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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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4:47 조회 738회 댓글 0건본문
소소한 일상 3부
소소한 일상아~~~ 옛날이여
내가 원래 굉장히 날씬했다
180에 67키로 였으니 좀 말랐다는 소리듣던 몸이다
그 당시에 제일 많이 듣던 소리가 탈렌트 홍경인 닮았다는 소리였는데 무지 싫어했다
키도 작고 유명하지도 않고 잘생기지도 않고(내가 생긴건 잘나지 않았나보다 전성기때도 고작ㅠ)
근데 조금 이른 나이에 사업을 시작하다보니 얍보여선 안되겠다 생각에 100키로를 목표로 급격히 살을 찌웠다
살 찌우고 머리 스포츠로 깎고 다니니 금새 00사장에서 00사장님으로 바뀌더라고ㅋㅋ
그외에도 살찌니 싸울일이 전혀 없어지더라고
운전하다 시비걸면 10명중 6명은 창문 열면 죄송 합니다 하고 그냥 내빼고 2~3명 정도는
차문열고 내려서 인상 쓰면 바로 꼬리 내리고 내빼고 만다 간혹 상대편에서 싸우자고
마주내리는 1~2명 시키들도 있는데 내 덩치를 보고도 내리면 그넘은 조폭이거나
격투기선수거나 하여간 뭔가 있는 넘일거야 그래서 내가 인정하고 조용히 다시 타고 젭사게 자리를 피했지
그래도 덩치키우고 싸우지도 않고 승률 80~90%면 대만족이지뭐ㅋㅋ
하여튼 그리 살찌우고 나니 점점 닮은 꼴 외모가 많아지더라고
10년전 회사에 경력직 30대 후반 사람을 채용했는데 (장모씨) 뚱뚱하고 악성
곱슬에 안경쓰고 얼굴도 열라 못생겼었다
우리 직원이지만 저외모로 이 험난한 세상을 어찌 살아갈꼬 하고 걱정 하곤 했다
어느날 사무실 앞에서 담배 한대피우고 있는데 나를보고 어떤 사람이 열걸음 쫌 앞에서
손을 흔들며 "어이 장형 오랬만이야" 씨불 벙쩌 있는데 다가오더니 하는말이 "아이구 죄송합니다
장모씨랑 너무 닮아서요" 해삼 말미잘 똥물에 뛰겨 죽일인간ㅠ
예전에 일본에 갔을땐 일본어라곤 "하지미 마시데" 하나뿐이 몰라두어달간 주구장창
전철 타고 걸어 다녔었다 근데 어느날 유명한 전자상가를 둘레둘레 걷고 있는데
왠 일곱살 정도 보이는 꼬마가 내옆에 오더니 자연스레 손을 잡길래 뭐지 하고 걸음을
멈추고 그 꼬마를 쳐다보니 잠시 나를 마주보다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으앙 하고 우는거다
"뮁미"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고 있는데 잠시 후에 애 아버지뻘 되는 사람이 나타나 애를
안아올리는데 이룬 젠장 뒷모습이 완죤 스모 선수 같더라고...설마 그 꼬마 저 등치의 지
아빠랑 나랑 헷갈린건 아니겠지ㅠ(절대 아닌걸로)
일본 하니 어이없던 일이 하나 떠오른다
일본가서 둘째날인가 혼자 거리를 방황하다 점심시간을 좀 지나 눈에 보이는
식당을 들어가려다 보니 일본 식당
은 식권을 자판기로 팔더라고 사진으로 소고기덮밥을 고르고 TICKETs OUT쪽 식권을
뽑아 식당으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 점원에게 식권을 주고 젖가띾 챙겨 생강 절인걸
미리 조금덜어 먹을 준비 하는데 점원이 뭐라뭐라 하더라고 그래서 미안하지만 일본말을
못하니 영어로 해달라고 정중히 얘기했다(영어도 쥐뿔이 못하지만 일어는 하나도 모르므로) 근데 계속
일본말로 뭐라뭐라 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몇번더 영어로 얘기해달라 하다가 배는 고프고 해서 드뎌 폭팔해서
한국말로 큰소리로 막 다그쳤다 "야이인간아 니가 영어 모르면 니네 사장 나오라 하던가
아님 배고프니 그냥 니가 알아서 하고 일단 밥주란 말야 밥 배고프다고 아임 헝그리 씨바야"
큰소리 치니 짜식 당황해서 연신 머리 조아리더니 밥을 내오더라고.... 역시 큰소리치는게 짱이야
밥을 보고 흥분을 가라 앉히고 밥을 먹고 약간의 포만감과 여유가 생겨 식당 문을
나오다가 다시 자판기를 보고 허걱ㅠㅠㅠ
분명 TICKETS OUT 이었는데 언제 TAKE OUT 으로 바꿨지ㅠ 포장시켜놓고 자리
잡으니 물어본건데 소리 질렀으니ㅠ 중국어로 소리칠걸 띵호와 쎄쎄 .......
또 삼천포로 빠졌다
여튼 살찌고 나니 이슈에 따라 닮은 꼴도 바뀌는데
"고~뤠~"가 날리땐 김준현, 오빠 강남스타일 날릴땐 싸이, 선그라스 끼면 김정일
벗으면 김정은, 요즘은 류뚱 그중에 젤 싫은 인간은 "손형 왜그러숑" 날아라 슈퍼보드 저팔계 ㅠㅠ
내 씨빠 다이어트 하고만다 해삼 말미잘 멍개
소소한 일상아~~~ 옛날이여
내가 원래 굉장히 날씬했다
180에 67키로 였으니 좀 말랐다는 소리듣던 몸이다
그 당시에 제일 많이 듣던 소리가 탈렌트 홍경인 닮았다는 소리였는데 무지 싫어했다
키도 작고 유명하지도 않고 잘생기지도 않고(내가 생긴건 잘나지 않았나보다 전성기때도 고작ㅠ)
근데 조금 이른 나이에 사업을 시작하다보니 얍보여선 안되겠다 생각에 100키로를 목표로 급격히 살을 찌웠다
살 찌우고 머리 스포츠로 깎고 다니니 금새 00사장에서 00사장님으로 바뀌더라고ㅋㅋ
그외에도 살찌니 싸울일이 전혀 없어지더라고
운전하다 시비걸면 10명중 6명은 창문 열면 죄송 합니다 하고 그냥 내빼고 2~3명 정도는
차문열고 내려서 인상 쓰면 바로 꼬리 내리고 내빼고 만다 간혹 상대편에서 싸우자고
마주내리는 1~2명 시키들도 있는데 내 덩치를 보고도 내리면 그넘은 조폭이거나
격투기선수거나 하여간 뭔가 있는 넘일거야 그래서 내가 인정하고 조용히 다시 타고 젭사게 자리를 피했지
그래도 덩치키우고 싸우지도 않고 승률 80~90%면 대만족이지뭐ㅋㅋ
하여튼 그리 살찌우고 나니 점점 닮은 꼴 외모가 많아지더라고
10년전 회사에 경력직 30대 후반 사람을 채용했는데 (장모씨) 뚱뚱하고 악성
곱슬에 안경쓰고 얼굴도 열라 못생겼었다
우리 직원이지만 저외모로 이 험난한 세상을 어찌 살아갈꼬 하고 걱정 하곤 했다
어느날 사무실 앞에서 담배 한대피우고 있는데 나를보고 어떤 사람이 열걸음 쫌 앞에서
손을 흔들며 "어이 장형 오랬만이야" 씨불 벙쩌 있는데 다가오더니 하는말이 "아이구 죄송합니다
장모씨랑 너무 닮아서요" 해삼 말미잘 똥물에 뛰겨 죽일인간ㅠ
예전에 일본에 갔을땐 일본어라곤 "하지미 마시데" 하나뿐이 몰라두어달간 주구장창
전철 타고 걸어 다녔었다 근데 어느날 유명한 전자상가를 둘레둘레 걷고 있는데
왠 일곱살 정도 보이는 꼬마가 내옆에 오더니 자연스레 손을 잡길래 뭐지 하고 걸음을
멈추고 그 꼬마를 쳐다보니 잠시 나를 마주보다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으앙 하고 우는거다
"뮁미"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고 있는데 잠시 후에 애 아버지뻘 되는 사람이 나타나 애를
안아올리는데 이룬 젠장 뒷모습이 완죤 스모 선수 같더라고...설마 그 꼬마 저 등치의 지
아빠랑 나랑 헷갈린건 아니겠지ㅠ(절대 아닌걸로)
일본 하니 어이없던 일이 하나 떠오른다
일본가서 둘째날인가 혼자 거리를 방황하다 점심시간을 좀 지나 눈에 보이는
식당을 들어가려다 보니 일본 식당
은 식권을 자판기로 팔더라고 사진으로 소고기덮밥을 고르고 TICKETs OUT쪽 식권을
뽑아 식당으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 점원에게 식권을 주고 젖가띾 챙겨 생강 절인걸
미리 조금덜어 먹을 준비 하는데 점원이 뭐라뭐라 하더라고 그래서 미안하지만 일본말을
못하니 영어로 해달라고 정중히 얘기했다(영어도 쥐뿔이 못하지만 일어는 하나도 모르므로) 근데 계속
일본말로 뭐라뭐라 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몇번더 영어로 얘기해달라 하다가 배는 고프고 해서 드뎌 폭팔해서
한국말로 큰소리로 막 다그쳤다 "야이인간아 니가 영어 모르면 니네 사장 나오라 하던가
아님 배고프니 그냥 니가 알아서 하고 일단 밥주란 말야 밥 배고프다고 아임 헝그리 씨바야"
큰소리 치니 짜식 당황해서 연신 머리 조아리더니 밥을 내오더라고.... 역시 큰소리치는게 짱이야
밥을 보고 흥분을 가라 앉히고 밥을 먹고 약간의 포만감과 여유가 생겨 식당 문을
나오다가 다시 자판기를 보고 허걱ㅠㅠㅠ
분명 TICKETS OUT 이었는데 언제 TAKE OUT 으로 바꿨지ㅠ 포장시켜놓고 자리
잡으니 물어본건데 소리 질렀으니ㅠ 중국어로 소리칠걸 띵호와 쎄쎄 .......
또 삼천포로 빠졌다
여튼 살찌고 나니 이슈에 따라 닮은 꼴도 바뀌는데
"고~뤠~"가 날리땐 김준현, 오빠 강남스타일 날릴땐 싸이, 선그라스 끼면 김정일
벗으면 김정은, 요즘은 류뚱 그중에 젤 싫은 인간은 "손형 왜그러숑" 날아라 슈퍼보드 저팔계 ㅠㅠ
내 씨빠 다이어트 하고만다 해삼 말미잘 멍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