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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의 길(3: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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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3:51 조회 1,79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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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의 길(3:최종)

정호는 밖으로 나오자마자 경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경수야, 나 정호야.”
“너 빨리 차가지고 이리로 나와.어서, 지금 당장 “
“무슨일인데 그래?..”
“야, 시간없어.당장 나와”
경수는 정호가 엄청나게 급한 소리로 다그치차 어머니 차를 몰고 정호에게로 갔다.
“정호야, 어서타”
정호는 타자마자 호텔로 가라고 경수에게 말하고는 자리에 앉아서 안절부절 못하는 것
이었다.
“정호야, 왜그래?”
“응, 이새끼 죽여버리겠어”
경수는 정호가 엄청나게 분노한 표정으로 마구 쌍소리를 뱉어내자 갑자기 두려움이 엄
습하면서 정호에게 말 걸 엄두가 나지 않았다.
잠시후 호텔에 도착하자 정호는 검은색 벤츠가 눈에 띄였다.
문득 윤미가 안으로 타는 것이 보이자 무언가 머리에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았다.
경수에게 검은색 벤츠를 추적하라고 말한후 자신은 무언가 계획을 세우면서 앞서가는
벤츠를 계속 바라봤다.
1시간 정도 지나니 검은 벤츠가 별장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정호는 문입구에서 지켜보다가 경수에게 기다리라고 말하고는 슬그머니 담을 넘어서
들어갔다.
경수는 이를 지켜보다가 정호가 무언가 엄청나 일을 벌일것 같은 예감이 들자 친구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에 차를 몰아서는 경찰서로 갔다.

정호는 별장 바깥에서 창문 넘머로 보니 기사가 중년 남자와 이야기 하다가 방으로 들
어가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기사는 곧 바로 빠져나와서는 차를 몰아서 밖으로 나가자
 안으로 살며시 들어갔다.
문득 거실로 들어가자 안쪽에서 엄청나게 큰 신음소리가 들렸다
“아---악!,아흑,,,제발 아빠.엉엉엉”
“보미야,,자 조금만 참아… 윤미도 이리와”
정호는 소리가 들리는 쪽에 귀를 기울이자 보미가 엄청나게 큰 소리로 고통을 호소하
는 것이 들렸다.
그 순간 정호는 바로 보미의 아버지가 지금 방안에서 보미를 능욕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솟아오르면서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을 심정이었다
.
주위를 둘러보자 부엌에 식칼이 보였다. 칼을 집은후 무언가 결심을 하고나서 문을 그
대로 박차고 들어갔다.
정호는 방안을 들어간 순간 처참한 광경에 눈이 확 뒤집힐 정도였다..
보미가 온 몸이 묶힌채 공중에 매달려 있었고 보미의 허벅지 사이로 커다란 남자의성
기 같은 것이 마치 모터 돌아가는 소리를 내며 보미의 질구멍을 마구 쑤시고 있었고
보미는 신음과 고통으로 마구 울면서 몸짓을 하면서 얼굴은 울음으로 범벅이 되어 있
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서는 보미의 아버지가 윤미를 커다란 실체에 마치 꼬치처럼 꿰어서는
 아래에 깔고는 마구 진퇴운동을 하다가 정호가 들어오자 엄청나게 놀란 표정으로  빠
져나왔다.
보미 아버지의 실체에는 윤미가 쏟아낸 허연 애액이 묻은채 징그러운 모습으로 허공에
 매달린채 덜렁거리고 있었다.
“당신 누구야!, 감히 어디라고 들어와. 당장 안나가”
그 순간 중년남자가 옆에 놓여있던 커다란 채찍으로 정호를 내려치자 정호의 목덜미에
 자국이 선명하게 생겼다.
그틈을 놓치지 않고 정호는 칼을 들고 그대로 보미 아버지에게로 밀고 들어갔다.
“으윽!”
보미아버지가 윽!하는 소리와 함께 가슴에 칼이 꼽힌채 바닥으로 쓰러지자 옆에 있던
윤미가 엄청나게 큰 소리로 이 광경을 보고는 비명을 질렀다
“아?악!, 죽었어. 사람이 죽었어…오빠,,아악!”
정호는 그제서야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깨닫고는 허탈한 표정으로 자리에 풀석
 주저앉았다.
정호가 정신을 잃은 표정으로 앉아 있자 윤미가 다가가서는 정호를 흔들었다.
“오빠,,엉엉엉, 어떻해…저기 보미를 풀어줘”
“으……으…으…..응, 그래”
윤미가 울부짖는 소리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정호는 일어나서 허공에 매달린 보미의
 묶힌 끈을 풀어주고 바닥에 내려놓자 보미가 울면서 안겨왔다.
“오빠, 엉엉엉,엉엉엉엉”
옆에 있던 윤미도 정호에게 안겨서는 마구 울었다.
잠시후에 정호는 무언가 와르르 들어오는 소리에 고개를 들자 경수와 제복을 입은 서
너명의 경찰들이 문을 열고 내려다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정호야…어떻게..이런일이..”
“경수야, 그렇게 됐어. 미안하다. 너를 계속 보살펴주지 못해서”
“야, 이놈아. 마무리 그래도 그렇지.어떻게 사람을 죽여…엉엉엉”
경수는 가장 친한 친구가 사람을 죽인 걸 알자 바닥에 펄석 주저앉아서는 울음을 터트
렸다.

정호는 바로 수갑에 채인채 구치소로 구속되었고 집에서 전화로 이 사실을 안 미숙은
소스라치게 놀라서 급히 구치소로 갔다.
“어머니 미안해요..다 제 잘못이에요”
“흑흑흑, 정호야. 난 어떻게….”
“어머니 울지마세요. 다 잘될꺼에요..흑흑흑”
정호는 초췌한 어머니를 보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어머니, 보미는 어떻게 됐어요?”
“흑흑흑, 윤미라고 같이 있던 여자와 지금 병원에 있어. 흑흑흑”
정호와 미숙은 둘이서 구치소 철망을 두고 한참이나 울다가 헤어졌다.

몇 일후에 경수가 구치소로 면회를 왔다
“그래, 정호야 기분은 어떠니?”
“응, 좋아. 공부안해서 살맛나는데. 하하하”
“자식. 그래도 농담할 여유도 있구나”
문득 경수가 신문 한장을 오려와서는 정호에게 보여주었다.
“자 정호야 봐라, 지금 너 때문에 언론이 온통 난리가 났어. 온갖 여성단체들이 너
석방하라고 청와대고 법원이고 온데다가 탄원서를 넣고 있고 언론들도 보미아버지의
파렴치한 짓에 엄청난 분노를 표시하면서 오히려 너한테 많은 동정표를 던지고 있어”
정호는 신문을 보자 거의 모든 사회면이 자신의 기사로 채워져 있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도 여기에 났어. 봐라”
정호가 밑에 관련기사를 보자 경수 아버지에 대한 기사가 나 있었다.
-차 변호사는 이번 살인사건에 무료변론을 자청하고 나섰으며, 인권변호사 협회에서도
 막강한 실력의 변호사 5명을 파견해 유정호에 대한 무료변론을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검사측에서도 매우 곤혹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으며 서울지청
검사들이 서로 사건을 맡기로 주저하고 있다. 어떤 검사는 나중에 여러 인권단체들의
후환이 두렵다고 말할 정도였고 다른 검사는 막강한 실력을 가진 변호사들과 치열한
법률논쟁에 이길 자신없다고 말할 정도였다.

“정호야 어쩌면 석방될지도 몰라. 그러니 안심하고 있어. 이번 사건을 맡은 판사도
아버지 후배거든. 잘하면 집유로도 나올수 있어”
정호는 경수가 자신을 위해 보여주는 정성에 너무나도 고마웠다.
“경수야 정말로 고맙다. 다 너가 힘을 써서 아버지를 움직인 거라고 알고 있어”
“고맙기는. 오히려 내가 항상 너한테 고마워하고 있어. 아버지도 너한테 얼마나 고마
워하는데. 사실, 너가 없었으면 나는 아마 벌써 정신병원갔거나 자실했을지도 몰라.
이런것 은 아무것도 아니야..흑흑”
경수는 말하면서도 정호에 대한 측은함이 북받쳤는지 소리내어 흐느꼈다.
“야, 울지마, 너가 잘될거라고 하니. 잘되겠지. 그런데 사람을 죽였는데 사형만 안당
하는 것만도 다행이야. 그리고 공판때 보미를 꼭 좀 데리고 와줘. 보고싶다고 말도 전
해줘.알겠지?”
“응, 그래. 그럼 잘있어. 모레 공판때 보자”

정호는 손에 오랏줄이 묶힌채 법원으로 들어서자 법원 주위로 수백명의 인권단체들이
플랭킷을 들고 자신에 대한 석방시위를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잠시후 재판장으로 들어서서 뒤를 돌아보자 보미가 울음이 섞힌 얼굴로 앉아있는게 보
였고, 어머니가 눈물자국이 덮힌 휑한 얼굴이 보이자 정호는 빙긋 웃으면서 여유를 보
이고는 피의자석에 앉았다.
잠시후 재판이 열리고 검사측과 변호사측에서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정호는 무슨 말인지 잘몰랐으나 아무튼 경수아버지가 젊은 검사를 곤경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 같았고 이제 갓 서른이 안되보이는 검사가 연신 이마에 땀을 훔치면서 당황해
하고 있는 모습이 역력했다.
잠시후 재판이 휴정되자 경수아버지가 다가왔다.
“정호야, 기분어때?”
“괜찮아요. 아버님 정말로 고맙습니다”
“고맙기는. 그런 소리하자마. 내가 고맙다. 너 없으면 경수가 어떻게 되었을는지 앞
날이 뻔하게 보였는데… 그리고 잘하면 집유도 받을수 있는데..그게..”
“괜찮아요. 제가 사람을 죽였는데 사형안당하는 것도 다행이지요”
“무슨 소릴?, 그런 놈은 내라도 죽였을꺼야. 세상에 그런 놈이 인간의 탈을 쓰고 세
상에 내려왔다니. 용서못할 일이야”
경수 아버지는 상기된 표정으로 강한 어조를 담아서 분노를 표시했다.

잠시후 재판이 재개되고 경수 아버지는 더욱 강하게 검사를 밀어부치자 잠시후 검사측
에서 도저히 안되겠는지 합의신청을 했다.
정호는 문득 이상한 표정으로 경수아버지를 보자 미소를 지으면서 엄지손가락을 들고
승리의 자신감을 표시했다.

판사실에 모인 세사람은 긴장된 표정으로 앉았다.
그리고 문득 판사가 먼저 입을 열었다.
“김검사, 어떤 제안입니까?”
“예. 판사님. 사실 저도 이 사건을 맡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선배검사들의
등에 떠 밀려서 제 같은 초자가 맡았습니다만 저도 이대로 차변호사님에게 당할 수는
없습니다. 온갖 방법을 써다라도 재판에 이기고 싶은데 사건 자체가 너무나도 미묘해
서..”
검사는 난처한 표정으로 판사에게 도움을 청하는 듯한 말하자 판사는 고개를 끄떡이면
서 차 변호사에게 물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차 변호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차변호사는 입에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단호하게 말했다.
“제 제안은 집유 이하, 혹은 무죄입니다. 분명이 피의자 목을 보십시오 . 두 피해자
도 증언했고. 이건 정당방위입니다”
검사와 판사는 난처한 표정을 짓다가 김검사가 안되겠다는 식으로 고개를 짓자 판사가
 눈치를 채고는 검사를 불러서 다시 자리에 앉혔다.
그리고는 차변호사에게 말했다.
“변호사님, 아니 선배님, 후배로써 부탁드립니다. 이건 살인사건이에요, 그리고 피의
자가 엄연히 칼을 들고 들어갔고요. 정황만으로도 10년 이상은 족히 받는 다는 것을
알고계시쟎습니까?
그래서 제가 중재안을 내건데 과실치사로 5년 어떻습니까?. 검사측에서도 가급적 1년
빨리 보내도록 힘써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4년입니다.. 김검사 입장도 생각해야죠.
앞으로도 이런 유사사건이 터질때마다 어떻게 될 것같습니까? 검사측 입장도 고려 해
봐야죠”
차변호사는 후배판사 말에 곰곰히 생각하고는 수긍을 표시했다.
“그럼 좋아요. 대신 조건이 있어요”
김검사는 차변호사가 갑자기 조건을 내걸자 더럭 겁이 났다.
“이번에 잡힌 운전사 놈은 법이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최고형량을 구형해주시오”
김검사는 조건이 단순하자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변호사님 걱정마세요.그 사건도 제가 맡을 껀데. 그놈을 아에 평생 쇠창살에 가두고
는 해빛을 못보게 할 작정입니다. 본보기를 단단히 보여야죠”
“좋습니다. 그럼 나가죠”
차변호사는 김검사 청하는 악수를 받으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검사, 자네는 내 때문에 죽다가 살아 왔어”
“고맙습니다. 차변호사님 아니면 저 죽었을꺼에요. 아, 나중에 여론에 당할 생각하면
, 제 법조계 생활은 끝이지요”

정호는 자신이 5년 구형이 내려지자 법정에서는 환호성과 한숨이 교차하는 소리가 들
렸다. 밖으로 끌려 나가면서 어머니를 돌아보자 무척이나 슬퍼보였고 윤미는 울면서
자신을 보고 있었다.
몇일후 교도소로 보미와 어머니가 슬픈표정을 한채 면회를 왔다.
“오빠, 잘있어?”
“응, 그래. 공부 안하니 너무 좋은데..”
“체잇, 그런 엉터리가 어디 있어?”
“너도 몸 어때?”
“응, 좋아. 미안해, 오빠.내가….흑흑흑”
“보미야 울지마, 괜찮아. 보미를 영원히 지켜줄거라고 말했쟎아.걱정마”
“오빠,엉엉엉. 고마워..그리고…”
보미가 무언가 입을 여는 순간 옆에 있던 미숙이 가로채서는 말을 이었다.
“괜찮지?. 내가 있쟎아..그게..”
“괜찮아요.그런데 어머니 얼굴이 많이 부은것같네요. 무슨 일이 있어요?”
그 순간 미숙은 보미가 자신의 손을 잡고는 제지할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다시 자신
의 말을 가로채자 머물거렸다.
“오빠, 사실 나 오빠 아기가졌어”
보미가 말을 하자마자 정호뿐만 아니라 미숙도 엄청 놀랐다.
“뭐라고?, 정말?..”
“그래. 그러니 오빠 희망을 잃지말고 열심히 살아야돼. 그리고 집도 팔아서 강원도
근처에 목장을 하나샀어. 사슴을 키우는데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좋아.
그러니 오빠는 가축키우는 기술을 배워서 나와야되. 우리 아기도 생각하고”

미숙은 보미가 설마 아기를 자신의 아기라고 바꾸어서 정호에게 충격을 덜 줄려고 생
각되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자 보미가 자신의 손을 꽉 지으면서 자신을 위로 해
주는 것 같았다.
정호는 보미가 구구절절 내뱉는 말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는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면서 흐느꼈다.
“흑흑흑, 보미야 미안해. 어머니 정말로 미안해요.흑흑흑”
“오빠, 울지마.내가 슬퍼젾아. 엉엉엉…흑흑흑”
“정호야, 엉엉엉,흑흑흑”
세사람은 서로를 가로막은 철망을 붙잡고 한참이나 울고는 헤어졌다.

정호는 보미의 말데로 교도소에서 가축키우는 기술을 열심히 배웠고 간혹 보미가 왔으
나 어머니는 몸이 아파서 못나온다고 이야기해주었다. 자신도 조만간 아기 때문에 못
나올거라고 말하자 정호는 그러라고 말했다.

일년후에 보미와 어머니가 밝은 표정으로 왔다.
보미는 아기가 딸이라고 말해주었으며 잘 큰다고 말하자 정호는 여기는 데리고 오지말
라고 했다. 아기에게 여기의 오염된 공기를 맡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유정호, 잘가게. 다시는 만나지 않기를 바라네”
“예. 잘있으세요”
“그래,행복하게 잘 살고. 아기가 있다고 했지?. 아기 생각해서라도 다시는 여기에
들어오지 말게.”
정호는 늙은 간수의 말을 뒤로하고 교도소 문을 빠져나왔다.
경수 아버지가 말한데로 검사측에서 1년 가석방을 허가해주어서 4년만에 나왔다.
문을 나오자 보미가 밝은 표정으로 자신에게 안겨왔다.
“오빠”
“응, 그래. 보미가 갈수록 예쁘지는구나. 정말로 예쁘다”
정호는 그 사이에 보미가 귀여운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변해가면서 발산하는 아름
다운 분위기에 무척이나 놀랐다.
“참,오빠도 만나자마자 첫마디가 그거야?. 다른 말 없어?”
“알았어. 우리 공주님. 사랑해 보미야”
“나도 사랑해. 오빠.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정호는 보미를 힘껏 안고는 한참동안이나 포옹을 하자 문득 뒤에서 친숙한 소리가 들
렸다
“야, 나는 네 눈에 안보여?”
경수가 웃는 얼굴로 서 있자 정호는 경수에게 다가가서 힘껏 포옹을 하고는 정담을 나
누었다. 경수는 아버지처럼 열심히 공부해서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지금은 지청에 근무
한다고 했다.
정호는 경수에게 대견하다고 말해주고는 경수네 집으로 가서 경수아버지에게 인사를
하고는 한동안 정담을 나누었다.경수가 하룻밤 자고가라는 애원을 뿌리치고 보미가 타
고온 차로 강원도 집을 향해 출발했다.
차 유리창  뒤에서 경수가 울음섞힌 소리로 열심히 소리치면서 손을 흔드는 것이 보였
다.
“정.호,야!. 행복해야되..”
정호는 뒤로 고개를 돌리자 경수는 차가 안보일때까지 서서 손을 흔들어 주었다.
그후에도 경수는 몇 년동안은 자주 강원도로 왔으나 그 후에는 소식을 듣지못했다.

“오빠, 그동안 힘들었지?”
“아니 별로. 가축일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어.”
“그게 아니고, 요 바지 밑에 있는 것 말이야”
정호는 보미가 손으로 자신의 허벅지를 가리키자 빙긋 웃었다.
“오빠, 우리 중간에 쉬다갈까?”
“아니야. 그냥 집으로 가자”
“쳇, 누가 어머니 보고 싶다고 말안할까봐.”
“보미야 그냥 가자..나 아기가 보고싶어”
“그래?. 그러면 빨리 가야지.오늘 죽었다고 생각해. 어머니와 내가 얼마나 벼르고 있
는지 알아?.”
정호는 보미 말에 빙긋히 웃으면서 쳐다보자 보미가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강원도에 들어서서는 국도를 따라 한참동안 가자 조그마한 비포장도로가 나왔다.
그 길을 따라 1시간 이상을 들어가자 눈이 부실정도로 넓게 펼쳐진 초원이 나타나면서
 지평선을 따라 끝에 자그마한 오두막이 보였다.
“오빠 우리집이 저기야. 보기 좋지?”
“응, 그래 너무 좋아보여. 빨리가자”
“그래..”
보미가 초원 사이로 질주를 하자 조그마한 단층 집이 드러났다.
정호는 차에서 내려서 땅에 머리를 박고는 자연의 냄새를 마음껏 음미하고 고개를 들
자 어머니가 3살난 조그마한 여자애와 함께 물끄러미 보면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정호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어머니를 힘껏 안았다.
“어머니. 저 왔어요”
“흑흑흑, 정호 왔구나. 다신 헤어지지 말자”
“예, 어머니.”
정호는 어머니와 잠시 떨어지고는 아기를 품에 앉자 아기가 막 울었다.
“앙앙앙,앙앙앙”
“이녀석 봐라. 아버지도 몰라보네..”
옆에 있던 미숙은 눈가에 눈물을 보이면서 행복한 장면에 마음껏 취해 있다기 정호에
게 말을 했다.
“어서 들어가자. 저녁 해놨다”
“그래요, 어머니..”
“자 보미야 들어가자”
“예, 오빠.”
“야, 너 언제까지 오빠 할꺼야?. 이젠 부부쟎아”
“알았어. 여보..호호, 자 우리 다희도 들어갈까?”
보미는 아기를 안고는 정호를 따라 집으로 들어갔다.
저녁 햇살이 지면서 초원의 집을 향해 따뚯하게 비추고 있었다.

정호는 저녁상을 들고는 보미 방에 누웠다.
“아기는?”
“어머니 방에 있어요”
“그래? 보미가 안키워?”
“그냥 돌아가면서 재워요.”
“참, 그리고 윤미는 어떻게 됐어?”
“윤미는 그날 이후 충격이 커서인지 한동안 병원에 있다가 그후로는 소식이 없었었는
데 아마 이민갔다고 하더라고요”
“음, 그랬구나.”
정호는 윤미의 어른스러운 눈빛이 아직도 기억이 났다.
“당신 설마 윤미 생각하는 것 아니죠?”
정호는 속마음을 들킨 사람처럼 당황하면서 강하게 부정을 했다
“아니야. 내가 무슨?. 그러지말고 자 이리와 보미야. 우리 보미 한번 오랜만에”
정호가 보미를 껴안으려고 팔을 내밀자 그 순간 보미가 몸을 피하면서 웅크렸다.
“저리가요, 징그럽게”
“아니?. 왜그래 보미야?, 내가 무슨 잘못을,….”
“그럼 많이 잘못했죠. 빨리 저리가요. 어머님이 기다리고 계신데.어서 빨리”
보미가 마구 밀자 정호는 떠밀리다시피 하여 어머니 방으로 가자 보미가 너무나도 어
른스러워졌는지 입가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어머니 방으로 들어가자 어머니가 아기를 옆에 놓고 재우고 있었다.
정호는 문득 문 입구에서 어머니를 보자, 어머니가 옛날보다는 오히려 더욱 앳되보이
는 것같았다.
미숙은 문득 정호가 들어오자 자리를 내주면서 앉으라고 손짓을 했다.
“어머니, 그동안 걱정 많이 하셨죠?
“아니야. 이젠 괜찮아. 너기 왔쟎아.”
“죄송해요,그동안 저 때문에 힘드셨죠. 앞으로 제가 영원히 어머니곁에 있을께요”
그 순간 정호는 어머니가 머리를 살며시 자신의 허벅지에 기대 눕고는 눈을 감는 것이
 보이자 두손으로 어머니의 빰을 살며시 어루만졌다.
그리고는 서서히 가슴으로 내려가서는 어머니의 셔츠 단추를 벗기자 예전처럼 커다란
가슴이 풍덩하고 튀어나왔다.손으로 한움켬 잡고는 서서히 애무해 가자 어머니의 입에
서 신음이 새어나왔다.
“아흑, 아하..여보..”
정호는 어머니가 여보라고 칭하자 더욱 흥분을 느꼈는지 가슴을 꽉 잡고는 더욱 세게
주무르자 어머니의 입에서 더욱 흥분된 신음소리가 들렸다.
“아흑,하하하, 더 세게,아학.하하”
어머니의 신음소리에 오랫동안 굶었던 자신의 성기가 금방 발기된채 어머니의 빰을 꾹
꾹 찌르자 어머니가  두 손으로 자신의 바지 중앙의 지퍼를 여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성기가 불쑥하고 튀어나와서는 어머니의 얼굴을 힘차게 때렸다.
“그놈참 교도소에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힘좋네”
“예엣. 어머니. 하하하”
정호는 어머니가 성기를 잡고는 입안 가득히 넣자 귀두끝까지 말초신경이 모이면서금
방이라도 쌀 것 같았다.
“아흑, 어머니…”
미숙은 정호가 신음을 터트리자 귀두끝을 한입에 배어먹고는 입안 가득히 뿌리끝까지
정호의 성기를 넣었다.
그러자 정호의 입에서 흥분된 소리가 들리면서 자신의 머리를 꽉 누르자 목구멍까지
치밀었다.
“으웁,”
“아흑,어머니….나..쌀것 같아요..”
미숙은 정호가 금방 분출할 것 같은 느낌이 들자 실체를 더욱 목안으로 집어넣고는 혀
를 움직이면서 실체 주위를 애무해 나갔다.
“쩝쩝쩝..아웁,아웁”
“어머니,,아흑,윽윽윽”
그 순간 정호의 귀두끝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분사되면서 목끝을 타고 흘러내려가는
 것이 느껴지자, 두 손으로 실체를 더욱 쬐여서는 마지막 한방울까지 목안으로 삼키고
는 가만히 있었다.
정호는 어머니가 자신의 정액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먹자 너무나도 사랑스러우서
 인지 어머니의 머리를 두 손으로 꽉껴안았다.
“으웁,아아.아파..”
“어머니 죄송해요”
정기는 어머니가 고통을 호소하자 머리를 들어서 옆으로 눕게 할려고 하자 어머니가
실체를 입에 넣고는 놓아주질 않을 태세였다.
“어머니?”
“그냥, 당신것이 너무 좋아. 그냥 이대로 입에 넣게 해줘. 잠시동안만..여보”
정호는 가만히 그대로 있자 어머니가 다시 혀로 실체를 애무하면서 귀두끝을 살살 문
질러자 다시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다시 흥분을 느끼자 정호는 두 손을 뻗어 어머니를 자기의 허벅지 곁으로 끌어당겨서
는 치마와 팬티를 벗기자 어머니가 완전히 벌거벗은 상태가 되었다.
위에서는 어머니가 실체를 입에 넣고 정신없이 애무하고 아래에서는 정호의 손가락이
어머니의 질 입구에 머물러서는 살살 음핵을 조금씩 문질러갔다.
정호는 손가락을 동굴입구에 넣자 이미 흥건하게 젖어 있었는지 아무런 저항도 없이
그대로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으웁,아흑…흑,아윽,여보,어서 더깊이..아흑”
정호는 어머니의 머리를 실체에서 떼어내게 하고는 질입구에 갖다대자 어머니의 허벅
지가 바르르하고 경련을 을으켰다.
“아흑, 여보,어서,어서 넣어줘..”
정호는 어머니가 이렇게 자극적인 말을 들은적이 없었는지 열기가 머리끝까지 치밀면
서 성기를 안으로 밀자 그대로 뿌리끝까지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아?학!,아.너무 좋아. 정말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당신의 실체야..아흑”
“어머니…저도 너무 좋아요”
정호는 어머니의 허벅지를 양옆으로 찢어질듯이 벌리고는 힘차게 도릿질을 했다.
“퍽퍽퍽,퍽퍽퍽”
“아윽,아학,아학,학학학,어서 여보 더 깊이.아흑.아, 좋아..아흑..”
정호는 더욱 힘차게 허리를 내리치면서 더욱 거세게 밀어넣자 어머니의 입에서는 극도
의 쾌감을 느끼는 신음이 터졌다.
“퍽퍽퍽퍽”
“아,악악악악악,더,악악악,아윽,아윽”
“퍽퍽퍽,퍽퍽퍼”
“악악악,악악악,더더더,아악,여보..나 죽겠어,,엉엉엉엉,아아윽,아윽,윽윽”
어머니는 아랫도리에서 봇물같이 터지는 흥분에 마구 울부짖으면서 머리를 요동치기
시작했다.
정호는 조금전에 분출한 탓인지 아직도 기력이 남아서 온 힘을 다해 광폭하게 밀어갔
다.
“퍽퍽퍽퍽퍽퍽”
“아윽,윽윽윽,엉엉엉엉,제발,아흑,아윽아윽,윽윽윽.여보 나 죽겠어.엉엉엉”
“퍽퍽퍽퍽”
“아악악악,엉엉엉,제발,나 죽엇..그만 여보..악악악”
어머니의 질속에서는 엄청난 애액이 밖으로 쏟아지는 것이 보이자 귀두끝으로 열기가
치밀어 오르면서 온 힘을 다해 실체를 쑤셔넣었다.
“퍽퍽퍽”
“아?윽!,윽윽,엉엉엉엉,아윽,,,악악악.제발,그만..그만..엉엉엉”
“퍼?억,으윽”
“아-----------------악!,”
정호는 있는 힘을 다해 내리치자 귀두끝에서 정액이 분사되는 것이 느껴지자 어머니
가슴에 얼굴을 묻으면서 가쁜 숨을 쉬었다.
“헉헉헉”
어머니가 두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잡고는 예전처럼 여운이 남았는지 마구 경련을 일
으키는 것이 또 다시 느껴지자 흥미있는 눈으로 바라봤다.
“으윽,으윽,으윽,아,,,윽윽윽,여보.”
호김심에 손을 뒤로 하여 어머니 질 입구에 대자 이미 어머니의 손에 의해 점령당한채
 어머니가 마구 쑤시고 있자 아쉬운듯이 입을 다시고 그대로 있었다.
“아윽, 흑흑흑,여보…나,,여보..아흑,아학,하하”
잠시후 어머니가 조용해지더니 가만히 있자 그제서야 정호는 어머니 몸위에서 떨어져
서 옆으로 누웠다.
이미 바닥에는 정호와 정호의 어머니가 쏟아낸 액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문득 문여는 소리에 눈을 들어보니 보미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 들어오는 것이 아
닌가.
“오빠..나 도저히 못참겠어..”
“보미야…그래 이리와..”
보미는 수건으로 바닥을 대충 닦고는 정호의 허벅지 앞에 앉아서는 실체를 살며시 잡
았다.
“오빠것 .정말로 오랜만인것같아.”
정호는 갑자기 의문이 생기면서 머리를 들어서는 보미에게 물었다.
“보미야, 나 없는 동안 어떻게 견뎠니?”
“응, 그건 비밀이야.”
“참, 나한테까지 비밀이 있어?”
“그럼. 여자가 남자한테 못 밝히는 비밀이 있어.”
보미가 자신의 실체를 손으로 어루만지자 다시금 서서히 고개를 들자 머리를 내려서는
 실체를 입에 가득 물고 혀로 애무해 가자 귀두끝이 다시금 딱딱해졌다.
정호는 다른 한손으로 어머니의 유방을 만지작 거리면서 보미의 행위를 여유롭게 감상
했다.
“으욱.으웁, 쩝쩝”
정호는 다시금 흥분이 서자 자신도 모르게 어머니의 유방을 꽉 쥐면서 유두를 비틀자
어머니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배어나왔다.
“으흑”
아래에서는 보미가 입으로 정성껏 정호의 실체를 빨고 있었고 정호의 손은 쉼없이 어
머니의 유방과 유두를 마구 애무했다.
보미는 어느정도 실체가 딱딱 해지자 정호의 허벅지에 앉아서는 실체를 잡고 자신의
질입구에 갖다대자 그 순간 정호가 보미의 허리를 두손으로 잡더니 그대로 밑으로 당
겼다.
“아?학, 아이.오빠. 기습하다니..아흑..”
“퍽퍽퍽,퍽퍽퍽”
보미는 흥분에 겨운듯 두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애무하면서 열심히 둔부를 방앗질을했
다.
정호는 한손으로 어머니의 허벅지를 자신의 머리근처로 끌어당기자 이미 어머니의 조
개살은 벌겋게 달아올라서 마구 애액을 쏟아내고 있었다.
정호는 치미는 쾌감에 입을 갖다대고는 정신없이 어머니의 질액을 마셨다
“쩝쩝쩝”
“아흑, 여보…악,아흑,.,”
“아학,퍽퍽퍽,오빠,아흑,너무 좋아..아윽,흑흑”
밖에는 이미 어둠이 짙게 깔려내리고 방안에는 두여자와 한 남자가 광란의 섹스를 벌
이고 있었다.
정호는 아랫도리에서 퍼져오는 쾌감을 참지못해 상반신을 세워서 보미의 허리를 안고
는 허벅지로 거세게 끌어당기자 자신의 실체가 보미의 질속으로 더욱 깊숙히 들어갔다
.
“퍽퍽퍽,퍽퍽퍽”
“아악,윽윽,아윽,학학,오빠..아,.좋아,,더,더 아흑”
그때 아랫도리가 허전한 미숙은 눈을 떠보니 정호와 보미가 서로 앉은자세로 마구 요
동질을 하자 몸을 벌떡 일으키더니 뒤에서 정호의 등을 안고 마구 유방을 비벼댔다
“아윽,여보,,,나좀..아윽..흑흑”
문득 정호의 등을 잡고 방앗질을 하던 보미가 손에 어머니의 가슴이 느껴지자 야릇한
생각이 떠올랐다.
“오빠, 나. 뒤로 해줘”
보미는 자세를 바꾸어서 개걸음으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머리를 바닥에 눕히면서
어머니의 아랫도리가 자신의 입가에 오게 했다.
정호는 문득 뒤에서 보미의 질에 실체를 넣으면서 조금전에 말한 비밀이 무엇인지를
알고는 입가에 흥분된 미소를 지으면서 실체를 질안으로 깊쑥히 찔러넣었다.
“아?학!,오빠.아 좋아.더더..아학”
보미는 정호의 커다란 실체가 목까지 치미는 쾌감을 느끼며 머리를 어머니의 허벅지에
 박고는 붉은 빛이 감도는 보지살을 마구 빨았다.
“아학,여보..아 아흑,악악,더,더”
“아흑,오빠..아학,,학학학”
정호가 맹렬히 내리치는 허리힘이 보미의 몸을 더욱 앞쪽으로 밀자 어머니의 질속으로
 보미의 손가락이 점점 깊숙히 박혀가자 미숙의 표정은 거의 실시지경까지 이르를 정
도로 마구 울부짖었다.
“아,악,아아아악,,아윽,엉엉엉,나,,죽,,겠,,억,..제발..그만,악악악”
“아흑,오빠.더,더세게,,아흑,아 좋아”
“퍽퍽퍽퍽퍽”
정호는 보미가 더욱 강하게 요구하자 맹렬한 기세로 실체를 안으로 밀어넣었다.
“여보..악악악,그만…엉엉어,제발,,아윽,,,윽윽”
“아흑,아,좋아,.오빠..아악,.,,윽”
정호는 문득 항문이 눈에 띄자 야릇한 미소를 지으면서 실체를 질안에서 빼내서느 항
문에 갖다대자 의외로 보미가 흥분으로 신음을 지르는 것이 아닌가.
“아흑,오빠..거기.거기에 쑤셔져”
정호는 보미의 둔부를 잡고 항문으로 서서히 실체를 밀어넣었다.
“아?악!,윽,아파..살살,오빠..아아아---악!,안돼갰어..그만,,,,제발”
이미 항문의 유혹에 도착된 정호는 더욱 힘을 주어서 실체를 항문으로 밀어넣자 쑤욱
하고 들어갔다.
“아---------악!,,악악!”
보미는 마치 쇠꼬챙이로 찌르는 듯한 항문의 고통에 마구 신음을 지르면서 자신도 모
르게 손가락을 세게로 펴서는 어머니의 질속으로 깊숙히 파고들었다.
“아------------악!,여보…그만,엉엉어,제발,나,,,죽겠어….악!”
미숙은 엄청난 힘으로 질속에 손가락이 들어오자 도저히 못참겠는지 몸을 돌려서는 바
닥에 엎드려 버렸다.
보미는 자신의 손이 미끄러지듯이 질안에서 빠져나오자 머리를 미숙의 항문에 박고는
마구 빨라대었다.
“아?악,,안돼..윽윽윽”
미숙은 다시 항문에서 번져오는 야릇한 쾌감에 머리를 마구 흔들면서 소리를 질렀다.
정호는 실체가 항문에 완전히 들어가자 보미의 둔부를 잡고는 광폭하게 밀어갔다.
“퍽퍽퍽,퍽퍽퍽”
“아?악!,아파..엉엉엉,아응응,,아파,,그만,오빠,엉엉엉”
보미는 항문에서 전해오는 고통에 도저히 못참겠는지 마구 울음을 터트리며 미숙의 항
문을 더욱 세게 빨았다.
“아?학!,,제발,여보…엉엉엉,그만해,,나죽엇..엉엉엉”
이미 가학적인 흥분에 완전히 도취해 버린 정호는 보미의 둔부를 잡고 허리를 맹렬히
휘두르자 보미의 입에서 죽음직전까지 지르는 소리가 들렸다.
“아----악!, 악악악악악악악악,그..만,악악,오빠,엉엉어,그만,악……으..”
보미가 그만 실신해버리면서 몸이 아래로 축쳐지자 정호의 실체가 항문에서 자연수럽
게 빠져나오면서 갈곳을 잃은채 허공에 매달려 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저기 보미의 머리 앞에 둔부를 쳐든채 온 몸에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미숙을 발견하고는 성큼성큼 걸어갔다.
이미 미숙은 정사의 여운때문인지 엉덩이를 높이 치켜든채 마구 흔들면서 신음을 지르
고 있었다.
“아흑,하하하,아흑,윽,아윽,,아윽,”
정호는 괴걸스러운 웃음을 지으면서 어머니의 높이 치켜든 둔부를 양손으로 잡고는 항
문에 실체를 갖다대었다.
“아악,안돼..여보….나,안돼,,제발,거기는 안돼..아아아악”
정호의 실체가 어머니의 항문속으로 서서히 진입하자 미숙의 입에서는 고통과 비명소
리가 마구 터져나왔다.
“아?아?아---------------악!,그…만!, 안-------돼!”
자신의 실체가 항문 깊숙히 뿌리끝까지 진입한 정호는 어머니의 둔부를 잡고는 미친듯
이 흔들었다.
“퍽퍽퍽퍽”
“아-----악,--악!,악!,아..파.,,엉엉엉,여보,,안돼…악악악악악”
“퍽퍽퍽퍽,퍽퍽퍽”
정호가 더욱 맹렬히 허리를 내리치자 실체가 뿌리만 남기고 항문끝까지 쑤시면서 들어
갔다 나왔다 했다.
“퍽퍽퍽,퍽퍽”
“아--------------악!,윽윽윽,여보…아?파…악--------악!,으………으음”
미숙은 정호의 항문에 가해지는 엄청난 자극에 그만 힘에 겨운지 몸을 축늘어뜨리면서
 혼절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미 마지막 절정에 이른 정호는 어머니의 둔부를 바닥으로 누르면서 자신의
실체를 광분하듯이 쳐내려가자 빙안에는 정호의 외로운 동작소리만 울렸다.
“퍽퍽퍽,퍽퍽퍽,,아,,헉”
순간 실체끝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분사되는 것이 느껴지자  정호는 비로소 머리를
어머니의 등에 기대어 눕고는 가쁘게 숨을 쉬었다.
방안에는 보미가 혼절한채 정호의 발밑에 쓰러져 있었고 정호의 실체는 항문에서 빠져
 나와 허연 정액을 흘리면서 미숙의 항문과 질속으로 서서히 스며들고 있었다.

다음 날 아침에 정호는 문득 일어나보니 아기가 옆에서 초롱초롱 눈망울을 빛내며 자
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무척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고 느껴졌다.
“아기야 잘잤어?”
정호는 아기의 손을 잡으며 흔들자 아기가 웃으면서 자신을 반기는 것 같았다.
그때 문여는 소리에 눈을 들어보니 보미가 문앞에 허리에 손을 얹고는 화난 표정으로
서 있는게 아닌가.
“어, 보미야.”
“오빠, 그럴수 있어. 나 한테는 안하고 어머니한테만 세번이나 하다니”
“그게…말이야..”
정호는 미안한듯이 머리를 끌적거리며 말하자 보미가 문득 다가오더니 갑자기 자신의
실체를 두손으로 잡고는 입에 넣는 것이 아닌가.
“야,보미야..이 아침에..아기가..”
“괜찮아”
보미는 정호의 실체를 잡고는 바로 입에 가득 물고 정신없이 빨았다.
갑작스러운 기습에 놀란 정호는 멍한 표정으로 보미가 하는 행동을 지켜볼수 밖에 없
었다.
그때 입구에 어머니가 서서 보미가 하는 행동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정호는 쑥스러운 표정을 짓자 그순간 놀랍게도 어머니가 옷을 벗고는 엎드려 실체를
빨고 있는 보미의 엉덩이에 입을 대고는 혀로 보미의 질을 애무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더욱 놀란 것은 어머니가 남성의 성기같이 생긴 오이를 손에 들고는 보미의 질
속으로 마구 집어넣자 기절초풍할 정도였다.
의외의 행동에 너무나 놀란 정호는 입을 벌린채 멍한 표정으로 어머니가 하는 행동을
지켜봤다.
“으음, 쩝쩝쩝.으음..”
“아흑,어머니,,더더,더..아학..학학학”
그순간 정호는 보미가 말한 비밀의 의미를 완전히 깨닫았다.
내가 없는 동안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로 즐겼구나 하는 생각 떠오르면서 갑자기 화
가 치밀어올았다.
그동안 자신에 대한 마음의 순결을 참지못해 여자들끼리만 즐기자 자신이 소외된 기분
이 들면서 질투심이 속으로 치밀었다.
도저히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못한 정호는 상반신을 일으켜서는 어머니의 머리를 잡고
는 끌어당기자 어머니가 비명을 지르면서 끌려왔다.
“아,아파..여보..아파”
“그래?,아파…이리와.내가 쑤셔줄게”
정호는 어머니의 허벅지를 자신의 옆에 위치시키고는 보미의 질속에 꼽힌 오이를 빼서
는 어머니의 질속에 넣고 마구쑤셨다.
“퍽퍽퍽,퍽퍽퍽”
“아악악악악,아파..그만,..엉엉엉,악악악”
미숙은 갈디란 오이가 자궁끝 바닥까지 쑤시면서 찔러대자 비명을 지르면서 정호의 몸
에서 빠져나갈려고 몸부림쳤다.
“아악악악악,아파…어엉엉,여보..그만..악악악”
“그래? 아파.나를 두고 둘이서만 할수 있어…퍽퍽퍽퍽”
“악악악악,그만,,엉엉엉,여보,,제발,,,용서해줘, 다신 안할게..엉엉엉”
“정말로 다신 안할꺼야..퍽퍽퍽”
“그래.여보..제발…엉엉엉엉,아파..그만….흑흑흑”
그때 정호가 오이를 들고 천천히 밀어넣자 어머니가 잠잠해지면서 조용히 신음했다.
“으음,으흑,여보…그래,,조금더…아흑”
정호는 아랫도리에서 열기가 치밀자 실체를 빨고 있는 보미를 밑으로 눕히고는 허벅지
를 벌려서 맹렬히 쑤셨다.
“퍽퍽퍽,퍽퍽퍼”
“아흑,학학학,아윽,악악악,오빠…아흑’
”퍽퍽퍽,퍽퍽퍽,어흑..헉”
정호는 귀두끝에서 정액이 분출되는 쾌감에 행위를 멈추고는 보미의 가슴에 머리를 기
대고는 가쁜 숨을 쉬면서 옆을 보자 어머니가 질속에 오이를 꼽은채 미동도 없이 서
있었다.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어머니에게로 다가갔다.
그런데 어머니 눈가에는 논물이 흘러내리면서 흐느끼고 있는 것이 보이는 게 아닌가.
그 순간 정호는 조금전에 자신의 행위가 지나쳤다고 생각하면서 흐르느 눈물에 혀를
내밀어서는 살살 문질러주었다.
“어머니, 미안해요..”
“흑흑흑흑”
“어머니, 제가 순간적으로…그랬어요..”
“흑흑흑,아니야. 괜찮아..흑흑흑”
정호는 어머니가 무척 화가 난것같다고 생각되자 자신의 정액이 묻어잇는 실체를 어머
니 입에 대자 어머니가 입을 벌려서는 두손으로 집어넣었다.
“으웁,으웁,”
“어머니..헉”
정호느 어머니가 입안데 든 실체를 이빨로 마꾸 씹고 혀로 문지르면서 색다른 기술을
보이자 엄청난 흥분이 느껴지면서 금방 딱딱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실체를 입안에서 빼내고는 어머니의 질속에 삽입시키서는 맹렬히 허리를 내리쳤다.
“퍽퍽퍽,퍽퍽퍽”
“아흑,여보..아 좋아..어서,어서..아학..학학”
“퍽퍽퍽,어머니 사랑해요…”
”여보 사랑해..아흑,아아,아 좋아..”
“퍽퍽,어머니,,아학,헉!, 나올것 같아요”
정호는 어머니 질속에서 정액이 분출되자 행위를 멈추고는 어머니의 입에 키스를 하자
 어머니도 혀를 내밀어 키스를 받아주었다.
“어머니 아직도 울고계세요?”
“아니. 그냥 눈물이 나와서, 당신이 나온 것이 너무나도 꿈만 같아.”
“어머니 사랑해요”
정호는 어머니를 깊숙히 껴안자 미숙은 기쁜표정으로 눈물을 더욱 흘리며 정호의 사랑
을 받아주었다.
“으응,헉헉헉,여보 정말로 사랑해..다시는 헤어지면 안돼,,,헉헉헉”
문득 사랑스러운 모자의 포옹장면을 지켜보던 보미도 눈가에 눈믈을 흘리면서 정호의
가슴에 깊숙히 안겼다.
“오빠,,엉엉,사랑해.다시는 떠나면 안돼..엉엉”
방안에는 모자와 보미가 애처로이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애정을 흠뻑 확인하고 있었고
 옆에서 아기가 조용히 그 장면을 알 듯 모를 듯 눈망울을 굴리면서 지켜보고 있었다.

매일 아침 일찍 사슴 먹이주고 식탁에 앉아서 아침 기도를 하며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빌고 저녁에는 노을 벗삼아 어머니와 보미와 함께 석양보면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자신이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것처럼 환상이 들었다.
어느덧 여기에 온지도 6개월이 지났다.
아기는 무럭무럭 별 다른 탈없이 잘자라주었는데 항상 어머니가 아기를 재우자 정호는
 때로는 보미에게 우리방으로 데려오라고 하자 보미는 약간 창백한 얼굴로 고개를 숙
이고는 묵묵부답이었다.
그리고 보미에게 왜 소식이 없냐고 묻자 더더욱 울상을 지으면서 고개를 돌리자 이상
하게 생각되었으나 더 이상 묻기가 어려워서 그냥 넘어갔다.

“여보, 밥먹어요..”
“알았어,여보.”
“보미도 그만 일하고 밥먹어”
“예,어머니”
정호는 자신도 모르게 어느날인가부터 어머니에게 여보 당신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어머니는 자신에게 존칭으로 바뀌었다.

“야, 오늘 점심은 맛있는 냉면이구나”
“그래요. 여보, 당신 냉면 좋아하쟎아”
“참,식초 어디있어?”
“죄송해요. 제가 넣는걸 잊었네요.. 갔다드릴께요”
정호는 어머니가 식초를 꺼내는 순간 갑자기 입에서 구토증세를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
“으욱!,으욱!”
그 순간 정호가 보미를 보자 보미가 햐얗게 질린 얼굴을 하고 있었다.
“당신 왜그래? 뭐 잘못됐어?”
“엉엉엉,나 몰라,엉엉엉”
정호는 그때 보미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방으로 들어가버리자 갑작스러운 사태
에 어안이 벙벙해진채 얼른 화장실로 달려갔다.
어머니는 계속 구토를 했으나 아무것도 나오질 않자 정호는 이상한 생각이 들면서 어
머니의 얼굴을 쳐다보자 창백해진 얼굴로 울음을 터트리는 것이 아닌가.
“흑흑흑,나 어떻게…엉엉엉”
“어머니 왜그러세요?”
“설마,,,어머니..당신이?”
“나몰라,엉엉엉..”
그 순간 정호는 어머니가 임신한 사실을 깨닫고는 허탈한 표정으로 방으로 들어갔다.
미숙은 정호가 자신의 임신한 사실에 무책임한 표정으로 자리를 떠나자 서러운 마음으
로 더욱 애처롭게 울면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정호는 방에 앉아서 한참이나 멍한 표정으로 있다가 옆에서 울고 있는 보미에게 자초
지종을 물었다.
“보미야, 어머니가…임신을..”
“흑흑흑,그래요.어머니가 임신했어요”
정호는 보미가 첫 아이도 어머니 아기고 자신에게 충격을 주지않기 위해 교도소에서
일부러 속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은 아이를 갖지못한다는 사실도 말해주었다.
그래서 어머니가 아이를 우리사이에 낳은 아기로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으나 아이의 애
정 때문에 계속 옆에서 돌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는 너무나도 엄청난 사실에 멍한 표정으로 한참이나 고개를 숙이고는 묵묵히 있었
다.
그때 보미가 울면서 정호를 나무랬다
“엉엉엉,당신은 얼마나 무책임해요? 그렇게 어머니하고 하고도 이제와서 아기를
가지니 내 팽개칠려고 해요. 정말 미워요,흑흐흑흑. 어머니가 첫 아이를 가졌을 때 얼
마나 기쁘했는지 알아요. 당신 사이에 분신이 태어나서 너무나도 좋아했어요”
그런데 당신은 이게 뭐해요?. 흑흑흑…..”
정호는 보미의 말을 듣는 순간 자신이 엄청난 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어머니를 범하고도 아기까지 부정할려고 했으니…
-아, 아니야. 이게 아니야. 내가 이러면 안돼
-빨리 어머니를 위로해드려야지..내가 죄를 짓는거야..

정호는 보미을 안고는 같이 울었다
“흑흑흑, 보미야 미안하다. …”
“오빠,엉엉엉, 어서 저 방으로 가서 어머니를 위로해드려요..어서”
정호는 보미 말에 따라 어머니 방으로 갔다.
어머니는 아기를 옆에 두고 고개숙여서 흐느끼고 있었고 아기가 마치 어머니가 슬프하
고 있는 것을 알고나 있듯이 마구 울어댔다
“흑흑흑,흑흑흑”
“아앙앙앙앙,앙앙아아앙”
정호는 어머니에게 다가가서 조용히 어깨를 잡았다.
“어머니..미안해요”
“저리가요, 당신 필요없어. 아기는 내 혼자서도 키울수 있어..어엉엉엉엉”
“어머니, 미안해요. 보미에게서 다 들었어요. 제가 잘못했어요”
“엉엉어엉,아기는 내가 키울꺼야. 당신 없어도 되,저리 가버려,미워,엉엉엉”
정호는 어머니가 완고하게 거절하자 도저히 안되겠는지 어머니를 그자리에 강제로 눕
히고는 옷을 마구 벗겼다.
“안돼,,하지마..이런다고 내가 마음이 돌아설 것 같에?..안돼”
정호는 어머니 옷을 다 벗기고 자신도 벌거벗은채 어머니의 질속으로 실체를 거세게
집어넣고는 진퇴운동을 했다..
“아흑,!”
“퍽퍽퍽퍽”
“아학,학학학,여보..아흑,,학학학..아흑.”
“어머니 사랑해요”
“아흑,학하학학,여보.사랑해…더.더깊이..아 좋아,여보”
정호는 어머니가 마음을 다시 자신에게 돌리자 마구 요동질을 하면서 어머니를 거칠게
 눌러갔다.
“퍽퍽퍽퍽,퍽퍽퍽”
“아학,악악악,아흑,아.여보…학학,아학앙아아”
“어머니 사랑해요. 우리 둘쨰 아기를 가져서 정말로 좋아요..”
“아흑,여보..나도 좋아…여보 사랗애,,아흑”
정호는 어머니의 간절한 사랑에 맹열히 허리를 내리치면서 정액을 힘차게 분사했다 그
리고는 어머니 가슴에 기대고는 조용히 숨을 쉬었다.
“어머니, 사랑해요”
“당신 사랑해..”
“이젠 화풀렸어,당신..”
“나 몰라요..저리가요..”
“어,어, 왜그래? 갑자기..”
”나 몰라 바보같이…으흡”
정호는 어머니의 사랑스러운 행동에 입을 맞추고는 팔베게를 한채 어머니의 가슴을 만
지거리면서 입을 열었다.
“우리 둘째 아기 이름을 뭘로 지을까?”
“여보,”
“왜”
“보미가 너무 안됐어요. 첫째 아기는 이제 보미가 키우도록해야겠어요. 어차피 보미
에게 주겠다고 약속했으니까. 그런데 둘째 아이는 제가 키우겠어요. 그래도 괜찮지?”
“으음, 그래, 그렇게 하지뭐. 그럼 당신의 따뜻한 몸을 다시 안아…..아 얏!”
그 순간 어머니가 자신의 허리를 꼬집자 정호는 비명을 질렀다
“당신 왜?..”
“왜긴 왜?, 빨리 저방으로 가요.어서”
“아,밀지마,…. 아얏, 아파.  알았어,갈께”
정호는 쫒기다시피하여 어머니 방에서 나가서 보미에게로 갔다.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
씨가 너무나도 고마웠다.
방에 들어가자 보미가 고개를 숙인채 슬피 흐느끼고 있었다.
“보미야,울지마”
“흑흑흑,엉엉엉. 오빠 난 이제 어떻게요?”
“어떻게 하긴 어떻게해? 첫째 다희를 당신 자식으로 키워야지”
그 순간 보미가 울음을 멈추더니 기쁜 표정으로 정호에게 안겨왔다.
“정말? 어머니가 허락하셨어요?”
“그래. 이젠 첫째를 당신 맡아서 키울꺼야. 둘째는 어머니가 키우기로 했고”
“여보, 정말 고마워요..으웁”
정호는 보미가 기쁜얼굴로 키스를 하자 받아주면서 그녀의 옷을 벗겨내리고는 방안에
는 한차례 열풍이 지나갔다.

“누나, 아빠와 작은 어머니 어디갔어?”
“응,다운아. 저기 목장에 가봐.
“다운아, 천천히 뛰어.넘어질라”
“예,어머니…”
미숙은 둘째 아들인 자신의 자식이 즐겁게 뛰어가자 기쁜 표정으로 바라봤다.
자신의 자식들이 티없이 과거사를 묻지않고 무럭무럭 자라주자 너무나도 행복했다.
이젠 저녁준비해야지. 남편인 정호가 들어올 시간이다.

그후 정호와 미숙, 보미는 자식들이 장가와 시집을 가서도 늙어죽을때까지 목장에서
같이 서로를 위로해가면서 행복하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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