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친구~~~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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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5:56 조회 3,882회 댓글 1건본문
직장다니면서 거래처 여직원이었는데 괜찮다 싶어 그냥 꼬셔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고
처음부터 속궁합은 굉장히 잘 맞는 편이었다...
그녀의 나이는 서른
그렇게 미인은 아니지만 얼굴은 사람 참 편하게 해주는 그런 인상이다..
우리들은 섹스할때 좀 더 새로운 걸 찾게되고
가끔씩 그녀는 여성상위체위를 하면서 나에게 옛 경험담을 들려달라곤 한다..
허리를 움직이면서 내가 옛 섹스 경험담을 들려주면 그녀는 그 이야기속 여자주인공으로 혼자 상상하며
연신 흥분거리며 오르가즘을 느끼곤 했다.
어느날 여느때처럼 새벽에 우리는 섹스에 취해 한꺼 달아오르고 있을때
와이프가 내게 "내친구중에 혹시 섹스 하고싶은 애 있어?"하고 물었다.
"왜?" 내가 답하자 와이프는 위에서 허리를 들썩거리며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계속 말을 이어갔다
"하~~~아니 그냥....있어 없어?"
난 잠시 망설이다가 "소영씨랑 한번 해보고 싶더라 ㅋ"
"응큼한넘...ㅋ 어디가 그렇게 널 꼴리게 했어?"
"지난번에 모임에서 소영씨가 타이트한 청바지 입고 왔잖아 그 엉덩이 봤는데 무지 꼴리던데"
"소영이 걔 앤 있어도 가끔 다른남자 만나 원나잇하고 그러던데..."
"흠..그렇구나...얼굴에 끼가 보이더라 ㅋ"
"함 집에 초대할까? 직접 할수는 없을테니 너 꼴려있는거 보고 싶은데 ㅋㅋㅋ"
"장난치지마.."하고 마지막 있는 힘을 다해 허리를 돌리며 그날은 사정을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날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와이프에게 전화가 왔다
"오늘 집들이겸 친구 소영이 데리고 술한잔 하게 일찍 와"
"헉...진짜 초대했어? "
"응 ㅋㅋ 얼마나 꼴려있는지 봐봐야 겠어 이따가..ㅋ"
"알았어..삼겹살에 소주나 그럼 마시자"
"기대되지?"
"뭐가...장난치지마"
솔직히 와이프 전화를 끊고서 상당히 흥분 비스무리한게 됐다..
와이프 친구 소영은 얼굴은 약간 통통해 보이지만 가슴선이나 허리선 몸매가 아주 좋은 보기 드문 애였다.
가끔 결혼전에는 소영씨를 생각하며 딸을 친적도 있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사무실에서 나와 차의 시동을 걸었다.
괜히 와이프한테 소영씨 얘기를 한거 같아 쪽팔림이 밀려왔다.
‘에잇! 괜히 말했나..?’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니 와이프와 소영씨는 이미 삼겹살을 먹으면서 한잔 걸친듯 얼굴이 붉그스렘해져있었다.
“벌써 한잔씩 하셨나봐요?”
그날따라 와이프는 평소에 집에서 잘 입지도 않았던 짧은 치마와 나시를 걸치고 있었다.
“어 소영이 회사가 오늘 일찍 끝나서 일찍 오라고 했어. 기다리다 한잔 먼저 했고”
“안녕하세요 소영씨! 오랜만에 뵙네요..”
뒤돌아보며 일어서서 인사하는 그녀에게 먼저 인사를 했다.
그녀도
“현태씨 오랜만..더 어려진거 같네" 하며 웃고 있었다.
나보다 한 살 연상인 와이프 때문에 와이프친구들이 다 나를 동생취급하는 말투다.
“하하 그래요.?”
“넌 좋겠어..니네 신랑은 계속 어려보이니”하며 와이프에게 웃으며 말을 건넨다.
오늘도 소영씨는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고 왔다..제일 먼저 내눈에 띈게 그 꽉쪼인 청바지 위로 보이는 둔덕이었다.
“나 옷 편하게 입고나올게” 하고 안방으로 들어가는데 와이프가 따라오면서 말을 건넨다
“저기 있는 츄리닝 입어”하며 안방 옷걸이에 걸려있는 남색 츄리닝을 가리킨다.
“왜?”
“저 츄리닝이 몸에 딱 붙어서 니 꼴린거 이따 내가 볼수 있을거 아냐” 하며 실실 웃는다
“너 웃겨!”라는 말을 하며 돌아보자 이미 와이프는 거실로 나가버렸다.
와이프가 가리킨 츄리닝을 입으면서 벌써부터 아까 본 소영씨 둔덕 때문에 슬슬 신호가 오는게 느껴졌다.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속으로 생각하고 거실로 나왔다.
소주 한병이 이미 비워져 있엇고 이제는 어디서 사왓는지 윈저 17년산 양주가 꺼내져 있었다.
“소영아 결혼하고 변변이 집들이도 못했는데 오늘 술 찐하게 마시고 놀다 가”
“응 알았어. 현태씨도 이쪽으로 앉으세요.”
그녀가 자리를 약간 오른쪽으로 옮기며 내자릴 마련해주었다.
삼겹살은 참 맛있다..지금꺼 먹어본 그 어떤 음식중에 난 삼겹살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소고기를 사준다고 해도 난 삼겹살을 먹는다.ㅋ
삼겹살을 먹으면서 이리 짠, 저리짠 하며 양주가 어느새 절반이상이 비워져있었다.
와이프는 술이 쎈편인데 그날따라 말끝이 점점 꼬여갔다..
와이프의 버릇은 술을 마시면 더위를 못참아 가끔 옷을 벗는다.
“아 덥다야...”하며 위의 나시를 벗는다..친구앞이라 브래지어까지는 못벗고 그냥 위에 나시만 벗으면서 나와 소영씨에게 한잔을 권한다..
“오늘 기분 무지 좋다...소영이 완샷!”
완샷을 자꾸 외쳐대는 와이프
‘저러다 또 쓰러지겠는데 곧’ 속으로 생각하며 “쫌만 마셔! 이미 취한거 같오”
“괜찮아..집인데 어때 편하게 마셔야지”
소영씨도 끼가 있는 여자인지라 술이 무지 쎘다..그리고 두여자다 양반다리로 앉아서 마시는데
짧은 치마를 입은 와이프는 흰색팬티가 눈에 들어오고 소영씨 둔덕이 또 눈에 들어온다..
두여자의 팬티와 둔덕을 보니 슬슬 커지기 시작한거 같아서 손을 아래로 갖다대면서 와이프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그런 나를 보며 와이프는 계속 웃기만 한다.
“너 신랑이 그렇게 좋니? 왜 신랑보면서 계속 웃기만 해”
속도 모르고 소영씨가 와이프에게 구박한다.
“아니...그럴일이 있어서”
“무슨 그럴일?”
대화가 좀 이상하게 흘러가는거 같아서 내가 얼른 방향을 바꿀려고 소영씨에게 말을 건넸다
“소영씨는 이제 결혼 안해요? 애인도 잇는데 왜 시간을 끌어요 얼른 하시지.”
“아직은 아닌거 같아서요”
“뭐가 그래..좀 더 즐기다 할려고 하는거 아냐?”
와이프가 또 이상한 말을 꺼낸다
“흐흐 그럴지도 모르고..”
소영씨가 한술 더 뜬다...
또다시 이어지는 술잔. 와이프는 점점 더 말이 꼬이고 혀가 꼬여가고
나도 슬슬 취기가 올라오고 거기서 갑작스레 나온 와이프의 한마디
“우리 신랑이 너랑 하고 싶다더라”
헉...이 난감하면서 쪽팔린 순간.
ㅋ 농담이예요 소영씨~~
쪽팔림이 밀려왔지만 어찌됐든 이 상황은 얼른 피해야 할거 같았다. 아니 피하고싶었다.
와이프와 섹스하면서 흥분의 크기를 더 키우기 위한 하나의 보조대화였는데 술마시면
솔직해지는 와이프때문에 그 얘기를 직접 소영씨 앞에서 할줄이야~~정말로 생각치 못했던 낭패였다
와이프를 슬그머니 쳐다보며
많이 취한거 같어 그만 마시고 이제 정리하자. 다들 낼 출근해야하니
뭔소리야~~오랜만에 소영이랑 한잔 더 해야하는데 나 안취했으니 방에가서 먼저자 그럼
술마시면 솔직해짐과 동시에 오바하는 경향이 있는 그녀.
내가 봤을땐 지금 이시간이후로 아니 방금전에 말했던 내가 소영씨랑 하고싶어한다는 그말조차도
낼 아침이면 기억이 안날텐데.
그 상황을 피하기위한 절호의 찬스였다.
아 그래? 그럼 난 먼저 잘께 조금만 더 마시고 일찍자~~
알았어 짜식~~피하기는
와이프의 웃음소리를 등뒤로 한채 얼른 큰방으로 들어가 큰방욕실로 들어갔다
양치질을 하면서 거울의 내모습을 보았다.
와이프가 선택해 놓았던 그 타이트한 쫄바지같은 츄리닝 앞으로 어느새 나도 모르게 튀어나와있던 그녀석
아후~~이걸 소영씨가 계속봤을까? 이런~~
양치와 세수를 끝내고 침대에 누웠다.
거실에선 여전히 웃음소리와 잔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뭔얘기인지는 잘 들리지 않았지만
오래만에 만난 친구들끼리하는 그저그런이야기들 소리에 잠이 쉽게 들진 않았다
TV를켜고 시간을 보니 11시가 다되어가고 있었고
즐겨보지 않았던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었고
밖에선 여전히 얘기소리와 웃음소리가 들려오고있었다.
누군가 내 다리를 흔드는 거 같았다.
꿈인가? 술도 많이 안마셨는데~~
TV는 켜져 있었고 유일하게 이 방의 빛의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내 다리를 흔드는 물체도 실루엣으로나마 확인할수 있었다.
꿈은 아닌데~~
"현태씨~~"
작고 가느다란 목소리였다.
현태씨? 그럼 와이프는 아니고 소영씨? 헉
그 짧은 순간이었지만 이게 야설 야동에서 보아오던 그 상황?
눈은 감고있었지만 정신은 깨어 있는 상태에서 그녀의 다음 동작을 지켜보기로 했다
현태씨~ 소영씨는 또 한번 나를 깨우려는듯 나의 허벅지근처를 잡고 흔들었다
이게 반응이 오기 시작하면서 더이상은 잠자는척을 할수가 없을거 같았다
혼자만의 생각이었지만 이게 커지는 순간 내가 자고 있지 않다는 걸 그녀가 알게될테닌까
"네 소영씨~~무슨일?"
순간 나는 긴장과 기대감의 눈빛으로 침대에 앉으면서 소영씨를 쳐다 보았다.
TV불빛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시계. 아마도 와이프 친구중 누군가가 선물했던 거 같은데 그게 누군지는 알수 없지만 혹시 지금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소영씨가 결혼선물로 한건 아닐까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몇시쯤 됐지?’하고 눈을 게슴츠레 뜨며 시간을 확인하려고 했지만 시침과 분침이 헷갈려 잘 보이지는 않았다.
“자는데 깨워서 미안해요 현태씨”
정말 미안한건지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말투는 확실히 미안해 하는 조용하고 나즈막한 목소리였다. 미안하다는 그 목소리가 이 깊은밤에 동화되면서 어쩐지 더 섹시하게 들리는건 뭘까.
“아 괜찮습니다..근데 무슨일인가요?”
“거실에 정아좀 어떻게 해야할거 같아서요. 제 힘으론 도저히….”
그리고 그녀는 거실쪽을 손으로 가리켰다.
“네? 뭔일 있나요? 자고 계신거 아니셨어요?”
난 당연히 나를 큰방에 재웠으니 둘이 거실에서 치우고 지금쯤 한참 자고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소영씨의 옷을 보니 아까 그 옷차림 그대로였다.
상황은 이러했다. 와이프는 술이 취한거 같은 상태에서도 냉장고에 있는 맥주를 더 꺼내와서는 계속 마셨다고 한다. 소영씨가 그만 마시자고 해도 오히려 소영씨도 같이 마시자고 부추기면서 혼자 계속 마시더니 앉은상태에서 옆으로 푹 쓰러지더니 곧바로 누운 상태에서 토했다고 한다.
누운상태에서 토하면 기도가 막힐 수도 있고 해서 어쩔수 없이 자는 나를 깨워서 와이프와 거실을 좀 닦은 후에 와이프를 큰방 침대에 눕혔으면 하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으이그 이 마누라’
거실로 나가보니 가관이었다.
흐트러진 맥주캔들, 소주병, 그리고 그리 많이 토하지는 않았지만 어찌됐든 와이프는 옆으로 쪼그려 누워있고 그 주위엔 와이프가 흘린 액들이 그대로 있었다.
“미안해요. 그렇게 마시지 말라고 했었는데도 계속 마셔대서는…”
‘차라리 소영씨를 저렇게 넉다운 시켜놓지. 그래야 더 볼거리도 생기지. 이 마누라 밉다 미워’
입가에 씁쓸한 미소를 띄우면 와이프를 발로 톡톡 쳐봤다.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확인할 요량도 있었지만 소영씨를 쓰러지게 하지 못하고 먼저 쓰러져버린 그녀가 한없이 미워서 발로 두번 톡톡.
죽지는 않았는지 꿈틀대는 모양새가 참….
“아니예요..와이프가 좀 술이 들어가면 오바하는 경향이 있어서요..아시잖아요 소영씨도….”
와이프는 확실히 분위기에 압도당해 혼자 스스로 오바하는 경향이 다분하다.
그래서 우리 회사내 남직원들도 결혼전에는 본인을 좋아하는 줄 알고 착각했던 직원들도 몇 있었다.
“그래도 밖에서 마실땐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집이어서 그런지 편하게 많이 마셔버린거 같아요.”
“아마도 그랫을거 같아요…그래도 친구 불러 놓고 이건 좀 아니죠..괜히 제가 더 미안해지네요”
난 부엌쪽으로 가서 키친타올을 가져와 와이프 입과 주위의 액부터 닦기 시작했다.
소영씨도 먹었던 삼겹살과 접시들 그리고 맥주캔들을 치우고 있었다.
와이프가 누워있던 그 주위의 바닥을 닦으면서 소영씨를 보니 쪼그려 앉아 캔이며 접시들을 쟁반에 담고 있는 타이트한 청바지사이의 그녀의 둔덕과 그부분이 마치 자석이 이끌 듯 내 눈을 끌어당기고 있었다. 아마도 그녀의 둔덕과 나의 눈은 확실히 같은 극은 아니었을 것이라~~~
와이프를 들고 큰방 침대에 눕히고 나서 다시 거실로 나가니 그녀가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 뒷모습을 보았다. 역시나 타이트한 청바지를 빛나게 하는 그녀의 엉덩이가 또 나의 눈을 이끌게 하였다.
“그냥 놔두세요. 내일 할테닌까요…..”
“아뇨 보아하니 정아 낼 회사 가는것도 힘들거 같은데요 뭘…”
TV불빛 사이로 보려고 안간힘을 썼던 시계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지금이 몇시인지도 이제 궁금해졌다. 시간이 많이 흘러간줄 알았는데 내가 TV를 켜고 난 후 딱 한시간이 지나 있었다.
남은 술을 소영씨가 다시 냉장고로 넣으려는 순간 나도 모르게 새어나오는 말
“남은 술 마저 다 마실래요? 같이?”
네? 남은 맥주를 냉장고에 넣던 행동을 멈추고 뒤돌아 나를 보며 당황한듯 멈칫 거리며 시간이 멈춘듯 정지상태로 소영씨는 서 있었다.
“냉장고에 마른오징어 있으닌까 그걸로 그냥 그 남은 맥주 다 처리해버리게요. 자다 일어났더니 목도 마르고 맥주가 갑자기 땡기네요. “
진짜 자다 일어났더니 목이 마르긴 했다. 그 순간도 소영씨는 승낙과 거부의 어떤표시도 없이 한참을 망설이는듯 해 보였다.
‘이거 어쩌지 괜히 말했나’
“아~ 소영씨 많이 드셨으면 피곤하실텐데 그냥 큰방에 들어가셔서 정아랑 주무셔요..저 혼자 그냥 목좀 축이고 거실에서 잘께요”
그리고는 소영씨가 서있던 냉장고쪽으로 다가가 소영씨가 넣었던 그 맥주를 다시 꺼내고 마른오징어도 함께 꺼내서 소파테이블에 올려놓고 거실바닥에 앉았다
“아니예요. 술을 어중간하게 마셔서 잠도 안오고 같이 마셔요 현태씨”
그땐 정말이지 그 어떤 생각도 없었다. 작업할 생각, 소영씨랑 어떻게 해볼 그럴 상상도 없었다. 당연히 와이프가 큰방에서 자고 있는데 깊은밤에 아무리 수컷의 본능이 살아난다지만 그정도는 난 아니었다. 그냥 목이 말라 맥주 한캔 들이킬 생각에 혼자 마시기 머해서 그냥 소영씨한테 물어본거 뿐이었고, 또 소영씨가 피곤하다고 거절해도 크게 상처받거나 그러진 않을 생각이었다.
그렇게 말하고는 냉장고에서 캔맥주 몇 개를 들고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내 앞에 앉았다.
테이블에 가려 그녀의 둔덕은 보기가 쉽지 않았지만 바로 앞에 마주하고 있어서 블라우스 사이로 비치는 그녀의 가슴은 쉽게 볼수 있었다. 가슴은 그리 크지 않는 편이라 크게 노출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난 가슴을 보고 흥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오징어를 씹으며 맥주를 들이켰다.
“이렇게 술마신지가 정말 오래됐죠? 결혼전에 두번정도 같이 술마신거 같고 결혼후로는 첨인거 같아요”
“네. 정아도 바빴고 저도 최근에는 바빠서 정아 만날 시간이 거의 없었네요..”
캔맥주를 서로 부딪치며 회사 얘,기 와이프 얘기, 대학다닐 때 와이프랑 소영씨랑 여행갔던 얘기등이 이어졌고
몇번을 냉장고의 캔맥주를 가지러 왔다갔다 하면서 쌓인 빈 캔맥주는 늘어만 가고 나도 점점 취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시간은 어느덧 잠이 깬 이후 한시간 가량이 흘러 새벽 1시가 되어 갔다.
“애인이 있으신데 왜 아직 결혼생각이 없으세요? ㅎㅎ 진짜 정아가 말한대로 좀 더 즐기고 결혼하실려구요?”
술이 들어가니 이런말도 나오는구나 웃으며 던져진 내 질문에 그녀는 소리내어 웃었다 다행이었다.
술과 이 깊은 새벽에 서서히 내가 짐승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일까? 점점 야릇한 상상력을 발휘해야만 하는것일까
“정아 얘기가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요 ㅎㅎ”
반반이라는 말인가?
“지금 만나고 있는 애인이 결혼에 대한 확신이 안들어서요. 결혼얘기는 서로 아직 안꺼내고 있어요”
아 그러시구나….
“혹시 와이프 대학때는…”
와이프를 사회생활하면서 거래처 직원으로 만났기에 와이프의 대학생활과 남자관계들을 묻고 싶었는데 아직은 아닌거 같아서 얘기를 꺼낼려다가 머뭇거렸다.
“정아 대학때요? ㅎㅎ 뭐가 궁금하실까 ㅋㅋ”
그녀도 나의 질문의 의도를 눈치챘는지 실실 웃으며 놀리는듯
“아니예요..그냥 뭐 ㅎㅎ”
“ㅎㅎ 네 그건 정아한테 직접 물어보심이 나을 듯 싶어요. 내가 비밀을 다 말해버리면 재미없잖아요”
비밀? 헐~~
“내가 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소영씨가 궁금한듯한 눈빛을 보이며 내게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뭘까?
“뭔데요?”
“ㅎ 진짜 이런거 물어봐도 되나? 괜찮죠? 정아한테는 다 비밀로 해둘께요 ㅋ”
계속되는 소영씨의 웃음 뒤편에 숨어있는 그 질문이 뭘까? 왜 뜸들이며 말을 할 듯 말 듯 할까?
“와이프한테 비밀로요? ㅎ 뭔 질문인데 그러세요? 말해보세요?”
또 몇초간 뜸을 들인다.. 캔맥주를 들더니 나에게 건배를 권하고 건배후에 바로 들이키더니 나오는 질문……..
“혹시 결혼하고 다른 여자랑 자본적 있어요?”
헐~~~취했나? 왜 저런질문을….있어도 누가 와이프 친구한테 있다고 얘기를 하겠는가?
“ㅎ 에이~~있어도 어떻게 소영씨한테 있다고 하겠어요…안그래요?”
“이러면 재미없는데….누가 그 정답을 듣기 위해 질문하나요? 현태씨는 솔직할 줄 알았는데…”
약간은 삐친 표정이다. 그렇지 저런질문을 하기까지는 술의 힘이 필요했을테고 이 새벽의 음산한 기운이 필요했을테고 대낮에 쉽게 나오기 힘든 질문이었을거라~~
“어?...지금 진실게임 하자는 말인가요? ㅎㅎ”
솔직히 아직 신혼이라 와이프외의 여자와 한적은 없었다. 기껏 노래방에서 도우미와 부르스정도….
“솔직히 아직까진 와이프외의 여자랑 섹스한적은 없어요..”
“아직까진? ㅎㅎ”
소영씨는 웃으며 내 대답에 다시 말꼬리 잡듯 2차질문이 들어왔다. 하긴 뉘앙스가 좀 이상하긴 했다…아직까진이라~~~
진실게임이란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게임이라고 누군가가 그랬다.
진실게임에서 패자는 진실을 말해버리는 사람이라고…….
“언젠가는 하게 되지 않을까요? ㅎㅎ 다른누군가와”
대답하면서도 영 개운하지 못했다…내 속살을 그냥 다 보여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암튼
“현태씨다운 솔직한 대답이네요…그렇게 말하니 정말 한번도 결혼후로는 안해봤다는 거 믿을께요..후후”
이제 나만 혼자 발가벗겨진 느낌을 지우기 위해 내 방어를 위해 소영씨에게 질문을 던졌다.
“소영씨는 지금 만나고 있는 애인말고 다른남자와 경험 있어요?”
올것이 왔다라는 표현이 맞을까 그녀는 웃으며 날 빤히 쳐다본다
“역시나 예상했던 질문이네요 ㅎㅎ”
“아 그런가요?ㅎㅎ”
“있을거 같아요 없을거 같아요? 현태씨 생각엔”
엥 내 질문인데 왜 또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거지?
분명 와이프는 소영씨는 애인 있으면서 원나잇 즐긴다고 나에게 말한적이 있었다.
그래도 와이프가 그런얘기를 했다고 말을 할 순 없으니 시치미 떼면 말을 받았다.
“저야 잘 모르지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왜요?”
“제 질문인데 제가 너무 답을 많이 하는데요 소영씨 ㅋㅋ”
“ㅎㅎ 그러네요..그럼 저도 솔직하게 답을 해야겠네요. 당연히 있지요..”
당연히 있다…..라고 말한다. 그녀가
당연한건가 이게 ㅋㅋ
나도 부수적인 2차질문을 던지기로 했다…
“가장 최근에 애인말고 다른남자는 언제?”
푸후후 그녀가 최근에 했던 그 남자를 떠올리는듯 웃으며 천장을 쳐다본다. 그리고 나를 보며 얘기한다
“지난주 목요일?ㅎㅎ”
웃으며 얘기하는 소영씨 얼굴을 보며 그냥 평범해 보이는 그녀였는데 왜이리 색녀로 보이는지 갑자기 츄리닝 아래에서 느낌이 오는거 같았다..아 이런~~~
왠만하면 술마시고 터치없이는 쉽게 서질 않았는데 아무 터치도 없는 상태에서 지난주 목요일이라는 그 말이 왜그리 꼴리게 하는지….나는 시각보다는 청각이 더 색감이 발달된건가?
암튼 색기가 얼굴에서 줄줄 흐르고, 나 색녀요 하고 옷차림을 야하게 하고 다니는 그런 여자들보다 그냥 평범하게 생긴 얼굴에 평범한 옷차림을 한 여자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왔을 때 느끼는 그 흥분감이란 어떻게 설명할수 없는 그 무엇이었다.
“지난주 목요일요? 얼마 안되셨네요.”
오늘이 수요일 그러닌까 딱 6일전 그녀는 지금 사귀고 있는 애인이 아니라 다른남자와의 섹스가 이루어졌던 것이다. 물론 그게 원나잇이었는지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파트너인지는 알수가 없지만 6일전에 소영씨 다리사이로 넣었을 그놈이 그렇게 부러웠다. 그리고 짧은 순간이었지만 소영씨가 다리를 벌리고 그녀석을 받아들이는 상상을 하니 정말로 쫄바지 같던 나의 츄리닝 아래에서 내가 쳐다보지는 않았지만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느낌을 받았다.
어차피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앉아 있으니 튀어나온 내 아래도리를 소영씨도 보지는 못하리라…한손은 캔맥주를 들이키고 한손은 혹시라도 들킬까봐 손을 아래에 가져가 보이지 않게 튀어나온 그 부분을 가렸다.
더 물어보고 싶었지만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더 기분이 나빠질 거 같았다.
그놈이 누구였냐, 어떻게 만난 사이냐, 어디서 했냐, 원나잇이냐, 원래 알던 남자냐, 부수적인 질문들을 더 쏟아내고 싶었지만 그냥 여기서 그만 두기로 했다.
목이 더 말라왔다…둘이 열캔 이상은 마신거 같았는데………
나한테 주어진 남은 캔맥주를 다 들이키고 냉장고에 다시 가서 맥주들을 꺼내오고 싶었지만 일어서는 순간 커져있는 내 아래가 들킬거 같아 일어서질 못하고 그녀에게 부탁을 했다.
“소영씨 냉장고에 맥주좀 더 갖다주실래요?”
“ㅎㅎ 왜 제가 지난주 목요일이라고 하니 속이 타신가요? 넘 강하게 얘기했나봐요. 대충 얼버무릴껄 ㅎㅎ”
솔직히 그녀가 맥주를 가지러 일어나면 일어나는 순간 청바지의 둔덕이며 냉장고까지 가는 뒷모습의 엉덩이를 보고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녀는 일어서서 냉장고쪽으로 가더니 나를 보며
“어머 이제 맥주 2캔 밖에 없는데요 현태씨~~”
아 벌써 맥주가 떨어진건가~~에잇…한참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할뻔 했는데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이 맥주 2캔 마실만큼의 시간이라니…….. 엄청 짧은 시간이 남았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너무 밀려왔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술을 많이 마신 그녀를 두고 맥주 더 사온다고 하기에도 너무 속보인 행동같았다.
양손에 맥주를 들고 다시 자리에 앉은 그녀……그러는 사이 자석처럼 그녀의 둔덕만 쳐다보는 내 두 눈…..
맥주를 많이 마신 탓인지 아까는 몰랐는데 청바지 자크위의 단추가 터질듯하게 보였다.
소영씨가 앉는 순간 배에 힘이 들어가서 저 단추가 그냥 터졌으면…..하는 생각 ㅎㅎ
맥주를 따고 다시 들이켰다. 지난주 목요일…그 답 이후로 더 이상의 대화는 진전이 보이질 않고 꼭 지난주목요일에 갇혀있는 것처럼 멈춰있었다.
시계를 보니 12시 45분…
나 또한 이대로 맥주 한캔 마시고 깨끗하게 정리한 후에 그냥 조용히 거실에서 잘 생각이었다. 그것이 아쉬움은 남지만 소영씨와 나 그리고 저 큰방에서 자고 있는 와이프 모두에게 최상의 결과일거 같았다.
꿀걱꿀걱~~~~ 시간이 이래서인지 세상 모든게 고요해서인지 상당히 맥주 마시는 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
그러나 또 다시 술의 힘인지 깊은밤의 기운인지 그녀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이후 나를 향해 질문의 공격을 감행했다.
“아까 고기먹을 때 그땐 좀 덜 취하고 정아도 있고 해서 못 물어봤는데요. 진짜 정아가 한말 사실이예요 현태씨? ㅎㅎㅎ”
그녀는 약간 취기가 올라오는지 얼굴이 붉으스름해져 있었지만 여전히 입가엔 미소를 띄우며 아무렇지도 않게 나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을 건들며 파고들어왔다.
무슨말인지 알면서도 난 시치미를 뗐다.
“네? 아까 무슨말요?”
“ㅎㅎ 아까 정아가 현태씨가 나랑 하고 싶어한다고 그랬잖아요….ㅎㅎ”
이런 또 대략난감한 순간이 또다시 찾아올줄이야~~~
“아~~그말요…ㅎㅎ”
난 그냥 웃으며 벌컥벌컥 내 캔맥주를 마저 다 마셨다.
술이 취했지만 그건 정말 어떻게 변명할 수 있는게 많질 않는 오늘의 나의 큰 아킬레스건이었다.
이제 남은 맥주가 없으니 이거 다 마시면 그냥 흐지부지 아까처럼 넘어가면서 이자리를 끝낼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아까 그말 들으니 기분이 좋던데요…ㅎㅎㅎ”
그녀는 또 강하게 치고 들어왔다.
기분이 좋다….는 말은 설레였다라는 말인가….아님 흥분됐다는 말인가…그래서 그순간 아래가 젖었다는 말인가……
그말듣고 설레였는지 흥분됐는지 나도 강하게 물어볼까 했지만 참았다.
그렇지만 기분이 좋았다라는 그말이 방금전에 생각했던 흐지부지 변명하고 얼른 이자리를 끝마칠 나의 심경에 변화를 일으켰다는건 확실했다. 용기가 생겼다. 흐지부지한 변명을 하지말고 차라리 사실대로 그냥 말하자…진실게임인데 사실대로 말하면 되는거 아닌가.
진실게임에서 진실을 말하는 자가 지는 게임이다라고 했지만 그냥 오늘은 내가 지자. 아니 져주자.라고 용기가 들기 시작했고, 그 용기는 내 머리에서 가슴으로 그리고 내 입밖으로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네. 사실이예요~~정아가 지어낸 얘기는 아니고 제가 했던 말 맞습니다”
“어머~~진짜요?”
“네..근데 제가 뜬금없이 직접 말한건 아니구요…와이프가 자기 친구중에 혹시 하고 싶은 생각 드는 애 있냐고 묻길래….그렇게 대답한거예요.”
“아~그래도 정아 친구들중에 나보다 더 이쁜애들이 많은데 절 선택해주시다니 고마울 뿐이예요 ㅎㅎ”
이쯤 되면 내가 어떻게 더 얘기를 해야하나
누가 젤 예쁘냐고 물어서 소영씨라고 대답한것도 아니고 누구랑 하고 싶냐고 물어서 소영씨랑 하고 싶다고 한건데 소영씨는 지금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누가 젤 예쁘냐라는 질문에 내가 소영씨라고 답한것처럼 저렇게 좋아할 수가 있을까? 이것의 술의 힘이요 깊은밤의 음산한 기운인가?
“상상하는건 자유이고 범죄가 아니잖아요 소영씨…그쵸?”
“오~~~저를 상상까지 하셨어요? ㅍㅎㅎ”
이런…..또 말꼬리 잡고 들어오는 2차질문에 난 또 말문이 막혀버렸다…
아까 다 마셔버린 맥주 생각이 간절했다…쓸데없이 비어있는 맥주캔을 들었다 그냥 다시 내려놨다.
“목이 타신가 보다….제꺼 남았으니 드셔요..ㅎㅎ”
그녀는 자기앞에 있던 캔을 내쪽으로 건네주며 “좀 남았으니 드시고 천천히 대답해주세요..ㅎㅎㅎ”
아무리 자기보다 내가 한살 어리다고 이렇게 놀려도 되는건가….
나도 그럼 그녀가 더 이상 강한 질문 못하게 나도 강한 대답을 해버릴까?
그래….그래버리자…진실게임이니 진짜 나의 패를 꺼내보이자….숨겨놓지 말고..
“근데 이런 얘기 정아한테는 비밀인거 아시죠? 소영씨가 정아한테 오늘 제가 했던 얘기들 말해버리시면 제가 좀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제가 바보인가요….저도 만나는 애인두고 다른남자 만난다는 얘기까지 다 했는데요 뭘~~정아한테는 전혀 이런얘기 안해요…약속할께요”
진짜로 말안하겠지? 설마 뒤통수 치는건 아니겠지….아~~~말할까 말까……
“네~~상상한 것 맞아요…ㅎㅎ 약속지키신다고 했으니 진실을 말합니다…가슴에 손을 얹고 ㅋㅋ”
“네..저도 약속 지킨다닌까요…ㅎㅎ”
“그리고 솔직하게 더 말씀 드리면 소영씨 생각하면서 자위한적도 있어요..ㅎㅎ”
그녀의 표정을 살폈다….당황할줄 알았던 내 예상과는 달리 그녀는 웃고 있었다…
“올~~~~진짜인가요….이햐~~ㅎㅎㅎ”
넘 과감했나~~~아니야…지금 저 표정은 기분이 나쁘다거나 당황해하는 모습이 절대 아니야…
그리고 소영씨 상상하며 자위한건 사실이닌까…난 사실대로 말했을뿐이야~~~용기를 가져!!!
이제 내가 선수를 쳤으니 더 치고 나가야만 한다..
“소영씨도 혹시 혼자 하시나요?”
그녀는 그냥 웃는다.
“ㅋㅋㅋ 저도 사람인데 가끔 하죠.”
가끔이라~~~
사귀는 애인도 있고 가끔 다른남자 만나서 섹스도 즐기는 여자가 가끔 자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자야 머 그런다 치더라도 궁금했다…그리고 모든 여자들이 다 자위를 하지는 않으리라~~~하는 여자보다 안하는 여자가 아마 더 많지 않을까…
이쯤되니 자위하는 방법이 궁금해졌다.
“남자들은 혼자 하는 방법 아시죠? 근데 여자들은 주로 어떻게 하나요?”
“여자들은 글쎄요..~~그런거 다른사람들에게 안물어 봐서리…저는 그냥 샤워할 때 특별한 기구같은거 쓰지 않고 샤워기에 물을 틀어서 해요. ㅎ 간단하죠?”
아…자위를 하는 모든 여자들이 다 손가락이나 기구를 이용해서 직접 넣어서 자위를 하는건 아니구나~~
솔직히 와이프도 자위를 하는지 물어보질 않았다. 아마도 결혼전에는 하지 않았을까?
아니 혹시 지금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내가 그랬던것처럼.
그래도 난 집에서는 자위를 하지 않았다. 사무실 화장실에 가서 그때그때 꼴림을 참을 수가 없을 때 그냥 가끔 하는게 전부였지….
“예전에 했던 방법 알려드릴까요? ㅋㅋㅋ”
그녀가 묻지도 않는 이야기를 스스로 털어놓는다.
“뭔데요~~?”
“음…..예전에는 몇번 해본적이 있는 건데요.… 옷입은 상태에선 괜찮은 방법이었거든요…..ㅋㅋ 책상모서리에 뒤로 돌아서 비빈적이 있었어요. 나름 괜찮던데요..ㅎㅎ”
아~~뒤치기하는식으로 허리를 숙이고 뒤돌아서서 엉덩이쪽으로 책상모서리에 비비는 방법….
오~~좋은 방법인데….혹시 이 방법을 소영씨 회사에서도 하지 않았을까?
충분히 사무실책상으로도 가능한 방법이니…
아마도 처음부터 그렇게 할 생각은 없었겠지만, 어쩌다 사무실에서 책상모서리에 잠깐 스쳤더니 그게 갑자기 흥분이 되어서 고안해낸 방법이었을것이다….ㅋㅋㅋ
웃음이 나왔다….
저 평범한 얼굴, 평범한 옷차림과 몸매의 소영씨가 이렇게 깊게 파고들어 얘기하니 거의 색녀나 다름없다니…..세상에 모든 여자들이 그러할까? 내숭~~~
항상 마음속뒤편에 숨겨놓은채 겉으로 봤을땐 얌전하고 순진해보이는 전혀 성적으로 저래보이지 않는 그녀인데, 이렇게 끼가 넘치는 여자였을줄이야~~~~
불끈불끈~~~정말 터치없이 이렇게 커질줄이야~~~난 지금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이제 서로 그 어떤 얘기도 못할게 없을 정도로 거침없는 대화의 연속이었다. 밤이 짧은게 야속하고 술이 다 떨어진게 아쉬울 따름이었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1시를 넘어가고 있었고, 소영씨와 난 두어번의 하품을 하면서 애꿎은 빈 캔맥주만 들었다놨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대로 대화를 이대로 끝낼수는 없었다.
난 더욱더 전진…..솔직히 지금 내 마음이 원하는 하고싶어하는 말들을 내뱉기 시작했다.
“아~~그런 좋은 방법이 있었네요…ㅋㅋ 혹시 남자 자위하는거 보신적 있어요?”
“음…야동에선 본적 있는거 같은데 직접 본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이런…….사귀고 있는 애인이 성적으로는 나같이 약간 변태성향은 없는듯 했다.
원래 사귀다 보면 생리기간에 여자앞에서 자위를 하곤 할텐데……
“ㅎㅎ 그러신가요? 그럼 혹시 보고 싶은 마음은?”
내가 지금 뭔 소리를 하고 있지?
“왜요? 보여주시게요? ㅋㅋㅋ”
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하지 않은채 오히려 나를 당황케하는 역질문이 나에게 들어왔다.
“아~~그런건 아닌데요…ㅎ 그냥 보고싶은 마음이 있냐는 질문이죠..”
“그게 그거잖아요..ㅋㅋ 현태씨가 보여주고 싶어서 그 질문 한거 아닌가요? ㅍㅎㅎ”
난감했다….그냥 물어본 질문이었는데….
솔직히 뭐 보여달라고 하면 충분히 보여줄 생각도 있었다..
이미 내껀 술이 취했음에도 이미 최고의 발기력으로 커져있는 상태여서 여기서 좀만 손으로 움직여도 금방 사정할 기세였고, 또 잠깐 스치는 생각으로는 소영씨에게 남자들이 자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대로 함 내껄로 따라해보라고 말하고 싶었다..
시간은 1시 20분을 향해 가고 있었다. 내일 출근할 생각을 하면 소영씨나 나나 지금 술도 다 떨어졌으니 이대로 자야만 될거 같았는데 좀처럼 그 누구도 먼저 그만 정리하자는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마도 이미 서로의 진실게임으로 그녀도 나처럼 흥분되어 있는 상태라고 확신했다. 지금 그녀의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확인해보면 분명 젖어있으리라…..그런 생각만으로도 커질대로 커져있던 내 물건이 더욱 더 커져가고만 있는거 같았다…아직도 커지고 있는게 진행형인거 같았다.
지금까지 내가 느끼기엔 최고로 커진 발기인거 같은 느낌이다….
어딘가에 비비고 싶다…
그냥 이대로 이 자리를 끝내고 큰방에 자고 있을 와이프한테 가서 깨우고 넣고 싶었다..
그녀는 더 이상 다음 질문을 하지 않았다.
보여달라고 충분히 말할수 있는 타이밍인데도 불구하고 약간의 이성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듯 그 다음질문은 하지 않았다.
웃고는 있었지만 입을 열어 내게 보여달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침묵이 잠깐 흐르고 난 중대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고 그 결심의 생각들을 입밖으로 내놓았다.
“소영씨 한잔 더 할까요?”
술이 취하면 술이 술을 부른다고, 아마도 내 이성은 이미 술로 소영씨로 마비되어 가고 있었다.
여기서 소영씨가 이제 거절한다고 해도 뭐 민망하다거나 기분이 상한다거나 그럴 생각은 들지 않으리라~~
소영씨는 지금은 약간의 이성이 소영씨를 지배하고 있겠지만 조금 더 술이 들어간다면 그 남은 이성의 장벽 또한 무너지리라~~~
그녀는 뭐가 그리 좋은지 실실 계속 웃는 표정이었고, 난 그녀의 입만 바라보며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좋아요~~한잔 더 해요….이대로 술자리를 끝내기엔 너무 아쉽겠죠?”
너무 아쉽다…..아쉽다…..그녀는 그렇게 말했다.
그녀는 무엇이 아쉽다는 말인가…..술이 아쉽다라는 말인가 우리의 대화가 여기서 끊기면 아쉽다라는 말인가…
“네…제가 편의점 가서 얼른 맥주랑 안주좀 사올께요…그 사이에 주무시면 안됩니다…ㅋ”
난 큰방으로 들어가 지갑을 꺼내올 생각으로 일어섰다…
술을 많이 마셔서였을까 약간 어지러움에 휘청거렸지만 얼른 큰방문고리를 잡고 문을 열고 큰방으로 들어갔다.
와이프는 여전히 약간의 코고는 소리로 자고 있었고, 누가 업고 가도 못 일어날 태세였다
지갑을 바지에서 꺼내 와이프를 다시 한번 쳐다보고 안심의 미소를 지으며 거실로 나갔다
와이프는 아마 아침까지도 머리가 아파서 못 일어나리라….
“얼른 갔다올께요 소영씨~~진짜 갔다왔는데 허탈하게 주무시면 안되요…오케이?ㅋ”
맥주를 사러 갔다오는 사이에 그녀가 자버리면 진짜 낭패였다… 그녀를 깨우기에도 그랬고 오직 그녀의 의지대로 안자고 그냥 버티고 있어야만 했다.
그러나 그녀는 또다시 나의 예상 정답을 빗나가는 대답을 내놓았다.
“아니예요…그냥 나가서 마셔요~~아무래도 기다리는 동안 자버릴거 같아요…ㅎ”
역시~~쿨하다……그녀또한 억지로 내가 마시자고 하니 마시려는게 아니었다…
정말로 너무 아쉽다라는 그녀의 표현대로 너무 아쉬웠던 것일까~~~~
“그러지말고 현태씨 그냥 노래방가서 술도 깰 겸 한곡하고 맥주마시는거 어때요?ㅋㅋ”
“여기 아파트 앞에 노래방들 있죠?”
오~~노래방이라~~~~지금 시간이 1시 30분…이시간이면 충분히 노래방이 문을 닫을 시간은 아니었다.
“노래방이요? ㅋ 노래부르고 싶으세요?”
“술도 마셨으니 노래방에서 기분도 좀 업 시키고 술도깨고 딱 한시간만 놀다 와서 내일 위해 자게요”
“저 노래 잘 못해도 상관없죠? 그냥 소영씨 노래 들으며 맥주나 한잔 할께요..”
자기도 노래를 못한다고 누가 맨정신에 노래방을 가냐고 술로 기분이 업 되닌까 노래방 가는거 아니냐고 그녀가 따지듯 내게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큰방에서 자고 있는 와이프가 좀 걸리긴 했지만 술로 소영씨 때문에 내 이성은 이미 마비되어 더 따지고 말것도 없었다…
내가 현관문을 열고 나가자 그녀가 따라 나섰고 엘리베이터 내려가는 버튼을 누르자 아마도 한시간정도 멈춰있었을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새벽이라 그 소리가 어찌나 시끄럽던지 이 소리에 혹시 와이프가 깨지나 않을까 그런 소심한 생각을 하는 내가 우스웠다.
노래방이 아파트 근처에 있긴 했어도 바로 정문 앞은 아니었고 한참을 걸어 내려가야만 했다.
술을 마셨지만 이시간에 음주단속을 할리가 없고 걷기에는 너무나 먼 거리여서 소영씨에게 차를 가져가겠다고 말하고 지하주차장으로 함께 내려가서 차를 타고 노래방앞으로 갔다.
이 새벽 거리엔 차도 사람도 없었지만 역시나 노래방에선 사람들이 북적거리는지 이방저방 노래부르는 소리로 가득했다.
방을 잡고 맥주 세병을 시키고 한시간을 넣어달라고 했다.
“밖에 사람들 한명 없더니만 여긴 여전히 많네요 ㅎㅎ”
난 공간의 폐쇄함때문인지 아까의 농짙은 대화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어색함이 밀려와 그냥 빈말을 해댔고…
맥주를 따서 두잔을 채운디 한잔을 쭉 들이켰다.
얼마나 목이 말랐던지……거의 한시간 가까이만에 맥주를 마시는거 같았다. 시원했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 소영씨와 나 둘이 노래방에 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노래방 책을 뒤지며 노래를 고르는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또 한잔을 들이켰다…
“노래 먼저 하세요 소영씨~~”
“네 번갈아 가면서 하게요….현태씨도 얼른 하나 고르세요” 그러면서 노래방책을 내게 건네주며 소영씨는 노래방 기계 앞으로 가서 노래번호를 눌렀다.
첫곡은 기분을 업 시키겠다는 그녀의 의도대로 그녀는 빠른 노래를 선곡했다…약간의 춤까지 곁들이며 부르기 시작했다.
난 댄스곡은 잘 모른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봐야 흥을 깨는 그런 노래들 뿐이고 거의 아는 노래라곤 불러본 노래라곤 발라드 뿐이었다.
집에서 맥주 마실때처럼 얘기는 거의 오고 가질 못했다. 그녀는 정말 노래를 부르고 싶었는지 계속해서 선곡하여 노래번호를 예약하기 바빴고 난 추가로 맥주를 더 시키며 소영씨 노래를 들으며 맥주만 마시고 있었다…
이거 괜히 노래방 오케이 했나….그냥 술이나 더 마셨으면 더 농도깊은 대화들을 이끌어 낼수 있었던 용기도 있었는데 그냥 정말로 노래만 듣고 있으려니 최고로 발기되었었던 나의 물건은 이미 원상태로 복귀되어 있었고 맥주만 혼자 마시고 있으니 화장실만 두어번 다녀오는 꼴이 되었다.
그녀는 댄스곡도 불렀다가 발라드도 불렀다가 정말이지 노래방 안왔으면 얼마나 서운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혼자 잘 부르고 있었고, 남은 시간을 보니 어느덧 20여분밖에 남질 않았다.
난 집에서 했던 얘기들을 마저 이어서 할까 하는 생각에 노래방 끝나고 간단히 꼬치구이집에서 한잔 더 해보자고 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시간이 넘 늦어서 그런 말을 할 엄두가 나질 않았다. 그리고 이미 대화의 맥이 끊겨버린 마당에 변태처럼 그 이야기들을 다시 꺼낸다는게 말이 되질 않았다.
이제 허탈감에 피곤만 쌓여가는거 같았다. 그녀는 한참동안 노래를 부르고 난 뒤 자리에 앉더니
“현태씨도 노래 해보세요…내가 혼자 넘 불렀나봐요 ㅋㅋ 오랜만에 왔더니만…..”
그녀는 맥주를 마셨고 나에게 노래를 또다시 권했다.
“아~~네 근데 전 부르스곡밖에 몰라서요 ㅎㅎ 소영씨 노래들으니 좋은데요 뭘~~”
맘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다. 그냥 여기 나가서 아까 했던 얘기 마저 하시면서 술한잔 더 할까요?
이게 원래 내마음속에 있는 말이었는데 진짜 변태취급 당할까봐….말하진 못하고
“제가 부르스 쳐 드릴 테니 현태씨 잘 부르는 노래 한곡 해봐요…네? 얼른요~~~”
헐~~~부르스를 쳐주겠다는 말에 졸음과 피로가 한순간에 날라가는듯 아래도리에서 신호가 왔다.
“부르스요? ㅎ 알겠습니다….한곡 신청할께요..”
시간도 이제 십여분밖에 남질 않았고 여기서 거부해봤자 의미가 없어보였고, 노래방 들어와서 50분간을 참았는데 남은 십분은 그렇게 보내고 싶지 않았다.
“ㅎㅎ 현태씨 너무 좋아하신다…ㅋㅋ”
그녀는 놀리는듯 웃으며 내게 말했지만 난 그게
내 삶의 주어진 시간이 십분밖에 남질 않았다는 듯 난 부리나케 노래방 가면 항상 부르던 발라드 노래의 번호를 누르고 시작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모니터를 보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녀가 부르스를 쳐주겠다고는 했지만 내가 먼저 가서 손을 잡고 끌고 나올수는 없었다.
그녀쪽은 보지 않고 모니터만 계속 보며 노래를 부르면서 언제 이 스테이지에 그녀가 나와서 나랑 부르스를 추게 될까 그 생각만으로 가득했다. 노래방기계의 남은 시간은 이제 8분……
1절이 다 끝나갈때쯤….그녀의 두손이 나의 허리를 감싸며 백허그로 들어왔다….
순간 나의 물건은 또다시 신호가 왔고 그녀의 두손은 나의 허리를 감싸며 그대로 서 있었다.
1절이 끝나고 간주가 나올 때
“저 약속 지켰어요 현태씨~~~ㅎㅎ 노래 잘하시네요” 뒤에서 그녀가 나를 안으채 말을 했다.
남은시간은 7분…..이 노래를 끝으로 이 노래방의 자리도 끝날거 같았다…
나는 모니터쪽을 보던 방향에서 뒤로 돌아서 그녀쪽을 바라보며 이제 온전한 부르스를 추기 위해 그녀의 허리로 나의 두손을 얹어놓고 나의 허리를 감싸던 그녀의 두손은 나의 어깨로 이동시켰다.
2절이 시작되면서 진정한 부르스도 함께 시작되었고, 난 마이크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반주음악에 맞춰 부르스만 추는데 집중했다.
그녀도 내가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아무렇지 않는듯 내 어깨에 손을 올려놓은채 가만히 있었고 난 그녀의 허리에 얹어놓기만 했던 내 두손을 그녀의 허리뒤쪽까지 가고 깍지를 낀채 그녀의 몸을 내쪽으로 더 밀착시켰다.
집에서 최고의 발기력을 보였던 내 물건도 집에서처럼 다시 서서히 최고의 발기를 향해 점점 커져가고 있는 걸 느꼈고,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었던 그녀또한 이런 내 물건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으리라~~~
그래 분명 소영씨는 느끼고 있어…..내 츄리닝또한 약간의 쫄바지 형식이라 그냥 느낌이 그녀의 맨살에 닿는듯한 느낌이었다.
부르스를 추면서 그녀도 내 얼굴을 쳐다보기가, 그리고 말을 걸기가 민망한지 하체가 서로 밀착된채 숨죽인듯 조용히 내품에 안긴채 가만히 서 있었다…
난 이 상태에서 그녀에게 밀착된 하체를 더 비비고 싶었다…
아니면 그녀를 앞으로 돌려세워서 그녀의 엉덩이 골 사이로 내 커질대로 커진 물건을 밀착시키고 비비고 싶었다…
노래는 거의 마지막 후렴구 절정을 향해 끝나가고 있었고, 난 더욱더 용기내어 깍지낀 내 두손을 더 꽉 조으며 그녀를 내쪽으로 밀착했다.
노래는 끝났고 남은 시간은 4분…..그녀의 허리에서 내 두손을 풀고 서로 민망한듯 아무말없이 각자 자리로 돌아가 맥주를 잔에 따르고 그녀와 건배를 하기 위해 팔을 들어올렸다.
그녀도 잔을 부딪치며 4분남았으니 노래를 마지막으로 한곡 더 하겠다고 하고 한잔을 원샷한후 일어나서 앞으로 나가서 번호를 누르고 노래를 시작했다.
그녀가 택한 마지막 노래는 의외로 발라드 곡이었고 반주가 나오자 모니터를 보고 있던 그녀가 뒤돌아서서 나에게 웃으며 나오라는 손짓을 했다…
그 느낌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은걸까? 내가 일어서서 나오려는 모습을 보자 그녀는 다시 모니터를 보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아까 그녀가 그랬듯이 난 그녀의 뒤쪽으로 가서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허리를 감싸며 백허그를 시도했다..
그녀도 잠깐 당황했는지 노래 한소절이 끊기는듯 하더니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난 좀전에 상상했던 그녀의 엉덩이골 사이로 나의 물건을 놔둔채 계속 서 있었고, 엉덩이골 사이로 커질대로 커진 나의 물건을 비빌까도 생각했지만 선뜻 거기까지의 용기는 생기지 않았다.
그러나 그때 난 희미하게나마 느낄수 있었다. 그녀가 지금 그녀의 엉덩이를 돌리며 내 물건을 비비고 있다는 사실을….
내가 혹시 그녀의 엉덩이를 돌리는지 내 두손을 보았지만 아니었다…난 그녀의 허리를 감싼채 가만히 있었을뿐 그 어떤 내 두손의 움직임도 없었다.
오 그녀도 더 느끼고 싶어하는구나…
난 이제 용기를 내어도 된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는 그녀의 엉덩이를 이제 내 의지대로 내가 내 허리를 돌려가면서 비비기 시작했다…
그녀는 참고 있는지 그런 나의 행동을 그대로 내버려둔채 노래를 불렀고 1절이 끝난후 그녀는 갑작스레 나를 향해 뒤돌아서서 키스를 먼저 했다.
아마도 이 상태에서 오르가즘을 느꼈을까?
그럴수도 있을까? 삽입이 아닌상태에서 누적된 흥분으로 오르가즘을 그녀가 느꼈을까?
그러지 않고선 갑작스레 키스를 한다는게 이해가 되지는 않았지만 지금 이순간 내 입속으로 들어온 그녀의 혀를 난 계속해서 핧기 시작했고 그녀도 마이크를 내려놓은채 내 목을 두손으로 감은채 눈을 감고 계속해서 혀의 침투를 지속했다.
난 더욱더 허리를 밀착시키고 그녀의 혀를 내 입안에서 가지고 놀았다….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인의 혀의 감촉이었다…..
노래는 끝이났고, 노래방도 끝났음을 알리는 빵빠레 소리와 함께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여인의 목소리도 함께 흘러나왔다…그소리와 동시에 그녀와의 키스는 끝이났고 추가로 노래방을 연장하고 싶었는데 보니 모두들 나가고 이 노래방엔 우리들밖에 없는듯 너무 고요했다. 그도 그럴것이 시계를 보니 2시 40분이 되어 있었다.
그녀와 난 서로 민망한듯 얼굴을 들지 못했고, 그런 상태에서 노래방을 계산하고 밖으로 나왔다..
시원한 새벽바람이 느껴졌다…..노래방을 나온이후 아무말없이 차가 있는 곳까지 걸었다.
“현태씨~~~미안요…민망해서 얼굴을 못쳐다보겠어요….”
“아뇨~~~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저 다 챙겨서 나왔으니 오늘은 이만 그냥 집으로 갈께요….정아 옆에서 잠을 못자겠어요…정아한테 그냥 갔다라고 전해주세요…”
잡지를 못할거 같았다……이상태로 둘이 같이 집에 들어간다는것도 이상했다.
자고 있는 와이프 정아한테도 미안했고……
“소영씨 이곳엔 택시가 없으니 제가 아파트 정문까지 데려다줄께요…거긴 아마 기다리는 택시가 있을거예요…거기서 타고 가세요.”
그녀를 그렇게 태우고 시동을 걸었다……그리고 그녀를 보았다. 이대로 헤어지면 그냥 더 이상 소영씨를 보는일도 없을거 같았다….그리고 차를 가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그때서야 했다.
켰던 시동을 끄고 그녀의 얼굴을 내쪽으로 돌린후 키스를 했다.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아서 그런걸까…….노래방 나온 이후 이성이 다시 돌아온듯 보였던 그녀 거부하지 않고 나의 입술과 혀를 그녀의 입술속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계속해서 그녀의 어깨를 잡고 키스를 했고 그녀는 조수석 그 자리에서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녀의 옷위의 가슴에 손을 올렸다. 그러자 자세가 무너져 버렸다….두손을 다 좌석을 받친 상태에서 키스를 해야만했다. 자리가 불편했다…키스이상의 진도를 빼기에는……
“뒤로 갈래요?”
입술을 떼며 그녀에게 물었다….아무말없이 그녀는 그냥 고개만 끄덕였다…..
앞좌석에서 나와 뒷좌석으로 다시 자리를 옮기자 마자 그녀를 이제 끌어안고 키스를 시작했다. 그녀의 입술과 혀 사이로 전해져오는 알콜의 냄새와 그녀의 몸에서 나오는 향수의 향기가 나의 성적감각을 더욱더 불러일으켰다.
아마도 아까 집에서와 노래방에서의 발기보다 더욱더 단단해져있을 나의 물건쪽으로 그녀의 손을 이끌었다……자연스럽게 그녀의 손은 나의 손에 이끌려 츄리닝 위로 인도했던 나의 물건에 닿았다.
내의도는 옷위로 만져달라는 얘기였지만 그녀는 더 대담하게 츄리닝위로 몇번 쓰다듬더니 밴드로 되어 있는 내 츄리닝때문인지 손쉽게 그녀의 손이 쑤~욱 내 팬티속까지 파고들었다…..
키스는 계속 이어졌고 그녀는 나의 물건을 더욱더 키울 태세로 만지고 있었으며 내 손은 어느새 그녀의 타이트한 청바지 둔덕위에 멈춰있었다.. 바지위였지만 그녀의 둔덕사이로 뜨거운 무언가가 느껴졌다……
난 그녀가 내 물건을 만지기 편하도록 츄리닝 바지를 무릎까지 내렸고 그녀는 기다렸다는듯 아까보다는 더욱 강하게 내물건을 위로 아래로 자위시키듯 움직이고 있었다..
타이트한 청바지는 벗기기가 넘 어려웠다..벨트를 하지 않는 상태였지만 자크를 내리고 바지를 내리려 했지만 이 상태에선 좀처럼 벗겨지지가 않을거 같았다….키스를 하며 그녀도 내 의도를 알았는지 바지를 벗길수 있도록 도와주려 했지만 잘 되질 않았다…
키스를 하던 입술을 떼며 그녀의 얼굴을 지금까지 내가 본적이 없는 내 물건의 크기에 놀라며 내 물건쪽으로 얼굴을 갖다 댔다. 그녀의 입술속으로 반쯤 사라진 내 물건을 보니 더욱더 흥분이 되어 그녀의 입속에서 내 물건이 꿈틀거리는게 느껴졌다.
그녀는 내 물건을 입에 가득 물고는 엉덩이를 들어 스스로 이쪽저쪽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그 타이트한 청바지를 벗기 시작했고 바지는 엉덩이를 벗어나자 그 다음부턴 쉽게 무릎까지 내려갔다.
빨고 있는 그녀를 돕기 위해 무릎에서 부턴 내가 내려주며 그녀의 발목사이로 청바지 한쪽이 완전히 벗겨지는걸 도왔다…그리고 보이던 그녀의 팬티……….
들어올렸던 엉덩이를 내리고 그녀는 계속해서 나의 물건을 빨기에 열중했고 난 그녀의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 넣는데 성공했다….보이지는 않았지만 내손의 느낌상으론 털이 수북한듯 했고 한번더 밑으로 내려가니 엄청나게 젖어있는 그녀의 그곳을 느낄수 있었다.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깊숙히 넣었다….그녀의 쪼으는듯한 느낌이 내 손가락에 전해졌고, 그러는 사이 그녀가 귀두쪽만 집중해서 빠는 바람에 사정이 기미를 느껴서 그녀의 얼굴 들게 하고 다시 키스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녀의 팬티를 벗겼다…
그리고 그녀가 나즈막한 소리로 “ 넣고 싶다”라고 말을 해왔다
차에 들어와 키스한 이후 처음으로 오고간 대화였다.
아마도 우리 둘 사이가 어떤 사이인지 서로 알고 있는 상태여서 이미 이성으로는 제압할수 없는 그런 상태까지 간 상황이어서 지금 이것을 멈출수는 없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와이프 친구이고 친구 신랑이다라는 것이 자리잡고 있어서 신음소리를 낸다거나 다른 어떤말을 할 수가 없었으리라….
그녀를 내 위로 올렸다. 그리고 서서히 커질대로 커진 내 물건을 이제 더 이상 나올 물이 없을만큼 젖어 있는 그녀의 그곳으로 넣었다….서서히 넣을려던 계획은 미끄러지듯 그냥 쑤~~욱 들어가는 바람에 계획대로는 되지 않았지만….내 물건이 끝까지 들어간 이후 그녀는 ‘아~~’하는 작은 신음소리 한마디를 내뱉었다.
그리고 시작된 섹스~~~
“아~~좋다.~아”
그녀는 큰소리는 아니었지만 내 위에서 허리를 돌리며 가끔씩 그 단어만 속삭였고, 나도 그녀의 허리돌림에 보조를 맞추며 함께 계속해서 허리를 돌렸다…
“현태씨~~나 아까 노래방에서도 느꼈는데 또 느낄거 같아요….물이 쏟아질지도 모르는데 괜찮죠?”
물이 쏟아지듯~~~~오줌을 싸는듯~~~진짜로 그녀의 그곳에서 물이 쫙 흘러 나의 불알까지 느껴지도록 쏟아졌다…
아~~이런거구나….와이프한테는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는데…..
진짜 소영씨는 색녀였을까…분명 저 앉은상태에서의 허리돌림은 내가 결혼전에 해봤던 여자들중엔 최고였다…….
“안에 해도 되요?”
사정의 기미가 보였다….그리고 그녀에게 물었다….
그녀는 잠깐 오늘이 며칠이죠? 묻더니 좀 위험한 날이라고 배에다 하라고 한다….
이자세에선 배에다 하기 불편해서 자세를 그녀를 눕히고 양 다리를 의자위에 걸치게 하고 다시 허리를 움직여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여자도 한번 사정하면 그 이후의 느낌은 좀 덜해지는 것일 까……..난 내 물건을 그녀에게서 빼내어 흔들면서 그녀의 배 위에 사정을 했다….오랜만에 사정해서 일까….오줌싸듯 슝슝하고 양이 많이 나왔다…그 모습을 보며 그녀가 웃었다….
운전석 콘솔박스에서 화장지를 꺼내어 그녀의 배위의 내 정액과 그녀의 밑에서 나온 액들을 닦았다…..
그리고 그녀는 바지를 입었고 나에게 말했다
“현태씨 우리 아까 진실게임했을 때 한 말 기억나죠? 다 비밀인거예요 ㅎㅎ”
그리고 그녀는 내렸다………..택시가 서있는 아파트 정문까지 태워준다고 했지만 그녀는 그냥 좀 걷겠다고 하며 내렸다……그리고 멀리서 택시 한대가 와서 그녀를 태우고는 그대로 내 시야에서 멀어져 갔다.