의 희미한 불빛으로 창문 앞 주변을 살펴 보았다.
특이하다고 말할 수 있는건 주위에 담배꽁초가 몇개 있었다는 것이다.
종종 골목길을 지나다가 꽁초를 담벼락 안에 던져 버리는 나쁜 사람들도 있었기에 평소에도 이부근에
꽁초가 있는건 별게 아니었지만, 지금은 대충 봐도 먼지가 별로 뭍지 않은 상대적으로 깨끗한 꽁초였고,
모두 똑같은 브랜드의 담배였다. 수아는 조금 더 살펴보면서 무엇인가 찾아낼 수 있는것이 없는가 보았다.
바닥에는 담배 꽁초 외에는 특별한 것이 보이지 않았다. 수아는 이번에는 자신이 땅바닥에 엎드려
자신의 창문에 다가가 눈을 창문 틈에 대보았다. 방에 불이 꺼져 있어서 안에 제대로 보이진 않았지만
희미하게 네모난 침대의 윤곽이 보이는 것 같긴 했다. 그렇게 눈에 신경을 집중하다가 눈이 아파서
잠시 눈을 깜빡이며 긴장을 풀던 수아는 희미한 낯익은 냄새를 맡았다.
수아는 창문에서 떨어져서 다시 쪼그려 앉아서는 창문 쪽을 핸드폰의 불빛으로 비추어 보았다.
수아의 창문 위쪽 시멘트로 된 벽서 부터 그 아래 새시로.. 그리고 창문 바로 아래 땅 바닥이
무엇에 의해 젖어 있는것을 발견했다. 어쩌면... 이거...
수아는 그 중에 한자국을 손으로 만져 보았다. 수백번 손에 뭍혔던 바로 그 느낌. 남자의 좃물.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 보았다. 익숙한 좃물 냄새가 확 밀려왔다.
그 남자는 실제로 여기에서 수아를 훔쳐보며 자위를 하고 수아의 창문에 좃물을 뿌려놓은 것이다.
얼마나 되었을까....
수아가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자신이 밖으로 나온뒤 근처에서 인기척이 나질 않은걸 깨닳았다.
수아는 다시 허리를 숙이고 집 건물 대문쪽으로 갔다. 평소에는 항상 열려져 있던 대문의 거의 닫혀있었다.
그제야 수아는 그 남자가 그렇게 자신의 창문 앞에서 오래 머물수 있던 이유를 알았다.
항상 활짝 열려 있던 대문이라 수아는 신경을 못썼으나 그 남자는 수아의 방을 훔쳐 보러 들어올때
대문을 거의 닫아서 밖에서 안쪽이 보이질 않게 한것이다.
평소에는 대문이 열려 있으면 집앞 길의 저쪽 편에서 걸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대문과 건물 사이로
수아의 방으로 들어가는 좁은 통로를 볼수 있는데 대문을 닫아서 그 시야를 막아 둔 것 이었다.
그사람도 무슨 깡인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낯선 여자의 알몸과 자위 행위를 훔쳐보는데
그정도 모험은 할수 있는건가 싶었다.
수아는 그렇게 살짝만 열린채 닫혀진 대문 틈 사이로 밖을 내다 보았다.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수아는 대각선 건너편에 있는 편의점 쪽을 보니 누군가 두사람이 편의점 앞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다.
그 둘 중에 한명은 그 편의점 브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둘은 무슨 얘기를 하는 듯 했는데
두런 두런 거리는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정확한 내용은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편의점 유니폼을 입운 사람과 마주 앉은 남자는 매장을 등지고 앉아서 실루엣만 보일뿐 잘 보이진 않지만
한손에 맥주캔을 들고 마시면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테이블에는 다른 맥주캔은 보이지 않았다.
수아는 그 둘을 한참 지켜보다가 다시 허리를 숙이고 조심 조심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수아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잠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