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 제5화 또 다른 사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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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4:10 조회 811회 댓글 0건본문
날씬한 여성의 모습이 그려진 화장실의 문을 열고 그녀는 변기를 찾아 정액을 뱉
었다. 변기의 물안에 벧어진 정액은 침몰하듯 가라앉았다. 꽤 많은 양이었다.
헉! 재희는 헛바람을 일으켰다. 자신의 엉덩이에 이물질이 박히듯 들이미는 사내
를 느낄 수 있었다. 재희는 고개를 돌릴 수 없었다. 이상한 쾌감이 왔기에....
[ 이건 안 입을 건가 보지요? ]
순간 재희는 눈앞에 아른거리는 팬티가 자신의 것임을 알수 있었다. 재희는 자
신의 스커트 호주머니에 손을 넣어 봤다. 하지만 없었다. 역시 눈앞의 팬티는 자
신의 것이었다. 서서히 고개를 돌렸다.
[ 아~~~~ ]
재희는 머리속이 텅 비어짐을 느꼈다. 자신의 부끄러운 치부를 봤던 이름 모를
그 사내였다.
[ 가~감..사 합니다. ]
[ 뭐가요? 팬티를 돌려 줘서? 아님 당신의 행위를 끝까지 감상해 줘서, ]
재희는 사내의 말에 얼굴이 달아올랐다.
[ 이젠 그만 주세요 ]
계속해서 빙빙 돌리는 자신의 팬티를 잡기 위해 재희는 손을 뻗었다. 하지만 사
내는 살짝 자신의 손을 들어올리며 재희의 허리를 끌어 않았다.
[ 왜~~ 왜 이러세요 ]
[ 그런 모습을 보고, 더군다나 이렇게 단둘이 있는데 나보고 참으라는 소리는 하
지 않겠죠? ]
사내의 말에 재희는 몸이 떨려옴을 느꼈다. 그의 목소리에는 거부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었다. 사내의 손이 재희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스커트를 위로 올렸다.
팬티 없는 맨살의 감촉을 사내는 재희를 내려다 보며 즐겼다.
[ 아~~ 안돼요, 이러시면 저 소릴 지르겠어요 ]
[ 왜요? 결국 당신은 날 유혹하기 위해서 팬티를 떨어트린게 아닌가요? ]
이 남자 굉장한 착각을 한 것 같다.
(내가 여고생인가? 손수건을 떨어트려 남학생을 꼬시는 그런 수준으로 생각하는
모양이야)
[ 그~ 그....건 순전히 우연 이었어요 ]
[ 호오~~ 우연이 였다. . . 그럼 나 보라고 다리를 벌린 것도 우연인가요? ]
재희는 입술을 깨물었다. 물론 그가 보라고 다리를 벌린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건 순간의 쾌락에 저질러진 행동이었다. 그걸 그가 이렇게 착각 하리라고는 생
각 못했었다.
그사이 그는 재희의 브라우스밑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더듬거렸다. 엉덩이를 만
지는 그의 손에 가끔씩 망사팬티의 감촉이 엉덩이로 부터 전달되어 왔다.
[ 이...이제 그만해요 사람들이 들어올지 몰라요 ]
[ 걱정 말아요. 홀 내에는 여자라곤 당신 밖에 없더군요, 더군다나 여긴 여자 화
장실이고. . . . 누가 들어온다고 그래요 시간 끌지 말고 빨리 합시다. ]
기가 막혔다. 그는 나를 창녀쯤으로 여기는 모양이었다. 비록 내가 순간의 쾌락
에 그런 행동을 했지만, 물론 그 앞에 팬티를 떨어트린 우연이 겹쳤지만 그건 정
말 우연이었다. 정작 나는 살아오면서 남편과의 섹스밖에 없었는데...
[ 저... 일행이 기다려요... ]
[ 그래요? 그럼 더 빨리 해야겠네요 ]
그는 정말 서둘러야 된다는 듯 자신의 성기를 급하게 꺼냈다. 그리곤 재희를 뒤
돌렸다. 재희는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당황했다.
[ 아~~~ 제발 하지 말아요.... 흐~~윽 ]
하지만 사내의 성기는 이미 충분히 젖을 대로 젖어 있는 재희의 음부에 빨려 들
어가듯 들어갔다. 남편의 선한 얼굴이 떠올랐다. 그러나(결국 타인과 섹스를 하
는구나.... )라는 생각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그의 피스톤운동에 의해 재희
의 젖 무덤은 이리저리 출렁거리며 흔들렸다.
[ 역시~~~ 생각 대로야, 정말 대단해 ]
사내는 그녀의 음부의 조임에 매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 아~~~~~ 대단해요 당신도.. ]
재희는 모든게 잊혀졌다. 자신의 상황도, 남편도, 그리고 밖에서 기다리는 곽부
장도 .. . . . .
[ 아 ~~ 나올 것 같아. 윽.... ]
사내의 정액이 힘차게 솟구쳐 자궁의 벽을 때림을 알수 있었다. 그러자 자신의
음부의 내벽에도 잔잔한 떨림이 더더욱 커져 가며 애액을 내뿜었다. 그건 거의
동시에 이루어진 오르가즘이었다. 남편과의 섹스에서도 없었던 멀티오르가즘 이
었다. 서서히 빠져 가는 그의 성기를 느끼며 재희는 뒤돌아 섰다.
[ 정말 멋있었소 ]
그는 자신의 죽지 않은 성기를 팬티에 쑤셔 넣으며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 참! 밖에서 기다리던 일행은 내가 여기로 올때쯤 계산하고 나가던데요? 그럼.
또 봅시다. 아니 또 봐야 되지만..... ]
그는 묘한 여운을 남기는 한마디를 하고 떠났다. 재희는 갑자기 다리의 힘이 빠
져버렸다. 털썩!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차가운 변기의 감촉이 엉덩이를 통해
머리까지 전달되어 왔다.
잠시 후 자리로 돌아간 재희는 곽부장이 떠난 것을 확인하고 집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그의 ( 아니. 또 봐야 되지만.... ) 이라는 말이 내내 머
리속을 휘감았다.
한편 김전무의 사무실에선. . . . . .
비굴한 표정의 곽부장의 모습은 아부의 극을 달했다. 그는 김부장의 다리며 어
깨를 쉴세없이 주물렀다.
[ 헤헤! 김전무님 어떻습니까? 조임이 좋던데.... ]
[ 조임이 좋아? 이봐 그럼 자네 내말을 무시하고 섹스를 했단 말인가? ]
[ 아이구 아닙니다. 뭔 말씀을 .... 제가 언제 김전무님 말씀을 거역하는 것 봤
습니까? 헤헤! ]
[ 그럼 그걸 어떻게 알아, 그리구 단둘이 있을땐 김 사장님이라고 불러. ]
[ 네? 아~네! 네! 김사장님 사실은 제가 오과장 마누라 거시기에 손가락을 넣어
봤는데 손가락이 끊어질 정도로 빨아들이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섹스를 하면 조
임이 좋을 거란 상상을 했읍죠. ]
[ 흐! 흐! 맞아 조임이 좋더구만, 명기야! 백만명중에 한명 나올까 말까 한... ]
김전무는 그때의 상황이 연상되는 듯 눈까지 지그시 감으며 미소를 띄웠다.
( 자식! 결국은 지가 먼저 하는 구만, 그럼 이제 나도 한번 해 볼까? )
[ 이봐? ]
[ 네? ]
곽부장은 마치 자신의 생각이 들키기라도 한 듯이 조금은 큰 듯한 목소리로 대답
했다.
[ 이 친구 왜그리 놀래, 그건 그렇구 공작했던 다음일 추진해 ]
[ 네? 벌써요. 저는 아직 맛도 보지 못했는데...... ]
[ 뭐야? 자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구만 지금 우리가 섹스나하자고 이짓하는
건가 주주총회가 몇일 이나 남았다고 이러는 거야 추진해 빨리! 강전무 그 자식
이 다른 꽁수를 부리기전에 해결 해야돼. 만약 내가 취임 못하면 곽부장 자넨 소
리없이 가는 거야 나가 봐! ]
순간 곽부장은 몸이 굳어옴을 느꼈다. 김전무의 무시무시함이 다시금 떠올렸기
때문이다. 죽 건설업계에 몸을 담고 있었던 그는 일본의 야쿠샤 까지도 손을 뻗
은 몇째 안가는 조폭의 우두머리였었다. 그런 그가 이 회사에 몸담으며 잰틀하게
보내는 이유가 있음을 아는 자는 몇 안됐다. 일간엔 회장이 죽으며 남긴 유언이
조작된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 있었다. 회장의 유언은 김전무와 강전무 사이에 파
문을 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사장이 공석으로 되어 있는 회사에 둘 중에 하나를
택한다는 유언을 했으니 말이다. 물론 실력으로 따지면야 강전무가 유리하지만
세상일이 어디 실력으로만 되는가 말이다.
소리없이 뒷발까지 들며 까치발로 나간 곽부장은 자신의 룸에 들어서자마자 비서
를 통해 누군가를 불렀다.
[ 똑! 똑! ]
[ 들어와 ]
곽부장의 목소리는 굵직하게 변해 있었다. 자리가 그 사람을 만든다는 게 사실이
라는 듯이.....
[ 어떻게 됐어? ]
[ 실수 없이 했습니다. 자 이걸 보시죠 ]
[ 호오~~ 멋지군 ]
그는 자신의 눈앞에 놓인 사진을 보며 매우 흡족해 했다. 그 사진은 김전무와 재
희의 섹스신이 여러장 찍혀 있었다.
[ 자네! 수고했네, 아주 전문가구만 필림이 선명해.... 그리구 내 사진은? ]
[ 여기 따로 준비해 놨습니다. ]
[ 으음. 멋있게 처리 됐는데 ]
그는 사진 속의 재희의 표정을 보며 진지해졌다. 그의 모습은 머리가 없는 사진
만이 있었다. 물론 재희의 얼굴은 선명하게 있음은 물론이고......
[ 이걸로 오늘 목구멍에 때나 벗기게 그리고 다음 작전에 들어가야 하니까 카메
라 좀더 설치하게 특히 화장실과 작은방은 서너개 박아 놓고 ]
[ 알겠습니다. ]
두둑한 봉투에서 시선을 떼지 않은 체 그는 대답했다.
[ 참! 오늘 저녁 7시까지 끝내게. 내가 8시에는 가야 되니까 ]
[ 네 ]
간결한 대답을 뒤로한 체 그는 소리없이 빠져 나갔다.
잠시 사진을 들여다본후 비서에게 강전무와 김전무가 자리에 있는지 확인을 한
후 금고에 김전무와 재희의 섹스 사진을 넣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김전무의 비서를 통해 펠라치오를 하는 재희의 사진을 봉투에 싸 전달하고는 바
로 강전무의 방으로 들어섰다.
[ 김양! 안에 계신다고 했지? ]
[ 안녕하세요? 네, 지금 막 커피들여 갔어요, ]
[ 응, 그래 그럼 조금 기다려야 겠구만, 커피 드시는 시간이 사색한다는 거 모르
는 사람 없잖어 ]
그랬다. 강전무의 커피는 고민이 생길때 마시는 대처방법이었다. 곽부장은 자신
의 지갑에서 십만원권 2장을 꺼내 미스리의 가슴께로 손을 가져가 제복안으로 들
이밀었다.
예전에도 몇번 있었던 일인지 김양은 가슴을 내밀며 웃음으로 그런 그를 맞이했
다. 곽부장은 살며시 김양의 젖꼭지를 쥐었다. 탄력 있는 젖 무덤에 매달린 유두
가 싱그럽다고 생각하며 손을 빼냈다.
[ 저녁식사나 하라고, 요즘 아가씨들 건강이 말이 아니야 다이어트다 뭐다 해서
살들을 빼는데 우리 김양은 많이 먹으라고 워낙 운동량이 많으니까 많이 먹어야
한다고... ]
짐짓 걱정스럽다는 듯이 여성을 변론하는 그를 향해 김양을 고맙습니다. 하며 강
전무의 방으로 찻잔을 치우러 들어갔다.
( 고것 참! 먹음직 스럽단 말야 )
곽부장은 김양의 씰룩 거리는 엉덩이를 보며 에어로빅으로 다져진 몸매가 꽤 탄
력 있다고 생각했다.
[ 들어오시라는대요 ]
[ 음. 고마워 ]
간결한 사무실의 내음이 코에 스며들었다. 평소 검소하게 행동하는 그는 유일한
취미가 난초를 꾸미는 거였다. 그런 그를 위해 곽부장은 귀한 난초 몇개를 선물
했고 자신과 취미가 같은 직원을 만난 그는 곽부장의 말이라면 웬만한건 넘어가
는 처지였다.
[ 어서 오시게 ]
[ 제가 귀한 시간을 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강전무님 표정이...]
[ 음. 걱정이 좀 있어서 ]
[ 아드님 때문에요? ]
[ 그래. 이놈이 아주 인제 공부에 취미를 잃어 버렸나봐 ]
[ 아이구 뭘 그리 걱정하십니까 과외를 하면 되지요 ]
[ 그것도 해 봤지 하지만 성적이 더 떨어졌어, 이러다 4년제는 커녕 전문대도 힘
들겠어.]
[ 전무님 그거 아십니까? 우리부에 교사가 있다는 거요 ]
[ 아니? 우리 무역2부에 말인가? ]
[ 하하! 그렇습니다. 무역2부는 무역2부죠 하지만 직원이 아니구 직원 부인이 말
입니다. ]
[ 그래? 누군가 그게 ]
[ 오민우 과장이라고 아시죠 제 직속 부하 말입니다. 그 친구 부인이 무려 십년
을 고등학생만 가르켰답니다. 그것두 3학년 만이요 걱정 마십시요 제가 말해서
가정교사를 부탁하겠습니다. ]
[ 난, 자네만 믿네. 고마우이 ]
손까지 텁석 잡아가며 말하는 강전무를 곽부장은 묘한 웃음으로 대처했다.
[ 한데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아예 오과장의 집에서 숙식을 시키죠, 일단을 붙고
봐야잖습니까 ]
[ 나야 아무려면 어떤가 오과장이 어떻게 나올까가 문제지 ]
[ 그거라면 걱정 마십시요 제가 사실 오과장한테 귀뜸을 해놨거든요 내일 저녁에
그럼 모시러 가겠습니다. ]
곽부장은 강전무에게 인사를 하고 자리를 나섰다.
었다. 변기의 물안에 벧어진 정액은 침몰하듯 가라앉았다. 꽤 많은 양이었다.
헉! 재희는 헛바람을 일으켰다. 자신의 엉덩이에 이물질이 박히듯 들이미는 사내
를 느낄 수 있었다. 재희는 고개를 돌릴 수 없었다. 이상한 쾌감이 왔기에....
[ 이건 안 입을 건가 보지요? ]
순간 재희는 눈앞에 아른거리는 팬티가 자신의 것임을 알수 있었다. 재희는 자
신의 스커트 호주머니에 손을 넣어 봤다. 하지만 없었다. 역시 눈앞의 팬티는 자
신의 것이었다. 서서히 고개를 돌렸다.
[ 아~~~~ ]
재희는 머리속이 텅 비어짐을 느꼈다. 자신의 부끄러운 치부를 봤던 이름 모를
그 사내였다.
[ 가~감..사 합니다. ]
[ 뭐가요? 팬티를 돌려 줘서? 아님 당신의 행위를 끝까지 감상해 줘서, ]
재희는 사내의 말에 얼굴이 달아올랐다.
[ 이젠 그만 주세요 ]
계속해서 빙빙 돌리는 자신의 팬티를 잡기 위해 재희는 손을 뻗었다. 하지만 사
내는 살짝 자신의 손을 들어올리며 재희의 허리를 끌어 않았다.
[ 왜~~ 왜 이러세요 ]
[ 그런 모습을 보고, 더군다나 이렇게 단둘이 있는데 나보고 참으라는 소리는 하
지 않겠죠? ]
사내의 말에 재희는 몸이 떨려옴을 느꼈다. 그의 목소리에는 거부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었다. 사내의 손이 재희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스커트를 위로 올렸다.
팬티 없는 맨살의 감촉을 사내는 재희를 내려다 보며 즐겼다.
[ 아~~ 안돼요, 이러시면 저 소릴 지르겠어요 ]
[ 왜요? 결국 당신은 날 유혹하기 위해서 팬티를 떨어트린게 아닌가요? ]
이 남자 굉장한 착각을 한 것 같다.
(내가 여고생인가? 손수건을 떨어트려 남학생을 꼬시는 그런 수준으로 생각하는
모양이야)
[ 그~ 그....건 순전히 우연 이었어요 ]
[ 호오~~ 우연이 였다. . . 그럼 나 보라고 다리를 벌린 것도 우연인가요? ]
재희는 입술을 깨물었다. 물론 그가 보라고 다리를 벌린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건 순간의 쾌락에 저질러진 행동이었다. 그걸 그가 이렇게 착각 하리라고는 생
각 못했었다.
그사이 그는 재희의 브라우스밑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더듬거렸다. 엉덩이를 만
지는 그의 손에 가끔씩 망사팬티의 감촉이 엉덩이로 부터 전달되어 왔다.
[ 이...이제 그만해요 사람들이 들어올지 몰라요 ]
[ 걱정 말아요. 홀 내에는 여자라곤 당신 밖에 없더군요, 더군다나 여긴 여자 화
장실이고. . . . 누가 들어온다고 그래요 시간 끌지 말고 빨리 합시다. ]
기가 막혔다. 그는 나를 창녀쯤으로 여기는 모양이었다. 비록 내가 순간의 쾌락
에 그런 행동을 했지만, 물론 그 앞에 팬티를 떨어트린 우연이 겹쳤지만 그건 정
말 우연이었다. 정작 나는 살아오면서 남편과의 섹스밖에 없었는데...
[ 저... 일행이 기다려요... ]
[ 그래요? 그럼 더 빨리 해야겠네요 ]
그는 정말 서둘러야 된다는 듯 자신의 성기를 급하게 꺼냈다. 그리곤 재희를 뒤
돌렸다. 재희는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당황했다.
[ 아~~~ 제발 하지 말아요.... 흐~~윽 ]
하지만 사내의 성기는 이미 충분히 젖을 대로 젖어 있는 재희의 음부에 빨려 들
어가듯 들어갔다. 남편의 선한 얼굴이 떠올랐다. 그러나(결국 타인과 섹스를 하
는구나.... )라는 생각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그의 피스톤운동에 의해 재희
의 젖 무덤은 이리저리 출렁거리며 흔들렸다.
[ 역시~~~ 생각 대로야, 정말 대단해 ]
사내는 그녀의 음부의 조임에 매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 아~~~~~ 대단해요 당신도.. ]
재희는 모든게 잊혀졌다. 자신의 상황도, 남편도, 그리고 밖에서 기다리는 곽부
장도 .. . . . .
[ 아 ~~ 나올 것 같아. 윽.... ]
사내의 정액이 힘차게 솟구쳐 자궁의 벽을 때림을 알수 있었다. 그러자 자신의
음부의 내벽에도 잔잔한 떨림이 더더욱 커져 가며 애액을 내뿜었다. 그건 거의
동시에 이루어진 오르가즘이었다. 남편과의 섹스에서도 없었던 멀티오르가즘 이
었다. 서서히 빠져 가는 그의 성기를 느끼며 재희는 뒤돌아 섰다.
[ 정말 멋있었소 ]
그는 자신의 죽지 않은 성기를 팬티에 쑤셔 넣으며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 참! 밖에서 기다리던 일행은 내가 여기로 올때쯤 계산하고 나가던데요? 그럼.
또 봅시다. 아니 또 봐야 되지만..... ]
그는 묘한 여운을 남기는 한마디를 하고 떠났다. 재희는 갑자기 다리의 힘이 빠
져버렸다. 털썩!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차가운 변기의 감촉이 엉덩이를 통해
머리까지 전달되어 왔다.
잠시 후 자리로 돌아간 재희는 곽부장이 떠난 것을 확인하고 집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그의 ( 아니. 또 봐야 되지만.... ) 이라는 말이 내내 머
리속을 휘감았다.
한편 김전무의 사무실에선. . . . . .
비굴한 표정의 곽부장의 모습은 아부의 극을 달했다. 그는 김부장의 다리며 어
깨를 쉴세없이 주물렀다.
[ 헤헤! 김전무님 어떻습니까? 조임이 좋던데.... ]
[ 조임이 좋아? 이봐 그럼 자네 내말을 무시하고 섹스를 했단 말인가? ]
[ 아이구 아닙니다. 뭔 말씀을 .... 제가 언제 김전무님 말씀을 거역하는 것 봤
습니까? 헤헤! ]
[ 그럼 그걸 어떻게 알아, 그리구 단둘이 있을땐 김 사장님이라고 불러. ]
[ 네? 아~네! 네! 김사장님 사실은 제가 오과장 마누라 거시기에 손가락을 넣어
봤는데 손가락이 끊어질 정도로 빨아들이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섹스를 하면 조
임이 좋을 거란 상상을 했읍죠. ]
[ 흐! 흐! 맞아 조임이 좋더구만, 명기야! 백만명중에 한명 나올까 말까 한... ]
김전무는 그때의 상황이 연상되는 듯 눈까지 지그시 감으며 미소를 띄웠다.
( 자식! 결국은 지가 먼저 하는 구만, 그럼 이제 나도 한번 해 볼까? )
[ 이봐? ]
[ 네? ]
곽부장은 마치 자신의 생각이 들키기라도 한 듯이 조금은 큰 듯한 목소리로 대답
했다.
[ 이 친구 왜그리 놀래, 그건 그렇구 공작했던 다음일 추진해 ]
[ 네? 벌써요. 저는 아직 맛도 보지 못했는데...... ]
[ 뭐야? 자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구만 지금 우리가 섹스나하자고 이짓하는
건가 주주총회가 몇일 이나 남았다고 이러는 거야 추진해 빨리! 강전무 그 자식
이 다른 꽁수를 부리기전에 해결 해야돼. 만약 내가 취임 못하면 곽부장 자넨 소
리없이 가는 거야 나가 봐! ]
순간 곽부장은 몸이 굳어옴을 느꼈다. 김전무의 무시무시함이 다시금 떠올렸기
때문이다. 죽 건설업계에 몸을 담고 있었던 그는 일본의 야쿠샤 까지도 손을 뻗
은 몇째 안가는 조폭의 우두머리였었다. 그런 그가 이 회사에 몸담으며 잰틀하게
보내는 이유가 있음을 아는 자는 몇 안됐다. 일간엔 회장이 죽으며 남긴 유언이
조작된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 있었다. 회장의 유언은 김전무와 강전무 사이에 파
문을 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사장이 공석으로 되어 있는 회사에 둘 중에 하나를
택한다는 유언을 했으니 말이다. 물론 실력으로 따지면야 강전무가 유리하지만
세상일이 어디 실력으로만 되는가 말이다.
소리없이 뒷발까지 들며 까치발로 나간 곽부장은 자신의 룸에 들어서자마자 비서
를 통해 누군가를 불렀다.
[ 똑! 똑! ]
[ 들어와 ]
곽부장의 목소리는 굵직하게 변해 있었다. 자리가 그 사람을 만든다는 게 사실이
라는 듯이.....
[ 어떻게 됐어? ]
[ 실수 없이 했습니다. 자 이걸 보시죠 ]
[ 호오~~ 멋지군 ]
그는 자신의 눈앞에 놓인 사진을 보며 매우 흡족해 했다. 그 사진은 김전무와 재
희의 섹스신이 여러장 찍혀 있었다.
[ 자네! 수고했네, 아주 전문가구만 필림이 선명해.... 그리구 내 사진은? ]
[ 여기 따로 준비해 놨습니다. ]
[ 으음. 멋있게 처리 됐는데 ]
그는 사진 속의 재희의 표정을 보며 진지해졌다. 그의 모습은 머리가 없는 사진
만이 있었다. 물론 재희의 얼굴은 선명하게 있음은 물론이고......
[ 이걸로 오늘 목구멍에 때나 벗기게 그리고 다음 작전에 들어가야 하니까 카메
라 좀더 설치하게 특히 화장실과 작은방은 서너개 박아 놓고 ]
[ 알겠습니다. ]
두둑한 봉투에서 시선을 떼지 않은 체 그는 대답했다.
[ 참! 오늘 저녁 7시까지 끝내게. 내가 8시에는 가야 되니까 ]
[ 네 ]
간결한 대답을 뒤로한 체 그는 소리없이 빠져 나갔다.
잠시 사진을 들여다본후 비서에게 강전무와 김전무가 자리에 있는지 확인을 한
후 금고에 김전무와 재희의 섹스 사진을 넣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김전무의 비서를 통해 펠라치오를 하는 재희의 사진을 봉투에 싸 전달하고는 바
로 강전무의 방으로 들어섰다.
[ 김양! 안에 계신다고 했지? ]
[ 안녕하세요? 네, 지금 막 커피들여 갔어요, ]
[ 응, 그래 그럼 조금 기다려야 겠구만, 커피 드시는 시간이 사색한다는 거 모르
는 사람 없잖어 ]
그랬다. 강전무의 커피는 고민이 생길때 마시는 대처방법이었다. 곽부장은 자신
의 지갑에서 십만원권 2장을 꺼내 미스리의 가슴께로 손을 가져가 제복안으로 들
이밀었다.
예전에도 몇번 있었던 일인지 김양은 가슴을 내밀며 웃음으로 그런 그를 맞이했
다. 곽부장은 살며시 김양의 젖꼭지를 쥐었다. 탄력 있는 젖 무덤에 매달린 유두
가 싱그럽다고 생각하며 손을 빼냈다.
[ 저녁식사나 하라고, 요즘 아가씨들 건강이 말이 아니야 다이어트다 뭐다 해서
살들을 빼는데 우리 김양은 많이 먹으라고 워낙 운동량이 많으니까 많이 먹어야
한다고... ]
짐짓 걱정스럽다는 듯이 여성을 변론하는 그를 향해 김양을 고맙습니다. 하며 강
전무의 방으로 찻잔을 치우러 들어갔다.
( 고것 참! 먹음직 스럽단 말야 )
곽부장은 김양의 씰룩 거리는 엉덩이를 보며 에어로빅으로 다져진 몸매가 꽤 탄
력 있다고 생각했다.
[ 들어오시라는대요 ]
[ 음. 고마워 ]
간결한 사무실의 내음이 코에 스며들었다. 평소 검소하게 행동하는 그는 유일한
취미가 난초를 꾸미는 거였다. 그런 그를 위해 곽부장은 귀한 난초 몇개를 선물
했고 자신과 취미가 같은 직원을 만난 그는 곽부장의 말이라면 웬만한건 넘어가
는 처지였다.
[ 어서 오시게 ]
[ 제가 귀한 시간을 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강전무님 표정이...]
[ 음. 걱정이 좀 있어서 ]
[ 아드님 때문에요? ]
[ 그래. 이놈이 아주 인제 공부에 취미를 잃어 버렸나봐 ]
[ 아이구 뭘 그리 걱정하십니까 과외를 하면 되지요 ]
[ 그것도 해 봤지 하지만 성적이 더 떨어졌어, 이러다 4년제는 커녕 전문대도 힘
들겠어.]
[ 전무님 그거 아십니까? 우리부에 교사가 있다는 거요 ]
[ 아니? 우리 무역2부에 말인가? ]
[ 하하! 그렇습니다. 무역2부는 무역2부죠 하지만 직원이 아니구 직원 부인이 말
입니다. ]
[ 그래? 누군가 그게 ]
[ 오민우 과장이라고 아시죠 제 직속 부하 말입니다. 그 친구 부인이 무려 십년
을 고등학생만 가르켰답니다. 그것두 3학년 만이요 걱정 마십시요 제가 말해서
가정교사를 부탁하겠습니다. ]
[ 난, 자네만 믿네. 고마우이 ]
손까지 텁석 잡아가며 말하는 강전무를 곽부장은 묘한 웃음으로 대처했다.
[ 한데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아예 오과장의 집에서 숙식을 시키죠, 일단을 붙고
봐야잖습니까 ]
[ 나야 아무려면 어떤가 오과장이 어떻게 나올까가 문제지 ]
[ 그거라면 걱정 마십시요 제가 사실 오과장한테 귀뜸을 해놨거든요 내일 저녁에
그럼 모시러 가겠습니다. ]
곽부장은 강전무에게 인사를 하고 자리를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