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건은 시작되고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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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3:55 조회 774회 댓글 0건본문
이렇게 사건은 시작되고
이렇게 사건은 시작되고이렇게 사건은 시작되고....(2)
도둑고양이처럼 뒷문으로 들어가 앉았다. 직장생활을 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지각을 해서 다들 일하고 있는데 자리에 슬쩍 앉았을때의 기분..아무도 말안해주기를 바랬는데 역시나 최과장이 한마디 한다.."홍대리왜 이리 늦은거야?" 나하고는 천적이다. 왜 그리 날 미워하는지 나도 밉다. 언젠가는 너의 코를 납작하게 할 날이 있을거다..속으로 지꺼리면서 "술이 과했나 보네요. 다음부터 주의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다른 말을 못하도록 좀 큰소리로 과장되게 사과를 했다.....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어제의 휴유증에 정신을 못가누다가 어제의 윤정이가 생각났다. 삼십대 초중반의
농염한 몸, 적극적인 섹스, 귀엽고 생긴 외모...아쉬웠다. 연락처라도 받아놀걸 아쉬었다. 친구들한테 전화 했더니 다들 무사히 출근을 하였고 그들도 연락처는 모른단다.
며칠후..그날은 최과장 집들이였다. 이사간지 6개월이 지났는데 이제사 집들이를 한단다. 별루 가고 싶은 맘은 없었지만 안가면 또 트집을 잡힐것 같아서 기왕 가는거 앞장서서 일을 추진했다. 직원들한테 돈도 걷고 휴지랑 세제랑도 사서 차에 실어놓고 기념품으로 맞춰놓은 도자기도 찾아야 했고 해서 먼저 퇴근을 해서 최과장집으로 난 바로 가기로 했다. 두번 올라가기 싫어서 휴지랑 세제랑 도자기를 한번에 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끙끙거리며 집 벨을 눌렀다. 저 홍대리입니다. 문을 열고 최과장 부인이 나왔다. 어머 벌써 오셨어요..근데 이런걸 다 사오세요 감사하게 최과장부인이 내 얼굴을 가리고 있던 휴지를 받아 들자 눈이 마주쳤고 어디서 본듯한 얼굴인것이었다. 최과장부인도 나를 긴가민가 하는 눈빛을 보이더니 "어서 들어 오세요 다를 사람들은 아직 안오셨는데" 하면서 나를 안으로 인도했다. 나는 소파에 앉아서 어디서 봤더라 눈에 익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슬근슬쩍 주방쪽을 훔쳐 보았다. 앗 근데 같이 일하고 있던 아줌마는
꿈에도 그리던 윤정씨가 아닌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것 같았다. 그리고 보니 최과장부인은 병철이 파트너가 아닌가? 한참을 가슴 진정시키고 주방쪽으로 가서 "물좀 주세요"라고 윤정씨 한테 말했다. 나를 보던 윤정씨의 안색은 창백해졌고..세상이 이렇게 좁을수 있냐는 듯한 얼굴로 냉장고에서 물을 한잔 따라 주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물한잔 받아들고 윙크를 하니 저도 슬쩍 웃는다, 자리에 돌아와 텔레비전을 보는듯 주방을 살픽고 있는데..최과장부인과 윤정씨가 베란다 문을 사이에 두고 한참 대화를 나눈다..
그러더니 윤정씨가 나한테 오더니 그때일은 오늘 모른척 해달라고 하면서 다음에 연락을 한단다..
집들이 하는 동안 장난기가 발동하여 최과장부인과 윤정씨 한테 슬쩍 미소를 보내곤 했다. 그럴쩍 마다
처음에는 피하더니 나중엔 받아주고 먼저 눈웃슴을 치기도 했다. 집들이는 그렇게 무사히 끝났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최과장부인을 생각하니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그 도도한 최과장 하하 너네 마누라가 개쌍년이다." 나는 이사실을 세상에 막 알려서 최과장을 엿먹이고 싶을 정도 였다. 그날 기분은 최고 였다.
다음날 11시 반쯤 전화가 왔다. 윤정씨였다. 회사근처 일식집에 있는데 같이 점심을 먹잖다. 나의 존재가 그녀에게 두려움이었나. 만리장성을 쌓고도 연락처도 안남기고 몰래 가더니.. 입가에 미소를 흘리며 일식집으로 갔다. 가니 최과장부인과 같이 있었다. "어 사모님도 나오셨네요" "네, 앉으세요" 어색한 침묵이 잠시 흐르고 "그런데 어쩐일로 절 보자고 하셨나요?" ..."네..그때 일..절대로 남편한텐 비밀로 해주세요..부탁이에요" 최과장부인이 애절한 눈빛으로 나한테 사정하고 있었다. 최과장 이 나쁜놈 날 얼마나 나쁘게 말했으면 자기부인이 날 공갈협박범처럼 생각할까 하면서 "네 절대로 과장님한테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요" 라고 안심을 시킨후 "윤정씨 정말 저 많이 보고 싶었는데 넘 아쉬웠어요" "정말로
제가 어디가 그렇게 좋아요 호호호" "사모님 제친구도 사모님을 못잊어 병이 날 지경이라든데...."
"그래요 그럼 홍대리님이 한번 주선해보세요..호호호" 여우같은 년들이라고 생각하며 화기 애애한 분위기속에 점심을 먹고 윤정이와 그날 저녁 둘이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이렇게 사건은 시작되고이렇게 사건은 시작되고....(2)
도둑고양이처럼 뒷문으로 들어가 앉았다. 직장생활을 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지각을 해서 다들 일하고 있는데 자리에 슬쩍 앉았을때의 기분..아무도 말안해주기를 바랬는데 역시나 최과장이 한마디 한다.."홍대리왜 이리 늦은거야?" 나하고는 천적이다. 왜 그리 날 미워하는지 나도 밉다. 언젠가는 너의 코를 납작하게 할 날이 있을거다..속으로 지꺼리면서 "술이 과했나 보네요. 다음부터 주의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다른 말을 못하도록 좀 큰소리로 과장되게 사과를 했다.....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어제의 휴유증에 정신을 못가누다가 어제의 윤정이가 생각났다. 삼십대 초중반의
농염한 몸, 적극적인 섹스, 귀엽고 생긴 외모...아쉬웠다. 연락처라도 받아놀걸 아쉬었다. 친구들한테 전화 했더니 다들 무사히 출근을 하였고 그들도 연락처는 모른단다.
며칠후..그날은 최과장 집들이였다. 이사간지 6개월이 지났는데 이제사 집들이를 한단다. 별루 가고 싶은 맘은 없었지만 안가면 또 트집을 잡힐것 같아서 기왕 가는거 앞장서서 일을 추진했다. 직원들한테 돈도 걷고 휴지랑 세제랑도 사서 차에 실어놓고 기념품으로 맞춰놓은 도자기도 찾아야 했고 해서 먼저 퇴근을 해서 최과장집으로 난 바로 가기로 했다. 두번 올라가기 싫어서 휴지랑 세제랑 도자기를 한번에 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끙끙거리며 집 벨을 눌렀다. 저 홍대리입니다. 문을 열고 최과장 부인이 나왔다. 어머 벌써 오셨어요..근데 이런걸 다 사오세요 감사하게 최과장부인이 내 얼굴을 가리고 있던 휴지를 받아 들자 눈이 마주쳤고 어디서 본듯한 얼굴인것이었다. 최과장부인도 나를 긴가민가 하는 눈빛을 보이더니 "어서 들어 오세요 다를 사람들은 아직 안오셨는데" 하면서 나를 안으로 인도했다. 나는 소파에 앉아서 어디서 봤더라 눈에 익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슬근슬쩍 주방쪽을 훔쳐 보았다. 앗 근데 같이 일하고 있던 아줌마는
꿈에도 그리던 윤정씨가 아닌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것 같았다. 그리고 보니 최과장부인은 병철이 파트너가 아닌가? 한참을 가슴 진정시키고 주방쪽으로 가서 "물좀 주세요"라고 윤정씨 한테 말했다. 나를 보던 윤정씨의 안색은 창백해졌고..세상이 이렇게 좁을수 있냐는 듯한 얼굴로 냉장고에서 물을 한잔 따라 주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물한잔 받아들고 윙크를 하니 저도 슬쩍 웃는다, 자리에 돌아와 텔레비전을 보는듯 주방을 살픽고 있는데..최과장부인과 윤정씨가 베란다 문을 사이에 두고 한참 대화를 나눈다..
그러더니 윤정씨가 나한테 오더니 그때일은 오늘 모른척 해달라고 하면서 다음에 연락을 한단다..
집들이 하는 동안 장난기가 발동하여 최과장부인과 윤정씨 한테 슬쩍 미소를 보내곤 했다. 그럴쩍 마다
처음에는 피하더니 나중엔 받아주고 먼저 눈웃슴을 치기도 했다. 집들이는 그렇게 무사히 끝났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최과장부인을 생각하니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그 도도한 최과장 하하 너네 마누라가 개쌍년이다." 나는 이사실을 세상에 막 알려서 최과장을 엿먹이고 싶을 정도 였다. 그날 기분은 최고 였다.
다음날 11시 반쯤 전화가 왔다. 윤정씨였다. 회사근처 일식집에 있는데 같이 점심을 먹잖다. 나의 존재가 그녀에게 두려움이었나. 만리장성을 쌓고도 연락처도 안남기고 몰래 가더니.. 입가에 미소를 흘리며 일식집으로 갔다. 가니 최과장부인과 같이 있었다. "어 사모님도 나오셨네요" "네, 앉으세요" 어색한 침묵이 잠시 흐르고 "그런데 어쩐일로 절 보자고 하셨나요?" ..."네..그때 일..절대로 남편한텐 비밀로 해주세요..부탁이에요" 최과장부인이 애절한 눈빛으로 나한테 사정하고 있었다. 최과장 이 나쁜놈 날 얼마나 나쁘게 말했으면 자기부인이 날 공갈협박범처럼 생각할까 하면서 "네 절대로 과장님한테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요" 라고 안심을 시킨후 "윤정씨 정말 저 많이 보고 싶었는데 넘 아쉬웠어요" "정말로
제가 어디가 그렇게 좋아요 호호호" "사모님 제친구도 사모님을 못잊어 병이 날 지경이라든데...."
"그래요 그럼 홍대리님이 한번 주선해보세요..호호호" 여우같은 년들이라고 생각하며 화기 애애한 분위기속에 점심을 먹고 윤정이와 그날 저녁 둘이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