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_중_순수 - 단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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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5:44 조회 762회 댓글 0건본문
“얘~”
“어? 아줌마~ 안녕하세요~”
“호호호~ 아유~ 키큰것좀봐~”
머쓱한 나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웃고 있었고, 아줌마는 반가운 얼굴로 내 손을 잡고 있었다.
그 일이 있고 5년이 넘어서 일까? 예전에는 아줌마와 내가 비슷한 키였는데 아줌마는 왠지 작고 외소 하게 느껴질 정도로 작아져 있다. 아마도 내가 그 만큼 키도 크고 덩치도 커져서 그렇겠지만 추억 속의 아줌마 모습과는 조금 달라져 있었다.
아주 예쁜 얼굴은 아니었지만 아담하고 작은 사이즈의 아줌마는 고생을 한 것인지 보통의 아줌마가 되어 있었고, 이제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인지 옷차림도 동네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줌마의 모습이었다. 예전에 그 투피스 입은 조금은 아가씨 같은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그래~ 학교 다녀?”
“네”
“어느 학교? 이제 대학생이지?”
“네 XX대요”
“어머~ 과는?”
“XX과요”
“그래~ 엄마는 잘 계시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길거리에서 한 5분쯤 주고 받았다.
“어디 가는 중이니?”
“엄마 심부름으로 XX이네 갔다가 저는 친구 만나러”
“그래~ 아유~ 반가운데 우리 집에 가서 차라도 한잔 하고 가면 좋은데”
아쉬워하는 아줌마가 내 손을 꼭 잡아주었다. 나도 그리 바쁜 것도 아니고 아줌마와의 그 추억 때문일까? 아줌마에게
“여기서 멀어요? 가까우면 차 한잔 주세요~”
“시간 괜찮아? 집 가까워~”
하더니 손을 잡아 끄시면서 집으로 가는 동안 엄마, 아버지의 문안이나 동네 사람들 이야기 등등 별로 잘 생각나지 않는 이야기를 하면서 아줌마의 집으로 갔다. 아줌마의 집은 작은 아파트로 나름 아줌마가 신경을 써서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결혼사진이며, 아이들 사진, 아이들 장난감으로 집이 조금은 산만하기도 했다.
“아줌마 애기 있어요?”
“어? 그럼~ 지금은 아저씨랑 어딜 좀 가서~ 앉아~”
하더니 나는 소파에 앉히고 아줌마는 주방으로 갔다. 소파에 앉아 이리저리 집을 살피다가 멀뚱하니 앉아 있는데 아줌마가 쟁반에 차랑 과일을 가져와 소파 앞 탁자에 놓고는 내 반대에 앉아 사과를 집어 들고 깎아 주려고 칼을 집어 든다.
“과일은 괜찮아요~ 차 드세요”
하면서 바닥에 앉은 아줌마와 눈 높이를 맞추기 위해 소파 아래로 앉아 타온 커피잔을 들어 입에 대니 아줌마도 깎으려던 과일을 놓고 커피를 들어 마신다. 별로 쓸데 없는 이야기를 했다. 아줌마는 말이 많고 질문도 많아 계속 쉴 사이 없이 수다를 떨었다. 커피를 다 마시고 차 잔을 내려 놓자 아줌마는
“그래도~ 이거 먹고 가”
하더니 과일을 집어 들어 칼로 깎는다. 탁자가 유리로 되어 있어 살짝 아줌마의 무릎이 보인다. 눈을 돌려 아줌마가 과일 깎는 모습을 보려는데 조금씩 아줌마의 치마가 말아 올라간다. 나도 모르게 아줌마의 허벅지를 보게 되었다.
과일을 다 깎아 쟁반에 놓은 아줌마는 과일 접시만 남겨 놓고, 쟁반을 주방으로 들고가 놓고 나오면서 농을 던진다.
“으이구~ 아직도 그 훔쳐보는 버릇은 못 고쳤구만? 호홋”
“네?”
“너 옛날에 아줌마 목욕하는거 매일 훔쳐봤잖아~”
“왜 또 그 얘기를 꺼내세요~”
하면서 머리를 긁적이는데
“근데 아줌마 치마 또 훔쳐봤지?”
“네?”
“으이그~”
하며 내 어깨를 살짝 치고는 내 옆에 소파에 앉는다.
“하하~”
멋 적어 그냥 웃고는 고개를 돌려 아줌마를 봤다.
“과일 먹어~”
하시더니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에휴~ 언제 이렇게 컷데~ 난 아줌마 되었는데 민기는 멋진 대학생 되었네? 참 세월 빠르네~”
“왜요~ 옛날이 그리우세요?”
“어머~ 그럼~ 그때는 결혼 했는데도 어딜 가도 아가씨소리 들었어 얘~”
“지금두 아가씨 같아요~”
“호호호~ 얘 지금은 그런 얘기 해도 안 믿는다… 나도 주제를 아는데~ 그나저나 민기는 키가 도대체 얼마야? 그때는 삐쩍 말랐었는데 지금은 덩치도 좋고~ 살좀 더 쩌야겠다… 어머 이 등치 좋은거봐~”
하면서 등을 어루만지는데 느낌이 나쁘지 않다. 그때 생각이 난다.
“저도 그때 생각 나네요~”
하면서 웃는데 아줌마가
“언제? 아줌마가 니 꼬추 본 날?”
“네? 하하~ 네~”
“어머~ 얘~ 이렇게 덩치가 컷으면 거기도 컷어? 어디 보자~”
하면서 계속 농을 던진다. 나도 이제 여자는 조금 안다. 그 순수하던 중학생이 아니다.
“보여주면 아줌마도 그때처럼 다시 보여줘요?”
농을 던지면서 과일을 하나 집어 입에 넣고는 고개를 들어 아줌마를 보았다. 아줌마의 떨리는 눈동자를 난 그때 보았다. 농을 던진 것이었는데 찰나지만 분명 눈동자가 떨리는 것을 보았다.
“그래~ 대신 너 먼저 보여줘~ 호호호호호”
아줌마도 조금은 멋 적은가 보다. 웃는 소리가 왠지 가식적으로 들린다. 하긴 이제 나는 누가 보아도 건장한 청년이다. 대학 1학년 이어서 조금은 앳된 모습이 남아 있을지 모르지만 덩치로 보나 뭐로 보나 이제는 그때의 꼬맹이가 아니다. 아줌마도 이제 이렇게 커버린 나와 농을 주고 받는 것이 그때 같지는 않았으리라…
“진짜 보여줘요?”
하면서 일어나 바지춤을 풀려고 시늉을 했다. 그냥 시늉이다. 아주 밝은 오후 3시다. 아줌마네 아파트는 햇볕이 잘 드는 집이었고 커튼도 모두 젖혀있어 아주 밝다. 어릴 때의 그 꼬맹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냥 농으로 시늉을 했을 뿐이다.
“그래~ 보여달라니까~ 어디 얼마나 컷나~~”
아줌마는 지지 않는다. 더 했다간 진짜로 바지를 풀어야 한다.
“에이~ 하하”
웃으면서 아줌마 옆에 소파에 앉았다.
“에이~ 좋다가 말았네~ 얼마나 컸는지 좀 볼까 했더니”
“아줌마도 참~ 내 꺼 봐서 뭐하게요~ 그리고 내 꺼만 보려고 하는 것 다 알아요~”
“어머~ 그럼 아줌마 먼저 보여주면 보여줄래?”
“네”
“응큼하긴”
하더니 벌떡 일어나 나를 지나쳐 가면서 내 팔목을 잡더니 나를 끌고 방으로 들어가 말없이 치마를 들어 팬티를 벗더니
“약속 지켜~”
하더니 침대에 누워 치마를 들어주면서 그때처럼 다리를 벌려 주었다. 마른침이 넘어간다.
대낮이었다. 그때의 아줌마는 이제 눈가에 주름이 좀 잡혀있고, 그때는 키는 작지만 가슴도 제법 크고 몸매도 좋았었는데 지금은 그냥 흔히 보는 아줌마가 되어 있었다. 밝은 대낮에 아줌마가 다리를 벌리고 내 앞에 스스로 누워서 소중한 곳을 보여준다고 한다.
다리를 벌리고서는 누워있는 아줌마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넣고는 가까이서 아줌마의 꽃잎을 보았다. 조금 검다. 그래도 좀 창피한지 두 손으로는 얼굴을 가리고 있고, 꽃잎도 조금 움찔거렸다. 조금 보다가 일어서서 옷을 벗었다. 용기가 난다. 아줌마가 먼저 시작한 것이라는 합리화도 생긴다.
아줌마의 위로 올라가니 아줌마가 두 손을 조금 아래로 내리면서 나를 본다. 왼팔로 몸을 지탱하고 오른손으로 아줌마의 손을 아래로 내리니 조금은 홍조를 띤 아줌마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큰 눈은 촉촉하면서 기대에 차있었고, 묵묵히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아줌마의 입술에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주춤하다가 입술을 벌려 아줌마의 입술을 애무했다. 아줌마는 가만히 있다가 결심을 한 듯이 입술을 벌리면서 혀를 넣어 왔다.
아줌마의 손을 잡고 있던 나는 손을 놓고 아줌마의 가슴을 만졌다. 브래이지어가 만져졌다. 웃옷의 안으로 손을 넣어 브래이지어를 올리고 아줌마의 가슴을 만졌다. 키스를 하면서 아줌마의 조금은 쳐진 가슴을 만지고 있다. 흥분된다. 그리고 이내 커진다.
몸을 틀어 아줌마의 허벅지에 내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아줌마의 허벅지 위에 한 다리를 걸치고 키스를 하면서 아줌마의 가슴을 애무했다. 키스는 농도가 점차로 높아진다. 입술에서 혀로 또 혀들이 서로 엉키고 서로의 침이 입술과 그 주위에 범벅이 되어 간다.
나는 옆으로 누우면서 아줌마를 내 위로 올리며 키스를 계속 했다. 이제 오른팔도 자연스러워진다. 아줌마의 웃옷을 아래에서 위로 들어올려 브래이지어까지 한꺼번에 벗겨버렸다. 조금은 살이 오른 아줌마의 상체가 느껴진다. 살 냄새가 코끝에 스친다.
웃옷을 벗기기 위해 떨어졌던 아줌마가 다시 내게 키스를 잠시 하더니 얼굴을 내려 젖꼭지를 입으로 물어온다.
“아 앗”
조금 탄성이 나온다. 젖꼭지를 입에 물면서 내 그곳도 손으로 잡아왔기 때문이다. 능숙하다. 아프지 않지만 꽉 쥐어준다. 그리고는 젖꼭지를 번갈아 애무하면서 안으로 쥔 그곳을 힘주어 쥐었다 풀고 또 리드미컬하게 원을 그리면서 애무해준다. 정말 좋은 애무다.
그러던 아줌마는 더 내려가더니 한 손으로는 불알을 쥐고 한 손으로는 자지를 쥐고는 살살 애무를 해준다. 나는 조금 일어나 두 손을 허리 뒤로 받쳐서 기대고는 아줌마를 보았다.
“우와~ 완전 커졌네?”
“그래요?”
“그때도 좀 크다 싶었는데 더 커졌는데?”
“크다니까 기분 좋은데요?”
“어머~ 얘 말하는것봐?”
하더니 입으로 살짝 맛을 본다.
“아~ 아~”
기분이 좋다. 신음이 절로 나온다. 여러 여자를 만나 보았지만 이렇게 입으로 해준 여자는 흔치 않았다. 아니 한 두어번 있었을까?
아줌마는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했는지 조금 더 입에 물어준다. 귀두 부분이 아줌마의 입 안에 있다. 더 깊게 넣어 주었으면 한다. 억지로라도 그렇게 아줌마 입에 넣고 싶다.
아줌마는 두 손으로 내 허벅지를 쓰다듬어 주면서 입으로는 자지를 물고 있다. 포르노에서나 보던 장면이다.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만 같다.
벌렁 누우면서 조금 아래로 내려가 더 용기를 내어 아줌마의 다리를 잡고 내 쪽으로 끌었다. 아줌마는 낑낑대면서 내 요구에 응해준다. 입에서 자지를 빼지도 않으면서 눈으로는 나를 본다. 아줌마의 치마가 허리춤에 올라가 있고 완벽한 69 자세가 된다.
아줌마의 꽃잎이 그대로 눈 앞에 다시 보인다. 조금은 검다 손을 뻗어 속살을 비집으니 연분홍색 속살이 드러난다. 아줌마가 조금 신음한다.
“음~ 응~~ 으~~”
나의 것을 정말이지 정성스럽게 빨고 있는 아줌마를 위해서 나도 그 정도는 해줄 생각이 있다. 아니 아줌마가 그렇게 하지 않았어도 아마 나는 아줌마의 꽃잎에 키스할 생각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성기를 방안 가득 음탕한 소리를 내어가면서 탐하고 탐했다. 입술에 침과 분비물이 범벅이 되도록 입술과 혀를 날렵하게 움직이면서 서로가 서로를 빨아들였다.
지금 생각하면 아마도 69를 처음 했던 것 같다.
아줌마는 그렇게 치마를 입은 채로 정상위, 후배위로 나와 섹스를 했다. 빡빡하지도 않았으며, 그렇다고 헐겁지도 않았다. 삽입하는 내 것을 아줌마의 꽃잎은 감아주듯 받아주었고, 아직 팔팔하던 때의 나로서는 그 날 아줌마와 3~4번은 한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는 또 찾아오마 했던 나는 그 뒤로 아줌마의 집을 찾지 않았다. 아니 솔직히 그럴 필요가 없었다. 술과 여자에 찌들어 살던 내게 아줌마는 옛일의 추억으로 잊혀져 버렸고 그 뒤로 한참이나 지나서야 아줌마 생각이 났지만 왠지 찾아가면 안될 것 같았다.
그 뒤로 아줌마와는 우연히도 마주치는 일이 생기지도 않았고 우리는 서로 그렇게 잊혀져 버렸다.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의 나로서는 대담하고 솔직한 아줌마에게 하루였지만 몸으로, 체험으로 여자의 몸을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그 전에는 급하게 삽입하고 급하게 사정하는 것이 전부였던 나에게는 첫번째 섹스 선생님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 가끔 실소가 나기도 한다.
“어? 아줌마~ 안녕하세요~”
“호호호~ 아유~ 키큰것좀봐~”
머쓱한 나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웃고 있었고, 아줌마는 반가운 얼굴로 내 손을 잡고 있었다.
그 일이 있고 5년이 넘어서 일까? 예전에는 아줌마와 내가 비슷한 키였는데 아줌마는 왠지 작고 외소 하게 느껴질 정도로 작아져 있다. 아마도 내가 그 만큼 키도 크고 덩치도 커져서 그렇겠지만 추억 속의 아줌마 모습과는 조금 달라져 있었다.
아주 예쁜 얼굴은 아니었지만 아담하고 작은 사이즈의 아줌마는 고생을 한 것인지 보통의 아줌마가 되어 있었고, 이제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인지 옷차림도 동네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줌마의 모습이었다. 예전에 그 투피스 입은 조금은 아가씨 같은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그래~ 학교 다녀?”
“네”
“어느 학교? 이제 대학생이지?”
“네 XX대요”
“어머~ 과는?”
“XX과요”
“그래~ 엄마는 잘 계시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길거리에서 한 5분쯤 주고 받았다.
“어디 가는 중이니?”
“엄마 심부름으로 XX이네 갔다가 저는 친구 만나러”
“그래~ 아유~ 반가운데 우리 집에 가서 차라도 한잔 하고 가면 좋은데”
아쉬워하는 아줌마가 내 손을 꼭 잡아주었다. 나도 그리 바쁜 것도 아니고 아줌마와의 그 추억 때문일까? 아줌마에게
“여기서 멀어요? 가까우면 차 한잔 주세요~”
“시간 괜찮아? 집 가까워~”
하더니 손을 잡아 끄시면서 집으로 가는 동안 엄마, 아버지의 문안이나 동네 사람들 이야기 등등 별로 잘 생각나지 않는 이야기를 하면서 아줌마의 집으로 갔다. 아줌마의 집은 작은 아파트로 나름 아줌마가 신경을 써서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결혼사진이며, 아이들 사진, 아이들 장난감으로 집이 조금은 산만하기도 했다.
“아줌마 애기 있어요?”
“어? 그럼~ 지금은 아저씨랑 어딜 좀 가서~ 앉아~”
하더니 나는 소파에 앉히고 아줌마는 주방으로 갔다. 소파에 앉아 이리저리 집을 살피다가 멀뚱하니 앉아 있는데 아줌마가 쟁반에 차랑 과일을 가져와 소파 앞 탁자에 놓고는 내 반대에 앉아 사과를 집어 들고 깎아 주려고 칼을 집어 든다.
“과일은 괜찮아요~ 차 드세요”
하면서 바닥에 앉은 아줌마와 눈 높이를 맞추기 위해 소파 아래로 앉아 타온 커피잔을 들어 입에 대니 아줌마도 깎으려던 과일을 놓고 커피를 들어 마신다. 별로 쓸데 없는 이야기를 했다. 아줌마는 말이 많고 질문도 많아 계속 쉴 사이 없이 수다를 떨었다. 커피를 다 마시고 차 잔을 내려 놓자 아줌마는
“그래도~ 이거 먹고 가”
하더니 과일을 집어 들어 칼로 깎는다. 탁자가 유리로 되어 있어 살짝 아줌마의 무릎이 보인다. 눈을 돌려 아줌마가 과일 깎는 모습을 보려는데 조금씩 아줌마의 치마가 말아 올라간다. 나도 모르게 아줌마의 허벅지를 보게 되었다.
과일을 다 깎아 쟁반에 놓은 아줌마는 과일 접시만 남겨 놓고, 쟁반을 주방으로 들고가 놓고 나오면서 농을 던진다.
“으이구~ 아직도 그 훔쳐보는 버릇은 못 고쳤구만? 호홋”
“네?”
“너 옛날에 아줌마 목욕하는거 매일 훔쳐봤잖아~”
“왜 또 그 얘기를 꺼내세요~”
하면서 머리를 긁적이는데
“근데 아줌마 치마 또 훔쳐봤지?”
“네?”
“으이그~”
하며 내 어깨를 살짝 치고는 내 옆에 소파에 앉는다.
“하하~”
멋 적어 그냥 웃고는 고개를 돌려 아줌마를 봤다.
“과일 먹어~”
하시더니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에휴~ 언제 이렇게 컷데~ 난 아줌마 되었는데 민기는 멋진 대학생 되었네? 참 세월 빠르네~”
“왜요~ 옛날이 그리우세요?”
“어머~ 그럼~ 그때는 결혼 했는데도 어딜 가도 아가씨소리 들었어 얘~”
“지금두 아가씨 같아요~”
“호호호~ 얘 지금은 그런 얘기 해도 안 믿는다… 나도 주제를 아는데~ 그나저나 민기는 키가 도대체 얼마야? 그때는 삐쩍 말랐었는데 지금은 덩치도 좋고~ 살좀 더 쩌야겠다… 어머 이 등치 좋은거봐~”
하면서 등을 어루만지는데 느낌이 나쁘지 않다. 그때 생각이 난다.
“저도 그때 생각 나네요~”
하면서 웃는데 아줌마가
“언제? 아줌마가 니 꼬추 본 날?”
“네? 하하~ 네~”
“어머~ 얘~ 이렇게 덩치가 컷으면 거기도 컷어? 어디 보자~”
하면서 계속 농을 던진다. 나도 이제 여자는 조금 안다. 그 순수하던 중학생이 아니다.
“보여주면 아줌마도 그때처럼 다시 보여줘요?”
농을 던지면서 과일을 하나 집어 입에 넣고는 고개를 들어 아줌마를 보았다. 아줌마의 떨리는 눈동자를 난 그때 보았다. 농을 던진 것이었는데 찰나지만 분명 눈동자가 떨리는 것을 보았다.
“그래~ 대신 너 먼저 보여줘~ 호호호호호”
아줌마도 조금은 멋 적은가 보다. 웃는 소리가 왠지 가식적으로 들린다. 하긴 이제 나는 누가 보아도 건장한 청년이다. 대학 1학년 이어서 조금은 앳된 모습이 남아 있을지 모르지만 덩치로 보나 뭐로 보나 이제는 그때의 꼬맹이가 아니다. 아줌마도 이제 이렇게 커버린 나와 농을 주고 받는 것이 그때 같지는 않았으리라…
“진짜 보여줘요?”
하면서 일어나 바지춤을 풀려고 시늉을 했다. 그냥 시늉이다. 아주 밝은 오후 3시다. 아줌마네 아파트는 햇볕이 잘 드는 집이었고 커튼도 모두 젖혀있어 아주 밝다. 어릴 때의 그 꼬맹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냥 농으로 시늉을 했을 뿐이다.
“그래~ 보여달라니까~ 어디 얼마나 컷나~~”
아줌마는 지지 않는다. 더 했다간 진짜로 바지를 풀어야 한다.
“에이~ 하하”
웃으면서 아줌마 옆에 소파에 앉았다.
“에이~ 좋다가 말았네~ 얼마나 컸는지 좀 볼까 했더니”
“아줌마도 참~ 내 꺼 봐서 뭐하게요~ 그리고 내 꺼만 보려고 하는 것 다 알아요~”
“어머~ 그럼 아줌마 먼저 보여주면 보여줄래?”
“네”
“응큼하긴”
하더니 벌떡 일어나 나를 지나쳐 가면서 내 팔목을 잡더니 나를 끌고 방으로 들어가 말없이 치마를 들어 팬티를 벗더니
“약속 지켜~”
하더니 침대에 누워 치마를 들어주면서 그때처럼 다리를 벌려 주었다. 마른침이 넘어간다.
대낮이었다. 그때의 아줌마는 이제 눈가에 주름이 좀 잡혀있고, 그때는 키는 작지만 가슴도 제법 크고 몸매도 좋았었는데 지금은 그냥 흔히 보는 아줌마가 되어 있었다. 밝은 대낮에 아줌마가 다리를 벌리고 내 앞에 스스로 누워서 소중한 곳을 보여준다고 한다.
다리를 벌리고서는 누워있는 아줌마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넣고는 가까이서 아줌마의 꽃잎을 보았다. 조금 검다. 그래도 좀 창피한지 두 손으로는 얼굴을 가리고 있고, 꽃잎도 조금 움찔거렸다. 조금 보다가 일어서서 옷을 벗었다. 용기가 난다. 아줌마가 먼저 시작한 것이라는 합리화도 생긴다.
아줌마의 위로 올라가니 아줌마가 두 손을 조금 아래로 내리면서 나를 본다. 왼팔로 몸을 지탱하고 오른손으로 아줌마의 손을 아래로 내리니 조금은 홍조를 띤 아줌마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큰 눈은 촉촉하면서 기대에 차있었고, 묵묵히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아줌마의 입술에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주춤하다가 입술을 벌려 아줌마의 입술을 애무했다. 아줌마는 가만히 있다가 결심을 한 듯이 입술을 벌리면서 혀를 넣어 왔다.
아줌마의 손을 잡고 있던 나는 손을 놓고 아줌마의 가슴을 만졌다. 브래이지어가 만져졌다. 웃옷의 안으로 손을 넣어 브래이지어를 올리고 아줌마의 가슴을 만졌다. 키스를 하면서 아줌마의 조금은 쳐진 가슴을 만지고 있다. 흥분된다. 그리고 이내 커진다.
몸을 틀어 아줌마의 허벅지에 내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아줌마의 허벅지 위에 한 다리를 걸치고 키스를 하면서 아줌마의 가슴을 애무했다. 키스는 농도가 점차로 높아진다. 입술에서 혀로 또 혀들이 서로 엉키고 서로의 침이 입술과 그 주위에 범벅이 되어 간다.
나는 옆으로 누우면서 아줌마를 내 위로 올리며 키스를 계속 했다. 이제 오른팔도 자연스러워진다. 아줌마의 웃옷을 아래에서 위로 들어올려 브래이지어까지 한꺼번에 벗겨버렸다. 조금은 살이 오른 아줌마의 상체가 느껴진다. 살 냄새가 코끝에 스친다.
웃옷을 벗기기 위해 떨어졌던 아줌마가 다시 내게 키스를 잠시 하더니 얼굴을 내려 젖꼭지를 입으로 물어온다.
“아 앗”
조금 탄성이 나온다. 젖꼭지를 입에 물면서 내 그곳도 손으로 잡아왔기 때문이다. 능숙하다. 아프지 않지만 꽉 쥐어준다. 그리고는 젖꼭지를 번갈아 애무하면서 안으로 쥔 그곳을 힘주어 쥐었다 풀고 또 리드미컬하게 원을 그리면서 애무해준다. 정말 좋은 애무다.
그러던 아줌마는 더 내려가더니 한 손으로는 불알을 쥐고 한 손으로는 자지를 쥐고는 살살 애무를 해준다. 나는 조금 일어나 두 손을 허리 뒤로 받쳐서 기대고는 아줌마를 보았다.
“우와~ 완전 커졌네?”
“그래요?”
“그때도 좀 크다 싶었는데 더 커졌는데?”
“크다니까 기분 좋은데요?”
“어머~ 얘 말하는것봐?”
하더니 입으로 살짝 맛을 본다.
“아~ 아~”
기분이 좋다. 신음이 절로 나온다. 여러 여자를 만나 보았지만 이렇게 입으로 해준 여자는 흔치 않았다. 아니 한 두어번 있었을까?
아줌마는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했는지 조금 더 입에 물어준다. 귀두 부분이 아줌마의 입 안에 있다. 더 깊게 넣어 주었으면 한다. 억지로라도 그렇게 아줌마 입에 넣고 싶다.
아줌마는 두 손으로 내 허벅지를 쓰다듬어 주면서 입으로는 자지를 물고 있다. 포르노에서나 보던 장면이다.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만 같다.
벌렁 누우면서 조금 아래로 내려가 더 용기를 내어 아줌마의 다리를 잡고 내 쪽으로 끌었다. 아줌마는 낑낑대면서 내 요구에 응해준다. 입에서 자지를 빼지도 않으면서 눈으로는 나를 본다. 아줌마의 치마가 허리춤에 올라가 있고 완벽한 69 자세가 된다.
아줌마의 꽃잎이 그대로 눈 앞에 다시 보인다. 조금은 검다 손을 뻗어 속살을 비집으니 연분홍색 속살이 드러난다. 아줌마가 조금 신음한다.
“음~ 응~~ 으~~”
나의 것을 정말이지 정성스럽게 빨고 있는 아줌마를 위해서 나도 그 정도는 해줄 생각이 있다. 아니 아줌마가 그렇게 하지 않았어도 아마 나는 아줌마의 꽃잎에 키스할 생각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성기를 방안 가득 음탕한 소리를 내어가면서 탐하고 탐했다. 입술에 침과 분비물이 범벅이 되도록 입술과 혀를 날렵하게 움직이면서 서로가 서로를 빨아들였다.
지금 생각하면 아마도 69를 처음 했던 것 같다.
아줌마는 그렇게 치마를 입은 채로 정상위, 후배위로 나와 섹스를 했다. 빡빡하지도 않았으며, 그렇다고 헐겁지도 않았다. 삽입하는 내 것을 아줌마의 꽃잎은 감아주듯 받아주었고, 아직 팔팔하던 때의 나로서는 그 날 아줌마와 3~4번은 한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는 또 찾아오마 했던 나는 그 뒤로 아줌마의 집을 찾지 않았다. 아니 솔직히 그럴 필요가 없었다. 술과 여자에 찌들어 살던 내게 아줌마는 옛일의 추억으로 잊혀져 버렸고 그 뒤로 한참이나 지나서야 아줌마 생각이 났지만 왠지 찾아가면 안될 것 같았다.
그 뒤로 아줌마와는 우연히도 마주치는 일이 생기지도 않았고 우리는 서로 그렇게 잊혀져 버렸다.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의 나로서는 대담하고 솔직한 아줌마에게 하루였지만 몸으로, 체험으로 여자의 몸을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그 전에는 급하게 삽입하고 급하게 사정하는 것이 전부였던 나에게는 첫번째 섹스 선생님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 가끔 실소가 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