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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TLOVER -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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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4:18 조회 48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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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TLOVER (上)



[이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올까? 너무 힘들다.도저히

더 이상은 견디기가 힘들다. 몸이라도 팔고 싶다. 하느님은 정말 계신걸까?

돈 많은 남자가 나타나 나의 이 가난을 해결해 준다면,난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것 같다. 이제는 더 이상 내 자신을 지킬 자신이 없다.....]

수정은 잠들기 직전의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마음껏 공상을 할 수 있기 때

문이다. 자동차 세일즈와 레스토랑에서의 아르바이트. 삶을 옥죄는 이 현실

에서 벗어나, 어느 순간 공주가 되었다가 또 어느 순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를 받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될 수도 있는 이 공상의 시간이 유일하

게 희망의 시간이다. 그러나, 수정은 요즘 들어서, 이 희망의 시간에도 머리

를 쥐어 뜯으며 불면의 고통을 당하고 있다. 밀려드는 카드값과 보증금을 올

려달라는 집주인의 재촉,그리고 수정을 보고 살아가는 시골의 동생들... 스

무살의 수정이 감당하기에는 그 짐의 무게가 너무도 컸다. 피아니스트의 꿈

을 포기한건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 그 꿈을 접고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자동

차 세일즈. 실적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이제는 정식 세일 즈맨과 동등한 대우

를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젊은 여성에겐 쉬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 요즘에

남자 고객들의 노골적인 추태가 부쩍 늘어나기 시작했다. 마음같아선 따귀라

도 한 대 갈기고 싶지만, 동생들을 생각하면 그럴 수가 없었다. 최대한 예의

를 갖추며 정중하게 물리쳤다. 그러면, 남자 고객들은 수정이 무언가 여지를

남겨 주는 것으로 여기고 더욱 집요하게 수작을 걸어왔다. 수정이 세일즈에

서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도 어찌보면 젊은 여성이라는 점과 남자들을

녹이는 외모가 한 몫을 한 것이다. 신사동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박 원장은

수정으로써는 놓칠 수가 없는 큰 고객이다. 이미 중형차를 5대나 팔아주었고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을 소개해 줄 수 있는 왕같은 존재였다. 그런 그가 수

정에게 애인 사이로 지내자고 요구를 해 왔다. 눈 질끈 감고 박 원장에게 몸

을 허락하면 지긋지긋한 현실에서 벗어날 수도 있는 것이다. 박 원장의 이

제의를 듣고 수정은 자신의 유일한 행복한 시간에도 달콤한 공상 대신 수없

이 yes와 no를 반복하며 갈등을 해야 했다. 잠을 설친 탓인지 하루종일 몽롱

한 상태에서 고객들을 만나고 겨우 세일즈 우먼으로 써의 일과를 마쳤다. 그

리고, 서둘러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레스토랑 백경에서 수정은 피아노 아르

바이트를 하였다. 음대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때의 각종 콩쿨 대

회 입상 경력이 참작되어 하루 5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르바이 트로 받는 금액보다 가끔씩 손님들의 술자리에 앉았을 때 받는 팁

이 그 액수가 더 컸다. 다행히 백경이 멤버쉽으로 운영되는 레스토랑이고 손

님들 역시 점잖았던 덕분에 크게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 사장 역시 수정을

찾아 오는 손님들이 많다는걸 알고 잘 해 주었고, 아무 자리에나 수정을 앉

게 하지는 않았다. 디지털 피아노로 째즈와 블루스를 연주하고 중간중간에

자신이 연주하고 싶은 클래식을 연주 하였다. 날씨 탓이었는지 그날따라 베

토벤의 비창을 연주 하고 싶었다. 걱정,근심을 모두 떨쳐버리고 피아노에 몰

입하였다. 그 순간 만큼, 수정은 세일즈 우먼도 아르바이트생도 아닌 피아니

스트였다. 행복했다. 갑자기 요란한 고함 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퍼지며 분위

기를 깨놓았다.

"브라보~~ 브라보~~ 이쁜 아가씨 화이팅~~"

"어이..최 소장, 자네 취했나? 여긴 그런 곳이 아니야. 다들 점잖은 사람들

이라구."

"씨발... 술 마시고 나 좋으면 됐지, 점잖같은 소리하고 있네. 이쁜 아가씨

~~ 이제 신나는 곡으로 하나 해보라구."

지배인이 나서서 손님을 진정 시켰다. 그러나, 수정은 더 이상 연주할 기분

이 아니 었다. 무대에서 내려와 버렸다. 열을 식히며 콜라를 마시고 있는 수

정에게 사장이 부탁을 하였다.

"수정아, 술취해서 그런거잖아. 술취한 사람 어디 한 두번 봐? 너가 이해하

고 조금만 쉬었다가 다시 연주해라. 그리고 연주 끝나고 저쪽 오 교수 일행

과 간단 하게 합석해줘."

오 교수 일행이 왔다는 소리에 귀가 솔깃해지는 그런 자신이 너무도 싫었다.

오 교수 일행과는 같이 합석해서 어울려만줘도 십만원은 받을 수 있었다. 수

정은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다시 무대로 올라갔다. 오 교수 일행중에서 섹스폰

을 연주하는 사람이 있어서 즉석에서 잼연주를 하였다. 잼 연주를 끝내고 다

시 솔로 연주를 시작했다. 연주가 한참 진행되고 있을때, 아까 고함을 질렀

던 손님이 술잔을 들고 무대위로 올라왔다.

"아가씨.오늘 나랑 하룻밤 어때? 내 죽여줄게. 돈 필요해? 달라는대로 다 주

지."

"사장님~~ 이 손님좀 어떻게 해봐요."

"지난번에 보니까 손님하고 술도 마시던데, 너무 비싸게 그럴 필요 없잖아

.응?"

수정의 어깨를 주물럭거리고 역겨운 냄새를 풍기며 뒤에서 안을려고 했다.

쫘~악. 수정이 뺨을 후려갈기는 순간 사장이 올라오고, 최 소장의 일행들이

덤벼들 면서 홀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최 소장과 이

에 지지않고 덤벼드는 수정을 겨우 갈라놓고, 거듭되는 사과를 받고 최 소장

일행은 재수없는 업소라며 백경을 나갔다. 씩씩거리던 수정은 분이 풀리지

않았다.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고 참으라는 사장의 말에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 빠에 엎드려서 엉엉 큰소리를 내가며 울기 시작했다. 사장도 그냥 두는게

나을거라고 생각했던지 자리를 피해버렸다. 온 몸의 기가 빠져나가 탈진상태

까지 이르도록 울었다.

"자, 눈물 닦고 이제 그만 울지."

엉겁결에 손수건을 받아들고 눈물을 닦던 수정은 고개를 들어 손수건의 주인

을 바라 보았다. 박 원장이었다.

"어머,원장님. 여기 왠일이세요?"

"수정이가 지난번에 가게 이름 가르쳐주면서 피아노 아르바이트한다고 이야

기했잖아. 그래서 내 이렇게 한번 찾아와봤지."

"그러셨어요? 근데 이런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해요."

"괜찮아,난 신경 쓰지 말고 일해.근데 수정이는 우는 모습도 이쁜걸."

"헤헤,원장님도 참..."

박 원장이 기분 풀라고 따라 주는 술을 단번에 들이켰다. 목구멍이 화끈거리

며 타는 것 같았다. 연거푸 네 잔을 마셨다. 술이 들어가자 기분이 좀 괜찮

아지는 것 같았다.

"수정아, 오 교수 테이블에 잠깐만 가볼래?"

몸이 축 가라앉은 기분이었던 수정은 사장의 말에도 움직이기가 싫었다.

"수정아, 사장님이 말씀하시잖아. 일 마칠 때가지는 충실해야지. 난 신경쓰

지 마. 난 그냥 수정이 연주 들으면서 술 한잔 하러 온거니까."

박 원장과 함께 술이나 마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사장의 입장을 생

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돈을 무시할 수가 없었다. 오 교

수 일행들은 수정을 위로해주었다. 그러면서 건네주는 잔을 수정은 다 받아

마셨다. 소주 한 병 정도가 주량인 수정은 이미 초과를 하고 있었다. 손님들

이 하는 이야기가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고,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알

수가 없었다. 울컥하며 위벽을 타고 음식물이 거슬러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

다. 수정은 황급하게 화장실로 가서 오바이트를 하였다. 다시 자리에 온 후

로도 두번이나 더 오바이트를 하였다. 이번에는 배가 슬슬 아파왔다. 바쁘게

돌아다니며 점심,저녁을 다 라면으로 떼웠는데 과도한 술이 들어가면서 배탈

이 난것 같았다. 장이 꼬이며 설사가 나올것 같았다. 화장실로 달려갔다. 변

기통이 있는 곳의 문이 잠겨있었다. 오바이트를 하고 나온면서 문을 잘 못

닫은 모양이었다. 당황을 한 수정은 식은 땀을 흘리며 카운터로 달려갔다.

열쇠가 보관되어 있는 곳을 찾는데 술취한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수정아,왜 그래?"

"사장님 화장실 키 어딨어요. 오바이트가 또 나올려고 하는데 아까 제가 실

수로 문을 잠궈버렸나봐요."

"자, 여기.."

키를 받아 들고 화장실로 달렸다.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었다. 절대절명의

순간이었다. 홀 중간까지 달려갔을때, 푸지직........ 항문이 열리며 똥이

쏟아지는걸 느꼈다. 당황한 수정은 술에 취해 기절을 한 것 처럼 그 자리에

서 쓰러져버렸다. 놀란 사장과 손님들이 다가왔다. 그 순간에도 이미 한 번

쏟아지기 시작한 설사는 멈출지 모르고 쏟아졌다. 옷을 다 입고 홀 바닥에

누운채로 똥을 싼것이다.

"애가 왜이래?"

"119 불러야겠는데..너무 과음을 하더라고... 너무 마셔서 기절한것 같은데

?"

"근데 잠깐만...이게 무슨 냄새지?"

"우웩~~ 똥 쌌잖아. 어휴...냄새야.."

"목 매달아 죽으면 똥구멍이 열려 똥이 나온다던데, 이거 큰일 난 것 아니야

?"

당황한 손님들과 사장이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정신차려보라며 뺨을 때려

도 수정은 죽은 듯이 누워 있었다. 이때, 박 원장이 다가왔다.

"제가 좀 봐볼게요. 병원에 있거든요..."

맥을 짚어보고 목의 동맥을 만져본 다음 눈을 뒤집어 까보고 있었다. 수정은

기절한 사람들이 어떤 눈을 하고 있을까 궁리해본다음 눈알을 들어올려 흰자

가 보이게 했다.

"큰일은 아닌것 같네요.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은 것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조금 안심을 한 손님들이 저마다 한 마디씩 수근덕거리기 시작했다.

"얼굴은 탤런트처럼 이쁜데 냄새는 우리 마누라 똥 만큼이나 지독하구만."

"내 살다살다 술먹고 기절하면서 똥싸는건 또 처음보네."

수정은 창피해서 얼굴이 화끈거렸고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었다. 살아오면서

이렇게 수치스럽고 당황해본 것은 처음이었다. 그러나, 의식을 잃은 것 처럼

누워있는 것 말고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똥에 범벅이가 된 엉덩이

가 뜨끈뜨끈했다. 사람들은 수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이야기했다. 순

간의 걱정이 사라지고 더럽다는 기분만 남은 사람들은 누구도 선뜻 나서는걸

꺼려했다.

"어차피 누군가 총대를 메야 할 것 같네요. 여기 이대로 둘 수도 없는 노릇

이구요. 씻겨야 병원에를 가던지 집에를 가던지 할 것 아닙니까? 제가 직업

이 의사다 보니 이런저런 궂은 일을 많이 해봤으니까 총대를 메죠. 수정이하

고도 잘 알구요. 다른 분들은 댁에 가시고 사장님께서는 아무거나 입을 옷

하나 찾아봐주세요. 그리고, 이 이야기는 저희끼리만 비밀로 하죠. 다행히

손님도 저희들 뿐이었으니까 저희만 입다물면 애가 창피해서 얼굴 못들고 그

럴 일은 없을것 같네요. 물론 잘 씻기고 옷도 세탁해놓으면 오바이트나 한

줄 알것이고 이런 일이 있었다는건 꿈에도 생각 못 하겠죠."

"술은 저희하고 마셨는데 선생님이 고생이 너무 크신것 같네요..미안해서 어

쩌죠?"

"괜찮습니다. 어차피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할 일인데요."

오 교수 일행이 나갔고, 사장도 옷을 구하려고 가게를 나갔다. 수정은 박 원

장이 정말 고마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박 원장이 옷을 벗는 소리가 들렸다

. 자신의 옷에 안 묻히기 위해서는 부득이 한 일이라고 생각이 됐다. 그리고

박 원장은 수정을 안고 일어났다. 치마 아래로 고여있던 똥물이 흘러내려 바

닥에 떨어졌다. 화장실로 수정을 안고 간 다음 수정을 바닥에 눕혔다. 박 원

장이 옷을 벗길때, 홀안의 나무 플로어와는 달리 화장실의 대리석 바닥은 너

무나 차가워서 소리를 낼 뻔했다. 몸에는 소름이 끼쳤다. 원피스를 끌어 당

겨 벗기자 수정은 몸은 가관이었다. 팬티와 스타킹까지 누런 똥들이 묻어 있

었다. 참기가 힘들었던지,박 원장이 나즈막히 한 숨을 지었다. 수정은 그 순

간 아까 자신의 행동이 후회되기 시작했다. 비록 똥이 쏟아지고 있더라도 화

장실로 달려가서, 혼자서 씻고 뒷일을 수습했어야 했는데 그만 수치심에 머

리를 쓴 것이 더욱 곤란한 상황을 초래했고,박 원장에게도 폐를 끼치고 있는

것이었다. 수정의 팬티와 스타킹을 내리려면 손에 똥을 묻히지 않고는 불가

능했는데, 박 원장은 게의치 않는 것 같았다. 축 늘어뜨리고 가누지 못하는

하체를 이리 저리 돌려가며 팬티와 스타킹을 끌어 내렸다. 똥 냄새가 더 진

동을 하였다. 섹스를 할 때 남자가 팬티를 벗겨 줄때와는 다른 묘한 느낌이

었다. 청소할 때 쓰는 세숫대에 물을 가득 받더니 수정의 다리부터 물을 뿌

렸다. 아마도 똥 건데기부터 씻어 내려는것 같았다.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이

속살까지 파고 드는 것 같았지만,이를 악물고 참았다. 만약 화장실 조명이

조금만 밝았다면, 박 원장은 순간 얼굴을 찌푸리며 이를 악무는 수정을 눈치

챘을지도 몰랐다. 다리에 물을 뿌린 다음 수정의 다리를 벌렸다. 보지를 닦

을려고 그런다고 생각했다. 박 원장의 차간운 손길이 보지에 느껴졌다. 꽃잎

을 벌리고 보지 속까지 비누를 칠해 정성껏 닦아 주었다. 비누의 매끈함과

차가운 손길과 똥의 따뜻함이 묘한 앙상블을 이루며 수정을 자극하였다. 신

음이 나올려고 하는걸 가까스로 참았다. 일단 앞쪽을 대충 닦아낸 박원장은

수정을 엎드려놓았다. 유두에 바닥의 차가움과 자신의 똥이 느껴질때 수정은

묘한 쾌감을 맛보며 그런 자신에 놀래했다. 종아리를 닦고 있던 박 원장이

잠시 쉬는걸 알 수 있었다. 수정은 어서 이 지옥 같은 순간이 끝났으면 좋겠

다고 생각했다. 다시 박 원장이 수정에게 다가왔다. 수정의 엉덩이를 손바닥

으로 빙빙 돌려가며 주물렀다. 박 원장의 손놀림에 몸이 달아오르며 보지가

시끈거려왔다. 어서 빨리 씻겨주고 이 상황을 종결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었

다. 그때 수정의 등에 박 원장의 넓고 딱딱한 가슴이 느껴졌다. 언제 팬티까

지 벗어 버렸는지 딱딱한 자지도 느껴졌다. 수정은 갈등했다.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야 할 것인지,아니면 그냥 죽은 듯이 있으면서 평소 자신을 사랑하던

박 원장에게 몸을 허락하고 말아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머릿 속으로는 분

명히, 지금까지의 상황이 어떠했더라도 거부해야 한다는 걸 알았지만, 정체

를 알 수 없는 어떤 거대한 힘에 짓눌려 꼼짝도 할 수 없었다. 모든 사람이

질겁을 하며 도망치는 상황에서 자신을 챙겨주고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박 원장이 고맙기도 했고, 온 몸이 똥으로 뒤 범벅이 된 기상천외의 상황에

서 남자의 알몸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흥분이 되기도 했다. 눈 딱 감고 가만

히 박 원장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로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무것도 기억하

지 못하는 걸로 한다면 끝이었다. 후각이 어느 정도 마비되었는지 처음처럼

똥냄새가 역겹거나 강하지 않았다. 엉덩이를 만져서 똥이 묻은 박 원장의 손

이 바닥에서 가슴을 주물러왔다. 가슴이 울렁거리며 넘어 올 것 같았다. 그

러면서도 가슴이 두근거리며 흥분이 되었다. 젤리나 요플레 등을 이용해서

옛날 애인이 가슴을 애무해 줄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흥분이었다. 목덜미

를 깨물던 박 원장은 곧 사장이 올때가 되자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것을 깨닫

고 자지를 보지에 가져왔다. 이미 보지물이 넘쳐 흐르고 있던 수정은 자신의

보지에 똥과 박 원장이 씻겨준 물이 묻어 있어, 자신이 흥분했음을 감출 수

있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미끌미끌한 보지속으로 박 원장의 자지가 들

어왔다. 박 원장의 자지는 대단히 굵었다. 수정의 보지가 얼얼할 정도로 꽉

채워주었다. 박 원장의 자지가 움직일때 함께 밀려 들어온 똥 건데기가 보지

벽을 간지럽혔다.

"우.....으.....푸욱..퍽..퍽..으음.."

보지가 뜨거워지면서 신음이 나올려는 것을 수정은 이빨을 악물고 참았다.

소리를 참을려고 하면 할 수록 더욱 강한 쾌감이 밀려왔다. 몰래 수정을 따

먹고 있는 박 원장의 흥분보다도 모른채하며 따 먹혀야하는 수정의 흥분이

더욱 컸던 모양이다.

"선생님~~ 다 끝나갑니까?"

사장의 걱정에 가득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금 더 기다리셔야겠네요. 수정이 옮기면서 제 몸에도 그게 묻어서요. 비

누칠 한 두번 가지고는 어림도 없겠네요."

"아,네... 그럼 천천히 하세요. 수정이는 지금도 의식이 없나요?"

"네. 아직 정신이 안드는 모양입니다. 차라리 끝날때까지 안깨는게 낫겠죠."

"그럼 저는 홀에 가 있겠습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사장이 홀로 돌아 가자 박 원장의 몸놀림은 더욱 빨라졌다.

"퍽..퍽...프윽..푹..으음...."

박 원장의 굵은 자지가 보지속을 누비며 구석구석을 쑤셔주자 이미 흥분 할

대로 흥분 해 있던 수정은 참을 수가 없었다. 아무 신음소리도 없이 그리고

아무 움직임도 없이 수정은 오르가즘에 도달했고 보지물을 쌌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꿈틀대며 자지를 잘근잘근 씹어대는 보지의 움직임을 박 원장이 눈

치 채지 못하기만 기도 했다. 박 원장도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무릎이 아

팠던지 푸쉬업 자세로 몸을 세운 다음 빠르게 보지를 쑤셨다.

"퍽 퍽 퍽퍽...퍽 퍽...퍽...으으...우...허억.."

박 원장은 의지력이 대단한 사람이었다. 그 순간에도 수정의 질내에 사정하

지 않기 위해서 신경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절정의 순간에 다다른 박 원장

은 급하게 자지를 꺼내서는 수정의 항문에 대고 사정없이 자지를 문질렀다.

똥이 항문에서 질펀거리며 더욱 자극을 주자 박 원장은 자지를 떨며 사정을 하였다.

"으윽........."

항문과 엉덩이 주변에 박 원장의 정액이 쏟아지며 똥과 뒤섞이는 것을 느끼

며 수정은 다시 한번 이를 악물고 신음을 참았다. 그리고,박 원장은 급하게

수정과 자신의 몸을 닦았다.

" 대충은 됐습니다. "

옷이 전부 벗겨진 수정을 팬티차림으로 안고 나오던 박 원장은, 모든 사정을

이해 하겠지 하는 눈으로 사장을 바라보고 츄리닝으로 수정을 감쌌다.

"선생님 오늘 너무 고생하셨어요. 제가 해야할 일인데..... 근데,제가 비위

가 너무 약해서 그만 선생님께 큰 폐를 끼쳤습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제가 수정이 집을 아니까 가서 더운물로 한

번 더 씻겨주고,옷 세탁하고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해둬야 애가 다음에 창피해 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이거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수정이가 선생님이 이 고

생 하신걸 알아야 할텐데....이야기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조심해서 가

시구요, 이왕 이렇게 된거 수정이 좀 잘 부탁합니다. 제가 다음에 술 한번

모실게요."

박 원장은 수정을 차에 태우고 다시 백경으로 들어가, 수정의 똥 묻은 옷가

지 들을 쇼핑백에 챙겨 나왔다. 승용차 안이 순식간에 똥냄새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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