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짓골에 무덤을 쓰면 흉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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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7:09 조회 586회 댓글 0건본문
보짓골에 무덤을 쓰면 흉년이보짓골에 무덤을 쓰면 흉년이
혹시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도 있을지 몰라 서두에 언급을 하는데 이 이야기는 경상남도 모 처에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인데 필자가 약간의 각색을 하였음을 사전에 밝히며 이야기 실타래를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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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소 행님요! 아~글씨 어떤 인간이 밤새에 보짓골에 무덤을 썼심더”곡괭이를 어깨에 지고 또 한 손에는 몽둥이를 든
40십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50대로 보이는 남자 앞에서 개 거품을 물며 이야기를 하였다.
“진짜가? 언놈이 또 보짓골에 무덤을 썼노, 바라, 그럴끼 아이라 당장에 첨지 어른 댁에 기별을 해라, 난 동네 사름들 다 모을 깅께, 어서”50대 남자가 놀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지시하자
“행님 알겠심더, 싸게 다녀오끼예”하고 나가자
“보소 참말로 또 거 무덤을 썼단 말잉교”부엌에서 아낙이 앞치마에 손의 물기를 닦고 나오며 얼굴을 붉히자
“임자는 거 따라 어면 안 되는 거 알제?”50대 남자가 자기 아낙에게 당부하자
“도대체 어떤 자린데 여자들은 못 오게 하능교? 야?”바짝 다가서며 묻자
“마! 임자는 알 필요가 없능기라, 마을 사람들 부르러 간다, 그래 알아라”남자가 부리나케 삽작 밖으로 나가자 아낙은 고개만 갸웃갸웃하며 다시 부엌으로 들어간다.
“언놈이 그랬다드노?”
“거 무덤 쓰면 흉년든다고 ?는데 언놈이고”
“어서 가서 무덤 파자”
“홍식이 할배요 짐작이 가는 놈 없능교?
“우째 내가 알끼고, 요 근방에는 상을 당한 집이 없는데 내 생각으로는 타지 사람 행사 갔다, 안 글나?”
“점식이 할배야, 마자 내도 이 근방에서는 초상났다는 소리 들은 적이 없는 기라”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며 웅성거린다.
모두가 곡괭이며 몽둥이 하나씩을 들고 있다.
“애~햄!”수염을 길게 늘어트린 60대 초반의 행색 좋은 사람이 나타나자
“첨지어른 누구 소행으로 보이능교?”처음 보고를 받은 남자가 나서며 묻자
“애~햄! 그걸 내가 우예 아노? 하여간 올라가 파 삐라”긴 장죽을 기둥에 두드리며 말하자
“바라, 모두 다 내 따라 온나 가자”하고 앞장을 서자
“갑시더, 갑시더, 어떤 문디가 그 지랄로 했노”우르르 몰려가자
“첨지 어른 와 우리 여자들은 거 몬 가게 하능교?”남자들을 따라온 아낙들이 첨지라는 사람 주위에 몰려들며 묻자
“느그들은 몰라도 된다. 알았나”하고는 횅하니 나가자
“누가 아는 사람 엄나?”하고 50대 그 아낙이 주위를 둘러보며 묻자
“실은 우리 할매한테 옛날에 힘들게 들은 적이 있는데 남사스럽어서 말 몬하능기라”거의 60에 가까운 백발에 가까운 머리를 항 여자가 얼굴을 붉히자
“행님은 알았다 말잉교? 그라모 싸게싸게 이바구 해 보소”
“행수이 할매 퍼뜩 이야기 해 보소”주위에 둘러싼 아낙들이 노파에게 재촉하자
“그라모 느그들 이 이바구 내 한테 들었다 안 하제?”주위를 둘러보며 확답을 받으려 하자
“하모, 하모, 말하모 아구지에 콱 말둑을 박아야제”50대 여인이 주위를 둘러보며 장단을 맞추자
“머라카노 아구지에 박을 기아이라 거 다가 박아야제”하며 웃자
“거 박는다 카모 내사 이바구 해야지”음탕하게 생긴 여인이 웃으며 말하자
“저 여편내는 그기라 카몬 우재 사죽을 몬쓰노, 까르르”모인 여자들이 모두다 웃느라 법석이다.
“조용히 케라ㅡ 행수이 할매 이바구 시작하게.”손가락으로 입을 가리며 조용히 시키자
“그라모 인자부터 내 이바구 잘 들어라 알겠나?”하면서 마루에 걸터앉자 모인 많은 아낙들이
마당이고 절구통이고 간에 편하게 앉으며 노파의 입에 두 눈을 주시하며 귀를 쫑긋 세운다.
“그기 언제인고는 나도 모르능기라, 하여간 오래 된 이바구께”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아주 먼 예날 이 동네에 아주 별난 여자가 하나 있었지.(읽기 쉽게 표준말로 합니다)
그 여자는 어디에서 왔으며 근본이 어떤 여자인지도 몰랐으나 창 잘하고 춤도 잘 추어서 남자라는
남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게 하였고 서방을 둔 아낙들은 자기 서방이 그 여자에게 혹 하지나 않나 하여 조바심을 내었지.
그런데 그 여자에게는 병이 하나 있었지.
무슨 병 인고 하니 잠을 자다가 자기도 모르게 잠결에 일어나 산이고 들로 나가 누가 있던 없던 간에
소리도 하고 춤도 추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자기가 간밤에 한 일을 전혀 기억을 못하는 이상한 병이었대.
그러니 이 동네 아낙들은 밤이면 자기 서방 간수에 골머리를 앓은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었지.
귀신이라도 나 올 듯 한 폐가에서 혼자 살면서 때가 되면 바가지 하나만 달랑 들고 이 마을
저 마을로 다니며 걸식을 하였으나 그 어떤 남정네에게도 추파를 안 던졌기에 마을 아낙들은
그 여인에게 먹다 남은 밥이고 반찬을 바가지에 부어주면 그 여인은 맨 손으로 그 것을 먹었으나
아무리 마을에 일손이 딸려도 손에 흙은 안 묻히고 고작 한다는 일이 산이고 들로 나가 소리를 하며
춤을 둥실 둥실 추는데 그 솜씨는 기방의 일류 기생 못지않았고 비록 넝마를 입고 있었지만
춤을 출 때는 그 넝마가 선녀가 입은 옷으로 착각이 될 정도로 화려하게 보여서 어디까지 소문이나
다른 고을의 사람들도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 여인의 춤이 시작되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고 하였어.
더구나 비가 오면 더 장관이었대.
비가 오면 그 여인이 입고 있던 그 넝마 치마저고리가 비에 젖었고 그러면 몸에 착 달라붙어
갸름한 곡선미가 확연하게 보였고 어쩌다가 몸을 빠르게 돌리면 속옷을 안 입은 여인의 아랫도리가 들어나
뭇 남정 내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고 심지어는 같은 여자이면서도 백옥 같은 피부에 감탄을 하였다고 하였어.
그런데 날이 가자 그 여인의 몸이 달라지기 시작을 하였다고 하였어.
배가 점점 불러왔는데 소리는 평소와 거의 다름이 없었으나 춤은 몸이 무거운 탓인지 점점 힘들어 하였대.
그러나 그 여인의 뱃속에 든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대.
이 마을은 물로 인근 마을의 아낙들은 행여 자기 서방이 그 여인과 붙어먹어 아이를 갖게 한 것이 아닌지
노심초사 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이었지만 그 어떤 남정 내도 내 아이다 하고 나서는 사람은 없었대.
달이 차 마을 아낙네들의 도움으로 아이가 태어났는데 아주 예쁜 계집아이였대.
또 어떤 남정 내와 붙어먹고 아이를 가질지 몰라 아낙들은 노심초사를 하면서도 가여운 나머지
그 여인을 마을에서 쫓아내지도 못 하고 오로지 자기 서방 단속에만 신경을 쓰며 살아야 하였는데
그 여인이 낳은 애가 3실이 되든 해에 또 다시 그 여인의 배가 불러 오자 마을 사람들은 모두가 놀라
관가에 말하여 여인을 내 쫓으려 하였으나 마음 좋은 원님 덕에 쫓겨나지 않고 그 폐가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이번에는 아들이었대.
그 후로 그 여인은 더 이상 아이가 안 생겼고 두 남매는 무럭무럭 자랐데.
자라면서 놀라운 것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곱상하게 생겼고 딸은 반대로 잘 생기지는 못 하였으나
심성도 착하고 일도 잘 하여 남의 집에 허드레 일을 하며 압도 벌고 헌 옷가지도 얻어있었대.
물론 그 여인의 병은 났기는커녕 오히려 더 심하였으나 두 남매가 엄마의 뒤를 돌보며 따랐기에
더 이상 아이를 안 가졌다고 하는 소문이 돌 정도로 두 남매는 지극정성으로 엄마를 보살폈겠지.
잠을 자다 말고 일어나 산으로 들로 나가 춤을 추고 소리를 하면 두 남매는 서로를 부둥켜안고 울면서
엄마의 뒤를 따르며 병이 났기만 기다렸으나 아무런 차도도 없이 딸이 열아홉 아들이 열여섯이 된
추운 겨울밤에 산에서 소리를 하면서 춤을 추다가 그만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차가운 시신으로 변하고 말았다더군.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두 남매는 그 여인을 양지바른 곳에 묻어 줄 수가 있었데.
누나인 그 여인의 딸 여자 나이 열아홉이면 혼기가 넘었고 또 아들인 남자 아이 나이 열여섯이면 장가를 들 나이였지만
근본도 모르는 여자를 누가 며느리로 맞아들이며 또 가진 것이 없는 사내에게 딸을 주기나 하였겠어?
이 마을 저 마을 사람들은 그저 일손이 딸리면 두 남매를 불러서 일을 시켰대.
한 가지 이상한 것은 여자 일손이 부족하여 누나만 부르면 그 누나는 일을 안 갔고 또 남자의 일손이 부족하여
동생만 불러도 남자아이 역시 일을 안 오자 하는 수없이 마을 사람들은 항상 남매를 함께 불러야 하였대.
마을 사람들은 남매의 정이 애틋하여 그런 것으로 생각을 한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었겠지.
그런데 세월이 가면서 누나의 얼굴은 화색이 돌며 아주 예뻐졌고 동생은 아주 늠름한 것이
아들딸을 가진 사람이면 모두가 탐을 낼 정도로 미색이 점점 좋아졌으나 그 연유는 그 누구 알 수가 없었대>
“행수이 할매요 혹시 갸들 남매끼리 붙어 먹은거 아잉교?”“박는다 카모 내사 이바구 해야지라 한 여인이 묻자
“저 년은 꼭 생각카는기 그것 뿌잉기라, 까르르”50대 여인이 웃자
“아지매 행수이 할매 이바구 듣자 구만해라”한 여인이 말하자
“맞다 조용히 케라 할매 이바구 하게”어느 틈에 여인들은 행수이 할매라는 노파 가까이 다다가 있었다.
<그런데 이제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는 상스럽지.
조금은 얼굴을 붉히는 이야기라도 이해하고 잘 들어.
하루는 그 다음 날 자기 집에 일손을 도울 사람이 필요한 사람이 그 남매가 사는 폐가로 갔대.
“누님 기분 좋았어요”분명히 동생의 목소리 이었대.
“응, 너도 시원하니?”분명히 누나의 목소리였겠지.
“애~햄, 안에 있냐?”일손이 필요한 사람이 안을 향하여 기침을 하고 부르자
“누...누구세요”말을 더듬으며 대답을 하기에
“나, 밑에 사는 김 초시이니라,”하자
“잠.....잠시만 기다리세요”하기에
“알았다”하고는 기다리자
“오셨시유”바지춤을 끌어 올리며 나오며 방문을 닫았는데 안에서는 호롱불빛에 치마를 올려 입는 걔 누나의 모습이 그림자로 비쳤다더군.
“오냐, 내일 우리 집에 일을 자네 남매가 도와야 하겠다”하자
“예, 내일 새벽에 가겠어요”하며 꾸뻑 절을 하기에
“오냐, 내일 일찍 오너라.”하고는 발길을 돌렸대.
그러나 그 사람은 아무런 생각도 없이 집으로 왔고 그 다음 날 그들 남매는 약속처럼 꼭두새벽에 일을 하러 왔었대.>
“하이고 행수이 할매 갸들 분명히 무슨 사단이 났지예?”음탕하게 생긴 여인이 또 거들자
“저 여편네는 낄 자리 안 낄 자리 모르고 생각카는기 꼭 그 짓꺼리 뿌이다 아이가”하며 손가락질을 하자
“하이고 사둔 남 말하고 한 대이, 새참 먹고 온다카며 영감카고 같이 가더니 우쩨 둘이 얼굴이 벌게서 왔노?
아는 사람은 다 아능기라 둘이 분명히 새참으로 그 짓거리 하고 왔제, 행수이 엄마가 지나가며 드렀다 카는데
새참 머금시롱 아이코 나 죽어 아이코 하고 소리 와 질렀노?”음탕하게 생긴 여인이 손가락질을 하며 웃자
“아지매 언제 내그 그런소리 하등교”시어머니인 행수이 할매의 눈치를 보며 말하자
“니도 그라모 안 된다, 우리 칸테 그 이바구 하면서 웃어 노코 와 그라노?”음탕하게 생긴 여인이 행수이 엄마라는 아낙에게 웃으며 말하자
“시그럽데이, 나무 방사를 카꼬 느그들이 와 지랄이고 내 이바구 그만 할란다”하며 행수이 할매가 일어나자
“행수이 할매요 그냥 하이소 조용히 들을 랍니더”음탕하게 생긴 여인이 행순이 할매라는 사람을 도로 앉히며 말하자
“저 여편네 땀시 이야기 초 친다 아이가”50대 여인이 웃으며 말하자
“알았대이 이바고 마저 할끼다”하며 다시 입을 열기 시작하였다.
<그 남매는 누가 봐도 다정하고 착실한 남매였대.
일 잘하지 솜씨 좋지 미색 곱지 허우대 좋지
다만 흠이라면 근본을 모르는 것이 흠이었겠지.
그런데 시집도 안 간 누나의 배가 점점 불러오는데 두 남매의 얼굴에는 무척 당황해 하는 모습이 역력하였대.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남매가 그 짓거리를 하여 아를 뱄다고는 생각을 못 하고 어느 놈이 겁탈을 하여
아를 밴 것으로만 생각을 하고 동정을 하였고 그 누나라는 여자 애는 달이 차 아들을 낳았는데 누구보다도
그 동생이라는 자의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찢어지게 좋아하는 것은 누가 봐도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였대.>
“하이고 사단이 나도 큰 사단이 났데이”음탕하게 생긴 여인이 또 거들고 나왔다.
“저 여편네 행수이 할매 이바구만 아이면 당장 즈그 영감 불러서 그 짓거리 할 생각 뿌인기라”50대 여인이 거들자
“그라는 아지매는 와 얼굴이 벌건기요, 또 새참 먹고 싶응교?”하자
“그래 와 새참 먹고 싶다 느그 영감하고 말이데이”웃으며 말하자
“와 아지매 영감은 새참거리로 맛이 갔능교?”하고 묻자
“하모 이왕에 새참 먹을라 카모 싱싱한기 더 안 좋나?”맞받아치자
“그라모 우리 서방 산에서 내리오면 하번 새참 주라 카께 지다리소”하며 웃자
“저기 우리 영감하고 바꾸자는 말이제?”하며 따라 웃자
“시끄럽데이 조용히 들어라 마”형수이 할매가 다시 이야기를 시작을 하였다.
<아이는 잘 자랐고 조리를 한 누나는 동생과 함께 아이를 들쳐 업고 일을 열심히 하였대.
그러다가 겨울이 되자 일거리는 줄어들고 동생이라는 사람이 나무를 해서 장에가 팔아서 근근이 입에 풀칠을 할 지경이었데.
건너 마을에 살던 사람이 딸의 혼사가 있어 혼사 이틀 전부터 일손이 필요하여 걔 남매에게 부탁을 하려고 갔는데
“누부야 내 아 진짜로 예쁘제?”하는 소리가 폐가 안에서 들리데
“야~야, 누가 들으면 우짤라코 그라노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안 듣는다 안 카드나?”
하는 소리에 놀라 마당을 돌아 그 폐가의 뒤에 있는 봉창 문에 귀를 대고 찢어진 문틈으로 안을 봤대.
“누부야, 야 자는데 우리 야 동생 하나 더 만들자”하면서 누나의 젖가슴을 슬슬 만지드레.
놀라운 사실을 보고는 무척 당황하면서도 침착하게 지켜보았데.
“니 진짜 와 카노? 또 아 배면 인자 마을 사람들이 누구 아고 하고 물으면 우짤라카노?”하며 동생의 손목을 잡자
“야, 동생 배면 우리 이 마실 뜨자”하면서 누나를 눕히자
“내사 모르겠다 니가 알아서 해라”하면서 치마를 들치자
“누부야도 거시기 좋아 함시롱 그라노”하며 비지 춤을 내렸는데 놀랍게도 보통 사람으론 상상도 못 할 크기의 물건이었대.>
“하이고 얼마나 컸을꼬, 나도 그래 큰 남정네랑 한 판 해 봤으면 좋겠데이”음탕하게 생긴 여인이 침을 흘리며 말하자
“저년 또 발광이 시작 된기라. 즈그 서방 그거도 안 작든데 말이다”하고 웃자
“아지매가 우째 우리 서방 그거 큰거 아노, 혹시 벌써 붙어 문나?”하자
“.........지랄한다 아이가”말을 못 하고 얼굴만 붉히다가 말을 하자
“냄시가 난데이, 이놈므 인간 오기만 해 봐라 직이뿐다”하고 코를 불자
“하이고 그라 카는 지는 건너 마을 상대 애비하고 붙어먹고 순심이 애비하고도 붙어묵은 주제에 지랄은 무슨 지랄이고”손가락 질을 하며 거품을 물자
“조용히 안 카나”하고 행수이 할매가 말을 하자
“알았심더”50대 여인이 음탕하게 생긴 여인에게 눈을 흘기자 음탕하게 생긴 여인도 같이 눈을 흘겼다.
<누부야 진자 내 물건 탐 나제?“하고 동생이 묻자
“니 그거 진짜 큰기라, 마을에 또식이 아부지 물건 소피 볼 때 봤는데 진짜로 작드라”하며 동생의 물건을 주무르며 할 하드래.
“누부야 그거도 참 예쁜기라”하면서 누나에게 그 것을 만지게 하면서 동생이 누나의 고쟁이를 벗기고 손가락으로 누나의 거기를 벌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