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녀의 모든것을 알고있다 (중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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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3:20 조회 897회 댓글 0건본문
[창작] 나는 그녀의 모든것을 알고 있다 -中-
--中-
....
수아는 사내가 들어 보이는 중지 손가락을 바라보며, 아연질색 했다.
하지만,그 손가락..이, 주었던 전철속의 스릴이 넘쳤던 짜릿한 흥분을 어찌 잊을 수 가 있단 말인가!
'아~..맞어!저..손가락이..내..보지를 건드렸었어...!!'
수아는 입술을 깨물며 몸을 떨었다.
등을 기대고 있는 벽에서 느끼고 있었던 차가운 냉기는 수아가 흘리는 땀과 열기로 인해 조금씩 데워지고 있었다.
냉혈 동물이 생존을 위해 하루에 한번씩 햇빛을 봐야 하는 '해바라기'뒤의 서서히 뜨거워 진 몸의 온기에 살아 있다는 생기를 찾듯, 수아의 억제 해온 '감성'이 고개를 치켜들어졌고,실 핏줄까지 꿈틀거리며 사지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수아는 이내 고개를 흔들며 '이성'의 끝을 잡으려고 몸부림 쳤다.
'아!..안돼..이건,아니야..내가 왜..저 사내..아니..내가 가르키고 있는..제자에게..이렇게..까지..모욕을..당해..야~돼? '
수아는 뛰는 가슴을 억지로 진정 시켜가며 사내를 향해 차갑고 메마른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뭘~어쩌겠..다는..거~야!"
여전히 구석에 몰려 등을 벽에 댄체였다.
"후훗!..그래도,교수라는..썩어빠진 권위는,지키겠다..는..건~가?쿡,쿡.."
사내가 수아에게 다가오던 걸음을 뚝! 멈춰 섰다.
그리고 무슨 '전시품'의 증거 처럼.. 수아의 '보지'를 헤집었다고 자랑 하며 쳐 들고 있었던 중지 손가락은 내린뒤 였다.
사내의 얼굴 빛이 하얗게 변해 가고 있었다. 그 모습에, 수아는 머리털이 쭈삧 곤두 서는 서늘한 느낌을 받아 이번에는 두려움으로 몸을 떨었다.
"내,내가 설명할께...그, 논문..은 현재의 남편이 이 학교에 재직시 제출한 연구논문인데..."
"아!,아..조금전에도..말했듯이..난, 그 논문에 대해선 관심 없수~다!..당신을 불러 내릴 구실을 찾기위해 말,한것 뿐이지!"
수아의 말을 자르며 사내가 손을 들고 흔들어 보였다.
"그럼,도대체..용무가 뭐~에요!"
수아는 말을 하며 도망갈 기회를 찾았지만, 책더미가 쎃여져 있는 막다른 구석의 벽에 등을 대고 서 있는 탓에 궁지에 몰린 암코양이 꼴이 이미 되어 있었다.
"푸~후훗...그래도..찢어진게..입이..라고!"
사내가 거친 말투로 수아의 눈을 쏘아 봤다.
'...아~..교수인..나에게..저런..저속한..말을..'
수아는 사내를 향해 욕이라도 내 뱉고 싶었지만 이상하게도 입이 얼어 붙어 가고 있었고,목구멍 까지 죄여지는 느낌이 었다.
"흐~흣...아까도..말했었지..난, 널..너의..보지를 안다고...지하철에서..넌,
나의 손길에 몸을 떨었었어!..아니~야?"
사내가 눈을 빛내며 거침없이 말을 뱉아냈다.
"아,아~니야...그럴리..없어!..너가..아니야!"
수아는 두 손을 뒤로 돌려 벽을 짚고 고개를 흔들며 사내의 말을 부정했다.
분명한 사실이 었지만, 수아는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싶었다.
"와~하하핫!...아니라~구?....두 얼굴을 가진 여자란것은..이미..알고 있었지만. 완벽히 부정하는군...뭐~..인정해!...니들 같이..온실에서 자라..부모덕택에..배 고픔없이..공부했고..유학가고...그래서..연줄을 이용해..교수 되고...하는 인간군상들은..말을 자~알도 바꾸지...이해~해!..하구 말구!!"
사내가 빈정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 . . . . . . . .!!?"
입이 점점 얼어 붙어 가는 느낌으로 수아는 입술을 오물거리며 깨물었다. 뭐-든 말을 하고 싶었지만, 도무지 입속에서 혀가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말이야!!"
잠시 말을 멈췄던 사내가 고개를 확~쳐,든뒤 입을 열며 한걸음 성큼 다가 서는 것에 수아는 멈칫 놀랐다.
"배운것..들이..더~해!..그,증거로서, 너..를 예를 들어..줄~까?..쿡!쿡!..흐흐..그래, 오늘 아침..지하철의 경우를 제외 하더라도..난..널..오랬동안 관찰을 했지 학기가 시작된 날부터..말이야!"
". . . . . . . .!!?"
수아는 사내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궁금해 졌다.
'나을..학기초..부터..관찰을?'
수아가 답답한 속내를 곱씹고 있을때 사내가 탁하고 저음의 목소리를 더욱 깔며 입을 열었다.
"난,너를..처음 보는 순간 부터..반했었지..아니,홀딱...푸욱..빠졌어!..빼어난 미모..에다..육감적인..몸매...그리고, 과장된 것이라곤 알았지만 미소를 지을때 마다 보이는 깨끗하고 하얀..치아...정말...미치게 만들..더..구먼!"
수아는 사내의 얘기를 들으며 현기증이 났다. 아무리 나이가 많다고 하지만 학생이며 제자가 아닌가!
그 제자이며 학생이 자신을 가르키는 교수에게 연정을 느끼는 것 까지는 이해한다고 해도..'성욕'을 지칭하는 단어를 스스럼 없이 해 대는 것에 수아는 아연질색했다.
그리고 또, 오늘 아침 자신을 미행한뒤, 지하철내에서 추행까지 스스럼 없이 해온 사내가 아닌가! 도대체 이 사내는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다고 저렇게
자신이 만만한지 그녀로서는 두렵기까지 했다.
아니...이미, 두렵움과 공포를 느껴 오금이 저리고 있었다.
"당신,..아니..넌,말이야..육욕에 굶주려 있어..그래서 폭발직전에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킬,키~이..일!!..."
사내가 눈알을 번들거리며 수아를 비웃고 있었다.
"뭘..보고..그렇게..입에 담지..못할..말을 함부로...!!?"
수아가 사내를 향해 굳어 있는 입을 겨우 열었지만 그 목소리가 떨리며 말까지 더듬어 지고 있었다.
"푸훗!...끝까지 그렇게..감성을..숨기는..구~먼...내가 말해..줄까?..넌,말이야 사내의 손에 길들여진 육체를 주체하지 못하고 밤마다..몸을 떨며 절규 했었어!"
"말,.. 함부로 하지마!"
수아가 소리를 지르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아!~,아!..흥분 하지마~..잠시후..실전에서..미치도록..해줄께..지금은 , 아니야!..기다려!!"
사내가 내렸던 손을 들고 흔들어 보였다.
수아가 보기엔 그 손가락을 편 손이 악마의 '손'같이 보였다.
'..실전..이라..니?'
수아는 사내가 말한 '실전'의 의미를 생각하다 몸이 경직 되었다...
그 말의 뜻은 분명히 자신을 '강간'하겠다는 의미가 분명했기에..수아는 또 다시 주위를 살폈다.
하지만, 도무지 빠져 나갈 구멍이 없다는 것에 등골이 서늘해져 왔다.
'아니야, 이..학생..아니,사내를 설득해..야..돼!..적어도..지성인..이..라면..설득하면. .될꺼야!'
수아가 속으로 사내를 설득하기로 맘 먹을 때 였다.
...수아는 사내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말에 머리속이 멍해져 가며 다리를 떨어야 만 했다.
"후훗..난, 너가..아파트내에 있는 슈퍼를 이용하지 않고..굳이 길 건너편에 있는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이유를 알지!..크흐흐흣"
". . . . . . . .!!??"
"넌~..가지를..사기 위해서 였어!..그..가지로.뭘 했을까?...넌,넌..말이야 그 가지로..너의 주체못하는 육체를 잠재우기 위해 너의 보지구멍속에 쑤셔 박았던 거야..아니~야?"
"헉?~~........"
수아는 사내가 거침없이 말을 뱉아 오자 이윽코 등을 벽에 댄체 주르륵 쪼그려 앉아 버렸다.
사내의 말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수아는 고개를 흔들어 보이며 부정했다.부정 하고 싶었다...사실이 아니라고...그건,..자신을 잘못 알고 말 한것이라고..그러나 사실이 아닌가!
그런데..그런 은밀한 손 장난을 어떻게..알고 있었단 말인가!..
...수아는 이젠 사내가 두려움에서 무서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아,아..니야...!!"
수아의 목소리는 이미 힘을 잃어버린지 오래 였다.
"쿡,쿡..아니라~고?...그럼, 먹지도 않은 짙은 연보랏빛 가지가..쭈글쭈글 한체로,휴지에..고스란히..싸여져..쓰레기 봉투에 넣여져..버려져 있는 사실을 어떻게..이해..해야지?..그것도 한번,두번도 아니고...수시로..말이야!..후후..어떤것은, 콘돔도..체, 벗겨내지도 않은 것도 있더~군!!"
사내의 말을 민주는 이젠, 아예 두 손으로 귀를 막아 버렸다.
..사내가 말하고 있는 모든게 사실이 아니 었던가!
..생식..종속의..능력을 잃어 버린 남편..'섹스리스'의 부부로 지낸지..삼년!..
밤 마다 타오르는 육욕에 몸부림 쳐야 했던..고통의 연속!...그렇다고 노골적으로 남편에게 요구를 할수도 없는..그 사람의 분위기...아마도 그때마다 어느 사내이든 유혹이 있었다면, 자신은 스스로 옷을 벗고 달려들었을..외롭고..쓸쓸한..밤의..연속!!..혼자 침대에서..열띤 숨을 내쉬다..귀 기울여본..남편의 서재..에서는 여전히 컴퓨터 자판기를 두드리는 소리뿐...아예..그 서재에서 먹고 자는 남편이..야속하기 보다...밉고..악마같이 보였었다..그래서..대리만족의 도구로 사용했던..연 보라빛 가지!...그 가지를 보지구멍으로 쑤셔 박아 넣을때..의..쾌감!....그 쾌감을 잊지 못해..수시로..재래시장의 야채가게를 들렀던게..아니었던가!..아파트내 슈퍼는 왠지 두려웠었다...
수아는 또.. 후회했다.
여고동창인 현주가 권했던 ..자위기구!
훙칙하게 생긴체 전원을 넣으면 '윙~이잉!'소리를 내며 비틀어대던 자위기구를 권했을때 자신은 내숭을 떨며 거부 했었다.
차라리, 그 자위기구를 이용 했더라면 지금처럼 궁지에 몰리진 않았을것 이다.
"크하하핫!!?..이제야..인정을 하는..표정이군..그래,그래야지...쩌~어~업!"
귀를 막고 쪼그려 앉아 있는 수아를 내려다 보며 사내가 통쾌 한듯 웃어 제꼈다.
수아는 나쁜짓 하다 선생님에게 들킨, 순진한 초등학생처럼..눈을 내리 깔고 숨을 할딱거리며 가쁘게 내 쉬고 있었다.
'아~..그..사실을..어떻게..알았을..까??...'
수아가 공포에 떨고 있을때 사내가 그 궁금증을 이미 짐작이나 하고 있은듯 탁한 목소리를 더욱 내리 깔고 입을 열었다.
"흐흣...궁금하지?..내가..어떻게..그렇게..자~알 아는지..를..조금전에..말했잖아..난, 널...학기초 부터..쭈~~욱..지켜 봤다고...출근을..할때부터..퇴근후..집으로 들어 갈때..까지..너가..몇시에..잠을 자고...뭘, 먹는지...배설은..어떻게..하는지..킥!..넌,넌..말이야.. 가지로..그짖!..아니, 너의 보지를 쑤셔넣는 자위를 할땐..너의 안방에..전등은.. 일찍..꺼졌었어!..난..그 모습들..즉,너가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킨뒤,아파트 광장을 가로 질러 횡단보도를 지나 재래시장으로 가서 가지를 사는 모습부터..난..흥분을 했었지...용의주도 하게..야채가게를..매번..바꾸더...군!흐흣.."
수아는 숙였던 고개를 확~ 쳐들고 사내를 올려다 봤다.
자신의 '자존심'을 무참히 짖밟고 있는 사내의 얼굴을 바라보고 싶었다.
사내는 조금전 보다 더욱 창백한 납빛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눈빛은 여전히 썩은 고기를 훔쳐먹고 사는'하이에나'의 그 눈빛이었다.
"흐흣..역시,넌..눈이..이뻐!..서론이..너무..길었군!..자 ~이젠..실전으로 들어..가~볼까?...기대해도..좋아!!?"
사내가 자신을 올려다 보는 수아의 시선을 마주하며 천천히 아랫도리의 바지춤 쟈크를 내리고 있었다.
"찌~이..익!"
순간, 수아의 크다란 눈이 더 커지며 사내의 바지춤에서 이미 돌출된..빳빳하게 선 자지를 바라볼수 밖에 없었다.
사내의 자지...얼마만에..보는..남자의 성기..인가!
"무,무..슨짓을..하..겠다는..거~야..!!"
하지만, 수아는 몸을 발딱 일으키며 앙칼지게 목소리를 높였다.
"후~훗!..옷이 너덜하게 찢어진체..중앙 복도를 지나..연구실로..올라..갈,자신이 있다면, 몰라도..아니면..스스로..그 고운,..옷..벗지..그래?..억지로 강간을 당하더라도..품위는 지켜야지..안~그래?"
사내가 자지를 덜렁 거리며 수아에게 다가 섰다.
"날,나..를..지금..강,강간을..하겠다는..거~야?"
수아가 벽에 등을 더 바싹 붙여가며 사내에게 말했다.
"크흐흣!..생각에 따라 달라 딜 수도 있지..밤마다..사내의 자지가 그리워 생,가지를 보지구멍속에 쑤셔 박는 너에게 사내의 진짜 자지맛을 보게 하는것이 강간..일..까?..그래, 그렇다니~까...가지..로만,만족해야..되는 너에게..내,오늘..이, 자지를 흠뻑, 담아..줄께..."
사내가 말을 하며 바짝 치켜든 자지를 덜렁이며 수아에게 바싹 다다 섰다. 이미 수아의 코 앞에 사내의 눈빛이 들어와 있었다.
"안,아~안..돼...널,저주하고..죽여..버릴..꺼야..내..몸에 ..서..떨어져..!!"
수아가 사내의 거친 숨길을 피하며 저주했다.
"후훗..그래도..끝..까지..본능을..숨길려고..발부둥..치는~ 군!!"
사내가 비웃으며 자신의 하체를 수아의 하복부에 밀착시켜 왔다.
"읍!~~..비,비켜!!"
수아는 자신의 하복부에 느껴지는 사내의 딱,딱한 자지를 피하며 손으로 사내의 가슴팍을 밀쳐 냈다.
하지만 조금 휘청거렸던 사내의 몸이 재차 수아의 몸을 밀어 부쳤다.
이번엔, 하복부는 물론 상체까지 사내의 몸에 덮히는 꼴이 되어 버렸다.
"흠!~하..아!...역시..너가..쓰는..향수는..발정난, 사내에겐..미쳐버리게..해!"
사내가 수아의 귓볼쪽에 코를 박으며 말했다.
'샤넬No5'의 향수가 그렇게도 사내의 욕정을 부채질 했는지 수아로서는 의문이 었지만 귓 볼에 느껴지는 사내의 뜨거운 숨길을 본능적으로 피했다.
"으~윽..안,안..돼...에..비,비..켜!"
수아가 사내의 어깨를 밀쳐 내며 발부둥 쳤다.
하지만 사내는 그녀의 몸을 더욱 밀어 부치며 속삭였다.
어느새 수아의 치맛단을 끌어 올리며...
"넌,벌써..흥분을 하고..있어..숨결만..들어 봐도..난..느낄수 있어!오늘,아침 전철속에서도..지금처럼..넌..억제된 가쁜 숨을..토해 냈었어.."
"아~악..안돼...안돼,안된~단..말이야...이,이..나쁜..자~식! !"
수아는 비명으 지르며 사내의 얼굴을 두 손으로 밀쳐 냈다.
하지만 그 힘으론..사내의 저돌적인 욕정을 저지 하기엔 너무도 미약했다.
치맛단이 끌어올린 사내는 서서히 수아의 팬티위..보지둔턱을..손바닥으로..쓰다듬기 시작했다.
"아~..하..악..안돼..제,제..발!!"
수아는 사내의 뜨거운 손바닥이 자신의 보지둔턱을 누르자 억 눌러져 있었던, 본능에 희미하게 불이 지펴지기 시작했다.
"후훗..내.느낌으론, 넌..벌써..보지구멍에서..애액이...나왔을..꺼야!"
사내가 수아의 팬티를 끌어 내리며 빈정 거렸다.
수아는 사내의 손이 보지둔턱을 지나 팬티속으로 쑤-욱 밀려 오자 정신이 확- 들며 사내의 얼굴을 할켰다.
수아.. 내면속의 마지막 '이성적'천사의 몸부림이 었다.
"어~~억!"
사내가 얼굴을 감싸고 주춤 물러났다.
그 순간을 놓칠세라 수아는 얼른, 사내를 밀치고 재빠르게 구석을 벗어 나려 했다.
"어~맛..!!..쿵!..퍽~"
하지만, 수아는 두 발자욱도 옮기지 못하고 앞으로 넘어 지고 말았다.
사내의 손에 발목이 잡혀진 것이 었다.
"후훗..그으~래..앙탈을 하며..반항을 하는 계집이..더,매력이 있는 법이지!"
수아의 발목을 잡아 넘어 뜨린후 사내가 내려다 보며 말했다.
그 목소리가 지옥에서 들려오는 악마의 외침처럼 수아는 들렸다.
"이,이..것..놔!!'
수아는 사내의 힘에 의해 몸이 일으켜 세워지자 몸부림을 쳤다.
사내의 힘은 쎘다..
그 사내의 힘으로 수아는는 또 다시, 벽 모서리에 세워지고 말았다.
"후훗..피맛을 보니..더욱..흥분이..되는군!"
수아는 사내의 얼굴을 봤다..그리고 섬칫했다..사내의 오른쪽 눈 위가 자신의 날카로운 손톱에 의해 찢어져 선홍빛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 피를 사내는 손으로 훔쳐내 자신의 혀로 핥고 있었다.
"제,제발..말,말..로..해결..해요..우리.."
어느새 수아는 다시..존댓말을 썼다.
"너의..구세주인..내게..피를 보게..했다..이거지?"
"읍~..정말,안돼...!!"
수아는 사내가 다시 몸을 밀착 시켜오는 것에 손과 팔을 허우적 거리며 반항 했지만 이미 사내의 가슴과 하복부는 거머리처럼 달라 붙어 왔다.
수아는 점점 절망했다...
'아~이렇게..강간을..당해..야만..하는가...여기로 오는게..아니었어!...하지만..안, 온다고..해결될..문제는 아니었잖어!...'
수아가 사내의 거친 숨길을 온 얼굴에 받으며 절규 하고 있을때 였다.
"어~멋..싫어!"
수아는 어느새 자신의 손에 쥐어져 있는 사내의 자지를 털어 내려 했지만, 밀어 부친 사내의 하복부에 끼여 손을 빼 낼수 가 없었다.
...수아가 속으로 절규 하고 있는 사이에 사내가 그녀의 손을 잡고 자신의 빳빳하게 발기한 자지를 잡게 한 것이 었다.
"크흐흐..흣..어때?...실제의..자지가..가지보단..났잖어?"
수아는 사내의 말에 더욱 절망의 나래로 추락하고 있었다. 그 추락 하는 날개를 퍼득이고 싶었지만..사실이었다.
차가운 식물성의'가지'보다 살아 피가 흐르는 사내의 실물인'자지!!'...
지금 억지로 사내의 힘에 의해 손 안에 자지를 쥐고 있었지만, 수아는 그 자지에서 느껴지는,동맥에서 뛰는..역동적인 '맥박'의 힘을 손 바닥을 통해 전해져..팔목을 지나..겨드랑이로..이윽코..유방의 유두까지 전해지자..
수아는 이성의'闢'이 모래성 처럼 조금씩 무너져 가고 있었다.
...손 바닥의 느낌으로도 사내의 자지는 큰것 같았다.
자지의 끝 귀두가 뒤로 확 벗겨진체 그 자지의 뿌리는 무성한 털에 감싸여 기둥처럼 박혀 있는것 같았고..엄지와 식지로 느껴지는 굵기도..컸다!
'아!~...사내의 자지!..'
수아는 손 바닥안에서 파닥거리는 사내의 자지를 자신도 모르게 힘을주고 움켜잡아 버렸다.
가슴속의 심장은 이미.. 미친듯이 뛰다 못해 터질 것 같았다.
그러던 수아가 고개를 가로 저었다.
'아~..안..돼! 이,수아!..정신차려..넌,넌..천한 여자가 아니야!'
수아는 자신의 이름을 되뇌여 가며 '이성'의 자락을 찾았지만...이미..그 이성의 자락은 끊어진 연줄처럼..하늘로..허공으로 날아 가 버려 수아가 손을 뻗어 잡기엔 너무도 높이 있었다.
"후훗..역시..넌, 색녀..였어..너의 피에는..뜨거운 욕정의 용광로가..돌출구를 찾지 못해..몸부림치고..있는거~야..내가..그,용암을..애액을..마음 껏..쏱아 내게 해줄께!"
사내가 말을 해 대며 수아의 가슴을 열어 갔다..
그때까지도 수아는 사내가 쥐어준 튼실한 자지를 잡고 있었다..사내가 자신의 블라우스를 벗겨내기 위해 하복부를 자유스럽게 해 줬어도..
"추~즙!..쭈웁!...합..쭙!"
"하~아....안,안...돼..흐읍!!"
수아는 오른쪽 유방에 느껴지는 사내의 뜨거운 입김에 고개를 제치며 가늘은 신음을 쏱아 냈다.
사내는 수아의 팀스럽고 풍만한 유방을 점령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수아는 잡고 있던 사내의 튼실한 자지를 놓치고 말았다. 사내가 그녀의 탄력적인 유방을 핥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뒤로 뺐기 때문이 었다.
순간..
수아는 뭔가가 허전했다..손 안에 꽉 차져 있었던..그 자지로 인해..이성의 벽이 힘없이 무너져 내렸던게 아닌가!...
하지만, 수아는 자신의 유방의 중앙..도톰한 꽃판인 유듀가 사내의 뜨거운 입속으로 들어 가자 허리를 부르르 떨었다..
"초~오옵!..쫍!..쫍!.."
"어~마~~낫!...으흡!..아~핫!"
수아는 자신의 유두에서 부터 전해져 오는 사내의 뜨거운 입속과 혀의 느낌으로 발 뒷꿈치가 들려지며 사내의 어깨를 짚었다.
"하~압..쭈~욱..쩝!..쪽,쪽..쭙!.하~아압,..예상대로야..여자의 유두 색은 말이야..입술색과..똑 같다고 했어..하~~압..츠즙!..너의..루즈를 바르지 않았던 입술을..쭈~우웁..쩝....하~압..보고는..너의 젖 꼭지도..미치도록 아름다울 것이라고..하아~압..쭈~욱...쩝,쪽...!!?"
수아는 사내가 자신의 두 개의 반구인 유방을 핥아 가며 내 뱉는 소리를 들을수가 없었다.
이미,수아는 한 마리의 '암내'를 풍기는 암 코양이 였고..발정난..'암캐'로 변해 가고 있었다.
...간,간히..이건..아닌데..아니라고..고개를 흔들어 봤지만..이어지는 사내의 뜨거운 혀 바닥 애무에 몸을 떨어 갈 뿐이 었다.
수아의 탄력적인 두 유방에 매달려 있던 사내가 천천히 고개를 더 밑으로 숙이고 있었다..그리고..수아의 치마속으로 사내가 고개를 밀어 넣었다.
"으..으~음..하~아!!"
수아는 사내의 까칠한 머리카락이 벌어진 양 허벅지 안쪽에 느껴지자 허리를 비틀며 고개를 숙이고 내려다 봤다.
사내의 목이 보이지 않았다..근육질의 양 어깨만 보일 뿐이 었다..
이윽코,..
수아는 벗겨지고 있는 자신의 팬티가 잘 제거 되기 위해 한쪽 발목을 들어 주는 사내의 '협력자'가 되고 있었다.
"어머멋..하~악!"
수아는 성급히 핥아오는 사내의 혀를..느끼고..발의 뒷 꿈치를 또 들었다..짚고 있던 사내의 어깨를 힘껏 움켜 졌다.
사내의 혀는 그녀의 보지의 털을 가르고 '클리스토스'를 건드리고 있었다.
"쭈~우웁!..쩝!!..촙!..촙!"
수아는 흡착음까지 내어 가며 자신의 갈라진 보지를 핥아 오는것에 이젠, 정신까지 아득해져 왔다..
"아핫..아~핫..학,학...어머머!..그,그~~만..."
수아는 사내의 혀가 급기야 소음순을 가르고 '옥문'인 보지구멍을 열어 가며 혀가 몸속으로 조금씩 밀려 들어 오는것에..
비명에 가까운 몸부림을 쳤다 '그만'하라고 가쁜 숨을 토했지만 오히려 사내의 어깨를 짚고 있던 손을 사내의 머리를 끌어 안으며 몸을 떨었다.
수아의 반듯한 이마와 서글한..아미...오똑한..코!에서 땀이 송글,송글 맺혀 가고 있었고..드러내 진 탄력적인 유방에는 사내가 흘린 침과 땀으로 번들 거리고 있었다..
....
"슈~욱!..슙!~~"
"허~어..억!!.."
수아가 고개를 확..쳐들고 끅,끅 거렸다.
거침 없이 밀고 들어 오는 사내의 자지에 아랫배가 아른해 지는 느낌과 함께..이어지는 작은 고통..그리고..꽉 차여오는..그득함...뒤의..짜릿한..쾌감!에 목구멍까지 막혀 왔다.
"후우욱!..슙!~~"
"아~~하..학!"
수아가 또 다시 고개를 쳐들고 흑딘주빛 머리칼을 허공에다 흔들었다.
그 머리칼이 춤을 추며 향기를 후두둑 뿌려냈다.
"후훗!..엄청나게..조여..주~는..구~만!!"
사내가 수아의 양 허리를 잡은체 쑤셔 박던 자지를 잠시 멈추고 숨을 골랐다.
지금의 자세..
후배위인 '크로올'체위였다.
..사내는 수아를 책장을 잡고 엎드리게 해 놓은체 뒤에서 공격하고 있었던 것이다.
..수아의 치마를 허리께 까지만 끌어 올려 놓은체 였다.
사내는,
자지를 뿌리끝까지 수아의 보지구멍속에 박아 넣은체 그 느낌을 잠시 즐겼다.
...학기초, 수아를 처음 볼때 부터..끓어 올랐던 욕정!
그 욕정을 달래기 위해 동아리 후배 계집아이들을 골라 여인숙과 여관을 전전하며 자지를 쑤셔 박아었지만,
여전히 그의 눈앞에는 수아가 아른거렸었다.
그랬다.
그는 젖비린내 나는 계집아이들 보다는 농익은...그래서 건드리면 툭!하고 터져 봇물처럼 쏱아져 나올듯한 성숙한 여자의 애액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 애액은 진정한 섹스의 쾌락에서 나오는 걸쭉한 애액이었던 것이다.
코맹맹이 소리를 질러대는 솜털이 뽀숭한 계집애들에게선 맛 볼 수 없는 뜨겁고 걸쭉한 애액!
...그 용암과 같은 애액을 지닌 여자가 바로 '이수아'임을 사내는 한 눈에 알아 본 것이다.
사내는 자신의 털 복숭이 자지를 담고 있는 여자...수아의 보지구멍을 살폈다.
여자의 보지구멍!
사내들의 애 간장을 끓게 하는 그 보지구멍이 '블랙홀'처럼 움찔거리며 축소하고 있었다.
...아마도, 본능적으로 괄약근을 조이고 있으리라..
수아의 보지!
사내가 짐작한 이상으로 훌륭했다.
여자라면 백전노장인 그가 자지전체에 뜨거움과 조임을 느끼며 피가 거꾸로 쏫구치는 쾌감으로 저으기 당황했다.
이...느낌은!
계집아이의 처녀막을 처음 찢을때의 조임이 아니었다.
처녀막이 뚫린 계집이 방어적으로 보지구멍을 조이며 사내 자지의 침입을 막아
볼려고 본능적으로 조이는 느김이 아니었다.
그랬다.
수아의 보지는 말 그대로 명기였다.
자지를 담고있는 보지구멍속의 돌기들이 일제히 반기를 들고 일어나, 문어의 다리에 나있는 촉감기관 처럼 착...달라 붙어왔다.
바로...감칠맛!..이란게 이것이었다.
밋밋하게 사내의 자지를 보비구멍속에 담은체 있는게 아니라..자지의 표면에 달라 붙어 흡입듯 빨아대는 느낌...이었던 것이다.
..수아의 보지가 그랬다..
사내는 쉬었던 피스톤 펌퍼질을 절구에 공이가 찍어 내리듯 수아의 보지구멍속을 짖이게어 나갔다.
"우!~~후~욱..슈~읍,슙!슙!.."
"퍽,퍽..철썩,척썩..퍽!퍽!.."
사내가 용을 쓰며 잠시 멈췄던 펌퍼질을 시작하자, 두 사람의 살 부딪치는 소리가 났다.
"아~핫!..핫!!..핫..아~핫..어머멋..아핫,아핫"
사내가 수아의 보지구멍속으로 자지를 쑤셔 박을때 마다 그녀는 울부 짖었다.
그리고 몸이 앞,뒤로 흔들릴때 마다 탄력적인 유방이 잘익은 과일이 바람에 흔들리듯 덜렁거렸다.
...그 바람은 사내의 튼실한 자지의 바람이 었고..폭풍이었다.
수아는 열띤 신음을 쏱아내며 정신이 아득해져 갔다..온 몸의 땀구멍이 다 열려지고 말초신경의 실 핏줄이 터져 나가 버릴것 같았다.
'아..정말이지....얼마,만에..느껴보는..사내의 자지..인가!..차갑고 느낌이 없는, 가지를 안고 몸부림 쳤을때...이,느낌은..아니었어!..'
수아는는 허리를 떨며..절규 했다..
"슈~우우...웁!...훅!"
"퍽!...철썩...푸~쉬익!!"
"하아...악!...학!..아핫"
사내의 공격에 수아의 보지구멍속에서 애액이 튀어 나오며 사방으로 튀었다.
...사내는 몸을, 허리를 비틀어 대는 수아의 잘록한 허리를 더 옥죄이며 튼실한 자지를 박아 넣어갔다.
사내의 등에서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으흐흣!..너의 젖탱이는 말이야..잘 익은...복숭아 같아..헉,헉...후욱!"
"아~아~~..퍼!.."
수아가 사내의 손이 자신의 겨드랑이 밑으로 들어와 출렁이던 유방을 움켜 잡는것에 비명을 지를때,
사내가,끈질기게 해 대던 펌퍼질을 멈추고..있었다.
"으흐흐흐..크으~윽...큽!!후우~~욱!!??"
사내가 표효하며 울부짖었다.
사내의 정액이 보지구멍속에서 파닥거리며 튀었다. 그 느낌을 수아는 자궁벽에서 느낄 수 있었다.
"으으~~읍?....아하~아앗!!"
수아도 순간, 애액을 보지구멍 안쪽에서 '울~컥'쏱아 내고 말았다..
'오르가슴'까진 아니더라도..그 비슷한 '쾌감'을 느끼고 말았다..
수아는 보지구멍 안쪽 자궁의 벽을 때리는 사내 '정액'의 튀어 오름을 고스란히
받았다..
몸을 지탱하는, 책장을 짚고 있는 손과 팔이 후들,후들 떨렸다...
"어,어...이..쿠!!...헉,헉..허..억!!"
사내가 수아의 엉덩이에서 떨어져 나가며 바닥에 주저 앉아 헐떡였다.
...수아의 벌어진 양 허벅지에서...사내가 터트린 '정액'과 그녀가 쏱아낸 희멀건한 '애액'이 번들거리며 주르룩..타고 흘러 내리고 있었다.
이윽코..
헐떡이던 수아도 책장을 짚은체..무릎을 꺽고 앉아 버렸다.
........
한 바탕의 폭풍이 지나고 난뒤 수아는 왠지 허전함을 느꼈다.
'결국, 난...이렇게..또..사내의..자지에..길 들여져..야만..하는가!..이건가!..이것..뿐..이었던가..이 것이 그토록 그리웠..었던가..'
수아의 커다란 눈에서 눈물이 삐져 나왔다..긴 속눈썹이 눈물에 젖어 가늘게
떨렸다.
그녀로서는,
세번째의 사내가 되는 수캐를 수아는 바라봤다.
사내는..주저 앉은체 여전히 자지를 끄덕이고 있었지만,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그 자지는 의무를 다 했다는듯이 조금씩 작아 지고 있었다.
...실로,2년 여만에 자신의 보지구멍속에 담아본 수캐의 자지였다..
--中-
....
수아는 사내가 들어 보이는 중지 손가락을 바라보며, 아연질색 했다.
하지만,그 손가락..이, 주었던 전철속의 스릴이 넘쳤던 짜릿한 흥분을 어찌 잊을 수 가 있단 말인가!
'아~..맞어!저..손가락이..내..보지를 건드렸었어...!!'
수아는 입술을 깨물며 몸을 떨었다.
등을 기대고 있는 벽에서 느끼고 있었던 차가운 냉기는 수아가 흘리는 땀과 열기로 인해 조금씩 데워지고 있었다.
냉혈 동물이 생존을 위해 하루에 한번씩 햇빛을 봐야 하는 '해바라기'뒤의 서서히 뜨거워 진 몸의 온기에 살아 있다는 생기를 찾듯, 수아의 억제 해온 '감성'이 고개를 치켜들어졌고,실 핏줄까지 꿈틀거리며 사지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수아는 이내 고개를 흔들며 '이성'의 끝을 잡으려고 몸부림 쳤다.
'아!..안돼..이건,아니야..내가 왜..저 사내..아니..내가 가르키고 있는..제자에게..이렇게..까지..모욕을..당해..야~돼? '
수아는 뛰는 가슴을 억지로 진정 시켜가며 사내를 향해 차갑고 메마른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뭘~어쩌겠..다는..거~야!"
여전히 구석에 몰려 등을 벽에 댄체였다.
"후훗!..그래도,교수라는..썩어빠진 권위는,지키겠다..는..건~가?쿡,쿡.."
사내가 수아에게 다가오던 걸음을 뚝! 멈춰 섰다.
그리고 무슨 '전시품'의 증거 처럼.. 수아의 '보지'를 헤집었다고 자랑 하며 쳐 들고 있었던 중지 손가락은 내린뒤 였다.
사내의 얼굴 빛이 하얗게 변해 가고 있었다. 그 모습에, 수아는 머리털이 쭈삧 곤두 서는 서늘한 느낌을 받아 이번에는 두려움으로 몸을 떨었다.
"내,내가 설명할께...그, 논문..은 현재의 남편이 이 학교에 재직시 제출한 연구논문인데..."
"아!,아..조금전에도..말했듯이..난, 그 논문에 대해선 관심 없수~다!..당신을 불러 내릴 구실을 찾기위해 말,한것 뿐이지!"
수아의 말을 자르며 사내가 손을 들고 흔들어 보였다.
"그럼,도대체..용무가 뭐~에요!"
수아는 말을 하며 도망갈 기회를 찾았지만, 책더미가 쎃여져 있는 막다른 구석의 벽에 등을 대고 서 있는 탓에 궁지에 몰린 암코양이 꼴이 이미 되어 있었다.
"푸~후훗...그래도..찢어진게..입이..라고!"
사내가 거친 말투로 수아의 눈을 쏘아 봤다.
'...아~..교수인..나에게..저런..저속한..말을..'
수아는 사내를 향해 욕이라도 내 뱉고 싶었지만 이상하게도 입이 얼어 붙어 가고 있었고,목구멍 까지 죄여지는 느낌이 었다.
"흐~흣...아까도..말했었지..난, 널..너의..보지를 안다고...지하철에서..넌,
나의 손길에 몸을 떨었었어!..아니~야?"
사내가 눈을 빛내며 거침없이 말을 뱉아냈다.
"아,아~니야...그럴리..없어!..너가..아니야!"
수아는 두 손을 뒤로 돌려 벽을 짚고 고개를 흔들며 사내의 말을 부정했다.
분명한 사실이 었지만, 수아는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싶었다.
"와~하하핫!...아니라~구?....두 얼굴을 가진 여자란것은..이미..알고 있었지만. 완벽히 부정하는군...뭐~..인정해!...니들 같이..온실에서 자라..부모덕택에..배 고픔없이..공부했고..유학가고...그래서..연줄을 이용해..교수 되고...하는 인간군상들은..말을 자~알도 바꾸지...이해~해!..하구 말구!!"
사내가 빈정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 . . . . . . . .!!?"
입이 점점 얼어 붙어 가는 느낌으로 수아는 입술을 오물거리며 깨물었다. 뭐-든 말을 하고 싶었지만, 도무지 입속에서 혀가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말이야!!"
잠시 말을 멈췄던 사내가 고개를 확~쳐,든뒤 입을 열며 한걸음 성큼 다가 서는 것에 수아는 멈칫 놀랐다.
"배운것..들이..더~해!..그,증거로서, 너..를 예를 들어..줄~까?..쿡!쿡!..흐흐..그래, 오늘 아침..지하철의 경우를 제외 하더라도..난..널..오랬동안 관찰을 했지 학기가 시작된 날부터..말이야!"
". . . . . . . .!!?"
수아는 사내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궁금해 졌다.
'나을..학기초..부터..관찰을?'
수아가 답답한 속내를 곱씹고 있을때 사내가 탁하고 저음의 목소리를 더욱 깔며 입을 열었다.
"난,너를..처음 보는 순간 부터..반했었지..아니,홀딱...푸욱..빠졌어!..빼어난 미모..에다..육감적인..몸매...그리고, 과장된 것이라곤 알았지만 미소를 지을때 마다 보이는 깨끗하고 하얀..치아...정말...미치게 만들..더..구먼!"
수아는 사내의 얘기를 들으며 현기증이 났다. 아무리 나이가 많다고 하지만 학생이며 제자가 아닌가!
그 제자이며 학생이 자신을 가르키는 교수에게 연정을 느끼는 것 까지는 이해한다고 해도..'성욕'을 지칭하는 단어를 스스럼 없이 해 대는 것에 수아는 아연질색했다.
그리고 또, 오늘 아침 자신을 미행한뒤, 지하철내에서 추행까지 스스럼 없이 해온 사내가 아닌가! 도대체 이 사내는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다고 저렇게
자신이 만만한지 그녀로서는 두렵기까지 했다.
아니...이미, 두렵움과 공포를 느껴 오금이 저리고 있었다.
"당신,..아니..넌,말이야..육욕에 굶주려 있어..그래서 폭발직전에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킬,키~이..일!!..."
사내가 눈알을 번들거리며 수아를 비웃고 있었다.
"뭘..보고..그렇게..입에 담지..못할..말을 함부로...!!?"
수아가 사내를 향해 굳어 있는 입을 겨우 열었지만 그 목소리가 떨리며 말까지 더듬어 지고 있었다.
"푸훗!...끝까지 그렇게..감성을..숨기는..구~먼...내가 말해..줄까?..넌,말이야 사내의 손에 길들여진 육체를 주체하지 못하고 밤마다..몸을 떨며 절규 했었어!"
"말,.. 함부로 하지마!"
수아가 소리를 지르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아!~,아!..흥분 하지마~..잠시후..실전에서..미치도록..해줄께..지금은 , 아니야!..기다려!!"
사내가 내렸던 손을 들고 흔들어 보였다.
수아가 보기엔 그 손가락을 편 손이 악마의 '손'같이 보였다.
'..실전..이라..니?'
수아는 사내가 말한 '실전'의 의미를 생각하다 몸이 경직 되었다...
그 말의 뜻은 분명히 자신을 '강간'하겠다는 의미가 분명했기에..수아는 또 다시 주위를 살폈다.
하지만, 도무지 빠져 나갈 구멍이 없다는 것에 등골이 서늘해져 왔다.
'아니야, 이..학생..아니,사내를 설득해..야..돼!..적어도..지성인..이..라면..설득하면. .될꺼야!'
수아가 속으로 사내를 설득하기로 맘 먹을 때 였다.
...수아는 사내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말에 머리속이 멍해져 가며 다리를 떨어야 만 했다.
"후훗..난, 너가..아파트내에 있는 슈퍼를 이용하지 않고..굳이 길 건너편에 있는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이유를 알지!..크흐흐흣"
". . . . . . . .!!??"
"넌~..가지를..사기 위해서 였어!..그..가지로.뭘 했을까?...넌,넌..말이야 그 가지로..너의 주체못하는 육체를 잠재우기 위해 너의 보지구멍속에 쑤셔 박았던 거야..아니~야?"
"헉?~~........"
수아는 사내가 거침없이 말을 뱉아 오자 이윽코 등을 벽에 댄체 주르륵 쪼그려 앉아 버렸다.
사내의 말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수아는 고개를 흔들어 보이며 부정했다.부정 하고 싶었다...사실이 아니라고...그건,..자신을 잘못 알고 말 한것이라고..그러나 사실이 아닌가!
그런데..그런 은밀한 손 장난을 어떻게..알고 있었단 말인가!..
...수아는 이젠 사내가 두려움에서 무서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아,아..니야...!!"
수아의 목소리는 이미 힘을 잃어버린지 오래 였다.
"쿡,쿡..아니라~고?...그럼, 먹지도 않은 짙은 연보랏빛 가지가..쭈글쭈글 한체로,휴지에..고스란히..싸여져..쓰레기 봉투에 넣여져..버려져 있는 사실을 어떻게..이해..해야지?..그것도 한번,두번도 아니고...수시로..말이야!..후후..어떤것은, 콘돔도..체, 벗겨내지도 않은 것도 있더~군!!"
사내의 말을 민주는 이젠, 아예 두 손으로 귀를 막아 버렸다.
..사내가 말하고 있는 모든게 사실이 아니 었던가!
..생식..종속의..능력을 잃어 버린 남편..'섹스리스'의 부부로 지낸지..삼년!..
밤 마다 타오르는 육욕에 몸부림 쳐야 했던..고통의 연속!...그렇다고 노골적으로 남편에게 요구를 할수도 없는..그 사람의 분위기...아마도 그때마다 어느 사내이든 유혹이 있었다면, 자신은 스스로 옷을 벗고 달려들었을..외롭고..쓸쓸한..밤의..연속!!..혼자 침대에서..열띤 숨을 내쉬다..귀 기울여본..남편의 서재..에서는 여전히 컴퓨터 자판기를 두드리는 소리뿐...아예..그 서재에서 먹고 자는 남편이..야속하기 보다...밉고..악마같이 보였었다..그래서..대리만족의 도구로 사용했던..연 보라빛 가지!...그 가지를 보지구멍으로 쑤셔 박아 넣을때..의..쾌감!....그 쾌감을 잊지 못해..수시로..재래시장의 야채가게를 들렀던게..아니었던가!..아파트내 슈퍼는 왠지 두려웠었다...
수아는 또.. 후회했다.
여고동창인 현주가 권했던 ..자위기구!
훙칙하게 생긴체 전원을 넣으면 '윙~이잉!'소리를 내며 비틀어대던 자위기구를 권했을때 자신은 내숭을 떨며 거부 했었다.
차라리, 그 자위기구를 이용 했더라면 지금처럼 궁지에 몰리진 않았을것 이다.
"크하하핫!!?..이제야..인정을 하는..표정이군..그래,그래야지...쩌~어~업!"
귀를 막고 쪼그려 앉아 있는 수아를 내려다 보며 사내가 통쾌 한듯 웃어 제꼈다.
수아는 나쁜짓 하다 선생님에게 들킨, 순진한 초등학생처럼..눈을 내리 깔고 숨을 할딱거리며 가쁘게 내 쉬고 있었다.
'아~..그..사실을..어떻게..알았을..까??...'
수아가 공포에 떨고 있을때 사내가 그 궁금증을 이미 짐작이나 하고 있은듯 탁한 목소리를 더욱 내리 깔고 입을 열었다.
"흐흣...궁금하지?..내가..어떻게..그렇게..자~알 아는지..를..조금전에..말했잖아..난, 널...학기초 부터..쭈~~욱..지켜 봤다고...출근을..할때부터..퇴근후..집으로 들어 갈때..까지..너가..몇시에..잠을 자고...뭘, 먹는지...배설은..어떻게..하는지..킥!..넌,넌..말이야.. 가지로..그짖!..아니, 너의 보지를 쑤셔넣는 자위를 할땐..너의 안방에..전등은.. 일찍..꺼졌었어!..난..그 모습들..즉,너가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킨뒤,아파트 광장을 가로 질러 횡단보도를 지나 재래시장으로 가서 가지를 사는 모습부터..난..흥분을 했었지...용의주도 하게..야채가게를..매번..바꾸더...군!흐흣.."
수아는 숙였던 고개를 확~ 쳐들고 사내를 올려다 봤다.
자신의 '자존심'을 무참히 짖밟고 있는 사내의 얼굴을 바라보고 싶었다.
사내는 조금전 보다 더욱 창백한 납빛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눈빛은 여전히 썩은 고기를 훔쳐먹고 사는'하이에나'의 그 눈빛이었다.
"흐흣..역시,넌..눈이..이뻐!..서론이..너무..길었군!..자 ~이젠..실전으로 들어..가~볼까?...기대해도..좋아!!?"
사내가 자신을 올려다 보는 수아의 시선을 마주하며 천천히 아랫도리의 바지춤 쟈크를 내리고 있었다.
"찌~이..익!"
순간, 수아의 크다란 눈이 더 커지며 사내의 바지춤에서 이미 돌출된..빳빳하게 선 자지를 바라볼수 밖에 없었다.
사내의 자지...얼마만에..보는..남자의 성기..인가!
"무,무..슨짓을..하..겠다는..거~야..!!"
하지만, 수아는 몸을 발딱 일으키며 앙칼지게 목소리를 높였다.
"후~훗!..옷이 너덜하게 찢어진체..중앙 복도를 지나..연구실로..올라..갈,자신이 있다면, 몰라도..아니면..스스로..그 고운,..옷..벗지..그래?..억지로 강간을 당하더라도..품위는 지켜야지..안~그래?"
사내가 자지를 덜렁 거리며 수아에게 다가 섰다.
"날,나..를..지금..강,강간을..하겠다는..거~야?"
수아가 벽에 등을 더 바싹 붙여가며 사내에게 말했다.
"크흐흣!..생각에 따라 달라 딜 수도 있지..밤마다..사내의 자지가 그리워 생,가지를 보지구멍속에 쑤셔 박는 너에게 사내의 진짜 자지맛을 보게 하는것이 강간..일..까?..그래, 그렇다니~까...가지..로만,만족해야..되는 너에게..내,오늘..이, 자지를 흠뻑, 담아..줄께..."
사내가 말을 하며 바짝 치켜든 자지를 덜렁이며 수아에게 바싹 다다 섰다. 이미 수아의 코 앞에 사내의 눈빛이 들어와 있었다.
"안,아~안..돼...널,저주하고..죽여..버릴..꺼야..내..몸에 ..서..떨어져..!!"
수아가 사내의 거친 숨길을 피하며 저주했다.
"후훗..그래도..끝..까지..본능을..숨길려고..발부둥..치는~ 군!!"
사내가 비웃으며 자신의 하체를 수아의 하복부에 밀착시켜 왔다.
"읍!~~..비,비켜!!"
수아는 자신의 하복부에 느껴지는 사내의 딱,딱한 자지를 피하며 손으로 사내의 가슴팍을 밀쳐 냈다.
하지만 조금 휘청거렸던 사내의 몸이 재차 수아의 몸을 밀어 부쳤다.
이번엔, 하복부는 물론 상체까지 사내의 몸에 덮히는 꼴이 되어 버렸다.
"흠!~하..아!...역시..너가..쓰는..향수는..발정난, 사내에겐..미쳐버리게..해!"
사내가 수아의 귓볼쪽에 코를 박으며 말했다.
'샤넬No5'의 향수가 그렇게도 사내의 욕정을 부채질 했는지 수아로서는 의문이 었지만 귓 볼에 느껴지는 사내의 뜨거운 숨길을 본능적으로 피했다.
"으~윽..안,안..돼...에..비,비..켜!"
수아가 사내의 어깨를 밀쳐 내며 발부둥 쳤다.
하지만 사내는 그녀의 몸을 더욱 밀어 부치며 속삭였다.
어느새 수아의 치맛단을 끌어 올리며...
"넌,벌써..흥분을 하고..있어..숨결만..들어 봐도..난..느낄수 있어!오늘,아침 전철속에서도..지금처럼..넌..억제된 가쁜 숨을..토해 냈었어.."
"아~악..안돼...안돼,안된~단..말이야...이,이..나쁜..자~식! !"
수아는 비명으 지르며 사내의 얼굴을 두 손으로 밀쳐 냈다.
하지만 그 힘으론..사내의 저돌적인 욕정을 저지 하기엔 너무도 미약했다.
치맛단이 끌어올린 사내는 서서히 수아의 팬티위..보지둔턱을..손바닥으로..쓰다듬기 시작했다.
"아~..하..악..안돼..제,제..발!!"
수아는 사내의 뜨거운 손바닥이 자신의 보지둔턱을 누르자 억 눌러져 있었던, 본능에 희미하게 불이 지펴지기 시작했다.
"후훗..내.느낌으론, 넌..벌써..보지구멍에서..애액이...나왔을..꺼야!"
사내가 수아의 팬티를 끌어 내리며 빈정 거렸다.
수아는 사내의 손이 보지둔턱을 지나 팬티속으로 쑤-욱 밀려 오자 정신이 확- 들며 사내의 얼굴을 할켰다.
수아.. 내면속의 마지막 '이성적'천사의 몸부림이 었다.
"어~~억!"
사내가 얼굴을 감싸고 주춤 물러났다.
그 순간을 놓칠세라 수아는 얼른, 사내를 밀치고 재빠르게 구석을 벗어 나려 했다.
"어~맛..!!..쿵!..퍽~"
하지만, 수아는 두 발자욱도 옮기지 못하고 앞으로 넘어 지고 말았다.
사내의 손에 발목이 잡혀진 것이 었다.
"후훗..그으~래..앙탈을 하며..반항을 하는 계집이..더,매력이 있는 법이지!"
수아의 발목을 잡아 넘어 뜨린후 사내가 내려다 보며 말했다.
그 목소리가 지옥에서 들려오는 악마의 외침처럼 수아는 들렸다.
"이,이..것..놔!!'
수아는 사내의 힘에 의해 몸이 일으켜 세워지자 몸부림을 쳤다.
사내의 힘은 쎘다..
그 사내의 힘으로 수아는는 또 다시, 벽 모서리에 세워지고 말았다.
"후훗..피맛을 보니..더욱..흥분이..되는군!"
수아는 사내의 얼굴을 봤다..그리고 섬칫했다..사내의 오른쪽 눈 위가 자신의 날카로운 손톱에 의해 찢어져 선홍빛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 피를 사내는 손으로 훔쳐내 자신의 혀로 핥고 있었다.
"제,제발..말,말..로..해결..해요..우리.."
어느새 수아는 다시..존댓말을 썼다.
"너의..구세주인..내게..피를 보게..했다..이거지?"
"읍~..정말,안돼...!!"
수아는 사내가 다시 몸을 밀착 시켜오는 것에 손과 팔을 허우적 거리며 반항 했지만 이미 사내의 가슴과 하복부는 거머리처럼 달라 붙어 왔다.
수아는 점점 절망했다...
'아~이렇게..강간을..당해..야만..하는가...여기로 오는게..아니었어!...하지만..안, 온다고..해결될..문제는 아니었잖어!...'
수아가 사내의 거친 숨길을 온 얼굴에 받으며 절규 하고 있을때 였다.
"어~멋..싫어!"
수아는 어느새 자신의 손에 쥐어져 있는 사내의 자지를 털어 내려 했지만, 밀어 부친 사내의 하복부에 끼여 손을 빼 낼수 가 없었다.
...수아가 속으로 절규 하고 있는 사이에 사내가 그녀의 손을 잡고 자신의 빳빳하게 발기한 자지를 잡게 한 것이 었다.
"크흐흐..흣..어때?...실제의..자지가..가지보단..났잖어?"
수아는 사내의 말에 더욱 절망의 나래로 추락하고 있었다. 그 추락 하는 날개를 퍼득이고 싶었지만..사실이었다.
차가운 식물성의'가지'보다 살아 피가 흐르는 사내의 실물인'자지!!'...
지금 억지로 사내의 힘에 의해 손 안에 자지를 쥐고 있었지만, 수아는 그 자지에서 느껴지는,동맥에서 뛰는..역동적인 '맥박'의 힘을 손 바닥을 통해 전해져..팔목을 지나..겨드랑이로..이윽코..유방의 유두까지 전해지자..
수아는 이성의'闢'이 모래성 처럼 조금씩 무너져 가고 있었다.
...손 바닥의 느낌으로도 사내의 자지는 큰것 같았다.
자지의 끝 귀두가 뒤로 확 벗겨진체 그 자지의 뿌리는 무성한 털에 감싸여 기둥처럼 박혀 있는것 같았고..엄지와 식지로 느껴지는 굵기도..컸다!
'아!~...사내의 자지!..'
수아는 손 바닥안에서 파닥거리는 사내의 자지를 자신도 모르게 힘을주고 움켜잡아 버렸다.
가슴속의 심장은 이미.. 미친듯이 뛰다 못해 터질 것 같았다.
그러던 수아가 고개를 가로 저었다.
'아~..안..돼! 이,수아!..정신차려..넌,넌..천한 여자가 아니야!'
수아는 자신의 이름을 되뇌여 가며 '이성'의 자락을 찾았지만...이미..그 이성의 자락은 끊어진 연줄처럼..하늘로..허공으로 날아 가 버려 수아가 손을 뻗어 잡기엔 너무도 높이 있었다.
"후훗..역시..넌, 색녀..였어..너의 피에는..뜨거운 욕정의 용광로가..돌출구를 찾지 못해..몸부림치고..있는거~야..내가..그,용암을..애액을..마음 껏..쏱아 내게 해줄께!"
사내가 말을 해 대며 수아의 가슴을 열어 갔다..
그때까지도 수아는 사내가 쥐어준 튼실한 자지를 잡고 있었다..사내가 자신의 블라우스를 벗겨내기 위해 하복부를 자유스럽게 해 줬어도..
"추~즙!..쭈웁!...합..쭙!"
"하~아....안,안...돼..흐읍!!"
수아는 오른쪽 유방에 느껴지는 사내의 뜨거운 입김에 고개를 제치며 가늘은 신음을 쏱아 냈다.
사내는 수아의 팀스럽고 풍만한 유방을 점령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수아는 잡고 있던 사내의 튼실한 자지를 놓치고 말았다. 사내가 그녀의 탄력적인 유방을 핥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뒤로 뺐기 때문이 었다.
순간..
수아는 뭔가가 허전했다..손 안에 꽉 차져 있었던..그 자지로 인해..이성의 벽이 힘없이 무너져 내렸던게 아닌가!...
하지만, 수아는 자신의 유방의 중앙..도톰한 꽃판인 유듀가 사내의 뜨거운 입속으로 들어 가자 허리를 부르르 떨었다..
"초~오옵!..쫍!..쫍!.."
"어~마~~낫!...으흡!..아~핫!"
수아는 자신의 유두에서 부터 전해져 오는 사내의 뜨거운 입속과 혀의 느낌으로 발 뒷꿈치가 들려지며 사내의 어깨를 짚었다.
"하~압..쭈~욱..쩝!..쪽,쪽..쭙!.하~아압,..예상대로야..여자의 유두 색은 말이야..입술색과..똑 같다고 했어..하~~압..츠즙!..너의..루즈를 바르지 않았던 입술을..쭈~우웁..쩝....하~압..보고는..너의 젖 꼭지도..미치도록 아름다울 것이라고..하아~압..쭈~욱...쩝,쪽...!!?"
수아는 사내가 자신의 두 개의 반구인 유방을 핥아 가며 내 뱉는 소리를 들을수가 없었다.
이미,수아는 한 마리의 '암내'를 풍기는 암 코양이 였고..발정난..'암캐'로 변해 가고 있었다.
...간,간히..이건..아닌데..아니라고..고개를 흔들어 봤지만..이어지는 사내의 뜨거운 혀 바닥 애무에 몸을 떨어 갈 뿐이 었다.
수아의 탄력적인 두 유방에 매달려 있던 사내가 천천히 고개를 더 밑으로 숙이고 있었다..그리고..수아의 치마속으로 사내가 고개를 밀어 넣었다.
"으..으~음..하~아!!"
수아는 사내의 까칠한 머리카락이 벌어진 양 허벅지 안쪽에 느껴지자 허리를 비틀며 고개를 숙이고 내려다 봤다.
사내의 목이 보이지 않았다..근육질의 양 어깨만 보일 뿐이 었다..
이윽코,..
수아는 벗겨지고 있는 자신의 팬티가 잘 제거 되기 위해 한쪽 발목을 들어 주는 사내의 '협력자'가 되고 있었다.
"어머멋..하~악!"
수아는 성급히 핥아오는 사내의 혀를..느끼고..발의 뒷 꿈치를 또 들었다..짚고 있던 사내의 어깨를 힘껏 움켜 졌다.
사내의 혀는 그녀의 보지의 털을 가르고 '클리스토스'를 건드리고 있었다.
"쭈~우웁!..쩝!!..촙!..촙!"
수아는 흡착음까지 내어 가며 자신의 갈라진 보지를 핥아 오는것에 이젠, 정신까지 아득해져 왔다..
"아핫..아~핫..학,학...어머머!..그,그~~만..."
수아는 사내의 혀가 급기야 소음순을 가르고 '옥문'인 보지구멍을 열어 가며 혀가 몸속으로 조금씩 밀려 들어 오는것에..
비명에 가까운 몸부림을 쳤다 '그만'하라고 가쁜 숨을 토했지만 오히려 사내의 어깨를 짚고 있던 손을 사내의 머리를 끌어 안으며 몸을 떨었다.
수아의 반듯한 이마와 서글한..아미...오똑한..코!에서 땀이 송글,송글 맺혀 가고 있었고..드러내 진 탄력적인 유방에는 사내가 흘린 침과 땀으로 번들 거리고 있었다..
....
"슈~욱!..슙!~~"
"허~어..억!!.."
수아가 고개를 확..쳐들고 끅,끅 거렸다.
거침 없이 밀고 들어 오는 사내의 자지에 아랫배가 아른해 지는 느낌과 함께..이어지는 작은 고통..그리고..꽉 차여오는..그득함...뒤의..짜릿한..쾌감!에 목구멍까지 막혀 왔다.
"후우욱!..슙!~~"
"아~~하..학!"
수아가 또 다시 고개를 쳐들고 흑딘주빛 머리칼을 허공에다 흔들었다.
그 머리칼이 춤을 추며 향기를 후두둑 뿌려냈다.
"후훗!..엄청나게..조여..주~는..구~만!!"
사내가 수아의 양 허리를 잡은체 쑤셔 박던 자지를 잠시 멈추고 숨을 골랐다.
지금의 자세..
후배위인 '크로올'체위였다.
..사내는 수아를 책장을 잡고 엎드리게 해 놓은체 뒤에서 공격하고 있었던 것이다.
..수아의 치마를 허리께 까지만 끌어 올려 놓은체 였다.
사내는,
자지를 뿌리끝까지 수아의 보지구멍속에 박아 넣은체 그 느낌을 잠시 즐겼다.
...학기초, 수아를 처음 볼때 부터..끓어 올랐던 욕정!
그 욕정을 달래기 위해 동아리 후배 계집아이들을 골라 여인숙과 여관을 전전하며 자지를 쑤셔 박아었지만,
여전히 그의 눈앞에는 수아가 아른거렸었다.
그랬다.
그는 젖비린내 나는 계집아이들 보다는 농익은...그래서 건드리면 툭!하고 터져 봇물처럼 쏱아져 나올듯한 성숙한 여자의 애액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 애액은 진정한 섹스의 쾌락에서 나오는 걸쭉한 애액이었던 것이다.
코맹맹이 소리를 질러대는 솜털이 뽀숭한 계집애들에게선 맛 볼 수 없는 뜨겁고 걸쭉한 애액!
...그 용암과 같은 애액을 지닌 여자가 바로 '이수아'임을 사내는 한 눈에 알아 본 것이다.
사내는 자신의 털 복숭이 자지를 담고 있는 여자...수아의 보지구멍을 살폈다.
여자의 보지구멍!
사내들의 애 간장을 끓게 하는 그 보지구멍이 '블랙홀'처럼 움찔거리며 축소하고 있었다.
...아마도, 본능적으로 괄약근을 조이고 있으리라..
수아의 보지!
사내가 짐작한 이상으로 훌륭했다.
여자라면 백전노장인 그가 자지전체에 뜨거움과 조임을 느끼며 피가 거꾸로 쏫구치는 쾌감으로 저으기 당황했다.
이...느낌은!
계집아이의 처녀막을 처음 찢을때의 조임이 아니었다.
처녀막이 뚫린 계집이 방어적으로 보지구멍을 조이며 사내 자지의 침입을 막아
볼려고 본능적으로 조이는 느김이 아니었다.
그랬다.
수아의 보지는 말 그대로 명기였다.
자지를 담고있는 보지구멍속의 돌기들이 일제히 반기를 들고 일어나, 문어의 다리에 나있는 촉감기관 처럼 착...달라 붙어왔다.
바로...감칠맛!..이란게 이것이었다.
밋밋하게 사내의 자지를 보비구멍속에 담은체 있는게 아니라..자지의 표면에 달라 붙어 흡입듯 빨아대는 느낌...이었던 것이다.
..수아의 보지가 그랬다..
사내는 쉬었던 피스톤 펌퍼질을 절구에 공이가 찍어 내리듯 수아의 보지구멍속을 짖이게어 나갔다.
"우!~~후~욱..슈~읍,슙!슙!.."
"퍽,퍽..철썩,척썩..퍽!퍽!.."
사내가 용을 쓰며 잠시 멈췄던 펌퍼질을 시작하자, 두 사람의 살 부딪치는 소리가 났다.
"아~핫!..핫!!..핫..아~핫..어머멋..아핫,아핫"
사내가 수아의 보지구멍속으로 자지를 쑤셔 박을때 마다 그녀는 울부 짖었다.
그리고 몸이 앞,뒤로 흔들릴때 마다 탄력적인 유방이 잘익은 과일이 바람에 흔들리듯 덜렁거렸다.
...그 바람은 사내의 튼실한 자지의 바람이 었고..폭풍이었다.
수아는 열띤 신음을 쏱아내며 정신이 아득해져 갔다..온 몸의 땀구멍이 다 열려지고 말초신경의 실 핏줄이 터져 나가 버릴것 같았다.
'아..정말이지....얼마,만에..느껴보는..사내의 자지..인가!..차갑고 느낌이 없는, 가지를 안고 몸부림 쳤을때...이,느낌은..아니었어!..'
수아는는 허리를 떨며..절규 했다..
"슈~우우...웁!...훅!"
"퍽!...철썩...푸~쉬익!!"
"하아...악!...학!..아핫"
사내의 공격에 수아의 보지구멍속에서 애액이 튀어 나오며 사방으로 튀었다.
...사내는 몸을, 허리를 비틀어 대는 수아의 잘록한 허리를 더 옥죄이며 튼실한 자지를 박아 넣어갔다.
사내의 등에서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으흐흣!..너의 젖탱이는 말이야..잘 익은...복숭아 같아..헉,헉...후욱!"
"아~아~~..퍼!.."
수아가 사내의 손이 자신의 겨드랑이 밑으로 들어와 출렁이던 유방을 움켜 잡는것에 비명을 지를때,
사내가,끈질기게 해 대던 펌퍼질을 멈추고..있었다.
"으흐흐흐..크으~윽...큽!!후우~~욱!!??"
사내가 표효하며 울부짖었다.
사내의 정액이 보지구멍속에서 파닥거리며 튀었다. 그 느낌을 수아는 자궁벽에서 느낄 수 있었다.
"으으~~읍?....아하~아앗!!"
수아도 순간, 애액을 보지구멍 안쪽에서 '울~컥'쏱아 내고 말았다..
'오르가슴'까진 아니더라도..그 비슷한 '쾌감'을 느끼고 말았다..
수아는 보지구멍 안쪽 자궁의 벽을 때리는 사내 '정액'의 튀어 오름을 고스란히
받았다..
몸을 지탱하는, 책장을 짚고 있는 손과 팔이 후들,후들 떨렸다...
"어,어...이..쿠!!...헉,헉..허..억!!"
사내가 수아의 엉덩이에서 떨어져 나가며 바닥에 주저 앉아 헐떡였다.
...수아의 벌어진 양 허벅지에서...사내가 터트린 '정액'과 그녀가 쏱아낸 희멀건한 '애액'이 번들거리며 주르룩..타고 흘러 내리고 있었다.
이윽코..
헐떡이던 수아도 책장을 짚은체..무릎을 꺽고 앉아 버렸다.
........
한 바탕의 폭풍이 지나고 난뒤 수아는 왠지 허전함을 느꼈다.
'결국, 난...이렇게..또..사내의..자지에..길 들여져..야만..하는가!..이건가!..이것..뿐..이었던가..이 것이 그토록 그리웠..었던가..'
수아의 커다란 눈에서 눈물이 삐져 나왔다..긴 속눈썹이 눈물에 젖어 가늘게
떨렸다.
그녀로서는,
세번째의 사내가 되는 수캐를 수아는 바라봤다.
사내는..주저 앉은체 여전히 자지를 끄덕이고 있었지만,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그 자지는 의무를 다 했다는듯이 조금씩 작아 지고 있었다.
...실로,2년 여만에 자신의 보지구멍속에 담아본 수캐의 자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