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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6:00 조회 56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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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 - 단편


맞벌이를 하는 우리 부부는 결혼생활 3년째이지만 아직 아이가 없다. 조금은 권태로워지는 생활에 나는 가끔은 우리 부부사이에 매개체 역할을 하는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부모가 마련해준 개인주택에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탓이기도 하지만, 아내는 직장생활에 더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결혼 초에 비해 가정에 대한 아내의 관심이 없어지는 것 같아 씁쓸함을 느낄 때도 있다. 아내는 의상디저이너로 대부분 밤늦은 시간까지 일을 한다. 서로 다른 출근과 퇴근 시간이기에 식사마저도 각자 알아서 스스로 챙겨 먹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진다. 시계추모양 반복적인 요즘의 생활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아내가 없는 저녁식탁에 혼자 앉아 식사를 하려다가 쓸쓸함에 젖어 엉뚱한 생각들을 하기도 한다.

친구의 소개로 만나서 결혼하게 된 아내가 과연 순결을 지녔던 여자인가를 의심해보기도 하고, 누군가 나를 위해 식사준비를 해주는 여자의 뒷모습을 상상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간혹 부부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성관계를 상상하기도 한다. 나 역시 일반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다. 특히 남자들은 순결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지닌 어린여자들과의 관계를 상상하기도 한다.

윤리나 도의적인 문제를 거론하는데, 성숙한 나이가 되면 법적으로도 제재할 수 없는 이성간의 관계이다. 정신적이거나 물질적인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하는 사이에서 맺어진 관계라면 나이 차이가 걸림돌이 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나도 가끔 일층에 살고 있는 풋풋한 여고생복 차림의 하영이의 모습을 떠 올리기도 한다. 우리 부부는 이층을 사용하지만, 사용하지 않던 일층을 노인 부부에게 세를 주었다. 노부부는 아들과 며느리를 교통사고로 잃고 홀로 남은 손녀를 데리고 살고 있다. 그 손녀딸이 여고생인 하영이었다.

하영은 성격이 활달하고 붙임성이 좋아서 이사를 온 첫날부터 스스럼없이 우리 부부를 대한다. 하지만, 하영이가 동네에서 불량스러워 보이는 남학생들과 어울려 있는 모습을 보고는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그러나 눈웃음치는 표정과 찰랑거리는 교복 스커트 위로 들어나는 아담한 둔부가 매력적으로 느낀다.

습관적으로 승용차를 몰고 퇴근하여 차고에 주차를 시킨다. 날씨는 점점 무더워지고 축 늘어진 어깨로 터덜터덜 집안으로 들어선다. 내일부터 연휴이기에 편한 시간이기도 하지만, 아내는 교회를 가거나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고 집에 없을 것을 생각하니 쓸쓸 하기도 하다. 나름대로 아담하게 가꾼 작은 정원을 지나 오늘 하루도 보냈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이층 계단을 오른다. 무심코 층계 밑으로 뚫린 창문에서 흔들리는 커튼 사이를 바라봤다. 발걸음을 멈추고 창문 안에 들어난 광경에 놀라서 숨을 들이킨다.

창문 안에는 책상과 책꽂이 맞은편으로 침대가 놓인 방이었다. 그런데 침대위에 어린 여자가 팬티도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젖가슴을 들어 내놓고 있었다. 몸을 숙여 바라보니 하영이었다. 놀랍게도 반라의 모습을 한 하영이 수음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동네의 불량스러워 보이는 남학생들과 어울리는 것을 보고 걱정스러워 했지만, 순진하리라 여겼던 하영의 수음행위를 하는 광경은 충격적이었다.

몽롱한 눈동자로 천장을 바라보며 한손으로는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허벅지 사이를 마찰하고 있는 광경을 바라보니 맥박이 뛰었다. 층계를 올라가면 발자국 소리가 날 것 같고 꼼짝할 수가 없다. 숨소리마저 죽이고 바라 볼 수밖에 없다. 아니, 하영의 수음행위에 나도 흥분이 되고 있다. 한차례 바람이 불어와 창문의 커튼을 흔든다. 순간, 허벅지 사이에 손ㄱ가락을 집어넣고 둔부를 들썩이던 그녀의 시선이 창문을 향했다.

하영이의 시선이 나를 향하는 것 같아서 흠칫하였다. 그런데 나는 당황하면서도, 그녀의 묘한 눈웃음을 의식한다. 짓는 것이다. 태연하게 미소 짓는 그녀 모습에 더욱 당혹스럽다. 어정쩡한 모습으로 층계를 올라갈 수밖에 없다. 평소에 오빠처럼 나를 따르던 순수한 이미지가 사라지는 반면 왠지 모르게 하영에 대한 호기심이 깊어간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고 후회가 된다.

차라리 청초하고 수줍어하는 모습의 이미지를 간직했다면 하영에 대한 호기심은 없을 것이다. 왠지 쉽게 접근 할 수 있다는 실루엣을 나에게 남긴 것이다. 언젠가 이층 베란다까지 올라와서 거실 안을 살피던 하영을 몇 번 본적이 있다. 그때는 별다른 의미 없이 생각했으나 그 당시 마주친 하영의 눈빛이 도리어 우리부부에 대한 호기심이라고 느껴진다.

그날 저녁 내내 하영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다음날은 일요일인지라 아내는 교회에 다녀온다고 집을 나서고 혼자 남은 나는 공원으로 가려고 자전거를 끄집어냈다. 자전거를 끌고 집을 나서려는데 하영이 현관문을 열고 나왔다. 나이에 비해 숙성하기도 하지만 귀엽게 생긴 모습이다. 그녀가 배시시 미소를 지며 말을 걸었다.

“아저씨, 어디 가는 거야?”
“응, 공원에 가려고.”

“나도 같이 가면 안돼요?”
“하영이도!?”

“네. 자전거 배우고 싶어요.”
“그러지 뭐.”

하영은 무척 즐겁다는 표정으로 자전거 뒤에 올라탔다. 허리를 붙잡고 매달리는 그녀에게서 싱그러운 체취가 느껴졌다. 그리고 어제 그녀가 수음행위를 하던 장면이 떠올려졌다. 공원으로 가서 그녀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서툴게 자전거를 타는 그녀의 나긋한 허리를 붙잡아 주면서 야릇한 자극을 느꼈고 어제의 장면이 자꾸만 떠올려졌다.

그렇지만 말을 꺼낼 수는 없었다. 한동안 자전거를 가르쳐 주면서 인적이 드문 야산의 모퉁이 오솔길에 도착했다. 흐르는 땀을 식히느라 나무 그늘에 앉았다. 하영이 마주서서 생글생글 거리는 미소로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불쑥 어린아이처럼 내 다리 사이를 파고들어 등을 지고 앉았다.

얼떨결에 그녀의 등을 안고 있는 자세가 되었다. 나뭇가지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결에 살랑거리는 그녀의 머리에서 청초한 풀냄새가 나부꼈다. 즐거운 표정으로 나의 양다리를 붙들고 앉은 그녀가 유행하는 노래의 멜로디를 읊조렸다. 문득 그녀가 고개를 돌려 빤히 쳐다보며 뜻밖의 질문을 했다.

“아저씨! 어제 내 방 안을 들여다봤지요?”
“.........!?”

갑작스런 질문에 어안이 벙벙하였다. 대답을 하지 못하고 하영을 바라본다. 얼굴을 붉히며 바라보는 그녀가 눈웃음을 짓는다. 부끄러워해야 할 하영이가 무슨 뜻으로 묻는지 모르겠다. 내 시선을 슬며시 외면하면서 그녀가 돌멩이를 집어 멀리 던진다.

“창문으로 나를 봤지요?”
“아......! 들여다보려는 생각은 없었어........미안.”

“괜찮아요. 사실....... 창피하긴 한데.....!?”
“........!?”

하영은 말을 중단하고 쑥스러운 표정을 한다. 햇볕에 들어나는 그녀의 모습이 청초하고 매력적으로 보였다. 커튼 사이로 보였던 아담한 젖가슴과 엑스터시에 젖었던 그녀의 표정이 떠오르며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된다. 당장이라도 그녀를 껴안아 주고 싶은 심정이다. 그녀가 힐끔 내 표정을 살핀다.

“남자들은 여자 벗은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어요?”
“그냥.......조금 놀랄 뿐이지.”

“단지 그뿐예요!? 남자친구들은 엄청 야한 생각을 하는 모양인데........”
“아무래도 사람이니까........”

내 말은 부끄러워할지 모르는 하영을 위안하기도 하는 말이었다.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고개를 끄덕인다. 등을 지고 앉은 그녀의 둔부에 나의 하복부가 밀착되어 있었다. 그녀의 둔부에서 온기를 느낀 추리닝 속의 남성이 불끈거리며 발기를 한다. 당황스러워 얼굴이 화끈거린다. 그녀도 의식한 것인지, 고개를 돌려 나의 표정을 살핀다. 그리고 부스스 일어난다.

“나, 집에 가봐야 돼요.”
“오늘 휴무일인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시골의 친척 잔치 집에 간다고 해서.”
“아......!”

하영에 대한 감정이 달아올랐던 나는 씁쓸함을 느끼며 일어났다. 그녀를 뒤에 태우고 자전거 페달을 밟는다. 나의 온 신경은 허리를 붙들고 있는 그녀의 손길에서 전해오는 촉감을 느낀다. 집으로 돌아오니 그녀가 자잘한 눈웃음을 치며 현관으로 들어간다. 한동안 멍하니 하영이가 사라진 현관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거실로 들어왔으나 나의 정신은 온통 하영의 모습으로 가득하다. 더운 날씨이지만, 아내가 없는 텅 빈 거실에는 쓸쓸 함이 감돈다. 거실 안을 배회하며 불꽃처럼 달아오르는 욕망의 포로가 된다. 하영의 아담한 젖가슴이 눈앞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자위행위 하는 모습을 보았냐고 물었던 그녀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하영의 유혹하듯이 바라보던 눈빛과 의미가 담긴 듯이 보이는 자잘한 눈웃음에 성적인 욕망이 달아오른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하영의 모습과 달아오르는 욕구를 지우려고 머리를 흔든다. 친구와 만나 술이라도 하려고 전화기를 든다. 그러나 이내 전화기를 놓고 다시 집안을 배회한다. 벽시계를 올려다보니 집으로 들어온 지 한 시간이 넘어가고 있다. 전화벨 소리에 깜짝 놀란다. 아내에게서 걸려온 전화였다. 동창들을 만났기에 늦어지기에 미안하다고 한다. 나도 모르게 현관문을 열고 나선다. 조심스럽게 층계를 하나씩 밟고 내려선다. 나의 시선이 층계 밑의 창문으로 향한다.

하영의 방이고 창문에는 커튼이 바람에 흔들린다. 노인부부가 시골로 간 집안은 고요하기만 하다. 커튼 사이로 책상에는 펼쳐놓은 책이 보인다. 숨을 죽이고 흔들리는 커튼 사이를 주시한다. 책상 반대편으로 침대가 보인다. 침대위에 있는 하영의 모습을 발견하고 숨을 들이킨다. 잠이 들었는지 허벅지를 들어내고 옆으로 누운 하영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

욕구에 들뜬 환각인가! 짧은 스커트가 말려 올라가 흰색 팬티가 들여다보이는 것만 같다. 불같은 욕정에 사로잡힌다. 마른 침을 꿀꺽 삼키며 발자국 소리를 죽여 층계 밑으로 내려온다. 고양이처럼 일층 현관문 앞으로 다가선다. 나 자신도 주체할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혀 하영이가 나를 반갑게 맞이해 줄 것이라는 상상을 한다. 문고리를 잡고 돌린다. 거실 안에 깔렸던 적막이 나를 맞이한다.

하영의 방으로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데 거실 바닥이 삐걱거린다. 그녀의 방문이 열려있다. 방문 안으로 들어가서 그녀가 잠든 침대로 다가간다. 깊은 잠에 빠졌는지 쌔근거리는 그녀를 내려다본다. 그녀의 뽀얀 허벅지 살결을 바라보니 하복부의 남성이 불끈 불끈 솟아오른다. 침대에 걸터앉아 그녀의 들어난 허벅지를 손으로 더듬는다. 나의 손길은 점 점 더 깊이 그녀의 허벅지 속으로 스며든다. 옆으로 누웠던 하영이 잠결에 몸을 비틀더니 반듯이 눕는다.

“음.........”
“.........!”

입맛을 다시던 하영이 두 팔을 머리위로 향하며 네 활개를 편다. 입맛을 다시는 도톰한 입술이 앙증맞아 깨물어 주고 싶다. 불같은 욕구를 참지 못하고 그녀의 몸 위에 몸을 포갠다. 나의 심장소리는 고장 난 모터처럼 덜컹거린다. 그녀의 입술에 입술을 포갠다. 달콤하고 촉촉한 촉감에 현기증을 느낄 정도이다. 그녀를 와락 끌어안고 입술을 빨아 당긴다. 그런데 그녀가 눈동자를 크게 뜨고 올려다본다. 잠이 취해 있는 몽롱한 눈빛이다. 그러나 이내 놀라는 목소리를 흘린다.

“아저씨.......!?”
“하, 하영이가 사랑스러워.”

입술을 애무당하고 있는 하영이 놀란 눈빛으로 바라본다. 불같은 욕구의 늪에 빠진 나의 혀가 그녀의 입술을 벌리고 침입한다. 놀란 표정이던 그녀가 눈을 사르르 감는다. 그녀가 나를 받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혀를 입속으로 빨아 당겨 진한 키스를 한다. 그리고 나의 손길이 그녀의 블라우스 속을 더듬는다. 그녀는 전혀 내 손길에 놀라지 않았다. 브래지어를 밀어올리고 젖가슴을 보듬어도 그녀는 모든 것을 맡기는 표정이다.

용기를 얻은 나는 진한 키스로 하영을 흥분시키면서 동시에 그녀의 블라우스를 벗겨낸다. 브래지어까지 벗겨내니 아담하고 풋풋한 젖가슴이 들어난다. 일방적으로 키스를 받아드리던 그녀의 혀가 나의 혀에 엉킨다. 혀와 혀가 엉키어 타액을 들이마시고 그녀의 젖꼭지가 나의 손가락 사이에서 유린을 당한다. 나의 목덜미를 감싸는 그녀의 손길이 바르르 떨린다.

“음.......!”
“.........!”

흥분하고 있는 하영의 표정을 살피며 나는 그녀의 젖가슴에 머리를 묻는다. 싱그럽게 부풀어 오르는 그녀의 젖가슴을 보듬어 안고 젖꼭지를 입속으로 빨아 당긴다. 숨소리가 높아가는 그녀의 손길이 나의 머리를 감싼다. 나도 거칠어지는 숨을 흘리며 그녀의 젖꼭지를 혀로 말아 마찰을 한다. 그리고 손을 뻗쳐 그녀의 짧은 스커트 밑을 더듬는다. 팬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으니 뽀송한 음모가 잡힌다. 음모를 쓸어내린 손바닥에 보드라운 보지의 살결의 촉감을 느낀다. 어느새 그녀의 몸속에서 흘러나온 맑은 샘물이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촉촉이 젖은 음부를 쓰다듬는 순간 그녀가 허벅지를 조인다.

“아, 아저씨........하 으.......!”
“하영인.......! 정말 예뻐.”

더 이상 끓어오르는 욕구를 주체할 수 없다. 추리닝 속의 남성은 용솟음치며 발기를 하여 통증을 느낄 정도이다. 추리닝과 팬티를 한꺼번에 벗어 던졌다. 그리고 그녀의 조각만한 팬티를 끌어 내리려 했다. 그런데 그녀가 허벅지를 조이며 한손으로 자신의 팬티를 움켜쥔다. 모든 것을 나에게 맡긴 듯이 보였던 그녀가 이제 와서 나를 거부하는 것이다.

“시, 싫어요. 그건 안돼요.”
“왜 그래!? 난 하영이가 좋아.”

손을 뻗친 하영이가 내 가슴을 밀어 내려한다. 그러나 이미 나는 욕구를 자제할 수 없을 만큼 이성을 잃고 있었다. 그녀는 버둥거리며 저항하기 시작하지만, 남자의 힘을 당할 수는 없다. 그녀의 허벅지에 걸린 팬티를 끌어 내렸다. 가슴을 밀어내려는 그녀의 양팔을 잡고 무릎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벌린다. 그녀가 몸을 비틀며 나에게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쓴다.

“제발, 시, 싫어요. 놔 주세요.”
“차, 참을 수가 없어.”

내려다 본 시야에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는 샘물이 적셔진 보지가 벌어져 있다. 벌어진 연홍빛의 보지 속살을 내려다 본 나의 심장이 멎을 것 같다. 온 몸의 핏줄이 곤두서는 욕구에 휘말린다. 하복부를 내려다 본 그녀의 눈동자는 더욱 두려운 표정을 한다. 기둥처럼 발기된 남성을 내려다본 그녀가 발악을 하며 몸부림친다.

“아, 안 돼! 싫단 말이야. 나쁜 놈아.”
“자위행위를 하는 너도 원하잖아!?”

“그건........!? 하지만, 이건 싫어. 제발.”
“하영이도 좋을 거야........”

욕설까지 내뱉으며 저항하는 하영의 양팔을 손으로 움켜잡고, 양 허벅지를 두 무릎으로 눌러 그녀를 꼼짝하지 못하게 했다. 하복부에 발기한 페니스는 힘줄까지 돋아나 우람하게 치솟아 있었다. 보지 속에 숨겨졌던 연분홍 살갗 속으로 페니스 귀두를 잇대고 문질렀다. 귀두에 마찰되는 연한 살갗이 꼼틀거리고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 하영의 보지 속으로 페니스를 깊숙이 밀어 넣었다. 순간, 하영이 작살을 맞은 은어처럼 퍼덕인다.

“엄마 얏! 하 악!”
“헉~!”

하영이 고통스러운 눈빛으로 바들바들 떤다. 강한 저항감에 밀린 페니스가 중간 부분까지 그녀의 보지 속에 틀어 박혔다. 그녀가 고개를 저으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나는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그녀의 보지 속으로 페니스를 밀어 넣는다. 남성을 받아드리는 것은 여자의 생리구조 라고 했든가! 하영의 몸은 페니스를 빠듯하게 받아 드리고 부르르 떤다. 하지만 여자의 또 다른 본능은 자신의 몸을 지키려고 한다.

“시, 싫어! 제발.......”
“하아! 미, 치, 겠어.”

이미 몸을 남성에게 점령당하고도 하영은 거부하는 신음을 흘린다. 나는 금방이라도 사정해 버릴 것만 같았으나 서두르지 않고 그녀의 보지 속을 유린하기 시작한다. 페니스를 깊이 밀어넣었다가 빼내기를 거듭하며 그녀의 젖꼭지를 입속으로 빨아 당겨 혀끝으로 애무한다. 페니스가 진퇴운동을 거듭하고 그녀의 스커트만 걸친 그녀의 몸이 출렁거린다.

저항을 포기 한 듯 그녀는 눈을 지그시 감고 축 늘어져 있다. 하지만 세상에는 특별히 음란한 여자라든가 특별히 순결을 지키려는 여자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여자의 성감은 혈관 내에서 생긴 생리작용이다. 페니스가 진퇴를 거듭하는 동안 보지의 근육이 수축과 팽창을 하더니 나의 등을 움켜쥐는 그녀의 숨결이 거칠어진다. 그래도 그녀는 원망하는 목소리를 흘린다.

“아저씨, 나쁜 사람이야! 강간당했다고 고발할 거야.”
“미, 미안해......”

하영의 말에 결과가 어떻게 될는지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하영을 소유한 지금 상황을 모면 할 수는 없다. 그녀의 보지 속으로 깊이 밀어 넣은 페니스를 회전시키다가 빼내기도 하고, 때로는 보지 입구의 살갗을 짓이기며 마찰을 한다. 통증으로 일그러졌던 눈동자가 몽롱하게 변하는 그녀가 나의 허리를 붙들고 매달린다.

“하 으! 아, 아저씨. 난 몰라.”
“허~! 헉, 하영이도 좋지!?”

“못.......됐어. 하 앙! 아저씨, 나 책임 질 거야?”
“그, 그래........”

“아 항.......! 아, 아줌마 어떡하고........”
“음........”

나는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지경이다. 다만 하영이가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감지한다. 나는 솔직히 청순해 보이는 어린 여자와의 성관계를 상상했다. 그러기에 하영이가 순결을 간직했기를 바랐다. 여자는 과격한 운동이나 자연적으로 처녀막이 파괴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녀가 수음 행위로 순결하지 못한지 몰라도 내가 그녀에게 첫 남자가 아니고, 그녀의 순결을 빼앗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 다행스럽다.

“하 아! 아, 아저씨! 어떡해, 하 으~! 아 항.”
“허 윽! 헉.......”

시간이 갈수록 하영과 나의 숨소리는 습한 열기에 휩싸인다. 사정하려는 순간을 모면하니 나의 페니스는 더욱 용솟음치며 하영의 보지 속을 유린한다. 점점 거친 숨을 토하던 그녀가 둔부를 들어 올리며 안간힘을 쓴다. 시간이 갈수록 풋풋한 체취를 흘리던 그녀의 표정이 욕정으로 달아올라 불게 물든다. 보지 속의 페니스가 빠져나올 때마다 허리를 비틀며 둔부를 들어 올리던 그녀가 상체를 들어 올리며 머리를 뒤로 젖힌다.

“하 앗! 아, 아저씨. 난 몰라.......!”
“헉. 허 억.......”

바들바들 떨며 매달리는 하영의 보지 속이 흥건하게 적셔진다. 드디어 오르가즘을 느낀 그녀의 자궁 속에서 뜨거운 샘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느낀다. 보지 속을 헤집던 페니스가 뜨거운 열기에 감싸여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그녀의 둔부를 들어 올리며 경직된다. 페니스에서 용암 같은 진액이 분수처럼 쏟아진다. 그녀의 보지 속에 뜨거운 희열을 쏟아 넣으며 부르르 떨었다.

“허 윽~!”
“앗! 하 앙! 난 몰라.”

하영과 나는 서로의 몸을 부둥켜안고 흐느적거린다. 욕정은 두 살갗의 접촉에서 생기고, 욕정으로 인하여 서로에 대한 경계심과 거부감이 사라진다. 그녀는 보지 속을 채우고 꿈틀거리는 페니스를 의식하는지 이따금 허리를 비튼다. 꿈을 꾸듯이 몽롱한 눈동자로 허공을 주시하는 그녀가 입술을 달싹거린다.

“아저씨 못 됐어! 강제로 나를 성추행하고.........”
“성 추행!? 하영이도 좋아 했으면서......”

“하여튼 나를 강간한 거잖아!? 임신하면 어떡해?”
“........!?”

층계가 바라보이는 창문의 커튼이 흔들린다. 하영의 맹랑한 목소리를 들으며 나는 은근히 두려워진다. 임신이라는 말에 아기를 갖기를 거부하며 피임을 하는 아내의 모습이 떠오른다. 대책이 없는 생각이지만 하영이에게 태어난 아기를 상상한다.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본다. 그리고 양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감싸고 입맞춤을 한다.

“남자 처음이 아니지?”
“피 잇~!

그녀가 입술을 삐죽 내밀고 일어나서 돌아앉는다. 그리고 벗겨졌던 옷들을 추슬러 입는다. 머쓱한 표정으로 일어나 나도 벗어던진 옷들을 걸친다. 그녀의 뒷모습을 보니 다시 안아주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옷을 입은 그녀가 침대위에서 나오더니 나를 빤히 쳐다본다.

“남자를 여러 번.......! 경험한 애들이 더 많아! 난....... 멋모르고 한번이었지만.......”
“누구하고.......!?”
“이사 오기 전에 남자 친구하고, 그런데 걔가 부산으로 이사 갔어.”
“부산!?”

하영은 대답 없이 눈을 흘긴다. 그리고 돌아서더니 방을 나간다. 머쓱한 표정으로 그녀를 따라 방을 나왔다. 방을 나온 그녀가 세면장으로 들어가며 문을 닫는다. 멍하니 닫힌 세면장 문을 바라보다가 일층 현관을 나왔다. 공연히 층계 밑의 창문을 들여다보면서 이층으로 올라간다. 거실로 들어 왔으나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 결국 수화기를 집어 들고 친구에게 전화를 한다. 친구와 만날 약속을 하고 집을 나온다. 하영은 무엇을 하는지 조용하기만 하다.

친구와 만나서 술을 마시지만 하영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내가 너무나 황당한 일을 저지른 것만 같다. 친구가 권하는 술을 마다하지 않고 마셔도 취하지 않는 것 같다. 결국은 이차까지 가서 술을 마시고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왔다. 너무 술이 취해서 어떻게 집에 들어왔는지도 모를 지경이다. 연휴라는 것을 믿고 절제 하지 못 하고 술을 마신 까닭이다.

아침에 눈을 뜨니 침대에 누워있었고 집안은 조용하기만 하다. 주방에는 아내가 준비해 놓은 식탁위에 메모지가 있었다. 무슨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셨냐는 말과 교회의 교우들과 부흥회를 다녀온다는 것이다. 숙취를 깨려고 세면장에 들어가 샤워기 밑에 매달린다. 샤워를 하고 아내가 차려놓은 식탁 앞에 앉아 국물 만 들이켜고 거실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켠다. 다시 졸음이 와서 하품이 자꾸 나온다. 텔레비전을 켜 놓은 채 방으로 들어와 누웠다.

스르르 저절로 눈이 감긴다. 얼마쯤 잠이 들었는지 잠결에 현관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시계를 보니 오후 두시가 넘어가고 있다. 저녁에나 돌아온다는 아내가 돌아 올리는 만무하기에 일어나기 싫어 베개로 귀를 틀어막았다. 그래도 들리는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에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일어나 현관문으로 다가간다.

“누구세요?”
“아저씨! 저예요.”

의외로 하영의 낭랑한 목소리였다. 현관문을 열고 보니 긴 스커트 차림의 하영이 멋쩍은 표정이 보였다. 잠이 덜 깬 모습의 나를 그녀가 유심히 살피는 것 같았다. 어제 있었던 관계가 떠올라 하영이의 아담한 젖가슴에 시선이 갔다. 무엇인가 보자기를 덮은 쟁반을 들고 있는 그녀를 의아스럽게 바라봤다.

“웬일로.........!?”
“아줌마 안 계세요.......?”

“응, 부흥회 갔는데.......?”
“잔치 집에 다녀온 할머니가 과일하고 떡을 가져다 드리라고 해서.”
“응, 고마워.”
“여태 잤나봐.......!? 내가 과일 깎아 줘요?”
“음.......,하여튼 들어와.”

배시시 미소를 짓는 하영이를 거실 안으로 들어오게 하였다. 내심 그녀가 반갑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그녀가 거실 소파에 앉으면서 들고 들어온 쟁반을 탁자위에 펼쳐 놓았다. 주방으로 들어가 과도를 들고 나온 그녀가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스위치를 켜 놓은 거실 텔레비전 화면을 바라보며 그녀가 야릇한 표정을 지었다.

“호호~! 저거 보고 있었어요?”
“응.........!?”

무심코 그녀가 시선을 향한 텔레비전 화면을 바라보고 흠칫 놀랬다. 포르노 방송 채널을 켜 놓은 것을 깜박했던 것이다. 화면에는 벌거벗은 남녀가 묘한 체위로 정사를 벌이고 있었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급히 리모컨을 들어 채널을 돌리려는데 그녀가 킥킥하고 웃음을 흘렸다.

“괜찮아요. 내가 어린애 인가.”
“.........!?”

채널을 돌리려다가 멈추었다. 무안함 보다는 어제의 흥분했던 감정이 다시 솟아올랐다. 텔레비전의 정사 장면을 보고 하영이 어떤 표정을 짓는지 훔쳐보았다. 그녀의 시선과 마주쳤다. 그녀는 아랫입술을 잘근거리며 화면에 심취한 모습이었다. 그녀가 사과를 깎아서 한 조각을 나에게 내밀었다.

“아저씨 드세요.”
“고마워.”

별로 먹고 싶지 않았으나 그녀의 성의를 무시하는 것 같아서 한입에 사과 조각을 집어넣고 우물거렸다. 하영이는 태연한 표정으로 옆에서 다리를 뻗고 앉았는데 블라우스 단추가 풀어져 있었다. 브래지어 속이 들여다보일 것만 같았다. 사과 조각을 몇 번 씹지도 않고 삼키는 내 모습을 보고 그녀가 물었다.

“사과 좋아 하시나봐.”
“아니. 하영이가 깎아주니 맛있어.”
“헤헤~! 그냥 하는 말이죠?”

“아닌데, 예쁜 모습이 더 맛있다고, 빨간 사과 빛깔이 하영이 입술 같아.”
“정말요!?”

칭찬을 받은 하영이 배시시 미소를 지으며 빤히 쳐다봤다. 그녀와 나의 시선이 마주쳤다. 착각인지 몰라도 그녀는 무엇인가 갈구하는 눈빛 같았다. 비록 처음에는 저항을 했지만 그녀도 어제의 감정을 잊지 못하는 것인가! 그녀의 어깨에 손을 감고 당겼다. 내 추측대로 기다렸던 것처럼 그녀가 스르르 이끌려왔다. 그녀를 끌어안았다. 시선이 마주친 그녀가 묘한 눈웃음을 짓는다.

“아저씨,........ 여자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가봐.”
“왜......!? 하영이가 어떻게 그런 걸 알아?”
“창피하기도 하지만......! 어제 밤에 아저씨 생각만 했어.”
“어제는.......! 미안 했어.”
“나도 졸업하고 빨리 결혼해서.......남자한테 사랑 받고 싶어요............”
“결혼할 남자 친구는 있고.......!?”
“아니, 없어요. 아저씨 같이 멋진 남자였으면 좋겠는데...........”

하영이도 나만큼 흥분했던 충동이 사라지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어깨를 잡고 당겼다. 처음과는 다르게 그녀는 다소곳이 나에게 이끌려 왔다. 바로 눈앞에서 그녀의 까만 눈동자가 깜박거렸다. 두려움도 없이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은 꿈을 꾸는 것처럼 몽롱한 눈빛이었다. 그녀의 눈빛은 나를 유혹하는 시선이었다. 또 다시 그녀를 소유한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윤기 흐르는 그녀의 도톰한 입술을 훔치고 싶었다.

내 마음을 마치 알아채기라도 한 것처럼 그녀가 눈을 사르르 감고 기다리는 것 같았다. 하영의 입술과 입술이 포개졌다. 하루 밤 사이에 그녀는 변해 있었다. 숲속의 들 꽃 같은 향기가 흘러나왔다. 그녀의 입술을 헤집고 혀를 밀어 넣었다. 조금은 두려운 듯 멈칫하던 그녀가 기다렸다는 듯이 나의 목덜미에 팔을 두르고 매달린다. 마치 오래된 연인이 갈증을 풀어내듯이 서로의 타액을 들이 마신다. 문득 로리타라는 소설을 떠 올린다. 내가 안고 있는 하영이가 로리타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하영이가 내 양손을 슬며시 잡아 당겨 자신의 가슴으로 끌어 당겼다. 유혹적인 그녀의 행동에 자연스럽게 나의 손길이 그녀의 블라우스를 들추고 들어갔다. 나의 손길을 기대했는지 그녀는 브래지어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녀의 아담한 젖가슴이 손아귀에 잡혔다. 내 손에 젖가슴을 맡기는 그녀의 눈빛은 유혹이었다. 그녀의 젖가슴에 닿은 손끝으로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묘한 충격이 온 몸에 퍼졌다. 그녀가 길게 숨을 토해낸다. 어제보다 더 진하게 처녀의 풋풋한 체취가 물씬 느껴졌다. 그녀는 전혀 내 손길에 놀라지 않았다. 오히려 젖가슴을 쥔 내 손등을 문지르며 그녀가 종알거린다.

“나, 아저씨가 좋아지려고 그러는데 어떡해!?”
“음.......! 나도 하영이가 좋아.”

자연스럽게 하영의 젖가슴을 보듬어 안고 주물렀다. 아담하기도 하고 나이에 비해 탐스런 젖가슴이었다. 그녀를 끌어안고 소파 위에 눕혔다. 그녀의 몸 위에 포개며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로 돌돌 말아 마찰을 한다. 그녀는 몽롱한 눈빛으로 젖가슴을 만지는 내 손을 쓰다듬는다. 손가락 끝에 걸리는 젖꼭지가 발기를 하여 오뚝하게 솟아나는 것을 느꼈다. 두려움 없이 내게 몸을 맡기고 숨결이 빨라지는 그녀가 혼잣말처럼 흥얼거렸다.

“하 아! 아저씨! 너무 좋아.”
“하영인.......! 사랑스러워.”

“아, 아저씨.........”
“........!‘’

하영의 젖꼭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손가락 끝에 돌돌말린 그녀의 젖꼭지가 돌기를 일으키며 몸살을 앓는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낸다. 어린아이처럼 그녀의 젖가슴을 입속에 가득 물고 젖꼭지를 입술로 애무했다. 어깨를 부르르 떠는 그녀가 탄성을 질렀다.

“아 으, 아저씨.......!”
“..........!”

그녀의 젖가슴은 이내 타액으로 범벅이 되었다. 내 손길은 무례한 도적으로 변해 그녀의 스커트 호크를 풀어내고 있었다. 핏줄이 보일 것 같이 투명한 허벅지를 쓰다듬고 올라갔다. 그녀는 두 눈을 지그시 감고 나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 젖꼭지를 애무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그녀의 스커트를 끌어내린다.

충동적인 욕구를 참지 못하고 그녀의 팬티 속을 더듬었다. 새삼스럽게 가슴속으로 감탄사를 연발했다. 뽀송한 음모로 덮인 둔덕을 스치고 지난 손끝에 처녀의 숨겨진 살갗이 만져졌다. 처녀의 은밀한 계곡 입구의 윤택한 살갗에는 벌써 매끈한 샘물로 촉촉이 적셔있었다. 손가락 끝에 발기를 일으킨 클리토리스가 거치적거리는 순간, 그녀가 숨을 급히 들이키며 고개를 돌렸다.

“아, 안 되는데.......난 몰라.”
“넌 정말 아름다워........”

그리고 낙엽처럼 자그마한 팬티를 끌어내려 벗겼다. 반사적으로 팔을 뻗어 자신의 국부를 가린 하영이 흥분한 표정을 감추려는지 외면을 한다. 하영이 흥분하는 표정을 지을수록 나는 묘한 쾌감에 젖어 들었다.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간 손가락이 마찰을 일으키며 숨겨진 살갗들의 돌기를 일으켰다. 보지 속의 숨겨진 어딘가를 손가락으로 마찰하는 순간, 하영이 놀라서 후다닥 내 손을 붙잡았다. 극도로 예민한 성감을 건드린 모양이다. 상기된 얼굴로 그녀가 눈을 흘겼다.

“미, 미치겠어. 진절머리가 나.”
“거기가 좋은 모양이지.......”

내 손가락은 무례하게도 촉촉이 젖은 하영의 허벅지 사이의 은밀한 계곡 속을 탐하고 있었다. 청순한 어린여자의 계곡 속을 넘나들던 손가락을 빼고 다시 두 개의 손가락을 자궁 입구까지 디밀었다. 그 순간 그녀가 놀란 토끼처럼 엉덩이를 뒤틀며 가슴속을 파고들었다. 파르르 떠는 그녀의 하복부에 머리를 묻었다. 우윳빛으로 들어난 하영의 하복부와 윤기 흐르는 음모를 바라본 나는 이미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음모를 혀를 핥으며 샘물이 흘러나오는 보지 입구로 혀를 말아 집어넣었다.

“아 항! 아, 아저씨........”

허리를 비틀면서 뻗친 하영의 손을 젖히고 음순을 입술로 문질렀다. 자극을 이기지 못한 하영의 허리가 파닥거렸다. 숨겨진 살갗을 입술로 잘근거리며 깨물었다. 계곡 입구의 클리토리스가 발기를 하여 혀끝에서 꿈틀거렸다. 그녀의 몸은 매끄럽게 잘 다듬어진 조각 같았다.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그녀의 자궁 속에서 다시 맑고 매끄러운 액체가 흘러나왔다. 촉촉하게 젖은 그녀의 계곡 입구를 혀끝이 드나들었다. 헐떡거리는 나의 숨소리와 함께 그녀가 깜짝 놀라며 나의 머리를 끌어당긴다.

“엄마 얏! 아저씨, 미치겠어. 하 잉.”
“하영이 흥분한 모습이 더 아름다워.........”

“하........앙.........! 나 어떡해.”
“하. 하영이 몸은 조각 같아. 사랑해 줄게. 네가 좋아.”

“아저씨 내가 그렇게 좋아.........”
“응, 하영이 같은 몸매는 처음이야. 너도 좋지?”
“응,....... 미.......미칠 것 같아요. 난 몰라........하 아.......”
“.........”

흥분으로 달아오른 하영의 모습에 나는 더 이상 주저할 필요가 없었다. 그녀를 번쩍 안고 인방으로 들어가 침대위에 눕혔다. 거칠게 그녀의 블라우스와 스커트, 그리고 팬티를 벗겨냈다. 그리고 타액으로 범벅이 된 젖가슴과 은밀한 계곡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나의 애무를 받은 그녀는 이내 불같이 달아올랐다. 내 혀끝이 다시 그녀의 보지 속을 넘나들었다. 그때마다 그녀는 자지러지는 신음을 흘렸다.

“하........아. 아,........ 항. 아, 아저씨. 미칠 것 같아. 어떻게 해줘”
“그, 그래.......! 널 즐겁게 해 줄게.”

급하게 숨을 헐떡거리며 내가 걸치고 있는 추리닝과 팬티를 벗어 던졌다. 나의 허벅지 사이에는 우람하게 발기된 페니스가 용솟음치고 있었다.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벌어진 보지의 연홍빛 살갗을 보는 나는 극도로 흥분된 상태이다. 막상 더 극한 쾌감을 바라던 그녀의 눈빛은 발기된 페니스를 바라보며 두려움으로 가득했다. 몽롱한 눈빛을 한 하영이 고개를 저었다.

“아저씨! 시, 싫어.........”
“괜찮아. 하영이도 좋아 했잖아.........”
“그, 그래도........”

그녀가 두려워한다고 멈추기에는 이미 늦었다. 발기된 페니스가 그녀의 선홍빛 숨겨진 살갗에 마찰을 일으켰다. 한손으로는 하영의 젖가슴을 쥐고 입술로 문질렀다. 그리고 빨아 당기며 혀로 애무하였다. 허리를 뒤틀며 그녀가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그녀가 손을 뻗쳐 보지 입구에 귀두가 걸린 페니스 뿌리를 움켜쥔다.

“하 앗! 아, 아저씨., 난 몰라. 마치겠어. 하....... 항.........!”
“좋지?”
“하 아! 모, 몰라요. 빨리..........”
“........”

은밀한 살갗에 마찰을 일으키던 페니스를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하영의 여린 보지 입구에 페니스 귀두가 걸려 안간힘을 쓴다. 저항감을 느끼는 순간 머리끝까지 피가 솟구치는 쾌감이 일어났다. 페니스 뿌리를 쥐고 자신의 보지 입구를 으깨던 그녀가 입술을 깨문다. 그리고 그녀는 묘하게 표정을 일그러트린다.

“하 악! 엄마 얏! 아.......아파........”
“오늘도 아파.......!?”

그녀가 후다닥 나를 밀치려 하였다. 아마도 남자의 성기를 받아들인 경험이 있고, 어제도 나의 페니스를 받아 드렸지만 삽입하는 초기에는 진통을 느끼는 모양이었다. 그렇다고 그녀의 고통을 의식하여 멈출 수는 없었다. 그녀의 나신을 끌어안고 페니스를 깊이 밀어 넣었다. 그녀의 보지 속 살갗들이 따뜻하게 나를 감싼다고 느끼는 순간, 그녀가 바들바들 떨었다. 남자 경험이 많지 않은 그녀의 몸은 너무나 나의 페니스를 옥죄는 압박감을 주었다. 극한 쾌감에 휩싸인 나는 중얼거렸다.

“처음에는........ 다 그래. 조, 조금만 참으면 좋아질 거야........”
“..........!?”

하영은 진통을 참느라고 입술을 질근 깨물었다. 그녀가 진통을 느끼는 표정을 할수록 나는 극한 쾌감에 젖었다. 그녀의 엉덩이를 끌어당기며 보지 속 깊은 곳까지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압박감에 페니스가 터질 것 만 같았다. 천천히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가 빼내는 동작을 반복했다. 진퇴운동이 반복되고 그녀가 나의 허리를 부둥켜안으며 급히 숨을 몰아쉬었다.

“아, 아저씨. 핫! 하.......아........! 나 이상해. 못 견디겠어.”
“좋아?”
“어, 어지러워요. 더 깊이요. 아....... 하......... 하....... 윽!”

여자의 몸은 정말 신비로웠다. 이미 나의 페니스를 받아드려 오르가즘을 느꼈던 그녀의 몸이 나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처음에는 천천히 회전을 시키던 페니스를 깊고 빠르게 진퇴시켰다. 매끄러운 액체로 젖은 그녀의 보지가 나의 페니스를 포옹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성난 야수처럼 다가갈수록 그녀의 허리가 뭍에 오른 물고기처럼 퍼덕거렸다.

“하........ 앙........ 아, 아저씨. 하......... 응........”
“좋지.......!?”

하영의 다리를 허리에 감고 자궁 속으로 깊이 페니스를 돌진 시켰다. 그녀가 자지러지는 신음을 흘리며 매달렸다. 그녀의 몸속 깊은 뼈끝까지 페니스를 급하게 돌진시켰다. 그리고 급하게 빼냈다가 회오리처럼 회전을 시키며 또다시 밀어 넣는 것을 반복했다.

그녀의 허리가 한없이 치솟았다가 추락하기를 거듭했다. 그녀는 둔부를 들어 올렸다가 떨어질 때마다 발정한 암사슴처럼 교태가 가득한 몸부림을 한다. 젖꼭지를 잘근거리며 깨물며 그녀를 폭풍처럼 몰아쳤다. 갑자기 그녀가 놀란 눈동자로 허겁지겁 매달리며 부들부들 떨었다.

“핫........! 나, 죽어요. 아, 아저씨. 엄마 얏! 하........앙........!”
“허 억!”

동시에 깊은 호흡을 몰아쉬었다. 그녀의 자궁 속 깊은 샘에서 진액이 뭉클거리며 흘러나오고 나도 뜨거운 용액을 그녀의 자궁 속으로 쏟아 부었다. 문득 그녀가 아기를 잉태하지는 않을 런지 엉뚱한 상상을 한다. 우리는 황홀한 희열의 늪에서 한동안 헤매고 있었다. 서로의 몸을 부둥켜안고 페니스가 보지속의 민감한 살갗이 마찰하는 쾌감을 느꼈다. 그녀는 나의 허리를 붙들고 둔부를 흐느적거린다. 한동안 그녀의 몸속에 페니스를 담구고 있었다.

거칠어진 호흡을 가다듬으며 하영의 발가벗은 몸을 풀어주고 침대위에 누웠다. 그녀를 향해 옆으로 누우며 젖가슴을 보듬어 안았다. 누르면 터질 것 같은 젖가슴을 주무르다가 그녀의 젖가슴에 머리를 묻었다. 그리고 그녀의 젖꼭지를 혀끝으로 애무했다. 그녀는 내 머리를 어린아이처럼 쓰다듬으며 촉촉한 목소리로 종알거렸다.

“이렇게 좋은데.......! 나, 이제 어떡해.........!?”
“손으로 수음행위 하는 것 보다 좋아?”

“응, 미치겠어요.”
“얼마나 좋은데?”
“몰라요. 창피하게 물어봐.”
"귀여운 거........“

하얗게 눈을 흘기는 하영의 모습이 귀엽고 앙증맞아 보였다. 멀리서 구급차의 비상 사이렌 울리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사라진다. 그녀의 젖꼭지를 만지고 있으려니 다시 페니스가 발기하여 우뚝 솟았다.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그녀의 허벅지를 들어 올린다. 눈동자를 크게 뜨고 바라보는 그녀는 의아스런 표정을 짓는다.
허벅지 사이의 습한 열기로 변한 그녀의 음부가 꼼틀 거린다. 의아스러운 표정을 하는 그녀의 눈빛은 매혹적인 유혹이다. 숨겨진 살갗을 들어낸 보지 속으로 페니스를 밀어 넣는다. 아랫입술을 잘근 깨문 그녀가 흐릿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또.......!? 하지 마요. 이상해진단 말이야........”
“하영이가 원하면 언제든지........놓아주고 싶지 않아.”
“피 잇~! 아줌마한테 혼나려고.”
“지금은.......! 하영이가 필요해.”

입술을 삐죽 내미는 하영은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가슴을 파고든다. 지금 순간에는 아내의 모습도 떠오르지 않는다. 다만 청초한 여자의 몸을 소유하고 있다는 뿌듯함을 느낄 뿐이다. 나와 육체관계를 하고 성적인 욕망의 희열을 느끼는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다. 내 손길에 의해 어린 여인이 희열에 젖은 모습을 본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싶다. 하영은 어린 나이에도 매혹적인 표정을 지으며 애정이 깃든 눈웃음을 친다.

내일이면 일상생활로 돌아 갈 것이다. 하지만 하영과의 관계가 사랑인지 순간적인 욕망인지 몰라도 그녀와 나는 서로를 원한다. 에로스의 사랑이 있고 아가페의 사랑이 있다. 사랑을 의심할 때 이미 사랑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아내가 없는 시간이 기다려질 것이다. 아내가 없는 시간이면 나는 하영에게 전화를 하고, 그녀는 반갑게 내 품에 안길 것이다. 그녀의 몸은 시간이 갈수록 내 손길에 길들여질 것이고, 나는 점점 그녀에게 사육당해질 것이다. 욕망의 희열 속에서 그 결과는 알고 싶지도 않다. 다만 황홀한 꿈속을 향해 서로를 소유할 뿐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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