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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신(劍神)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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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3:41 조회 44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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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나오는 사람들



유 연 실 : 천재적인 재능으로 운무신공(雲霧神功)을 터득하여 지존무상(支存無上)의 경지(境地)에 오른

여자 주인공



연 자 신 : 유연실의 스승으로 당대 최고(最高)의 무술인(武術人)이다



유 승 안 : 유연실의 아버지로 병조판서(兵曹判書)



조 여 정 : 유연실의 어머니로 절세(絶世)의 미인(美人)



강 지 원 : 남자 주인공으로 대궐을 지키는 어영대장(御影大將)



차 예 린 : 한 자루의 창(槍)을 잘 쓰는 여자 무사(武士)



박 혜 진 : 큰 칼을 잘 쓰는 여자 무사(武士)



소 영 영 : 힘이 천하장사(天下壯士)인 여자 호송관(護送官)



박 정 현 : 활을 잘 쏘는 여자 무사(武士)



손 명 지 : 쌍지금환이라고도 부르는 여자로 쌍칼을 잘 쓴다.



채 정 안 : 빼어난 외모와 화려한 칼솜씨로 무궁(無窮)한 활약(活躍)을 한다.



세조임금 : 조선 7대 임금으로 김종서(金宗瑞) 장군(將軍)을 없애면서 병조판서인 유연실의 아버지 유승안을

없애려고 하였지만 연자신이 나타남으로 실패(失敗)한다



한 명 회 : 세조의 측근(側近)으로 막강(莫强)한 힘을 가진 사람이다.



홍 윤 성 : 세조의 측근으로 부정부패(不正腐敗)를 저지르는 악당(惡黨)이다



권 람 : 세조의 측근으로 온갖 악한 일을 저지른다.







무협소설(武俠小說)은 가장 흥미로운 소설로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야설에서는 별로 흥미(興味)를 느끼지

못하는 분야(分野)입니다.



그러다보니 무협소설은 조회 수나 추천 수에서 관심(關心)의 대상(對象)이 되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연재를 할 무협소설은 바람의 검신이라는 소설로 소라의 애독자님들에게 다소(多少) 생소한

내용(內容)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역사적(歷史的)인 배경(背景)은 조선시대(朝鮮時代) 자기의 조카인 단종 임금을 폐위(廢位)시키고 왕위에

오른 세조가 등극(登極)하는 그 시기(時機)를 역사(歷史)의 맥을 삼아 무협소설(武俠小說)의 시대적(時代的)

배경(背景)을 삼았습니다.



세조가 자기 조카인 단종을 폐위시키고 왕위(王位)를 찬탈(簒奪)한 역사(歷史)는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입니다.



특히 사육신(死六臣)들을 죽이고 대장군 김종서를 죽이고 안평대군(安平大君)마저 숙청(肅淸)한 일은 정말로

잔인(殘忍)한 일이었습니다.



세종대왕(世宗大王)이 그토록 아끼던 사육신 성삼문(成三問) 하위지(河緯地) 이개(李塏) 유성원(柳誠源)

박팽년(朴彭年) 유응부(兪應孚) 등을 참살(慘殺)하고 왕위(王位)에 올랐지만 역사적으로 밝혀진 사실(史實)에

의하면 세조의 아들들은 모두 다 단명(短命)을 했고 세조 역시 병으로 고생(苦生)을 하다가 죽었습니다.



인과응보(因果應報)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조의 딸인 세희공주만 유일하게 김종서 장군(將軍)의 손자(孫子)와 깊은 산속에서 만나 가정(家庭)을 꾸리고

살았다는 전설(傳說)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야사(野史)에 의하면 세조가 자기의 병을 치료(治療)하기 위해

사찰(寺刹)로 가는 도중(途中)에 우연(偶然)히 자기를 닮은 남매(男妹)를 발견(發見)하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리하여 세조가 어린 남매(男妹)를 따라 산속으로 들어가니 뜻밖에도 그곳에서 처녀(處女) 때에 자기를 싫어하여

궁궐(宮闕)을 나가 행방불명(行方不明)이 되었던 세희공주를 만나게 되고 자기 딸과 그곳에서 함께 살고 있는

남자는 다름이 아닌 자기가 철퇴로 때려 죽였던 김종서 장군의 손자였다는 사실에 엄청나게 놀랍니다.



(이세희는 조선 고종 때 서유영이 쓴 야사집《금계필담》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맏딸

이라고 하며 훗날 김종서의 손자와 결혼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그때는 후회(後悔) 막심(莫甚)하게 세조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때라 그나마 자기의 핏줄이

살아있음을 감사(感謝)하면서 눈물로 이들에게 용서(容恕)를 빌고 돌아갔다는 이야기입니다.



바람의 검신은 사육신 중의 한 사람인 유성원(柳誠源)의 동생 유승안(柳誠安)의 딸인 유연실(柳蓮實)의

용감무쌍(勇敢無雙)한 복수(復讐)의 열전(列傳)입니다.



역사적인 사실을 보더라도 홍윤성 권람 등은 세조의 권력(權力)을 등에 업고 온갖 악행(惡行)을 저질렀다는

사실은 참으로 통탄(痛嘆)할 일입니다.



한명회나 신숙주등도 끝이 좋지 않은 인생(人生)을 살았다는 사실을 보면 역시 악(惡)을 행한 사람은 반드시

심판(審判)의 보응(報應)을 받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자 주인공 유연실은 자기 집안이 절대(絶大) 절명(絶命)의 위기(危機)에 놓였을 때에 갑자기 바람같이 나타난

연자신(蓮子信)이라는 무술(武術)의 최고(最高) 고수(高手)를 만나 구사일생(九死一生)으로 살아납니다.



그리하여 생명(生命)의 은인(恩人)인 연자신에게 무예(武藝)를 배우게 되고 권선징악(勸善懲惡)의

심판자(審判者)가 됩니다.



유연실은 태어날 때부터 자기의 어머니 조여정(趙餘情)의 뛰어난 미모(美貌)를 이어받아 당대(當代) 최고의

미인(美人)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됩니다.



유연실은 매화검법(梅花劍法)을 연자신에게서 전수(傳受)받고 초자연적(超自然的)인 운무신공(雲霧神功)을

터득(攄得)하여 무술(武術)의 지존무상(至尊無上)의 경지(境地)에 오르게 됩니다.



이런 유연실은 세조의 권력을 비호(庇護)삼아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온 홍윤성 과 권람에게 억울한 일을 당한

여섯 명의 여자들과 힘을 합해서 복수의 칼을 휘두르게 됩니다.



일곱 명의 복수(復讐)의 여걸(女傑)들은 두려움도 없이 용감하게 홍윤성과 권람의 집에 침입(侵入)하여

그녀들만의 막강(莫强)한 무술(武術) 실력(實力)으로 시원하게 복수전(復讐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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