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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는 버스안에서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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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5:02 조회 84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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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빠의 악몽


엄마가 자신의 두번째 결혼을 한지 4개월인가 지나서였던것 같다.
그날도 새 아빠란 그 인간은 술마시고 들어와 엄마를 무지하게 때렸고..
그날도 엄마는 더 이상 참을수 없을만큼만 맞아준후 집을 나가버렸다.

엄마가 맞고있을때면 인희는 자기방에 불을끄고 숨죽인 상태로,엄마가 얼른 집을 나가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인간은 술을마신날이면 어김없이 인희의 엄마를 인정사정없이 패기시작했고
엄마가 한참을 맞아준후 집을 나가면 몇분정도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다 방으로 들어
가 코를 골며 잠을자기 시작하곤했다.
그때서야 인희는 엄마를 걱정하다 잠이 들었고
혹 엄마의 걱정이 지나쳐 잠이들지 않은 날이면 아침이 다 밝아서야 집에 들어와 그
인간먹을 술국을 끓이는 엄마의 기척을 느낄수 있었다.
그인간이 엄마를 죽도록 때려도 인희는 그것을 막을수도, 대신 맞아줄수도.. 심지어는
나가볼수도 없었다.
그인간이 엄마를 때리는 이유가 바로 인희 자신이기 때문이었다.
그 인간은 엄마보다 4살이나 어렸고, 그 인간에게 엄마는 첫번째 부인이었었다.
그런데 어쩌다 그인간과 엄마가 눈이 맞아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막상 결혼하고보니 자기가 상당히 손해보는 느낌이 들었었나보다.

엄마가 맞는 이유가 자신임을 아는 인희는, 그날도 얼른 엄마가 도망가 주길 숨죽여
기다릴뿐이었고 엄마가 나가고 그인간이 몇분 고래 고래 소리지르기를 어김없이 행한
후 지 방에 들어가고나서야 인희는 잠을 잘수 있었다.
그러나 그날은 그리 오래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자기가 아빠라고 부르는 그 인간이 자기가 자고 있는 방에 들어와 자기 잠옷을 내리고
팬티위를 쓰다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인희는 화들짝 놀라며 몸을 일으켰다.
"뭐하는거예요.???"
인희와의 눈이 마주치자 그인간은 잠시 몸을 움츠렸다.
그사이 인희는 정신을 차리고 냉정을 되찾을수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 그인간의 입에서 내 뱉어진 한마디에 인희의 냉정함도 침착함도 허물
어지고 말았다.
"끄으윽.. 너떠문에... 니 애미때문에... 나는 내 인생을 망쳤어..끄으윽..씨발
... 이제 너에게서라도 내 인생을 보상받아야겠어.. 흐흐흐..꺼억~"
그 말과 함께 그인간이 그녀의 팬티위를 더듬어도.. 상의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가슴
을 유린해도 그녀는 아무 소리도내지못하고, 아무 반항도 할수 없었다.
한참을 그인간에게 몸을 맞기다 인희는 그 인간의 손을 잡았다.
"대신..."
그 인간은 인희에게 손이 잡히자 잠시 행동을 중단하고 인희의 눈을 응시했다.
인희는 겁이 나기 시작했다.
마치 이제부터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이 마치 죄악이 될듯한 죄책감..
그러나 그녀는 끝내 말을 하고 말았다.
"대신 조건이 있어요."
그 인간은 그것이 무엇이냐는 듯 그녀의 눈을 응시했다.
"앞으론 엄마를 때리지 말아줘요. 그리고..."
한숨을 내 쉰후 다시한번 용기를 붇돋어 자신의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하지만 자신
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구사하며 말을 이었다.
"삽입은 안되요. 약속할수 있어요??"
인희는 주르륵 눈물을 흘렸다. 억울하고 분하고 비참했다.
그 눈물을 봤는지 못 봤는지.. 그 한마디 내뱉고 다시 행동을 개시했다.
"네가 잘 하면..."
그 인간의 오른손은 팬티위를 더듬다 그녀의 삼각팬티 옆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그녀
의 까실까실한 음모를 쓰다듬었고 그인간의 왼손은 그녀의 크지않은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다.
인희는 눈을 감았다. 마치 자고 있는듯.. 지금 이 상황을 못 느끼고 있는듯..
아니 진짜로 잠이 들고 싶었다.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고 잠이나 잤으면 싶었다.
하지만 이제 팬티가 벗겨지고 상의가 모두 벗겨져 알몸이 되고, 그 위를 그인간의 손
에 도륙당하는 그 느낌은 절대 그녀를 잠들수 없게 만들고있었다.

이제 그 인간에게 있어 더이상 거칠것이 없었다.
첫날 인희의 옷을 모두 벗기고 온 몸을 탐닉하고 난 이후론 엄마가 집에 안들어오는
날이나, 아니면 엄마를 패서 내 쫓고 난 후면 어김없이 그녀의 방으로 찾아들었다.
그때마다 그녀는 잠이든척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척 움직이지도 않았고,
그인간이 옷을 모두 벗기건 유방을 빨던 오로지 머리속을 비우는데만 전념하고 있었다
.
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히 알수 있었다.
그녀가 그인간에게 몸을 허락한 이후론 그인간의 엄마를 패는데 질과 양에 있어 현격
히 줄어들었음을 ...
아니 엄마가 며칠에 한번정도 집에 들어와 주지만 않으면 아예 엄마를 때리는 일이 없
다는 것을..

어느날엔가, 그날도...
엄마가 집에 들어오지 앉자 그인간은 인희방으로 건너왔다.
그런데 그날은 좀 틀렸다.
평소같으면 들어오자마자 인희의 옷속에 손을 넣었을텐데 이제 그것에 질렸는지 인희
를 발로 툭툭차며 깨우는것이었다.
인희는 아예 자고 있지 않았었기에 얼른 눈을 떴다.
"이년아 저방으로 따라와."
인희는 아무말 없이 엄마와 그 인간의 방으로 따라 들어갔다.

"옷벗어."
당혹스러웠다. 불도 끄지 않고.. 이리 밝은데서..
하지만 인희는 두말않고 옷을 벗기 시작했다.
이미 그녀에게 그인간은 인간이 아니었다.
"내 벨트 풀고 바지 내려."
인희가 옷을 다 벗자 그인간이 내 뱉은 두번째 명령이었다.
인희는 조심스레 벨트를 풀었다. 그리고 바지를 내렸다.
불쑥 솟아있는 그 인간의 트렁크...
인희는 그 인간의 트렁크를 재빨리 내렸다.
당연히 그 인간이 그런 명령을 내릴것이란 생각에서였다.
어차피 해야 할꺼면 그 인간의 명령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하는것이 덜 비참할것같아서
였다.
그인간의 트렁크가 내려가자 인희는 눈을 뜨고있을수 없었다.
그 인간의 시커먼 흉물... 그리고 그 주위를 불규칙하게 둘러싸고 있는 시커먼 수풀들
... 인희는 그것을 오래 쳐다볼 수가 없었다.
인희가 눈을감고 고개를 숙이자 그 인간은 인희의 머리카락을 움켜잡곤 인희의 얼굴을
자신의 흉물 가까이까지 끌어당겼다.
"빨어..."
인희는 당혹스러웠다.
애초에 인희가 할수 있었던 일이었다면 그 인간이 시키기전에 자기가 했었을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을 쳐다볼 수도 없는데 어떻게...
하지만 하지 않을수도 없을것 같다.
자기가 안하면 그인간은 자기를 패서라도 억지로 시킬것이다.
그리고 그 전에 하는것이 덜 비참할것임을 그녀는 알고있었다.
그녀는 조심스레.. 최대한 그것을 쳐다보지 않고 그것을 입속에 넣었다.
그리고 그것을 빨았다.
"잘 빨아.."
그 인간은 한동작으로 이 말과 함께 인희의 머리를 끌어당겼다.
그인간의 물건이 인희의 입속에 끝까지 들어가 박혔다.
"켁..켁..!!!"
인희는 숨이 막혔다.
눈물이 맺히고 또 흘렀다.
참을수가 없어 발버둥을 쳤다.
한참을 그러고나서야 그인간은 인희의 머리를 놓아주었고..
인희가 한참동안이나 뭔가 배속으로부터 넘어올것같은 심한 욕지기를 견딘후에야 다시
그 인간의 물건을 입속에 넣었다.
이제는 그인간이 시키는대로 따라했다.
혀바닥과 손이 입을 도와 그인간의 그것을 자극했다.
눈물을 흘리며 땀을 흘리며 한참을 고생했을때..
그인간의 물건이 심하게 요동치며 뭔가를 내뱉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인희는 얼른 입을 빼고 몸을 피했다.
하지만 이미 입속에선 그녀석의 하얀 액체의 미끈하고 씁쓸한 맛을 느낄수 있었다.
그 인간은 나머지 그 액체를 그녀의 몸에다 뿌려대고 있었다.
그것을 피하기위해 쓰러져있던 그녀의 머리위로, 얼굴위로, 가슴과 배위로, 그리고 가
랑이 위에 핀 검은 이끼위로....

그인간의 지시에 따라 그 인간 물건에 묻은 정액의 맛을 더 본후
그녀는 그인간옆에 누워 잠을 잘수 있었다.
끈적한 느낌에 샤워라도 하고싶었지만..
그인간의 손이 자신의 몸에 마찰하는 그 더러운 느낌을 참으면...
그인간이 잠든 한참 후에야 자신의 가랑이 사이의 움푹 패인곳에 끼어있는 그 인간의
손가락을 빼고 그 인간의 팔을 치운후 살짝 빠져나와 샤워기에서 솟는 물주기에, 자신
의 눈물에 몸을 씻은 후에야 잠이 들수 있었다.

그렇게 꽤 많은 나날을 그 인간에게 능욕을 당하며 견뎌야했다.
그리고 그 일들을 엄마에게 말을 하지도 못하면서..
아니 오히려 엄마에게 들?까봐 조바심 내면서...
하지만 그래도 처음의 약속중 한가지-삽입은 하지 않겠다는-는 아직도 지켜지고 있다
는 그 사실과 엄마가 맞는 일이 상당히 줄었다는 그 시살에 위안을 삼으며 하루 하루
를 견뎌내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그 일들에 무덤덤해지고 있었다.
그런 날들은 그녀가 엄마에게 혼자살고 싶다는 핑계로 서울로 전학와서 자취를 하게되
는 그 날에서야 비로소 해방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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