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욕정-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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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5:09 조회 660회 댓글 0건본문
간호사의 욕정
"이즈미 간호원,한박사님께서 찾으십니다."
방송이 들렸다.나는 급히 보지 속에서 손가락을 빼었다.
즐기던 것을 방해받아 기분이 언짢았다.그러나 어쩔 수 없지.나는 타고 앉아 있던 변기에서
일어나 팬티를 끌어올리고 수도를 틀어 손에 끈적끈적하게 묻은 물기를 씻어내었다.
병원의 간호원 전용 화장실은 늘 내게는 편안함과 약간의 쾌감을 주는 곳이다.
배설할 때의 쾌감만이 아니라 마스터베이션 때의 쾌감도 여기서는 맛볼 수 있었다. 물론
마스터베이션은 진짜 섹스만은 못하지만, 늘 남자 환자나 인턴이 기다려주는 것도 아니니
까. 복도를 급히 걸어갈때 누군가 뒤에서 내 치마 밑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이제는 촉감만으로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자랑은 아니지만,이 병원에 있는 20대 남자들 중에서 환자나 의사를 막론하고 나와 한 번
쯤 해 보지 않은 남자는 없을 정도이니까.
"윤상씨,전 지금 바빠요.나중에 만지게 해 드릴께요."
나는 돌아보지도 않고 말했다. 그의 손은 이미 팬티를 잡아 내리고 있었으나,나는 차분히
그의 손을 치웠다. 복도에는 둘밖에 없었다. 윤상씨는 왼팔을 골절로 늘 붕대로 매달고 있었
으나,오른손의 테크닉은 누구 못지 않았다.
이제 21세가 겨우 된 청년인데, 어디서 그런 테크닉을 익혔는지 놀라울 정도였다.
일본에서도 그런 남자는 만나지 못했었다.
"휴--그럼 노리꼬양, 이따가 꼭 해 주는 거죠?"
"그래요."
내 이름은 이즈미 노리꼬,26살이다.요꼬하마에서 태어났지만 스무살 때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 제일의 병원이라는 성수병원의 간호원으로 일하고 있다.
고교생 때부터 많은 남자를 사귀었지만 왠지 일본 남자는 마음에 들지 않아 처녀성을 바
칠 상대를 한국에서 찾기로 하고 건너온 것이었다. 첫 대상은 어처구니 없이 열다섯살 짜
리 꼬마아이였다.열 다섯살이면 꼬마라기에는 좀 크긴 하지만...
암튼 상당한 부호의 아들이라고 했다. 그때 나는 한국말도제대로 못할 때였다.
민호(그의 이름)는 두 다리를 다쳐서 침대에 누워만 있었는데,어느날 내가 돌아서 있을 때
슬쩍 내 치마를 들춰보는 것이었다.
내가 놀라 돌아서자 그는 한국말로 뭐라고 하면서 내 손을 잡아 끌어 그의 자지를 쥐어주
었다. 일본남자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그의 크기에 난 반해버렸고, 마침 둘밖에 없는 방이어
서 바로 그의 자지를 빨았다.
두 다리를 못 움직이지만 민호의 허리 힘은 굉장한 것이었다. 내가 빨기만 하는데도 그의
허리가 들썩들썩 움직이고 자지는 점점 딱딱해졌다. 난 빠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었
다.급히 팬티와 스타킹을 벗어버리고 치마를 걷어올렸다.
민호는 웃으면서 얼굴을 내 쪽으로 내밀었다.
나는 그 뜻을 곧 알아차리고 그의 얼굴 위에 걸터앉았다. 그의 혀가 내 보지를 간질이기
시작했다. 민호는 여자 경험이 있는지,각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가면서 애무해 주었다.
온몸이 달아나는 누가 툭 치기라도 하면 그대로 싸 버릴듯한 상태였다. 남자가 사정하는
것과는 다르지만,여자도 그런 것이 물론 있다. 나는 몸을 일으켜 민호의 자지를 붙들고 조준
했다.
민호가 누워 있고 내가 위에서 박는 자세였다.
푹 하는 소리가 내 귀에도 분명히 들렸다. 그순간 아픔이 보지 쪽으로부터 밀려올라왔다.
나의 처녀성이 열리는 아픔--차라리 그건 기쁨이었다.
고통은 곧 사라지고, 말할 수 없는 쾌감이 해일처럼 몰려오기 시작했다.
민호는 그 굉장한 허리 힘으로 자지를 박아대었다. 내가 위에 있었지만 나는 몸을 움직일
필요가 없었다.
들썩 들썩 움직이는 바람에 하마터면 자지가 빠져나갈 뻔도 했다. 민호가 숨찬듯한 소리를
계속 내뱉더니,
"아...아,누나! 나 지금 싸요!"
하고 외쳤다.말뜻을 생각해 볼 틈이 없이 뜨거운 물이 내 보지 안에 쑤욱 뿜어졌다. 거의
동시에 나도 오르가즘에 다달하였다. 섹스는 끝났다.나는 대만족이었다.
서로의 타이밍도 좋았고,무엇보다 이렇게 대단한 자지에 허리힘이라면 처녀성을 바치기에
아깝지 않은 존재였다.
나는 벗은 팬티를 주워 나의 피와 그의 정액으로 범벅된 그의 자지를 닦아 주었다.그러자
민호가 날더러 엎드리라고 손짓했다.내가 엎드리자 그는 그 팬티로 자상하게도 나의 보지
를 닦아주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축 늘어진 그의 자지에 키스해주었
다. 그 뒤로 섹스를 가진 일은 없었지만 수시로 민호의 자지를 빨아주었다.
난 그저 내가 좋아서 한 일인데 우연히도 그것이 민호의 치료에 큰 효과를 주었다. 민호는
통상의 경우보다 두주일이나 일찍 나은 것이었다. 그가 퇴원하기 전날 밤 나는 마구 울면서
민호와 여덟 번이나 섹스를 했다. 민호도 울었다.
두 번째 남자는 나보다 다섯 살이나 나이가 많은 당시 스물일곱살이었던 유영 인턴이었다.
민호가 떠나고 일년을 나는 남자 생각은 전혀 않고 살았었다.
어느날 화장실에서 나오는 찰나인데 갑자기 그가 들어왔다. 깜짝 놀라 소리치려 했으나 그
가 내 입을 막고는 목덜미에 팔을 둘러 꽉 죄었다. 정신이 혼미해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
었다.주위에도 도와줄 사람이라곤 없었다.그는 화장실 문을 닫고는 내 치마를 말아올리고
팬티를 무릎까지 내렸다. 그러면서 한쪽 팔로는 계속 내 목을 죄었다 늦췄다 하고 있었다.
그는 그렇게 일어선 채로 바로 내 보지로 뚫고 들어왔다. 무지막지하게 자지가 밀고 들어오
느 바람에 몹시 아팠다. 이윽고 자지가 쑤셔대는 느낌과 함께 쾌감과 혼미함이 몰려들어
나는 기절하고 말았다. 정신이 들었을 때는 변기 위에 걸터앉아 있었고 유 인턴은 어디론
지 사라지고 없었다.나는 몸을 일으켰다.
치마는 아직도 허리까지 끌어올려져 있었고 팬티는 아예 없었다. 옷을 다듬고 나자 바닥에
무언가 떨어져 있는 것이 보였다. 사진 한 장과 쪽지였다.
그때에는 나도 한국말을 익숙하게 할 수 있었다. 사진은 내 모습이었다. 변기에 앉아 양 다
리를 힘껏 벌리고 있는 포즈였다. 보지 깊숙히 물방울까지 보였다. 내가 기절해 있는 동안
폴라로이드로 찍은 것이 분명했다. 사진 찍은 솜씨만은 기가 막혔다. 쪽지에는 다음과 같
이 씌어 있었다.
<사진은 잘 보았지?팬티는 내가 갖겠어.걱정마.새로 예쁜 팬티를 하나 사 줄테니까.물론
아무리 예뻐봐야 네 보지만큼 예쁘진 않을테지만.혹시 이 일을 남에게 말한다면 사진을
공개하겠어.사진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처음엔 화가 치밀었다.기절해 있는 동안 사진을 몇 장이나 찍혔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
다.암튼 사진을 미끼로 나는 계속 요구를 들어줘야만 했다.
심할 때는 어느 장님 환자를 간호하면서 바로 뒤에서 그가 박아대는 수도 있었다.
몸이 뜨거워져 신음하면 환자가 놀라서 자꾸 물어보곤 했다.
그는 석달 동안이나 나를 가지고 논 뒤 병원에서 쫓겨났다. 이후에 알았지만 그는 같은
수법으로 병원 간호원들을 이미 다섯 명이나 농락했고,내가 여섯 명 째였다.
쫓겨난 것은 두번째로 당한 간호원이 병원 원장에게 고발한 때문이라고 했다.
세번째 남자는 나와 동갑인 환자였다. 그때는 아직 유 인턴이 쫓겨나기 전이었다.
그는 화상으로 몸통에 붕대를 감고 있었는데,하반신도 얼굴도 말짱했다. 조 경수라는 이름
이었다.그는 아직 독신인 성실한 청년이라고 했다.
그때 나는 유 인턴에게 질려 있었으므로, 다른 남자를 찾고 있었다. 이번에는 내 쪽에서
경수 씨를 유혹했다.간단했다. 그의 앞에서 일하는 척 하면서 몸을 굽히거나 다리를 벌려
그곳을 슬쩍 슬쩍 드러내보였다. 간호원들은 보통 위생적으로 평범한 흰 팬티를 입지만,그때
만은 일부러 레이스가 달린 핑크빛 팬티를 입고 있었다.
이 팬티는 아주 얇은 실크여서 속이 훤히 비치는 것으로, 유 인턴이 사준 10여장의 팬티 중
하나였다.그 다음엔 실수로 넘어지는 척 하면서 그의 자지에 손을 갖다대었다.예측대로 그
의 자지는 곧 반응을 나타내었고,이틀 뒤 나는 그와 기분 좋은 섹스를 나눌 수 있었다.
그는 사지가 말짱했으므로 여러 체위를 취할 수 있었는데 그와내가 처음 취한 체위는 내
가 앞에서 엎드리는 배후위-속칭 뒷치기라는 것이었다.
경수씨의 자지는 민호만큼 크고 단단한 것은 아니었지만(민호의 자지는 딱따할 정도였다)
길고 지속적이었다.나는 그가 찔러 대는 동안 두 번이나 오르가즘을 느꼈는데 그는 계속
찔러 대고 있었다.이렇게 정력이 좋은 남자는 드물었다.
날이 밝을 무렵이 되서야 그는 "끙...!"하면서 물을 쏟아 놓았다.
어찌나 많은지 보지에서 줄줄 넘쳐흐를 정도였다.
유 인턴이 쫓겨난 뒤 병원 내에 나에 대한 소문이 퍼졌다.
유 인턴과의 관계가 아니라 환자들에 대한 것이었다. 내가 담당한 환자들은 늘상 남들보
다 두 주일 가량 조기완치가 된다. 어느날 부원장이자 내게 한국말 지도를 해주신 은사이
기도 한 한박사님이 나를 불러 물었다.나는 솔직히 말했다. 그분 앞에서는 거짓말을 할 수
없었거니와,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그분만큼 자상한 사람은 우리 아버지 말고는 없었다.
아버지-요꼬하마에서 가난한 어부로 사셨던 아버지는 갖은 고생을 하여 당신의 외딸을 훌
륭한 간호원으로 만들어주셨다.병으로 늘 누워 의식이 없는 어머니 대신 집안일까지 하느
랴고 남보다 일찍 늙으신 가엾으신 분이셨다. 그러나 아주 자상하셨다.
아주 어렸을때 나는 아버지의 자지를 보고는 신기해 했었다. 그리고는 철없이 그것을 만지
며 놀곤 했었다. 물론 남들 앞에서야 그럴 수 없었지만...
철이 들고 남자에 대하여 어느정도 안 뒤에도 나는 아버지의 자지를 자주 만졌다.병으로
누워계신 어머니 때문에 아버지는 수십년이나 금욕생활을 하고 계셨다.나는 그것이 안쓰
러워서 옛날 버릇처럼 아버지의 자지를 손으로나마 애무해드렸던 것이었다.다 큰 딸이 그
런 짓을 하는 것이 당신으로서는 당혹스러웠겠지만 아직 철이 덜 낫겠거니 하고 넘어가시
는 것 같았다.
한박사님은 아버지와 매우 닮은 분이셨다. 얼굴도 비슷했다.
내 이야기를 들은 한박사님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그랬었군...노리꼬양, 그건 새롭고 훌륭한 치료법이오.
당신은 알았는지 몰랐는지 모르지만 환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 것이오."
나는 처음에 한박사님이 날 감싸주려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가 싶었다. 그래서 한박사님이
바지를 벗었을 때는 사뭇 놀랐다.
"나도 해 줄수 있겠나? 그냥 오랄이면 돼. 싫으면 그만두고."
나는 무릎을 꿇고 박사님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설령 싫다 한들 거절할 수 있는 분이 아니
었다. 박사님이 보지를 들이대라 해도 했어야 할 것이었다.
그만큼 내게는 자상하게 마음써주시는 분이었다. 그리고,박사님은 자꾸만 내게 아버지를
연상시켰던 점도 있었다. 박사님은 예순 하나,사모님은 2년전에 돌아가시고 혼자시라고 했
다.예순살 노인답지 않게 자지는 매우 왕성했다. 그러나 올려다본 얼굴은 자지의 반응과는
사뭇 달리 근엄하고 침착했다. 새삼스럽게 박사님께 존경심이 생겼다.
박사님은 지금 새 치료법의 실험을 하고 계신 것이지 결코 쾌락을 즐기시려는 것은 아닌
것이다.
나는 아는 테크닉을 총동원하였다. 혀로 자지를 휘감는다거나 불알을 핥아준다든가,끝부분
을 벌려 혀를 집어넣는다든가...이윽고 박사님도 신음하기 시작했다.
"헉,헉...노리꼬양,이건...정말...굉장해..."
순간 나는 몸을 돌려 박사님의 발기한 자지를 내 보지에 꽂아넣고픈 마음이 들었다.그러
나 박사님의 말씀은 자지이 아니었으므로 계속 빨기만 했다. 이윽고......
"아...아!싼다 싸!!"
라는 말과 동시에 따근한 물이 내 입안에 툭 툭 튀었다. 나이 때문인지,그 양은 그리 많지
않았다. 나는 그대로 꿀꺽 삼켰다.
이윽고 한박사님은 그 새로운 치료법을 체계화하여 내게 지도해 주었다. 간단히 말해 자지
는 섹스를 통하여 환자치료의 일부를 담당하는 것으로 생물학과 정신의학의 세계에까지 파
고드는 것이었다.그때부터 나는 공공연히 환자들과 섹스를 즐길수 있었던 것이었다.
"이번 일의 상대는 상당히 재미있을 것으로 생각해요, 더우기 그 나름대로의 힘이 들 것
이라 말할 수 있지, 뭣보다도 이번에는 두 사람을 함께 상대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네, 한 명이라도 큰일인데, 두 사람을 함께 돌봐줘야 한다는 뜻인가요......"
나는 한박사님의 얼굴을 불안스럽게 바라보았다.
"그렇더라도 노리꼬양은 아무것도 걱정할 것은 없어. 이 두 사람은 엄연히 건강한 부부이
니까. 다만 지금과 같은 표현으로 말하면, 남편은 스트레이트이나, 부인 쪽은 동성, 이성
양성과의 관계를 갖는 사람인 셈이지 물론, 두 사람의 성생활은 훌륭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들도 자지를 이렇게 저렇게 하려고 생각지는 않고 있어요. 그러므로, 당신이 이제까지
상대해 주었던 무리들과는 달라. 환자가 아니고, 당 연구소의 조사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
가해 주는 협력자라고 생각하면 돼."
자지 재미있겠어, 호모인 남자아이의 상대보다도 훨씬 즐길 수 있을것 같애요......
나는 그 커플의 정면에 나서는 남자보다도, 남자나 여자나 다 같이 즐길 수 있다는 부인
쪽에 흥미를 느끼면서 지정받은 특별실로 향하였다.
곧 뒤따라올 것이라는 두 사람을 맞이하기 위해 나는 도어의 키를 열어둔 채 안으로 들어
갔다. 거기에는 이제까지 보아 왔던 살풍경한 병원의 입원실과 큰 차이가 없는 치료실과
는 전혀 다른 별세계였다.
목욕탕은 고급 호텔 정도의 설비였으며, 작기는 하나 부엌까지 마련되어 있었고 무게있는
커튼으로 거실과 구별되어 있는 침실의 옆에는 홈바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화장실을 열어 보았더니 두 별의 나이트 드레스가 걸려 있었다. 한 벌은 검정 레이스로
발목까지 늘어지는 긴 것이었으며, 또 한 벌은 넓적다리까지 밖에 안 되는 길이였으나,
속이 들여다보일 정도의 얇은
"이즈미 간호원,한박사님께서 찾으십니다."
방송이 들렸다.나는 급히 보지 속에서 손가락을 빼었다.
즐기던 것을 방해받아 기분이 언짢았다.그러나 어쩔 수 없지.나는 타고 앉아 있던 변기에서
일어나 팬티를 끌어올리고 수도를 틀어 손에 끈적끈적하게 묻은 물기를 씻어내었다.
병원의 간호원 전용 화장실은 늘 내게는 편안함과 약간의 쾌감을 주는 곳이다.
배설할 때의 쾌감만이 아니라 마스터베이션 때의 쾌감도 여기서는 맛볼 수 있었다. 물론
마스터베이션은 진짜 섹스만은 못하지만, 늘 남자 환자나 인턴이 기다려주는 것도 아니니
까. 복도를 급히 걸어갈때 누군가 뒤에서 내 치마 밑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이제는 촉감만으로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자랑은 아니지만,이 병원에 있는 20대 남자들 중에서 환자나 의사를 막론하고 나와 한 번
쯤 해 보지 않은 남자는 없을 정도이니까.
"윤상씨,전 지금 바빠요.나중에 만지게 해 드릴께요."
나는 돌아보지도 않고 말했다. 그의 손은 이미 팬티를 잡아 내리고 있었으나,나는 차분히
그의 손을 치웠다. 복도에는 둘밖에 없었다. 윤상씨는 왼팔을 골절로 늘 붕대로 매달고 있었
으나,오른손의 테크닉은 누구 못지 않았다.
이제 21세가 겨우 된 청년인데, 어디서 그런 테크닉을 익혔는지 놀라울 정도였다.
일본에서도 그런 남자는 만나지 못했었다.
"휴--그럼 노리꼬양, 이따가 꼭 해 주는 거죠?"
"그래요."
내 이름은 이즈미 노리꼬,26살이다.요꼬하마에서 태어났지만 스무살 때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 제일의 병원이라는 성수병원의 간호원으로 일하고 있다.
고교생 때부터 많은 남자를 사귀었지만 왠지 일본 남자는 마음에 들지 않아 처녀성을 바
칠 상대를 한국에서 찾기로 하고 건너온 것이었다. 첫 대상은 어처구니 없이 열다섯살 짜
리 꼬마아이였다.열 다섯살이면 꼬마라기에는 좀 크긴 하지만...
암튼 상당한 부호의 아들이라고 했다. 그때 나는 한국말도제대로 못할 때였다.
민호(그의 이름)는 두 다리를 다쳐서 침대에 누워만 있었는데,어느날 내가 돌아서 있을 때
슬쩍 내 치마를 들춰보는 것이었다.
내가 놀라 돌아서자 그는 한국말로 뭐라고 하면서 내 손을 잡아 끌어 그의 자지를 쥐어주
었다. 일본남자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그의 크기에 난 반해버렸고, 마침 둘밖에 없는 방이어
서 바로 그의 자지를 빨았다.
두 다리를 못 움직이지만 민호의 허리 힘은 굉장한 것이었다. 내가 빨기만 하는데도 그의
허리가 들썩들썩 움직이고 자지는 점점 딱딱해졌다. 난 빠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었
다.급히 팬티와 스타킹을 벗어버리고 치마를 걷어올렸다.
민호는 웃으면서 얼굴을 내 쪽으로 내밀었다.
나는 그 뜻을 곧 알아차리고 그의 얼굴 위에 걸터앉았다. 그의 혀가 내 보지를 간질이기
시작했다. 민호는 여자 경험이 있는지,각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가면서 애무해 주었다.
온몸이 달아나는 누가 툭 치기라도 하면 그대로 싸 버릴듯한 상태였다. 남자가 사정하는
것과는 다르지만,여자도 그런 것이 물론 있다. 나는 몸을 일으켜 민호의 자지를 붙들고 조준
했다.
민호가 누워 있고 내가 위에서 박는 자세였다.
푹 하는 소리가 내 귀에도 분명히 들렸다. 그순간 아픔이 보지 쪽으로부터 밀려올라왔다.
나의 처녀성이 열리는 아픔--차라리 그건 기쁨이었다.
고통은 곧 사라지고, 말할 수 없는 쾌감이 해일처럼 몰려오기 시작했다.
민호는 그 굉장한 허리 힘으로 자지를 박아대었다. 내가 위에 있었지만 나는 몸을 움직일
필요가 없었다.
들썩 들썩 움직이는 바람에 하마터면 자지가 빠져나갈 뻔도 했다. 민호가 숨찬듯한 소리를
계속 내뱉더니,
"아...아,누나! 나 지금 싸요!"
하고 외쳤다.말뜻을 생각해 볼 틈이 없이 뜨거운 물이 내 보지 안에 쑤욱 뿜어졌다. 거의
동시에 나도 오르가즘에 다달하였다. 섹스는 끝났다.나는 대만족이었다.
서로의 타이밍도 좋았고,무엇보다 이렇게 대단한 자지에 허리힘이라면 처녀성을 바치기에
아깝지 않은 존재였다.
나는 벗은 팬티를 주워 나의 피와 그의 정액으로 범벅된 그의 자지를 닦아 주었다.그러자
민호가 날더러 엎드리라고 손짓했다.내가 엎드리자 그는 그 팬티로 자상하게도 나의 보지
를 닦아주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축 늘어진 그의 자지에 키스해주었
다. 그 뒤로 섹스를 가진 일은 없었지만 수시로 민호의 자지를 빨아주었다.
난 그저 내가 좋아서 한 일인데 우연히도 그것이 민호의 치료에 큰 효과를 주었다. 민호는
통상의 경우보다 두주일이나 일찍 나은 것이었다. 그가 퇴원하기 전날 밤 나는 마구 울면서
민호와 여덟 번이나 섹스를 했다. 민호도 울었다.
두 번째 남자는 나보다 다섯 살이나 나이가 많은 당시 스물일곱살이었던 유영 인턴이었다.
민호가 떠나고 일년을 나는 남자 생각은 전혀 않고 살았었다.
어느날 화장실에서 나오는 찰나인데 갑자기 그가 들어왔다. 깜짝 놀라 소리치려 했으나 그
가 내 입을 막고는 목덜미에 팔을 둘러 꽉 죄었다. 정신이 혼미해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
었다.주위에도 도와줄 사람이라곤 없었다.그는 화장실 문을 닫고는 내 치마를 말아올리고
팬티를 무릎까지 내렸다. 그러면서 한쪽 팔로는 계속 내 목을 죄었다 늦췄다 하고 있었다.
그는 그렇게 일어선 채로 바로 내 보지로 뚫고 들어왔다. 무지막지하게 자지가 밀고 들어오
느 바람에 몹시 아팠다. 이윽고 자지가 쑤셔대는 느낌과 함께 쾌감과 혼미함이 몰려들어
나는 기절하고 말았다. 정신이 들었을 때는 변기 위에 걸터앉아 있었고 유 인턴은 어디론
지 사라지고 없었다.나는 몸을 일으켰다.
치마는 아직도 허리까지 끌어올려져 있었고 팬티는 아예 없었다. 옷을 다듬고 나자 바닥에
무언가 떨어져 있는 것이 보였다. 사진 한 장과 쪽지였다.
그때에는 나도 한국말을 익숙하게 할 수 있었다. 사진은 내 모습이었다. 변기에 앉아 양 다
리를 힘껏 벌리고 있는 포즈였다. 보지 깊숙히 물방울까지 보였다. 내가 기절해 있는 동안
폴라로이드로 찍은 것이 분명했다. 사진 찍은 솜씨만은 기가 막혔다. 쪽지에는 다음과 같
이 씌어 있었다.
<사진은 잘 보았지?팬티는 내가 갖겠어.걱정마.새로 예쁜 팬티를 하나 사 줄테니까.물론
아무리 예뻐봐야 네 보지만큼 예쁘진 않을테지만.혹시 이 일을 남에게 말한다면 사진을
공개하겠어.사진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처음엔 화가 치밀었다.기절해 있는 동안 사진을 몇 장이나 찍혔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
다.암튼 사진을 미끼로 나는 계속 요구를 들어줘야만 했다.
심할 때는 어느 장님 환자를 간호하면서 바로 뒤에서 그가 박아대는 수도 있었다.
몸이 뜨거워져 신음하면 환자가 놀라서 자꾸 물어보곤 했다.
그는 석달 동안이나 나를 가지고 논 뒤 병원에서 쫓겨났다. 이후에 알았지만 그는 같은
수법으로 병원 간호원들을 이미 다섯 명이나 농락했고,내가 여섯 명 째였다.
쫓겨난 것은 두번째로 당한 간호원이 병원 원장에게 고발한 때문이라고 했다.
세번째 남자는 나와 동갑인 환자였다. 그때는 아직 유 인턴이 쫓겨나기 전이었다.
그는 화상으로 몸통에 붕대를 감고 있었는데,하반신도 얼굴도 말짱했다. 조 경수라는 이름
이었다.그는 아직 독신인 성실한 청년이라고 했다.
그때 나는 유 인턴에게 질려 있었으므로, 다른 남자를 찾고 있었다. 이번에는 내 쪽에서
경수 씨를 유혹했다.간단했다. 그의 앞에서 일하는 척 하면서 몸을 굽히거나 다리를 벌려
그곳을 슬쩍 슬쩍 드러내보였다. 간호원들은 보통 위생적으로 평범한 흰 팬티를 입지만,그때
만은 일부러 레이스가 달린 핑크빛 팬티를 입고 있었다.
이 팬티는 아주 얇은 실크여서 속이 훤히 비치는 것으로, 유 인턴이 사준 10여장의 팬티 중
하나였다.그 다음엔 실수로 넘어지는 척 하면서 그의 자지에 손을 갖다대었다.예측대로 그
의 자지는 곧 반응을 나타내었고,이틀 뒤 나는 그와 기분 좋은 섹스를 나눌 수 있었다.
그는 사지가 말짱했으므로 여러 체위를 취할 수 있었는데 그와내가 처음 취한 체위는 내
가 앞에서 엎드리는 배후위-속칭 뒷치기라는 것이었다.
경수씨의 자지는 민호만큼 크고 단단한 것은 아니었지만(민호의 자지는 딱따할 정도였다)
길고 지속적이었다.나는 그가 찔러 대는 동안 두 번이나 오르가즘을 느꼈는데 그는 계속
찔러 대고 있었다.이렇게 정력이 좋은 남자는 드물었다.
날이 밝을 무렵이 되서야 그는 "끙...!"하면서 물을 쏟아 놓았다.
어찌나 많은지 보지에서 줄줄 넘쳐흐를 정도였다.
유 인턴이 쫓겨난 뒤 병원 내에 나에 대한 소문이 퍼졌다.
유 인턴과의 관계가 아니라 환자들에 대한 것이었다. 내가 담당한 환자들은 늘상 남들보
다 두 주일 가량 조기완치가 된다. 어느날 부원장이자 내게 한국말 지도를 해주신 은사이
기도 한 한박사님이 나를 불러 물었다.나는 솔직히 말했다. 그분 앞에서는 거짓말을 할 수
없었거니와,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그분만큼 자상한 사람은 우리 아버지 말고는 없었다.
아버지-요꼬하마에서 가난한 어부로 사셨던 아버지는 갖은 고생을 하여 당신의 외딸을 훌
륭한 간호원으로 만들어주셨다.병으로 늘 누워 의식이 없는 어머니 대신 집안일까지 하느
랴고 남보다 일찍 늙으신 가엾으신 분이셨다. 그러나 아주 자상하셨다.
아주 어렸을때 나는 아버지의 자지를 보고는 신기해 했었다. 그리고는 철없이 그것을 만지
며 놀곤 했었다. 물론 남들 앞에서야 그럴 수 없었지만...
철이 들고 남자에 대하여 어느정도 안 뒤에도 나는 아버지의 자지를 자주 만졌다.병으로
누워계신 어머니 때문에 아버지는 수십년이나 금욕생활을 하고 계셨다.나는 그것이 안쓰
러워서 옛날 버릇처럼 아버지의 자지를 손으로나마 애무해드렸던 것이었다.다 큰 딸이 그
런 짓을 하는 것이 당신으로서는 당혹스러웠겠지만 아직 철이 덜 낫겠거니 하고 넘어가시
는 것 같았다.
한박사님은 아버지와 매우 닮은 분이셨다. 얼굴도 비슷했다.
내 이야기를 들은 한박사님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그랬었군...노리꼬양, 그건 새롭고 훌륭한 치료법이오.
당신은 알았는지 몰랐는지 모르지만 환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 것이오."
나는 처음에 한박사님이 날 감싸주려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가 싶었다. 그래서 한박사님이
바지를 벗었을 때는 사뭇 놀랐다.
"나도 해 줄수 있겠나? 그냥 오랄이면 돼. 싫으면 그만두고."
나는 무릎을 꿇고 박사님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설령 싫다 한들 거절할 수 있는 분이 아니
었다. 박사님이 보지를 들이대라 해도 했어야 할 것이었다.
그만큼 내게는 자상하게 마음써주시는 분이었다. 그리고,박사님은 자꾸만 내게 아버지를
연상시켰던 점도 있었다. 박사님은 예순 하나,사모님은 2년전에 돌아가시고 혼자시라고 했
다.예순살 노인답지 않게 자지는 매우 왕성했다. 그러나 올려다본 얼굴은 자지의 반응과는
사뭇 달리 근엄하고 침착했다. 새삼스럽게 박사님께 존경심이 생겼다.
박사님은 지금 새 치료법의 실험을 하고 계신 것이지 결코 쾌락을 즐기시려는 것은 아닌
것이다.
나는 아는 테크닉을 총동원하였다. 혀로 자지를 휘감는다거나 불알을 핥아준다든가,끝부분
을 벌려 혀를 집어넣는다든가...이윽고 박사님도 신음하기 시작했다.
"헉,헉...노리꼬양,이건...정말...굉장해..."
순간 나는 몸을 돌려 박사님의 발기한 자지를 내 보지에 꽂아넣고픈 마음이 들었다.그러
나 박사님의 말씀은 자지이 아니었으므로 계속 빨기만 했다. 이윽고......
"아...아!싼다 싸!!"
라는 말과 동시에 따근한 물이 내 입안에 툭 툭 튀었다. 나이 때문인지,그 양은 그리 많지
않았다. 나는 그대로 꿀꺽 삼켰다.
이윽고 한박사님은 그 새로운 치료법을 체계화하여 내게 지도해 주었다. 간단히 말해 자지
는 섹스를 통하여 환자치료의 일부를 담당하는 것으로 생물학과 정신의학의 세계에까지 파
고드는 것이었다.그때부터 나는 공공연히 환자들과 섹스를 즐길수 있었던 것이었다.
"이번 일의 상대는 상당히 재미있을 것으로 생각해요, 더우기 그 나름대로의 힘이 들 것
이라 말할 수 있지, 뭣보다도 이번에는 두 사람을 함께 상대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네, 한 명이라도 큰일인데, 두 사람을 함께 돌봐줘야 한다는 뜻인가요......"
나는 한박사님의 얼굴을 불안스럽게 바라보았다.
"그렇더라도 노리꼬양은 아무것도 걱정할 것은 없어. 이 두 사람은 엄연히 건강한 부부이
니까. 다만 지금과 같은 표현으로 말하면, 남편은 스트레이트이나, 부인 쪽은 동성, 이성
양성과의 관계를 갖는 사람인 셈이지 물론, 두 사람의 성생활은 훌륭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들도 자지를 이렇게 저렇게 하려고 생각지는 않고 있어요. 그러므로, 당신이 이제까지
상대해 주었던 무리들과는 달라. 환자가 아니고, 당 연구소의 조사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
가해 주는 협력자라고 생각하면 돼."
자지 재미있겠어, 호모인 남자아이의 상대보다도 훨씬 즐길 수 있을것 같애요......
나는 그 커플의 정면에 나서는 남자보다도, 남자나 여자나 다 같이 즐길 수 있다는 부인
쪽에 흥미를 느끼면서 지정받은 특별실로 향하였다.
곧 뒤따라올 것이라는 두 사람을 맞이하기 위해 나는 도어의 키를 열어둔 채 안으로 들어
갔다. 거기에는 이제까지 보아 왔던 살풍경한 병원의 입원실과 큰 차이가 없는 치료실과
는 전혀 다른 별세계였다.
목욕탕은 고급 호텔 정도의 설비였으며, 작기는 하나 부엌까지 마련되어 있었고 무게있는
커튼으로 거실과 구별되어 있는 침실의 옆에는 홈바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화장실을 열어 보았더니 두 별의 나이트 드레스가 걸려 있었다. 한 벌은 검정 레이스로
발목까지 늘어지는 긴 것이었으며, 또 한 벌은 넓적다리까지 밖에 안 되는 길이였으나,
속이 들여다보일 정도의 얇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