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ve My Father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6:54 조회 480회 댓글 0건본문
현관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딸 이제와?"
앞치마를 입은 아빠가 주방에서 뭔가를 열심히 만들다가 현관을 들어서는 내게 눈을 맞췄다.
"앙~ 아빠~"
나는 책가방을 거실 바닥에 질질 끌고 내 방앞으로 갔다.
"아빠~ 나 좀 피곤해서..좀만 쉬었다가 나올께~"
방에 들어서자 마자, 침대에 풀썩 몸을 던졌다.
'아~ 세수 안하고 이러면 얼굴 작살일껀데...ㅜ.ㅜ'
하지만, 벌써 500톤을 넘어선 나의 눈꺼풀의 무게는
나의 눈을 뜰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똑똑똑..문두드리는 소리..
"딸래미~ 나와~"
얼굴을 거울에 한번 비춰봤다.
'이눔의 미모는..한참 자고 일어났는데도 방금 세수한거 같잖아? ㅋㅋㅋ'
대충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거실로 나왔다.
한가운데 정성스레 차려진 제삿상..
그리고 그 가운데 놓여진 엄마의 영정사진..
그러고 보니..난 엄마를 참 많이 닮았나 보다..
향을 피우고..절을 올리고...
제사를 마친후 세 식구가 옹기 종기 모여 앉았다.
원래 약주를 많이 못드시는 아빠는 제주 몇잔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라서는...
이번에 들으면 9만번은 될꺼 같은..
그래서 형용사 한구까지 다 외워버릴꺼만 같은, 엄마 얘기를 또 하셨다.
하지만, 전혀 그 얘기가 지루 하거나..진부하게 들리지 않았고, 정말 아빠가 고맙고..그리고 미안 했다...
말씀이 거의 끝날 무렵...
아빠가 나의 졸업을 축하 한다 하며, 나를 응시 하셨을때..
아빠의 눈가가 붉게 물들어 있는걸 보았다.
어느새 아빠는 제삿상에 머리를 기대셨고, 동생과 함께 아빠를 부축해 안방에 눕히고, 상을 치웠다.
설겆이를 마치고, 들어가려 할 때. 아빠의 낮게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누웠다.
잠을 청하려 베게에 얼굴을 파묻었지만.
잠은 오지 않고, 나의 머릿속은 점점 맑아져만 갔다.
작년 오늘..
그날 난생 처음 아빠의 눈물을 보았다.
항상 거대한 산과 같이 크게만 보이고, 단단한 바윗돌처럼 부서지지 않을 것처럼 보였던 아빠지만 딸에 대한 걱정 앞에서는, 그리도 쉽게 작아지고..무너질수 있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다.
나에게 사춘기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찾아왔었나 보다.
내가 처한 현실이 모두 싫고 모든 게 하기 싫었다..
공부..학교...
어쩌다 한번 하게 되는 집안일..
공부 잘하는 남동생.. 그와 대비되는 나...
항상 일에만 모든 혼을 다 팔고 계신건지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얼 하고 다니는지, 도통 관심이 없어 보이는 아빠...
결석을 밥먹듯 했고, 책가방은 이름만 책가방일뿐..
책따위는 가지고 다니지 않았다.
엄마 제사 하루 전이였나 보다.
그날도 나는 학교에 가지 않고 같이 어울리는 친구의 자취방에 놀러갔다.
나란히 방바닥에 배를 깔고 패션 잡지를 뒤척이던 친구가 뭔가 생각난 듯 발딱 몸을 일으켰다.
"한솔아! 재밌는거 있는데 함 볼래? ㅋㅋ"
"먼데그래 이뇬아 ㅡ.ㅡ;;"
"일어나 바바 ㅋㅋ"
친구가 나를 일으켜 세워 PC앞으로 데려 갔다.
"이거 함 바바 ㅋㅋ"
전원을 켜고, 폴더를 열어 화일을 재생시켰다.
주인공은 덧니가 거슬리는 여배우 하나..
그리고 남자 넷..ㅡ.ㅡ;;
여배우는 남자의 자지를 입에 넣고..또 아래의 보지에도 하나 받아 들인 채 뭐가 그리 좋은지 할딱거리고 있었다.
다른 두 녀석들은 열쉬미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ㅡ.ㅡ;;
"훔,,야 이뇬아~이 나이에 이런 게 보구 싶냐?"
식상 하다는 듯, 말 했지만..
사실 난생처음 보는 남자의 자지 그리고 행위들.. 내겐 충격 그 자체였다.
(그때까지 남자 친구란 건 사귀어 보지도 않았고, 섹스는 물론, 자위라는 단어도, 단어의 뜻만 알뿐 왜 하는 건지 어떤 건지도 몰랐다 ^^)
그날 저녁,
침대에 누웠지만, 잠은 오지 않고.. 낮에 본 영상이 자꾸 머리에 맴돌았다.
나도 모르게 나의 손이 가슴으로 향했다.
포르노 영화 속 남자 배우가 여자 배우에게 했던 것처럼 나의 가슴을 마구 주물렀다.
뭔가 알 수 없는 묘한 것이.. 점점 더 나의 심장을 빨리 뛰게 만들었다.
한손을 아래로 가져가 가정시간에 '클리토리스'라고 배운 그곳을 천천히 비볐다.
소변의 배출구 인줄만 알았던 그곳으로, 미끈한 액체가 흘러나오고 나도 모르게 허리가 들썩여 졌다.
'손가락을 하나 넣어 볼까'
'들어가기나 할까? 안 돼..처녀막이 상할지도 몰라..'
(사실 처녀막이 뭔지도 제대로 몰랐지만..^^*)
'앙~그래도 한개만 넣어 보고 시픈걸?? T^T'
속으로 한참 갈등 하고 있을 때, 초인종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띵동띵동.."
난 뭔가 싶어, 옷을 고쳐 입고 거실로 나가 인터폰을 들었다.
화면에 아빠 친구의 얼굴이 나타났다.
"어? 아저씨 안녕하세요"
수화기에 대고 내가 말하자, 상대방도 대답했다.
"어. 한솔이구나~ 아빠가 술이 많이 취하셔서 말야.."
"아~ 잠깐만요 아저씨"
얼른 수화기를 내려놓고, 현관문을 열었다.
아저씨가 아빠를 부축해 들어오며 말씀하셨다.
"아휴~ 웬일로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들이 붓더만..미안 하구나~"
"아니예요.."
같이 아빠를 부축해 방에 눕혔다.
아저씨께 고맙단 말을 하고, 다시 내 방으로 돌아와 누웠다.
이상한 생각만 들고, 잠이 오지 않아.
장식장에서 아빠가 가끔 꺼내 드시는 임페리얼 병을 꺼내 잔에 반쯤 채운다음, 티비에서 본 것처럼 얼음을 몇 개 넣었다.
홀짝 홀짝..'이게 뭔맛이야..ㅡ.ㅡ;'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술잔을 들고 있는 내가 왠지 멋진것 같기도 했다. ^.^
알딸딸한 기분에 다시 잠을 청했지만 또 다시 떠오르는 영상...ㅠ.ㅠ
어느새 나의 왼손은 가슴을 만지고 있었고, 다른 한손은 아래의 갈라진 사이를 비비고 있었다.
'과연 남자의 실제 자지는 어케 생겼을까'
'화면속 그것 처럼 정말 클까?'
'그게 내 안으로 들어 오면, 나도 그 여자 처럼 좋아 할까?'
어느새 가운데 손가락 한마디 정도가 속으로 파고 들어와 질벽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아흑..정말 미치겠다..넣어 볼까??'
'아~ 남자의 그걸 함 바쓰면 좋게따..ㅠ.ㅠ'
밖으로 나와 살그머니 남동생의 방문을 열어 보았다.
역시나..침대에서 조용히 자고 있었다.
안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을 살짝 열자 들릴듯 말 듯 아빠의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
살금살금 방안으로 들어가 안을 한번 휘~ 둘러보았다.
아주 환한 건 아니지만, 아까 켜둔 침대 머리맡 스탠드 불빛 때문에 방안은 꽤 밝았다.
침대 옆 조그만 수납장이 눈에 들어왔다.
'저 안엔 뭐가 들어 있을까?'
순간 호기심 발동..^^
소리가 나지 않게 조심조심 서랍을 열었다.
여자의 나체 그림과 영어로 표지를 가득 채운 잡지 몇 권과..
딱 봐도 내용이 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라벨에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VTR TAPE 몇 개.
'아빠도 이런걸 보는구나..'
순간 너무 나쁜 짓이라는 걸 알면서도, 아빠의 그것을 한번 보고 싶었다.
먼저 상태 확인을 위해, 양복을 입은 채 누워 있는 아빠를 흔들어 깨웠다.
"아빠~ 옷 갈아 입고자~"
"아빠!!"
아빠는 너무 취한 탓인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침대로 올라가 큰대자로 누워 있는 아빠의 가랑이 사이로 살금 살금 다가갔다.
벨트를 풀고 지퍼를 천천히 내렸다.
아빠의 사각 팬티의 가운데 터진 곳이 눈에 들어왔다.
아~ 남자 팬티는 가운데가 열려 있구나..처음 알았다.
그곳으로 아빠의 자지를 조심 조심 꺼냈다.
화면에서 본 것과는 달리 아빠의 자지는 7센티쯤 될까?
그리 크지도 않았고, 빳빳하게 서있지도 않았으며, 그저 힘없이 축 들어져 있었다.
'뭐 이래..아까 본거랑 틀리잖아..ㅡ.ㅡ;'
자지 끝을 잡고 이리 저리 살펴 보았다.
'그 여자가 했던 것처럼 해주면 커질까?'
손 전체로 아빠의 자지를 잡고 만지작거리자 신기하게도 그것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다.
기둥을 잡고 아래 위로 흔들어 주자, 점점 딱딱해 지며 하늘을 향해 고개를 쳐 들었다.
아빠의 자지는 아까 보다 두배는 커지고 굵어진 듯 했다.
그리고 그 끝에서 투명한 물방울을 한 방울 뱉어 내고 있었다.
'와~ 정말 크다..'
포르노 영화에서처럼 입에 한번 넣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왠지 징그러운 생김새에 금새 생각을 접었다. 하지만 징그러우면서도 묘하게 사람을 흥분 시키는 자지...
나도 모르게 다른 한손이 나의 아랫도리로 향했다.
팬티가 이미 축축해진 상태였다.
손가락으로 나의 클리토리스를 비비며, 다른 손으로 아빠의 자지 기둥을 꼭 쥐고 위 아래로 움직였다.
그 자지 기둥이 나의 몸속에 들어온 듯 착각을 일으키며, 아빠의 자지 기둥을 쥔 손과, 내 팬티 속에 넣은 손을 동시에 더 바삐 움직였다.
'아아..미칠거 같아..실제로 하면 어떤 기분일까??'
갑자기 아빠의 자지가 힘차게 끄덕 거리는가 싶더니 하얀 액체를 공중으로 쏘아 올렸다.
'악!!'
하마터면 비명을 지를 뻔 했다.
'학! 이게 뭐야..ㅡ.ㅡ'
내 옷과 머리카락에 묻은 미끈하면서 끈적이는 희멀건 액체..
'아..이게 사정하면 나온다는 그 정액이구나..'
아빠의 정액은 내 옷과 머리카락에만 묻은 게 아니었다.
이불에도 튀었고, 아빠 바지에도 묻었고.
'아~ 이런 젠장..ㅤㅈㅕㅅ되따..내일 아빠가 이걸 본다면..훔..'
어느새 흥분은 싹 가셔버리고, 이 희멀건 액체들을 빨리 처리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이곳저곳 묻어 있는 정액을 물티슈까지 동원해서 깨끗이 처리하고 아빠의 옷을 원위치 한후..마치 도둑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방을 나왔다.
다음날 다행히 아빠는 어제의 사건을 전혀 모르고 있는듯 했지만, 나는 죄책감과 수치심에 아빠 얼굴을 똑바로 바라볼수가 없었다.
그리고..
낮에 학교에 불려 가셨었다는 아빠는 엄마 제사가 끝난 후 내게 '니가 어떤 일을 하고 다니든, 아빠는 널 사랑하고 지켜 주기위해 노력하겠지만 너 자신을 위해 어떻게 행동 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라'며 눈물을 보이셨고, 나의 사춘기 시절은 아빠의 눈물과 함께..그렇게 끝이 났다.
아빠와의 그 일 때문이었을까?
나는 남자를 떠올리면..먼저 죄책감이 들었고 이후로 남자친구를 사귄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딸 이제와?"
앞치마를 입은 아빠가 주방에서 뭔가를 열심히 만들다가 현관을 들어서는 내게 눈을 맞췄다.
"앙~ 아빠~"
나는 책가방을 거실 바닥에 질질 끌고 내 방앞으로 갔다.
"아빠~ 나 좀 피곤해서..좀만 쉬었다가 나올께~"
방에 들어서자 마자, 침대에 풀썩 몸을 던졌다.
'아~ 세수 안하고 이러면 얼굴 작살일껀데...ㅜ.ㅜ'
하지만, 벌써 500톤을 넘어선 나의 눈꺼풀의 무게는
나의 눈을 뜰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똑똑똑..문두드리는 소리..
"딸래미~ 나와~"
얼굴을 거울에 한번 비춰봤다.
'이눔의 미모는..한참 자고 일어났는데도 방금 세수한거 같잖아? ㅋㅋㅋ'
대충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거실로 나왔다.
한가운데 정성스레 차려진 제삿상..
그리고 그 가운데 놓여진 엄마의 영정사진..
그러고 보니..난 엄마를 참 많이 닮았나 보다..
향을 피우고..절을 올리고...
제사를 마친후 세 식구가 옹기 종기 모여 앉았다.
원래 약주를 많이 못드시는 아빠는 제주 몇잔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라서는...
이번에 들으면 9만번은 될꺼 같은..
그래서 형용사 한구까지 다 외워버릴꺼만 같은, 엄마 얘기를 또 하셨다.
하지만, 전혀 그 얘기가 지루 하거나..진부하게 들리지 않았고, 정말 아빠가 고맙고..그리고 미안 했다...
말씀이 거의 끝날 무렵...
아빠가 나의 졸업을 축하 한다 하며, 나를 응시 하셨을때..
아빠의 눈가가 붉게 물들어 있는걸 보았다.
어느새 아빠는 제삿상에 머리를 기대셨고, 동생과 함께 아빠를 부축해 안방에 눕히고, 상을 치웠다.
설겆이를 마치고, 들어가려 할 때. 아빠의 낮게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누웠다.
잠을 청하려 베게에 얼굴을 파묻었지만.
잠은 오지 않고, 나의 머릿속은 점점 맑아져만 갔다.
작년 오늘..
그날 난생 처음 아빠의 눈물을 보았다.
항상 거대한 산과 같이 크게만 보이고, 단단한 바윗돌처럼 부서지지 않을 것처럼 보였던 아빠지만 딸에 대한 걱정 앞에서는, 그리도 쉽게 작아지고..무너질수 있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다.
나에게 사춘기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찾아왔었나 보다.
내가 처한 현실이 모두 싫고 모든 게 하기 싫었다..
공부..학교...
어쩌다 한번 하게 되는 집안일..
공부 잘하는 남동생.. 그와 대비되는 나...
항상 일에만 모든 혼을 다 팔고 계신건지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얼 하고 다니는지, 도통 관심이 없어 보이는 아빠...
결석을 밥먹듯 했고, 책가방은 이름만 책가방일뿐..
책따위는 가지고 다니지 않았다.
엄마 제사 하루 전이였나 보다.
그날도 나는 학교에 가지 않고 같이 어울리는 친구의 자취방에 놀러갔다.
나란히 방바닥에 배를 깔고 패션 잡지를 뒤척이던 친구가 뭔가 생각난 듯 발딱 몸을 일으켰다.
"한솔아! 재밌는거 있는데 함 볼래? ㅋㅋ"
"먼데그래 이뇬아 ㅡ.ㅡ;;"
"일어나 바바 ㅋㅋ"
친구가 나를 일으켜 세워 PC앞으로 데려 갔다.
"이거 함 바바 ㅋㅋ"
전원을 켜고, 폴더를 열어 화일을 재생시켰다.
주인공은 덧니가 거슬리는 여배우 하나..
그리고 남자 넷..ㅡ.ㅡ;;
여배우는 남자의 자지를 입에 넣고..또 아래의 보지에도 하나 받아 들인 채 뭐가 그리 좋은지 할딱거리고 있었다.
다른 두 녀석들은 열쉬미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ㅡ.ㅡ;;
"훔,,야 이뇬아~이 나이에 이런 게 보구 싶냐?"
식상 하다는 듯, 말 했지만..
사실 난생처음 보는 남자의 자지 그리고 행위들.. 내겐 충격 그 자체였다.
(그때까지 남자 친구란 건 사귀어 보지도 않았고, 섹스는 물론, 자위라는 단어도, 단어의 뜻만 알뿐 왜 하는 건지 어떤 건지도 몰랐다 ^^)
그날 저녁,
침대에 누웠지만, 잠은 오지 않고.. 낮에 본 영상이 자꾸 머리에 맴돌았다.
나도 모르게 나의 손이 가슴으로 향했다.
포르노 영화 속 남자 배우가 여자 배우에게 했던 것처럼 나의 가슴을 마구 주물렀다.
뭔가 알 수 없는 묘한 것이.. 점점 더 나의 심장을 빨리 뛰게 만들었다.
한손을 아래로 가져가 가정시간에 '클리토리스'라고 배운 그곳을 천천히 비볐다.
소변의 배출구 인줄만 알았던 그곳으로, 미끈한 액체가 흘러나오고 나도 모르게 허리가 들썩여 졌다.
'손가락을 하나 넣어 볼까'
'들어가기나 할까? 안 돼..처녀막이 상할지도 몰라..'
(사실 처녀막이 뭔지도 제대로 몰랐지만..^^*)
'앙~그래도 한개만 넣어 보고 시픈걸?? T^T'
속으로 한참 갈등 하고 있을 때, 초인종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띵동띵동.."
난 뭔가 싶어, 옷을 고쳐 입고 거실로 나가 인터폰을 들었다.
화면에 아빠 친구의 얼굴이 나타났다.
"어? 아저씨 안녕하세요"
수화기에 대고 내가 말하자, 상대방도 대답했다.
"어. 한솔이구나~ 아빠가 술이 많이 취하셔서 말야.."
"아~ 잠깐만요 아저씨"
얼른 수화기를 내려놓고, 현관문을 열었다.
아저씨가 아빠를 부축해 들어오며 말씀하셨다.
"아휴~ 웬일로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들이 붓더만..미안 하구나~"
"아니예요.."
같이 아빠를 부축해 방에 눕혔다.
아저씨께 고맙단 말을 하고, 다시 내 방으로 돌아와 누웠다.
이상한 생각만 들고, 잠이 오지 않아.
장식장에서 아빠가 가끔 꺼내 드시는 임페리얼 병을 꺼내 잔에 반쯤 채운다음, 티비에서 본 것처럼 얼음을 몇 개 넣었다.
홀짝 홀짝..'이게 뭔맛이야..ㅡ.ㅡ;'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술잔을 들고 있는 내가 왠지 멋진것 같기도 했다. ^.^
알딸딸한 기분에 다시 잠을 청했지만 또 다시 떠오르는 영상...ㅠ.ㅠ
어느새 나의 왼손은 가슴을 만지고 있었고, 다른 한손은 아래의 갈라진 사이를 비비고 있었다.
'과연 남자의 실제 자지는 어케 생겼을까'
'화면속 그것 처럼 정말 클까?'
'그게 내 안으로 들어 오면, 나도 그 여자 처럼 좋아 할까?'
어느새 가운데 손가락 한마디 정도가 속으로 파고 들어와 질벽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아흑..정말 미치겠다..넣어 볼까??'
'아~ 남자의 그걸 함 바쓰면 좋게따..ㅠ.ㅠ'
밖으로 나와 살그머니 남동생의 방문을 열어 보았다.
역시나..침대에서 조용히 자고 있었다.
안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을 살짝 열자 들릴듯 말 듯 아빠의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
살금살금 방안으로 들어가 안을 한번 휘~ 둘러보았다.
아주 환한 건 아니지만, 아까 켜둔 침대 머리맡 스탠드 불빛 때문에 방안은 꽤 밝았다.
침대 옆 조그만 수납장이 눈에 들어왔다.
'저 안엔 뭐가 들어 있을까?'
순간 호기심 발동..^^
소리가 나지 않게 조심조심 서랍을 열었다.
여자의 나체 그림과 영어로 표지를 가득 채운 잡지 몇 권과..
딱 봐도 내용이 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라벨에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VTR TAPE 몇 개.
'아빠도 이런걸 보는구나..'
순간 너무 나쁜 짓이라는 걸 알면서도, 아빠의 그것을 한번 보고 싶었다.
먼저 상태 확인을 위해, 양복을 입은 채 누워 있는 아빠를 흔들어 깨웠다.
"아빠~ 옷 갈아 입고자~"
"아빠!!"
아빠는 너무 취한 탓인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침대로 올라가 큰대자로 누워 있는 아빠의 가랑이 사이로 살금 살금 다가갔다.
벨트를 풀고 지퍼를 천천히 내렸다.
아빠의 사각 팬티의 가운데 터진 곳이 눈에 들어왔다.
아~ 남자 팬티는 가운데가 열려 있구나..처음 알았다.
그곳으로 아빠의 자지를 조심 조심 꺼냈다.
화면에서 본 것과는 달리 아빠의 자지는 7센티쯤 될까?
그리 크지도 않았고, 빳빳하게 서있지도 않았으며, 그저 힘없이 축 들어져 있었다.
'뭐 이래..아까 본거랑 틀리잖아..ㅡ.ㅡ;'
자지 끝을 잡고 이리 저리 살펴 보았다.
'그 여자가 했던 것처럼 해주면 커질까?'
손 전체로 아빠의 자지를 잡고 만지작거리자 신기하게도 그것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다.
기둥을 잡고 아래 위로 흔들어 주자, 점점 딱딱해 지며 하늘을 향해 고개를 쳐 들었다.
아빠의 자지는 아까 보다 두배는 커지고 굵어진 듯 했다.
그리고 그 끝에서 투명한 물방울을 한 방울 뱉어 내고 있었다.
'와~ 정말 크다..'
포르노 영화에서처럼 입에 한번 넣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왠지 징그러운 생김새에 금새 생각을 접었다. 하지만 징그러우면서도 묘하게 사람을 흥분 시키는 자지...
나도 모르게 다른 한손이 나의 아랫도리로 향했다.
팬티가 이미 축축해진 상태였다.
손가락으로 나의 클리토리스를 비비며, 다른 손으로 아빠의 자지 기둥을 꼭 쥐고 위 아래로 움직였다.
그 자지 기둥이 나의 몸속에 들어온 듯 착각을 일으키며, 아빠의 자지 기둥을 쥔 손과, 내 팬티 속에 넣은 손을 동시에 더 바삐 움직였다.
'아아..미칠거 같아..실제로 하면 어떤 기분일까??'
갑자기 아빠의 자지가 힘차게 끄덕 거리는가 싶더니 하얀 액체를 공중으로 쏘아 올렸다.
'악!!'
하마터면 비명을 지를 뻔 했다.
'학! 이게 뭐야..ㅡ.ㅡ'
내 옷과 머리카락에 묻은 미끈하면서 끈적이는 희멀건 액체..
'아..이게 사정하면 나온다는 그 정액이구나..'
아빠의 정액은 내 옷과 머리카락에만 묻은 게 아니었다.
이불에도 튀었고, 아빠 바지에도 묻었고.
'아~ 이런 젠장..ㅤㅈㅕㅅ되따..내일 아빠가 이걸 본다면..훔..'
어느새 흥분은 싹 가셔버리고, 이 희멀건 액체들을 빨리 처리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이곳저곳 묻어 있는 정액을 물티슈까지 동원해서 깨끗이 처리하고 아빠의 옷을 원위치 한후..마치 도둑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방을 나왔다.
다음날 다행히 아빠는 어제의 사건을 전혀 모르고 있는듯 했지만, 나는 죄책감과 수치심에 아빠 얼굴을 똑바로 바라볼수가 없었다.
그리고..
낮에 학교에 불려 가셨었다는 아빠는 엄마 제사가 끝난 후 내게 '니가 어떤 일을 하고 다니든, 아빠는 널 사랑하고 지켜 주기위해 노력하겠지만 너 자신을 위해 어떻게 행동 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라'며 눈물을 보이셨고, 나의 사춘기 시절은 아빠의 눈물과 함께..그렇게 끝이 났다.
아빠와의 그 일 때문이었을까?
나는 남자를 떠올리면..먼저 죄책감이 들었고 이후로 남자친구를 사귄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